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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 필라테스 도전…'심호흡'이 관건?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 필라테스 도전…'심호흡'이 관건?

    개그우먼 김민경(40)이 필라테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TV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김민경은 필라테스 고난도 자세와 기구 운동에 도전해 관심이 커졌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부를 이루는 심부 근육을 단련시켜 신체 균형을 잡는 운동이다. 자세·체형 교정과 재활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을 이완해 활력을 얻고,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으로 통증을 덜어 근육을 강화한다. 심폐 능력과 순환기 능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마음을 진정시켜 긴장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도 한다.필라테스 효과를 높이려면 ‘계속된 심호흡’이 중요하다. 운동할 때 호흡은 근육재생과 지방분해를 돕는다. 호흡을 통해 신체 내에 골고루 산소를 공급해야 운동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게 한다. 필라테스를 할 때 심호흡을 계속 유지하지 않고, 멈추면 근육이 굳으면서 스트레칭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심호흡이 근육에 산소를 충분히 전달해 운동 효과를 높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07/10 11:19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45명… 국내발생 22명·총1만3338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45명… 국내발생 22명·총1만3338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338명이며, 이 중 1만2065명(90.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2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대전 각 7명, 광주, 경기 각 3명, 전남 2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4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11명, 경남 3명, 충북 2명, 서울, 인천,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0:35
  • 순천향대 부천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순천향대 부천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차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올라섰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차 평가에서 ▲간호사 93.30점 ▲의사 88.82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60점 ▲병원환경 91.63점 ▲환자권리 보장 86.22점 ▲전반적 평가 91.86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사 영역과 전반적 평가 영역은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세부 문항에서도 6개 문항이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간호사 영역: 존중/예의 93.3점,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94.1점 ▲의사 영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83.1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 88점 ▲전반적 평가: 입원경험 종합평가 91.65점, 타인 추천 여부 92.06점 등이다.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차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두 항목이 2차 평가에서 제일 많이 향상돼 눈길을 끌었다. ▲의사 영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73.86→83.16점으로 9.3점 상승 ▲환자권리보장: 불만 제기의 용이성이 71.74→81.07점으로 9.33점 상승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자경험위원회를 중심으로 환자경험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진 알림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의사를 만날 기회를 늘렸다. 또, 병동 파트장 및 주임간호사가 수시로 ‘해피 라운딩’을 돌며 환자들이 불만을 말하기 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자체 환자경험 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부정 응답률이 높은 항목은 해당 의료진과 부서에 즉각 알리고 개선에 나섰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아주 기쁜 소식이며, 수고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한 번 더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0 10:13
  • 메디톡스의 말대로라면… 식약처는 무능하거나 게으르거나

    메디톡스의 말대로라면… 식약처는 무능하거나 게으르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단에 따르면,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만들어 파는 메디톡스는 부도덕한 기업에 가깝다. 식약처는 지난달 18일 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 3종에 대한 허가 취소를 결정하면서 '무허가 원액 사용'과 '서류 조작' 사실을 공표했다. 그러나 메디톡스가 보기에 식약처는 무능하거나 게으르다. 식약처의 결정이 기본적인 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내려졌다는 게 메디톡스의 입장이기 때문이다.메디톡스 홍보IR팀 관계자는 지난 8일, 자사 보톡스 제품의 허가 취소와 관련해 "식약처가 우리 회사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하지 않고 검찰의 공소장 내용만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대로 검찰은 지난 4월 중순, 공무집행방해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를 기소했다. 당시 공소장에 적힌 주요 혐의가 무허가 원액 사용과 원액·역가 정보 조작을 통한 국가출하승인 취득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0 05:00
  • 착한 콜레스테롤 'HDL', 전립선비대증 위험 낮춘다

    착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은 심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는 지표인데, 전립선비대증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HDL콜레스테롤은 40㎎/㎗ 이상을 정상 기준으로 본다.서울시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 2009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40대 이상 성인 남성 4만8539명의 HDL 수치를 평가하고 최대 5년을 추적관찰 했다. 그 결과, HDL 수치가 60㎎/㎗ 이상으로 높은 대상자가 40㎎/㎗ 미만인 대상자에 비해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 수치가 40~49㎎/㎗, 50~59㎎/㎗인 그룹도 HDL 40㎎/㎗ 미만인 그룹보다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낮았다.유상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50대 50%, 60대 60%, 70대 70%가 나타나는 등 나이와 관련이 큰 질환"이라며 "더 오랜 기간 추적 관찰을 한다면 HDL의 전립선비대증 예방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한 항목이다. 대사증후군은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그 자체로 전립선비대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젊을수록 HDL 효과가 컸다"며 "젊은 나이부터 HDL 수치를 높이는 운동, 고지방식 제한 등의 식습관을 실천한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0 05:00
  • 야외서도 '2m 원칙' 지키고 공용 시설·물품 접촉 주의를

    야외서도 '2m 원칙' 지키고 공용 시설·물품 접촉 주의를

    골프를 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면서, 야외도 코로나19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데, 코로나19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야외에서도 전파 가능성 충분실외는 코로나19 전파 조건인 '3밀(밀집·밀접·밀폐)' 중 밀폐가 충족이 안 되지만, 많은 사람이 모여(밀집), 밀접 접촉이 일어나면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야외는 공간이 무한대라 기침을 해도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을 맞을 가능성이 실내보다 적긴 하지만, 이는 사람 간 간격이 2m 이상 떨어졌을 때의 얘기"라며 "사람이 북적거리는 야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외 활동을 하는 중에 식사를 하거나, 장소 이동을 하거나, 공용 물품을 만지는 과정에서도 밀접 접촉이 이뤄지면서 전파 가능성이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0 05:00
  • 멋내다가 무좀·골절까지… 여름철 '맨발'은 괴롭다

    멋내다가 무좀·골절까지… 여름철 '맨발'은 괴롭다

    여름은 '맨발'의 계절이다. 덥고, 습하고, 비까지 잦은 여름에는 샌들·슬리퍼 등 맨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즐겨신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신발은 발을 노출시켜 외상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족저근막염 등 족부질환을 부르기도 한다. 또 맨발을 예쁘게 보이기 위해 페디큐어를 받다가 무좀이 옮는 경우도 있다. 여름철 유의해야 할 발 질환을 알아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0 05:00
  • 왜 햇빛만 쬐면 가려울까… 약물로 인한 '알레르기'일 수도

    햇빛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겼다면 현재 먹고 있는 약물을 살펴보자. 태양광에 노출돼 가렵고 붉어지는 햇빛 알레르기는 간혹 약물이 원인으로 나타난다.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는 "평소에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약물이 자외선과 상호작용하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항정신성약, 항생제,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말했다.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은 '광독성'과 '광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나뉜다. 광독성 반응은 흔히 '일광화상'이라 부르는데, 햇빛 노출 후 즉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약물 등 알레르기 물질에 의한 면역반응인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햇빛 노출 24~48시간 후에 가려움증과 습진 같은 증상이 생긴다. 약물을 먹으면 몸속 소화효소 등에 의해 분해·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빛에 민감한 성분으로 변한 다음, 피부 속에 머무른다. 이후 햇빛을 받으면 자외선을 흡수해 염증 물질을 만들고, 가려움증, 홍반 등 알레르기성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약물로 인해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일단 약 복용을 멈춰야 한다. 이후 어떤 약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약물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혈당강하제(톨부타마이드 외), 이뇨제(클로로시아진 외), 심장약(퀴니딘), 항생제(피히오놀 외) 등 350여 종이 있다.약물을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외선이 강한 오후 시간대를 피하고, 모자·긴 소매 옷 등으로 피부를 가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손경희 교수는 "광알레르기성 반응은 자외선A에 의해 활성화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손 교수는 "체온이 오르면 면역반응이 심해지므로, 몸을 시원하게 만들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0 05:00
  • [질병백과 TV] 연골 닳을까 운동 안한다고요? '퇴행성관절염'의 모든 것

    [질병백과 TV] 연골 닳을까 운동 안한다고요? '퇴행성관절염'의 모든 것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두 뼈 사이에 있는 연골, 둘 사이의 충격을 막아주는 연골판, 속 안에서 무릎의 안정성을 돕는 인대 등 주요 조직이 닳아 기능이 소실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들의 삶의 질을 낮추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다.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악화되는 질환인 데다, 한 번 손상된 연골과 연골판은 다시 재생하기 어려우므로 빠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퇴행성관절염’. 바른세상병원 경봉수 원장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관절이 완전히 닳아 없어졌다면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인공관절' 시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인공관절 치환술에도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닳지 않도록 보존적 치료, 운동 등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예방 식품, 보조제들에 대한 의견도 알려준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9 17:45
  • 높아지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 이제 ‘말’도 조심해야

    높아지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 이제 ‘말’도 조심해야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세계 과학자 239명이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최대 48m 떨어진 사람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전파는 기침, 재채기할 때 나오는 5㎛(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의 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공기감염은 이보다 작은 ‘미세 비말’이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면서 눈, 코, 입 점막에 들어간다는 이론이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기침, 재채기뿐 아니라 대화나 노래할 때도 크고 작은 침방울이 나온다”며 “이 침방울이 환기되지 않는 밀폐된 곳의 공기 중에 떠돌다가 사람의 몸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세계 과학자 239명이 학술지 임상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공기감염은 비말의 크기와 상관없이 공기 중에 1~2시간 떠다니다가 최대 48m 떨어진 사람에게도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전파력 자체가 1~2m 내에 있지 않으면 감염되지 않는다던 비말감염보다 훨씬 더 넓고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부터 에어로졸 감염은 예전부터 제시됐지만 가능성이 낮았다”며 “하지만 폐쇄된 공간에서 오래 머물러 있는 등 제한된 조건 아래에서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비말뿐 아니라 공기로도 전염된다면 1~2m보다 더 거리를 두는 등 철저한 예방수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데, 면 마스크 같은 일반 제품은 작은 크기의 입자를 완벽히 거르지는 못하기 때문에 KF80 이상 마스크를 어느 때보다 잘 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우주 교수는 “시중에 유통되는 KF94 마스크는 중환자실·음압격리병실 의료진이 사용하는 N95 마스크와 성능이 비슷하다”며 “혹시 모를 공기감염 위험에 대비해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에어로졸 감염을 방어해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6:45
  • 대파, 마른 만큼 영양분이 '뚝'…​ 채소 속 수분 지키는 법

    대파, 마른 만큼 영양분이 '뚝'…​ 채소 속 수분 지키는 법

    40대 여성 A씨는 상온에서 시든 대파를 발견했다.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을 깜빡한 탓이다. 말라버린 대파를 써도 될지 고민했지만, 버리기 아까워 요리해 먹었다. 싱싱했던 대파, 말라도 영양소가 그대로일까?대파, 분리해서 냉장·냉동고에 보관수분이 없어진 대파는 항산화 성분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대파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파의 초록색 잎에 있는 점액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약 1.5배 ▲면역력을 약 5배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수를 약 2.5배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대파가 건조되면 항산화 성분이 줄어들고 비타민C도 눈에 띄게 감소한다. 한국식품과학학회지에 실린 ‘대파의 수확기간별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특성연구’를 보면 5도에 보관한 대파보다 10도, 20도에 보관한 대파의 호흡량이 크게 나타났다. 식물도 잎을 통해 호흡을 하는데, 많이 호흡할수록 대사속도가 빨라져 빨리 노화한다. 대파는 0도에 가까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알맞다. 그래야 대파의 호흡량이 줄어 수분 증발을 막는다. 당분도 축적돼 단맛이 진해지기 때문에 일거양득(一擧兩得). 단, 조리 후 남는 대파는 냉동실에 보관하자. 흰색 대 부분에는 수분 함량이 많은 편인데, 이 수분을 오래 유지하려면 잘라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숙주나물은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대파뿐 아니라 숙주나물도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숙주나물엔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몸의 조혈작용을 돕는 철이 많아 빈혈을 개선하고 완화한다. 숙주에 들어 있는 비타민B6 역시 빈혈을 개선한다. 암·동맥경화증·관절염·백내장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식이섬유소 성분이 많아 변비를 막기도 한다.이런 숙주의 영양분을 유지시키려면, 냉장고에서 가장 온도가 낮은 '신선칸'에 보관해야 한다. 숙주나물은 수분이 많고 낮은 온도에서 가장 신선하다. 단, 이 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돌려 익힌 뒤 물기를 잘 닦은 다음 비닐봉지에 소분해 넣는 게 더 좋다. 1주일간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다. 숙주나물을 손질할 때는 수염뿌리를 떼지 않는다. 수염뿌리에는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수염뿌리를 떼면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다량 사라진다. 참고도서=《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6:38
  • 광화문 근처 롯데정보통신 근무자 5명 확진… 사무실 폐쇄

    광화문 근처 롯데정보통신 근무자 5명 확진… 사무실 폐쇄

    서울 광화문 근처 롯데정보통신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5명이 확진돼 사무실이 임시폐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당주동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경기도민 1명이 6일 처음으로 확진됐고, 이어 경기도민 1명과 인천시민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그 후에 서울 거주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다만 이 중 서울 거주자 2명은 9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서울 누계 139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1395명으로 파악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층 사무실에 근무했던 근무자 약 110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중이며, 이 중 21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4:37
  • 심장마비로 생사 오가고도… 다시 '흡연'하는 비율은?

    심장마비로 생사 오가고도… 다시 '흡연'하는 비율은?

    흡연은 다양한 발암물질을 체내에 주입할 뿐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주범이다. 하지만 흡연자가 심장마비를 겪고도 다시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사협회 연구팀은 2000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심장마비가 발생했지만 살아남은 흡연자 910명(50세 미만)의 '금연'와 '생존' 여부 사이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567명(62%)이 계속 담배를 피웠고 그 중 75명(13.2%)가 사망했다. 반면 심장마비 발생 1년 이내로 금연한 사람의 사망률은 4.1%로 훨씬 낮았다. 특히 흡연자 중 30명(5.3%)이 심장마비나 기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지만, 금연자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6명(1.6%)밖에 안 됐다. 브리검대학 심혈관의학부 론 블랭크스타인 교수는 “50세 미만에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는 되도록 빨리 금연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4:22
  • 모기만 물렸다 하면 병원 가는 당신, '모기 알레르기'입니다

    모기만 물렸다 하면 병원 가는 당신, '모기 알레르기'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누구나 피부가 붓고 가렵다. 그런데 남들보다 훨씬 심하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화끈거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기알레르기(스키터증후군)가 그 원인이다. 모기알레르기가 있으면 모기 물림으로 인한 ▲부기 정도 ▲지속 기간 ▲물집 여부 등이 일반적인 모기 물림과 확연히 차이 난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살짝 붓는 정도지만, 모기알레르기가 있으면 눈에 띄게 심하게 붓는다. 손등에 물렸을 때 손 전체가 새빨개지거나, 발목에 물렸는데 원래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다리가 붓는 식이다. 일반적인 모기 물린 자국, 가려움은 1~2일 지나면 나아지지만, 모기알레르기 증상은 이틀 이상 지속되고 치료하지 않으면 10일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 반응이 심할수록 물집까지 잡힐 위험이 크다.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심한 부기, 물집을 방치하면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모기에 물린 뒤 이틀 이상 심한 부기가 지속되고 물집까지 생기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특히 모기 물린 직후 숨이 차고 어지러우면 바로 병원에 간다.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 탓이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쓴다. ​ 과거 모기에 물린 뒤 심하게 부은 적이 있다면 모기가 많은 곳에 갈 때 팔다리를 덮는 길고 밝은색의 옷을 입고 모기 기피 스프레이를 써 적극적으로 모기를 피해야 한다. 평소 모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도 중요하다. 모기는 2㎜의 작은 구멍도 통과하기 때문에 방충망 정비는 기본이고, 창틀 가장자리 물구멍도 잘 막아야 한다. 베란다 배수관을 거름망 등으로 막고, 화장실 하수관도 정비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1:27
  • 배우 고은아 공황장애 고백… 극복하려면 '이 생각' 버려야

    배우 고은아 공황장애 고백… 극복하려면 '이 생각' 버려야

    배우 고은아(33)가 자신의 공황장애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고은아는 “연예인으로 살면서 실제 모습을 감춰온 탓에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최근 동생인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며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공황장애는 심한 불안·발작과 호흡곤란·발한·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이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불안감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5~10분 공황발작이 나타나고, 30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안정된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자주 나타나고, 추가 발작에 대한 두려움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공황장애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병원에서 빨리 검사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려운 탓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지고, 술에 의존하게 되거나, 일부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한다. 공황장애 치료에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쓰인다. 약물은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의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고 회피행동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왜곡된 생각과 행동이 줄면 불안·공포감·공황발작이 감소한다. 환자가 자신의 증상 반응을 객관적으로 기록하면서 왜곡된 생각을 줄이는 등의 치료가 시행된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상황에 두려움을 덜 수 있게 도와주는 행동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다. 한편 '공황발작을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다'​는 강박적인 생각은 치료를 방해한다. 다시 발생할 수 있지만 전보다 잘 극복해낼 것이고 증상을 점차 줄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평소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술을 피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1:15
  • 식약처, 전세계 49개국에 보톡스 ‘메디톡신’ 허가 취소 통보

    식약처, 전세계 49개국에 보톡스 ‘메디톡신’ 허가 취소 통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허가 취소를 세계 49개국에 통보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식약처는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 허가취소를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를 통해 알렸다고 오늘(9일) ​밝혔다.PIC/S는 의약품 품질관리 국제 협약기구로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 관리 등을 위한 국제협의체다. 미국, 일본, 독일 등 대부분 선진국이 회원국가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42번째 가입국이 됐다.식약처 관계자는 “PICS 가입국은 의약품 관련 변동사항이 있을 시 알려야할 의무사항이 있다”며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 허가취소 사실을 알렸으며, 이전에 잠정 제조·판매·중치 조치도 전했다”고 말했다.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또 다른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에 대해서도 제조·품질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제조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1억7460만원)도 처분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1:12
  • 바닷물로 '렌즈' 씻으면 어떻게 될까?

    바닷물로 '렌즈' 씻으면 어떻게 될까?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은 미용 등을 위해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렌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많다. 특히 여름철 렌즈를 낀 채 물놀이를 하면 렌즈가 각종 세균에 노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 일산백병원 안과 김진형 교수의 도움말로 렌즈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렌즈를 수돗물, 강물, 바닷물로 씻어도 되나?수돗물, 강물, 바닷물 모두 안 된다. 각종 세균, 진균, 가시아메바 등에 오염될 수 있다. 물이나 흙에서 사는 가시아메바는 치명적인 감염성 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각막염과 각막 궤양, 각막 천공(각막에 구멍이 뚫리는 것)이다. 진단도 어려워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드시 규격화된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헹구고 보관할 땐 깨끗하게 세척한 렌즈 케이스에 전문 보존액을 사용해야 한다. Q. 수영장에서 렌즈 착용해도 되나?강과 바다는 물론이고,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도 렌즈를 빼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물안경을 꽉 눌러쓰고 물놀이를 끝낸 뒤에는 렌즈를 새것으로 교체한다. Q. 눈 화장 전과 후, 언제 착용해야 하나?렌즈를 착용할 때는 누구나 눈꺼풀을 만지게 되고, 착용 후 눈꺼풀을 깜박이면서 렌즈를 제자리에 위치하게 한다. 눈 화장을 한 상태에서 렌즈를 착용하면 그 과정에서 당연히 렌즈와 눈 안으로 화장품이 들어가게 된다. 렌즈에 지용성 화장품이 묻으면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과 충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렌즈를 착용 후에 화장하는 것이 좋고, 과한 눈 화장을 하면 눈 깜박임에 따라 눈 안으로 화장품이 밀려들어 갈 수 있어 주의한다.Q. 잘 때 렌즈 끼면 왜 안 좋은가?자는 중에는 눈꺼풀이 각막을 덮어서 공기와의 접촉이 차단돼,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각막에 산소가 덜 공급 된다. 렌즈를 끼고 자면 각막에 산소가 더 적게 공급돼 '저산소증'으로 인한 각막염이 발생하거나 세균감염이 나타날 수 있다. 자는 동안에도 착용할 수 있게 허가된 치료용 콘택트렌즈는 빼지 않아도 되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된 안약 등을 잘 점안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Q. 눈이 말라 렌즈가 잘 안 빠진다면?렌즈를 뺄 때 너무 마른 느낌이 들면 무리하게 빼지 말고 인공눈물을 넣어 촉촉하게 한 뒤 빼는 게 안전하다. 평소에도 렌즈 착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0:37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0명… 국내 발생 28명 중 광주 1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0명… 국내 발생 28명 중 광주 1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0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293명이며, 이 중1만2019명(90.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8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광주 15명, 대전 6명,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1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5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7명, 경남 2명, 서울 4명, 인천, 충남, 전북,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0:26
  • 잠 안 올 때 지그시 눌려주면 좋은 '이곳'

    잠 안 올 때 지그시 눌려주면 좋은 '이곳'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하고 흐린 날씨 탓에 호르몬 분비 균형이 깨지고 불쾌지수가 증가하면서 몸에 이상 증상이 잘 나타난다. 특히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자생한방병원 김학재 원장의 도움말로 숙면유도,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지압법들을 알아본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10:20
  • 습도 높은 여름철, 시니어들 ‘습(濕)요통’ 주의해야

    습도 높은 여름철, 시니어들 ‘습(濕)요통’ 주의해야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다가왔다. 최근 ‘마른 장마’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하지만,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구름이 끼면서 습도가 70%에 육박할 정도로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장마철이 되면 시니어들에게는 고충이 하나 늘어난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수록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보통 평소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다가도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지면 돌덩이를 하나 매달아 놓은 듯 허리가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 생긴다.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 어깨가 아픈 경우도 있다.재미있는 것은 날씨 변화에 따른 요통이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2015년 일본 아이치의과대학과 독일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약 1000만명의 일본인들이 날씨로 인한 신체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로마시대에도 궂은 날씨면 신경통이 커진다는 기록이 발견됐을 정도다.한방에서는 이러한 허리 통증을 신체가 과도한 습기에 노출돼 생긴다 하여 ‘습요통(濕腰痛)’이라 부른다. 몸 속에 들어온 차고 습한 습기가 허리 근육과 주변 조직 기능에 혼란을 불러와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습요통이 지속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비대칭적으로 굳어진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골반을 틀어지게 만들어 척추신경이나 디스크(추간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습요통을 비가 올 때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치부해 방치해서는 안 된다.장마철 습요통은 추나요법, 침, 한약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 추나요법은 흐트러진 척추와 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고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침 치료도 원활한 기혈순환을 촉진해 체내 축적된 습기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습기를 비롯한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진피, 두충, 백출 등 한약 처방이 병행되면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습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 속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습기가 점점 체내에 쌓이기 때문이다. 우선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등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 추천된다. 요통이라고 해서 무조건 누워 쉬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높여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 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건강 관리법이다.실내에서는 방안의 습도를 낮추고 바닥에 앉을 때도 방석이나 카펫을 깔아야 습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만약 비를 맞게 된다면 귀가 이후에 온수로 목욕을 하거나 몸을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먹거리도 중요하다.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은 체내 습기가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특히나 음주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하므로 되도록 피하자. 습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여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고 짜증을 많이 느끼도록 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습요통까지 더해진다면 정신·육체적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 여름은 철저한 습기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칼럼송주현 노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7/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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