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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아서’ 궐련초 대신 전자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신 연구를 보면, 전자담배가 더 낫다고 말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당뇨병을 피하려면 종류 불문하고 금연해야 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궐련초든 전자든, 담배를 피우면 혈당 높아집니다.2. 전자담배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전자담배도 혈당 높여전자담배를 피우면 당뇨병 위험이 커집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미국인 6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흡연 여부와 혈당 간 관계를 살폈습니다. 한 번도 흡연한 적 없는 사람과 비교해 보니,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비율이 22% 높았습니다. 전자담배를 피우다 끊은 경우엔 어땠을까요? ‘현재진행형’ 흡연자보다는 덜 위험했지만, 아예 피운 적 없는 사람보다 여전히 12% 더 위험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궐련초 흡연자 당뇨 위험도 분석했는데요.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당뇨병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니코틴, 혈당 높이는 주범담배가 왜 당뇨병 위험을 높였을까요? 바로 니코틴 때문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몸속 니코틴 농도가 높아지는데,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방해합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나마 나오는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립니다. 혈당 조절이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자담배 속 유해물질이 일반 궐련초보다 적다거나, 흡연 욕구를 줄이기 때문에 몸에 덜 해롭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전자담배도 해롭습니다. 되레 전자담배 종류에 따라 궐련초보다 니코틴 함량이 더 많은 것도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 역시 “전자담배는 궐련초의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당뇨 환자 흡연하면 합병증 위험이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60대 당뇨병 환자의 5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살펴봤더니, 흡연하는 경우 10.5%, 비흡연자의 경우 6.9%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도 흡연하면 그 위험이 올라갑니다. 지금이라도 금연하셔야 합니다. 혼자 금연하는 게 어렵다면 주치의와 상의해 금연치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상담이나 약물치료 등을 받으면 담배, 끊을 수 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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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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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1’에 따르면 전국민 비만율은 코로나 이후로 급격히 증가했다. 흥미롭게도 비만한 사람들에게만 ‘갈색 지방’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적게 함유돼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 지방에 대해 알아본다.◇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갈색 지방 적어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 사람보다 ‘갈색 지방’이 적다. 체내에는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의 세 종류의 지방이 있다. 그 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착한’ 기능을 한다. 따라서 갈색 지방이 있는 사람은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거나 원래 마른 체형이고, 혈당이 낮은 특징이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8~10세 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갈색 지방을 분석한 결과, 비만으로 구분되는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소년은 정상 범위의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소년보다 갈색 지방이 적고 비활동적이었다. 비만한 소년의 감소하는 갈색 지방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만한 체중이 갈색 지방의 에너지 연소 능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한다.◇이로운 지방, 당뇨병 절반으로 ‘뚝’갈색 지방은 추운 환경에서 열 생성을 위해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존재하는데, 정확히 어떤 기전으로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갈색 지방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이들의 지방 분포 정도를 살펴봤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 중 갈색지방을 보유한 사람은 10% 정도였다. 또한 갈색지방이 검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앓을 위험이 적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위험이 9.5%에서 4.6%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연구팀은 갈색지방 세포가 호르몬 분비 등 대사 작용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추측했다.◇춥게 하고, 알몸으로 자면 …’베이지색 지방’ 만들어갈색 지방을 몸 속에서 만드는 방법은 없다. 다만,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서 갈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 수는 있다. 베이지색 지방은 백색 지방과 함께 섞여 있는데,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갈색 지방처럼 기능한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 지방과 같은 ‘착한 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서늘하게 살기=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은 물론,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다.▶알몸 수면=알몸 수면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미국국립보건원연구에 따르면 알몸으로 자는 것이 칼로리 연소 능력을 높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백색 지방을 태워 비만을 막는 갈색 지방이 정상 체온인 36.5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후의 알몸 수면은 신진대사를 극대화시켜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단,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 영유아 그리고 심혈관 질환자들은 알몸 수면을 피하는 게 좋다.▶커피=커피를 마시면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커피를 마시면 좋다. 단,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여야 한다.▶운동=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 '아이리신'은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온다.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장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많이 분비된다. 일주일에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아이리신 분비가 늘어난다. 집에서 틈틈이 스쿼트나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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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하지만 어떤 프로그램이 실제 금연 효과가 좋은지, 나에게 적절한지는 알기 어렵다. 질병관리청 질병예방서비스위원회가 실시한 '2020~2022 질병예방서비스 권고'를 통해 효과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알아보자.◇금연상담전화, 가장 효과적인 금연 지원법현재 지역사회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약물 요법을 적용한 재흡연 예방 프로그램, 행동요법을 적용한 재흡연 예방 프로그램,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등 총 5개이다. 이중 질병예방서비스위원회가 가장 '강력히 권고(A)'하는 프로그램은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이다.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은 금연상담사 또는 흡연자가 전화를 걸어 금연 정보 또는 행동요령을 받는 방식으로, 6개월 시점 참여자의 금연성공률은 비참여자의 1.3배였다.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소요 비용이 낮고 서비스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대면 금연 프로그램 이용률이 낮은 금연 서비스 취약계층(여성, 청소년, 노인, 직장인, 장애인 등)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소외계층 등도 지원할 수 있단 점에서 강력히 권고됐다.청소년 금연 프로그램과 약물요법을 적용한 재흡연 예방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은 '약한 권고(B)'를 했다.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의 6개월 시점에서 금연성공률이 비참여자의 1.3배로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과 같다. 다만 효과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해 약한 권고기 이뤄졌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은 참여가 권고됐으나, 강도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구조화된 프로세스와 지원을 하는 방법인데, 나이에 따라 효과 차이는 있었다. 가장 효과가 좋은 연령대는 30~40대였다.니코틴 대체재, 부프로피온 등 약물을 이용한 재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금연 성공자에게 권고되지 않았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약물을 이용하면 약물 비 이용자보다 금연 성공률이 1.15배 높음이 확인됐으나, 위원회는 효과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행동요법을 이용한 재흡연 예방프로그램은 '권고하지 않는다(D)'고 밝혔다. 행동요법은 상담, 서면자료 등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재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의미하는데, 참여자와 비참여자의 금연성공률에 유의한 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질병예방서비스권고는 방향성과 강도를 토대로 4개의 범주(강한 권고(A), 약한 권고(B), 시행 반대 권고(D), 권고 보류(I))로 분류된다. 지역사회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 중 '권고 보류(I)' 판정을 받은 프로그램은 없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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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론 죽을 때까지 집 못 산다'는 말이 유행하며, 주식 및 코인(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어 돈을 불리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수시로 가격이 오르내리는 주식·코인 특성상,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불안한 마음에 차트를 들여다보기 일쑤다. 혹시 이것이 중독 증상은 아닐까? ◇중독이란?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중독을 ‘특정 행동을 그만두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해 일상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정의했다. 자제력을 잃어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면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 ▲알코올 ▲일 ▲쇼핑 ▲도박 ▲인터넷 등 과도하게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은 다양하다. 충동적인 기질을 갖고 태어난 경우 중독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노성원 교수는 “충동적인 성향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서, 유전적 요인이 중독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이다”라며 “이외에 알코올처럼 중독되기 쉬운 물질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도 중독을 부추기는 데 일조한다”고 말했다. ◇주식·코인 중독, 향후 질환으로 인정될 수도주식·코인 중독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을 뿐, 의학계가 공인한 ‘정신 질환’은 아니다. 다만 이들 증상이 향후 질환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노성원 교수는 “사회가 발전하고 새로운 영역이 생겨남에 따라 중독의 양상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식·코인 중독’ 역시 질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해외에선 이미 고위험 주식 거래 및 암호화폐 거래가 도박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박에 친숙한 사람일수록 고위험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근거다. 2019년 ‘펍메드(Pubmed)’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도박 중독 상태가 심각하고, 스포츠 도박과 고위험 주식 거래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암호화폐 거래 빈도가 높았다. 거꾸로 고위험 주식 거래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도박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운’을 ‘나만의 노하우’로 착각하는 게 문제 노성원 교수는 주식·코인 투자에 과몰입하는 사람 대부분이 운이 아닌 본인 능력으로 돈을 벌었단 믿음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주식·코인 투자가 온전히 운에만 기대는 건 아니다. 분석력과 투자전략이 있다면 투자에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큰돈을 벌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분석력과 전략을 통해 이득을 볼 가능성을 과대평가한다는 데 있다. ‘머리를 잘 쓰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은 도박꾼뿐 아니라 주식·코인 투자자들에게서도 나타난다. 2016년 ‘도박 경영경제학(gambling business and economics)’ 저널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분석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고 여겨지는 ▲포커·블랙잭 등 카지노 테이블 게임 ▲스포츠 배팅 ▲경마 베팅을 더 선호하는 도박꾼들이 주로 고위험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들 게임은 ▲슬롯머신 ▲인터넷 빙고 등 100% 운에 의존하는 게임과 비교했을 때 분석력이 개입할 여지가 있을 뿐, 고수익을 내는 데 투자자 능력이 결정적이라 보긴 어렵다. 본인이 ‘멀쩡한’ 사람이라 해서 주식·코인 투자에 중독되지 않을 거라 안심하긴 이르다. 연구에 따르면 고위험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도박꾼들보다 소득·직업· 교육 수준이 높고 이혼·사별·별거를 겪는 일 없이 가정환경도 더 안정적이었다. 사회경제적 조건이 좋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해 주식·코인을 이용한 ‘한탕’을 노리기 쉽단 것이다. 이와 관련해 2000년 ‘미국 재정 논집(Journal of Finance)’에 게시된 논문에서는 도박이든 투자든 자신감이 과다해 위험을 감행하는 정도가 큰 사람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투자 이상으로 과몰입하면 전문의 찾아야 적당한 주식·코인 거래는 좋은 투자다. 그러나 투자에 매몰돼 거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정신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식·코인 가격 등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과 중에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정도라면 이미 과하다. 실시간 주식·코인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며 ▲도박 ▲게임 ▲인터넷에 더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식·코인 차트를 확인하느라 일상에 지장이 생기거나, 투자에 쓰는 시간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해도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노성원 교수는 “투자를 끊으려는 노력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거나 반복적으로 투자 손실을 보았다면 2차적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정신과에 내원하는 경우 우선 중독 치료부터 시작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만큼 우울 증상이 심하면 우울증 치료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성원 교수는 “투자 중독으로 내원하는 사람 대부분이 ‘본인 실력’ 덕에 이익을 얻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며 “정신과에서는 이 착각을 깨기 위해 인지 행동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주식·코인 과몰입 치료를 위해 내원하면 약을 복용하게 될까? 노성원 교수는 “약물을 통한 치료보다는 인지 행동 치료와 같은 정신 치료 기법이 더 효과적이다”라며 “도박 및 알코올 중독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을 쓰면 투자 충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임상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코인 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공인한 약은 아직 없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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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을 앓는 사람에게는 1년 365일이 겨울이다. 요즘처럼 따뜻한 봄에는 물론, 여름철에도 손발이 시리다. 문제는 큰 통증이 없고 매년 증상이 반복되다보니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족냉증은 특정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는 만큼, 장기간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수족냉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레이노증후군 ▲류마티스성질환 ▲말초신경염 ▲갑상선질환 ▲동맥경화 ▲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다. 이밖에 출산·폐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긴장,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원인이 된다.대표적인 원인인 레이노증후군은 교감신경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손가락·발가락 혈관이 극도로 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추운 곳에 장시간 있거나 찬물에 손·발을 담갔을 때 주로 발생한다.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고 손·발에 산소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려움, 저림,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손·발이 하얗게 변했다가 파란색이 되고 다시 붉어지는 등 색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추위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산소 농도가 떨어질 경우 파랗게 변했다가 혈관이 넓어지면서 다시 붉어지는 것이다.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자주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실시하며, 심한 경우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동맥경화가 원인인 경우에는 동맥이 막혀 말초혈관까지 가는 혈액순환이 방해돼 손과 발이 차가워진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위험인자를 동반할 때가 많고, 주로 하체에 증상이 생긴다. 간혹 말초신경병증에 의해 수족냉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시린 느낌 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나 저림, 무뎌짐, 화끈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혈관이상으로 생긴 시림 증상과 달리, 손발이 시리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손발이 따뜻한 경우가 많다. 신경 이상으로 인해 뇌 감각에 이상이 생겼으나, 실제 혈관에는 이상이 없고 혈류 장애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혈액순환 장애에 의해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방치해선 안 된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으면 수족냉증이 있는 부위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압에도 영향을 미쳐 저혈압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수족냉증과 함께 하복부냉증이 동반돼 월경불순, 불임 등 여성 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증상을 완화하려면 평소 체온을 잘 관리해야 한다. 손, 발에만 증상이 있어도, 몸 전체 온도를 높여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가급적 양말이나 실내화를 신고 생활하고, 옷차림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도록 한다. 또한 차가운 공기나 찬물은 가급적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족욕·반식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족욕은 발끝에 모여 있는 피를 온몸으로 퍼지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족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게 맞추도록 한다. 이밖에 호흡·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임약이나 심장질환 약, 편두통약, 혈압약 등은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족냉증을 앓고 있다면 의사 상담 후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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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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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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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아파요.” 심장 부근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할 질환이 있다. 바로 협심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협심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7만 4598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 기록한 50만 3825명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발병 연령대로 보면 50세 이상 환자가 97%를 차지했다. ◇협심증으로 생기는 가슴통증의 특징협심증 환자들은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 ‘심장이 조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가슴통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운동 중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을 때 ▲과식할 때 등 심장근육이 빨리 뛰거나 많은 일을 해야 할 때 잘 생긴다. 활동 시 온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려면 심장이 더 빨리 뛰어야 하는데, 이때 좁아진 관상동맥으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공급이 제한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멈추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통증은 서서히 가라앉는다.통증은 대개 1~15분 정도 지속되고, 간혹 어깨나 복부, 팔로 이어진다. 협심증 중에서도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니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한 가지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첫째, 4~6주 이내에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가슴통증이 새롭게 발생했다. 둘째, 가슴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강도가 증가하거나,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 셋째, 가슴통증이 안정 시에도 발생하거나,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는다.◇관상동맥 CT 등 추가 검진해야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위험인자가 있거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과 같은 동맥경화와 관련된 질환을 이미 앓고 있으면 협심증이 생길 위험도 건강한 사람보다 높다. 협심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고위험군이거나 가슴통증이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사의 진료와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기본 건강검진으로는 협심증을 알수 없다. 기본 건강검진은 암 발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심장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검사 항목이 없다. 평소 심장 건강이 걱정된다면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유무를 알기 위한 관상동맥 칼슘 CT 또는 관상동맥 CT를 추가해 검진을 받길 권한다.◇생활습관 개선이 우선협심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생활습관 개선이 첫 번째다. 동맥경화증 위험 요소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금연은 절대적이며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약물이나 운동으로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비만하면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그다음은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협심증약 복용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은 갑자기 흉통이 발생할 때 효과적이므로 협심증이 있다면 반드시 알약이나 스프레이 제제를 몸에 지녀야 한다.시술로 치료하는 방법에는 관상동맥 중재술이 있다. 소위 스텐트 시술로 불리는데, 이는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를 풍선으로 확장한 뒤, 동맥이 다시 좁아지지 못하게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협심증 감소 효과가 좋아 많이 쓰인다. 단, 스텐스 시술을 받은 환자 중 10%는 1년 내 재발한다. 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 복용을 꾸준히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좁아진 부위를 우회해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이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라는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범위가 넓어 스텐트 시술이 쉽지 않은 환자에게 시행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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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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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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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은 혹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방귀 등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로마 재단 연구소·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은 미국·영국·멕시코에 사는 18~9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가스 설문지(Intestinal Gas Questionnaires)에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스 관련 증상 유무와 심각도를 답했다. IGQ 점수가 높을수록 가스 관련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 7일간의 체질량지수, 운동량, 정서적 건강, 삶의 질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불안감·우울감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관련 증상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심각했다. 18~34세, 35~49세의 IGQ 점수는 각각 24, 22.6점이었다. 반면 50~64세, 65세 이상의 IGQ 점수는 각각 12.7, 8.6점이었다. 한편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가스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81.3%) ▲배에서 나는 소리(60.5%) ▲트림(58%) ▲구취(48.1%) ▲가스 찬 느낌(47.2%) ▲복부팽만/배부름(39.6%) 등이 있었다. 연구의 저자인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스트레스가 많으면 입 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 신체 변화가 생긴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활동이 줄어들고 침 분비가 덜 된다.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 심한 것도 수면 중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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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것으로,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이 심장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발생한다.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부정맥·판막 질환·심근병증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겪을 위험이 높다.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다보니, 몸 곳곳에 혈액 공급·순환 장애로 인한 문제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다리 부기다. 종아리와 발이 부을 수 있고, 심하면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폐가 부은 경우에는 숨이 차고 혈압이 저하돼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액이 좌심실 내부에 쌓이면, 폐로 연결된 혈관 압력이 높아져 누웠을 때 심한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다.병원에서는 혈액검사와 X-RAY, 심전도 등 기본검사와 함께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 기능을 확인한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관상동맥 촬영술, 심장혈관 CT, 심장 MRI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이상이 발견되면 이뇨제, 교감신경차단제 등을 사용해 치료하며, 약물 치료나 시술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심장이식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원인 질환이 있는 환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실시하는 식이다.심부전은 만성질환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심부전 치료를 받은 후에도 좋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는 소시지, 햄, 라면 등과 같은 가공 식품들을 피하고 저염식 위주로 먹도록 한다. 가급적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먹되, 소금,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이밖에 심장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기상 후에는 소변을 본 뒤 매일 몸무게를 재보도록 한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없어도 아침 몸무게가 하루 1kg, 일주일 2kg 이상 늘었다면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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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못 했던 운동을 주말에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왕 몰아서 하는 운동, 더 효율적으로 해보자. 똑같은 운동이라도 환경을 조금만 바꿔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껌 씹기, 칼로리 소모량 늘려운동할 때 껌을 씹어보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껌을 씹으면서, 한 그룹은 껌 성분을 먹은 후 걷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의 심박수를 관찰했다. 그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가 껌 성분으로 만든 가루를 먹은 뒤 걸을 때보다 심박수가 높았다. 특히 실험 참가자 중 중년 남성은 껌을 씹으며 걸을 때, 걷는 속도도 더 빨랐다. 껌을 씹는 그룹이 분당 칼로리 소모량은 평균 2kcal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껌을 씹을 때 느껴지는 리듬감이 심박수를 높이는 것으로 봤다. 심박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동작을 해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빠른 음악, 에너지 소모 촉진120~140bpm(분당 비트)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고된 운동의 어려움을 덜 느끼면서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게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자극적인 요소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운동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고, 신체는 더 빨리 움직이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게 된다. 실제로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음악을 들을 때 선수들이 페달을 더 빨리 밟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산소량은 음악 없이 사이클을 탄 선수들보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한 선수들이 7%나 더 적었다. 노래는 규칙적인 박자, 리듬으로 구성돼 있고, 예상할 수 있는 훅이 들어 있는 것이 좋다.◇붕대 감기, 근력 운동 효율 높여압박붕대 등으로 키우고 싶은 근육을 감싼 채 운동하면 저중량 운동으로도 고중량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혈류제한/가압트레이닝(Blood Flow Restriction Training, BFRT)이라는 이름까지 있는 운동법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돼 재활 운동, 선수 훈련 등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근육은 무산소 환경에서 대사했을 때 크기가 커지고 수축력이 향상되는 특징이 있다. 압박붕대로 근력 운동하는 부위를 감으면 혈액이 차단돼 운동 중 근육에 무산소 환경을 제공하면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 근육 세포가 무산소 대사를 하면 젖산, 수소 이온 등 생체 환경을 산성화시키는 노폐물들이 나오는데, 이 산성 환경도 근 합성에 도움을 준다. 생체가 산성화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자극돼, 골격근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BFRT 운동은 성장 호르몬 수치를 290ng/mL까지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90ng/mL은 성장기에 나오는 수치다. 다만, 과한 압력은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압박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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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오돌토돌 불그스름하거나 쩍쩍 갈라지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각각 털을 뽑은 닭, 허물을 가진 뱀의 피부와 닮았다고 해서 닭살, 뱀살이라고 불린다.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각질 제거로 일부 개선, 전신 퍼져 스트레스 심하다면 레이저 치료로닭살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닭살이 돋았다’는 표현에 등장하는 그 닭살이다. 우리 몸은 추위나 위험 등을 감지하면 본능적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체열 손실을 막으려고 입모근이 피부의 털을 세우고 세포들이 표면적을 줄이면서 피부가 순간적으로 닭살처럼 두드러지게 된다. 원인 자극이 사라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피부로 돌아간다.문제는 사라지지 않는 닭살이다. 이러한 닭살은 ‘모공각화증’ 혹은 ‘털구멍각화증’의 일종이다. 모공 내에 과도하게 쌓인 각질이 덩어리를 형성해 발생한다. 흔히 팔, 허벅지, 어깨, 엉덩이에서 많이 보이고 드물게 가슴, 등에도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피부 질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치게 샤워를 자주 하거나 습관적으로 때를 미는 등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생활습관도 원인으로 거론된다.심하지 않다면 샤워 습관 개선과 각질 제거로 좋아진다. 그러나 온몸에 나타나거나 여드름처럼 붉게 변한 닭살은 방치하면 ▲피부 염증 ▲부종 ▲색소 침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역시 심하므로 이럴 땐 치료받는 게 좋다. 완치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박피·레이저 치료 등으로 50~70%까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뱀살은 샤워 습관 개선, 유·수분 공급으로 증상 완화뱀살은 유전성각화증의 일종인 ‘어린선(비늘증)’이다. 팔과 다리 등의 피부가 뱀 허물처럼 갈라져서 이름 붙여졌다. 닭살과 마찬가지로 건조하면 악화된다. 뱀살 역시 유전적 영향이 큰데 피부 각질층 밑에 있는 과립층에서 ‘필라그린’이라는 단백질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생긴다. 이밖에 임파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 사르코이드증(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적 염증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뱀살은 특히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각질을 떼어낸다고 긁거나 손으로 털어내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각질연화제를 이용해 주 1~2회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고 비타민A 연고를 용법에 맞게 발라주면 도움받을 수 있다. 샤워 습관도 중요하다.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세정력이 강한 비누 역시 멀리해야 한다. 샤워 후 유·수분 공급도 중요하다.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보습 제품을 발라 피부 건조를 막는다. 로션으로 보습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바세린을 바르는 것도 좋다.
피부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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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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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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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을 복용하면 온갖 상황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작은 출혈이라도 멈추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약물·음식과 상호작용이 많아 약물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와파린 복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미리 대처법을 알아보자.혈뇨, 혈변, 코피... 와파린 당장 중단해야 할까?와파린을 처방받을 때 꼭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출혈 주의'이다. 이 약은 혈액을 묽게 해 혈전생성을 막는 약이기에 혹여 출혈이 생기면, 지혈이 곤란해질 수 있다. 와파린 복용자의 출혈 위험을 아는 환자는 와파린 복용 중 갑자기 혈뇨나 혈변을 보거나 외상이 없는데도 코피가 반복되면 크게 당황하고, 약 복용을 중단한다. 그러나 이럴 땐 무작정 약을 중단하면 안 된다. 일부 증상은 와파린 복용 시 흔한 증상이다.한국병원약사회 강한나 홍보위원(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사)은 "와파린의 출혈 관련 부작용으로 코피, 잇몸 출혈, 쉽게 멍드는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강 약사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며 "출혈 관련 부작용이 있더라도 환자가 마음대로 복용량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다만,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 하는 증상도 있다. 강한나 약사는 "잇몸, 상처 부위, 코 등에서 출혈 양이 많거나 지혈이 어려운 경우, 피를 토하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보이는 경우, 생리 시 출혈이 너무 심하거나 오래가는 경우,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평소보다 붉거나 검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에게 와파린 복용 중임을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약 복용시간 착각했다면?와파린은 매일 같은 시간에 챙겨 먹어야 하는 약이다. 그러나 바쁜 일이 생기는 등 일상에 변화가 생기면 약 복용을 잊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는 침착하게 약 복용 시간을 다시 살피고, 약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강한나 약사는 "와파린 복용 시간을 놓친 경우, 생각난 즉시 1회분을 복용하고, 다음날엔 원래 정해진 복용 시간에 1회분을 복용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만일 약을 복용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시간이 다음 약 복용 시간과 가까운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강 약사는 "복용을 놓친 약은 생략하고, 다음 약만 기존에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을 한 번 먹지 않았다고 해서 절대로 한꺼번에 2회분을 복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다음 진료를 할 때 와파린 복용을 잊은 횟수와 날짜를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약물 상호작용 많은 와파린, 다른 약은 복용 금지?와파린은 약물 상호작용이 많아 까다로운 약으로 유명하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해열진통제조차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세균·바이러스 감염 질환, 위장장애 등 다른 질환 때문에 몸이 아파도 약을 먹지 않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와파린과 함께 먹어도 안전한 약은 얼마든지 있다.강한나 약사는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해 진료, 처방을 받아야 한다면, 와파린 복용 중임을 알리면 된다"고 말했다. 강 약사는 "와파린 외의 약물 복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며 "약물 상호작용의 여부를 판단하고 나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와파린은 여러 약물과 상호작용이 매우 많고, 환자마다 차이도 크다"며 "와파린을 복용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약을 마음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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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금식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몸 속 돌인 ‘담석’이 생길 수 있다. 담석은 담즙 성분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것으로, 담낭·담도·간에 있다. 담석은 성인의 10~15%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담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담낭 담석 환자수는 2016년 10만 8421명에서 2020년 15만 5065명으로 증가했다. 담도 담석은 2016년 3만 5924명에서 2020년 4만 4779명으로 증가했다. ◇과도한 다이어트, 야식이 담석 유발담석 중에서도 콜레스테롤 담석은 구성성분의 50~70%가 콜레스테롤인 경우로 과도한 다이어트가 원인으로 꼽힌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는 "다이어트나 장기간 금식 등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담낭에서 담즙을 배출하는 호르몬 분비가 안돼 담즙이 머물면서 담석 유발률이 높다"며 "담석증은 남성보다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서 더 많다"고 했다.야식도 원인으로 꼽힌다. 잠을 자는 동안 음식이 위 내에 오래 머물면서 담즙 배출을 자극하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배출이 많아지면서 담석이 발생할 수 있다. 담석이 생기면 복부 팽만감,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은 것 같은 느낌, 배꼽 주변에서 오른쪽·등 쪽으로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진단은 초음파를 이용하는데, 담도 담석이나 간내 담석은 초음파로 확인이 어려워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MRI로 진단할 수 있다.치료는 약물과 수술로 가능하다. 대표적인 약물은 UDCA성분이다. 웅담의 주 성분으로 담석을 용해시키는 효과가 있다. 천영국 교수는 “모래 같이 담석 크기가 작거나 담낭에 염증이 없는 경우 써볼 수 있다”며 “다만 약제 복용을 중단하면 1년 내 10~30%가 재발한다”고 말했다. 2cm 이하의 담도 담석의 경우 내시경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담낭 안에 생긴 담석은 복강경으로 담낭 전체를 떼어내는 것이 현재 유일한 치료법이다. ◇규칙적인 식사로 담즙 분비 제때 되도록담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다. 담낭이 규칙적으로 담즙을 분비하도록 운동시키는 것이다. 식이요법으로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줄여야 한다. 오징어, 문어, 새우, 버터, 마가린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이들 식품은 과량 섭취하면 안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고등어, 명태, 팥·콩·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카페인, 탄산음료 등은 소장에서 담즙산을 재흡수하는데 장애를 주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식이섬유는 장간 순환을 돕는 만큼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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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