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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에 2~3kg 찐다면, 2주 내로 '바짝' 빼야

    연휴에 2~3kg 찐다면, 2주 내로 '바짝' 빼야

    명절 연휴에 살이 찌기 쉽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미리 과식하지 말자고 마음먹지만, 지나고 보면 쪄 있는 것이 살이다. 혹여라도 연휴가 끝난 뒤 체중이 2~3kg 늘었다면 2주 이내로 '바짝' 빼는 것이 중요하다.갑자기 찐 살은 2주 이내로 빼야 잘 빠진다. 갑자기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글리코겐은 일종의 다당류인데,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肝)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글리코겐 무게 1㎏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 대비 7분의 1에 불과하다.다만 2주를 넘겨서는 안 되는 이유는 글리코겐의 저장 능력 한계치가 2주이기 때문이다. 2주 후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돼 몸 안에 쌓이기 시작하면 살을 빼기 힘들고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가 빨라져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따라서 2주 동안은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20~30%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해서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야 한다.한편,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이 얼굴부터 빠져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저장됐을 때다. 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빨리 잘 된다.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곳보다 많기 때문이다. 또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아서 조금만 운동해도 빨리 연소된다. 더불어 혈관이 고루 분포돼 대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도 원인이다. 한 달에 2~3kg 감량으로는 얼굴살만 볼품 없이 빠질 확률이 낮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6:52
  • 반복되는 소화불량에 소화제만?… ‘위암’ 위험신호 감지를

    반복되는 소화불량에 소화제만?… ‘위암’ 위험신호 감지를

    소화불량, 속쓰림을 달고 사는 사람은 소화제나 위쟝약을 먹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약만 먹으며 위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유독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높다.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해마다 미국의 10배 수준인 인구 10만 명당 50~60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한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7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위암은 2만 9685건으로 전체 암 발생 23만 2255건의 12.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57.9건이었다.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진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높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과 평소 염분이 많은 장(醬)류나 국물을 즐겨 먹는, 짜고 매운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잘못된 식습관 등 원인 추정위암은 위 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고, 손상된 위 점막이 위축되거나 위 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세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위암으로 진행된다.위암의 대부분은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이다. 위선암은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뉜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해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며 주변 림프절까지 옮겨 자란다. 더 진행되면 다른 장기로까지 전이될 수 있다. 이외에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육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모두 위의 악성종양에 포함된다.위암의 위험요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위암 관련 질병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가공육류에 들어 있는 질산염 화합물 섭취 등 식생활 ▲흡연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많은 환자가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조기위암환자의 80% 이상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김진조 교수는 “소화기질환은 누구나 한 번쯤 앓아봤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소화기암의 전조일 수도 있다”며 “위암 역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 속쓰림이나 더부룩한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위궤양이나 위염 등 가벼운 질환으로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위암은 3~4기까지 진행된 후에 구토하거나 배가 쉽게 부르며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 감소나 복통, 헛구역질, 구토, 식욕저하, 더부룩한 증상, 공복 시 속쓰림, 연하곤란, 피를 토하거나 혈변, 검은 변을 보는 등 소화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위내시경 통해 진단… 조기위암은 내시경으로 즉시 치료위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는 위내시경이다. 위염, 위궤양뿐 아니라 위암, 식도염, 식도암, 십이지장궤양 등 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위내시경검사는 일반내시경과 수면내시경이다. 일반내시경은 식도를 지날 때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수면내시경이 일반내시경과 다른 점은 ‘미다졸람’ 등 수면유도제를 사용해 검사자를 진정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약물의 특정 성분으로 인해 내시경 당시 기억을 잃어버리게 돼 사람들은 ‘잤다’고 기억한다.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검사에서 특수한 병변이 보일 때 보다 정밀한 검사를 위해 진행한다.위암이 의심되는 경우, 위암은 위점막 상피에서 암세포로 자라나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해 위점막을 관찰하고 의심되는 부위를 조직 검사해 암세포를 확인하는 것으로 위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복부 CT)을 통해서는 진단이 어렵다.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은 위암이 진단된 경우 다른 장기나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위암 치료는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한다. 김진조 교수는 “조기 발견해 암의 크기가 크지 않고 점막층에 국한돼 있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으면 위를 절제하지 않고 내시경하 점막박리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고, 수술 후 발생하는 식이장애를 최소화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이 발달해 환자의 수술로 인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 복강경 위절제술은 환자의 배를 20㎝가량 절제하는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에 0.5~1.0㎝ 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복강경 및 복강경용 기구들을 넣어 위와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이다.복강경이나 로봇 위절제술은 기존 개복수술과 같은 범위의 위와 림프절 절제를 하면서도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위암 3기, 4기 환자는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 수술 뒤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식습관 관리하고, 40대부터 1~2년마다 내시경 필수위암 발병 요인에서 식이 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젓갈류, 김치와 같은 염장 음식, 국과 찌개 등은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또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조리법은 튀기기보다 끓이며, 굽기보다는 삶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미하지 않고 식품 본연의 맛과 향을 담백하게 즐긴다. 밤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다.또 맵고 짜거나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은 만성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해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탄 음식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모든 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위는 스트레스에 약하고, 위암은 스트레스와 밀접하다. 스트레스가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고 위장운동을 위축시켜 소화를 방해한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에서 1시간씩 가벼운 산책 등 몸에 약간 땀이 나는 강도를 추천한다.알코올은 위 점막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이다. 흡연은 소화기암 발생의 최고 위험 인자로 꼽힌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다.김진조 교수는 “위암을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은 필수다. 부모가 평소에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면 아이들 또한 그대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자녀들의 위암 발병을 막기 위해서라도 식생활을 바꿔야 한다”며 “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40대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은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6:50
  • 나도 나이 들어 근육 줄었나? "손으로 종아리 감싸보세요"

    나도 나이 들어 근육 줄었나? "손으로 종아리 감싸보세요"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드는데, 이를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놔뒀다간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량이 부족해 근감소증이 생기면 뼈와 관절에 무리가 가서 연골 손상과 관절염 위험이 커지고, 활동량도 줄어 당뇨병·고혈압·이상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자신의 나이대에 맞게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혹시 자신이 '근감소증'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손으로 종아리 감쌀 때 ‘헐렁’하면 의심손으로 종아리를 감싸는 ‘핑거링(finger-ring) 테스트’로 근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다. 도쿄대 노인의학연구소가 개발한 방법으로, 자신의 종아리 중 가장 굵은 부위를 양쪽 엄지손가락과 검지를 각각 맞대 넓은 원(핑거링)을 만들어 감싸본다. 이때, 핑거링이 종아리 둘레보다 커 헐렁하게 공간이 남으면 근감소증을 의심한다. 도쿄대 노인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종아리가 핑거링보다 굵은 사람에 비해 핑거링이 딱 맞는 사람은 근감소증 위험이 2.4배, 핑거링이 종아리보다 큰 사람은 근감소증 위험이 6.6배 더 높다.종아리 둘레 ‘32cm’ 미만이면 위험줄자 등의 도구로 종아리 둘레를 재서 근감소증인지 파악할 수도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국내 노인 65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온몸의 근육량은 종아리 둘레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고 근감소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82%의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었다.  따라서 65세 이상으로 근감소증일 가능성이 크고, 키나 성별에 관련 없이 종아리 둘레가 32㎝ 미만이라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6:23
  • [깐깐한 미식일기] 나는 레시피를 ‘읽기로’ 했다

    [깐깐한 미식일기] 나는 레시피를 ‘읽기로’ 했다

    올 추석엔 레시피를 읽기로 했다. 레시피를 읽는다? 레시피는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독서의 대상이 아니라, 활용의 대상이다. 예컨대 부추달걀비빔밥 한 그릇을 만들려면 이런 재료가 필요하다. 달걀 1개 부추 5줄기 간장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현미밥 2/3공기(『한 그릇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최희정, 비타북스). 레시피가 담긴 책에는 제조 공정이 함께 정리돼 있고, 그걸 잘 따라 하기만 하면 맛난 요리가 뚝딱, 만들어진다. 그렇게 레시피를 '활용'하면 그만인데 그걸 ‘독서’한다? 기이한 취미를 가지게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소설·에세이·자기계발서 모두 싫증나고 말았다!나이 들면서 글씨가 빼곡한 책을 읽기 힘들다. 철학서나 인문서는 글씨만큼이나 추상적 어휘까지 빽빽해 집중이 불가(不可)하다. 나이 들고도 총기(聰氣)를 유지하는 분들은 물론, 그대로 철학·인문서 독서에 열중하면 되겠다. 어떤 경우든, 소설이 있지 않나?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나이 들수록 소설의 존재 이유인 ‘허구’ 자체가 거슬린다. 현실에 집중하기도 버거운데, 왜 가상의 세계에 관심을 둬야 하나.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세계에 몰입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기 어려운 상황도 생긴다.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에세이는 너무 소소하게 일상적이어서 싫다. 출판가의 오랜 효자였던 자기계발서도 멀리한지 한참 됐다. 책을 읽어서 자기계발이 되는지도 의문이거니와, 어렵사리 자기를 계발해 놓아도, 그렇게 계발된 자기를 제시할 곳이 마땅치 않은 나이가 돼버렸다. 시(詩)가 남는데, 시란 건 시를 쓰는 시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문학 장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개인적인 흠결과 부족을 과도하게 일반화시키고 있단 걸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또래 중 비슷한 경지의 무(無)독서 인구가 적지 않다. 최근, 스마트폰의 제국주의만을 탓할 수 없는 건, 스마트폰 이전에도 지하철 독서 인구는 희귀했으니까. 누구도 ‘독서의 계절’ 따위를 특정하지 않는 시대다.요리의 본질 역시 ‘개념의 조합’ 아닐까?그에 비하면 레시피는 읽기 쉽다. 식재료들의 사진과 식재료의 총합인 요리의 사진이 전체 지면의 2/3다. 글은 많아 봐야 1/3이고 여백을 감안하면 그만큼도 안 된다. 읽기에 우선, 한가하다. 그러나 한가하고 편한 것만으론 시·소설·에세이·인문서·자기계발서의 대용품이 되긴 어렵다. 시간을 할애할만한 효용이 있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인류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인 요리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다. 요리의 본질……?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인류의 다른 발명품들처럼 요리도 ‘개념의 조합’이 아닐까. 요리는 식재료들의 조합과 조합의 방식(찌고, 볶고, 굽고, 삶고)에 의해 좌우되지만, 이때 뒤섞이는 건 식재료들만이 아니다. 하나의 요리가 탄생하려면, 특정 요리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먼저 그려져야 한다. 밀가루가 면이 되고, 빵이 되고, 떡이 되고, 만두피가 된 건 우연이 아니다. 제분을 통해 내 앞에 새하얀 밀가루가 수북하게 쌓였다고 치자. 이 밀가루를 반죽하고 치댄 후 면으로 만들지, 이스트로 발효시켜 빵으로 만들지, 이런저런 모양으로 쪄서 떡으로 만들지, 얇게 펼쳐서는 방금 전 갈아둔 고기와 야채를 푸짐하게 감쌀지는 순전히 부지런하고 정교한 상상에 의존한다. 그리고 상상은 개념들의 조합이다. 서양에서 건너간 포크커틀릿이 일본에 들어가 돈까스가 되고, 짬뽕과 짜장면만 있던 중국음식점에서 짬짜면이 나오려면 식재료 이전에 기존 요리의 개념이 이리저리 뒤섞여야 한다. 향 대신 색을 즐기는 ‘레시피 독서’의 맛레시피 독서의 또 하나의 효용은 다이어트다. 먹고 싶은 걸 다 먹어가며 살을 뺄 순 없다. 그런데 음식을 섭취한다는 건, 단백질·지방·탄수화물을 위·장에 투입하는 행위를 넘어선다. 무언가 먹을 때 우리는 5대 영양소와 함께 맛(味)과 향(香)과 색(色)을 소비한다. 레시피 독서를 통해 우리는, 맛과 향을 포기하는 대신 더욱 강렬해진 색을 즐긴다. 맛과 향이 사라진 자리에서 증폭된 요리의 색은 점차 요리 자체가 되어간다. 훈련(?) 강도에 따라 우리는 식재료가 내뿜는 다양한 색들의 조합만으로 요리 하나를 온전히 탐닉할 수 있게 되고, 바로 그 순간 식욕과 다이어트가 한꺼번에 해결되는 동시에……. 마시고(飮) 먹으니까(食) 음식(飮食)이다. 허기진 내 몸 속으로 이 세상 한 조각 떠 넣어주는 일의 숭고와 쾌락을 어디에 비교하겠나. 그러나 때로는 현명한 제약이 우리를 더 즐겁게 한다. 눈으로 즐기는 음식, 읽는 레시피가 생각만큼 황당한 것만은 아니다.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0/09/28 15:39
  • 추석에 3배로 치솟는 '화상 환자'… 바른 대처법은?

    추석에 3배로 치솟는 '화상 환자'… 바른 대처법은?

    추석 연휴에는 응급의료센터 이용 건수가 평일에 비해 2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 환자는 평소의 3배까지 늘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애용을 담은 '2019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1배,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다음날 오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했고, 추석 당일에는 종일 이용 환자가 많았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5:36
  • 경비원 등 교대근무자, 휴식 시간이 '건강 상태' 좌우한다

    경비원 등 교대근무자, 휴식 시간이 '건강 상태' 좌우한다

    아파트 경비원 등 교대근무 근로자는 근무 중 적절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는 1212명의 한국인 남성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건강문제와 장시간 노동 또는 교대근무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근무 중 휴식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제3, 4차 근로환경조사 결과를 이용해 이뤄졌다. 국내 아파트 경비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이었고, 24시간 격일제 교대근무와 주당 6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 노출돼 있어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였다.연구 결과, 경비원의 주요 업무 특성인 장시간 근로와 교대 근무는 건강 문제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들 중 근무 중 휴식이 충분하지 않은 경비원 집단 A군(926명, 77%)에서는 동일한 근로조건에서도 건강 문제가 증가할 위험도가, 휴식이 충분한 경비원 집단 B군(276명, 23%)에 비해 1.49배 높았다. 건강 문제 중 일과 관련된 건강 문제의 위험도도 1.6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두통과 안구 문제는 B군에는 13.8%인데 비해 A군은 20.4%으로 차이가 있었고, 우울함은 B군이 0%인반면, A군은 1.2%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반면, 근무 중 휴식이 충분한 근로자들에서는 장시간 노동과 교대근무와 건강 문제의 위험도 간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이완형 교수는 "이 결과는 장시간 노동 또는 교대근무와 관련된 건강 문제를 근무 중 충분한 휴식을 통해 줄일 수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장시간 노동과 교대근무에 노출된 아파트 경비원들의 건강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자유롭게 취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The Effects of Workplace Rest Breaks on Health Problems Related to Long Working Hours and Shift Work among Male Apartment Janitors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산업 안전과 건강(Safety and Health at Work)' 최근 호에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5:28
  • '뇌 먹는 아메바' 미국만의 일 아니라는데… 한국은?

    '뇌 먹는 아메바' 미국만의 일 아니라는데… 한국은?

    코로나로 인한 불도 꺼지지 않는 상황, 미국 텍사스는 '뇌를 파먹는다'고 알려진 미생물이 등장해 또 한번 '발칵' 뒤집혔다. 특히 이 미생물이 수돗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수돗물에서 이와 같은 미생물이 발견된 이유는 무엇이며, 국내에서는 안심해도 되는 걸까. 텍사스에서 발견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다.따뜻한 강물서 사는 미생물, 코로 들어가 뇌까지 침범미국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시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 앞서 잭슨 시에 거주하는 6세 소년이 이 아메바에 감염돼 숨지자,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역 상수원을 조사해 나온 결과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레이크 잭슨 시장은 재난 사태를 선포하며 화장실 물을 내리는 용도 외에 수돗물 사용을 금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시는 "수돗물이 다시 안전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불분명하다"며 "수돗물 테스트 안정성을 확보할 때까지 권고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 강, 온천, 토양 등에서 발견되는 단세포 생물로, 사람에게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rimary amebic meningoencephalitis)'이라는 감염병을 유발한다. 아메바가 포함된 물이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드물게 점막을 통과해 뇌척수액으로 침범한다. 마시는 물, 비말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기존 감염자들은 따로 소독되지 않은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한 후에 감염된 경우가 많았다. 이번 6세 소년의 사례는 특이하게 오염된 수돗물로 샤워를 하는 과정에서 코로 들어가 전염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단기간에 사망까지, 따뜻한 강에서 수영할 땐 주의를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될 확률은 극히 드물지만, 한번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초기에는 세균성 수막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약 5일간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을 보이다 급격히 진행돼 목이 굳거나, 주의력 상실, 균형 상실, 발작, 환각 등 증상을 보인다. 이후 감염으로 인해 뇌 조직이 파괴되고, 대부분은 1~12일 만에 사망에 이른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1962년부터 2018년까지 총 145명이 감염됐고, 이 중 4명만 생존했다. 사망률은 98.5%에 이르고, 효과적인 치료법도 없다.다행히 국내에선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발생 사례가 없다. 그러나 미국, 스페인, 파키스탄 등 해외 각지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으므로 해외 거주자나 여행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미국 남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 기록이 있으므로, 이 지역에서는 유속이 느린 강이나 호수에서 수영을 자제하는 게 좋다. 만약 따뜻한 물에서 수영을 하고 난 후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자가 '밀테포신'이라는 신약을 사용한 뒤 생존하기도 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5:26
  •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선임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늘(28일)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한다.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5:15
  • 미세먼지 농도 높아도... 야외 운동하는 것이 '이득'

    미세먼지 농도 높아도... 야외 운동하는 것이 '이득'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면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노출 농도에 상관없이 주 5회 이상의 실외 운동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우선 미세먼지 PM10과 PM2.5 각각에 대한 거주 지역 기준의 연평균 농도를 고농도와 저농도로 구분하여, 중강도 이상의 외부 신체활동 횟수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ㆍ평가하였다.그 결과, 40세 이상 일반인에서 고농도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노출에 의해 증가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중강도 이상 운동을 주 5회 이상 실시한 경우 크게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중강도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의 중간정도의 운동(빠른 걷기, 테니스, 자전거 등) 또는 하루 20분 이상의 센 강도의 운동(달리기, 빠른 속도의 자전거타기, 등산 등)을 말한다.이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100만 명 표본코호트에서 2009~2010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수검자(총 25만 6432명) 중 심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있는 환자, 사망자, 추적탈락, 주요변수 결측값이 있는 자를 제외한 18만9771명을 대상으로 했다.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자료(2009~2010년)와 연계하여 미세먼지 장ㆍ단기 노출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을 2011~2013년까지 추적 평가하고 폐해 감소 요인을 발굴하고자 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 55.13 ㎍/m3 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 27.86 ㎍/m3을 기준으로 고농도와 저농도로 대상자를 구분하고, 중증도 이상의 운동 정도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평가한 결과, PM10 저농도와 고농도에 노출된 각 군에서, 중증도 이상 운동을 5회 이상을 한 경우, 심혈관질환(17% vs. 18%), 뇌졸중(15% vs. 24%)이 감소하였다. PM2.5 저농도와 고농도에 노출된 각 군에서, 중증도 이상 운동을 5회 이상을 한 경우, 심혈관질환(26% vs. 38%), 뇌졸중(32% vs. 47%)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미세먼지 PM10의 농도가 낮을 때, 중증도 이상 운동을 주 1-2회 또는 3-4회를 한 각각의 경우에도 뇌졸중이 21%와 25%까지 감소하였으며, PM2.5가 저농도일 때, 주 1-2회 운동을 한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27%, 뇌졸중은 39%까지 감소하였다.이 결과는, 미세먼지 농도에 상관없이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미세먼지 기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됨을 보여주는 것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결과라 하겠다. 특히 50세 이상, 비만, 비흡연 및 비음주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보건성에서 제시하고 있는 신체활동권고지침과 동일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주 5회 이상 실시한 결과, 미세먼지 노출 농도에 상관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률이 크게 감소함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연평균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서 신체활동 실천을 권고할 수 있는 직접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4:36
  • 신세경 음성판정, JTBC 드라마 ‘런 온’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신세경 음성판정, JTBC 드라마 ‘런 온’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JTBC 드라마 ‘런 온’ 스태프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배우 신세경(31), 임시완(33)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JTBC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한 공간에 있었던 신세경, 임시완, 이봉련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스태프들은 차례로 검사를 받은 후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27일 '런 온' 촬영장에서 제작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고 관계자들이 격리 상태로 검사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드라마 촬영은 중단됐고 아직 촬영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촬영장과 같이 사람이 밀집한 곳에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손 소독 등 손 위생 지키기 ▲의심 증상 있을 땐 자가 격리 등 3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8 14:01
  • 한약으로 우울증 치료? "인삼의 항우울효과 검증됐다"

    한약으로 우울증 치료? "인삼의 항우울효과 검증됐다"

    국내 최초로 고려인삼 고유성분의 항우울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김윤나 교수는 고려인삼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진세노사이드 Rf성분의 항우울효과를 확인했다.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성상세포제거 우울증 모델에서 진세노사이드 Rf가 손상된 성상세포를 회복시켜 행동변화에 미친 항우울 효과(Antidepressant effects of ginsenoside Rf on behavioral change in the glial degeneration model of depression by reversing glial loss)'이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전두엽의 성상 세포 수가 크게 감소하는 우울증 환자의 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험쥐에게 성상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했다. 이후 6일간 진세노사이드 Rf를 경구 투여한 결과, 항우울효과는 물론 손상된 성상세포에 대한 보호효과까지 관찰됐으며 대조군에 비해 세포 감소정도가 현저히 낮았다. 김윤나 교수는 "한국에서만 재배되는 고려인삼의 고유 유효성분이 아토피 및 접촉성 피부염 이외에도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의미 있는 국내 최초의 연구"라며 "효능에 대한 다각적인 임상 연구 활동을 통해 우울증 치료제로서 인삼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통합의학/보완대체의학 분야 학술지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 IF 5.487)' 7월호에 게재됐다.
    한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4:00
  • 손흥민 부상… 축구 중 '햄스트링' 다쳤을 때 대처법

    손흥민 부상… 축구 중 '햄스트링' 다쳤을 때 대처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손흥민(28)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손흥민은 2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경기에서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축구선수는 운동 중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 다치기 쉬운데, 햄스트링 부상이 대표적이다. 햄스트링은 달리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쓰는 허벅지 뒤쪽 근육이다. 주로 빠르게 달리거나 몸의 방향을 급하게 바꿀 때 햄스트링이 손상되기 쉬워 축구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햄스트링을 다치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허벅지 뒤쪽을 누르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굽히면 통증이 생긴다.햄스트링은 비교적 쉽게 다치고 재발도 잘 되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부딪히거나 넘어진 후 통증이 생기면 냉찜질 등으로 응급처치한 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다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근육과 함께 힘줄이 손상됐다면 끊어진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회복 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길어지며 이후 재발 위험도 커진다.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 충분히 하체 부위를 스트레칭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3:48
  • 추석이어도 못 뵙는 부모님… ‘보톡스 시술’ 선물 어떨까?

    추석이어도 못 뵙는 부모님… ‘보톡스 시술’ 선물 어떨까?

    올해 추석은 사상 최초 비대면 명절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정부가 이동 자제를 권고한 데다 시민들도 올 해 추석은 한 템포 쉬어 가자는 분위기다. 5일째 이어지는 추석 명절 ‘집콕’에, 여행도, 외출도 부담스러운 부모님께 어떤 효도 선물이 좋을까.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령 연세에도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가능한 지, 시술 부작용은 없는 지,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60세가 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방문한 딸이 어머니의 깊게 패인 주름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며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적극 권유한 장면이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일명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은 시술 시간이 짧은 데다,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별도 회복 시간도 필요 없어 쁘띠 성형의 대표 주자로 불린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은 점점 떨어지는 데 특히 피부가 얇은 눈이나 입 주변은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눈가, 미간의 깊은 주름, 축 처진 얼굴 피부 등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보툴리눔 톡신 시술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기대할 수 있어 부모님 효도 선물로 제 격 인 셈이다.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고려한다면 먼저 전문가와의 꼼꼼한 상담을 통해 시술 부위별, 피부 타입에 따라 정확한 양과 시술 주기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특정 부분의 주름 개선에 집착하기 보다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고려하면서 장기적인 시술 계획을 고려 하는 것이 좋다.보툴리눔 톡신 ‘내성 안전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내성이 발생하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아도 효과가 미비하거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시술 받는 사람도, 시술하는 사람도 모두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보툴리눔 톡신 내성은 장기간 고용량을 반복적으로 시술 받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순도 역시 내성 발현의 중요한 요소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내에는 효과를 나타내는 순수 신경 독소와 함께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복합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방어해 중화 항체를 만들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순수 신경 독소만 담은 순도 높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면 내성 위험을 덜 수 있다. 순수 톡신 제품으로는 멀츠의 제오민이 유명하다. 제오민은 2005년 출시 후 현재까지 내성 발현 보고가 없었고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경험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야속한 세월을 막을 수 없다면 전문가의 상담과 내성 없는 안전한 시술로 부모님의 주름이 조금이라도 펴질 수 있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
    전문칼럼아비쥬의원 강남점2020/09/28 13:27
  • LG화학, 비만 치료 신약 물질…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LG화학, 비만 치료 신약 물질…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LG화학이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허가 후 미국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B54640’은 G단백 결합 수용체 일종인 MC4R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MC4R 작용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지속되는 과식증으로 인해 비만이 심화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LG화학은 ‘LB54640’ 전임상 결과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1일 1회 경구 투여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주사 치료 중심의 비만 시장에서 환자 투여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치료제를 적기에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미국에서 일반 비만환자(체질량지수 27 kg/㎡ 이상) 9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1상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유전성 희귀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 판매허가 승인을 목표로 차별화된 임상전략을 펼쳐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비만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신약의 가치를 지속 높여갈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비만 질환에서 혁신적인 신약 상용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올해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은 1천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유전자 진단검사 기술 발전 및 대중화로 2027년엔 9억 달러(약 1조원) 규모로 시장이 대폭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3:24
  • [카드뉴스] 65세 이상 남성암 3위 전립선암, 혹시 나도…?

    [카드뉴스] 65세 이상 남성암 3위 전립선암, 혹시 나도…?

    암, 그것이 알고싶다65세 이상 남성암 3위???암50세 이상 남성에게 급격히 증가한다?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정답은 바로 “전립선암”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일부 세포가정상적인 세포의 증식 조절 기능을 잃고무질서하게 자라나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으로전립선 주위 조직 또는 림프절, 뼈, 폐 등다른 장기로도 쉽게 전이가 됩니다.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유일하게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전립선암 고위험군인 40대 이상남성 10명 중 8명은 전립선암 검진을 받은 적이 없고3명 중 1명은 전립선암 검진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전립선암 희망은 있습니다.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생존율이 100%에 가깝습니다.전립선암 조기검진, 그것이 알고싶다 ①Q. 전립선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증상이 없을 때부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빈뇨, 혈뇨 등배뇨 관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국소 진행 단계를 넘어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허리 통증, 옆구리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전립선암 조기검진, 그것이 알고싶다 ②Q. 전립선암 검진은 어떻게 받아볼 수 있나요?전립선암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는 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가 있습니다.이 중 PSA 검사의 경우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한 채혈을 통해1만 원 내외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전립선암 조기검진, 그것이 알고싶다 ③Q. 50대인데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전립선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전립선암이 국소 진행 단계를 벗어나 전이되면생존률이 절반 이상 줄어듭니다.증상이 없어도 50대부터,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매년 검사를 해야 합니다.전립선암, 연 1회 검진으로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는 당당한 중년이어라~본 카드뉴스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한 블루리본캠페인과 함께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0/09/28 11:29
  • "변덕스럽고 불안한 노인, 인지 기능 떨어져"

    "변덕스럽고 불안한 노인, 인지 기능 떨어져"

    불안감과 변덕 등이 많은 노인은 인지 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노인 1375명을 대상으로 성격에 관해 설문 조사하고 인지 기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불안·걱정·변덕이 많은 노인은 인지 기능이 낮았고, 활동적이고 동기·성취도 등이 높은 노인은 인지 기능이 높았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 노화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면서 치매에 걸릴 수 있는데, 부정적 감정이 과한 성격은 손상된 뇌 기능이 회복하는 능력이 낮은 반면 활동적인 노인은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아일린 그레이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의 성격에 따라 인지 기능이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치매를 예방하려면 걱정이 많고 불안해하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활발하게 사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노인의학 저널: 심리과학(Journal of Gerontology : Psychological 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1:08
  • 대웅제약, 월 1회 주사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대웅제약, 월 1회 주사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과 25일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대웅제약이 파이프라인으로 공동개발하는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는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인 IVL-PPF Microsphere에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약효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가장 검증된 탈모치료 성분 중 하나로 탈모 방지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형의 남성형탈모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발을 통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탈모 치료 효과를 개선하고 동일한 효능에 대한 약물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IVL3001(1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은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2021년 초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IVL3002(3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는 현재 비임상 시험 진행 중이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20년간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항암제, CNS, 당뇨, 비만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국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선두주자로서 개발 전문성과 영업망을 보유한 대웅제약과 이 분야의 혁신적인 신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당사의 장기지속형 의약품을 공동개발 하기로 한 것은 매우 가치있는 성과”라며, “대웅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1,000만 탈모인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의약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0:38
  • 2009년 中서 첫 발생 보고… 가을철엔 진드기 감염병 'SFTS' 주의

    2009년 中서 첫 발생 보고… 가을철엔 진드기 감염병 'SFTS' 주의

    완연한 가을 날씨. 가을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물 수확이나 나들이, 캠핑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은 진드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가을철 전염병으로 꼽히는데, 질병관리청이 최근 5년간 전국의 SFTS 발생을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의 45% 이상이 9~10월 집중됐다. SFTS는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그렇다면 SFTS는 어떻게 감염되며 그 증상과 진단, 예방법은 무엇일까?잠복기 1~2주 후 고열, 근육통… 치사율 10~40%에 육박해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드물게는 환자의 체액과 혈액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36명의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2016년 165명, 2019년 223명으로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SFTS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잠복기는 대략 1~2주 정도이다. 38~40℃의 고열이 3~10일 간 지속되며,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 발생 5일 후 림프절 종대가 1~2주 간 지속되기도 하며, 다발성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 혼수 등 중증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치사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40% 정도로 매우 위중한 경과를 보이는 질환 중 하나다.치료제, 백신 없어 예방 중요SFTS는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그 치료방법이 보조적 치료에 그칠 수 밖에 없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때 즉각적인 인지와 대응이 필요하다. 따라서 초기부터 뎅기열, 털진드기병, 리케챠 감염증 등 SFTS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열성감염질환들과 구분하는 감별진단이 중요하다.SFTS 감염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지 여부와 혈소판감소증 및 백혈구감소증, 고열이 함께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고,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RT-PCR) 검사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또한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를 비교하여 4배 이상 상승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진단의 방법이 된다.SFTS는 치료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예방백신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매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는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풀숲에 들어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4시간마다 한 번씩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좋다. 야외에서 집에 돌아온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해야 한다.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유라 전문의는 "SFTS 진단은 발열과 같은 임상 증상, 혈소판이나 백혈구 감소와 같은 검사 결과와 함께 진드기에 노출된 역학 정보가 중요하다”며 “공원 나들이나 캠핑 등 풀밭에서의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0:36
  •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 日 신약 허가 승인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 日 신약 허가 승인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가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이하 JT)’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신성빈혈이란 신장에서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로 만성 신장병(CKD)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생산 능력이 감소되는 병이다. 현재 국내 신성빈혈 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원으로 추정된다.​JT는 일본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투석을 받기 전 단계와 투석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2주까지 JTZ-95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JTZ-951의 제품명은 ‘에나로이(ENAROY)’로 정제 제형의 2㎎, 4㎎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JT와 JTZ-951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국내 20개 종합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빈혈 환자들은 체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 일상생활 활동성이 저하돼 에너지 부족을 호소한다”며 “신성빈혈치료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JTZ-951의 국내 임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0:34
  •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치료원료, 국내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치료원료, 국내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이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천연물 건기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그린세라F’는 지난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됐다.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전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및 위암 등 소화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GC녹십자웰빙은 “특허에 대한 PCT(국제출원) 절차를 지난 2019년 11월 마쳤으며, 2021년까지 원료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국 특허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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