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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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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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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을 하루에 1시간 줄이면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불안증상이 덜해지고, 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보훔 루르대학교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 통증, 중독 등의 문제점 해결에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과 줄이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19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일주일 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일절 하지 않았고, 한 그룹은 사용시간을 1시간씩 줄였고, 한 그룹은 평소대로 사용했다. 연구팀은 실험이 끝난 직후와 4개월 후, 참가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신체활동의 정도, 흡연 정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 사용을 일절 하지 않았던 그룹과 사용시간을 줄인 그룹은 4개월 후까지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38분 더 적게 사용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였던 그룹은 4개월 후 이전보다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45분 더 적게 사용했다. 동시에 이 그룹은 삶의 만족도와 신체활동 시간이 증가했고, 우울증상과 불안증상, 니코틴 소비가 감소했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인 그룹은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이러한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됐다.연구의 주 저자인 줄리아 브라일로브스카이아 박사는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스마트폰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일 사용시간을 지키면 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APA PsycNet의 실험 심리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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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몽롱한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모닝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모닝커피는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기관 자극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더 촉진한다.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커진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각성 작용기상 직후 1~2시간 동안에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등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문제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한다는 점이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때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이어져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가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았다. 더불어 카페인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코르티솔은 기상 직후뿐 아니라 점심 12~1시, 저녁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도 분비량이 상승한다. 따라서 하루 중 커피를 마시기 적절한 시간대는 기상 1~2시간 후와 오후 1시 30분~5시 정도까지다.◇치아 변색모닝커피는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출근해서 커피를 마신 후 점심 시간까지 양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아에는 깊은 곳까지 미세한 구멍이 있다. 커피를 마시면 갈색 색소가 구멍 사이로 들어가 치아의 안쪽 층에 착색된다. 만약 마시는 커피가 믹스커피나 시럽이 첨가된 커피라면 변색뿐 아니라 충치도 우려해야 한다. 매일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전체 치아가 전체 28개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이 1.69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에 첨가되는 설탕, 시럽, 프림 등은 입 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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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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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노인복지관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가능해진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천식 등 만성호흡부전 질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존엄한 삶의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한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종합계획'을 21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호스피스 유형 다양화와 접근성 확대, 연명의료 인프라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기관이 확대됐다. 연명의료란 임종과정 연장을 위해 치료 효과는 없으나 환자에게 시행하는 의학적 시술인데, 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미리 표현하는 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다. 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돼왔다.앞으로는 노인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해진다. 고령층이나 지역별 접근성 등까지 함께 고려하여 비영리법인‧단체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소' 역시 활성화한다. 외부 전문가가 포함되어야 의료기관윤리위원회 구성이 가능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병원 등을 위해 여러 의료기관이 공동 이용 가능한 '맞춤형 공용윤리위원회'의 설치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한다.호스피스는 서비스 대상 질환이 늘어난다. 호스피스는 말기·임종 과정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둔 치료와 돌봄을 의미한다. 기존 호스피스 대상 질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HIV),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4개뿐이었다.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13개 만성호흡부전 질환을 호스피스 대상 질환으로 추가 지정했다. 추가된 질환은 만성기관지염, 천식, 기관지확장증, 진폐증, 호흡곤란증후군, 간질성 폐질환, 기타호흡장애 등이다.현재 시범사업으로 수행 중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은 성과를 평가해 본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 입원형 호스피스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력과 시설 기준 등이 간소화된 자문형이나 가정형 등 위주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장인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우리 사회도 이제 곧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 보장은 우리 사회가 다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이기에 앞으로도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와 전문가, 현장의 목소리까지 반영하며, 생애 말기 지원을 위한 법률과 제도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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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을 꼽으라면 골프와 테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취미로 골프 또는 테니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골프·테니스 엘보라는 질병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골프와 테니스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며 취미로 이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골프·테니스 엘보라고 합니다.팔꿈치에서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진료를 하다 보면 테니스나 골프를 즐겨 하지 않는데 왜 생기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질병의 이름이 그럴 뿐 테니스와 골프와 같은 스포츠를 하는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골프와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을 격렬하게 하다 발생할 확률이 높아 붙여졌을 뿐입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팔과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주부, 직장인들에게도 많이 발생합니다.손목을 굽히거나 주먹을 쥘 때, 커피나 핸드폰을 손에 쥘 때, 악수하거나 문손잡이를 돌릴 때,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등 팔꿈치 통증이 느껴지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같은 팔꿈치 통증인데 왜 골프 엘보 또는 테니스 엘보라고 할까요?그 이유는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팔꿈치 바깥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테니스 엘보라고 하고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프 엘보로 구분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만 다르고 거의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이러한 팔꿈치 통증은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테니스·골프 엘보를 위한 치료법 중 대표적인 것은 PRP 치료술입니다. PRP란 본인의 혈액에서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혈소판이 풍부한 자가 혈장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치료술로 상처 치유 및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자가 치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PRP 치료는 20~3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시술로 보통 2~3주 간격으로 3번 이상 치료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을 조정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팔꿈치 만성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과정이 간편한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이 치료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장점이 많은 치료법입니다.팔꿈치 통증은 초기에는 경미하게 시작되지만, 치료 시기를 미루거나 놓쳐 방치하게 되면 인대 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악화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증상으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으시고 야외활동이 점점 늘어나는 시기에 건강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이 칼럼은 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2022/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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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총장 정진택)가 코로나19 이후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재단법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 이하 반기문재단)’과 ‘BKM Global Health Platform(이하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 김숙 상임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되었다.해당 플랫폼은 반기문재단과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이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8월 개발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존 감염병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출처에 기반한 최신경향의 정보를 전 세계에 보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소(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의학, 보건학, 약학, 사회학, 수학 등 학계를 망라한 국제적인 전문가 그룹(Eminent Group)이 참여하고 있어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와 반기문재단은 상호협력하에 플랫폼 운영유지 및 활성화에 매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과 팬데믹을 예측하고 대비해 글로벌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플랫폼에서는 국제기관 및 교육연구센터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현황을 비롯해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전략과 전망, 국제보건규칙 개선 방향(IHR 2005)과 ICT 기반 대응 시스템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려대 의과대학 환경의학연구소(소장 :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운용을 전담하게 되며 고대의료원 감염병 전문가들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반기문 이사장은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기대하고 있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어떤 새로운 감염병이 또 다시 우리를 찾아올지 알 수 없다"며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을 통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다음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정진택 총장은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인류를 이롭게 하는 것은 과학자들의 숭고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UN사무총장직 수행을 통해 국제사회에 헌신해오신 반기문 이사장님과 미래를 향한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당 플랫폼이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글로벌 연대에 기반한 강력한 메커니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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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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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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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867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67만404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46명, 사망자는 1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1667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83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5192명, 부산 3539명, 대구 4203명, 인천 4667명, 광주 3176명, 대전 3004명, 울산 1945명, 세종 795명, 경기 2만2620명, 강원 3420명, 충북 3507명, 충남 4378명, 전북 3898명, 전남 3974명, 경북 5660명, 경남 5573명, 제주 128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충북, 전북 각 2명, 대전, 울산, 전남,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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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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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4/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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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오는 4월 28일 온라인 생중계(ZOOM)을 통해 2022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지부가 2021년 1월 발표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서는 국가 책임하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정책 패러다임이 설정됐다. 특히 전 국민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 사회통합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로 각각 ‘믿을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최신 정보 생산 및 확산’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접근 유도’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 해소’ 등이 선정됐다.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및 인식 증진을 위한 정책’ 내용에 따르면, 2019년 한국 리서치의 ‘정신질환자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조사(웹 조사)’에서 국민들이 조현병과 관련해서 ‘살인사건’, ‘묻지마 폭행’ 등 최근 보도된 강력 사건들을 연상하였으며, “조현병 환자는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을 한다”에 78%가 동의하는 등 조현병에 대한 편견이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73%는 조현병에 대한 정보를 TV, 방송, 신문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얻고 있다고 응답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은 범죄와 사건·사고 보도에 편중된 언론보도에서 생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자살 보도 시에는 기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이 있는 반면, 정신질환 관련 보도 기준은 부재해 가이드라인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에서는 정신질환 보도 기준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의학, 보건복지 등의 담당 기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를 개발하였다.다가오는 심포지엄에서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이며, 정신건강에 관한 언론보도 현황과 인식개선 활동 등을 공유하여 미디어를 활용한 정신질환 인식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디어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주제로 민태원 국민일보 부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에 나타난 정신과에 대한 인식(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서화연 교수) ▲정신건강 관련 한국 언론보도 분석(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황애리 선임행정원,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나은영 교수)을 각각 발제한다.두 번째 세션은 ‘미디어를 통한 정신건강 인색개선 활동과 결과’를 주제로 이진한 동아일보 부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인권톡(Talk) 10데시벨 사업 소개(10데시벨 기획단 김미현 단원) ▲국내에서 유명인 자살에 따른 일반인들의 모방 자살에 대한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의 효과 연구, 2005-2017(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 발표(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해우 단장)로 구성되었다.세 번째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이규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책지원본부 구성자 본부장,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편집국장, 중앙일보 정심교 기자,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당사자 가족대표단 노희선 대표가 참여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해우 단장은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 언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정신질환 인식개선 방안이 적극 모색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관련기관 실무자, 언론인, 유관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당사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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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홈 케어 탄력 기기'는 꽤 매력적인 제품이다. 병원에서 받는 값비싼 피부 관리 비용을 일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메디큐브의 에이지알, 듀얼소닉의 프로페셔널 탄력 기기 등이 있다. 하지만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많다. 정말 홈케어 탄력 기기가 피부를 탄력 있게 바꾸고, 늘어진 모공을 되돌릴 수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본다.◇드라마틱한 효과 기대 말아야홈 케어 탄력 기기의 원리는 대부분 피부에 고주파, 미세 전류 등을 보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탄력 기기의 고주파 혹은 미세 전류가 피부 조직에 열을 가해 피부 조직에 손상을 입히면 세포에 변성이 생긴다”며 “이렇게 변성된 부분을 콜라겐 등이 새롭게 채워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권순효 교수는 “홈 케어 탄력 기기가 피부 재생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가정용의 경우 전류 출력 세기가 약해 확연한 변화를 일으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동원대학교 의료미용과 채순님 교수는 “홈 케어 탄력 기기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피부 탄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짧은 기간 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아 교정 중이면 사용 피해야홈 케어 탄력 기기는 이 시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홈 케어 탄력 기기는 피부로 전류를 보내는 방식인 만큼, 광대, 턱 등등 치아에 가까운 부위에 사용하면 이 시림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류 출력이 약해 큰 부작용을 우려할 필요는 없으나 치아와 가까운 부위에 사용하면 이 시림이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채순님 교수는 “홈 디바이스의 경우, 출력이 약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지만, 치아 교정 등 치아 치료 중에 사용하면 일시적인 이 시림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치아 교정 치료 중이거나 평소 이 시림에 민감한 편이라면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채순님 교수는 “사용 시 하루 권장 사용시간과 사용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 사용 시에는 꼭 1단계부터 손에 테스트해본 후 사용하고, 눈가나 목젖 등의 민감한 부위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효과 부풀리는 과장 광고 주의홈 케어 탄력 기기를 구입할 때는 효능과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담당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입증된 효과는 ‘주름개선’ 뿐인데도 광고에는 ‘피부 리프팅’ ‘모공 조임’ 등의 효과로 과장 광고하는 제품이 많다”며 “효과가 과장 광고된 제품은 아닌지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제품의 인증마크와 식약처 인증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증마크에는 인증마크유럽연합(EU)의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인증, 국내 국가인증통합마크인 KC인증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이 식약처에서 인정한 의료기기일 경우, 제품의 인증번호를 식약처 의료기기정보포털에 검색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제품의 효과를 실험한 논문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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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일에 짓눌려 살아갑니다. 오늘은 일 때문에 한숨만 쉬고 있는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직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지요. 야근과 잡무에 시달리고, 상사의 눈치를 보고, 치열한 경쟁을 위해 건강과 시간을 바치고, 무기력하게 퇴근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떠오르진 않나요?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살인적인 업무 강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업무 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꼽힙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줄긴 했어도 잦은 회식 풍토로 인해 퇴근 후에도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리적인 부담만 있는 게 아닙니다. 딱딱한 수직관계, 상명하복의 문화가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클 수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얼마나 힘이 들까요.“일은 삶의 질 높이는 수단이어야”일은 원래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 돼야 합니다. 사명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다가, 일이 끝난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취미를 즐겨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모두 풀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 직장인들은 대부분 잠조차 편히 못 잡니다. 골병들도록 일은 하지만 정작 근육을 쓸 데가 없어서 체력은 떨어집니다. 체력이 바닥이니, 여유 시간이 생겨도 운동은 엄두도 못 내고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게 고작입니다.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이런 엉망인 생활을 하면서도 건강에는 신경도 안 쓰고 있을 겁니다. 혹은 자신의 건강을 너무 과신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더라도 운동하거나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보양식, 건강기능식품, 마사지 등에 의지해 문제를 덮으려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몸속의 문제는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만성적인 피로로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적어도 다음 증상들 중 두세 가지 이상을 겪고 있다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생각하세요.▲신체 증상: 두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 요통, 두근거림, 뻣뻣한 어깨, 이명, 어지럼증, 불면, 식은땀, 화끈거림▲감정 증상: 울음, 불안, 초조, 화, 외로움, 무력감, 중압감▲행동: 흡연, 폭식, 과식, 과음, 폭언, 손톱 물기▲정서 증상: 집중력 저하, 판단력 저하, 우유부단, 걱정, 기억력 감퇴, 도피 욕구일 안배 잘 하고, 옆 사람과 대화를우리 몸은 30세 무렵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노동과 휴식의 밸런스를 못 맞추면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다가, 결국엔 면역력이 더 이상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암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당신이 암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로를 해결하는 겁니다. 기업 문화가 바뀌지 않는 이상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진 않을 겁니다. 다만 당신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먼저, 한 번에 몰아서 일하지 마세요. 일을 한 번에 몰아서 하다 보면 생활의 규칙성이 깨집니다. 새벽녘에 잠이 들기도 하고, 늦잠을 자서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프로젝트 한 개를 끝낼 때마다 과음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은 부교감신경을 혹사합니다.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죠. 그러니 일을 잘 분배하세요. 어느 한 순간에 몸이 바싹 긴장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 일정을 잘 짜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옆자리에 앉은 동료든, 멀리 떨어진 친구든, 집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가족이든, 점심을 먹으며 수다를 떨든, 퇴근길에 통화를 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대화를 많이 하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는 대화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마음을 쏟아놓고 얘기하면 긴장이 풀리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혼자서는 웃을 일이 없다가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웃을 일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누군가의 흉을 보거나 과거의 안 좋은 일은 끄집어내거나 비관적인 얘기를 대화 소재로 삼지는 마세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이야깃거리가 없으면 칭찬이나 인사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그러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기도 합니다.이 두 가지만 실천해도 퇴근길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질 겁니다. 저는 당신이 일에 짓눌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엉망인 생활을 손봐야 할 때입니다. 퇴근 후에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세요. 그래야 암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직장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당신에게,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이병욱 드림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4/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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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작은 돌기가 여러 개 올라오면 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어떤 피부 질환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짜기보다 어떤 종류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비립종눈가에 좁쌀만 한 뾰루지가 생겼다면, 하얗거나 노란 피지들이 뭉친 각질 덩어리인 비립종일 수 있다. 뺨과 눈꺼풀에 잘 생기고, 얇은 피부일 때 생기기 쉽다. 어느 연령에서나 잘 발생하나 특히 여성이 많다. 다행히 비세균성이기 때문에 옮기거나 퍼지지 않는다. 통증도 없다. 짜면 쉽게 제거된다. 그러나 집에서 자가 치료하면 피부 감염으로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로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낸다. 한 번의 치료로도 금방 사라진다. 주로 화장할 때 피부에 가해진 자극이나, 화장품 잔여물이 원인이다. 따라서 예방하려면 눈가를 자주 만지는 것을 피하고, 필링용 화장품을 눈가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삼가고, 화장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한관종물사마귀와 비슷하게 생긴 돌기가 눈가에 돋아났다면 한관종일 가능성이 크다. 한관종은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물사마귀와 달리 땀 배출 통로인 한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긴다. 피부밑 깊숙한 진피층 땀샘에서 기형적으로 생기는 다발성 양성 종양의 일종이다. 눈가에 1~2mm 타원형으로 작은 돌기가 모여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심하면 이마, 볼 등에도 생긴다. 유전인 경우가 많고, 가렵거나 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한다. 한관종은 치료받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뿌리가 깊어 한 번의 시술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눈가 피부는 얇아 흉터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2~3개월에 나눠서 뿌리가 없어질 때까지 완벽히 치료해야 한다. 대부분 레이저 장비를 통해 제거한다.◇쥐젖약간 튀어나오거나 늘어진 연한 단갈색 돌기들이 눈꺼풀에 생겼다면 쥐젖일 수 있다. 쥐젖은 주로 노화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긴다. 보통 40~50대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의학용어로는 연성 섬유종이라고 한다. 어미 쥐의 젖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젖이라고 부르며, 1mm에서 수 cm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눈꺼풀 외에도 목, 겨드랑이, 가슴 등에 잘 생긴다. 여러 개가 퍼져나가듯 생기지만, 바이러스성이 아니라서 전염성은 없다. 손톱깎이, 실 등으로 자가 치료하기도 하는데, 흉터와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교적 뿌리가 깊지 않아 한 번의 치료로 좋아진다.◇편평사마귀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돌기들이 솟아오른다면 편평사마귀를 의심해야 한다. 편평사마귀는 다른 돌기들과 달리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 모양의 구진이 생긴다. 얼룩덜룩한 색깔 때문에 크기가 커지면 검버섯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점점 온몸으로 퍼지고,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건조하면 더 빨리, 쉽게 퍼지므로 평소 피부를 긁거나 때를 미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부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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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제일 뒤쪽에 있는 사랑니의 정확한 명칭은 ‘제3대구치’다. 보통 17~18세 전후로 상하, 좌우 총 4개가 나기 시작한다. 사람에 따라 개수에 차이가 있는데 아예 나지 않거나 있어도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떡해야 할까?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통증, 발치의 무서움에 관한 이야기들로 많은 사람이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며 “위치상 양치질을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관리가 어렵고, 몸이 피곤하거나 음식물이 끼면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치과에 사랑니 발치를 문의해보면 간혹 큰 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는 매복된 치아가 좌우 아랫입술과 턱 주변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신경관과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발치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다간 사랑니 뿌리 끝이 신경표면에 상처를 남겨 일시적 감각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최병준 교수는 “감각마비는 수주에서 수개월 경과 후에 회복되지만, 신경손상 정도에 따라 드물게는 장기간 지속돼 약물·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사진에서 신경관과 겹쳐 보일 시, CT를 활용해 신경관과 뿌리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아래 사랑니와 달리 위쪽은 주변에 큰 신경이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감각이상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코와 연결되는 공기주머니인 상악동이 위치해 있어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최병준 교수는 “위쪽에 매복된 사랑니 대부분은 상악동과 연결돼 있으며, 뿌리 끝에 염증이나 물혹이 있으면 천공, 즉 뚫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복 사랑니 발치 경험과 지식이 충분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사랑니 발치 시에는 마취로 인해 크게 아프지 않다. 다만, 아픈 감각만을 마취한 것이기 때문에 사랑니에 가해지는 힘과 뻐근함, 분할할 때 시큰함 등은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신경관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면 간혹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최병준 교수는 “사랑니를 빼고 난 다음 날에는 많이 아프고 붓거나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2~3일 후에는 멍이 든다거나 침을 삼키기 힘들거나 인접치가 시릴 수 있다”며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피딱지가 잘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 나오면서 뼈가 드러난 경우로 이때는 통증 경감 치료를 권한다”고 말했다.
치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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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회식 자리가 늘어난 모습이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은 물론, 월요일~목요일에도 퇴근 후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문제는 다음날이다. 술을 많이 마시고나면 다음날 저마다 숙취를 호소하곤 한다. 과음으로 인해 쓰린 속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숙취 해소를 위한 추천 식품들을 소개한다.토마토토마토의 빨간 색 성분인 ‘라이코펜’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이 해소되도록 도우며,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글루탐산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해장을 위해서는 생 토마토 대신 익혀 먹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혀서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실제 이탈리아 등에서는 해장을 위해 토마토와 양파, 조개 등을 넣고 수프를 끓여 먹기도 한다. 이밖에 익힌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해 먹는 것도 좋다.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아스파라거스의 이름 자체가 아스파라긴산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도 함유하고 있어 간 해독 기능을 돕는다. 실제 동물 실험을 통해 아스파라거스의 알코올 숙취 해소 및 간세포 보호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제주대 연구팀).미나리향긋한 미나리도 숙취 해소에 좋다. 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페르시카린’이 함유돼, 알코올을 분해로 인한 간의 부하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한다. 또한 미나리는 숙취의 원인인 혈액 속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졌다.녹차녹차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 또한 많이 들어있어 간의 부담을 덜어준다. 녹차는 따뜻하게 끓인 뒤 식후 1~2시간 정도 지나서 먹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 또는 식사 직후 마실 경우 오히려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이 발생·악화될 수 있다.달걀달걀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들어있다. 메티오닌은 손상된 간 세포의 원료가 된다. 또한 달걀 속 레시틴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등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미국이나 태국에서는 달걀 프라이, 달걀 튀김 요리 등을 통해 속을 달래기도 한다. 달걀은 음주 전후 한 개 정도 먹는 것을 권한다. 기름에 부치거나 튀겨서 먹을 경우 열량이 높아지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뜨거운 국물은 ‘NO’음주 다음날에는 앞서 소개된 식품들 대신 짬뽕, 라면 등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맵고 뜨거운 국물 음식은 일시적으로 속이 풀리는 듯한 느낌만 줄뿐, 숙취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음한 다음날 맵고 짜면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알코올로 손상된 위 점막에 자극이 더해져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합성조미료, 식품첨가물 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의 경우 간에 영향을 미칠 위험도 있다. 반드시 국물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콩나물국, 황태국 등을 추천한다. 콩나물에 든 아스파라긴산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황태 속 메티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은 간을 보호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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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을 결심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일이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칼로리 소비는 늘리고 섭취는 줄여야 하는데, 그렇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기만 해도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무리한 저칼로리 식사 뒤에는 반드시 요요현상이 따라온다. 칼로리 섭취를 급격하게 줄이면 단기적으로는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고, 식사조절을 중단하는 순간 다시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설령 굳은 의지로 저칼로리 식사를 계속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이 기아상태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신진대사를 낮추기 때문에 체중감소 효과는 점차 줄어든다. 또한, 무리하게 먹는 양을 줄이거나 주요 영양소가 부족한 저칼로리 식사를 유지하게 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증가해서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굶기와 폭식이 반복되면 체중은 점점 증가하고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 즉,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칼로리만 신경 쓰다가 영양불균형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 좋지 않은 식사 습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양만 줄인다고 건강한 식사가 되지는 않는다. 단순히 음식의 양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질까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 몸은 칼로리를 만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도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성분표의 칼로리만 보고 식품을 선택하게 되면 필요한 영양소 중 일부만 먹게 되어 오히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칼로리 높은 지방을 배제하여 지속적으로 먹는 경우 지방에 녹아 흡수되는 지용성영양소 결핍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칼로리보다 영양밀도와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같은 칼로리를 내는 식품이라도 그 영양가는 같지 않다.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비교할 때 칼로리에 비해 다른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영양밀도가 높다”고 한다. 영양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때때로 금기식품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설탕, 꿀, 시럽과 같은 단순당과 흰쌀, 밀가루처럼 정제된 곡류를 피하고 잡곡, 현미, 과일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을 적정량 선택하면 된다. 단백질은 지방이 적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생물가가 높은 단백질 식품(살코기 부위)이나 콩류를 이용하고, 지방은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 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 등을 적정량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선사하는 채소류까지 매 끼니 더한다면 섭취 칼로리에 비해 영양밀도 높은 음식들로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단순하게 음식의 양을 줄이고 칼로리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질 좋은 음식을 먹어 필수 영양을 채우는 것이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에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이연희 대한비만학회 임상영양위원회(아주대병원)2022/04/21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