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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독감, 누가 가장 위험할까?코로나 시대 고령자 독감 위험 편매년 겨울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으로매 시즌마다 29~65만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그 중 독감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은 누구일까요?매년 유행하는데도 위험성 간과인플루엔자 감염은 폐렴의 발생위험을 최대 100배,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시켜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임에도 불구하고그 위험과 심각성이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① 면역노화노인은 기저질환 및 면역노화(Immuno-senescence)로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감염병에 매우 취약합니다.실제 ‘독감’ 으로 인한 사망자 중 90%는 65세 이상 고령자이며,독감으로 진단된 노인 환자의 약 4명 중 1명(23%)이 입원에 이릅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②입원기간과 초과사망률 증가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독감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 기간이 청장년층 대비 8배 이상 증가하고,초과사망률은 317배 더 높습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③만성질환 보유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독감에 의한 입원률이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는데,문제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90%는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심장 및 만성 폐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사망위험이 최대 20배까지 증가합니다.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한 독감 ④중증 합병증 유발 가능성65세 이상 노인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연쇄적인 염증반응을 초래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의 절반,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10대 다빈도 입원 상병 중 3개 질환이 인플루엔자와 관련 있습니다.올해부터 만 62세 이상 고령자독감 예방접종 무료 지원단순 호흡기 증상이 아니라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을 야기하는치명적인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정부에서는 올해부터 만 62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선별진료로 보건소의 예방접종실 운영이지역에 따라 어려울 수 있어, 인근 지정병원에서 예방접종 사전 예약 후 방문하길 권장합니다.예방접종 사전예약: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독감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고령자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생활 속 면역관리, 방역수칙 잘 지켜코로나 위기 속 감염질환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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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코로나 시국에 지친 사람들은 '백신' 개발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당장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설문한 결과, 약 30%는 "백신을 맞지 않거나, 망설일 것"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백신이 최대의 효용을 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해야 하지만, 독감 백신에 관한 논란도 이어지며 백신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다."정부 신뢰도 낮을수록, 백신 접종 거부할 것"스페인, 미국, 영국 등 연구자들이 모인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피해를 본 19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3426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4%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겠다"고 답했고, 또 다른 14%는 "백신 접종을 망설일 것 같다"고 답했다. 연구에 참여한 하이디 라슨 박사는 "이를 전체 인구에 대입하면 수천 명이 백신을 거부할 우려가 있다"며 "백신에 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앞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응답자들이 백신을 거부하려는 이유는 뭘까. 연구팀은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백신을 맞고자 하는 의지가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국에서는 응답자의 88%가 검증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반면, 미국은 75%로 낮았으며, 러시아는 55%로 가장 낮았다. 연구에 참여한 제프리 나사로 교수는 "백신을 주저하는 문제는 정부에 대한 신뢰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이 높을수록, 나이가 고령일수록 예방 접종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백신 효과 있으려면 '정부·백신 신뢰도' 높여야최근에는 백신 신뢰도가 낮아질 만한 몇 가지 이슈가 있었다. 해외에서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의 경우다. 보통 백신은 3차 임상까지 진행한 후 공식 등록되는데,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에서 3차를 건너뛴 채 백신을 우선 등록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모스크바 시민 4만 명을 대상으로 3차 임상을 진행했고, 결과는 11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을 통해 스푸트니크 V가 한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직 국내 제약사들은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도 "(러시아 백신) 위탁 생산에 대해 공식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국내서 독감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문제다.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벌써 5건이나 나왔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전혀 무관하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백신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할수록 효용성이 높아진다. 전체 인구에 걸쳐 광범위하게 백신을 맞아야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가 끊어지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이 예산을 들여 무료 접종대상을 확대한 것도 대상자 한 명 한 명의 독감 예방을 위해서가 아닌, 전체 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인도, 브라질 등의 연구원들은 세계백신협회(GAVI, the Vaccine Alliance)의 지원으로 백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이 출시됐을 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백신 신뢰도, 그리고 정부 신뢰도를 높여야 할 때다. 보건당국은 조속히 독감 백신 문제를 해결하고, 백신에 대한 공포감을 유발하는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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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생리통이 지속될 때는 증상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로 이동하는 것으로, 주로 난소나 나팔관, 골반 벽, 장으로 이동해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월경주기에 맞춰 성장,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고 흉터를 남기면서 심한 이차성 생리통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장하균 교수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라며 "연령층을 가리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3명 중 1명이 2~30대로 젊은 여성층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계획을 가진 여성이라면 자궁내막증에 유의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을 통해서 생긴 염증이 정자의 운동 및 나팔관의 움직임을 방해해 난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적으로 수정했더라도 착상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자궁내막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월경을 할 때 피와 함께 밖으로 나가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나팔관 쪽으로 역류하는 현상인 '월경혈 역류'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추측된다. 자궁내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이 없던 사람에게 갑자기 생리통 혹은 배변통이 생기거나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골반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한 성교통을 겪는 것이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1년 이상 임신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경우에도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뉜다. 치료의 목적은 병변을 제거하고, 골반 장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병변의 재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병변을 제거할 수 없는 치료의 제한점이 많아서, 대부분 경우는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서 병변을 제거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적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특히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가임 확률이 가장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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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밥을 멀리한다면, 일단 그 원인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영 교수는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며, 감기, 입안이 허는 등의 입병, 위장계통 이상, 요로감염 등도 식욕을 잃는 흔한 경우”라면서 “심리적인 원인도 있다”고 말했다.빈혈, 변비 등 식욕 감소시켜만성적으로 식욕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는 빈혈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대부분 철분 결핍성 빈혈인 경우가 많다. 또 변비나 결핵, 간기능 이상 등의 질환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신체적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식욕이 감소하는 거라면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식욕이 좋아지므로 원인 감별 및 치료가 중요하다.문제는 동반질환 없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경우다. 한 가지 의심해볼 만한 상황은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가 거부하는 것을 부모가 억지로 먹이거나 강요하는 경우다. 아이는 이에 대한 심리적 반항을 일으키고, 급기야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태어나고 생후 6개월까지는 체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체중의 증가 속도가 둔화된다. 이 과정에서 먹는 양이 더 이상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먹는 양에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잘 먹고, 또 많이 먹어야 좋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음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간혹 밥을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식사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 맛이 나는 요구르트, 사탕, 과자 등의 간식을 주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아이는 ‘먹기 싫다고 거부하니 엄마가 보다 맛있는 다른 음식을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학습하게 된다. 결국 이런 반복적인 과정 때문에 편식의 악순환이 생겨나는 것이다.새로운 음식 두려워하는 ‘네오포비아’ 편식 하는 아이에서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네오포비아(Neophobia)’라고 부르는데, 음식 네오포비아가 있는 경우가 있다. 네오포비아는 낯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서 느끼는 공포를 말하며, 이것은 생후 6~7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음식 네오포비아는 대체로 만 2~7세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 시기 아이들이 새로운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 청소년기로 가면서 음식 네오포비아는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 대한 친숙성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음식에 대한 노출을 시켜주고 공포감을 줄이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먹이고 편식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제일 중요한 치료약은 ‘공복감’이다. 활동하는 아이가 배가 고파지면 먹을 것을 찾게 마련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아이가 공복감을 느끼는데 필요한 시간을 부모가 참지 못하고 억지로 식사를 하게 하거나 간식을 내어준다면, 밥과 더욱 멀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이다. 또한 식사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는 것도 교정이 필요하다. 식사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이고 잘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미디어나 책, 장난감 등을 식사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 더불어 부모의 일관된 태도 혹은 행동이 중요하다. ‘어떻게 해서든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여야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또 식사 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의미로 식사 중간에 단맛의 간식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일단 정해진 만큼의 밥을 먹지 않으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밥 먹이기를 시도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에게는 ‘아무리 울고 떼를 써도 엄마한테는 안 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고, 다음부터는 조금씩 행동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밥이 먹기 싫어 우는 아이 앞에서 밥상을 바로 치워버렸다면, 아이는 다음번에도 밥이 먹기 싫다는 표현을 똑같이 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적절한 공복감을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이가 싫어한다고 해서 금방 포기해버리는 행동도 삼가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먹는 행동’을 즐겁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김주영 교수는 “아이의 성장 속도가 평균 범위이고 컨디션이 좋다면 식욕에 대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심각하게 먹질 않아서 성장발달이 부진한 경우라면 소량으로도 고칼로리 식이를 하거나, 질환 감별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진료 및 식이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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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사람의 골격을 유지하는 ‘뼈’일 뿐만 아니라 뇌에서 전달되는 중요 명령을 신체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이기도 하다. 뇌로부터 뻗어져 나오는 신경과 각 신체기관의 연결 통로인 셈이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 목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의 자문으로 대표적인 척추질환, 디스크탈출증의 궁금증을 모아봤다.Q. 허리나 목에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디스크인가요?허리나 목에 통증이 있으면 대부분 ‘디스크’라는 용어를 떠올린다. 디스크란 척추의 추체 사이에 있는 물렁뼈를 부르는 해부학적 용어로 정확한 질환명은 ‘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목에 이어 팔·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보고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 단순한 허리·목 통증은 1주일 정도 쉬거나 증상 완화 목적의 대증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할 수 있다.Q. 수술은 디스크 치료 최후의 수단인가요?사람들은 대부분 ‘수술’을 치료의 최후수단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척추질환은 통증의 정도와 호전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한다. 젊은 연령층은 추간판에 수분이 많아 장시간 약물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완화 및 치료가 가능해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다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임에도 단순히 수술과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최적의 치료법은 환자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팔·다리의 운동능력저하(특히 발목이나 손의 악력)나 마비가 나타날 때 ▲통증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하고 배변 활동이 어려울 때 ▲6~8주간의 다양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에 호전이 없을 때는 수술을 권한다. 특히, 신체 마비 혹은 배변 활동에 장애가 발생하면 최대 24시간 이내에 긴급수술을 해 신경을 안정시켜야만 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방치하면 회복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거나 일부에서는 마비로 남는 경우가 있다.Q. 추간판탈출증은 노년층만의 질환인가요?과거에는 40~50대 이상의 척추질환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환자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흔한 청년기 요통의 원인은 요추부 염좌(허리·등뼈부 염좌)다. 다리 보다는 허리 부근의 통증으로 처음 2~3일간 움직임이 어렵다. 외상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허리에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요추부 염좌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Q. 추간판탈출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디스크 질환에는 수영과 걷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다. 또한, 서 있거나 앉을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는 작업은 피하고 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의자 생활을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반할 때도 조심한다.비만은 근육을 긴장하도록 만들어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흡연은 뼈의 칼슘을 감소시켜 디스크의 변성을 초래하므로 최대한 금한다. 현대인의 척추는 업무 등으로 인해 ▲오래 앉아 있는 것과 ▲구부정하게 컴퓨터나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것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이 가장 큰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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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독감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가 총 9건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21절기 인플루엔자(백신) 접종 및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독감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10월 21일 기준 약 1297만건이다. 이 중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의 접종건수는 836만건이다.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써, 9월 25일부터 시작한 만 12세 이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약 68.8%, 임신부는 약 34.1%가 접종 완료했다. 10월 13일 시작한 만 13세~18세 대상은 약 48.2%가 접종을 완료했고, 10월 19일 시작한 어르신은 약 31.1%가 접종을 완료했다.올해 독감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10월 20일 기준 총 431건 신고됐지만, 예방접종과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입장이다. 더불어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 등을 통해 검토한다고 전했다. 신고된 이상반응 내용은 유료 접종자가 154건, 무료접종자가 277건이며, 국소 반응 111건, 알레르기 119건, 발열 93건, 기타 104건이었으며, 사망 사례가 4건 보고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10월 21일 사망사례가 총 5건이 추가 신고돼 조사 진행중이다.이 중, 백신 유통 및 백색 입자 관련 수거·회수 대상 백신 접종 이상반응 사례 신고는 84건으로 주된 증상은 대부분 국소반응, 발열, 알레르기 등의 경증이었다.21일 14시 기준 사망 사례는 총 9건 보고됐고, 그 중 8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다. 또한 동일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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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8세 청소년에 이어, 전북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독감 백신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올해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독감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한 한 해다. 접종자가 적기에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하지만, 상온 노출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사망 사례가 계속되자 국민들의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백신, 사망과의 의학적 관련성 찾기 쉽지 않을 것"지난 14일 인천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은 17세 남자 고등학생이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전북 고창 70대 여성, 대전 80대 남성, 제주 60대 남성, 대구 70대 남성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한 전문가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나타날 수 있지만, 올해처럼 사망까지 연속으로 발생한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모든 백신은 드물게 이상반응이 나타난다. 가장 심한 것이 급성 쇼크(아나필락시스)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경마비가 나타나는 길랑바레증후군도 중증 부작용 중의 하나다. 그러나 아나필락시스는 계란단백질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급성 쇼크를 일으켜 곧바로 사망하며, 길랑바레증후군은 중추신경계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접종 1~2주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이번 독감 백신 사망자의 경우 18세 청소년 등 상당수가 뚜렷한 기저질환이 없었고, 백신의 중증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나 길랑바레증후군으로 보이지도 않는다"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기다려봐야겠지만 백신과의 의학적 연관성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에 따르면 실제 백신 부작용이 뚜렷해 사망으로 인정된 사례는 아주 드물다고 말했다. 질병청 역시 “아직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을 종합해 볼 때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이 맞은 독감 백신은 상온노출됐다거나 특정 제약사 제품 등 공통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독감 백신 '득' 많아 접종해야지금으로서는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예정대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아직 사망자와 독감 백신의 연관성이 파악된 것이 아니고, 독감백신 접종으로 인한 득과 실을 따지면 이득이 훨씬 많기 때문. 독감백신은 죽어있는 바이러스를 넣는 사백신이기 때문에 폐렴 등의 위험도 적다. 다만 미열이 있는 등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독감 백신 접종은 미루는 것이 낫다. 접종 후에도 과도한 신체활동이나 스트레스는 피해야 한다. 독감은 보통 11월 중순부터 유행한다. 백신 접종을 하면 적어도 2주 정도 지나서 항체가 형성되므로 10월 말까지는 접종해야만 유행에 대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드문 사례 때문에 접종을 멈추거나 지연하면 더 많은 사망자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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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계속되는 기침을 이유로 선거 유세 동참 계획을 취소했다.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를 회복하면서 나아지고 있지만 기침이 계속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유세에 가지 않는다”고 멜라니아 여사의 비서실장 스테퍼니 그리셤이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있을 트럼프의 선거 유세에 동참할 계획이었다.멜라니아 여사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후 백악관에 칩거하다 1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해도 여러 후유증을 겪는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 완치자는 물론 경증과 무증상 완치자도 후유증을 겪는다. 이탈리아 의료진이 코로나19 중증 환자 143명을 연구해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25명(87.4%)이 한 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앓았다. 완치자들은 만성피로(53.1%), 호흡곤란(43.4%), 관절 통증(27.3%), 가슴 통증(21.7%) 등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증 또는 무증상 상태로 회복한 27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35%가 피로·기침·미열 등 후유증을 겪었다.또한 코로나19 후유증은 젊은층보다 노년층에,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에게 생길 가능성이 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후유증을 경험한 유증상자의 나이별 비율은 18~34세 26%, 35~49세 32%, 50세 이상 47%이었다. 더불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기저 질환자가 훨씬 더 심한 후유증과 합병증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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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 뒤 숨진 사례가 다섯명을 넘기면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남성 A(78)씨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숨졌다.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전국 다섯번째 사망이다.A씨는 지난 20일 정오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오후 1시 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21일 0시 5분께 숨졌다.지인들과 점심 식사 도중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기저질환으로 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등이 있었다. 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어르신 무료 접종을 위해 공급한 ㈜엘지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이다.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니다.대구시는 해당 의원에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 97명 명단을 확보해 전수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58명 중에는 국소 통증 등 경미한 증상 외에 특이한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제주에서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제주시 민간 의료기관을 찾아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한 68세 남성이 20일 오후 11시 57분 건강 상태가 나빠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대전에서는 지난 20일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를 맞은 82세 남성이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북 고창에서도 지난 19일 동네 한 의원에서 보령플루Ⅷ테트라백신주(제조번호 A14720016)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졌고, 인천에서 지난 14일 신성약품이 조달한 독감 백신을 맞은 10대가 이틀 만에 숨지기도 했다. 제주 독감 백신 접종 60대 사망사고와 관련,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백신에 의해 사망했다고 보고 접근해야 하지만,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 단장은 또 "현장에서 백신이 사용되지 않도록 했으며, 배달과정에 문제인지, 접종 과정의 문제인지를 전체적으로 통틀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례로 백신 접종 전체를 중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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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이하 ‘고위험 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으며 경기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산병원에 따르면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고위험 분만 건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재원 연인원은 각각 489건, 7951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건수는 권역 단위 고위험 산모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센터 개소 전 2018년에는 221건이 시행되었으나 개소 첫 해인 2019년에는 272건이 시행되어 전년대비 23%(51건)가 증가했다. 개소 1년차에 접어든 2020년에도 고위험 분만은 217건(1~3분기)이 시행되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만 가능 의료기관 수와 분만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로 더 의미가 크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 북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받으며, 최신 의료장비 도입, 분만실 리모델링,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신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병상 증설 등 관련 준비를 모두 마친 뒤 2019년 3월 18일 고위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현재 고위험 센터는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진체계로 임신-분만-출산 전 단계에 대한 전문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아 재활치료 센터, 희망둥이 성장 발달 클리닉(이른둥이/고위험신생아 추적 관찰 클리닉), 장애인 산모 클리닉 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만의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령 임신을 포함한 고위험 임신과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무료로 운영 중인 출산준비교실은 2019년 한 해에만 300여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이후 감염 또는 감염이 의심되는 산모의 응급전원을 수용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센터는 지난 9월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의 집도 아래 국내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 산모의 분만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년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의 권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산모들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함은 물론 공공의료기관이자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