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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면' 유도하는 식품 vs 방해하는 식품

    '숙면' 유도하는 식품 vs 방해하는 식품

    숙면은 건강한 생활의 기본이다. 하지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숙면을 방해하는 식품을 알아본다. 숙면 유도하는 식품 우유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 우유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 마시면 안성맞춤이다. 락투세린, 락투신 성분이 들어있는 상추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진통효과를 내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양파도 권장할 만하다. 양파는 유화알린 성분이 있어 신경 안정과 혈액순환을 유도한다. 바나나와 같이 수분함량이 많지 않은 복합 탄수화물 과일도 적당량 먹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연어를 먹는 것도 좋다. 연어에는 멜라토닌 형성을 돕는 비타민B6가 들었다.숙면 방해하는 식품 토마토는 수면을 방해한다. 산성이 강하기 때문. 산성이 강한 음식은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육류도 잠을 방해한다. 육류 속 단백질은 분자 구조가 복잡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또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위산 역시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면에 지장을 준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자다가 위산이 역류해 잠에서 깰 수 있다. 음식 종류를 불구하고 매운 음식도 속쓰림을 유발해 잠을 방해한다. 이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의 에너지 소모량을 늘린다. 이 과정에서 몸에 열이 나면 잠에 들기 어렵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9:00
  • 아세트아미노펜은 안심? "임신 중에 먹으면 자폐증 위험"

    아세트아미노펜은 안심? "임신 중에 먹으면 자폐증 위험"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자폐스펙트럼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유럽 6개국의 어린이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자폐스펙트럼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아이를 구분하고, 이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산모에게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 종류다.연구 결과,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산모의 아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위험이 19% 더 높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위험이 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했지만, 이전 연구를 통해 아세트아미노펜이 아이의 인지 능력 저하나 행동 문제를 유발하는 독소를 방출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조르디 수니어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중에 복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진통제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조차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역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9:00
  • 치매 초기, 기억력부터 떨어지는 이유

    치매 초기, 기억력부터 떨어지는 이유

    알츠하이머 치매 전조 증상으로 기억력부터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실험적으로 증명한 연구가 나왔다.영국 서식스 대학 신경과학과 캐서린 홀(Catherine Hall)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전조 증상이 기억과 관련된 뇌의 부분인 해마 혈중 산소량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해마 혈류를 증가시키면 신경 퇴행성 장애의 증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되돌릴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연구팀은 생쥐 해마의 뇌 활동과 혈류량을 조사했다. 해마는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에 손상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왔지만, 생체 내 해마의 신경 혈관을 분석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구가 제한돼 왔다. 연구팀은 생쥐의 해마와 시각적 피질의 뉴런과 혈관을 광자 이미지화하고, 혈류, 헤모글로빈 산소 수치를 측정해 비교 분석했다. 두 부분의 뉴런을 활성화해 혈류와 산소 수준을 비교하고, 혈관 확장 기능이 있는 세포를 관찰했으며, 혈관 확장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코드 수를 확인했다.그 결과, 해마에서는 시각 피질보다 신경과 혈관의 결합이 더 적고, 혈중 산소 수치가 낮았다. 해마 혈관 주위에 있는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세포 모양이 시각 피질과 달랐고, 혈관 확장 단백질 유전자 코드 수도 해마에서 더 적었다. 연구팀은 “평소 해마에 공급되는 산소 수준은 가까스로 정상이지만, 어떤 요소로 뇌 혈류를 감소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해마 산소 수준이 뉴런의 작동을 중지하는 수준으로 감소하게 되기 쉽다”며 “그럼 기억력이 떨어지는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번 연구를 통해 설명했다. 연구팀은 “충분한 혈류량이 있으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같은 노폐물이 제거될 수 있다”고 말했다.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이용해 해마의 혈류량을 늘린다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의 낮은 혈류량과 산소 수치가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원인인지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8:35
  • 음식 맛있게 먹으려면… 냄새 맡기 전 '이것' 필수

    음식 맛있게 먹으려면… 냄새 맡기 전 '이것' 필수

    음식 냄새를 맡기 전에 눈으로 봐야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학교의 디파얀 비스워즈 교수 연구팀은 냄새와 다른 감각의 상호작용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198명의 학생을 임의로 네 그룹으로 나눴다. 이어 빨간색 딸기 맛 과자 5개가 담긴 불투명한 봉투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A그룹에게 봉투 속을 보기 전에 먼저 냄새를 맡게 했다. B그룹에겐 봉투 속을 먼저 보고 냄새를 맡게 했다. 반면 C그룹에겐 냄새만 맡게 하고, D그룹에겐 눈으로 보게만 했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는 과자의 생김새와 냄새에 관해 서술하고 맛을 추측했다. 이어 모두 과자를 먹은 다음 실제 맛과 선호도를 평가하고, 친구에게 추천할 것인지 여부를 밝혔다. 과자 냄새를 맡기 전에 봉투 속을 본 B그룹이 맛을 가장 좋게 추측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간식을 먹은 후에 가장 맛있다고 평가했고 친구에게 추천할 의사가 가장 높았다. 다른 쿠키를 이용한 같은 방식의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냄새가 맛을 인식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냄새를 맡기 전에 시각적 신호를 인식하면, 뇌가 냄새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로드 아일랜드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탄산음료로 비슷한 방식의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노란색 레모네이드를 투명한 컵과 불투명한 컵에 담고 레몬 향 오일을 뿌렸다. 이를 맛본 실험 참가자들은 투명한 컵에 담긴 레모네이드를 더 선호했다. 추가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같은 음료에 보라색 색소를 넣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이 경우 참가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연구진은 시각적 신호가 냄새와 일치하지 않으면 냄새 처리 과정이 복잡해져 맛 인식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식음료를 만들 때 냄새와 어울리지 않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언급했다. 연구에 참여한 비스워즈 교수는 "냄새를 맡기 전에 음식을 보면 냄새 신호를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소비자 심리학 저널(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7:11
  • [젠더의학⑦] 산부인과 진료가 불쾌한 여성들… 왜?

    [젠더의학⑦] 산부인과 진료가 불쾌한 여성들… 왜?

    여성은 생애주기에 따라 여러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게 된다. 꼭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청소년, 폐경기를 겪는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산부인과 진료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한국여성민우회가 1067명의 여성에게 '산부인과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더니, 상당수 여성이 '가기 싫다' '부끄럽다' '불편함' 등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렸다. 어떤 경험이 '산부인과'와 '여성'을 멀어지게 만든 걸까.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7:00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냉장 보관기간 5일→31일 연장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냉장 보관기간 5일→31일 연장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보관기간이 최대 31일로 대폭 연장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 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에 대한 허가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래 화이자 백신은 냉동(영하 90~60℃) 후 해동한 미개봉 백신은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었으나, 냉장보관 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최대 31일까지 냉장 보관이 가능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의 냉장 보관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접종 현장의 보관·취급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고 밝혔다.한편, 식약처는 이번 허가변경을 위해 한국화이자제약로부터 이달 21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심사했다. 이번 변경사항은 '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관리 지침'에 반영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6:53
  • 대원제약 정맥순환제 '뉴베인액' 신규 광고 공개

    대원제약 정맥순환제 '뉴베인액' 신규 광고 공개

    대원제약이 라이징 스타 배우 고윤정씨를 내세운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에서는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다리 붓기의 빠른 해결을 주제로 한다. 작년 7월에 출시된 뉴베인액은 부종 개선, 혈행 개선, 혈관 탄력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록세루틴이 3500mg으로 고함량 함유되어 있어 다리 둔중감, 부종 자극, 통증에 대한 개선 효과가 큰 제품이다. 정제 위주의 시장에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액상 파우치 형태로 개발된 최초의 제품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뉴베인액과 차세대 미인 고윤정 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뉴베인의 신규 TV 광고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6:52
  • 여당, 백신접종자 '신데렐라·부루마블 인센티브' 검토

    여당, 백신접종자 '신데렐라·부루마블 인센티브' 검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저녁 10시 이후 활동 제한을 풀어주는 '신데렐라 인센티브'와 여행 편의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부루마블 인센티브'가 검토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항체가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자와 동일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31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백신 접종 인센티브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는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삼성바이오 존림 대표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휴온스 엄기안 대표도 참석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보다 적극적인 백신 인센티브를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백신 인센티브로 가족모임 인센티브, 야외 마스크 인센티브 등을 마련했는데, 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해주는 투명인간 인센티브, 저녁 10시 이후에 모임 못 갖는 분들에게 신데렐라 인센티브, 여행을 쉽게 해주는 부루마블 인센티브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백신 공급과 접종, 방역대책과 인센티브, 경제 활력 대책까지 거시적 관점에서 우리 특위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코로나 탈출과 일상회복 로드맵을 논의해달라"고도 밝혔다.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사람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백신특위 위원장인 전혜숙 의원은 "그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논의는 별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항체가 형성된 경우는 해외 출입 시 백신 접종자와 같은 대우를 하는 방안과 함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신을 1차 접종만 했더라고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직계 가족 모임 8인 제한 기준에서 제외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6:48
  • 엠투엔, 신라젠 인수 본계약 체결… 600억 규모

    엠투엔, 신라젠 인수 본계약 체결… 600억 규모

    신라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과 총 6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신라젠은 엠투엔에 보통주식 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앞서 1년 이상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은 신주발행가격 산정을 위해 외부평가기관(회계법인)으로부터 주식가치를 평가받았다. 평가 금액은 2057원(하한선)~3200원(상한선)이며, 양사는 상한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엠투엔은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표현하고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신라젠과 동반성장·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당사와 미국 바이오기업 GreeFireBio가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6:07
  • 너무 많이 잤을 때 생기는 문제 '4가지'

    너무 많이 잤을 때 생기는 문제 '4가지'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시간의 숙면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잠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도한 수면이 유발할 수 있는 신체적 문제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뇌졸중영국 캠브리지대학은 노인이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5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이 9년 5개월에 걸쳐 42세에서 81세 사이 성인 약 1만명의 수면과 심장건강 사이 연관성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대사활동에 이상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심장병영국 맥매스터대학 및 베이징연합의학대학 공동박사과정 연구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개 지역의 소득 수준이 다른 21개 국가에서 35~70세 성인 11만663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흡연, 음주,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6~8시간 자는 참가자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8~9시간, 9~10시간, 10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각각 5%, 17%, 41% 증가했다. ​기억력 저하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억력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5% 더 많았다. 연령이나 성별과 같은 조건을 고려하면 2% 정도였다. 또 수면시간이 10시간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11% 더 컸다. 연령, 성별과 같은 조건을 조정하면 6%였다. 연구팀은 "너무 오래 자는 것도 기억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인지기능 저하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4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분석해 수면 시간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매일 7~8시간 잠을 자는 사람의 인지기능이 가장 높았다. 반면 하루 8시간 이상 자면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연구에서 참가자의 추론, 언어 능력은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연구팀은 "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수면 시간은 하루에 7~8시간"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수면학 국제저널 ‘SLEEP’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23
  • 동탄시뮬레이션센터, 32차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5월 27, 28일 이틀간 32차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이하 KTAT)을 시행했다.KTAT는 국내의 열악한 외상환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한외상소생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유일한 외상처치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전문외상처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처치와 관련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상세부 전문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기관의 응급실 당직의에게 표준화된 전문외상처치술을 교육한다. 특히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행하게 되는 외상처치술을 배울 수 있어 외상환자를 다루는 의사들에게 필수적이다.이번 KTAT에는 ▲외상환자 쇼크의 처치와 수액요법 ▲외과적 기도관리 ▲흉관 삽관 및 바늘감압술 ▲심낭천자 및 골강 내 주사 ▲두부․흉부․복부․골반 영상판독 등 외상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이 이뤄졌다. 전국 15개 주요병원 레지던트 2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강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아․박항아․윤호영 교수 외 전국 대학병원 10여 명의 의료진들에 의해 진행됐다.1일차 교육에서는 이론 및 시연을 통한 교육 후 교육생이 직접 외상환자(시뮬레이터)를 평가하고 처치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모의실험을 통해 심화된 외상처치술을 시행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한 평가가 이뤄졌다.2019년 개소한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530㎡의 규모로 강연장과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디브리핑룸 등 6개의 실습실을 갖춰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몇 개 없는 고기능 외상환자 시뮬레이터를 통해 호흡, 맥박, 혈압 등의 활력징후와 심전도 변화를 측정하고, 신체 절단 및 출혈상황 등을 구현할 수 있어 실제와 같은 외상환자 대응교육이 가능했다.또한 '심캡쳐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센터 중앙에 위치한 통제실에서 각 실습상황을 지시·무선 조정·방송·녹화하며 실제 임상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또 실습 후에는 통제실에서 녹화한 실습 영상을 가지고 컨퍼런스를 열어 교육생 중심의 토론이 진행됐다.박경호 센터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2년째 KTAT를 개최하며 센터의 첨단 교육시설을 제공해 실제 임상현장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외상환자 교육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 외상 처치에 관계하는 의료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예방 가능한 외상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7
  • 화이자, 베바시주맙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 국내 허가

    화이자, 베바시주맙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자이라베브'가 지난 5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이라베브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동일하게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개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자이라베브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IgG1 단클론항체로, VEGF와 결합하여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현재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중 미국과 유럽연합 모두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자이라베브가 유일하며,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는 지난 2019년 2월, 미국 FDA로부터는 같은 해 6월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 허가는 자이라베브의 약물동태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약인 아바스틴과의 동등성을 입증해 이루어졌다.자이라베브와 대조약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821명을 대상으로 동등성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건강한 성인 남성 10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대조약과 약물동태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또한, 719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의 유효성 평가에서 전체반응률(ORR)이 자이라베브 투여군[162/358(45.3%)]과 대조약군[161/361(44.6%)]에서 통계학적 동등성을 보였다.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부사장은 "자이라베브는 FDA, EMA 모두에서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됐으며, 국내 암 환자들에게도 허가 받은 다양한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폭넓은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 및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6
  •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 협진 센터' 개소

    서울대치과병원이 28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층에서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하여,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센터 내부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실,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 전반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현재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영 병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4
  • 예비군-민방위는 왜?… 얀센 백신 접종 효과와 부작용은

    예비군-민방위는 왜?… 얀센 백신 접종 효과와 부작용은

    다음 달부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도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로, 국내 허가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한다. 임상에서 확인된 예방효과는 66.9% 수준이다.◇내일부터 사전 예약… 예비군·민방위·국방 관련자 등 포함지난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이 군용기를 통해 6월 초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은 최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군 장병을 위해 제공하기로 한 물량으로, 당초 약속했던 물량(55만명분)보다 2배가량 많은 백신이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우리 정부는 얀센 백신이 30세 이상에게만 접종 가능한 점을 고려해, 연령을 충족하는 예비군·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이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세 이상 ▲예비군 53만8000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7000명 등이며, 국방 관련자에는 현역 간부·군무원의 동거 중인 30세 이상 배우자·자녀도 포함된다.접종 대상에 해당될 경우 6월 1일 0시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순서에 따라 같은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한다. 60세 이상 사전예약 때와는 달리 접종 물량(100만 명)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못 한 대상자들은 7∼9월 일반 국민 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1회 접종·효과 66.9%… 변이바이러스도 예방 가능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내 허가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한다.임상을 통해 접종 14일 후 66.9%, 28일 후 66.1% 수준의 예방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달 7일 최종점검위원회를 거쳐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발견됐으나, 대부분 접종 후 2~3일 내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주에 64%, 브라질 변이주에 68.1%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등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혈전 우려? 정부 “주한미군·카투사 등 국내 접종 후 이상사례 無”다만,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미국 사례 등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이 30세 이상에 대해서만 얀센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면서 열흘 간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졌다. 현재 중단 권고가 해제됐으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라벨에 ‘백신이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이와 관련 정은경 추진단장은 “미국에서 1050만명 정도가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 중에는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내 카투사 등 한국인도 포함됐다”며 “(주한미군과 카투사 등 국내에서)5200여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는데, 지금까지 보고된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위험도와 이득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접종 대상자 기준도 업데이트해 나가겠다”며 “현재로서는 주의를 당부하고 혈전증 발생 시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대응 체계를 함께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10
  • 경희대병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배지 착용

    경희대병원 교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배지 착용

    경희대학교병원은 24일부터 진료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 착용을 시작했다.  오늘(31일) 기준 경희대병원 전 직원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 결과 임신부 및 30세 미만 직원 등을 제외하고 2차 접종완료까지 약 90%를 달성했다. 경희대병원 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휴마니타스암병원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진행됐다.경희대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2차 접종 완료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배지를 착용하여 안전한 진료공간임을 환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배지 착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며 “교직원뿐 아니라 환자분들의 접종률을 높여 감염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다는 초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1일부터 경희대병원은 65세 이상의 일반인 대상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한편, 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기관’으로 후마니타스암병원 1층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백신접종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하여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05
  • 눈 건강에 최악인 '수면자세'는?

    눈 건강에 최악인 '수면자세'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눈질환 중 하나가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안구 내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인데 수면 자세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녹내장을 피하려면 엎드려 자지 않는 게 좋다. 고대안암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앉은 자세일 때 평균 안압(12.8㎜Hg)보다 천장을 보고 누울 때 평균 안압이 1.85㎜Hg 더 높으며, 옆으로 돌아누웠을 때 2.85㎜Hg 더 높아진다. 안압의 정상치는 10~21㎜Hg다.​우선 눕는 자세를 취하면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져 경정맥(목혈관) 혈압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앉아있을 때보다 안압이 상승한다. 옆으로 누우면 머리와 목 압박이 더해져 안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안압이 더 상승한다. 여기에 더해 엎드린 자세에서는 옆으로 누울 때보다 압박이 더 커져 안압이 가장 크게 상승하게 된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어질 만큼, 작은 변화로도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녹내장 고위험군인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사람, 근시인 사람, 안압이 높은 사람은 수면 자세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낮은 베개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5:00
  • 내일부터 100만 명분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내일부터 100만 명분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내일(6월 1일)부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 101만3000 회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 예약대상은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현역 군 관련 종사자와 가족 등이다.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은 6월 중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60세 이상 접종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거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접종대상자로 사전안내 받은 분들과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접종대상자는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누리집, 모바일)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60세 이상 사전예약 때와는 달리 접종 물량(100만 명)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못 한 대상자들은 7∼9월 일반 국민 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 한편, 6월 1일에는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000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 5만5000 회분도 국내 도착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4:37
  • "우울증 심하면 콩팥까지 망가진다"

    "우울증 심하면 콩팥까지 망가진다"

    우울증이 심한 사람은 콩팥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남부 난팡 병원 연구팀은 우울증이 정상적인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없는 4763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를 검사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9세로 전체의 39%가 높은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이 중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기혼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4년간의 추적 후에 우울증 증상을 보였던 연구 대상자 중 6%(260명)의 콩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우울증 증상이 심한 사람은 가벼운 사람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1.4배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콩팥 기능 저하를 촉진하는 '염증성 사이토킨'의 순환이 많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면역 체계가 손상되는 등 콩팥 기능을 저하하는 작용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짐작했다. 2014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비슷한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 448명을 약 9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87명이 신부전을 진단받았다. 연구진은 우울증 환자의 신부전 발병 위험이 85% 높았다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킨 박사는 "만성콩팥질환(CKD)은 심혈관질환, 신부전의 주요 원인"이라며 "CKD의 위험 요소를 발견해 CKD와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다음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4:36
  • 치아 개수 적을수록 일상생활 어렵다

    치아 개수 적을수록 일상생활 어렵다

    자연 치아가 적을수록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UCL과 일본 도쿄 의과치과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치아 손실과 업무 수행 능력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영국 노화종단연구(English Longitudinal Study of Aging)에 등록된 50~70세 5631명의 자연 치아 개수를 조사하고, 일상생활기능(IADL)을 평가했다. IADL은 식사 준비, 쇼핑, 전화 걸기, 약 먹기, 정원 관리하기, 돈 관리 등을 포함한다. 분석 결과, 자연 치아 1개를 잃으면 IADL이 3.1% 저하되는 양상을 보였다. 즉, 자연 치아가 10개인 노인은 20개인 노인에 비해 IADL이 약 30% 떨어졌다. 연구 대상자들의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건강 상태를 고려한 후에도 자연 치아 개수와 IADL의 연관성이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연구 대상자 중 물에 불소가 들어있는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이 더 많은 자연 치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연 치아가 많으면 장애 위험과 사망률이 낮아지고, 사회적 상호 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소가 부족한 식단이 치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의 저자인 유스케 마쓰야마 박사는 "노인의 생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치아 손실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치아 손실은 다른 질병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노인병학회지(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52
  • 휜다리 '이렇게' 교정하면, 관절염도 완화

    휜다리 '이렇게' 교정하면, 관절염도 완화

    무릎이 바깥쪽으로 휜 다리를 뜻하는 '내반슬'은 한국인에게 흔하다. 일명 '오다리'라 불리는데, 좌식생활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다리가 휘면 무릎 관절의 무게 중심이 바깥으로 쏠리면서 연골 손상이 발생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가속화된다. 무릎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나이가 지긋이 든 노년층 연령대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휜 다리를 예방하려면 좌식생활을 피하고,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짝다리'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미 다리 모양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는 한계가 있어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실시해야 한다. 무릎과 가까이 위치한 종아리뼈를 일부 절골한 뒤, 필요한 각도만큼 뼈를 벌려 이식해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이다.근위경골 절골술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중기 환자들이나 비교적 젊은 65세 이하의 환자들에게 권한다. 특히 최근에는 절골술에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면서 연골 재생의 효과와 함께 관절의 오랜 사용을 기대할 수 있다.절골술과 줄기세포를 함께 결합한 치료는 관절염의 촉진을 예방하며, 관절 재생을 유도해 기존의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무릎 통증을 완화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말기로 가지 않도록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는 인공관절로 완전히 대체하는 수술과 달리 관절염의 촉진을 방지하고,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관련 임상 연구논문 결과를 통해 증상의 호전이 증명된 바 있는 만큼 초, 중기 환자 가운데 다리 모양의 변형이 찾아와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적극적인 시도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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