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간이식 수술’ 권위자 서경석 교수 겸임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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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은 국내 간이식 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가 오는 5월 1일부터 겸임 진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경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분할간이식, 보조간이식, 심장사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세계 최초로 우후구역 및 우전구역 간이식 등 새로운 간이식 수술을 개척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혜자의 배를 열지 않고 로봇과 복강경만으로 간이식을 성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에서 진료 중인 서경석 교수는 보라매병원 외과에서도 외래 진료를 개설해 5월 1일부터 겸임 진료를 시작한다. 보라매병원은 본원인 서울대병원과 협진을 강화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보라매병원의 간 수술 및 간이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석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이자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간암학회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간학회 회장과 세계생체간이식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 또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