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여전'… 병원·직장·교회 중심 집단발병 잇따라

입력 2020.09.17 17:20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사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또다시 재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다소 꺽이는 듯 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면서 대규모 재확산으로 번질 우려도 나온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고양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8명 집단감염 또한 세브란스병원 내 간병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브란스병원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 강남구에 위치한 마스크 수출·유통업체와 관련해서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1명,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 15명, 성남시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확진자가 11명이다.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도 19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규모는 604명으로, 그중 수도권 확진자는 273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313명이다.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역학조사 결과 서울 도심 집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돼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

수도권 외 지역도 크고 작은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24명, 충남 보령 해양과학고 확진자가 5명, 전북 익산시 결혼상담소 관련 확진자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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