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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CES 2021 참가… 혁신상 기술 2건 전시

    아모레퍼시픽, CES 2021 참가… 혁신상 기술 2건 전시

    아모레퍼시픽이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참가한다.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혁신상을 수상한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 2건을 전시한다.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이다. 2000여 가지 색상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이번 디지털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 장비도 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해당 장비는 피부 고민에 맞춘 효능 앰플로 즉석에서 토너를 제조해준다. 그리고 이를 화장솜에 흡수시켜 피부에 적합한 온도로 조절해 제공한다. 다양한 효능 성분이 담긴 앰플을 활용해 동시에 얼굴 부위별 맞춤형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매번 사용할 때마다 즉석에서 토너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이라 위생적이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은 “2년 연속으로 CES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한국 뷰티 업계의 최첨단 혁신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67년 시작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개최 및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열리는 CES 2021은 사상 최초 디지털로 전면 전환해 진행된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1 09:33
  • 근육 늘린다고 스테로이드? "탈모·고환 축소·불임·발육부진 생긴다"

    근육 늘린다고 스테로이드? "탈모·고환 축소·불임·발육부진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 진료·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단백동화스테로이드란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다. 골다공증, 성장부전, 신체의 소모상태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되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운동효과를 단기간에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불법 취득·사용되는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는 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여성형 유방 등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생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불법 유통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이나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아, 이를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근육조직 괴사나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1 09:32
  • 낙상은 노인 문제? 중년 여성도 안심 마세요

    낙상은 노인 문제? 중년 여성도 안심 마세요

    겨울철 낙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인이지만, 5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도 폐경 후 골밀도가 낮아 뼈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에 의한 부상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쉽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에 쉽게 노출되어 낙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폐경 여성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50대 이상 여성 골다공증 유병률 37%노인들만큼 뼈가 약한 것이 바로 중장년층 여성이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흡수가 진행되어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쉽고 자칫 낙상으로 이어지면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대한골대사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은 만 50세 기준 남성은 7.5%에 불과한 반면 여성은 37.3%로 약 5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68%가 골다공증 환자로 남성(18%) 고 비교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 또한 여성이 1만 명 당 207명으로 남성의 64명에 비해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일찍 찾아오기 때문에 여성 골절 환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척추관절센터장은 “낙상 골절은 손목과 어깨 골절, 고관절(엉덩이) 골절, 척추 골절 등이 있다”며 “특히 고관절 골절은 넘어지면서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며 다른 부위 골절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부위 골절은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 욕창 발생 우려와 폐렴과 방광염 등 감염성 질환과 관련 합병증 위험이 있어 여러 모로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 ◇눈길엔 보폭 줄여야건강한 사람도 낙상으로 부상을 입기 쉽지만, 일부 위험군은 낙상이 치명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뼈가 약한 노인들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유발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외출 시 굽이 높은 구두나 슬리퍼는 삼가야 하고 눈길과 빙판길은 잘 살펴 피하거나 보행 시 보폭은 줄여야 한다. 또한 걸으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절대 삼가야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피해야 한다.  윤형조 센터장은 “낙상 후 미세골절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사례가 많지만 미세하게 금이 간 부위를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서 특히 중장년층은 낙상을 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1 07:00
  • "췌장암 완치율, 지금도 높아지는 중... 절망 떨치세요" [헬스조선 명의]

    "췌장암 완치율, 지금도 높아지는 중... 절망 떨치세요" [헬스조선 명의]

    10년 전만 해도 췌장암은 ‘절망의 암’이었다. 5년 생존율이 한자릿수(8.5%)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두자릿수(12.2%)로 올라섰다. 수술만 가능하다면 생존율이 50%까지도 올라간다. ‘췌장암=사망선고’가 아니라, 이제 충분히 ‘해볼 만한’ 암이 됐다. 이런 성과는 췌장암 표준 수술법이 정립되고, 효과가 좋은 항암제가 등장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췌장암 명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는 “췌장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크지만, 췌장암도 다른 암처럼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며 “췌장암 치료에 희망적인 소식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1 05:00
  • 오늘 먹은 '그 음식'이 다이어트 망친 주범일 수도

    오늘 먹은 '그 음식'이 다이어트 망친 주범일 수도

    다이어트 중인데 생각보다 살이 잘 안 빠진다면 먹은 음식을 점검해봐야 한다. 생각지도 못 한 음식이 살을 찌울 수 있다. 바로 견과류다.견과류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흔히 아몬드,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을 먹는데 과다하게 먹은 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은 것은 이미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지만 고열량 식품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300kcal)과 비교해도 높다. 아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 된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정도다.(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한편,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된다.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는 밀봉한 상태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0 22:00
  • 잠 안오는 밤, 불면증 벗어나러면?

    잠 안오는 밤, 불면증 벗어나러면?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낮에 소모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균형이 깨진 신체조직과 뇌를 회복시킨다. 잠자는 동안 심장, 위장 등 장기들도 휴식을 취한다. 불면증이 있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다.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규칙적으로 운동하기규칙적인 운동은 수면에 도움을 준다. 다만 취침 5시간 전까지 운동은 마쳐야 한다. 몸을 지치게 해 잠에 들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 전 과도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취침 2시간 전 족욕 또는 반신욕, 저녁에는 어둡게취침 2시간 전 족욕을 해 체온을 의도적으로 상승시키면 잠들기 좋은 몸 상태가 된다.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뇌가 햇빛으로 인식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에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려고 노력하지 않기의도적으로 잠에 들기 위해 노력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잠에 들기 어렵다. 시계를 계속 보면서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늘려 잠을 깨울 수 있다. 졸릴 때 몇 시인지 확인하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0 20:00
  • 하루 11분만 걸어도 더 오래 산다

    하루 11분만 걸어도 더 오래 산다

    하루 11분만 힘차게 걸어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르웨이 스포츠의대의 연구 결과를 지난 6일 보도했다. 노르웨이 스포츠의대는 운동 시간과 수명과의 관계를 조사한 9개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연구는 총 4만437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대상자들을 4~14.5년 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 35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가장 효과적이었지만, 11분 힘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수명 연장 효과가 있었다. 하루 중 얼마나 오래 앉아있었는지와는 상관없었다. 반면, 하루 2분 정도의 적은 시간을 운동에 소비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활동 모니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조사 대상자들의 운동량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루 11분 운동량은 10~25개의 푸시업, 25~40번의 스쿼트, 1분간의 제자리걸음을 연속해 실시하는 것만으로 채울 수 있다. 요가를 하거나 집에서 춤을 추는 것도 좋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0 18:00
  • 간암·간경변 원인 ‘C형간염’… 손톱깎이 사용도 주의해야

    간암·간경변 원인 ‘C형간염’… 손톱깎이 사용도 주의해야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체액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며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침이나 바늘, 면도기 등에 의해 감염되는데, 문신, 피어싱 등 침습적인 행위로 인해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성 접촉이나 수혈에 의한 전염이나, 모체를 통해 아이에게 전염되는 ‘수직감염’ 등도 드물게 발견된다. 국내 C형간염 환자 수는 약 30만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2000~3000명이 감염되고 있다.C형간염은 명확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황달이나 권태감, 피로감,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근육통, 복통 등을 겪기도 한다.C형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간 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C형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C형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HCV RNA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발견 못하는 경우가 많다.감염 후 3개월이 지나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대부분 만성 C형간염이 된다. 급성 환자 중 50~80%는 만성으로 진행되며, 만성 C형간염 중 30~40%는 간경변·간암으로 악화되기도 한다.C형간염은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하다. 감염 여부를 빨리 발견하면 경구 항바이러스제만으로 95% 이상 완치할 수 있다. 치료 시에는 부작용이나 금기증에 대한 상담 후 치료법을 결정한다. 만성 C형간염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 반응과 치료 기간이 차이를 보인다.C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용품 사용·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문신이나 피어싱을 할 때는 도구 소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0 14:00
  • 발 시려 어그부츠 꺼냈나요? 발 건강엔 '毒'…

    발 시려 어그부츠 꺼냈나요? 발 건강엔 '毒'…

    겨울엔 패션과 보온성을 둘 다 지키기 위해 부츠를 신는 사람이 많다. 특히 한겨울에는 따뜻한 털이 발을 감싸는 '어그부츠'가 인기다. 그러나 부츠를 많이 신으면 발 건강을 악화하고 낙상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굽이 없는 부츠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 방심하기 쉽지만, 오히려 굽이 없고 얇으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부분 부츠는 일반 운동화보다 무겁다. 신발 자체가 길어서 발, 발목, 발등 등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근육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특히 굽이 놓고 종아리 전체를 '꽉' 조이는 롱부츠가 가장 안 좋다. 근육과 발가락뼈를 압박하고, 허벅지와 발바닥 근육까지 괴롭힌다. 높은 굽은 발바닥에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줄 뿐 아니라, 목·허리 등 척추와 이어진 전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척추질환이 있다면 높은 굽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그렇다면 굽이 없는 부츠는 괜찮을까? 굽이 없고 바닥이 평평한 대표적인 신발이 어그부츠다. 어그부츠는 바닥이 평평해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없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으면서 받는 충격이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때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진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뒤꿈치 통증으로 걷기가 어려워진다. 높은 굽의 구두나 부츠를 더 많이 신어서일까.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많이 발병한다.그래도 부츠를 신고 싶다면 기능성 깔창으로 교체해 발바닥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부츠를 신고 집에 들어온 후에는 캔이나 페트병을 발바닥 안쪽으로 굴리며 마사지해주는 것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낙상 예방을 위해 밑창도 확인하자. 저가의 어그부츠 중에는 밑창도 평평해 미끄러지기 쉬운 구조인 경우가 많다. 오래 신어 밑창이 마모된 것도 밑창을 교체하거나 신지 말아야 한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0 10:00
  • "짜증 나!"를 입에 달고 사는 당신… ‘이것’ 챙겨 드세요

    "짜증 나!"를 입에 달고 사는 당신… ‘이것’ 챙겨 드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20배 정도 더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체내 마그네슘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탓에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데도 마그네슘이 쓰인다.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진대사가 저하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근육량도 줄어든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 이하인 사람들이 340㎎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았다.마그네슘을 보충하려면 매 끼니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든 식품으로 반찬을 해 먹으면 된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식품으로는 콩, 참깨, 표고버섯, 시금치 등이 있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잣, 우유 등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영양제는 마그네슘 함량이 100㎎ 미만이면서 칼슘이 함께 든 종합 영양제를 골라야 한다. 마그네슘만 많이 든 제품을 먹으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을 비슷하게 먹는 게 좋다.한편, 마그네슘이 부족 증상으로는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는 것이 있다. 특히 눈 밑이 미세하게 떨린다면 마그네슘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 밑 부분은 피부가 얇아서 해당 부위 근육이 떨리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01/10 05:00
  • 남자가 석류 먹었더니… 男性性 살려주네!

    남자가 석류 먹었더니… 男性性 살려주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진다. 특정 식품을 통해 전립선의 건강도 키울 수 있다.석류석류는 흔히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 전립선암 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좋다.마늘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생마늘 두 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나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낮았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효과를 더 많이 누리려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브로콜리브로콜리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으며,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녹차녹차는 차(茶) 중에서도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9 22:00
  • 겨울철 인기 간식 귤, 손 노랗게 될 때까지 먹어도 될까?

    겨울철 인기 간식 귤, 손 노랗게 될 때까지 먹어도 될까?

    추운 겨울에 수확한 귤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 좋다. 비타민C는 겨울철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또한 항산화 기능도 있어 몸의 노화를 예방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귤은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미백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귤에는 비타민P도 있는데, 비타민P는 과일 중 감귤류에만 들어있다. 비타민P에는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돼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영양이 풍부한 귤이지만 적정 섭취량은 있다. 한국영향학회가 정한 비타민 C의 성인 1일 영양권장량이 60~100mg이다. 귤 100g 당 비타민C는 55~60mg 정도 들어있기에 중간크기의 귤을 하루에 2개 씩만 먹으면 충분히 일일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9 20:00
  • 딸기 꼭지… 손으로 떼세요? 칼로 떼세요?

    딸기 꼭지… 손으로 떼세요? 칼로 떼세요?

    딸기에는 감기를 예방하는 비타민C나 빈혈에 좋은 엽산 등의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귤의 4배 정도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딸기 여덟 알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하지만 손질할 때 꼭지 떼는 방법에 주의해야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딸기 열매는 줄기에서 양분을 받아 꼭지 근처에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다. 따라서 칼로 꼭지 주위 흰 부분을 도려내게 되면 영양소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손으로 꼭지를 떼는 것이 효과적이다. 딸기 꼭지를 손으로 제대로 뗄 수 있는 요령이 있다. 엄지와 검지로 딸기 꼭지를 뿌리째 잡고 옆으로 돌리듯 가볍게 비틀면 깔끔하게 떼어진다. 꼭지를 떼고 물에 씻으면 딸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50~60% 버려지기 때문에 꼭지 떼기 전에 미리 물에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상한 딸기의 경우 레몬즙을 섞은 물에 씻으면 산 때문에 세포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딸기와 유지방이 합쳐지면 안토시아닌 흡수율이 2~3배 늘어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고 싶다면 우유나 연유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01/09 18:00
  • '심장'과 '신장'은 왜 같이 아플까?

    '심장'과 '신장'은 왜 같이 아플까?

    심장병 환자 중 일부는 신장병을 함께 앓는다. 만성 심장병 환자뿐 아니라, 급성 심장병 환자도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신장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심장 손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심장과 신장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심장 이상과 신장 이상이 동반된 경우 ‘심신(心腎)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심장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수많은 혈관으로 구성된 신장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25%를 공급받는다. 때문에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이 정상적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신장 기능이 함께 저하되는 것이다.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신장에 흐르는 혈액이 제때 나가지 못하면 ‘울혈’이 생기고 내부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심장 질환과 동반된 전신적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기도 한다.반대로 신장 질환 또한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속 노폐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면서 요독증, 고인산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질환이 심장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또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 호르몬’과 같이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경우에도 심장에 부담을 준다.심장병 환자와 신장병 환자는 두 기관이 함께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두 기관을 함께 검진 받는 게 좋다. 심장병 환자가 몸이 붓거나 소변에서 많은 거품이 자주 생기면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신장병 환자의 경우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쥐어오는 느낌을 받고 숨이 차면 심장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 환자 모두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극적이고 짠 음식 섭취를 삼가고 채소·과일 위주로 식사하는 등 식단 관리와 체중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9 14:00
  • [아이 건강] "엄마 배 아파요~" 아이 배앓이 할 때 대처법

    [아이 건강] "엄마 배 아파요~" 아이 배앓이 할 때 대처법

    성인이 복통이 생겼을 땐 심하지 않으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넘기곤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할 땐 혹시나 큰 병은 아닐까 걱정부터 앞선다. 만약 아이가 심하게 괴로움을 느껴 주저앉거나, 몇 주 이상 반복적으로 복통을 호소하거나,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아이들의 복통 원인도 단순하다. 아이가 배앓이 할 때 부모의 대처법을 알아봤다.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교나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외출을 못 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늘었다. 아이들이 호소하는 만성 복통의 90%는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복통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집에서 과자나 간식을 자주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습관은 아이의 예민한 장을 자극하게 된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배를 가리지 않고 자는 것도 복통, 변비,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땐 우선 자극적이고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며 3~4시간 경과를 지켜본다. 차분히 휴식하며 소화되기 쉬운 음식만 소량 먹어야 한다. 아이가 열이 나는 등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지고, 탈수 증상은 없는지 자세히 관찰한다. 이 경우 식중독이나 염증일 수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설사가 난다고 무조건 지사제를 먹여서는 안 된다. 식중독일 경우 균이 장을 빠져나가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도 있듯, 따뜻한 손으로 배꼽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 배탈이 잦다면 매실이나 모과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매실은 설사를 그치게 하고 진액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며 구토와 복통에 도움이 된다. 모과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한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매실청은 당 함량이 많아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묽게 타서 먹인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9 10:00
  • 소주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 ‘이곳’에 양보하세요

    소주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 ‘이곳’에 양보하세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 집에서 마시는 술은 긴장감 없이 마시게 돼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나기 쉽다.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안주로 먹게 돼 영양 불균형도 초래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집에 남은 술, 마시지 말고 현미밥에 양보하자.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첨가하면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나고 식감이 좋아진다. 현미밥 2인분 기준 소주 2잔을 넣고 조리하면 물만 넣고 조리할 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팀은 쌀과 현미를 100:30의 비율로 첨가한 뒤 한 그룹은 순수한 물 120㎖를, 다른 한 그룹은 물 100㎖와 발효 알코올 20㎖(소주 2잔 정도)를 넣어 밥을 지었다. 그 결과 알코올을 넣은 현미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262.63㎍/g으로 순수한 물을 넣었을 때(223.69㎍/g)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17% 늘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미밥 자체도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이라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을 뿐 아니라 비타민·​미네랄·​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현미밥의 건강 효과를 알지만, 딱딱한 식감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소주를 이용해 밥을 지으면 현미의 딱딱한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한다. 현미의 끓는 시간이 길어져 식감이 더 부드러워진다.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 밥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미밥을 지을 때는 압력밥솥보다는 일반 밥솥을 사용하면 고온에 의한 영양성분 파괴를 줄여 폴리페놀 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9 05:00
  • '발기' 과정 알면 술·담배 끊을 수밖에…

    '발기' 과정 알면 술·담배 끊을 수밖에…

    새해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 남성이라면 꼭 지켜야겠다. 술과 담배가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끼친다.음주와 흡연이 발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으면 곧장 대뇌에 전달돼 경동맥이 확장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이처럼 발기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골자로 이루어진다. 흡연은 이를 방해하는 중대한 요소로 꼽힌다. 음경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동맥경화를 초래해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과도한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으로도 꼽힌다.만약 이미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해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듯 발기부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발기부전 증상을 이미 겪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발기부전 치료제 약물 요법, 또는 보형물 삽입술 등을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2:00
  • 연내 집단면역, 국산 치료제?… 전문가들 "정부의 꿈일 뿐"​

    연내 집단면역, 국산 치료제?… 전문가들 "정부의 꿈일 뿐"​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현안질문에서 한국이 코로나19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 발언했다. 2월 말부터 수입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국산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그러나 이미 세 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은 국민들은 정부의 말을 믿기 어렵다. 수입백신 우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국산치료제 개발-국산 백신 개발이라는 정부의 청사진은 무사히 실현될 수 있는 꿈일까.◇내년 말 국산 코로나백신 개발, '불가능'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K방역을 완성시키겠다는 정부의 청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화이자, 모더나 등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이 예정대로 수입되더라도 정부 목표인 11월 말 전국민 면역 70%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봤다.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기석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내년 말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해 "당분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충분한 환자조차 확보하지 못해 해외에서 간신히 환자를 모집,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정기석 교수는 "백신임상시험이 성공하려면 충분한 환자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환자가 많지 않아 유의미한 통계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결국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해야 하는데 국내 제약사 중 해외임상이 가능한 곳이 몇 없고, 해외임상을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사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수입백신 우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획득,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언에 대해서도 "독감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됐음에도 3천만명이 채 접종을 하지 않은게 현실이고, 90%의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을 두고 70%의 효과만 있는 백신을 맞고 싶어하는 국민은 없음을 정부가 간과해선 안된"다고 비판했다.◇국산 코로나치료제, 일단 나오면 좋긴한데...국산 치료제의 실효성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품목이 항체치료제 계열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인데, 해당 치료제는 중증환자에게서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이다.제약업계는 당장 출시될 코로나 치료제들이 만능해결사가 될 수는 없다고 봤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 A씨는 "항체치료제의 특성상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2월 정도에는 임상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지켜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정기석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자체의 사망위험보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아 바이러스 치료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단꿈 보단 현실 봐야" 의료계 쓴소리정기석 교수는 연내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실효성 있는 국산 치료제 개발, 이른 국산 백신개발 성공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냉정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인 그가 모든 실패의 가능성을 염두한 현실적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던진 것이다.정기석 교수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코로나 전담병원을 만들어 대응체계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부 시나리오 실패로 발생한 환자 급증 문제는 현장 의료진이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정 교수는 "제대로 된 시설과 인력을 마련해 대응해야지 지금처럼 희망만을 이야기하며 짬짬이 대응을 이어가선 안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1:00
  • 뱃속 아기 '목둘레' 재봐야 하는 이유

    뱃속 아기 '목둘레' 재봐야 하는 이유

    새해를 맞아 임신과 출산 계획을 세우는 부부도 많다. 노력 끝에 아이가 생기면 엄청난 기쁨과 함께 불안감도 찾아온다. '혹시나 아이에게 장애가 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형 유무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우선 선별검사를 통해 기형 위험 여부를 판단하고, 고위험군으로 판단됐을 때 확진검사를 시행한다.'목둘레 투명대 검사'는 초음파로 태아의 목 뒤쪽에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의 길이를 재는 검사법이다. 주로 임신 11주~13주 사이에 진행한다. 이 길이가 3mm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판단하고, 더 길수록 기형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본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는 “3mm가 넘는다고 해서 모두 기형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의사와 지속적인 상담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산모의 피에서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는 혈액 검사는 1분기에 하는 b-hCG·PAPP-A 검사와 2분기에 하는 트리플·쿼드 검사가 있다. 주로 11~13주에 1분기 검사를, 15~18주에 2분기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을 포함한 염색체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의 발견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군이면 확진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 검사 역시 고위험군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형이라 단정지어선 안 된다.확진검사는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진할 수 있지만, 검사 방법이 침습적여서 무조건 시행하지는 않는다. 편승연 교수는 “고령 산모이거나 목둘레 투명대가 두꺼웠던 경우에서는 선별검사에서 다운증후군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선별검사의 종류와 장단점, 확진검사의 장단점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0:00
  • 오늘 한 운동, 25년 후 '뇌 건강' 지킵니다

    오늘 한 운동, 25년 후 '뇌 건강' 지킵니다

    중년에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노년기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는 중년 성인 16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장기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당시 평소 운동량을 기준으로 ▲없음 ▲적음 ▲많음(1주일에 150분 이상) 세 단계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25년 후 이들의 MRI(자기공명영상) 뇌 스캔을 통해 뇌 손상 정도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중년기에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한 '많음' 그룹은 운동량이 적거나 없는 그룹보다 뇌혈관이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뇌 수축 등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등 뇌 질환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더 적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이 혈액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심장병은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치매 등 뇌 질환은 예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흡연하지 않고, 음주량을 줄이고, 체중·혈압·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은 심장과 뇌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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