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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700명… 91일 만에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700명… 91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00명 늘었다. 91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이며, 이 중 9만8360명(91.4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8명(치명률 1.6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7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39명, 경기 223명,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인천 23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 경남 각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6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충남 각 2명, 강원,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41
  • 고대구로병원-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웰니스 공동연구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웰니스 공동연구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회사는 지난 7일 고대구로병원 융복합연구원 4층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웰니스, 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송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 및 협력네트워킹 구축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Joint Venture 설립·투자·정부 지원 사업 참여 등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사업 모델 기획·개발 ▲차별화된 의료와 웰니스 분야 서비스 발굴·기획 검증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하여 임상시험 및 의료적 검증에 대한 컨설팅 요청과 제공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병원/기업/정부/대학 연계된 산학연병관 협력모델 및 생태계 구축 ▲공동 연구회 활성화 및 결과물에 대한 B2B/B2C/B2G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송해룡 사업단장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MOU를 통해 양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디지털 시니어 세대가 등장하면서 건강 데이터와 디지털 헬스 기기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병원과 기업, 정부, 대학이 연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의료 및 웰니스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19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26
  • 혈전 논란 AZ백신… 60세 미만·특수-보건교사 접종 보류

    혈전 논란 AZ백신… 60세 미만·특수-보건교사 접종 보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혈전' 생성 논란이 지속되자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만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또 8일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백신 접종도 일시 연기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분기 접종계획은 시작부터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이같이 조정했다.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열리는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보고된 매우 드문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함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치"라며 "유럽의약품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EMA는 앞서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반적으로는 혈전 증가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도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과 관련해서는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 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이런 드문 혈전증 사례 대다수는 접종 뒤 55세 미만의 여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접종후 혈전 발생 신고가 3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건은 CVST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CVST 진단을 받은 사람은 20대 구급대원으로, 접종 뒤 심한 두통 증상 등이 나타나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호전돼 지금은 퇴원했다.EMA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DIC, CVST와 백신 간의 연관성을 더 분석한 뒤 이에 대한 공식 권고를 다시 내놓을 예정이다.이에 추진단은 8∼9일 접종이 시작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접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당초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간호인력 등 약 7만3271명이 8일부터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다.9일 시작될 예정이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의 종사자 등 10만9681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연기됐다.추진단은 현재 진행 중인 만 60세 미만에 대한 AZ백신 접종도 일시 보류했다.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돼 1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24
  • '롤린' 커버댄스 추는 시니어들의 공통점은?

    '롤린' 커버댄스 추는 시니어들의 공통점은?

    깔끔하고 멋진 수트를 입은 시니어들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곡인 ‘롤린’에 맞춰 춤을 춘다. 평균 나이 60대의 시니어 보이그룹 ‘아저씨즈’가 그 주인공이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TikTok)에 올라온 이들의 모습은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시니어들의 유쾌한 반란이다.필자는 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배불뚝이 아저씨’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수트핏이 잘 어울리는 이들의 모습이 배나온 아저씨들과 다르다. 실제 늘어진 뱃살은 옷맵시를 해치는 주범이다. 무엇보다 중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은 꼭 빼야 하는 부위다. 바로 허리 건강과 관련해서다.먼저 늘어난 몸무게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다. 특히 앞으로 늘어진 뱃살은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의 정상적인 S곡선이 무너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쌓이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가 생길 수 있다.더욱이 50대를 넘어선 시니어의 경우 복부 지방은 증가하고 근력과 인대가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허리디스크는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므로 뱃살을 줄이고 근력을 키워 허리디스크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비만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당뇨와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과 허리둘레를 줄여 건강한 허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먹는 양을 1/2 또는 2/3 정도로 조절해 칼로리를 줄일 것을 조언한다. 또한 허리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도 병행하면 더욱 좋다. 좋은 운동법으로 수영이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수영장의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걷기’를 추천한다. 걷기는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해 허리디스크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효과적인 걷는 방법으로는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약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하지만 걷기 운동을 하면서 한쪽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운동 뒤 저림 증상이 있다면 탈출한 디스크가 일부 신경을 압박해 이미 허리디스크가 진행된 상황일 수 있다. 이 경우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이 병행되는 한방통합치료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한다. 먼저 제자리를 벗어난 척추 뼈와 근육을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으로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어 침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긴장한 근육과 인대를 풀어준다. 또한 한약재의 유효한 성분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약침을 경혈과 통증 부위에 직접 놓아 염증을 빠르게 없애고 통증을 줄인다. 마지막으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강화에 좋은 한약 처방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아저씨즈 멤버들은 한 인터뷰에서 패션에 눈을 뜨며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맞는 말이다. 필자는 옷뿐만 아니라 동년배와 비교해 ‘홀쭉한 배’도 그들을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옷맵시도 살고 건강도 지키는 삶이야말로 새로운 삶이지 않을까. 시니어들이여 일단 뱃살부터 빼자.
    전문칼럼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1/04/08 09:19
  • 감기로 병원 갔는데 왜 위장약을?

    감기로 병원 갔는데 왜 위장약을?

    감기 등을 이유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약과 함께 위장약이 들어있다. 위장이 아프지도, 약하지도 않은데 위장약을 처방받으면, 왜인지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들 수 있다. 꼭 먹어야 할까?먹는 게 좋다.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된 약 중 위장장애 부작용이 큰 약물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항생제와 소염진통제가 있다. 이 약들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저해한다. 따라서 약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단기 복용으로도 쉽게 속 쓰림이 생기며, 장기 복용으로 위출혈까지 유발될 수 있다. 평소 속 쓰림을 자주 겪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의사에게 알려 꼭 함께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위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진통소염제나 항생제를 단기간 복용할 땐 굳이 위장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항생제는 균이 완전히 사멸될 때까지 먹어야 오히려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게 될 때가 많다. 약을 처방받을 때 위장약까지 복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약사나 의사에게 반드시 처방돼야 하는 상황인지 물어보고,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30
  • 잠 못 자면 살 찐다… 젊은 사람일수록

    잠 못 자면 살 찐다… 젊은 사람일수록

    평소 생활습관과 달라진 게 없는데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불면증(insomnia)과 합쳐져 일명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이 늘었다. 문제는 낮아진 수면의 질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만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수면 장애의 원인이기도 하다. 수면과 비만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수면의 질 저하, 비만 불러수면과 대사성 질환은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여러 가지 통로로 수면 부족 혹은 수면의 질 저하는 비만을 유발한다. 먼저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식욕을 저해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줄어들고,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해 식욕이 더 왕성해진다.수면의 질이 좋으면 교감신경의 활성이 떨어지는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교감신경이 각성한 상태로 유지되면 혈압 변화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하고, 활성 산소가 증가해 대사질환이 유발될 수도 있다. 카테콜아민 호르몬에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이 있다. 게다가 뇌하수체가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대사성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비만이 되면,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대사증후군이 유발된다”며 “한국인 대상으로 이뤄진 논문을 참고하면 젊을수록, 남성일수록 수면에 의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복부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비만하면 다시 수면 장애 유발살이 찌면 수면의 질이 더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순천향대학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비만해졌다면 수면의 질이 더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며 “살이 찌면 비대해진 목 주위 지방 조직으로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은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증상이다. 실제로 성인에서 수면무호흡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이라, 목둘레가 수면무호흡증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목둘레가 38cm 이상이라면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만성 수면 장애는 대사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심장 발작, 뇌졸중 등의 다른 질환 위험도 높여 비만과 수면 사이 악순환을 빨리 끊어야 한다.◇악순환 고리 끊으려면…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수면 위생과 체중 관리를 동시에 챙겨야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할 경우 수면의 질이 효과적으로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박세은 교수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해주면서 수면 시간을 7~8시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체중감량 효과도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호 교수는 “살빼기가 너무 힘들다면 비만대사수술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2019년 1월부터 BMI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00
  •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아이… 회복에 O년 걸려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아이… 회복에 O년 걸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부족한데, 자연분만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3~5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471명의 신생아로부터 대변 표본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후 참가자들이 4개월, 12개월, 3세, 5세가 되었을 때 다시 대변 표본을 채취해 장내 미생물 군집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장내 미생물 군집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군집은 다양하게 존재할수록 유익균과 유해균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제왕절개 아이에게 장내 미생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3~5세가 되면 제왕절개 아이들과 자연분만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비슷해진다는 점을 추가로 발견했다.다만, 크리스텐세넬라시아에(Christensenellaceae) 등 제왕절개 아이들에게 부족했던 일부 장내 미생물은 5살에 이르러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는 대사 작용과 관련 있는 미생물로, 날씬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주도한 프레드릭 보케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장내 미생물이 역동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유년기의 장내 미생물 차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00
  • 장애 인정된 투렛 증후군… ‘틱장애’ 증상 뭐기에

    장애 인정된 투렛 증후군… ‘틱장애’ 증상 뭐기에

    정부가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투렛 증후군을 장애 인정기준에 포함시켰다. 투렛 증후군은 1년 이상 운동틱·음성틱이 지속되는 것으로,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여러 가지 운동틱과 한 가지 이상 음성틱이 악화·​호전을 반복한다. 전체 아동 중 약1%에서 발생하고, 지속기간이 1년 이하인 잠정적 틱장애는 5~18%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 환격적 요인, 뇌의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이며, 보통 3~7세 무렵에 시작돼 10~12세 사이에 증상이 심해진다. 사춘기를 지나 청소년 후기, 성인기에 접어들면 60~80%는 증상이 사라지거나 크게 감소한다.투렛증후군 환자들이 보이는 음성틱·운동틱은 복합, 단순 형태로 구분된다. 음성틱은 인두나 후두, 비강, 호흡기 등의 근육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단순 음성틱은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헛기침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 빠르고 의미 없는 소리들이 해당된다. 이와 달리 복합 음성틱이 있는 경우,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어절을 반복한다. 웃긴 상황이 아님에도 갑자기 추임새와 함께 웃긴다는 말을 계속해서 하는 식이다. 저속하고 외설적인 말·욕설을 하거나 남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한다.운동틱은 짧으면서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모든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근육에서 다른 부분으로 옮겨 가기도 한다. 하나 또는 매우 적은 근육에 생기는 것을 단순 운동틱이라고 하며, 여러 개 근육이 연결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복합 운동틱으로 구분한다.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눈 깜빡임 ▲어깨 으쓱하기 ▲코 훌쩍거리기 ▲입 내밀기 등은 단순 운동틱 증상에 해당되고, 이 같은 동작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또는 ▲물건을 만지거나 냄새 맡기 ▲특정 행동 패턴 반복 ▲특이한 걸음걸이 반복 ▲외설적인 행동 등은 복합적인 운동틱으로 볼 수 있다.성장 과정에서 틱장애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증상의 심각도와 경과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틱장애로 인해 대인관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함·우울감이 생긴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틱장애 치료에는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관련 약물을 사용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족교육 등 정신치료가 시행된다.한편, 이번 법 개정은 ‘장애인복지법’을 적용받는 시각장애·정신장애의 인정기준을 확대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시각장애 인정 기준에 추가됐다. 또 강박장애와 뇌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기질성 정신장애, 기면증에 따른 행동·사고기능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사람도 정신장애 인정 기준에 추가됐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7:30
  • "뚱뚱한 아이 '뇌(腦)' 두께 얇다"

    "뚱뚱한 아이 '뇌(腦)' 두께 얇다"

    비만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대뇌피질' 두께가 얇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비만한 성인에서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진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대뇌피질은 뇌의 바깥쪽을 구성하며, 전반적인 뇌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다.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 연구팀은 국내 6~18세 어린이·청소년 21명(비만 10명·정상체중 11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다. 그 결과, 비만 그룹에서 유의하게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홍 교수는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면, 전반적인 뇌 기능이 떨어진다"며 "나이 들어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만이면 체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뇌 신경조직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뇌의 구조적 위축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김세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아비만이 '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소아 시기에는 몸뿐 아니라 뇌도 빨리 성장하고 변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각별히 힘쓰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7:00
  • 기침에 좋은 감기약 따로 있다… 증상별 감기약 고르기

    기침에 좋은 감기약 따로 있다… 증상별 감기약 고르기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감기는 콧물,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감기약은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복용하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증상에 맞는 감기약을 알아보자.◇ 고열에 좋은 약, 기침에 좋은 약 다르다감기로 인해 고열이 날 때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좋다.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의약품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이 대표적이다.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강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 성분은 클로르페니라민, 카르비녹사민, 트리프롤리딘, 디펜히드라민, 수도에페드린, 페닐레프린 등이 있다.기침과 가래도 각각 효과적인 성분이 다르다. 기침이 심할 때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노스카핀, 카르베타펜탄, 클로페라스틴, 메틸에페드린, 에페드린 등의 성분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가래는 구아야콜설폰산칼륨, 구아이페네신, 염화리소짐 등 거담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감기약, 다른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는 증상 완화 약을 동시에 복용하기도 한다. 종합감기약이라고 부르는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하지만 비염용 경구제, 멀미약, 알레르기용약은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약들은 보통 진해거담제, 다른 감기약, 해열진통제, 진정제,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하고 있어 ​동시에 복용하면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6:30
  • "멘톨 담배만 없어도 금연율 올라간다"

    "멘톨 담배만 없어도 금연율 올라간다"

    멘톨 담배만 판매하지 않아도 금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2016~2017년 캐나다 전역에서 멘톨 담배 판매를 금지한 결과 금연율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폈다. 1098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들 중 138명은 멘톨 담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멘톨 담배 판매를 금지했더니 멘톨 담배를 선호하던 사람의 금연 시도율이 58.7%로, 일반 담배를 선호하던 사람(49%)보다 높았다. 금연 성공률은 21%대 11.6%였다. 멘톨 담배 흡연자는 또, 금연 후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될 위험이 일반 담배 흡연자의 경우보다 낮았다.평소 멘톨 담배를 좋아하던 사람은 멘톨 담배 판매를 금지했을 때, 멘톨이 아닌 다른 종류 담배 흡연으로 옮겨가지 않고 바로 금연을 시도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다. 연구팀은 "멘톨은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라며 "멘톨 담배만 판매하지 않아도 잠재적 흡연자를 줄일 수 있고, 현재 흡연중인 사람의 일부도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캐나다는 멘톨 담배 판매를 금지한 최초의 국가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 제품 과학 자문위원회가 수행한 과학적 검토에서도 역시, 멘톨을 금지했을 때 공중 보건에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은 바 있다. 멘톨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더 크다는 연구가 여럿 나오기도 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Tobacco Control'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6:00
  • [홈트합시다] 탄탄하게 조여진 '등' 만들기

    [홈트합시다] 탄탄하게 조여진 '등' 만들기

    보기 싫게 속옷 사이로 '갑툭튀' 등살 대신 탄탄한 등을 만들고 싶다면 광배근을 키워야 한다. 약간은 어려운 동작이지만 한 팔씩 집중적으로 운동하기 때문에 견갑골 주변의 가동 범위가 넓어져 광배근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방법은 첫째, 한쪽 손에 2kg 덤벨을 들고 반대쪽 손과 무릎은 의자에 올리고 균형을 잡는다. 등은 구부리지 말고 똑바로 편다. 둘째, 등을 조이는 느낌으로 덤벨을 든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당긴다. 팔힘으로 팔꿈치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등의 좌우를 조여서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당겨진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해야 한다.  이 때 어깨를 올리거나 상반신이 틀어지면 안된다.셋째, 등에 자극을 느끼면서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린다. 총 15회씩 1~2분 쉬고 3세트 반복.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5:00
  • 단순 비만인 줄 알았는데... 'OO병'이라고요?

    단순 비만인 줄 알았는데... 'OO병'이라고요?

    4월 8일은 쿠싱병의 날이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쿠싱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와 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쿠싱병’이라는 병명은 1932년 쿠싱병을 처음 발표한 미국 외과의사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4월 8일은 쿠싱 박사의 생일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관훈 교수는 “쿠싱병은 각종 내분비계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5년 사망률이 50%에 달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일반 비만 환자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이다”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만 평균 5년 정도가 소요되고 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부신피질호르몬 과다 분비로 발생… 여성이 3배 많아 우리 신체의 주요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뇌하수체는 크게 전엽과 후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쿠싱병은 그 중 전엽에 종양이 생기는 뇌하수체 종양의 일종이다.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호르몬(ACTH)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쿠싱병으로 진단한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 국내에서는 매년 인구 100만 명당 0.84명 정도 발생한다.쿠싱증후군은 쉽게 쿠싱병을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부신종양이나 쿠싱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가 일어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한다. 외부에서 부신피질호르몬과 비슷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과하게 사용해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도 (의인성) 쿠싱증후군으로 부른다.쿠싱병은 뇌하수체 전엽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기 때문에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완전 제거가 힘든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종양을 줄여주게 된다. 이외의 쿠싱증후군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많은 경우 부신종양으로 인한 것으로 부신종양을 제거하는 치료 등이 이뤄진다.◇얼굴과 복부는 비대해지고 팔다리는 빈약해져 쿠싱병에 걸리면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변하고(moon face) 체중이 증가하며 복부비만이 발생한다. 목 뒤에 들소의 목덜미같이 지방덩어리가 차오르는 버팔로 험프(Buffalo’s hump)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저칼륨혈증이 특징적 증상으로 나타나고 월경 불순, 여드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체중의 증가가 키의 증가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조관훈 교수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활동이 줄고 식사량이 늘면서 체중 증가로 외래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순 비만인 경우가 많다”면서도 “비만 환자 중 얼굴 모양이 변하거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모두 발생한 경우에는 쿠싱병을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Tip. 쿠싱병의 주요 증상]1. 가슴과 배, 상체는 살이 찌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진다.2. 팔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쉽게 멍이 든다.3. 배나 허벅지에 살이 튼 것처럼 붉은 줄무늬가 생긴다.4. 얼굴이 붉어지고 여드름이 생긴다.5. 얼굴과 몸에 체모가 증가한다.6.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우울감을 느낀다.7.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무월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8. 남성은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7 23:00
  • 가슴 멍울, 유방암인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

    가슴 멍울, 유방암인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

    직장인 A씨(39)는 샤워를 하다가 가슴 안쪽에 덩어리가 만져져 덜컥 겁이 났다. 인터넷으로 유방암에 대한 검색을 했는데 마치 본인 얘기를 하는 것만 같아 밤잠을 설쳤다. 다음날 가까운 종합병원의 유방·갑상선센터를 방문한 A씨는 유방외과 전문의의 문진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섬유선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안심할 수 있었다.유방에 발생하는 혹이나 종양 등의 모든 덩어리를 ‘유방종괴’라고 한다. A씨처럼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방종괴는 유방낭종, 섬유선종, 유방암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중 유방암은 악성 종괴이다.흔히 물혹이라 불리는 유방낭종은 속이 비어 있는 덩어리로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월경 주기에 따라 변한다. 주로 35세 이후 여성에게 발생해 폐경 전까지 증가하다가 폐경이 되면 빈도가 감소한다.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유방 질환인 섬유선종은 유방 조직 일부가 과다 증식해 발생하는데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만큼 월경 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할 수 있으며 임신 및 수유 기간 중 크기가 커지고 폐경 이후 크기가 감소한다.유방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 중 하나가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선과 유관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유방암이라고 한다.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가 유방 종괴로 스스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유방종괴가 만져질 경우 신속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종괴는 보통 2cm 정도의 크기일 때 만져진다. 양성인 경우 피부 변화가 없고 부드러운 편이며, 만졌을 때 잘 움직인다. 만약 악성이라면 덩어리가 잘 움직이지 않는 고정감과 함께 딱딱함이 느껴지며 피부 함몰이나 귤껍질 모양으로 피부 변화가 발생한다.대동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김병형 과장(외과 전문의)은 “우리나라의 경우 젊은 층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20세부터 매달 월경이 끝난 3∼4일 후에 자가 진단하고, 40세부터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유방종괴가 발견됐다면 정확한 원인과 악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신속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유방종괴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문진 및 촉진을 우선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양성 종양의 경우 크기, 성장 속도, 통증 등에 따라 제거 수술을 하거나 추적 관찰을 하게 되며,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한편, 이달부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유방 및 액와부 질환이 의심되거나 유방암 등 유방질환의 경과 관찰을 위해 실시하는 초음파의 경우, 의료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돼 환자의 부담이 줄었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7 22:00
  • 노안, 자연스럽다지만... 치료 방법 있을까?

    노안, 자연스럽다지만... 치료 방법 있을까?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변화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고, 60대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천천히 노안을 맞이하고 싶은 게 사람이다.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밝은 조명·큰 글씨 보기 초기 노안 증상 도움노안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다른 질환처럼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식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노안 치료는 노안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는 게 목표임을 명심해야 한다.노안의 증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법은 밝은 조명사용과 큰 글씨 보기다. 질병관리청은 "주변 조명을 더 밝히면 동공이 축소되면서 초점 심도가 높아지므로 초기 노안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큰 글씨로 된 책을 보거나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글씨와 그림을 확대 설정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또다른 노안 치료법은 돋보기 사용이다. 근거리 시력교정을 위한 돋보기 안경 사용은 가장 기본적인 노안 치료 방법이다. 노안 교정은 필요에 따라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사용하거나, 이중초점 혹은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을 착용할 수 있다.다만, 노안과 시력저하는 다른 문제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력저하는 노안 이외의 다른 원인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질병청은 "만일 ▲갑자기 한쪽 눈의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갑자기 흐릿하게 보이거나 커튼으로 가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 ▲갑자기 근거리 시력 저하와 겹쳐서 보이는 복시가 생긴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7 21:00
  • 늦게 잠드는 생활… 습관 아닌 ‘병’일수도

    늦게 잠드는 생활… 습관 아닌 ‘병’일수도

    아침에 깨어나기 힘든데 막상 새벽에는 정신이 맑아져 늦게 잠드는 생활이 지속된다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 때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잠드는 시각이 새벽 2시 이후로 늦어져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보통 사람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늦어져 주간 졸림증을 겪는다. 단순히 밤에 늦게 자서 생긴 습관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자기 의지대로 수면 시간을 앞당기지 못하면 이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의학계는 수면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생체시계(외부 자극과는 독립적으로 반응하는 생체리듬)를 뒤로 밀어 놓고, 의지대로 조정할 수 없게 만들어 해당 질환이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혼자 힘으로는 수면 시간을 바꾸기 힘들다.국내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 환자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을 측정해보면 수면의 질에는 이상이 없다. 단지 수면 시간에만 문제가 있다.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전 세계 인구의 약 6%가 앓고 있다. 청소년기에 발병하는 확률은 10~12%로 전체 평균의 2배 가까이 된다.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 환자는 평소보다 늦게 잠들더라도 일어나는 시각은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때 2주 동안 광치료를 병행하면 잠에서 빨리 깨어날 수 있다. 광치료는 파란 파장의 빛을 모아놓은 램프를 20~30분 정도 쬐는 것이다. 기상 직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램프를 구매해 직접 가정에서 치료를 진행한다. 광치료를 받는 동안 멜라토닌 제제를 복용하면 수면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아침에 바깥에서 햇빛을 10~15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신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7 20:30
  • 뉴욕 대마초 합법화, 인지 기능 떨어뜨린다는데…​

    뉴욕 대마초 합법화, 인지 기능 떨어뜨린다는데…​

    내년부터 미국 뉴욕주에서 대마초 흡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마초를 구매·소지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직접 제배 또한 가능해진다. 대마초 흡연이 범죄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대마초 관련 죄로 처벌받은 모든 사람의 과거 전과기록도 삭제된다.국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마약 오·남용에 따른 보건상 위해(환각성, 정신적 의존성 등)를 막기 위해 대마초를 규제하고 있다. 대마초를 생산·소지·사용·운반·구매·판매할 경우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도 해외와 같이 대마초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건강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법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실제 대마초를 허용한 국가는 미국 등 일부 국가로, 아직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가 대마초 흡연을 규제하고 있다.대마초는 환각 작용을 하는 대마 잎 또는 꽃을 말려 담배처럼 말아 피도록 만든 마약이다. 대마 추출 물질과 함께 다양한 화학성분이 첨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를 법으로 규제하는 이유는 강력한 진정작용과 환각작용,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나이부터 대마초를 피울수록 중독 가능성이 높고, 세로토닌 수송단백질(5-HTT)의 변종 유전자를 가진 사람 또한 중독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된다.대마초에 중독되면 뇌에서 기억 역할을 담당하는 해마와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또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키고 뇌 혈류량을 감소시켜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과 환각, 망상 등이 생기기도 한다.흔히 담배와 대마초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대마초 3~4개는 담배를 20개 이상 피우는 수준의 파괴력을 갖는다. 담배에는 발암물질을 걸러내는 필터가 있지만, 불법 제조된 대마초는 필터가 없어 타르, 니코틴 등 발암물질을 그대로 흡입하게 된다. 또 대마초 연기에는 담배 연기보다 발암성이 50~70% 높은 탄화수소가 들어 있으며, 고환암 발생 위험도 2배 이상 높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7 20:00
  • "게임 속 '랜덤박스', 도박만큼 위험해"

    "게임 속 '랜덤박스', 도박만큼 위험해"

    게임 속 랜덤박스가 도박과 매우 흡사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플리머스대와 울버햄프턴대 공동 연구팀은 게임에서 얻거나 구매할 수 있는 '랜덤박스(전리품 상자)'와 도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에 앞서 이미 국내·외 비평가들은 무작위로 아이템이 결정되는 랜덤박스가 사행성을 갖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연구팀은 성인 7771명이 포함된 13개의 이전 연구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랜덤박스가 도박 만큼의 중독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했다. 근거 중 하나로 전 세계 랜덤박스 구매 비용의 절반 이상은 이용자의 약 5%에 불과한 소수가 지불한다는 점을 내세웠다.연구팀은 "랜덤박스는 구조적, 심리적으로 도박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며 "도박과 비슷한 방식으로 랜덤박스를 규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구팀은 "랜덤박스를 판매할 때 정확한 확률과 실제 통화로 부과되는 가격을 명시하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9:00
  • 술 마실수록 정말 ‘주량’ 늘까?

    술 마실수록 정말 ‘주량’ 늘까?

    '술은 마실수록 잘 마시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술자리에서 들어본 말이다. 그냥 속설이라고 넘기기에는 본인이 주량이 늘어난 증인이라고 나서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그런 것도 같다. 정말 술을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아니라면 경험담은 왜 들리는 걸까?주량을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돼 몸이 마실 수 있는 술의 양이라고 정의한다면, 술을 많이 마신다고 주량이 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위에서 20% 소장에서 80% 흡수해, 혈중알코올농도가 2시간 이내 절정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후 알코올은 간에 도달해 ADH(알코올 탈수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분해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ALDH(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 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된 뒤, 소변으로 배출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코올보다 10~30배 더 독성이 강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으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속이 메스꺼워지는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다시 말해 주량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ALDH는 술을 많이 마신다고 활성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손상되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주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지속할 수 있다.그렇다면 왜 술을 많이 마셨더니 주량이 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체에는 그대로 무리가 가지만, 뇌의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증가해 똑같은 양의 술을 먹어도 이전보다 덜 취했다고 착각하는 것. 술을 분해하는 방법에 따라서 주량에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대부분은 ALDH로 분해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가 계속 높게 유지되면 간에서 MEOS(미크로좀 에탄올 산화계) 효소가 활성화된다. 하지만 이 효소의 영향은 매우 미미한 데다, 일시적으로 작용해 실제 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주량을 결정하는 데엔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ALDH 양이 훨씬 크게 작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ALDH가 부족하다. 전체 국민의 절반은 ALDH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량이 늘어났단 착각으로 술을 마시는 속도와 양이 늘어난 채 과음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알코올 의존증의 주요 증상은 내성과 금단이다. 주량이 계속 늘어나고, 취하지 않으면 불안한 감정을 느낀다. 알코올 의존증이 심해지면, 음주를 줄이거나 중지하였을 때 단 몇 시간 만에 다양한 정신적 변화와 신체적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불안하거나 초조해지고 우울한 기분 등을 느끼면서 양손이나 혀, 눈꺼풀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생긴다. 구역과 구토를 하기도 한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로 간 기능 장애나 위장 장애, 심장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알코올 의존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술을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 금단 증상이 생기는 상태가 약 12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8:35
  •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음식 4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음식 4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에 대응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쉽게 배가 고파진다. 이럴 땐 건강에 안 좋은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기보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불안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바나나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한다. 비타민B도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비타민B는 몸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데, 수치가 높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막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바나나 속 마그네슘과 칼륨이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호두도 마음이 불안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30g) 먹는 게 적당하다.연어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뿐 아니라 고등어‧꽁치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허브티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우울증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일본의 연구가 있다. 캐모마일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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