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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7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후반으로 급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476명이며, 이 중 13만2068명(93.3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6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 인천, 경남 각 19명, 울산, 강원, 제주 각 14명, 전북, 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 충북 각 5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3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경북 3명, 서울, 부산, 경남 각 2명, 인천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메리카 8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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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율과 치료율은 20~30%대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임상시험센터장), 김승재(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 431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유병률과 인지율 및 치료율을 조사 분석했다.연구 결과,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성 88.3%, 남성 78.1%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39세의 젊은층 유병률이 88.5%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일반 인구의 20~30대 고지혈증 유병률(15~20%)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보다 이른 나이부터 고지혈증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반면 고지혈증 인지율과 치료율은 각각 36.5%와 26.9%에 불과해 대다수 당뇨병 환자들이 본인이 고지혈증이 있는 것을 모르거나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또한 고지혈증 조절률(LDL-C<100mg/dL)을 조사한 결과 18.8%로 나타나 대다수의 당뇨병 환자들이 고지혈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고지혈증 조절률과 다중 변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지혈증 적정 조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40세 이상의 나이, 높은 체질량지수(BMI), 도시 거주, 낮은 당화혈색소 수치, 고혈압, 부정적인 주관적 건강상태, 정기적 건강검진 등으로 나타났다. 즉 고령, 동반질환(고혈압, 비만) 등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경각심이 큰 사람들이나 혈당 조절이 잘되는 사람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도시에 거주하는 당뇨 환자들의 고지혈증 조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추측된다.고지혈증은 과다한 지방 성분(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이로 인해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결국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수록 심장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증가한다. 고지혈증 치료는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지질대사를 개선시키는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되며, 혈중 지방질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이다.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는 건강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4배 높으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고지혈증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의 고지혈증 관리지침에서는 당뇨 환자의 고지혈증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도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당뇨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 cholersterol)을 100mg/dL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김경수 교수는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관상동맥 및 뇌혈관 등에 동맥경화나 죽상경화증을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며 죽상경화증의 대표적인 위험인자가 고지혈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당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받고 꾸준히 치료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김승재 교수는 “이미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경우에도 LDL 콜레스테롤이 목표치(100mg/dL 미만)로 조절되는지 지속적인 추적 관리가 필요하며 조절이 불량할 시 약물 증량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질병과 지질(Lipids in Health and Disease)’ 온라인판에 3월 26일자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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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전문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업 ㈜365mc 네트웍스는 (주)모닛셀을 설립하고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체 지방에만 집중하는 전문 연구소 설립은 365mc가 세계 최초다.365mc는 지방흡입 수술과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통해 연간 30여톤의 인체 지방을 추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인체 추출지방을 통해 ▲인체 지방 성분분석 ▲지방세포와 비만치료 메커니즘 분석 ▲인종·성별·체질 등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등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전세계 지방흡입 시장 규모는 22조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만큼 지방흡입은 대중적인 비만치료, 체형개선 수술로 자리잡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방흡입 수술 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 중요한 의료 이슈다.◇지방흡입 신기술 연구를 위한 흡입지방 연구소이번 흡입지방 연구소 개소는 인체 지방 연구를 통한 비만 치료 및 지방흡입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365mc의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현호 연구소장은 “365mc가 시행하는 연간 5만건 이상의 시술에서 추출되는 인체 지방을 케이스별, 지방세포 기반별 프로파일링을 진행할 계획” 이며 “365mc 설립 이후 축적된 500만건 이상의 진료 실적을 토대로 진행하는 연구의 목표는, 흡입지방에 대한 각 케이스의 수술 전 진단, 수술 후 회복과정 및 최종 결과와 관련한 제반 정보를 빅데이터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비만 치료에서 개인 맞춤형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연구소가 기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는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지방흡입 예후 및 결과 예측 ▲지방 세포에 따른 비만 치료 신기술 개발 ▲지방흡입 안전시스템 확충 등이다.개인 맞춤형 비만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을 위해 연구소는 성별, 체질 등 각 케이스별로 다른 데이터를 분석하고 프로파일링을 실시한다.예컨대 남성이 여성보다 체중감량이 좀더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고, 지방흡입 수술에서 흑인과 황인의 경우 지방세포에 섬유질이 많고 피부와 타이트하게 붙어 있어, 백인보다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연구 대상이라 흡입 지방연구소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지방세포를 면밀히 뜯어 분석할 계획이다.연구를 통해 지방흡입 수술 예후나 결과도 빠르게 예측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조직에서 유발된 세포의 활성도나 면역세포, 줄기세포 등을 분석함으로써, 지방흡입 후 회복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것.정 연구소장은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피하 지방의 성상, 특질, 분포 또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까지 획일적인 지방흡입 시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흡입지방 연구소는 수십만 건의 샘플 지방 조직에 대한 분석과 각각의 치료 결과 및 예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피하지방의 고유 특성에 맞는 개인화 맞춤 시술, 맞춤형 비만시술 연구를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세포 연구...지방흡입 안전 시스템 잡는다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으로 흔히 부르는 지방세포에 대한 비만치료 효과 분석 연구도 흡입지방 연구소의 중요한 연구 과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방은 백색 지방세포로 섭취된 열량 중 쓰고 남은 열량을 저장하는 에너지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이에 반해 갈색 지방세포는 열 생산을 위해 지방산을 산화시키는, 즉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과학자들은 갈색지방 및 베이지색 지방 연구가 비만 치료의 열쇠가 될 것이라 기대를 품고 있다.지방흡입 안전 시스템 확충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지방흡입 수술 중에 나오지 말아야 할 성분 물질 등을 수술 중이나 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정 연구소장은 “인체 지방 연구결과를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지방흡입과 비만치료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흡입지방 연구소는 세포수 측정 장비인 자동 세포계수기, 세포 특성 분석 장비인 실시간 유세포분석기, 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을 위한 이미징 분석장비, 지방세포 및 조직의 동결과 보존을 위한 질소보관탱크 등 100여종의 지방세포 연구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지방세포 전문 연구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 박사 정현호 소장을 비롯해 GIST 생명과학 박사 김진옥 팀장 등 관련 학과 석박사급 상근 연구원으로 연구진을 꾸리고 현재 추가 연구 인력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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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말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몸 안에 5000개 이상의 이형(異形)세포가 생겨난다. 하지만 대부분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데, 이유는 면역세포가 이형세포를 없애 암세포로 자라는 걸 막기 때문이다. 선천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다만, NK세포 숫자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활성도가 높아야 한다. 하지만 체내 NK세포 활성도는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20세 때의 절반, 80세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면역세포 강화를 위해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식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위장에 부담이 되는 찬 음식은 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발효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김치는 몸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된장과 청국장은 혈액을 맑게 하며 백혈구 양을 늘려 면역력을 강화한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런 노력에도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등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면 면역기능 증진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역증강용 기능성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순도 99.8%의 단일 정제 물질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 원료 중 유일하게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은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실제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99명의 성인에게서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의 항암 면역 증강, 바이러스 억제 등의 효능도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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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를 아주 빠른 속도로 심지어 정확하게 골라낼 수 있는 의외의 방법이 나왔다. 바로 개, 벌 등 동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도입할 수 있을까? 동물에서 시작된 감염병인데, 동물로 바이러스를 탐지해도 되는 걸까?◇개, 벌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가능성 90%↑특히 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칠레, 오스트리아, 핀란드, 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심지어 이미 활용하고 있는 국가도 있다.코로나 탐지견의 정확도는 놀랍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냄새 샘플과 음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냄새 샘플을 비교하는 훈련을 몇 주에 거쳐 받은 탐지견의 경우 무려 94~97%의 정확도로 코로나19 확진자를 구분해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속진단검사 방법으로 사용되는 ‘횡방향 흐름 검사’의 양성 판별 정확도인 78%보다 훨씬 웃돈다. 심지어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계속 지목해 추가 검사를 해본 결과 양성이었던 사례도 보고됐다.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은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빠른 검사로 꼽히는 신속진단검사조차 결과가 나오는데 최소 30분이 필요하다. 하지만 탐지견 한 마리는 30분 동안 백여명을 확인할 수 있다.탐지견이 공항, 기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도입된다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태국 방콕 길거리, 핀란드 헬싱키 국제공항,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 아랍에미리트(UAE) 공항 등에서는 코로나19 탐지견을 배치하고 있다.꿀벌활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 연구팀은 꿀벌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냄새에 노출될 때마다 설탕물을 주는 방식으로 조건반사적 조절법을 이용했더니 수 시간 만에 꿀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지했을 때 몇 초 내에 주둥이를 내밀었다고 보고했다. 정확도도 약 95% 정도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이 연구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실용화되게 된다면, 훨씬 저렴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단할 수 있어 PCR 검사 등이 제한적인 저개발 국가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뛰어난 후각 능력, 활용 가능성 무궁무진개와 벌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개와 벌이 특히 공기 중 화학 물질을 예민하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의 후각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 연구팀에 따르면 개의 콧속 냄새 수용체는 약 3억개 이상으로, 500만개를 가진 인간과 비교하면 상당하다. 후각상피 표면적도, 대뇌 피질에서 후각을 감지하는 부분도 인간보다 훨씬 크다. 고려대 약학과 수의학박사 송대섭 교수는 “개의 후각탐지를 이용해 사람의 질병을 알아내려는 시도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신진대사가 달라지면서 땀 냄새도 달라져 탐지견이 구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탐지견이 전립선암, 방광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탐지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꿀벌의 후각도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용되지 못했을 뿐, 절대 탐지견에 뒤처지지 않는다. 꿀벌 전문 수의사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은 “꿀벌은 후각 능력이 사람보다 100배 더 뛰어나다”며 “3.2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꽃 냄새와 독성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로 꿀벌을 이용해 지뢰 제거, 폭발물이나 마약 탐지, 암 진단 연구가 진행, 일부 활용되고 있다. 정년기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도 꿀벌의 본능에 따른 행동을 관찰한다면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구체적인 연구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개, 코로나19 확진자 판별하다가 감염될 수 있어동물에서 시작된 감염병인데, 동물로 바이러스를 탐지해도 되는 걸까? 인간 이외의 동물이라고 다 같은 전파, 감염 능력을 갖추진 않는다. 해당 동물이 인간과 얼마나 유사한 수용체를 가졌는지, 접근성은 높은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 주축으로 이루어진 국제연구진에 따르면 개는 저위험군이다. 꿀벌은 척추동물도 아닌 절지동물이라 개보다도 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도,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도 떨어진다.다만 개의 경우 사람과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감염될 가능성은 커진다. 실제로 감염된 사례도 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 정도였을 때 반려동물 감염 사례 약 5건 정도가 확인됐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도 “전 세계적으로 적은 수이긴 하나, 고양이와 개를 비롯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나와 있다.전문가들은 개가 피해를 입을 상황을 우려한다. 송대섭 교수는 “설사 사람을 통해 감염됐더라도 개가 다시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다만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파되는 역인수공통감염병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는 탐지견과 사람의 대면을 막고 땀을 닦은 거즈의 냄새로 탐지하도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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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COPD 환자 회계사 김모(59)씨는 젊을 때부터 호흡기가 약했다. 대학 시절엔 알레르기 때문에 호흡곤란과 기침을 달고 살았고, 직장에 들어가서는 호흡 발작이 생겨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 그러다가 지인의 권유로 2년 전 쯤부터 영동한의원에서 약물 칵테일 치료와 호흡기 재활치료를 받고는 증상이 호전돼 일상생활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가 됐다. 김씨는 "두 달에 한 번씩 1년 여 간 치료를 받으니 호흡곤란이 개선됐고 기침이나 가슴 압박감 같은 증상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씨의 치료 전 혈액 산소 포화도는 78%로 낮았는데, 영동한의원에서 1년간 치료한 후의 산소 포화도는 98%로 정상 범위에 들어섰다. 생활의 질을 가늠하는 검사는 3점에서 9점으로 올랐다.◇감기로 오인해 치료 소홀… 사망 원인 4위 'COPD'매년 23만명의 환자가 COPD로 병원 진료를 받는다. COPD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가슴 압박감, 전신 무기력증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담배가 주요 원인인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한 갑씩 20년 이상 담배를 피운 40세 이상 중 330만명이 COPD를 겪고 있다. 65세 이상의 8%인 64만명이 COPD 환자라는 통계도 있다. COPD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COPD를 세계 주요 사망 원인 4위로 꼽으며, 2030년이 되면 3위로 올라설 것이라 예상한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COPD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미세 먼지, 배기가스, 알레르기로 인한 입 호흡 등이 증상 발현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씨녹용영동탕·김씨공심단 복합, 90%가 완쾌영동한의원은 이런 COPD를 치료하는 약물을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을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이다. 폐와 심장 건강은 서로 영향을 끼친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도 약해지고, 심장이 안 좋으면 폐 건강도 악화되는 식이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그래서 COPD 같은 폐 질환을 치료하려면 심폐 기능 항진 약을 동시에 처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탕약인 김씨녹용영동탕은 기관지와 폐의 면역력을 높이고, 환약인 김씨공심단으로는 심폐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녹용영동탕은 식후 30분 후에, 김씨공심단은 아침 기상 후 30분 이내와 취침 전 30분에 각각 한 알씩 복용하면 된다.김씨녹용영동탕에 포함된 약재는 녹용을 비롯해 녹각교, 홍화자, 토사자, 우슬, 속단 등 35가지 한약이다. 기관지평활근 재생과 폐포 재생에 관여하는 김씨공심단에는 사향, 침향, 녹용, 산수유, 당귀, 우황 등이 들어간다. 여기에 강심약인 우황청심원을 함께 쓴다. 김남선 원장은 "김씨공심단에는 99.9% 순금박이 코팅돼 있는데, 이는 강심폐·강혈관 작용과 함께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빨리 체외로 배출시켜 청폐(淸肺)시키는 성분"이라며 "특히 약의 변질을 막고 오랫동안 약 고유의 약효를 지속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을 복합 복용하는 10명 중 8~9명이 COPD 증세가 완쾌되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폐포의 쇠퇴를 늦추고, 재생 속도를 촉진해 폐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덕분이다. 칵테일 요법의 치료 목표는 ▲청폐 ▲면역 증진 ▲심폐 기능 향상 ▲폐포 재생이다. 칵테일 요법의 치료 기간은 3~4개월 정도이며, 오래 걸리더라도 1년이면 효과를 본다는 게 김남선 원장의 설명이다.◇COPD 예방 위해선 담배 끊는 게 가장 중요한편, COPD는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병이 한 번 진행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COPD 환자 대부분이 흡연자인 것을 감안하면, COPD를 막기 위해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담배=폐암'이라는 인식은 널리 퍼졌지만 COPD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 COPD가 기도가 점점 좁아지고 숨 쉬기가 힘들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담배를 하루 한 갑씩 10년 피우면 폐에 니코틴과 타르가 30~40년 남아 있고, 하루 반 갑씩 피우면 담배에 있는 1000가지 유해물질이 20년간 기관지와 폐를 괴롭힌다. 담배만 끊어도 호흡 이상 증상이 절반으로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규칙적으로 호흡 재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선 유산소 운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김남선 원장은 "자신의 최대 운동 강도의 60% 수준으로 하면 적당하며, 이는 운동 중 약간 숨이 찬 정도"라며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고 수영은 수압 때문에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미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