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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궁금증] 휴가지에서 갑자기 '장염' 걸렸을 때 대처법은?

    [건강 궁금증] 휴가지에서 갑자기 '장염' 걸렸을 때 대처법은?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상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장염으로 고생하는 일이 늘어난다. 하지만 마음먹고 떠난 휴가지에서 장염이 발생하면 더욱 난감하다. 근처에 병원도 없을 때 장염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이라며 "균이 없는 깨끗한 물, 즉 정수된 물이나 끓인 보리차를 식혀 마시라"고 말했다.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이 좋다. 식사가 가능하면 미음이나 죽을 먹으면서 증상에 따라 해열제, 진경제 등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수일 내로 회복된다. 계속 식힌 물과 이온 음료를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게 좋다. 어린이는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가 성인보다 쉽게 오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우유, 주스, 고기는 증상이 나을 때까지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무리해서라도 병원을 찾아야 할 때는 구토가 심해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고열이 나타날 때다. 복통이 심하고 복부 경직, 혈변이 나타나면 혈액검사, 복부CT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고 입원까지 해야 할 수 있다. 입원하면 병원에서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하면서 필요에 따라 항생제를 투약한다. 조 교수는 "혈변을 보이거나 복부 CT에서 이상이 보이는 등 특수한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까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의 어르신은 단순 설사, 구토만으로 전신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장염을 예방하려면 날음식, 차가운 음식, 위생적이지 못한 음식을 피하고, 보관이 잘 안 된 음식은 아깝더라도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필수다. 휴가를 떠날 때는 진통제, 진경제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11:37
  • 우리 몸의 기둥 ‘척추’ 튼튼해야 건강 바로 선다

    우리 몸의 기둥 ‘척추’ 튼튼해야 건강 바로 선다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7/15 11:36
  • 건강한 노년 보내려면 다섯 가지 중 하나는 '필수'

    건강한 노년 보내려면 다섯 가지 중 하나는 '필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심장병·암·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해진 요즘이다. 그러려면 각종 사회활동을 열심히하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덴마크 공공보건연구소·덴마크 남부대학교·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사회활동'을 많이 할수록 나이들어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5년간 유럽 12개국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8% 적었고,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22% 적었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매주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정신·신체건강에 도움된다”며 “5가지 사회활동 중 하나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5가지 사회활동을 소개한다.새로운 것 배우기새로운 것을 배우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2개 국어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지식·기술을 배우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특히 미술·음악을 배우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이 상호작용해 뇌건강이 좋아진다.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면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커진다. 평생 배우는 활동을 많이 한 사람들은 심장병·비만 발생 위험이 적고 운동·금연·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운동모임 가입하기핸드볼·축구팀에서 활동하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지방을 감소시키고, 근골격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암벽등반은 우울증을 줄이고, 등산은 정서를 안정시켜준다. 연구팀은 운동에 집중하면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운동이 몸에 부담된다면 사람들과 공예나 보드게임을 해도 좋다. 같이 활동하면 사회에 소속된 느낌을 높여 유대감을 형성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봉사활동 하기연구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 할 때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신체활동이 늘어나고,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매주 봉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이 건강할 확률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연구팀은 봉사활동 하면 연민·연대 등을 통해 타인과 연결될 기회가 생겨 정신이 건강해진다고 분석했다.정치·시민단체 활동 참여하기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정치·시민단체 활동이 그 수단이 될 수 있다. 일부 연구는 33세부터 시민단체에 활동한 사람이 50세가 됐을 때, 뇌기능장애 발생률이 적었다며, 약 15년의 시민단체 활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종교활동 하기종교활동은 정신 건강에 이로워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춰 질병 위험을 낮춘다. 연구팀은 아프게 되면 병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가 있는데, 종교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증세가 더 빨리 호전된 경우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 예배에 참석하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좋다.이번 연구는 ‘사회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11:16
  • 피부 안에서 딱딱~해진 '여드름' 어떻게 없앨까?

    피부 안에서 딱딱~해진 '여드름' 어떻게 없앨까?

    여드름이 피부 깊은 곳에 딱딱하게 자리 잡을 때가 있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피부가 민감해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이런 딱딱한 여드름이 더 잘 생긴다. 바로 '결절성 여드름'이다. 피부를 만졌을 때 몽우리가 잡히고 열감과 통증이 느껴지지만 짤 수 없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결절성 여드름은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같은 피부 깊은 곳에서 염증이 진행되고, 검붉은색을 띠며,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며 "압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안쪽으로 직경이 5~10mm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크고 깊은 경우가 많다. 결절성 여드름은 염증 부위가 넓어 피부 조직을 크게 손상시키는 편이다. 이로 인해 여드름자국과 흉터가 잘 남는다. 억지로 짜내면 오히려 상처가 깊어질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안규중 교수는 "결절성 여드름은 압출이 어려워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바르고, 각질과 피지를 녹여내는 약물을 사용하는 스킨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다"며 "간혹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이 포함된 염증 주사를 병변에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피해야 한다. 안규중 교수는 ”피지가 과잉 생산되는 것을 막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세안을 청결히 하고,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긁거나 짜거나 함부로 딱지를 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흉터가 남는 이유는 염증에 의해 약해진 모낭벽이 파열되면서 염증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안 교수는 "여드름을 짜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소독된 면포 압출기를 이용해 짜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11:13
  •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 출시… 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동시에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 출시… 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동시에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이델(RAYDEL)에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 이로써 레이델은 폴리코사놀5, 폴리코사놀10, 폴리코사놀 더블액션 등 총 3종류의 폴리코사놀 시리즈를 라인업했다.레이델 폴리코사놀 시리즈는 국내 홈쇼핑과 백화점,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폴리코사놀 제품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의 원료로 쓰인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의 심혈관질환을 크게 낮춰 세계적인 장수국가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한 성분이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2006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1일 5~20mg 섭취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1일 20mg 섭취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추가 인정받았다. 실제 1일 20mg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섭취에 대한 인제척용시험 결과,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은 18% 낮아지고 혈관 건강을 돕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0% 증가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크게 감소했다.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은 먹기 편한 작은 정제 형태로, 하루 두 정 섭취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레이델 관계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상호악순환의 관계에 있다”며 “레이델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출시한 이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코사놀 함유 건강식품 중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정을 받은 제품은 ‘레이델 폴리코사놀’ 시리즈가 유일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07/15 10:36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9명… 해외유입 28명·국내발생 11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9명… 해외유입 28명·국내발생 1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551명이며, 이 중 1만2348명(91.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3명, 광주, 대전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23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대전, 경기 각 2명, 인천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5 10:30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대상자 전원 항체 형성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대상자 전원 항체 형성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mRNA-1273’ 초기 임상에서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모더나는 의약품 출시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다.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였다.2차 접종 실험군은 코로나19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로 구성됐으며, 28일 간격으로 약물을 투여받았다. 백신을 2차례 투여한 사람은 코로나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체를 형성했다.이번 시험의 주요책임자 워싱턴 연구소 리사 잭슨 카이저 퍼머넌트 박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할 백신이 시급하다"며 “입원이나 사망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했다.mRNA-1273의 주성분으로 이뤄진 리보핵산은 단백질 생산을 지휘하는 화학적 메신저 역할을 하는데, 이를 투여하면 코로나19의 단백질 스파이크와 같은 성질의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더나 백신(mRNA-12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미리 형성한다. 이후 신체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여겨 항체를 만든다.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수용체 단백질(ACE2)와 결합한 뒤 침투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요 기전을 차단하는 원리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mRNA 백신은 세포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형성시켜 코로나19가 침입하는 경로를 막는다”며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생기면 ACE2 수용체를 통해 코로나19가 침투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모더나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 정보 등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에는 3만명의 참가자가 등록할 예정이다.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험은 미국 내 87개 연구시설에서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30개주와 워싱턴DC에 골고루 분포해 있고, 이 가운데 절반이 텍사스·캘리포니아·플로리다·조지아·애리조나주 등 최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이다.참가자는 임상시험 첫날 100㎍의 실험용 백신을 접종받고 29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며, 일부에게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한다. 미국 보건당국은 “올 여름이 끝날 무렵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5 10:16
  • 여름인데 '덜덜 떠는' 냉방병, 의외로 부작용 심각

    여름인데 '덜덜 떠는' 냉방병, 의외로 부작용 심각

    더운 여름에는 실내 기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집은 물론 대중교통 안에서도 냉방을 세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차가운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냉방병은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실내에서 냉방이 지속됐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실내와 실외의 큰 온도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 이상으로 넘어가면 몸이 변화하는 온도에 적응하지 못하며 체온 조절에 실패한다. 몸의 체온 조절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자체적으로 노폐물과 열기를 배출할 수 없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차가운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습도가 떨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말라 호흡기 기능이 떨어져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냉방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 기침, 오한, 발열, 인후통이다. 여성은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드물지만 근육통,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때는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알레르기가 있거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냉방병에 걸리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냉방병은 실내 환경을 개선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박주현 교수는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때는 에어컨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라며 "콧물, 코막힘, 소화불량, 몸살 기운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5도 이하로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냉방을 할 때는 처음에 크게 낮췄던 온도를 점차 올리는 게 안전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새로운 공기가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차가운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긴 소매의 카디건이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보다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온을 유지한다.박주현 교수는 “냉방병은 몸의 면역력이 낮을 때 걸리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고 과음 및 과로를 하지 않는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10:14
  • 조경석 전 가톨릭의대 교수, 수원고법 상임전문심리위원 위촉

    조경석 전 가톨릭의대 교수, 수원고법 상임전문심리위원 위촉

    조경석 전 가톨릭의대 교수가 수원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으로 위촉됐다. 조 전 교수는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7월 1일자로 위촉을 받았다. 상임전문심리위원제도는 의료 전문분야 사건에서 법원 외부 전문가를 소송 절차에 참여시켜 충실한 심리와 신속한 분쟁해결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전국 6개 고등법원에서 7명의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다. 조경석 전 교수는 지난 2019년까지 33년간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신경손상위원회 한국대표와 세계신경복원학회(IANR)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07/15 09:27
  • '칼레트라'도 '렘데시비르'도 안 통했다… 혈장치료제는?

    '칼레트라'도 '렘데시비르'도 안 통했다… 혈장치료제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에 이어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까지. 이들 약의 효과가 기대 이하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특히 렘데시비르는 미국,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긴급승인을 해 사용할 정도로 주목을 받던 약이다. 지난 2일부터 국내 24개 병원 중증환자 49명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여했지만 효과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명의 중증도 변화를 살핀 결과, 호전된 사례는 9명이었고, 15명은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3명은 상태가 악화됐다. 전문가들은 당장 나올 수 있는 약 중에 눈여겨볼만한 약으로 ‘혈장치료제’를 꼽고 있다. 혈장치료제, 중증 코로나19 치료 대안 될까 혈장은 혈액의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을 제외한 담황색 액체 성분이다. 코로나 완치자 혈장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들어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는 대부분 특별한 약 없이 환자 자신의 면역력으로 회복하기 때문에 완치자 혈장에 있는 항체를 활용하면 이론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고려대안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완치자의 혈장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수혈하는 방식으로 혈장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최원석 교수는 “우리 병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공호흡기를 달았던 50대, 80대 2명의 환자에게 혈장 치료를 시행했는데, 두 명 모두 회복이 돼 격리해제가 됐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도 2명의 환자가 혈장 치료 후 완치됐다.혈장치료제는 혈장 치료와 개념이 조금 다르다. 수혈 방식이 아니라, 완치자의 혈장에 들어있는 유효한 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뽑아 농축시킨 ‘제제’로 만든 것이다. 국내 제약사 녹십자가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 중이다. 최 교수는 “혈장치료제는 완전한 신약이라기 보다 기존에 다른 질병에 사용해 온 면역글로불린 제제와 비슷한 개념의 약”이라며 “면역글로불린 제제는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임상이나 임상 1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임상 2상, 3상을 진행한 뒤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면 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성 등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지만 다른 치료제에 비해 개발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녹십자와 함께 9월 초 혈장치료제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대량생산 어렵다는 것이 한계혈장치료제는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것이 결정적인 단점이다.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이 필요해 혈액 공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혈액 제제의 특성상 공여자 선별도 까다롭다. 혈장 공여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코로나19 에서 완치되고, 격리해제 후 14일 이상 지나야 한다. 특정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특정 국가 방문력이 있는 사람은 참여가 어렵다. 최원석 교수는 “혈장치료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크게 나타나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혈장치료제는 임상시험을 통해 중화항체를 얼마나 농축해야 치료 효과가 있는지, 환자의 상태나 신체 조건에 따라 치료에 필요한 혈장치료제의 양이 얼마나 다른지, 중증 이상반응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검증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390명의 완치자(추가 참여자 15명)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공여 참여자 중 182명의 혈장 모집을 완료했다. 혈장 공여는 코로나19에 걸리고 완치된지 14일이 지난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혈장 공여는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에서 할 수 있다.코로나19는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12명 중에 사망자는 289명으로 치명률은 2.14%이다. 치명률은 나이가 들수록 크게 올라간다. 60대는 치명률이 2.33%지만, 70대는 9.31%, 80세 이상은 24.96%로 크게 높아진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9:00
  • '위'가 싫어하는 아침 습관은?

    '위'가 싫어하는 아침 습관은?

    40대 직장인 A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꼭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깨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밀린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 들어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나면 속이 쓰리고 배가 아팠다. 최근에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까지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가,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A씨처럼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위장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이 손상되기 쉽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위산의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을 자극해 위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위염·위궤양·역류성식도염이다.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겨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로 소화불량, 속쓰림, 신물 올라옴, 복통뿐 아니라, 심하면 구토, 발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위궤양은 위점막이 헐어 위의 근육층까지 손상돼 속쓰림,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구토,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안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슴 쓰림, 목 답답함, 목에 무엇인가 걸린 느낌,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5 08:00
  • 면역력의 시대 내 몸 지킬 무기는? 수분·채소·비타민… 그리고 '黑蔘'

    면역력의 시대 내 몸 지킬 무기는? 수분·채소·비타민… 그리고 '黑蔘'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면역력'이 공식처럼 자리 잡았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열대야로 잠을 잘 못 이루거나 땀을 많이 흘려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지켜왔다면 여름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할 때다.◇더위에 땀 흘리고, 잠 설치는 여름… 면역력 빨간불면역력은 바이러스 같은 물질을 무찌르는 'T세포',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대식세포'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세포들이 얼마나 잘 활동하는지, 또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면역력의 수위가 정해진다. 면역력을 결정짓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생활습관'이다.덥고 습한 여름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게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더위에 땀을 흘려서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순환이 평소보다 둔해진다. 이때 면역세포를 신체 곳곳에 보내는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또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지내는 생활습관도 문제다. 바깥과 실내의 기온 차가 크면 몸이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면역세포를 약하게 만든다. 더위에 입맛까지 없어지면 면역력에 '빨간불'이 켜진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주지 못하면 면역세포도 굶게 돼 힘이 약해진다.◇올바른 생활습관 유지하고 필요하면 건기식 섭취를여름 면역력을 지키려면 우선 '수분'을 잘 보충해야 한다. 목마르다는 느낌이 안 들어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자고 일어나서, 식사 30분 전, 일과 중, 취침 전 등 수시로 한 잔씩 마시면 좋다. 채소·과일처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충분히 먹고, 햇빛도 많이 쬐어야 한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면역체계가 활발히 유지되도록 돕는다. 잠도 충분히 자야 한다. 자는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면역세포가 증가한다. 하루에 7~8시간 자는 게 적당하다. 많이 웃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웃을수록 백혈구가 증가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필수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주 3회 이상 40~50분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실시한다.면역력에 좋은 식품도 도움 된다. 면역력을 올리는 대표 식품은 삼(蔘)인데, 최근에는 홍삼보다 인삼을 찌고 말리는 횟수가 더 많은 '흑삼'이 주목받고 있다. 흑삼은 인삼을 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찌고 말리는 과정이 아홉 번으로 훨씬 많고 길다. '구증구포(九蒸九曝)' 방식이다. 흑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수삼에 비해 7배 많이 함유돼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혈행 흐름 개선·기억력 개선·항산화 등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지난해 8월에는 흑삼의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식품영양학 해외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됐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흑삼의 면역력 증진에 관한 동물시험 연구에서 효능이 입증돼 이를 게재했다. 연구는 흑삼 제품의 면역 기능 향상 효능뿐만 아니라 기존 홍삼 제품과 비교시 높은 면역력 증진 효과를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제조를 통해 기존 홍삼 대비 Rg3 외 Rg5, Rk1 등 특정 사포닌 성분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연구는 실험용 쥐에 흑삼을 투여하는 동물시험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험용 쥐에게 흑삼과 홍삼을 각각 2주 동안 투여한 결과, 흑삼을 투여한 실험군이 홍삼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생존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삼연구저널(JGR)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흑삼의 항암효과도 연구로 밝혀졌다. 숙명여대약대 김신정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흑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5의 유방암세포 항암효과를 조사한 결과, 암 세포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세노사이드 Rg5가 유방암세포의 성장주기를 억제하는 것이다. 흑삼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천연 신규물질임을 보여준 연구다.다양한 흑삼의 효능이 확인되면서, 흑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건강기능식품 2~5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홍삼 제품의 가장 큰 특장점이 '면역력 증진'이라는 점에서 흑삼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7:15
  • 감자는 껍질째 삶고, 당근은 기름에 볶고… 영양만점 '조리법'

    감자는 껍질째 삶고, 당근은 기름에 볶고… 영양만점 '조리법'

    건강을 위해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조리법에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같은 채소라도 섭취 영양소를 배로 늘릴 수 있다. 채소별 영양소 섭취를 늘리는 조리법을 알아본다.감자, 껍질째 삶아야 비타민 지켜감자의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 익히면 비타민의 40~50%가 빠져나간다. 따라서 감자를 삶을 땐, 껍질째 조리해야 한다. 또한 물이 끓은 후 감자를 넣지 말고, 물에 먼저 감자를 넣은 후 끓이는 것이 좋다. 물이 끓고 넣으면 감자가 익는 데 오래 걸려 전분 보호막이 파괴돼 감자의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간다. 감자 껍질에는 철분, 칼슘도 풍부해 삶을 때 말고도 껍질째 조리하는 것이 좋다. 부종을 예방하는 칼륨, 피부와 혈관 등의 산화를 막는 폴리페놀도 껍질째 조리했을 때 잘 보존된다.대파 구우면 노화방지 효과 높아져대파는 구우면 노화방지 효과가 2.5배 상승한다. 특히 기름에 구우면 베타카로틴 흡수율도 높아진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면역력·눈건강에 좋은 비타민A로 변한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입 크기로 자른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누른 자국이 날 때까지 10분간 구워 먹으면 된다.당근 기름에 볶으면, 베타카로틴 흡수 증가당근을 조리하지 않고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8%만 흡수되지만, 기름에 볶으면 흡수율이 70%가 된다.​ 당근은 채소 중 가장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는데, 특히 껍질 근처에 많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다. 몸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베타카로틴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당근을 볶을 때는 부드러울 때까지 익혀야 체내 흡수율을 최고로 높일 수 있다. 기름의 열량이 걱정된다면, 자른 당근, 올리브유 2분의 1 작은 술,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약한 불로 20분간 찌면 열량 걱정을 덜고 당근을 먹을 수 있다.양배추, 수프로 만들면 비타민 섭취 증가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많이 먹으면 위가 섬유질을 소화하는 데 부담이 된다. 이때는 부드러운 수프로 섭취한다. 더불어 양배추를 볶으면 30~40%, 찌면 20~30% 정도 비타민C 함유량이 줄어드는데, 수프로 끓여 국물을 먹으면 양배추 속 비타민의 90%를 섭취할 수 있다. 양배추의 대표성분 비타민U는 물에 녹는 수용성이기에 끓인 수프가 더욱 효과적이다. 양배추를 요리할 때 양배추 심은 단단해 씹기 힘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양배추 심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 심을 얇게 썰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5 07:00
  • 흐릿한 시야는 '노화 신호'… 눈 영양제라도?

    흐릿한 시야는 '노화 신호'… 눈 영양제라도?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빠른 부위다. 실제 중장년에 접어들면 시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각종 질환이 생겨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눈에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인 '황반'이 변성되는 것이다.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라는 색소가 밀집돼있는데, 나이 들수록 색소 밀도가 감소하면서 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실제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사물 가운데가 검거나 비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황반변성을 의심하고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눈의 노화로 생긴 질환은 대부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눈이 조금이라도 흐릿하고 침침하면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껴서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금연하고, TV를 시청하기보다 야외에서 먼 거리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압, 혈중 지질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는 루테인, 지아잔틴을 식품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하루 10~20㎎의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를 권장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6:40
  • 눈 위한 건기식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할인 행사

    눈 위한 건기식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할인 행사

    CJ제일제당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건강,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노화로 인한 황반색소 밀도 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에게 추천할 만하다.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일상적인 식사로 꾸준히 권장섭취량을 보충하기는 쉽지 않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1캡슐에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20㎎(1일 최대 권장섭취량) 들어 두 가지 색소의 하루 권장량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 증가, 황반색소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ISO 9001, HACCP 인증, 코셔-할랄푸드 인증을 받았고, 미국, 호주, 일본 3개국에서 정제원료추출방법 관련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E, 정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철의 운반과 이용에 필요한 구리를 비롯해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블루베리농축분말이 들었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CJ제일제당은 7월 한정으로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6개월분(6박스·총 180캡슐)을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7/15 06:30
  • 근육 놓치면 건강도 놓쳐… '콜라겐 단백질'로 꽉 잡으세요

    근육 놓치면 건강도 놓쳐… '콜라겐 단백질'로 꽉 잡으세요

    갈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마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보자. 근감소증은 노화 등 이유로 몸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019년 노인의학 국제학술지(Jamb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노인 2123명 중 17.6%가 근감소증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급격히 감소하므로, 초라하게 나이 들지 않기 위해서는 단백질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근육 줄면 전신에 악영향, 단백질 섭취 중요근감소증이 발생하면 단순히 근육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우선 근육에 의해 자극을 받아 밀도를 유지하는 '뼈' 건강부터 위협한다. 또한 근육 감소가 새로운 혈관·신경이 생기는 것을 방해해 인지기능 저하를 부르기도 한다. 기초대사량도 줄어들며 당뇨병, 비만 발생 위험도 높인다. 이 밖에 근육량 저하는 어지럼증, 낙상, 삼킴장애, 고혈압,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근육을 잃지 않으려면 육류·생선·콩처럼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줘야 한다. 큰 근육을 위주로 단련하는 게 효과적이므로 대퇴근육, 종아리근육, 등근육, 복부근육부터 단련하는 게 좋다. 운동 종류는 근육을 수축한 후 중간에 다시 멈춰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저항성 근력운동'이 가장 좋다.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해야 도움이 된다.◇콜라겐 보충, 근감소증 노인에게 효과 입증더욱 효과적으로 근육을 보충하고 싶다면 '콜라겐 단백질' 섭취도 방법이다. 콜라겐 섭취와 근감소증의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저분자 콜라겐은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의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2015년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근감소증을 앓는 70대 남성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콜라겐 단백질 섭취 그룹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그룹보다 근력 강도가 8.74Nm 향상됐다.한편 피부 건강에도 콜라겐이 중요하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는데, 그중 진피는 콜라겐과 같은 단백질로 채워져 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탄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콜라겐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6:25
  •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2000억 판매 돌파 기념 할인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2000억 판매 돌파 기념 할인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2000억 판매 돌파 기념으로 고객 감사 할인을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의 주요 성분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한국인 여성 40~60세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피부 보습, 피부 탄력, 눈가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국내 최초 2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는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영국산 비타민C와 미국산 셀렌이 함유돼 있으며 스위스산 비타민D와 프랑스산 비오틴 성분도 함께 들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7/15 06:10
  • 위·대장 샅샅이 훑어 '癌 징후'까지 잡는다… "선종 발견율 평균의 2배"

    위·대장 샅샅이 훑어 '癌 징후'까지 잡는다… "선종 발견율 평균의 2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건강검진을 미루는 사람이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보다 더 치명적인 질환인 '암(癌)'을 방치할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고 알려진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미리 잡아내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검진은 미루지 않는 게 좋다. 단, 검진의 정확성이 의료진, 진단 장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져 '검진기관'을 잘 선택해야 한다.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여의도 IFC) 김효상 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검진센터의 용종 발견율이 2배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위염서 바로 위암 되기도… 작은 징후 놓치면 안 돼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국가암등록통계, 2017).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사망을 걱정할 일은 거의 없다. 국내 조기 위암(암세포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은 단계) 완치율은 97%에 달한다. 문제는 조기 암은 크기가 작아 의료진이 놓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 염증이나 위 위축도 그냥 지나쳐 방치되기 쉽다. 김효상 원장은 "만성위염이 바로 암으로 넘어가는 미만성 위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위의 작은 이상 병변을 모두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만성 위암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침윤 속도가 빠른 위험한 암이다. 김 원장은 "위 내부가 자갈밭처럼 울퉁불퉁해 종양이 잘 보이지 않거나, 2~3㎜ 정도의 작은 부위에 약한 색깔 변화나 퇴색, 살짝 헐은 미란 등으로 나타나는 조기 위암이 있을 수 있다"며 "경험 많은 의료진이 아니면 이런 병변을 쉽게 찾아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의 조기 위암 발견율은 97~99%다. 국내 병원의 평균 조기 위암 발견율로 보고되는 70~80%보다 월등히 높다. 수면 마취 등으로 인한 사고를 두려워하는 환자가 많은데,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에서 그간 진행된 약 50만건의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를 적극적으로 분류해 제균 치료도 돕는다. 김효상 원장은 "헬리코박터균만 제거해도 위암 발생률이 70%나 줄어든다"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의료진도 많은데, 우리는 적극적인 제균을 돕고 이후 관리 계획까지 수립해준다"고 말했다.현재 국가 위암검진은 만 40세부터 2년에 한 번 받게 돼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40세 전부터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김효상 원장은 "20대라도 한 번쯤 검사받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대장 밀지 않고 '당기며' 관찰하면 환자 통증 줄어대장암도 국내 암발생률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역시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이 94%에 이를 정도로 치료가 잘 된다. 하지만 대장은 굴곡지고 주름이 많아서 의료진이 이상 병변을 놓치기 쉽다. 천공이 생길 확률도 다른 장기보다 높은 편이다.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는 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15분 이상 내시경으로 관찰한다. 국내외에서 권장하는 대장 내시경 시간은 6분 이상이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인 '맹장'까지 내시경 기기를 집어넣은 후 시작되는데, 이 과정이 빨리 이뤄져야 이후 관찰 시간을 늘릴 수 있다.김효상 원장은 "보통 맹장까지 5분 이내 진입을 권장하는데, 맹장은 커녕 대장 중간까지만 보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센터 의료진은 1분 내외로 맹장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우리 센터는 내시경을 회수해 직장, 항문까지 관찰한 후 검사를 종료하지 않고 맹장까지 한 번 더 들어가 총 2번 관찰해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고 말했다.실제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의 대장 용종 진단율은 70%,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선종 진단율은 50%로 국내 평균의 2배 이상이다. 김효상 원장의 개인 기록만 보면 용종 진단율 86%, 선종 진단율 60%에 달한다. 한 차례의 대장 천공도 발생한 적이 없다. ​더불어 비수면으로 진행해도 통증이 적은 편이다. 김 원장은 "대장을 밀지 않고 당기며 내시경 기기를 넣는 차별화된 방식을 써 환자에게 통증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국가 대장암검진에는 내시경 검사가 포함돼있지 않다. 하지만 김 원장은 "50대부터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받고,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30~40대에 한 번쯤 검사해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는 검진 정확성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비를 적극적으로 들이고 있다. 현재 정밀도가 높은 프리미엄 내시경 장비 고해상 HDTV 290 내시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판독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수검자들이 각자의 스마트 팔찌를 활용해 자신의 검진·대기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검진 시스템'도 갖췄다. 김 원장은 "센터 내 방역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 감염 걱정 없이 찾아도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6:05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질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높은 습도와 저기압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커지면서 관절 통증과 부종 등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월에 8만187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1% 내외로 높지 않지만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3배가량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발병 초기에는 여러 관절에 대칭적으로 통증, 부종, 뻣뻣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염증이 침범하는 관절은 손가락, 손목,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일 경우가 많지만, 이외에도 팔꿈치·어깨·발목·무릎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침 강직' 역시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자주 호소하는 증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한 자세로 오래 있은 후 양측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고 움직일수록 좋아지는 현상이다. 환자의 3분의 1 정도에서는 근육통, 미열, 피로감, 체중 감소와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문칼럼김동욱 부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20/07/15 05:40
  • 당뇨병보다 무서운 골다공증 골절… 건강수명 위협

    당뇨병보다 무서운 골다공증 골절… 건강수명 위협

    뼈대가 약해져 뼈가 부러지는 '골다공증 골절'이 당뇨병·천식보다 건강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그린 교수팀은 2008~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장애보정생존년수(DALY)'를 기준으로 골다공증 골절의 질병 부담을 연령별, 성별, 골절 부위별로 도출했다.장애보정생존년수는 질병으로 인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건강수명)'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장애보정생존년수가 높은 질병일수록 건강수명을 더 많이 단축시킨다. 장애보정생존년수를 통해 어떤 질환으로 환자가 예상 수명보다 빨리 사망했거나, 질병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시간을 얼마나 잃었는지 등 심각성을 파악할 수 있다.배그린 교수팀 분석 결과, 골다공증 골절은 고령·여성에서 부담이 더 컸다. 골절 부위별로 장애보정생존년수는 척추(1000명당 31.68인년), 고관절 (1000명당 24.96인년), 손목 골절(1000명당 10.38인년) 순으로 높았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골절, 고관절 골절은 선행연구에서 파악된 당뇨병(1000명당 21.81인년), 천식(1000명당 8.77인년)보다 건강수명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당뇨병·천식보다 사회적인 부담을 더 키운다는 분석이다. 배그린 교수는 "척추·고관절 골절은 중장년층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 골절의 질병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골다공증 골절이 중장년층부터 증가해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고령화가 심해지는 미래에 골다공증 골절의 질병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6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18년 이상 벌어졌다.배그린 교수는 "질병을 치료했을 때, 건강수명이 연장되는 장애보정생존년수가 높은 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면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을 늘릴 수 있다"며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목표를 건강수명 연장에 둔 만큼 골다공증 골절과 같이 노령의 질병 부담이 심각한 질환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골다공증 질병부담을 장애보정생존년수로 제시한 최초의 연구로, 5월 국제 학술지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저널(Asia Pacific Journal of Public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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