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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보약 전복과 ‘찰떡궁합’ 식품 4가지

    여름철 보약 전복과 ‘찰떡궁합’ 식품 4가지

    8월은 육질이 부드럽고 싱싱한 전복을 맛볼 수 있는 전복 제철이다. 전복은 칼슘·인·비타민A·비타민B군 등이 풍부한 보양식이다. 이런 전복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이 있다. 전복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마늘전복과 마늘을 함께 먹으면 원기 회복 효과가 커진다. 마늘은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B1이 풍부하고 전복은 피로를 해소하는 타우린과 글리코겐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에 전복을 생으로 먹는다면 마늘을 함께 섭취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하다.참깨참깨의 소화효소는 단백질이 많은 전복이 몸에서 잘 소화되게 돕는다. 또한 전복과 참깨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의 피로를 푸는 효과를 높인다. 타우린도 많아서 피로를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우유우유는 전복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우유의 미세한 콜로이드성 분자가 전복의 비린내 성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복에 풍부한 단백질은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칼슘이 몸에 많이 흡수돼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소고기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는 전복과 궁합이 좋다. 쇠고기에는 칼슘이 부족한데 전복에는 칼슘이 많아 함께 먹을 때 보완한다. 또한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커진다. 더불어 비타민A·비타민B군이 풍부한 전복과 쇠고기를 함께 먹으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원기가 회복되는 데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1:02
  • 지멘스 헬시니어스, 미국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 社 인수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미국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 社 인수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상장된 미국 헬스케어 기기 기업,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 체결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약 164억 달러(약 19조6천억원)의 규모의 이번 인수 계약은 향후 규제 당국 등의 승인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는 암 치료 부문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방사선 종양학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베리언은 전 세계 1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 치료에 있어 거시적인 접근방법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머신 러닝 및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암 치료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베른트 몬탁(Bernd Montag) ​사장은 “이번 인수 결정은 우리의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환자와 지역 사회에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케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사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베리언 社의 직원들과 함께 우리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헬스케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 도우 윌슨(Dow Wilson)​사장은 "혁신적이고 환자 중심적 문화는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를 방사선 치료 분야의 아이콘으로 만든 원동력"이라며 "이번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인수를 통해 더 이상 암이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0:57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4명 추가… 국내발생 13명·해외유입 21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4명 추가… 국내발생 13명·해외유입 21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423명이며, 이 중 1만3352명(92.5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301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3명, 부산, 인천, 광주, 경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외국인 14명, 내국인 7명이다.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8명, 서울 3명, 광주, 충북, 전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대륙별로는 아메리카 1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0:47
  • 메드팩토, 유럽종양학회서 항암제 ‘백토서팁’ 임상 결과 발표

    메드팩토, 유럽종양학회서 항암제 ‘백토서팁’ 임상 결과 발표

    메드팩토는 유럽종양학회에서 백토서팁-파클리탁셀 병용투여에 대한 1b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학회에서 ​메드팩토는 ​전이성 위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 백토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탐색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메드팩토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 임상은 현재 세브란스병원 외 5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백토서팁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암 줄기세포 생성 및 종양의 혈관 생성을 억제해 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현재 위암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이 단독 요법으로 시행한 경우 3개월, 사이람자와 병용투여 시 4개월로 다소 연장됐지만, 치료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치료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메드팩토 관계자는 “2018 국제암연구소(IARC)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중 위암은 세계에서 발병률 1위로 꼽을만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파클리탁셀과 백토서팁의 병용투여로 기존 치료법 대비 안전성과 우수한 치료 개선효과를 입증할 경우, 백토서팁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0:40
  • 화이자 유방암치료제 ‘탈제나’…단독요법 허가

    화이자 유방암치료제 ‘탈제나’…단독요법 허가

    한국화이자제약 유방암 치료제 ‘탈제나(성분명: 탈라조파립토실산염)’가 7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치료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HER2 음성 국소 진행성·전이성 유방암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허가받았다.경구용 PARP 억제제 ​탈제나는 ​DNA 복구에 중요한 PARP1과 PARP2를 억제해 gBRCA 변이가 있는 암세포의 DNA 복구를 방해,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유방암 치료제다.이번 허가는 이전에 최대 3차까지의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가 있는 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431명 대상으로 탈제나 단독투여군과 연구진이 선택한 항암화학요법(capecitabine, eribulin, gemcitabine, vinorelbine) 투여군을 비교 평가한 오픈라벨, 무작위, 다국가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EMBRACA를 근거로 이뤄졌다.EMBRACA의 1차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8.6개월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5.6개월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 탈제나 단독투여군은 항암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PFS 개선 효과는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환자 ▲중추신경계(CNS) 전이 기왕력 환자 등 유방암 치료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브그룹에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2 2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 또한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62.6%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27.2%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설문 결과,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3.0점,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에서 -5.4점으로 8.4점의 차이를 보이며 삶의 질 개선을 보였다. 특히, 질병이 악화되기까지의 소요 기간(TTD)은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24.3개월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6.3개월과 비교해 약 4배 지연됐다.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에 따르면, 2007~2013년 국내 유전성 유방암 환자의 22.3%가 BRCA 변이를 동반했다. BRCA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현격히 높아,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72.1%,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66.3%의 확률로 70세까지 걸쳐 유방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전무는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gBRCA 변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탈제나 국내 허가를 통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입랜스와 탈제나를 비롯한 유방암과 여러 가지 암종의 혁신 치료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0:19
  • 아스트라제네카, 제7회 항암연구과제 4건 선정

    아스트라제네카, 제7회 항암연구과제 4건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제 7회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계획안을 선정했다.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보건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임상이나 중개연구 등 유망한 기초과학 과제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7년간 매년 4건씩, 현재까지 총 28건의 연구가 선정됐다. 올해는 폐암, 유방암, 간암 등에서 항암제로 개발 중인 연구 화합물을 주제로 연구과제 공모가 이뤄졌다. 총 49건의 기초연구 제안서가 접수된 가운데, 연세의대 임선민 교수,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 가천의대 이규찬 교수, 성균관의대 박세훈 교수 및 연구진의 연구 과제 4 건이 최종 채택됐다. ▶임선민 (연세대의대): 환자유래모델을 이용하여 비소세포폐암에서의 Osimertinib(오시머티닙) 획득 내성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탐색하는 연구▶​​임석아 (서울대의대): 유방암에서 CDK9저해제와 새로운 SERD(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인 AZD9833으로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탐색하는 연구▶​이규찬 (가천대의대): 간암에서의 항암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Olaparib(올라파립), DNK-PK 저해제와 방사선 요법의 병용치료▶​박세훈 (성균관대의대): Transcript 기반의 분자생물학적 아형에 따른 소세포폐암의 항암효과 평가 연구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개별 기업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선정 과제들이 해외 유수학회 발표, 임상연구 진입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이런 사례들이 이어져 산업 전반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국내 의료진의 경험과 식견을 더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헬스 혁신의 파트너로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0:12
  • 원래 아팠던 허리, 교통사고 당한 김에 보험으로 몽땅 치료?

    원래 아팠던 허리, 교통사고 당한 김에 보험으로 몽땅 치료?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러워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7월 16일~8월 31일 하루 평균 교통사고량이 무려 612.8건에 달했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보험처리부터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환자 사이에서 '한의 자동차보험 치료' 절차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오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교통사고 후 올바르게 병원 치료 받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교통사고 나면 무조건 입원? 환자 A씨는 지난여름 네 명이서 승합차를 타고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내원했다. 환자 4명 모두 입원을 시켜달라고 병원에 요구했으나 병원에서는 A씨의 여자친구만 입원을 시켰다. 나머지 3명은 통원치료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러자 A씨는 “내가 입원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4명 모두 입원시켜주라고 민원을 제기했다.​교통사고를 당하면 며칠은 입원 절차를 밟아 누워 있는 것이 이득이고, 환자가 입원을 원하면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A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교통사고를 당해도 각자 다른 진단이 나올 수 있다. 치료 방법도 모든 환자가 같을 수 없다. 이진호 병원장은 "의료진이 객관적 검사와 진단을 종합해 향후 치료방향을 환자에게 권유하고, 환자·보호자 등과 협의해 최종 결정한다"며 "이때 환자 증상의 정도 및 사고와의 연관성 등을 토대로 입원치료가 효과적일지 외래치료가 효과적일지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 MRI 검사가 최선?환자 B씨는 교통사고 당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슴에 통증이 있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요구했다. 의료진으로부터 우선 갈비뼈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권유받았지만 줄곧 MRI 촬영만 고집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B씨는 원하는 검사를 해주지 않는다며 민원을 제기했다.영상진단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자 다른 특장점이 있다. MRI라고 해서 모든 검사보다 좋은 것이 아니다. 환자 상태와 의심되는 진단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검사를 해야 한다. 무조건 처음부터 고가의 검사만을 시행하면 불필요한 의료자원을 낭비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진호 병원장은 "근골격계 통증의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 MRI를 권유한다"며 "일례로 내원 당시 MRI 검사를 할 필요가 없었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방사통이나 특징적인 증상 변화가 발생한다면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MRI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목적의 보약으로 교환 불가능 한방병원을 방문한 C씨는 교통사고 상해 치료를 위해 조제되는 첩약을 다른 종류의 보약으로 변경해줄 것을 희망했다. 다른 치료를 받지 않을 테니 그 비용으로 보약을 더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요구에 불응하자 C씨는 의료진에게 민원을 제기했다.한의의료기관에서 교통사고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하는 한약(첩약)은 부상 회복을 위한 ‘치료약’이다. 교통사고로 손상이 발생하면 인대에 문제가 생기고 근육 균형이 깨져 어혈이 발생해 복합 통증이 발생하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 첩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 또한 사고 정황이나 증상의 정도와 치료 경과에 따라 의료진 판단으로 처방된다. 국토부 고시와 심평원 기준에 따라 인정여부가 결정된다. 이진호 병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위해 한의사가 진단 후 처방·조제하는 만큼 다른 목적의 보약으로 교환을 하거나 처방량 이상으로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원래 아팠던 허리, 교통사고 당한 김에 몽땅 치료?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을 앓고 있던 D씨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난 뒤 허리 통증이 더욱 커져 병원 진료를 받았다. 마지막 진료 이후 6개월 만에 병원에 다시 나타난 D씨는 ‘다시 허리가 아프다’며 자동차보험으로 치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료진은 당시 교통사고와 현재 기왕증(사고 이전부터 앓고 있던 병력)의 상관관계가 명확지 않다고 안내했고 D씨는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일부 환자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질환까지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해당 사고로 새로 발생했거나 사고로 인해 기존 질환이 악화된 증상에 대해서 빠른 원상 회복을 위해 치료하도록 되어 있다. 기왕증이 교통사고로 인해 심해진 경우 사고가 해당 질환을 얼마나 심화시켰는지 ‘기왕증 기여도’를 산출하여 적용하게 된다. 즉,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해서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질환까지 모두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기왕증으로 인한 증상과 사고로 악화된 증상을 명확히 잘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의료진도 의학적인 근거와 사회 통념, 상식 등을 근거로 기왕증과 교통사고 상해를 구분하여 치료한다. 따라서 D씨의 사례처럼 둘의 상관관계를 무시한 채 교통사고 합의 없이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병원에 재방문하거나 기왕증까지 한꺼번에 치료하려고 한다면 자동차보험 인정이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0:10
  • 휴가철 운전하다 거북목 될라… 올바른 운전 자세는?

    휴가철 운전하다 거북목 될라… 올바른 운전 자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여행지까지 장시간 운전하면 '거북목 자세'를 취하기 쉬운데, 이로 인해 목과 어깨의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오래 운전하다 보면 상체가 운전대 쪽으로 쏠리기 쉽다. 이로 인해 컴퓨터 작업을 할 때, 고개가 모니터 방향으로 나오고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는 거북목 자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거북목 자세를 오래 취하면 목뼈와 주변 근육에 머리의 무게가 과하게 실려 목등뼈가 변형된다. 그러면 목뼈에 실린 무게가 분산되지 못해 관절과 근육이 퇴행하고, 만성적으로 통증과 피로감을 느낀다.운전할 때 거북목 자세를 피하려면, 몸이 앞으로 쏠려 등이 굽고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틈날 때마다 자동차 시트에 꼬리뼈와 어깨를 붙이고 헤드레스트의 높낮이를 조절해야 한다. 의자 등받이의 기울어진 각도를 100~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와 허리를 의자 깊숙이 밀착 시켜 앉거나 등받이 쿠션을 받치는 것도 좋다. 더불어 1~2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칭은 양손을 깍지 껴 목 뒤에 댄 후, 팔꿈치를 벌려 뒤로 젖히는 식으로 시도하면 된다. 5초 멈춘 후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하면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08:00
  • 지방간 환자에게 살 빼기보다 중요한 '이것'

    지방간 환자에게 살 빼기보다 중요한 '이것'

    음주가 원인이 아닌 지방간 환자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이 감소하지 않아도 대사 관련 지방간(MAFLD)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사 관련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돼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영국 트리니티대학 연구팀은 12주 동안 대사 관련 지방간 환자에게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간 지방 함량은 이전보다 줄었다. 심지어 유산소 운동을 했지만 체중이 줄지 않은 연구대상자도 간 지방 함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간 환자는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무작정 체중을 감소하는 것보다 유산소 운동을 해야 내장지방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필립 오고만 박사는 “유산소 운동이 지방간 질환을 개선한다”며 “지방간의 합병증으로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과 폐 기능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호주 웨스트미드 의학연구소는 음주 여부뿐 아니라 대사 장애 등 지방간의 다양한 원인을 반영하기 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의 명칭을 대사 관련 지방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최근 제안한 바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07:00
  • 호우주의보에 너도나도 '레인부츠', 발은 비명을 지른다

    호우주의보에 너도나도 '레인부츠', 발은 비명을 지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남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중부지방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레인부츠'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레인부츠는 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착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레인부츠의 선택법과 착용법을 알아본다.무겁고 딱딱한 레인부츠, 족저근막염·무좀 유발무겁고 밑창이 딱딱한 레인부츠는 발목·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레인부츠는 보통 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드는 데다, 발목이나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부피가 커 무게가 상당하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에 덧대는 깔창까지 무게를 더한다. 신발이 무거우면 뒤꿈치를 제대로 못 들어 뒤꿈치부터 앞꿈치까지 자연스럽게 땅에 닿지 못하고, 발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으며 ‘쿵쿵’ 걷게 된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으면 족저근막염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하고, 더 진행되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레인부츠의 가장 큰 장점은 '방수 기능'이지만, 방수 기능이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통기성이 떨지기 때문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통풍이 어려운 신발을 오랜 시간 신으면 신발 내부의 땀으로 인해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바람에 젖은 레인부츠를 집에 돌아온 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또한 부츠 속에 물이 들어간 채로 오래 걸으면 피부가 짓무르며 습진이 생길 수도 있다.가볍고 굽 없는 것 고르고, 귀가 후 스트레칭해야발이 젖지 않는다는 장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비교적 편안한 레인부츠를 골라야 한다. 가벼우면서도 밑창에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 적당하다.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없으면 미끄러운 빗길에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레인부츠의 높이가 무릎까지 올라올수록 무겁고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므로 높이는 발목 정도로 낮고, 굽이 낮아 가벼운 것을 고른다.레인부츠를 잘 골랐더라도 최대한 짧은 시간만 착용하는 게 좋다. 강북연세병원 조준 원장은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어 발에 피로감을 느낄 때는 발바닥 족저근막 부위를 마사지하고, 뒤꿈치는 차가운 캔으로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오래 걸을 일이 있다면 걷기 전, 후에도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발바닥으로 병 굴리기,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책장 넘기기, 발가락 벌리고 힘주기 등이 도움이 된다.레인부츠를 신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레인부츠를 뒤집어 말려놓고, 바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완벽하게 건조해 줘야 무좀 등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발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아야 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7:53
  • 암환자 진단에 인공지능 더하니… ‘사망 시기’까지 예측

    암환자 진단에 인공지능 더하니… ‘사망 시기’까지 예측

    의술의 발전으로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사람이 100만명이 넘었다. 이와 함께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과 생활습관 관리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가 치료 후에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는 적절한 관리를 못 받아 암 재발이나 사망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지니고 산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최근 AI(인공지능)으로 삶의 질과 생활습관 정보를 활용해 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사망을 예측,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서울대의대 심진아·김영애 박사와 국립암센터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폐암 치료 후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 및 삶의 질 정보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사망예측 모델을 개발해 5년 후 암 생존자 사망을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3일 발표했다.연구팀은 암 생존자 사망 예측 모형은 2001~2006년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후 완치를 판정받은 폐암 환자 809명을 대상으로, 2006~2007년 생활 습관 및 삶의 질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기반으로 5년 후 사망을 예측했다. 폐암 예후 인자(연령·성별·병기요인·종양특성 등)외에도 삶의 질과 생활습관 정보(불안·우울·삶의 질·긍정적 성장 및 과체중)들이 5년 이후 생존예측력을 높일 수 있는지 연구한 것이다.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신러닝 및 AI 등을 활용해 사망 예측모형으로까지 만든 연구는 이번이 최초다.연구팀은 폐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알고리즘 중 기존 예후인자(나이·성별·종양특성 등)들만 고려한 모델과 이에 더해 삶의 질 생활습관까지 고려한 모델 두 가지의 성능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기존 예후인자만 고려한 모델보다 삶의 질, 생활습관까지 활용한 모델의 정확성이 훨씬 뛰어났다. 기존 예후인자들만 고려한 모델은 생존자 5년 생존여부를 최대 71.3% 정확하게 예측했지만, 삶의 질과 생활습관까지 고려한 모델은 최대 94.8%까지 식별했다.심진아 박사는 "머신러닝기술을 이용한 암 생존자들의 생존을 예측할 때 기존의 예후인자에 삶의 질 및 생활습관 정보를 추가했을 때 5년 생존율을 훨씬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삶의 질 요인을 포함한 예측모형은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돼, 실제 생존자들의 자가 관리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윤영호 교수는 “암 치료 후 재발 감시뿐 아니라 운동, 식이 등과 함께 삶의 질을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사망 예측 및 관리 모형을 포함한 통합케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7:26
  •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앞으로 숙여보면 알 수 있다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앞으로 숙여보면 알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해 파스를 붙이며 혼자 버티는 사람이 많다. 파스는 소염 작용으로 관절염과 근육통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디스크·신경통·협착증 등 질환에는 효과가 적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심하면 하반신 마비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파스를 1~2주 사용해도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허리건강 Q&A'. 바른세상병원 이학선 원장이 허리 건강에 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단순 근육통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을 구분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3 17:24
  • 국제 알츠하이머협회 발표, 치매 위험 40% 줄이는 습관 9

    국제 알츠하이머협회 발표, 치매 위험 40% 줄이는 습관 9

    최근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가 주최한 컨퍼런스(AAIC)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9가지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알츠하이머 협회 등의 전문가 28명이 치매 관련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9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0% 줄었다. 연구팀이 제안한 9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한다.▷약 40세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한다=중년이 됐을 때 고혈압이 아니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청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보청기를 사용하고, 큰 소음을 피한다=청력이 온전하면 치매 발병률이 8% 줄어든다.▷공기가 나쁘고 미세먼지가 많다면 외출을 자제한다=오염된 대기를 피하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금연하고, 주변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면 금연하게 돕는다=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치매 발병률이 5% 줄어든다.▷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럴 위험이 있는 행동은 완전히 피한다=뇌가 손상되지 않으면 치매 발병률이 3% 줄어든다.▷과도한 음주는 하지 않는다=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치매 발병률이 1% 높아진다.▷모든 어린이는 초등 및 중등 교육을 받는다=조기교육을 받으면 치매 발병률이 7% 줄어든다.▷중년층과 노년층은 삶을 활동적으로 산다=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치매 발병률이 2% 줄어든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4% 줄어드는데, 우울증은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또한 다른 사람과 교류 없이 혼자 생활하면 치매 발병률이 4% 증가하는데, 활동적으로 살면 이를 막을 수 있다.▷당뇨병에 걸리지 않고 비만하지 않게 관리해라=당뇨병에 걸리고 비만하면 치매 걸릴 확률이 각각 1% 오른다.연구를 진행한 길 리빙스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치매를 줄일 방법이 나왔는데, 이를 개인이 실천하면 치매를 예방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0/08/03 16:54
  • '콜록' 소리 잡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마스크 써도 기침 못 숨긴다

    '콜록' 소리 잡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 개발… 마스크 써도 기침 못 숨긴다

    기침을 인식하고 기침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기침 인식 카메라'가 나왔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용화 교수 연구팀이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기침 소리를 인식해 기침하는 사람을 이미지로 표시하는 '기침 인식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3일 말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비접촉 방식으로 전염병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은 현재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접촉을 하지 않고도 판별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침 증상은 비접촉 방식으로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침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딥러닝(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술) 기반의 기침 인식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원리로 기침 소리와 기침하는 사람을 표시할 수 있는 기침 인식 모델을 음향 카메라에 적용했다. 이렇게 개발한 기침 인식 카메라는 기침 소리, 기침하는 사람의 위치, 기침 횟수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한다.박용화 교수는 “공공장소와 밀집된 시설에서 기침 인식 카메라를 활용하면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환자의 증상을 기록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하면 의료진의 수고를 줄이고 환자 상태를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47
  • 누구나 겪는 두통? '이럴 땐' 반드시 검사해야

    누구나 겪는 두통? '이럴 땐' 반드시 검사해야

    두통은 누구든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단순 스트레스로 머리 주변 근육이 긴장해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때문에 생기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높아 생명을 위협한다. 회복하더라도 감각이상, 언어장애, 행동변화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재발률이 높다. 하지만 지난 2015~2019년 4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는 약 1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혈압, 당뇨병이 뇌를 공격한다 뇌졸중을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환자들이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8년)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28.3%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은 혈관 속 혈액의 압력을 말하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뇌혈관에 동맥경화(동맥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져 탄력을 잃는 질환)가 발생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면서 막히거나 탄력을 잃어 혈관이 터질 수 있다. 주안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우나은 과장은 “고혈압은 약 60% 비율로 뇌졸중 발병에 기여한다"며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 위험이 약 3배로 높다"고 말했다. 혈액 내 지방이 많은 이상지질혈증이나 포도당 농도가 높은 당뇨병 환자도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은 편이다.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두통의 특징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일 수 있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수다. ▲갑자기 벼락을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두통과 함께 열이 심하고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기침이나 배변 후 심해지는 두통▲50세 이상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두통▲갑자기 눈 주위 혹은 턱에 통증이 발생할 때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잦은 음주와 흡연,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도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하는 게 안전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44
  • "노안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기억하세요"

    "노안 예방하는 '3가지 방법' 기억하세요"

    고령화 시대에 '안티에이징'이 화두지만, '눈' 만큼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안티에이징이 잘 안 되는 곳이다. 40대 이후로는 눈 속 수정체가 점점 딱딱해지고, 수정체를 조절해주는 모양체 근육도 약해진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려우진다. 이것이 바로 '노안(老眼)'이다.노안은 일반적으로 돋보기 안경으로 교정한다. 하지만 원시성 노안의 경우에는 돋보기 안경으로 교정이 불가능할 만큼 시력이 나빠진다. 다초점 안경을 사용하더라도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의 도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어지럼증 및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노안이 온 경우,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온 경우에는 수술을 더욱 권장한다.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수술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므로, 백내장 없이 노안만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추후 백내장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진행됐을 때 수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1년에 1~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면서 눈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권장된다.노안을 최대한 늦게 겪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노안 예방에는 ‘S.N.S’라고 하는 세 가지를 추천하는데, 선글라스(Sunglass), 영양소 섭취(Nutrition), 스트레칭(Stretching)이다”라고 말했다.먼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은 노안과 백내장, 황반변성의 원인이 된다. 둘째로 비타민A, B, C를 비롯해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몸에서 만들 수 없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은 정기적으로 눈을 10분 정도 쉬어주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상하좌우로 운동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눈을 스트레칭하면 눈이 촉촉해져 안구건조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노안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눈 건강 관리를 매일 꾸준히 한다면 그 진행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3 16:37
  • 셀트리온 ‘허쥬마’,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획득

    셀트리온 ‘허쥬마’,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획득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5월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WHO PQ 인증을 받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WHO PQ 인증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제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특히 셀트리온은 이번에 허쥬마 150mg 및 420mg 인증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글로벌 경쟁제품 대비 국제조달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그룹의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오리지널의약품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 허쥬마는 2018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 시판허가와 2018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허쥬마 WHO PQ 인증은 150㎎, 420㎎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조달시장에서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번 WHO PQ 인증을 계기로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저개발 국가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6:00
  • 한림대춘천성심, AI 챗봇 ‘한림스마트봇’ 도입

    한림대춘천성심, AI 챗봇 ‘한림스마트봇’ 도입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오늘(3일) 강원도 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동한 환자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한림스마트봇'을 도입해 운영한다.한림스마트봇은 기존 환자용 고객가이드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됐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기존에는 외래진료 예약시간을 변경하려면 병원 콜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와 통화 후 해당 의사의 스케줄을 일일이 확인한 뒤에나 변경할 수 있었다.하지만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병원 이용 전반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된 외래진료나 검사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실제로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해 본 환자는 “한림스마트봇 하나로 병원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기존에는 진료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대기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알림톡에 온 챗봇 버튼을 눌러 단 1분 만에 진료예약 시간을 변경했다”고 말했다.진료 접수비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로 접수비를 납부한 외래진료 환자는 병원 접수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당 진료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입원환자의 경우 담당교수의 회진시간·복약안내·식단메뉴선택·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스마트봇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한림스마트봇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5:29
  • 보령제약 폐암치료제 ‘러비넥테딘’…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폐암치료제 ‘러비넥테딘’… 식약처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소세포폐암(SCLC)신약 '러비넥테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우선 허가한 다음, 질환 특성에 따라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다.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다. 해당 질환은 폐암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러비넥테딘’은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에서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 및 우선 심사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러비넥테딘’은 원개발사인 스페인 파마마가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러비넥테딘’은 지난 2017년 보령제약이 스페인 파마마로부터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국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1년 ‘러비넥테딘’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3 15:15
  • [질병백과 TV] 망막 수술 어떻게 이뤄질까? 안과 전문의가 '직접' 보여준다

    [질병백과 TV] 망막 수술 어떻게 이뤄질까? 안과 전문의가 '직접' 보여준다

     망막 질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한 만큼, 망막수술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질환 종류에 따라 수술 방법도 천차만별인 것. 다만, 공통으로 포함되는 과정이 '유리체절제술'이다.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 형태의 구조물인 '유리체'를 제거하는 과정이다. 유리체를 제거해야만 망막으로 안전하게 진입해 병인을 제거할 수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망막수술’.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이 직접 수술 사례 영상을 보면서 망막수술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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