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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의 질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수면의 질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3284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수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수면의 규칙성·만족도·지속 시간 등 전반적인 수면의 질에 대해 응답했다. 이어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 ▲신체활동 수준 ▲앉아 있는 시간 ▲SNS 사용 시간 ▲독서 시간 등 자신의 생활습관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주 1회 또는 월 1회로 나타났다. 이어 1주일에 3시간 이상 활발한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앉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은 매일 인터넷에 5시간, TV 시청에 2시간, SNS에 1시간 이상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활습관과 수면의 질을 연관 지어 분석한 결과, 앉아 있기·패스트푸드 섭취·TV 시청· SNS와 인터넷 사용이 모든 연령대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의 저자 조셉 디지예프스키 박사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0:30
  • 수면무호흡증 있는 아이, 청소년기 ‘이것’ 위험 3배

    수면무호흡증 있는 아이, 청소년기 ‘이것’ 위험 3배

    어린 아이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 청소년기에 고혈압을 겪을 위험이 3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수면·연구치료센터는 수면 실험실을 통해 5~12세 어린이 421명의 수면 습관과 수면무호흡증 여부 등을 파악했다. 연구원들은 이 중 수면무호흡증이 확인된 참가자들(약 12%)의 혈압을 측정했으며, 8년 뒤 다시 수면무호흡증과 고혈압에 대해 평가했다. 재평가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16세(12~23세)였다.연구결과, 청소년기까지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된 어린이는 수면무호흡증을 경험하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이후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성인 수면무호흡증 진단기준을 충족한 어린이들 역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어린이들에 비해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약 2배 높았다. 연구팀은 소아 수면무호흡증과 청소년 고혈압의 명확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교감신경계 변화로 인한 염증 증가와 심장기능 저하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페르난데스-멘도사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전 세계 수백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수면장애로, 대부분 성인기에 발생하지만 학령기 아동 역시 약 10%가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중 절반가량은 청소년기에 증상이 개선되지만, 어떤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개선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며 “(수면무호흡증을)조기 진단·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 개선은 물론, 어린이의 장기적 심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구팀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아 수면무호흡증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멘도사 교수는 “미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무호흡증과 여러 위험 인자를 조기에 선별·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 수면무호흡증 역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자녀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의사협회 심장학(JAMA Cardi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소아 수면무호흡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31세 청소년에 대한 후속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4 20:00
  • 우울하다면 아침 운동, 당뇨병·소화불량 있다면 언제?

    우울하다면 아침 운동, 당뇨병·소화불량 있다면 언제?

    사람마다 적절한 운동 시간은 다를 수 있다. 갖고 있는 질환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더욱 좋아지거나, 역효과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어느 때라도 운동하는 게 좋지만, 운동 효과를 최대로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질환별 추천 운동 시간을 알아본다.◇우울증이나 불면증 있다면 '아침 운동'아침에 운동하면 뇌는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 아드레날린 분비가 잘 돼, 긍정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해가 떠 있을 때 운동하면 햇볕을 쬐면서 기분 조절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잘 나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수록 밤에도 잘 자기 때문에 우울증, 불면증이 있다면 새벽이나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밤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을 깊이 자기 어려우므로 저녁 늦게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살 빼고 싶다면 '식사 전 운동'비만, 과체중 등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은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 공복에는 저혈당 상태여서 이때 운동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 뒤 지방 연소량을 각각 측정했다. 그 결과,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있 거나 소화 안 될 땐… '식사 후 운동'당뇨병 환자가 공복 시간이 길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후에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혈당은 식후 2시간째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운동하면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소화불량이 있어도 식후에 운동하는 게 낫다. 식사 후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30분간 약한 강도로 운동하면 역류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소화작용도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9:00
  •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소변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면 ‘하부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요로감염은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소변에서 나는 악취는 하부요로감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요로감염은 콩팥·방광·요도 등 비뇨기계에 대장균 등 세균이 감염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콩팥 등에 발생하면 상부요로감염, 방광이나 전립선 등에 생기면 하부요로감염으로 나뉜다. 하부요로감염에 걸리면 세균이 방광, 전립선 등에 있는 곧 배출될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해 소변에서 평소보다 톡 쏘는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잔뇨감, 배뇨통, 혈뇨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상부요로감염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오한, 발열, 배뇨통, 빈뇨 등이 있다.여름철에는 땀을 자주 흘리고, 물놀이를 하므로 요로감염 위험이 커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위생관리가 어려워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물을 통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키운다. 또 한여름엔 수분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뒤처리를 하면서 비뇨 기관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요로감염을 방치하면 콩팥이 손상되고 심하면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로감염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며, 몸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소변을 참는 습관은 피하고 소변을 볼 때는 방광을 완전히 비워놓는다는 느낌으로 잔뇨를 줄여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35
  • 세브란스병원, 15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세브란스병원, 15년 연속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세브란스병원이 2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인증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웰빙경쟁력 지수인 건강기능성(Health)과 환경친화성(Environment), 사용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과 웰빙만족도 지수로 전반적만족도와 상대적만족도, 감정적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총 101개 제품군과 서비스군의 32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입 또는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고객 약 6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세브란스병원은 웰빙경쟁력 지수 중 환경친화성과 고객충족성,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웰빙만족 지수 중 상대적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병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6월 단일 의료기관 세계 최초로 3만례를 달성했다.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위암, 신장암, 대장암, 부인과암 등 전립선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과 달리 세브란스병원은 독창적 기술을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6개 임상과로 로봇수술 적응증을 확장했다.갑상선내분비외과의 갑상선절제술, 위장관외과의 위절제술, 대장항문외과의 저위전방절제술 등은 로봇수술의 공식 표준 매뉴얼로 쓰이고 있다.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중입자암치료기는 2023년 초 환자 치료를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2~3배 높은 치료 효과를 통해 난치암을 극복할 수 있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첨단 의료를 통해 고난도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의를 대폭 늘리며 새로운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환자들의 예약 편의를 높이고자 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접수창구를 충분히 확보해 환자들의 창구를 찾아다니야 되는 불편을 줄였다. 무인도착확인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자가신체계측 키오스크 도입으로 환자들의 계측 정보가 자동으로 EMR에 등록돼 환자들이 측정 결과를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모바일 앱 ‘My 세브란스’는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예약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앱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환자식 메뉴 확인 및 영양상담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원생활 관련 안내와 투약, 처지 후 부작용 안내, 병실 환경의 안전성·청결성 수준도 높였다.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 안내방송과 함께 입원 시 제공되는 꿀잠 꾸러미(안내엽서와 안대, 귀마개 등)를 통해 수면의 질도 개선했다. 담당 의사의 회진시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사를 찾는 불편함도 줄이는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하종원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새로운 환자경험을 제공하는 치유 공간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30
  •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

    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해왔다.한편, 한미약품은 2007년부터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이사장을 발굴해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5회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며,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영진 병원장과 함께 ▲병원신문 윤종원 국장(언론 부문) ▲청년의사신문 유지영 편집국장(언론 부문)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공공부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학계 부문)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행정부분)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물동정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8:15
  • 두통·구토 일으키는 위험한 '과일 씨앗'은?

    두통·구토 일으키는 위험한 '과일 씨앗'은?

    과일을 먹다가 모르고 씨앗까지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일은 균이나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에서 여러 화학 성분을 만들어낸다. 이런 씨앗을 먹으면 자칫 화학성분으로 인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먹으면 안 되는 씨앗을 알아본다.◇사과 씨앗사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사과를 통째로 갈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과 씨앗이 독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위험하다.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는데,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현기증·불안·구토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양을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심장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사과를 먹을 땐 씨앗을 바르고 과육 부분만 먹어야 한다.​ ◇매실 씨앗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 아미그달린은 핵과류(즙이 많고 단단한 과일류)의 씨앗에 든 시안배당체의 한 종류인데, 몸속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돼 독성을 일으킨다. 몸속 시안화수소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는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아미그달린은 매실의 씨앗뿐 아니라 과육에도 들어있으므로 덜 익은 매실 열매 자체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실의 시안배당체가 걱정된다면 매실주를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매실청을 먹으면 시안배당체가 불활성화된다. ​ ◇아마씨 씨앗 아마씨를 볶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아마씨에는 '시안배당체'라는 무색의 휘발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몸속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시안화수소(HCN)을 만들어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청색증에 걸리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피부와 점막이 푸르게 변한다. 따라서 국내 식품위생법은 아마씨의 섭취량을 1회 4g, 1일 16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독성 반응 없이 아마씨를 먹으려면 물에 오래 담갔다가 볶아 먹어야 한다. 아마씨를 200도에 20분 정도 볶으면 시안화수소를 만들어내는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아마씨의 경우, 오래 보관하면 찌든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소량 구매하고 냉장 보관해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7:57
  • 잘못 보관하면 세균 '득실'… 칫솔·수세미 관리법

    잘못 보관하면 세균 '득실'… 칫솔·수세미 관리법

    매일 사용하는 만큼 깨끗이 관리해야 하지만, 자칫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해버리는 대표적인 용품이 칫솔과 수세미다. 이들을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알아본다. ◇칫솔, 베이킹소다 사용해 10분 소독 양치질 후에는 칫솔을 깨끗이 헹궈야 한다.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닦아야 칫솔모 안에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는다.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주기적으로 칫솔을 소독하는 것 또한 위생적 관리에 도움이 된다. 1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칫솔을 보관할 때 집에서는 화장실, 회사에서는 서랍 안에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장실, 서랍 안은 습하고 통풍이 잘 안돼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햇볕이 잘 드는곳에 두기 어렵다면 칫솔에 있는 물기를 잘 말려 건조한 뒤, 전용 케이스에 넣어둔다. 관리만큼 교체도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칫솔의 상태가 다를 수 있지만, 칫솔은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많이 벌어졌거나, 칫솔질 시 잇몸이 쓸리는 등 양치질에 문제가 생길 때는 잇몸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바꿔준다.​◇수세미, 전자레인지 활용해 제균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좋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수세미를 물에 담가 전자레인지에 2분 이상 돌리는 것이 효과적인 살균 방법이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수세미를 돌렸을 때 2분 만에 세균이 99% 이상 죽고 대장균은 30초 만에 죽었다. 다만 고기‧생선을 굽는 불판이나 석쇠를 닦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는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수세미를 소독할 때는 100도 이상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는다. 아크릴이나 면 소재의 수세미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로 소독한다. 따뜻한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를 1대1대1 비율로 섞은 후 수세미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고 3분 정도 주무르면 된다. 소독한 수세미는 반드시 물에 헹궈 사용한다. 수세미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소독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한편 수세미는 두께가 얇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두께가 얇은 수세미는 건조가 빨라 세균 번식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7:27
  • 정부, mRNA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 본격화

    정부, mRNA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 본격화

    대한민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mRNA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정부는 24일 오후 범정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 실무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외 원부자재 수요-공급현황, 원부자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과제점검, 해외 백신기업 투자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mRNA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에 불이 붙은 것이다.이날 실무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mRNA 백신 원부자재 기술개발 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른 시일 내 백신 원부자재 R&D 우선 지원품목을 도출해 연구개발 과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8월부터 추진하는 원부자재 관련한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mRNA 백신개발을 위한 효소와 핵심 원부자재인 지질나노입자 후보물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에서 추진하는 주요연구과제에 대한 범위, 역할분담을 통해 국내 원부자재 개발업체에 대한 최적의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복지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백신 생산단계별 필수 원부자재의 국내외 수급 동향을 진단하여 주요 시사점과 각종 정책적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각 부처는 보고내용을 토대로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원부자재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 국산 원부자재 개발·공급 인프라 개선, 국내 원부자재 업체의 수입 및 미국·유럽 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주요 해외 유수 백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세제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투자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밀도 있게 진행했다. 실무위원회 참여 부처들은 고부가가치 원부자재 생산을 위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뿌리-제조산업과 상품시장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을 포함한 재정적 지원과 기술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해외기업 국내투자 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실무위원회 논의사항을 반영하여 글로벌 백신 허브 강국 도약을 위한 백신 원부자재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에 개최 예정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에 보고할 예정이다.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여 건강한 국내 원부자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6:47
  • 금연약 ‘챔픽스’ 발암 우려 물질 검출… 정체는?

    금연약 ‘챔픽스’ 발암 우려 물질 검출… 정체는?

    지난 2018년 고혈압 치료제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되면서 제약계가 한바탕 진통을 겪은 가운데 또 다른 약물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됐다. 이번엔 사르탄계 약물 3개와 바레니클린이다. 특히 바레니클린은 금연치료보조제의 주성분으로, 적극적으로 금연을 해야 하는 심혈관질환자나 암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시 바레니클린 안전성 검사에 들어갔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바레니클린을 계속 복용해도 괜찮은 걸까?◇바레니클린 불순물 'N-nitroso-varenicline' 정체는?이번에 발암 우려 불순물이 검출된 바레니클린 제품은 캐나다에 있는 화이자 공장에서 생산된 '챔픽스'다. 정확히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생산된 챔픽스 완제품에서 'N-니트로소-바레니클린(N-nitroso-varenicline)'이라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된 것인데, 니트로소는 1급 발암물질에 속한다. 니트로소는 육류, 구운 육류 등 다양한 음식에 존재하는데 허용 기준 이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다만,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은 니트로사민류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물질이다.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 왜 검출됐는지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물질은 신규 불순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완제의약품 제조공정에서 잔류하는 아질산염과 바레니클린이 반응하면서 엔-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 발생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발암물질 'N-니트로소-바레니클린', 안전 기준은?발사르탄의 경우, NDMA가 검출된 직후 NDMA의 위험성 평가 결과와 함께 안전성 담보 기준을 의미하는 허용기준이 발표됐다. 그러나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은 이러한 정보가 전혀 없다. 식약처는 NDMA 포함 발사르탄 제제 320mg을 3년간 복용했을 때 1만1800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이미 문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도 발암 위험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왜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은 잠정 허용기준치 발표되지 않는 걸까?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 신규 불순물이라서다.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 인체에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려진 것도 전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이 불순물은 신규 물질이다 보니 허용기준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단정적으로 어느 정도가 안전기준이라고 언급할 수 없으며, 이는 안전성 시험검사가 모두 마무리되어야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계속 먹어도 될까?일단 식약처는 바레니클린 처방 중지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국내 제품은 문제가 발견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바레니클린 제품은 캐나다 퀘벡 화이자 공장에서 생산된 챔픽스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바레니클린 제품에서 불순물이 검출된 사례가 없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챔픽스는 모두 독일공장에서 생산된 완제약이며, 그 외 바레니클린 제품은 국내 제약사가 국내에서 생산·유통하고 있는 약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있는 바레니클린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안전성 검사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이 검출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국내 유통제품도 조사하는 것이라 처방제한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그래도 불안하다면 바레니클린 복용을 중단해도 된다. 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는 "바레니클린은 금연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이라 부작용은 금연 실패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과 달리 바레니클린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했다.◇안전성 여부 언제 밝혀질까?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바레니클린의 안전성 검사 결과는 이르면 9월 초중순 공개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바레니클린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하는 화이자와 바레니클린 제네릭을 생산 중인 국내 제약사에 안전성 시험 결과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상태다.식약처 관계자는 "각 제약사에 바레니클린 시험검사 결과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여 달라고 요청한 상태로 시험검사 결과는 최대한 빨리 검토해 국내에 유통된 제품의 안전성을 따질 계획이다"고 말했다.바레니클린을 생산·유통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적극적으로 안전성 검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바레니클린 시장 최대 품목인 챔픽스를 보유한 화이자 관계자는 "챔픽스는 국제의약품규제조합위원회 기준에 기반, 제품별 섭취 허용량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이나 N-니트로소-바레니클린의 안전성과 관련한 자료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식약처 요청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위한 챔픽스의 자료를 제출했으며, 당분간 국내 공급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바레니클린 제네릭을 생산하는 국내 대형 제약사 A는 "차질없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해 8월 31일까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6:45
  •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기… 말라리아 조심해야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기… 말라리아 조심해야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여름 불청객 모기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모기는 질병 감염 매개체이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황열 등 다양하다. 그중 말라리아는 국내에서 매년 약 500명 내외의 환자가 나오고 있다. 주로 인천, 경기, 강원에서도 DMZ와 인접한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다. 이외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황열 등은 국내 감염 사례는 없다.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될 수 있다. 일본뇌염은 국민 예방접종에 포함돼 연간 10~40례 정도만 발생한다.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나 사일열 말라리아이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인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오심(구역), 구토, 설사 등이 48시간 또는 72시간 주기로 반복하여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복기는 짧게는 7~20일 정도이지만 길게는 6~12개월의 잠복기를 거치는 경우도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중증 말라리아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말라리아는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주로 밤 10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활동하므로 여름철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긴소매를 입고, 모기 기피제 등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피제와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생활환경 주변에 물이 고인 화분이나 웅덩이 등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미리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도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건국대병원 감염내과 윤지현 교수는 “국내 말라리아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고 코로나 19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더욱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약 복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료는 대부분 경구용 약물 복용으로 진행되며 대부분 완치되지만 빠른 의료기관 방문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6:09
  • 휴온스, 中 보툴리눔 톡신 공급사로부터 1554억원 투자유치

    휴온스, 中 보툴리눔 톡신 공급사로부터 1554억원 투자유치

    휴온스글로벌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의 중국 독점 공급사 ‘아이메이커’로부터 총 155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아이메이커가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한 휴온스바이오파마 주식 총 400만주 중 42만주를 약 535억원에 매입하고 휴온스바이오파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80만주를 약 1019억원에 취득하는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휴온스글로벌과 아이메이커가 휴온스바이오파마 지분을 각각 ​ 74.6%·25.4%씩 보유하게 된다. 이번 투자계약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상장규정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아이메이커 주주총회 승인이 완료된 후 효력이 발생한다.아이메이커는 2020년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현재 시가총액이 약 26조원에 달하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앞서 휴온스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로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아이메이커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 휴온스글로벌과 10년간 휴톡스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 관계를 맺기도 했다. 아이메이커 회장 특별고문 홍태화 사장은 “2018년 휴톡스의 중국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이래 순조롭게 현지 임상과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휴온스그룹과 신뢰를 쌓았다”며 “중국 임상 3상 진입이 가시화된 현시점에서 휴온스그룹과 미래 지향적·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강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현지에서 휴톡스의 임상 3상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선 만큼, 현지 출시 전 아이메이커의 3000여개 피부과·성형외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휴온스그룹의 필러, 의료기기, 화장품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협력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중국 안과 시장 공략을 위한 심도 있는 사업 제휴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5:35
  • [건강똑똑 TV]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의 '노화성 난청과 치매' 이야기

    [건강똑똑 TV]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의 '노화성 난청과 치매' 이야기

    강의주제 : 노화성 난청과 치매, 예방과 치료연사 :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이번 헬스조선 건강똑똑은 '노화성 난청과 치매'를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가 강의했다.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난청의 치료가 왜 중요한가? ▲노화성 난청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6/24 15:13
  • 10년 전부터 ‘최소 수혈’,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뚝심

    10년 전부터 ‘최소 수혈’,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뚝심

    사용할 수 있는 혈액이 부족하다면, 수혈의 부작용이 크다면, 환자 자신의 피를 아껴서 활용하자는 개념인 PBM(환자 혈액 관리)이 국내에서 화두로 던져진 건 3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10년 전부터 환자 혈액 관리를 실천해 온 병원이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다. 다른 병원들은 이제 막 도입하거나, 아직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했는데,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이미 PBM 시스템 도입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박선영 무수혈 및 환자 혈액 관리 센터장(마취통증의학과)과 이정재 부병원장(산부인과)을 만나 도입 과정에 관해 물어봤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5:12
  • "날씨 흐리니 무릎 쑤시네"… 폐와 심장까지 망가진다

    "날씨 흐리니 무릎 쑤시네"… 폐와 심장까지 망가진다

    장마철이 되면 관절이 붓고, 아프고, 뻣뻣해져 활동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장시간 방치하면 관절은 물론 폐와 심장까지 위협할 수 있다.관절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노화, 비만, 과도한 관절 사용 등으로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면역체계 고장으로 정상 세포를 적(敵)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이 두 가지 관절염 모두 관절의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질환이다 보니 관절에 국한된 질환으로만 오해하기 쉽다.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원인과 증상 또한 다르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고 붓는 ‘조조강직’이 특징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통증과 부종이 시작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어깨, 팔꿈치, 무릎, 고관절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폐나 혈관까지 침범할 수 있다.30~40대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가족력, 흡연, 치주염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연아 교수는 “평생 치료해도 낫지 않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난치병은 아니다”라며 “관절 파괴와 변형을 일으키면서 전신으로까지 파급돼 골다공증 및 간질성 폐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관절손상과 전신 합병증을 억제하는 것이다.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항류마티스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다.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관절의 변형과 기능 소실을 사전에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대표적인 약물인 항류마티스제는 면역을 조절해 관절염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료 후 경과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의 항류마티스제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으면 주사치료인 생물학적제제나 먹는 JAK 억제제를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질병활성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호전됐다고 해서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임시로 중단하거나 안심해서는 안 된다. 질병이 사라진 단계, 즉 ‘관해’ 상태에 이를 수 있지만,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4:18
  • 하루 ○○분만 걸어도, 수명 늘어난다

    하루 ○○분만 걸어도, 수명 늘어난다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얼만큼의 걷기가 얼마나 큰 건강 효과를 불러오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하루에 11분만 힘차게 걸어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올해 발표된 노르웨이 스포츠의대의 논문에 따르면, 운동 시간과 수명과의 관계를 조사한 9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연구는 총 4만437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대상자들을 4~14.5년 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 35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가장 효과적이었지만, 11분 힘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수명 연장 효과가 있었다. 반면, 하루 2분 정도의 적은 시간을 운동에 소비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컸다. 하루 11분 운동량은 10~25개의 푸시업, 25~40번의 스쿼트, 1분간의 제자리걸음을 연속해 실시하는 것만으로 채울 수 있다. 요가를 하거나 집에서 춤을 추는 것도 좋다.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혈압을 낮추려면 몇 분씩 걷는 게 좋을까? 아침에 30분씩 걷기가 적절하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하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을 때도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걷기였다. 그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혈압이 총 5.1mmHg 낮아졌다. 특히 30분마다 일어나 걸은 ‘여성’은 혈압이 총 6.6mmHg 크게 떨어졌다. 걷기가 혈압을 낮추는 이유는 걸을 때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3:52
  • 건강 고민 1위는 ‘눈 건강’… 피로 회복 제쳐

    건강 고민 1위는 ‘눈 건강’… 피로 회복 제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국내 성인남녀(20~79세) 3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가장 고민되는 건강 문제 1위는 ‘눈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 성인들은 ‘눈 건강(40.5%)’에 가장 관심이 높았으며, 이어 ‘피로 회복(35.8%)’, ‘스트레스(29.8%)’, ‘체지방 감소(29.8%)’, ‘면역력 증진(28.8%)’ 순이었다.눈 건강에 대한 염려는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및 체지방 감소는 20~40대의 공통적 고민으로 확인됐다.주된 염려 사항으로 꼽힌 눈 건강에 대한 응답률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는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전자기기 사용 증가가 염려 수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두피·모발 건강, 콜레스테롤 개선, 장 건강에 대한 염려는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의 경우 응답 비율이 줄었다.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도화 및 구체화되면서, 전반적 건강뿐 아니라 특정 신체 기관별 건강, 미용 목적 등까지 건강관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8.5%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응답 비율은 60대와 40대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한편,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 1위는 장 건강이었다. 이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 제품과 성별, 연령 및 목적(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제품이 출시되는 추세와 높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3:18
  • 고령층 외상성 뇌손상 환자 매년 증가... 10년 새 1.96배

    고령층 외상성 뇌손상 환자 매년 증가... 10년 새 1.96배

    최근 10년간 70~80대 고령층의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국립교통재활병원(서울대학교병원 위탁운영)의 교통재활연구소 오병모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국립교통재활병원 진료부원장)와 김한결 연구원(제1저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0년(2008~2017)간의 자료를 분석한 우리나라 외상성 뇌손상의 발생률과 사망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외상성 뇌손상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 약 275만명이 발생했다. 절대적인 발생자 수는 해마다 증가했지만 인구 10만명당 연령보정(연령군 표준인구 가중평균) 발생률은 2010년까지만 증가한 후 2017년 (인구 10만명당 475.8명)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전체 외상성 뇌손상 발생 중 성별 비율은 남성이 57.6%, 여성은 42.4%으로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또 0~9세까지 어린이 발생률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70, 80대 이상의 고령 집단의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 경우 2008년 1만 8510 명에서 2017년 3만 6271 명으로 약 196% 증가했으며, 사망률은 기준 10세 미만과 비교해 313배나 높았다.연구팀은 노인층에서의 외상성 뇌손상 발생 증가는 고령화로 급변하는 인구구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외상성 뇌손상은 주로 넘어짐에 의한 빈도가 높은 것을 고려할 때, 단순 골절을 넘어 낙상으로 인한 뇌손상 및 합병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고령집단에 있어 정책적 접근을 강조했다.외상성 뇌손상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800만명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부상, 산업재해, 폭력 등이 주요 원인이다.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한 뇌 손상으로 가볍게는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에서부터 신경세포 손상을 동반한 영구적 장애를 야기한다. 손상 부위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균형, 운동능력, 지구력 등과 같은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언어, 의사소통, 기억 등), 성격 변화 등의 정신적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오병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외상성 뇌손상에 있어 전체적인 국내 발생 규모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되었다”며 “외상성 뇌손상의 큰 원인 중 하나인 교통사고와 관련해 향후 자동자보험 자료와 연계한 우리나라 외상성 뇌손상 연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병원의 위탁운영 이후 교통재활연구소의 첫 성과로, 해외 유명학술지(SCIE급)인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 산하 교통재활연구소는 자동차사고 손상과 장애에 대한 재활의료 효과 및 의료서비스 전달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미래 재활치료, 자동차보험 수가체계와 관련된 정책연구 등을 하고 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3:14
  • 요즘 뜨는 ‘구아검가수분해물’… 대사증후군 개선될까?

    요즘 뜨는 ‘구아검가수분해물’… 대사증후군 개선될까?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인기다. 대사증후군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배유 부분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천연 기능성 원료다. 구아콩은 1천년 넘게 척박한 사막에서 구황작물로 재배됐을 만큼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구아콩에서 추출한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로서 그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구아검가수분해물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 정도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소비되고 있다. 박희정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구아검가수분해물(PHGG)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능성이 다양한 천연 프리바이오틱스 원료로 널리 알려져 왔다”며 “무엇보다 기름지고 섬유질이 부족한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애용하는 천연 소재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구아검가수분해물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중 가장 많은 기능이다. 식약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그밖에 구아검가수분해물은 미국 FDA 등재 안전원료인증(GRAS),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섭취 권장 원료, 일본 후생노동성의 특정 보건용 식품(FOSHU) 인증 등 다양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기능성 소재다.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뜻하는 FODMAP과 혈당지수(GI)가 낮은 대표적 건강소재이기도 하다.구아검가수분해물이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 기능 정상화는 물론이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장내 균총이 불균형해지면 고혈압, 뇌졸중, 비만, 당뇨 등 대사증후군 질환 발생 및 진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내 균총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혈당 및 지질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134명에게 24주간 하루 5g의 구아검가수분해물 제공했더니 장이 정상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제 학술지 ‘기능성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는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12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식후 혈당이 약 25% 감소했고, HDL콜레스테롤은 약 24%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실렸다.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1:24
  • 테크니스 아이핸스,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중간거리 시력 개선

    테크니스 아이핸스,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중간거리 시력 개선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EyhanceIOL)’의 국내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23일 개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국내 망막 분야 전문의들에 의해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의 중간거리 시력 개선에도 임상적 유효성이 있는 인공수정체로 평가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교수가 좌장을, 서울 탑안과 김동윤 원장과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 남동흔 교수가 연자로 참석하였으며,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망막 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수술 환자에서 중간거리 시력 개선을 보여준 다수의 임상 케이스와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동윤 원장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황반변성, 망막전막 등 다양한 망막 관련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 및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환자군(n=18)의 수술 1개월 후 중간거리 시력(UIVA)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약 0.2로,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환자군(n=22)의 약 0.5보다 중간거리 시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P=0.005). 김동윤 원장은 “기존에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시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며,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등장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원거리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중간거리 시력 교정까지 가능해져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들도 삶의 질 개선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흔 교수가 ‘망막 수술과 백내장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의 인공수정체 선택’을 발표하며, 백내장 수술 및 망막 질환 수술 병행이 필요한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는 치료옵션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제시했다. 남동흔 교수는 “백내장 수술과 망막 질환 수술을 병행할 경우, 수술 후 환자에게 물체의 상이 왜곡되지 않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외 임상 연구 및 실제 임상 사례를 살펴봤을 때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수술 병행 시에도 왜곡 없는 시야를 제공하여,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안전하고 환자의 시력 예후 및 관용성이 더 좋은 치료옵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수는 “망막 질환 동반 환자는 일반 백내장 환자보다 대비 감도가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대비 감도가 저하되면 야간 또는 지하 주차장 등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시력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공수정체의 대비 감도는 변조전달기능이라고 불리는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수치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데,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같이 MTF 수치가 높은 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해 망막 질환 동반 환자의 대비 감도가 더 저하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성종현 대표는 “지난달 진행한 토론회에 이어 망막 분야 안과 전문의 대상 토론회서도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고무적이다”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국내 안과 전문가들께서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여 안과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개발한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에 약 66cm 거리의 중간거리 시력 교정까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인공수정체로, 여러 국내·외 임상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환경에 적합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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