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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이건희 회장 유족,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 기부

    故 이건희 회장 유족,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 기부

    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300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기부금액 중 5000억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일반·중환자, 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까지 갖춘 150병상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및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용한다. 기부금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구소의 건립 및 운영 등에 활용할 전망이다.또한 유족들은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한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백혈병, 림프종 등 13종류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500억원, 크론병 등 14종류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원한다.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 2000여명, 희귀질환 환아 5000여명 등 총 1만 7000여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소아암, 희귀질환 임상연구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900억원을 투입한다.유족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 환자들이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편하게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11:00
  • 라식·라섹하기에 좋은 계절은?

    라식·라섹하기에 좋은 계절은?

    더운 여름이 오기 직전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그럴까? 수연세안과 김진선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어느 계절에 진행해도 무방하며, 제일 적합한 날은 본인이 최대한 많이 쉴 수 있을 때"라며 "시력교정술은 수술 과정 못지않게 회복 과정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선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면, 수술을 진행하기 전 내가 가려는 안과가 한 가지 수술만을 고집하지 않는지, 집도의가 직접 검안을 해주는 곳인지 등에 대해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지만 각막 절삭량이 라섹에 비해 더 많고, 충격에 약하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는 방식인데, 각막 절삭량이 적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시력교정술이다.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1~2mm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한다.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수연세안과에서는 더 나아가 기존 스마일 수술에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예측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인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수술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합회(ESCRS), 미국안과학회(A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안과 병원이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치료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8 10:23
  • 가천대 길병원-뉴성민병원, 외상환자 위해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뉴성민병원, 외상환자 위해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뉴성민병원과 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의료기관이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의 치료 성적을 높이고,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수지접합이 필요한 외상환자와 골절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뉴성민병원과 협력하고, 뉴성민병원은 중증외상환자의 급성기치료와 수술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협조하게 됐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와 검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협약식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 외상외과 현성열, 이길재 교수, 김효선 외상프로그램매니저, 이후석 대외협력팀장, 뉴성민병원 이강현 병원장, 조명일 부원장, 황준성, 김진영 외상센터소장, 이길호 기획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뉴성민병원 VIP실에서 개최됐다.이정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많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10:17
  • 가슴에 만져지는 혹… 혹시 '유방암'일까?

    가슴에 만져지는 혹… 혹시 '유방암'일까?

    유방암은 2020년 세계에서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이다. 국내 또한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20년에 발표한 2018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여성암 중 유방암이 가장 많은 발생 비율(20.5%)을 차지했다.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유방암은 자가진단과 주기적인 병원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산백병원 외과 엄은혜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Q. 유방암 원인은? 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 요인으로 가족력과 유전인자, 높은 유방치밀도, 조직 검사상의 비정형 증식소견, 높은 골밀도, 흉부 고용량 방사선 치료 여부 등이 있다. 또한 장기간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13세 이전의 조기 초경, 55세 이후 늦은 폐경, 병합된 호르몬 대체 요법 복용 또는 경구 피임약 복용력, 출산력이 없거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는 비만, 과음이 있다.Q. 유방암 전조증상은?유방암의 전조증상은 없다. 다만, 가슴을 만졌을 때 만져지는 혹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그 외에도 유두에서 혈성 또는 맑은 액체 분비물로 나오기도 하며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두 피부가 습진처럼 변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진물이 나올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흔하진 않지만 ‘염증성 유방암’은 혹이 만져지지 않고 피부가 붉게 염증처럼 보인다. 유방 통증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방통은 유방암보다는 생리적 현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90%는 일시적이어서 자연적으로 사라진다.Q. 유방암 자가 검진이 가능한가?폐경 전 여성은 매달 월경 후 1주일 뒤에, 폐경 후 여성은 매달 하루 지정해서 자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가 검진 방법은 거울 앞에서 정면, 측면을 살피고 팔을 들어서 유방 모양을 관찰해 변화나 함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누워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를 쓸 듯이 만져보고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방 측면과 겨드랑이를 만져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처음 자가 검진 시, 정상 유방조직과 혹이 감별이 어렵지만 주기적인 자가 검진으로 유방에 익숙해지면 혹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다. Q. 가슴이나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면 무조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하나?혹이 만져진다고 해서 다 유방암은 아니다. 경계가 명확하고 동그랗게 만져지며 잘 움직이는 혹은 양성(암이 아닌 혹)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방암의 경우 만졌을 때 혹이 매우 딱딱하고 표면이 불규칙하며 주변 조직과 경계가 불분명하고 고정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자가검진으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을 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Q. 호르몬제가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나?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과도한 영향을 받았을 때는,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장기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르틴을 병합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 된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단기간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은 유방암 발생률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르틴의 병합한 호르몬 대체요법 중에 경구 피임약도 포함되며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이런 위험성은 복용 중단 후 수년이 지나면 사라진다.Q. 유방암은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환자의 상태와 암의 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한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상태일 경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 유방암의 전식적 치료인 항암화학치료, 내분비 치료, 표적치료를 통해 유방암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으나 암세포가 몸에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자라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이 가능할 경우 보이는 암조직을 다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8 10:10
  •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근로자, 유급 휴가 보장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근로자, 유급 휴가 보장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마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는 27일 총 39건의 법률안을 심사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9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감염병 개정안은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사업주가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도록 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 근로자뿐만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등에 대한 규정을 별도로 마련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등이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역학조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감염병과 관련해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 발령시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 근거를 마련하고 ▲ 수습역학조사관의 개념·권한·의무 등을 명확히 했다. 또한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사업 및 출연금 지급 근거를 규정했다.더불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담배유사제품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기국회에서 의결되어 이미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법과 지방세법 등 연계법률의 개정사항(담배유사제품에 대하여 조세 부과)과 보조를 맞춘 것이다. 앞서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대안)' 등 34건을 의결했다. 건보법 개정안과 재난적 의료비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리베이트 약제의 과징금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54
  • 금연 지름길은? 10계명 기억해야

    금연 지름길은? 10계명 기억해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금연하기에는 오히려 안성맞춤이다. 미팅이나 회식 등 술자리가 줄어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다소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가천대 길병원 금연클리닉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많은 흡연가들이 담배를 끊고 싶어도 못 끊는 경우가 많다”며 “금연을 성공하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즉각, 인내를 가지고 실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금연은 혼자 의지로만 성공할 수는 없다”며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성공적인 금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뇌가 ‘니코틴’에 중독됐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체내에서 금방 배출되는데, 신체 내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니코틴에 중독된 뇌는 니코틴을 추가로 공급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흡연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다시 담배를 찾게 된다. 이때 흡연을 하면 니코틴이 공급되며 스트레스가 일시 해소되는 듯하다. 하지만, 뇌는 이미 중독됐기에 니코틴 농도가 조금만 낮아지면 다시 니코틴 공급을 요구하는 스트레스가 생기게 된다. 재차 담배를 찾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금단 증상은 중독된 뇌에 정기적으로 니코틴이 공급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금단 증상은 어지럼증과 두통, 기침 등으로 생긴다. 하지만, 이는 신체 내 산소 농도가 정상화되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다. 이런 금단 증상은 2주 이내에 사라진다. 또 기관지 등에 쌓여 있던 해로운 타르가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침과 가래가 잦아질 수 있다. 이 역시 약 3주 정도면 없어지며 신체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10계명금연은 마일드 등 ‘순한 담배’로 시작하거나 연기를 빨아들이지 않는 ‘뻐끔 담배’ 등을 통해 서서히 시도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결심한 즉시 실천해야 성공하기 쉽다. 금연할 각오를 다졌다면 금연클리닉 등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1. 금연 사실 주변에 알리기금연은 혼자만의 의지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다.2. 새로운 분위기 조성하고 취미활동 즐기기흡연 시기와 같은 분위기나 환경 속에서는 또 다시 담배를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집안이나 일터의 분위기를 새롭게 꾸미는 것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 운동 같은 취미활동은 건강에도 좋고, 흡연 생각도 잊게 해준다.3. 금단증상 시기에 안정 취하기금단 증상은 보통 2~4주 정도 지속된다.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대외 활동을 하기 보다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일 때 오히려 금단증상을 다스리기에 유리하다.4. 라이터, 재떨이 등을 버리기라이터나 재떨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흡연 욕구가 생길 수 있다. 이들 물건을 치워서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다.5. 식사 후 즉시 양치하기보통 흡연자들은 식사 후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곤 한다. 식사 후 즉시 양치를 하면 흡연 욕구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6. 담배피우고 싶을 때 물마시기흡연 욕구가 생길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며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껌이나 사탕을 먹는 것도 좋다.7. 흡연 장소 및 사람 멀리하기담배 피우는 사람을 보면 흡연 욕구가 저절로 생긴다. 따라서 금연을 결심했다면 담배 자체뿐 아니라 흡연자도 멀리해야 한다.8. 담배를 입에 무는 행위 금물담배를 피우지 않고 장난삼아서라도 담배를 입에 무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9. 섬유소가 많은 음식 섭취하기식시 시 설탕, 소금, 밀가루보다는 생야채, 과일, 현미와 같이 섬유소가 많은 음식 위주로 먹는다. 이는 흡연으로 지친 신체에 활력을 제공해준다.10. 커피, 탄산음료 피하기흡연자들은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곤 한다. 카페인과 니코틴이 뇌에 해로운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큰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연을 결심했다면 커피나 탄산음료는 멀리하고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48
  • 캐나다서 AZ백신 접종 첫 사망자 보고…뇌혈전 발생

    캐나다서 AZ백신 접종 첫 사망자 보고…뇌혈전 발생

    캐나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뇌혈전으로 숨진 사례가 나왔다.AFP,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퀘벡주에 거주하는 54살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뇌혈전 증상을 보여 숨졌다고 보도했다.이날까지 캐나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증을 보인 사례는 총 5건이다. 이날 숨진 여성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에서 사용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0만 회분 이상이다.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는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이상에게 사용하도록 권고했으며, 퀘벡주는 4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왔다.캐나다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를 수정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크리스티앙 뒤베 퀘벡주 보건장관은 "10만 회분당 1건꼴로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퀘벡주에서만 40만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4024명이며, 이 중 1만886명(45.3%)이 퀘벡주에서 보고됐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혈전 사례가 보고되고 접종이 일시 보류되는 등 논란을 빚었다.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유럽 내 접종이 재개됐다.세계보건기구(WHO)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며 접종을 권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45
  • 코로나 신규 확진 775명…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775명…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7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것.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73명이며, 이 중 11만248명(91.3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명(치명률 1.5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57명, 경기 189명,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대구, 경북 각 27명, 충북 22명, 인천 19명, 전북 13명, 광주, 강원 각 11명, 대전 10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1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 5명, 서울, 대구, 경북 각 2명, 부산, 인천, 광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5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41
  • 셀트리온,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유럽 인증… "종합 포트폴리오 구축"

    셀트리온,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유럽 인증… "종합 포트폴리오 구축"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TekiTrust)’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E 인증은 안전·건강·환경·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이다.테키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효소면역 분석법을 활용한 진단키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효력)를 정량화할 수 있으며, 임상에서 민감도 94.4%, 특이도 100%를 확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 생성여부를 진단하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와 달리, 백신 접종 후 실제 방어 작용을 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중화항체 형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테키트러스트 개발에 착수했다. 실제 유럽, 미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허가 절차를 밟는 등 테키트러스트 글로벌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셀트리은 지난 19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항원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DiaTru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급을 본격화했다. 또 23일에는 휴마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신속 항원 진단키트-신속 항원 자가진단키트-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테키트러스트는 항원 내지 항체에 발색 효소를 결합시켜 항원-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다량 분석이 가능하다”며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는 국가에는 테키트러스트를,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국가에는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34
  • [밀당365] 2형 환자도 써보세요… '저혈당 패턴'까지 알려줍니다

    [밀당365] 2형 환자도 써보세요… '저혈당 패턴'까지 알려줍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주로 1형 당뇨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죠. 인슐린 주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혈당 관리가 잘 안 되는 2형 당뇨 환자도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엔 의사들도 동의합니다. 혈당 변화 추이를 연속적으로 파악해보면 식습관을 포함한 일상을 바로 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2형도 혈당 관리 어렵다면 한 번쯤 사용을”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채혈을 위해 매일 네다섯 번씩 손가락 찌르는 걸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권장 횟수(4~8회)만큼 자주 채혈하지 않아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당뇨 환자 3분의 1만이 혈당 측정 권고를 준수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3분의 2는 손가락을 찌르는 ‘채혈 방식이 불편해’ 혈당 검사를 건너뛴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쓰면 이런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 센서를 몸에 부착해놓으면 따로 채혈해 검사하지 않아도 알아서 혈당을 기록해주기 때문입니다.패턴 분석엔 용이하지만 해결해야 할 한계도…매번 일일이 채혈하지 않고도 혈당을 편하게 볼 수 있지만, 연속혈당측정기가 완벽한 건 아닙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분명 보였습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기자가 사용해본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경우 기상, 식전, 식후 두 시간, 운동, 취침 등 하루에 8회 이상 스마트폰과 측정 센서를 접촉시켜야 합니다. 센서를 왼쪽 팔뚝에 부착해놨는데<사진>, 매번 스마트폰 케이스를 벗기고 팔뚝에 대서 스캔하는 게 번거롭고 때론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9:00
  • 심뇌혈관질환 걱정된다면 ‘이 과일’ 먹어야

    심뇌혈관질환 걱정된다면 ‘이 과일’ 먹어야

    심뇌혈관 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그리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무려 25%를 차지한다. 혈액 속 지질이 많아져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심뇌혈관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하려면 평소 식품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자주 먹는 식품인 과일 중 특히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봤다.◇속이 하얀 과일사과, 배 등 속이 하얀 과일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바게닝겐대 연구팀은 성인(20~65세) 약 2만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속이 하얀 과일을 즐겨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52% 낮았다고 보고했다. 속이 하얀 과일의 하루 섭취량을 25g만 늘려도 뇌졸중 위험이 9% 낮아졌다. 연구팀은 사과, 배 등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가 뇌졸중 예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며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베리류 과일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딸기) 등 베리류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영양학 연구팀은 베리류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섭취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기존 연구 25건을 분석했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이나 보라색을 띠게 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그 결과, 베리류 과일을 하루 1~2인분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감소했다. 연구팀은 베리류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동맥 경직을 개선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8:30
  • 볼록 나온 올챙이배… 술 때문 아닌 '이것' 부족?

    볼록 나온 올챙이배… 술 때문 아닌 '이것' 부족?

    복부비만의 원인은 과식이나 음주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의외로 '수면 부족'도 복부 비만의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한가정의학과 학술지에 실린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규석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수면 시간 부족은 복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규석 교수팀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남성의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요인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복부비만 위험이 증가한다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특히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로 매우 적은 사람은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인 사람보다 복부 비만에 해당할 확률이 1.495배 높았다.연구팀은 수면 시간 부족이 복부비만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기전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수면 시간이 짧은 경우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감소하고,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들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때문에 음식을 과잉 섭취하면 체중증가와 함께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앞선 연구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해외 연구에 따르면 여성에게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다. 2010년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수면 시간과 허리둘레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하나가 올라가면 하나는 감소한다는 것으로, 수면 시간이 적으면 허리둘레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수면 시간이 많으면 허리둘레는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한편 수면 부족은 살이 찐 것의 원인이 아닌 결과일 수도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운동생리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수면 시간을 충분히 유지해야 하며, 수면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살을 뺄 것을 권한다. 하나라도 시작해야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8:00
  •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차단, 숙면 효과는 ‘글쎄’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차단, 숙면 효과는 ‘글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눈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취침 전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취침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 같은 점을 고려해 기기에 화면 색조를 조절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제품별 기능 이름 상이)을 적용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이 같은 사실을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심리학과 Chad Jensen 교수와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팀은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8~24세 시험자 167명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스마트폰 사용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 사용 ▲취침 전 스마트폰 미사용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개별 수면 결과를 비교했다. 시험자들은 침대에서 최소 8시간을 보냈으며, 수면 중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속도계를 착용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두 그룹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측정된 수면 결과에는 ▲총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수면 개시 후 기상·수면에 걸린 시간 등이 포함됐다.측정 결과, 세 그룹이 모든 측정값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Jensen 교수는 “연구를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실제로 수면을 개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블루라이트 뿐만이 아니다. 문자 메시지나 스크롤 동작, 특정 글을 게시한 후 발생하는 심리적 변화 등도 수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고 말했다.이후 연구진은 수면시간에 따른 수면의 질을 분석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7시간 취침 ▲6시간 취침 등 두 그룹으로 다시 구분했다. 그 결과, 취침 전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권장 수면시간(8~9시간)에 준하는 취침 시간(7시간)을 채웠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한 두 그룹(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사용·미사용)보다 수면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량이 6시간인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과 관계없이 수면의 질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취침 직전 행동이 수면의 질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7:30
  • '알고보니 코로나19' 공포… 증상은 장염뿐

    '알고보니 코로나19' 공포… 증상은 장염뿐

    코로나19 감염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다. 근육통, 피로, 후각 상실 등이 함께 나타난다고도 알려졌지만, 대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를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장염 증상만으로 내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사례가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됐다. 앞으로는 열이 나지 않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걸까?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적어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한다.◇발열, 기침 없었는데… 알고 보니 코로나19 환자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은 대한내과학회지에 '급성 대장염과 유사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62세 남성 A씨는 1주일 전부터 복통과 함께 하루 평균 3~4회의 설사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은 전혀 없었으며 입원 당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의료진은 A씨가 급성 장염인 것으로 판단해 항생제와 수액을 투여했다.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던 중, 입원 5일째에 38℃의 발열이 나타났고, 6일째 진행한 폐 CT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됐다. 이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내과로 이전돼 치료받은 A씨는 입원 25일 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이때까지도 호흡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의료진은 코로나19가 장염을 유발한 기전에 대해서는 'ACE2 수용체'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침투하기 위해 ACE2 수용체를 이용한다. 이 수용체는 폐에 존재해 폐렴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腸)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부식도의 '중층편평상피'와 대장의 '흡수성 장상피세포'에 분포돼 다량 분포돼 있다. 이로 인해 인체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장 상피세포의 흡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면서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중국 상하이 교통대 의대).◇열 안 나도 의심된다면 코로나19 검사받아야이전에도 A씨와 유사한 환자 사례가 몇몇 나오긴 했지만, 국내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또한 장염 증상으로만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은 논문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대되는 현재 상황에서 원인 불명의 설사가 발생한다면 코로나19에 의한 장염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또한 "코로나19 환자 중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10% 미만으로 적긴 하다"며 "그럼에도 10명 중 1명이라는 의미이므로 무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따라서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있더라도 가능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정진원 교수는 "중앙대병원에서는 장염 증상만 있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며 "발열이 없어도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선제적 검사는 열이 나지 않는 게 착각일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 정진원 교수는 "노인의 경우 발열이 약하거나, 열이 나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열이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도 확실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7:15
  • 트림 냄새로 '병'을 찾는다?

    트림 냄새로 '병'을 찾는다?

    트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트림 냄새를 유심히 맡아 보면 내게 어떤 질환이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특히 트림과 함께 특이한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신맛 나는 트림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이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나는 것이다. 이때는 커피·기름진 음식·껌 섭취나 과식 등 트림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 병원에서는 위산억제제 처방을 한다.​◇​쓴맛 나는 트림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담낭 운동장애가 있으면 유독 트림을 많이 하게 돼, 쓴맛이 자주 느껴지기도 한다.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쪽으로 역류, 쓴맛 나는 트림을 한다. 원래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는 '유문'이라 불리는 괄약근이 존재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 담즙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십이지장 궤양이 만성화돼, 유문 조직이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해 쓴 트림을 한다. 담낭 운동장애는 약물 사용·절제수술로, 십이지장 궤양은 약물 사용·헬리코박터균 제균 등으로 치료한다.◇​썩은 냄새 나는 트림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심한 냄새가 난다. 위궤양은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위암은 절제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7:00
  • 허리 아플 때, 딱딱한 바닥이 더 좋다?

    허리 아플 때, 딱딱한 바닥이 더 좋다?

    푹신한 침대가 허리 건강에 안 좋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허리 건강을 위해 딱딱한 바닥에서 자고 나서 허리 통증이 더 심해진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정말 딱딱한 바닥이 허리 건강에 더 좋은 게 맞는 걸까?◇너무 딱딱해도 푹신해도 허리 부담 가중허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적당히 딱딱한 매트리스(이불) 위에서 자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딱딱한 바닥이나 침대는 척추에 부담을 주고, 허리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등이 굽고 허리가 앞으로 나온 체형(척추전만)이라면, 오히려 푹신한 침대가 허리 건강에 더 좋다. 일자 척추이거나 허리가 뒤로 빠진 체형(척추후만)인 경우, 조금 딱딱한 침대가 척추교정에 좋지만, 너무 딱딱한 것은 좋지 않다. 바닥에 눕더라도 3~4cm 이상의 요를 깔고 누워야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그렇다면 '적당히 딱딱한' 이불이란 무엇일까?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누웠을 때 엉덩이가 처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다.◇눕는 자세도 중요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누울 때 자세도 중요하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 따르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눕기 위해서는 베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옆으로 누운 자세일 때는 무릎을 조금 구부리고, 그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운 자세가 척추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일 때는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면 좋다. 베개를 활용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엎드린 자세는 목이 돌아가 허리에 좋지 않다. 가끔 엎드리더라도 복부 아래에 쿠션을 사용해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해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6:30
  • 여성 배아프고 구토 잦으면… '그곳' 고름 때문

    여성 배아프고 구토 잦으면… '그곳' 고름 때문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누런 고름이 차는 것처럼, 자궁에도 고름이 생길 수 있다. 이를 '고름 자궁'이라 한다. 산부인과를 찾는 전체 환자의 0.5%만이 앓을 정도로 드문 질환이지만, 노인의 경우 13.6%까지 많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름 자궁이 노인에게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기 때문이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 분비량이 줄면, 자궁 입구에서 점액이 적게 나온다. 자궁 입구의 점액은 질이나 항문 주변에 있는 에스케리키아 대장균,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균 같은 유해균이 자궁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점액이 적게 분비되면 균이 자궁 속으로 쉽게 침투해 고름이 잘 생긴다. 고름이 차 있으면 자궁 조직이 짓물러 천공이 생길 수 있고, 염증 부위가 넓어져 복막염으로 이어지거나,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름 자궁이 난소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 신호인 경우도 있다. 인도나 태국 등에서 발표된 여러 연구에 의하면, 고름 자궁 환자 중 부인과 암을 앓고 있는 사람이 최대 72%였다. 암 덩어리가 자궁 입구를 막아서 자궁 분비물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고름 자궁으로 쉽게 이어지는 것이다.문제는 고름 자궁을 앓고 있어도 환자 중 절반은 아무런 증상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 증상이 있더라도 복통·구토·질 출혈 등을 주로 겪기 때문에, 산부인과가 아닌 소화기내과·대장항문과 등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골반염을 앓은 사람이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면 고름 자궁을 의심하고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름 자궁으로 진단되면, 주사기 등을 이용해 자궁 속 고름을 빼내고, 항생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폐경 이후 여성이라면 매년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받아 고름 자궁 등 자궁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6:00
  • "실명 질환 급증… 매일 '한 눈 감고' 체크하라"

    "실명 질환 급증… 매일 '한 눈 감고' 체크하라"

    100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히는 것이 눈이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같은 ‘실명 질환’이 늘어 건강 장수의 복병이 되고 있다. 이들 질환은 시력을 천천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지난 22일 오후 2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황반 질환’을 주제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한길안과병원 망막센터 공민귀 진료과장이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은 어떤 병인지, 증상·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최대 접속자 수 총 125명(유튜브 76명, 네이버TV 49명)을 기록했다. 접속자들은 질환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고, 공민귀 진료과장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줬다.◇황반변성 4년 새 39% 증가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위험이 높아지는 안질환이다. 나이와 관련이 깊어 고령화가 되면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6년 14만 5018명에서 2020년 20만 1376명으로 4년 새 39%나 늘었다. 황반변성은 나이 외에도 흡연, 서구식 식생활, 높은 체질량지수 등도 위험 인자로 알려져있다. 황반변성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후기 황반변성인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하면 사물이 휘어지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변시증’을 느끼게 된다. 변시증은 한 눈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정상인 반대쪽 눈에서 보이는 시야가 괜찮으면 이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안과에서 시력을 잴 때 처럼, 한 눈씩 가리고 각각의 눈으로 변시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민귀 진료과장은 “대표적인 자가검진 도구로 바둑판처럼 생긴 암슬러 격자<아래 그래픽>가 있으며, 이를 벽이나 냉장고에 붙여놓고 매일 한 눈씩 변시증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8 05:00
  • 모유 수유 좋지만 과도한 집착은… 단계적 접근 필요

    모유 수유 좋지만 과도한 집착은… 단계적 접근 필요

    임신을 하게 되면 으레 ‘모유 수유’에 대해 생각하기 마련이다. 모유 수유가 아기의 성장이나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풍월 덕분이기도 하고, 아기들에겐 뭐니 뭐니 해도 모유를 먹이는 게 좋다는 오래된 학습 효과도 영향을 미친 듯하다.실제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으로 평가받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소아과의사 아카데미(AAP) 역시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세경 교수는 “모유에는 아기의 지능과 신체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엄마와의 피부 접촉과 유대관계를 통해 정신건강,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피로와 수면 부족, 젖몸살, 나오지 않는 젖 등으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산모도 많다. 또 젖을 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기는 엄마의 유두에 통증과 상처를 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유선염, 유두균열은 물론 유방에서 젖이 잘 비워지지 않아 극심한 몸살을 동반하는 유방울혈도 흔하다.최세경 교수는 “모유 수유는 아기와 엄마에게 모두 여러 가지 장점을 주지만 모유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 역시 산모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며 “분만을 하기 전에 모유 수유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아기를 낳은 후에는 최선을 다해 모유 수유를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되,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모유 수유‘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도움 되는 ‘모유 수유’ 모유에는 아기의 지능과 신체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DHA(도코사헥사에노산),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아기의 감염을 예방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충분하다.또 모유를 먹인 아기는 설사, 호흡기질환, 중이염에 잘 걸리지 않고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률도 분유를 먹는 아기 보다 적다. 소아 당뇨도 예방할 수 있고, 충치 발생률도 적어 치아 배열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이 강화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 또한 증가한다.모유 수유는 산모에게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아기에게 모유를 주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 모유 수유만 하는 경우 월경이 지연돼 피임 효과도 있다. 또 유방암, 난소암의 위험률을 낮추고 산후우울증, 산후 비만을 예방하며 산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조심해야 할 것도 있다. 모유 수유를 통해 평소 산모가 복용하는 약물이 아기에게 전달되는 경우다. 하지만 모유 수유 중 금기 약물은 항암제나 면역억제제, 정신과 약물 중 일부에만 해당한다. 모유 수유 시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은 생각보다 많다. 다만 약물 처방을 받을 때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후 모유 수유 시 병행할 수 있는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도록 한다.최세경 교수는 “모유 수유 시 금기 약물은 항암제 등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산모가 약물을 복용한다고 해서 쉽게 모유 수유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사전에 모유 수유 교육을 받고 제대로 된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모유는 가장 좋은 음식… 모유 수유, 단계적 접근 필요산모가 편평유두이거나 함몰유두인 경우 모유 수유가 불가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든 함몰유두가 수유가 불가한 것은 아니다. 교정기나 시린지(syringe)를 이용하면 직접 수유도 가능하다.미숙아나 신생아 질환이 있는 아기는 바로 엄마 모유를 직접 빨 수 없더라도, 아기의 상태가 안정된 후 튜브 또는 작은 컵으로 조금씩 마시게 하거나 우유병에 담아 먹일 수 있다. 모유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영양분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단계별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다태아 산모는 모유 수유가 불가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쌍둥이의 경우 미식축구 자세로 한쪽에 한 명씩 안거나, 혹은 두 아기를 엄마 앞에 서로 교차시킨 채로 동시에 모유 수유를 하는 방법도 있다. 산모가 질환이 있어 약물치료 중이라면 성급하게 젖을 먼저 끊지 말고 반드시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 약물의 종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7 23:00
  • 점인줄 알고 '피부암'에 레이저 썼다간…

    점인줄 알고 '피부암'에 레이저 썼다간…

    악성 흑색종은 가장 대표적이고 치명적인 피부암 중 하나다. 대부분 피부에 검거나 짙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일반적인 점과 헷갈리기 쉽다.피부암을 점인 줄 알고 레이저 시술을 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암을 오진해 레이저 시술을 잘못 받으면 암이 더 퍼지거나 진단이 늦어져 암이 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피부암은 늘고 있는데,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사람에게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다가, 오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 흑색종은 조기 발견해 수술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점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받아선 안 된다.일반적으로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점의 색이 균일하지 않거나 ▲통증 및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암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치료 방법은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국소적인 병변은 광범위한 완전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원격전이가 있거나 병기가 4기로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현재는 유전학적인 진단기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악성 흑색종의 다양한 유전자 변이(BRAF,NRAS, NTRK 등)가 확인됐으며 악성 흑색종 환자가 해당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경우 이에 맞는 표적항암제로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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