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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빵으로 아침 때우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밀당365] 빵으로 아침 때우는데, 혈당에 괜찮나요?

    아침식사가 중요한 건 알지만 챙겨 먹는 게 쉽진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는 분들 많으시죠. 괜찮을까요?<궁금해요!>“아침식사로 빵을 먹습니다. 많이 먹진 않고 식빵 한 쪽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한 시간 후 혈당 피크가 너무 심합니다. 180 이상으로 올라요. 그러다가 또 한 시간이 지나면 130 아래로 떨어집니다.”Q1. 이 정도 혈당 변화, 큰 문제가 되나요?Q2. 빵을 먹지 말아야 할까요?<조언_강한욱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정내과 원장)>A1. 식사 두 시간 후 혈당 안정됐다면 괜찮아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후 두 시간 혈당이 130 아래라면 조절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2형 당뇨는 원래 식사 후 혈당이 높아졌을 때 저장된 인슐린을 잘 분비하지 못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아침에 빵을 드시고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건 2형 당뇨라면 흔히 겪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당을 떨어뜨리고 유지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A2. 호밀빵 먹고, 고기·생선·채소 곁들이길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가급적 빵 대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같은 빵이라 하더라도 우유식빵 보다는 호밀빵이나 통밀식빵 같이 정제가 덜 된 것으로 먹는 게 좋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주로 십이지장에서 흡수되는데, 빵과 함께 고기·생선·채소를 곁들이면 위에서의 배출이 지연되면서 식후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오르므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반면 빵에다가 수프나 감자처럼 탄수화물 식품을 추가로 먹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메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식사하고 한두 시간 후에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세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겁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1 08:30
  • 물건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건망증 아닌 ‘이것’일 수도

    물건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건망증 아닌 ‘이것’일 수도

    평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집중하기 어렵다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흔히 ADHD를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성인 역시 겪을 수 있다.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들지만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는 것 외에도 ▲자주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 ▲중요한 업무를 시작했지만 끝을 맺지 못하는 경우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성인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강한 충동성’도 주요 증상 중 하나다. 뇌 속 충동성이 결여돼 화가 나면 자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기분이 나쁘면 갑자기 ‘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 가족·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속도위반‧음주운전 등 운전 관련 문제가 많고, 심하면 약물‧알코올‧마약‧도박‧게임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성인 ADHD 환자 중 약 80%는 우울증‧불안장애‧충동조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증상을 단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라고 생각할 뿐 성인 ADHD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인 된다. 기저질환인 성인 ADHD가 제대로 진단되지 않은 채 동반질환만 치료할 경우, 환자는 계속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치료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다. 때문에 관련 증상이 있다면 ADHD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성인 ADHD는 약물과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치료에 성실하게 임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된다. ADHD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결핍된 상태기 때문에, 도파민 분비가 자생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사용한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최소 3년) 꾸준히 약물을 투여하면 향후 약물 도움 없이도 뇌 내 도파민 분비가 스스로 이뤄지고 정상적인 기능이 가능해진다. 성인 ADHD 치료는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만큼, 일상생활에서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11 05:00
  • 가을이면 왠지 우울… 우울감 떨치는 방법3

    가을이면 왠지 우울… 우울감 떨치는 방법3

    ‘가을 타나’ 가을엔 우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손쉽게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반신욕이나 목욕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은 우울감을 떨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린 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는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햇볕을 쬐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햇볕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도 돕는다. 멜라토닌 역시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또한,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야 수면 주기가 바로잡히는데,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은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정신의학계에서는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를 쓰기도 한다.  ▶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 또한 항우울제만큼 효과적인 우울감 완화 방법이다,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세로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도 강도 운동이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0 22:00
  • 매일 '이것' 세 잔만 마셔도… 남성호르몬 '뚝'

    매일 '이것' 세 잔만 마셔도… 남성호르몬 '뚝'

    발기부전, 성욕감퇴, 고환위축 등을 예방하려면 '술'을 멀리해야 한다. 술에 든 알코올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이유는 고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다. 알코올은 이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0.25% 농도 알코올(혈중 알코올 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혈중 알코올 농도 약 소주 10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는 실험이 있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지 '알코올리즘'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3주간 매일 알코올 40g(소주·맥주 3잔 반 분량)을 섭취한 남성 집단은 그렇지 않은 남성 집단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대 12.5% 낮았다.실제 알코올을 마시기만 해도 테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들은 금주, 절주가 기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과도하게 떨어지면(혈중 수치 3.5ng/㎖ 미만)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알코올 중독인 환자 30%는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술과 남성호르몬은 큰 연관이 있다.한편, 알코올은 뇌세포도 파괴한다. 이때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라고 지시하는 뇌하수체 시상하부 부분 세포가 파괴될 위험도 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20:00
  •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 찔까? 사실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 찔까? 사실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정말 살이 찔까? 결론부터 말하면, 밥 먹고 눕는다고 해서 살이 찌는 건 아니다. 눕는다고 소화 활동이 멈추는 게 아니고, 계속 에너지가 소모된다. 장 시간 누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살찔 수 있지만, 식사 후 10~20분 정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살 찌는 데 큰 영향을 안 미친다.다만, 밥을 먹고 바로 잠에 드는 건 곤란하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잘 안 한다. 여기에, 자는 동안 기초적인 열량 소모 활동이 잘 안 이뤄진다. 위장 속에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가 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 된다. 살이 찌는 것이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잠들기 쉽고, 잠들지 않더라도 역류성식도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밥 먹고 적어도 2시간은 앉거나 서있는 게 좋다.같은 음식을 먹어도 낮보다 밤에 먹으면 더 살찐다는 말도 있다. 이는 낮과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이 다르기 때문이다. 낮에는 음식물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함께 분비된다. 인슐린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간과 근육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 혈액에 당 성분이 많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으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글루카곤은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해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밤에는 글루카곤이 분비되지 않아 지방이 더 잘 쌓인다.신경계도 관여한다. 활동적인 낮에는 교감신경계가 많은 부분 작동한다.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감신경계의 활동은 줄고 부교감신경계가 많이 작동한다.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갑자기 음식물이 들어오면 신경계는 혼란을 느낀다. 이때 몸은 최대한 쉬게 하면서 소화흡수는 빠르게 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섭취한 음식물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즉 살로 빠르게 변환된다.또 밤은 낮보다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소모하지도 않는다.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으로 쉽게 쌓이고 소모되지는 않는 것이다. 따라서 쉽게 살찌는 것을 막으려면 밤에는 가급적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18:00
  • 이 닦을 때마다 피가 나요… 치과 가야할까요?

    이 닦을 때마다 피가 나요… 치과 가야할까요?

    직장인 이모씨(40)는 요즘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난다. '괜찮겠지' 하다가도 매번 피가 나니 걱정스럽다. 칫솔질할 때 잇몸에 피가 나는 이유는 '염증' 때문이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긴다. 잇몸 염증은 치태와 치석 때문에 생기는데,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진 경우 치태와 치석이 낄 위험이 커진다. 젊을 때는 치아와 잇몸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느슨해지고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도 넓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사이에 치태와 치석이 끼는 경우가 많다.잇몸에 피가 나면 치과에 가야 할까? 간헐적이라도 칫솔질할 때 피가 나면 치과에 가서 잇몸 상태를 진단해 봐야 한다.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스케일링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은염의 경우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치주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은 염증이 잇몸을 넘어서서 치조골까지 확장되어 치아가 흔들리며 잇몸이 내려가게 되는 상태다.잇몸 염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소 치아와 잇몸 틈 사이에 칫솔모의 끝 부분을 집어 넣어 쓸어낸다는 기분으로 약간의 진동을 주면서 부분부분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치아 사이의 공간도 치간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치태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야 한다. 칫솔모가 너무 단단하면 치아가 상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부드러우면 치석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아 스케일링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받아야 한다. 한편, 칫솔질할 때 피가 나지 않더라도 치아 뿌리와 잇몸 내면 부분에 염증이 심한 경우도 있어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0 14:00
  • 면역력 높이려면 ‘이것’ 씹어라

    면역력 높이려면 ‘이것’ 씹어라

    껌을 씹으면 의외로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껌 씹기의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면역력 증진해껌 씹기는 면역력을 높인다. 일본 쥰텐도대 연구팀이 24~52세 2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전후 입속 타액을 채취해 면역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었을 뿐인데도 침 분비가 증가하고 침 속 면역글로불린A(IgA)가 2.5배 많아졌다. IgA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에 대항하고 방어하는 물질이다. 침 분비량이 많아진 것도 면역력이 향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식을 먹거나 말하면서 음식과 공기 중 병원균이 입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침이 균들을 물리적으로 세척해 방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구강건조증을 앓는 환자는 호흡기질환이나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집중력 향상돼껌을 씹으면 뇌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실험참가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 숫자를 불러주고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했다. 집중력이 높은 만큼 기억할 때 반응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팀이 20~34세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 뇌 상태를 MRI로 관찰했다. 실험참가자는 같은 기억력 컴퓨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을 때 반응속도는 493밀리초로 껌을 씹지 않을 때의 544밀리초보다 약 10% 빨랐다.​​◇운동할 때 껌 씹으면, 열량 소모량 많아져운동 효과도 높인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46명을 대상으로 껌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실험대상자에게 한번은 껌을 씹으며, 다른 한 번은 껌의 성분으로 된 가루를 먹으며 일상적인 걸음걸이로 15분 동안 걷도록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 심박 수가 껌 성분으로 만든 가루를 먹고 걸을 때보다 높았다. 평균적으로 1분당 2Kcal가 더 소모됐다. 연구팀은 껌을 씹는 것이 일종의 리듬감을 유발해, 심박 수가 올라가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특히 40~69세 남성에서 걷는 속도가 빨라져 운동 효과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껌 씹을 때 주의사항껌은 오래 세게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무설탕 껌으로 하루 10분 정도만 씹는 것이 좋다. 그 정도만 씹어도 앞선 효과들을 누릴 수 있다. 껌을 10분 이상 오래 씹거나, 자주 씹는 습관이 있다면 음식을 씹을 때 사용되는 저작근육인 ‘교근’이 발달할 수 있다. 교근이 발달하면 아래턱 모서리 부위의 뼈 성장까지 자극해 골격성 사각 턱이 유발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10:00
  • 가슴 통증이 심장 때문? ‘이 질환’도 의심해야

    가슴 통증이 심장 때문? ‘이 질환’도 의심해야

    갑작스럽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여러 질환을 의심하게 된다. 대부분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식도, 근골격계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심장심장질환은 흉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심장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협심증이 있을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고 걷거나 빨리 걸을 때, 뛸 때, 계단을 올라갈 때 등 심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할 때 흉통이 나타난다. 가슴 앞쪽에 전체적으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수 분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평지를 걷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비교적 약한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할 경우, 몸이 크게 힘들지 않은 상태에서도 통증이 지속되고, 왼쪽 어깨·등·턱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일부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심한 흉통 없이 체한 느낌을 받는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폐폐렴이나 결핵, 폐농양 등과 같은 질환이 있어도 의외로 가슴 통증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이다. 병이 심해져 가슴막을 자극하는 수준에 이르면 비로소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기침·재채기를 할 때 가슴, 옆구리 등이 바늘에 찔린 듯 아프다면 폐 표면을 덮는 막에 염증이 생긴 ‘늑막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식도위식도역류질환 역시 강한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으로, 가슴, 명치 부근이 쓰리거나 아프며 명치 아래에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또한 가슴뼈 뒤쪽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보통 식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나타나고 10분 이상 지속된다. 통증이 수 시간씩 지속되지는 않지만, 삼킨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거나 만성적으로 목에 가려움을 느끼는 등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목이 자주 쉬는 것 또한 의심 증상 중 하나다.​근골격 질환바늘에 찔린 듯 따갑거나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있다면 근골격계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통증이 최대 수개월 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아픈 부위를 누르면 다른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왼쪽 가슴의 심한 통증은 심혈관질환 통증과 혼동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10 05:00
  • 소화제 잘못 먹으면 역효과… 종류·복용법 확인하세요

    소화제 잘못 먹으면 역효과… 종류·복용법 확인하세요

    소화불량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반복적 과식·폭식, 운동량 부족 등으로 인해 비교적 자주 소화불량을 겪곤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소화제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소화제를 찾기도 한다. 그러나 소화제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 등을 잘 고려해 복용해야 한다. 소화제의 종류와 복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제산제제산제는 산을 중화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제다. 위산과다로 인해 속 쓰림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며, 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복용할 수 있다. 변비·설사 환자는 제산제 성분을 주의해 복용해야 한다. 제산제에는 알루미늄,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반대로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품은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 또한 제산제를 먹으면 산을 중화시켜 소화가 지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화효소제소화효소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이 장에서 원활하게 분해·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소장에 주로 작용하며,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 될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생약을 추출한 일부 제품의 경우 위산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위를 자극해 소화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소화효소제는 대부분 식후에 복용한다.위운동개선제식사 후 더부룩하거나 체한 느낌이 든다면 위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위운동개선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주로 작용한다. 위의 기능이 저하돼 복부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권장된다. 위운동개선제는 소화효소제와 달리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22:00
  • 발기부전 이겨내려면 '이 운동'이 도움

    발기부전 이겨내려면 '이 운동'이 도움

    40~50대 많은 남성이 쉽게 밝히지 못하고 고민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을 사전에 막거나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며 "실제로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아주 효과적인 발기부전 개선제다. 이무연 원장은 "유산소 운동 중 자전거 타기가 특히 발기부전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며 "자전거 타기는 체내 지방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근력을 단련시켜 남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의할 점은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안장이 전립선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에 잘 맞는 푹신한 안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 외에 하체를 단련시키는 스쿼드 등의 웨이트도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가 있다. 웨이트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이무연 원장은 "요즘처럼 외부 활동이 감소하게 되면 발기부전이 쉽게 나타난다"며 "자전거 타기가 어렵다면, 관련한 헬스기구를 대신 이용하거나 러닝머신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20:00
  • 대변에 '이것' 보이면, 심장마비 위험할 수도

    대변에 '이것' 보이면, 심장마비 위험할 수도

    크론병은 난치질환이지만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충분히 관리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병 초기에는 염증이 많아 약물치료를 통해 좋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질병이 심해질수록 섬유화 협착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장 절제 수술까지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 크론병에 효과적인 약물들이 많아지면서 단순한 증상 개선보다 점막 치유가 되는 수준으로 치료 목표도 향상됐다. 크론병은 치료가 빠를수록 개선 가능성이 커지니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위장관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적, 재발성 질환이다.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잦은 복통, 항문 통증, 피가 섞인 설사, 콧물같이 끈끈한 점액변 등이다. 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면 한 번 쯤 병원 검사를 받아보면 좋다.한편 최근에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병원 의료센터 연구팀은 29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염증성 장질환과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여기에는 13만2000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15만9000명의 크론병 환자가 포함됐다.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해당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25% 높았다. 염증성 장질환이 없는 참가자의 3.3%가 심장 마비를 겪은 반면, 크론병 환자의 6.7%,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8.8%가 심장마비를 겪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심장마비 위험이 컸다. 30~34세의 경우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12배 더 컸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만성 염증이 혈액 응고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18:00
  • 흔한 지방간, 치명적인 '이 병' 발생 위험 높여

    흔한 지방간, 치명적인 '이 병' 발생 위험 높여

    지방간 지표(FLI)를 살피면 향후 10년 사이에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하 교수 등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30세부터 69세 사이의 성인남녀 7240명을 대상으로 네 가지 생체정보(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 감마지티 수치, 체질량(BMI) 지수, 허리둘레)를 수식에 대입하여 산출해 낸 ‘지방간 지표(Fatty liver index : FLI)’를 주요 연구 자료로 사용했다. 연구팀은 0~100점 사이로 분포된 지방간 지표에 따라 정상그룹(30점 미만 : 3,856명), 중간그룹(30~59점 : 1,955명), 지방간 그룹(60점 이상 : 1,429명)으로 분류했다.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예측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프래밍함 위험지수(Framingham Risk Score) 측정법에 지방간 지표를 대입해 향후 10년 사이에 발생 가능성을 살폈다. 연구팀은 프래밍함 위험지수가 10% 이상을 보이면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지방간 지표가 증가하면 향후 10년 동안 심혈관질환을 겪게 될 위험도 또한 함께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 형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지방간 지표가 30 아래인 정상그룹과 60 이상의 지방간 그룹 사이 비교 분석 내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각 집단이 지닌 여러 변수를 조정하지 않은 상태로 단순 비교를 했을 시, 지방간 그룹이 정상그룹보다 향후 10년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3.43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각 그룹의 여러 혼란 변수를 보정 하여 대입하더라도 지방간 그룹은 2.56배 더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표 1 참조)연구를 주도한 이용제 교수는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다수의 지방간 환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지방간 지표를 통해 향후 10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까지 얻을 수 있음을 연구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간이 자주 발생하는 30세~69세 사이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라 이를 잘 활용하면 조기 지방간 발견과 관리를 통해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위장관 및 간질환 관련 유명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s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09 14:00
  • 연휴에 편히 술 먹다가… ‘휴일 심장증후군’ 조심하세요

    연휴에 편히 술 먹다가… ‘휴일 심장증후군’ 조심하세요

    오는 11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면서 주말에 이어 3일의 연휴가 생겼다. 특히 애주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출근 부담으로 미뤄뒀던 술을 편히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특히 ‘휴일 심장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휴일 심장증후군은 알코올·고열량 음식 과다섭취로 부정맥 등 심장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음주 도중이나 음주 후 숙취가 남은 다음 날, 갑자기 숨이 가빠지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찌릿한 흉통이 나타나는 것이 있다. 심할 경우 의식을 잃거나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이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트린다. 갑자기 많은 양의 알코올을 마시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작용으로 심장이 정상 박자에 맞춰 수축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뛰게 된다. 특히 가늘게 심장이 떨리는 심방세동이 잘 생긴다. 심방세동 등 부정맥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뒤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졸중, 심부전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술로 인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흉통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심장뿐 아니라 뇌, 췌장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단기간 폭음을 하면 혈관이 이완돼 혈액이 중력으로 인해 몸 아래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에 뇌 속 혈액이 줄어들게 된다. 뇌는 주요 부위에 혈액을 집중시키기 위해 뇌의 작은 혈관들을 수축시킨다. 이때 일부 뇌세포에서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 뇌졸중까지 이어질 수 있다. 췌장은 알코올에 취약한 기관으로, 폭음 시 췌장염이 유발되기 쉽다.말 그대로 휴식을 위한 휴일을 보내려면 가급적 음주를 삼가는 게 좋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연달아 마시지 않아야 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폭음 기준을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 WHO에서는 하루에 남성은 소주 7잔(알코올 60g), 여성은 소주 5잔(알코올 40g) 이상 마시는 것을 ‘폭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특히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라면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한다는 위험 신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10:00
  • 아플 때 무턱대고 ‘온찜질’하면 안 되는 이유

    아플 때 무턱대고 ‘온찜질’하면 안 되는 이유

    팔이나 다리, 허리 등이 아플 때면 온찜질을 하곤 한다.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마사지할 경우 통증이 완화되고 근육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찜질은 보통 퇴행성관절염이 있거나 3단계 염좌(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에서 초기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완화될 때 하는 것으로, 섣불리 온찜질을 할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온찜질을 하면 안 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본다.멍외부 충격으로 인해 찢어진 모세혈관에서 피가 나와 뭉치면 ‘멍’이 생긴다. 대부분 일주일 내외로 사라지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보다 길게 지속되곤 한다. 멍이 생긴 직후 온찜질을 해선 안 된다. 온찜질을 할 경우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이 퍼지고 멍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멍이 든 직후에는 냉찜질을 해 혈관을 수축하도록 한다. 이는 모세혈관에서 피가 빠져나오는 것과 멍이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발목·허리 염좌염좌는 관절 사이 인대나 근육이 손상돼 염증·통증이 생긴 상태로, 초기에는 근육이 붓고 열이 난다. 때문에 염좌가 생긴 직후 역시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을 해야 한다. ​이때 냉찜질을 하면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부상 부위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 손상 부위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혈액·영양 공급이 잘 되면 회복 속도 또한 앞당겨질 수 있다. 온찜질은 부상 2~3일 후 부종이 가라앉으면 실시하도록 한다.류머티즘 관절염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한다. 실제 노화, 운동 등으로 관절이 손상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온찜질을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된다. 그러나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으로 열감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면 염증과 붓기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라면 온찜질 대신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0/09 05:00
  • 다이어트할 때, 스트레칭 등한시하면 안 되는 이유

    다이어트할 때, 스트레칭 등한시하면 안 되는 이유

    올바른 체형은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잘못된 체형은 부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잘못된 자세가 부분 비만 만든다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건강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올바른 기혈순환’이 되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를 한다든지 한 자세로 오래 있는 상황이 반복되면 불필요한 습담이 체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 여기저기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체형을 변화시킨다. 특히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은 체형이 점점 구부정해지면서 만성 통증과 부분비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긴장도를 변화시키고 과도하게 단축되는 근육과 이완되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들어 결국 잘못된 체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잘못된 체형은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불필요한 군살과 통증을 만들어낸다. 부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세와 습관이 필요하다. 잘못된 자세가 체형의 변화까지 이어지게 되면 전문적인 진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추나 치료, 침 치료를 통해 정상 자세로 교정이 가능하다.스트레칭으로 근육에 활력을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 및 근력운동에는 힘을 쏟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굳어 자세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속 근육 강화해 올바른 체형 유지잘못된 체형은 몸매를 보기 싫게 만드는 것은 물론, 만성 통증과 만성 피로를 동반한다.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가장 안쪽에서 뼈와 관절을 잡아주는 속 근육 단련이 필요하다. 근육은 제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때 가장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속 근육을 단련해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걸음이다. 속 근육은 우리 몸의 올바른 체형을 유지해주는 근육이며, 몸의 중심에 위치해 코어근육이라고도 한다. 이런 코어 근육은 대사율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 속 근육은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운동에 의해서 강화될 수 있다. 천천히, 꾸준하게 시행하는 운동은 몸의 변화는 물론 마음의 변화도 동반한다.‘마른 비만’도 다이어트는 필수체중은 적게 나가지만 상대적으로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 상태라면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마른 비만은 팔다리는 가늘지만 몸통이 두꺼운 거미형 체형으로, 이들은 과체중인 사람과는 다른 방식의 다이어트 접근이 필수다. 각자의 체형에 따른 올바른 진단과 다이어트 계획이 필요한데 다이어트는 몸무게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균형 잡힌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에 체지방과 근육량, 골격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추나·침·​한약 등이 다이어트 효과 높여혼자 힘으로 다이어트가 어렵거나 고도 비만 환자, 다른 질환의 합병으로 인해 단기간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라면 한방치료를 곁들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은 몸과 마음, 체형을 같이 바라보는 통합적인 비만 치료를 시행한다. 올바른 체형과 통증을 잡아주는 추나 치료와 침 치료, 속 근육이 제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는 전문 의료진의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뭉친 근육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골드 치료와 전신 온열 치료는 비만 치료와 더불어 만성 통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 분해침과 약침은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는 한약은 단순한 체중 감량뿐 아니라 체력을 증진하게 시켜주고 올바로 대사되는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10/08 22:00
  • 코로나19 환자 80% 소화기질환 호소… 후유증 연구 시급

    코로나19 환자 80% 소화기질환 호소… 후유증 연구 시급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8명이 치료 후 소화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 조사·연구를 통해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소화기·호흡기질환 최다… 피로·우울감 호소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 총 13만5120명 중 80.7%에 달하는 10만9013명이 ‘소화계통의 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최종 진료일 이후 9월 29일까지 진료 기록을 종합·추출한 것으로, 소화계통 질환 외에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과 ‘호흡계통의 질환’ 진료 환자 또한 각각 8만398명·5만3920명에 달했다. 이 기간 외래 진료 건수는 129만2003건이었으며, 입원 진료 또한 3만4609건이 청구됐다. 환자 한 명이 여러 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고, 그 중 소화계통, 근골격계통, 호흡계통 질환을 가장 많이 겪었다고 볼 수 있다.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유증(완치 후 4개월 기준)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 965명 중 91.1%가 ▲피로감(26.2%) ▲집중력 저하(24.6%) ▲불안·우울감(20%) ▲탈모(15.9%) 등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질환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환자가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경험한 셈이다.◇중증 환자 후유증 심해… 치료에 오랜 시간 소요될 수도코로나19 후유증은 지난해 발생 초기부터 끊임없이 제기돼온 문제다. 후유증으로 밝혀진 질환만 해도 소화기·호흡기질환, 후각 상실부터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매우 다양하다.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여러 연구와 사례조사를 통해 상당수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일정 기간이 흐른 뒤에도 체중 감소와 불면증, 우울증, 근육통, 관절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입원치료를 받은 중증 환자나 폐렴 환자, 고령자일수록 후유증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중증 환자의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호흡기뿐 아니라 간, 심장 등으로 퍼지기 때문에, 염증이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심한 염증과 장기간 입원치료로 인해 체력·칼로리 소모가 심하다보니, 신체가 전반적으로 쇠약해지고 피로감 또한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를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으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 교수는 “감기는 코로나19와 달리 후유증이 없지 않는가”라며 “후유증을 생각해서라도 코로나19를 감기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국내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부족… “완치자·의료진 위한 논의 절실”문제는 이처럼 국내에서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연구나 대처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남인순 의원은 “일부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을 심층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유증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며 “건보공단과 연계한 확진 환자 진료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구상 중인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완치자, 의료진 등을 위한 대책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역 완화에만 초점을 맞춰 위드코로나로 전환할 경우,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이들이 겪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가 오랜 기간 회복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우주 교수는 “일상회복 방안에 비해 코로나19를 겪었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이들의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2년 가까이 힘든 시간을 보낸 환자와 환자 가족,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을 위한 회복 방안도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코로나19 완치자 사후관리 관련 질문에 대해 “설문조사, 건강보험 데이터 등과 연계해 후유증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08 17:22
  • 유방암 예방하려면, 귀찮아도 꼭 '이것' 해야

    유방암 예방하려면, 귀찮아도 꼭 '이것' 해야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이를 맞이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생활습관을 실천해보자.◇매일 20분씩 햇볕 쬐며 산책하기유방암을 예방하려면 매일 20분 이상 햇볕을 쫴 체내 비타민D를 합성해야 한다. 비타민D는 유전자를 조절해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막고, 정상 세포가 자라도록 돕는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 연구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60ng/ml 이상인 여성은 20ng/ml 이하인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분의 1로 낮았다. 비타민D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로스웰 파트 종합 암센터는 유방암 환자 약 4000명을 비타민D 혈중 수치에 따라 ▲결핍(20ng/ml 미만) ▲부족(20~<30ng/ml) ▲충분(30ng/ml 이상)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충분 그룹은 결핍 그룹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2%나 낮았다.◇폐경 후 체중 관리하기폐경 후 체중 관리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국가 건강검진과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 명을 추적했다. 그 결과, 폐경 전과 달리 폐경 후에는 비만도에 따라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정상체중군(BMI 18.5~23)에 비해 과체중(BMI 23~25)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30)은 54% 증가했다. 연구팀은 폐경 전에는 여성 호르몬이 비만의 암 유발 효과를 상쇄해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폐경기 여성이 체중을 5%만 감량해도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 시작 첫 3년간 5% 이상 체중을 줄인 폐경기 여성은 유지한 여성보다 향후 10년 동안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 낮았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8 17:14
  • 심혈관 건강엔 잣, 노화 예방엔 '이 견과류'

    심혈관 건강엔 잣, 노화 예방엔 '이 견과류'

    입이 심심할 땐 견과류가 간식으로 제격이다. 견과류는 맛도 좋지만 건강 효과도 매우 다양하다. 어떤 견과류를 먹을지 고민이라면, 자신에게 필요한 효능을 가진 것을 골라보자.◇잣, 혈관 건강에 좋아견과류의 지방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잣에는 심혈관 건강에 필수적인 마그네슘·올레산·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한다. 잣은 평소 불면증이 있거나 겨울철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 꾸준히 먹어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입 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다. 단, 변이 묽거나 몸이 잘 붓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잣은 100g당 665kcal의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게 주의한다.◇캐슈너트, 노화 예방 효과바나나 모양으로 구부러진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보다 식감이 부드럽다. 전체 44% 정도가 지방이지만,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져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단백질과 레시틴이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캐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과 마그네슘 등 미량 영양소는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는다. 이외에도 비타민K, 판토텐산, 리놀레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피스타치오, 체중 조절 도와견과류를 먹고 싶지만, 높은 칼로리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피스타치오를 먹어보자. 비교적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비타민·미네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증상을 해소해 체중 조절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시중에 판매되는 소금 뿌린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높고, 적당량만 먹기 어렵다. 대신 통째로 구매해 껍질을 직접 까먹으면 더 포만감이 느껴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08 15:54
  • 이헌정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헌정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지난 6일 ‘대한의학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헌정 교수는 지난 4년 간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학회의 내외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영문학술지 ‘Chronobiology in Medicine’을 창간해 2년 만에 SCOPUS 등재로 국제적인 학술지로 키워낸바 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급여화와 수면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왔다.한편, 이헌정 교수는 시간생물학의 대가로서, 시간생물학을 기반으로 수면의학과 기분장애치료의 저변을 넓히는 등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디지털치료제 등 다양한 첨단연구로 미래의 의학발전 기반을 일구고 있다. 이헌정 교수는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수면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 세계조울증학회(ISBD) 한국지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며 임상과 학술분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8 15:52
  • 가천대 길병원, 인천 남동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가천대 길병원, 인천 남동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인천시 남동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및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조치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도 참여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지난 9월에는 인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처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대 피해아동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한 원내 취약환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취약 환자(학대 피해아동 등)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학대 피해 사례 발생 시 신고자로서의 의무 뿐 아니라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데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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