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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한 이유는?

    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한 이유는?

    지난 15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역)이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는 장면이 방송돼 화제다. 극 중 박보검의 친구인 권수현(김진우 역)은 여자친구 조유정(원해나 역)의 권유로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기 위해 친구들과 산부인과에 방문한 것. 극 중 김진우는 "남자는 자궁도 없는데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극중 김진우의 여자친구 역의 원해나는 자궁경부암 주사는 남자에게도 효과가 있고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결국 사혜준과 변우석까지 김진우의 손에 이끌려 남자 셋이 산부인과에 방문해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이 끝난 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남성 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고, SNS  트렌드에도 ‘자궁경부암’이라는 상위 키워드로 올라갔다. 남성이 웬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알려진 백신의 정식 명칭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다. HPV가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HPV 백신은 흔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불려왔다.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은 남성도 접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성경험의 유무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말로 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도 HPV 백신 접종 후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험 여부에 관계없이 HPV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전과는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이나 생식기 주위 감염을 유발한다.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과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저위험군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는 HPV 16, 18, 52, 58형 등이 있고, 저위험군은 HPV 6형, 11형이 있다. 고위험군 HPV 감염과 관련 있는 암은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이 있다. HPV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자연 소실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됐을 때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남녀 모두에서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남성들은 본인에게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파트너에게도 바이러스를 감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HPV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HPV 감염으로 생기는 생식기 사마귀 10년 새 6배 최근 우리나라에서 HPV 감염으로 인한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생식기 사마귀는 10년새 6배나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생식기 사마귀 환자의 70%가 성생활이 활발한 '20-30대'라는 것이다. HPV 감염은 흔하며 성생활을 하는 20~30대의 감염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HPV 백신은 남성과 파트너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정부에서도 HPV의 치명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NIP)에 HPV 백신을 포함시켰다. NIP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HPV 백신은 여자 청소년에게만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HPV가 남녀 모두에서 감염되고,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성매개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남아에게도 무료 접종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9:00
  •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음식 '꼭꼭' 씹었을 때 얻는 의외의 건강 효과

    음식을 천천히 여러 번 씹어 먹으면 아밀라아제가 분비돼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꼭꼭 씹으면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이 뇌에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저작 운동을 하면 기억력·집중력이 향상된다. 턱을 움직이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많은 양의 산소가 뇌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이렇게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저작 운동을 하면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5년 동안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의 치아 상태와 혈관성 치매 발병 여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치아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 높았다. 연구팀은 씹는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건강이 나빠져 혈관성 치매에 걸린다고 분석했다.하지만 노화로 인해 치아가 빠진 사람은 저작 운동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 임플란트·틀니 등 보철물 치료를 받아 빠진 치아를 대체해야 한다. 또한 평소 입술을 다물고 양쪽 볼을 크게 부풀리거나,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렸다가 오므리고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통해 저작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도 방법이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7:00
  • 치매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원인 질환 알아둬야

    치매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원인 질환 알아둬야

    치매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퇴행성 뇌질환의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치매는 이미 잘 알려졌지만, 다른 원인 질환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에 따라 치매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학영 교수의 자문으로 치매의 원인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기억장애가 대표 증상, 최근 일부터 예전 일 순서로 장애 발생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은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것은 기억장애이다. 기억장애는 질환 초기에 영향을 받는 뇌 부분이 기억저장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뇌가 건강했을 때 이미 뇌 안으로 들어간 과거의 기억들은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기억들은 입구가 망가져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옛날의 일들은 잘 기억하는데 최근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패턴의 기억장애를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결국 과거의 기억도 손상되어 기억력 외의 다른 뇌 기능들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정상 노화와 엄연히 다른 뇌질환, 움직임 이상 등 확인해야정상적으로도 나이가 들면 깜빡하는 증상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정상적인 노화에 의한 뇌기능 저하는 치매에 의한 뇌기능 저하와는 분명히 다르다. 이학영 교수는 "6개월 이상 기억력이 점차 악화되는 기억장애 증상을 보인다면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며 "치매에 따라 기억력이나 판단력의 장애 외에도 움직임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움직임의 이상 등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건강한 뇌 만들면 아밀로이드 있어도 치매 예방 가능알츠하이머병 이외에도 뇌혈관질환, 영양소 결핍, 호르몬 이상, 감염 등에 의해서도 치매가 유발될 수 있다. 치매 원인 질환 중에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없는 알츠하이머병이라도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가 있으며 어떤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리는지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 상당수에서 뇌 내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관찰되지만, 모두 알츠하이머병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건강한 뇌를 가진 사람은 이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도 있으므로 건강한 뇌를 만들어가는 것은 치매에 대한 보험과도 같다"고 말했다.치매 원인을 유추해볼 수 있는 움직임 이상 5가지- 파킨슨병이 있으면 동작이 느려지거나 손이나 다리가 일정한 속도로 떨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의 원인 질환에 따라 근육간대경련(몸의 일부나 몸 전체가 깜짝깜짝 놀라는 양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같은 불수의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팔이나 다리가 원하지 않게 불규칙하게 움찔거리는 ‘무도증’이 나타나는 치매도 있다.- 간이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물 중독이 있는 경우 팔이나 다리의 힘이 빠져서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툭툭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원인인 경우에는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편의 팔과 다리에 근력이 약하거나 뻣뻣한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30
  • 허리근육 이완하는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허리근육 이완하는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나이 들수록 척추 통증을 느끼기 쉽다. 척추뼈 안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있는데 각종 퇴행성 변화로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과 주변 혈관이 압박받기 때문이다. 질환명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특히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 허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이다.척추관협착증이 있는 사람들은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신경이 나오는 구멍인 신경공이 좁아져 통증이 심해진다. 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은 허리를 쭉 펴줘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통증을 완화한다. 또 이 동작으로 맞물려 굳어있는 척추 사이 후관절을 열어주면 주변 조직으로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신경공을 일시적으로 늘려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양쪽 다리 당기기 스트레칭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6:00
  • 일상 속 ‘수은’ 노출… 간·혈관 망가뜨린다

    일상 속 ‘수은’ 노출… 간·혈관 망가뜨린다

    수은이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노출’로도 고지혈증과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수은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경계에 독성 영향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지만, 일상적인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구강사는 서울대 김성균 교수, 세종대 김진희 교수 등과 함께 2012~2014년 전국에서 표본추출한 성인 645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3.11µg/L이고, 4명 중 1명(25%)은 수은의 건강영향 기준치(HBM-I, 5µg/L) 즉,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최고 농도를 초과했다.이러한 혈중 수은 농도는 미국 NHANES, 캐나다 CHMS, 독일 GerES 등 선진 국가가 주도한 바이오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해 약 3~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국인은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연구팀은 “한국인의 혈중 수은 농도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 원인은 생선 섭취로 수은이 체내에 들어오면 메틸레이션 되어 가장 독성이 높은 메틸수은 형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에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생선류 즉, 상어, 참치, 연어 등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메틸레이션이란 메틸기(-CH3)가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어류속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수은에 메틸기가 결합한 메틸수은이 발생한다.또 연구팀은 전체 대상자 6454명을 고지혈증 여부와 간 수치에 따라 그룹을 나눠 혈중 수은 농도를 비교했다.혈중 지질 검사(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3699명(57.3%)이 고지혈증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 그룹에서 남성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4.03µg/L, 여성은 2.83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48µg/L, 여성은 2.69 µg/L로, 고지혈증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간 기능 검사(ALT, AST, GGT) 분석결과, 대상자 중 1,189명(18.4%)이 간 수치 상승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남성 4.36µg/L, 여성 3.25µg/L이고, 정상 집단의 남성은 3.64µg/L, 여성은 2.70µg/L로, 역시 간 수치 상승 집단의 혈중 수은 농도가 정상 집단보다 높았다.연구팀은 “특히 성별, 나이, BMI(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등과 함께 개인별 복용약의 영향을 고려한 뒤에도, 혈중 수은이 1µg/L 증가할수록 고지혈증의 발생과 간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11%, 35%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8 05:30
  •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개원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 500병상 규모 '시화병원' 개원

    지난 1998년 경기도 시흥에 개원한 후 22년간 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화병원이 오는 10월 5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난다. 25개 진료과, 14개 특성화센터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지역내 의료 수요도가 높은 진료과를 재정비하고 심뇌혈관센터·재활치료센터·완화의료센터 등 특화센터와 성형외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을 신설해 상급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심뇌혈관센터 특화, 대학병원급 수준시화병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다.  최병철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이사장은 “체계적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치료, 재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통합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심뇌혈관센터 특화로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중재적치료센터로 구성된 심뇌혈관센터는 심뇌혈관 질환 명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치료 전문성과 위상을 강화했다.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중증 및 고난도 혈관 질환을 집중 치료해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최 이사장은 기대했다.응급치료 구축… 시흥시민 주치의 역할시화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 임상과 전문의가 90분 안에 응급시술을 시행하는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기도 안산이나 인천 등 타지역으로 전원이 불가피했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최 이사장은 “시흥 지역에 최초로 개소하는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전문의료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 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시화병원은 최신 모바일솔루션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구축,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개념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병원의료정보시스템(HIS)과 연계해 진료예약 단계부터 대기, 진료 후 수납까지 고객 동선에서 이뤄지게 된다. 병상마다 개별 설치되는 Smart MOD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정보가 제공된다.다발성 전이암 등 대학병원에서 외면받는 암환자에 대한 맞춤형 진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암전문병원 부족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시화병원의 중재적 암 치료센터는 환자의 전신상태, 암의 종류에 따라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의 통합적 협력치료시스템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제공한다.최 이사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명맥을 이어나가는 한편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8:04
  • 딸 '그림' 때문에 편의점 돌진… 분노조절장애 진단 기준은?

    딸 '그림' 때문에 편의점 돌진… 분노조절장애 진단 기준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차량을 모고 편의점에 돌진한 30대 여성이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후, 10분 넘게 편의점 안을 앞뒤로 반복 운전하며 B씨를 위협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날아간 유리 파편으로 B씨를 다치게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나, 지난 5월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로 인해 갈등이 시작됐다. A씨의 딸이 그림을 그려 제출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림이 사라져 사생대회에 출품하지 못했다. A씨는 B씨가 고의로 그림을 분실했다고 판단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A씨는 지난 2018년 4월에도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던 중, 병원 외벽을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 이번 범행을 저질렀기에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분노조절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순히 예민한 성격을 넘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분노조절장애가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우울증 등으로 인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다. 오랜 우울증이 지속되거나,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뇌의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생기면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된다. 전전두엽이 기능을 상실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다 결국 사소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된다.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1~3개의 항목에 해당하면 어느 정도 감정 조절이 가능한 단계이다. 4~8개에 해당한다면 감정조절 능력이 약간 부족한 단계로 본다. 9개 이상에 해당하면 분노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법1. 성격이 급하며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2.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면 반드시 인정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화가 난다.3. 온라인 게임에서 본인의 의도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 적이 여러 번 있다.4. 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5.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꼭 마찰이 일어난다.6.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7.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다.8.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진다.9. 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10. 내 잘못도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면서 화를 낸다.11.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 그 일을 망친 적이 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53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환자 대상 임상 2·3상 돌입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환자 대상 임상 2·3상 돌입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본격적인 임상 2·3상 시험에 돌입했다.CT-P59의 임상 2·3상은 국내와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59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으며, 향후 최대 12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을 실시한 결과 CT-P59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경증환자들에 대한 임상 1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2·3상과 더불어 연말까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임상시험까지 진행해 감염 예방 효과와 감염 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 효과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따라 식약처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 하에 기준에 충족될 경우, 조건부허가 신청도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회사 대량생산시설에서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치료제 대량 공급에 대비해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임상 2·3상 승인을 통해 CT-P59도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본격화됐다”며 “현재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1상과 함께 이번 임상 2·3상도 차질없이 진행해 가능한 빨리 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31
  •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깊어가는 정은경의 고민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깊어가는 정은경의 고민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라는 복병이 숨어있다.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당부가 계속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방역에 있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추석 연휴'를 꼽았다. 정 본부장은 "당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추석 연휴이고 두 번째는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는 것도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보다 무서운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야 할까?뭉치면 확산 흩어지면 주춤… '코로나19 법칙' 새겨야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주춤하는 데에는 일종의 패턴이 있다. 집단 발병이 생기면 방역 역량을 집중해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하고, 확진자를 가려낸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는 '집합 제한'이나 '집합 금지' 같은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 접촉이 이뤄질만한 곳은 영업에 제한을 받는 것이다. 불필요한 여행이나 외출 등을 삼가게 하고 집에 머물도록 독려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거리두기' 원칙을 철저히 지키다보면 코로나19 확산세는 잦아든다. 그러다가 긴장이 풀리면 다시 코로나19는 유행한다. 일례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황금연휴를 거치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그 이후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여름 휴가철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광복절 연휴 이후에도 확진자가 급증했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명예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행이 계속되면서 전염력이 강해진 것 같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하면 확산되므로 올 추석에는 긴장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자제하라"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한다. 음식점·카페에 방문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모임·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운행되는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공급 좌석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차량 통행량 감소를 위해 2017년 추석부터 면제돼온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나 하나쯤' 생각 안돼… 개인 방역이 최선긴 추석 연휴 동안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소홀히 하기 쉽지만, 나의 감염으로 가족, 친지는 물론 지역사회에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님과 친척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벌초·성묘를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먼저 집을 나서기 전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 관찰을 해야 한다. 가족끼리만 차량을 이용하고 차량 탑승 전후로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운전 중에는 차량 내부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창문을 열거나 차량 내 환기 버튼을 이용하도록 한다.고속도로 휴게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며 식음료를 판매, 취식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코가 보이게 착용하거나 턱에 걸치지 않도록 하며, 휴게소 내 비치된 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하며, 손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휴게소에는 최대한 짧게 머무르고 음식은 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착석해 먹어야 한다면 타인과의 거리를 2m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대동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 심은희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거나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 간 이동이나 소규모 모임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모님이나 친척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운 마음보다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29
  • 코로나 확산세 '여전'… 병원·직장·교회 중심 집단발병 잇따라

    코로나 확산세 '여전'… 병원·직장·교회 중심 집단발병 잇따라

    다소 꺽이는 듯 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면서 대규모 재확산으로 번질 우려도 나온다.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고양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8명 집단감염 또한 세브란스병원 내 간병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브란스병원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 강남구에 위치한 마스크 수출·유통업체와 관련해서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1명,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 15명, 성남시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확진자가 11명이다.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도 19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규모는 604명으로, 그중 수도권 확진자는 273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313명이다.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역학조사 결과 서울 도심 집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돼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수도권 외 지역도 크고 작은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24명,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 확진자가 5명, 전북 익산시 결혼상담소 관련 확진자가 5명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7:20
  • 여성 '땀' 흘린 남성에 매력을… 남성은 어떤 여성에게?

    여성 '땀' 흘린 남성에 매력을… 남성은 어떤 여성에게?

    특정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성에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여성은 땀을 흘린 남성이, 남성은 배란기 여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여성과 남성 각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관련 있다. 여성은 땀을 흘려 ‘안드로스테놀’이 분비된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안드로스테놀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분해돼 생긴 냄새 물질이다. 향나무와 비슷한 냄새를 풍기며, 여성이 이 냄새를 맡으면 성적으로 흥분된다. 안드로스테놀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높을 때 더 많이 분비되고 땀에서 주로 발견된다. 따라서 여성은 근력 운동을 해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늘고 땀을 많이 흘린 남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 남성이 배란기 여성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유는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코퓰린’ 때문이다. 코퓰린은 여성의 난포에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 배란기에 더 많이 생성되는데, 아로마 향과 비슷한 냄새를 낸다. 남성에겐 이 향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실제 핀란드의 한 연구에서 남성에게 배란기와 배란기가 아닌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게 한 결과, 모든 남성이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가 더 좋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의 실험에선,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은 남성은 배란기가 아닌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더 많았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하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6:28
  • 안경 쓴 사람이 코로나19 덜 걸린다?

    안경 쓴 사람이 코로나19 덜 걸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침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시된 가운데, 최근 안경을 쓰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자니, 마스크와 함께 착용했을 때 생기는 불편감이 문제다. 마스크 내에서 찬 습기로 인해 안경에 김서림 현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불편하다.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올바르게 안경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눈과 코 연결하는 '비루관' 통해 감염 가능성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 중국 후베이성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276명 중 16명(5.8%)이 근시로 인해 하루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를 후베이성 전체 근시 비율인 31.5%와 비교했더니,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오는 중요한 통로"라며 안경 착용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게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안구 감염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는 여러 임상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그중 한 연구에서는 사람의 얼굴에는 눈과 콧속을 연결하는 '비루관'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이동해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안구 감염 가능성이 확실치 않다고 해도 조심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안경 김서림 불편하면 '린스'를, 알코올 소독은 피해야그러나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안경 착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안경을 쓰면 마스크 내에 생긴 습기로 인해 안경에 김서림 현상이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스크 윗부분 철사를 꽉 눌러 최대한 코에 밀착한 채로 사용하면 조금 나아지지만, 역부족이다. 이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서림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에 흔히 있는 주방세제나 헤어린스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볼 수도 있다. 중성세제를 푼 물에 안경을 넣어 세척한 후, 물로 헹구면 렌즈에 '친수성' 코팅막이 생겨 김 서림을 방지한다. 안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김서림 방지 효과는 약 4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경을 세척할 때는 프레임·렌즈가 변색될 우려가 있어 알코올 등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한편 감염 위험이 높은 선별진료소, 음압병동 의료진의 경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 형태의 방역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반인들도 최대한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가 불편해도 최대한 안경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안경을 착용하기 전·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다시 뺄 때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5:59
  • 美 심장협회 권고 습관 실천했더니… 사망률 '뚝'

    美 심장협회 권고 습관 실천했더니… 사망률 '뚝'

    고혈압은 심근경색·뇌출혈 등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런데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한 7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6%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끈다.미국 버몬트주립대학 연구팀은 9년간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한 생활습관 실천 여부와 건강 상태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많이 실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9년 후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작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운동·금연 등의 생활습관이 고혈압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미국 심장협회가 제안한 고혈압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중강도 또는 75분 고강도 운동을 해라.▷과일·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소금·설탕·지방을 적게 먹어라.▷흡연자는 담배를 끊고, 비흡연자는 계속 담배를 피우지 마라.▷체질량지수(BMI)를 18.5~24.9 사이로 유지한다. BMI가 18.5~24.9면 정상이고 25가 넘으면 과체중·비만 등에 해당해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혈압측정기로 혈압을 재서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완기 혈압이 80 미만인지 체크해라.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을 의심한다.▷혈당측정기로 공복 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100㎎/㎗ 미만인지 확인해라. 공복일 때 혈당 수치가 100㎎/㎗를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하는데, 당뇨병이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고, 130㎎/㎗ 미만으로 유지해라.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연구를 진행한 플렌테 교수는 “7가지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기 어렵다면 하나씩 실천해서 점차 습관을 늘려가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4:20
  •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 코로나19 해외 긴급지원… 본격 CSR활동 나서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 코로나19 해외 긴급지원… 본격 CSR활동 나서

    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여의도IFC)’(이하 한국의료재단)는 지난 16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해외 빈곤지역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재단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빈곤 지역 아이들을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마련하고 평생 정기후원에도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은 임직원들과 검진센터 내에 비치된 희망트리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마스크를 모으며 뜻을 함께 했다. 후원금과 마스크는 9월 말 인도네시아 현지 아동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료재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본격 CSR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60여 개에서 해외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의료재단 문관식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료재단은 보건·의료사각지대 지원은 물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05년 창립한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는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IFC에 위치해있으며 인공지능(AI)솔루션 구축, 당일 용종절제술 시행, 국내최초 의료정보 어플리케이션 HeSel 개발, 최신 스마트검진 시스템(RFID)도입 등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4:18
  •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건수 6개월새 44배… 가장 활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건수 6개월새 44배… 가장 활발

    국내외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건수는 24배 증가했으며, 특히 혈장치료제 임상이 44배 증가하는 등 가장 큰폭으로 늘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9월 15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335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으로, 지난 6개월(2020년 3월~9월)간 전체 임상시험은 23.8배(56건→1335건),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3.6배(53건→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7배(3건→83건) 증가했다.연구주체별로는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6.2배(32건→8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8배(22건→458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44배(3건→132건) 증가했으며, 이중 123건(93.2%)이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29배(1건→29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9월 15일 기준 전체 23건으로,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1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건이다. 치료제 임상시험 21건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8건(38.1%), 제약사 임상시험은 13건(61.9%)이며, 백신 임상시험 2건은 모두 제약사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53
  • JTBC 확진자 나와 일부 폐쇄… 회사 내 감염 예방 수칙은?

    JTBC 확진자 나와 일부 폐쇄… 회사 내 감염 예방 수칙은?

    JTBC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JTBC 측은 오늘(17일) JTBC 건물 창조관에서 근무하는 JTBC스튜디오 직원 A씨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발생으로 창조관 13층, 14층, 15층을 폐쇄했고, 해당 층을 포함한 창조관 건물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당 층 근무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확진자의 동선은 아직 파악 중이고 임직원 중 최근 2주 이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한다는 것이 JTBC측 입장이다.회사 사무실 환경은 밀집, 밀접, 밀폐된, 코로나19 고위험 공간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 손 씻기·손 소독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콘센트, 스위치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물건 표면 ▲키보드, 책상, 의자, 전화 등 개인이 사무실에서 자주 접촉하는 표면  ▲화장실 수도꼭지, 화장실 문손잡이, 변기 덮개, 욕조 등 화장실 표면을 하루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소독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환경부에서 승인·신고받은 소독제를 천에 적셔서 손길이 닿는 벽면과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를 닦고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한 다음, 깨끗한 물로 적신 천으로 표면을 닦아야 한다. 금속의 표면을 닦을 땐, 알코올(70% 에탄올) 사용해야 금속이 부식되는 것을 막는다. 소독 시작 전에는 방수성 장갑, 보건용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소독을 하는 동안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52
  •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온라인 건강강좌 진행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온라인 건강강좌 진행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온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소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자들만 모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릴레이 건강 강좌는 ▲대장을 다 잘라도 살 수 있다고요?(정순섭 교수) ▲ 변비, 혈변…저 대장암인가요?(이령아 교수) ▲ 수면 vs. 비수면, 내시경 전문 의사는 무슨 내시경 받나요? (홍지택 교수) ▲ 대장내시경 준비 이것만은 꼭! (문창모 교수) ▲덤핑증후군이란? (최수지 영양사)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상을 통해 5년 전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끊임없는 관리, 치료 끝에 최근 완치 판정 받은 이무 씨(79)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위암, 대장암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협진 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의료 질 평가에서 대장암 부문 6회 연속 1등급, 위암 부문 4회 연속 1등급의 성적을 거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39
  •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가족 최소 11명 코로나 확진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가족 최소 11명 코로나 확진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1명으로 늘었다. 기아차 직원 8명과 직원 가족 3명이다. 경기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역별로 용인시 4명, 안산시 5명, 군포시 2명이다. 16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소하리공장 직원 A씨(40대)와 A씨의 아내, 자녀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기아자동차는 가동을 중단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A씨와 접촉한 직원 134명을 검사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보건당국은 이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 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3:37
  • 흡연자들의 ‘검은 입술’... 담배 끊어도 회복 안돼

    흡연자들의 ‘검은 입술’... 담배 끊어도 회복 안돼

    취업을 준비하는 최모(28)씨는 최근 스트레스를 받아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흡연 후 그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입술색이 거무스름하게 변한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담배를 피우면 치아가 누렇게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입술색이 바뀔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두려워진 최씨는 이틀간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다시 선홍빛 입술을 되찾았다. 실제 담배를 피우면 입술색이 거무튀튀해질까? 사실이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클리닉 서홍관 교수는 “담배를 피우면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카복시 헤모글로빈'이 증가해 선홍빛 입술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한다”고 말했다. ​ 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에서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카복시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카복시 헤모글로빈의 색이 검붉은색이다. 따라서 혈액의 색이 비교적 잘 보이는 입술이 거무튀튀하게 변하는 것이다. 다만, 일정 기간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원래 자기 입술색으로 돌아온다. 서홍관 교수는 “담배를 하루 동안 피우지 않으면 입술색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며 “단,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지 않는 이상 하루 이상 담배를 아예 안 피우긴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렇다고 오래 흡연한 사람이 금연하면 바로 입술색이 선홍빛으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면 착각이다. 흡연을 오래하면 담배의 유해물질로 인해 입술에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 실제 인도 선드라 치과대학 연구팀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10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입술에 색소 침착이 일어날 확률이 7배 높았다. 연구팀은 담배의 구성성분인 니코틴과 벤조피렌이 멜라닌 생성에 관여해 입술에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고 분석했다. 서홍관 교수는 “입술에 생긴 색소 침착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며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1:26
  •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고를 때, 확인해야 할 '마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고를 때, 확인해야 할 '마크'

    다가오는 추석울 맞이해 가족, 친지들을 위한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 건강제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해 파는 사례또 있어 구매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를 기반으로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는 법을 알아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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