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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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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5/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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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수술이 '백내장 수술'이다. 보통 백내장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3년 사이 40~50대 발병률이 크게 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국내 40~50대 백내장 환자 수는 20.24% 급증했다.◇녹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 심하면 실명도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변하는 질환이다. 눈 노화가 주원인이어서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로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가 크게 늘었다. 문제는 40~50대 환자들의 경우 백내장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못해 안과를 잘 찾지 않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진다는 점이다. 백내장 초기 증상이 노안 초기 증상과 비슷해 무턱대고 방치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된다. 그러면 초기 단계에 비해 수술이 더 까다로워지고,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시야 흐림이 나타날 때 ▲사물의 색감이 떨어지거나 선명도가 저하될 때 ▲사물이 겹쳐보일 때 백내장을 의심하고 안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백내장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이 아닌 약물 치료를 하며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자외선 차단하고, 스마트폰 사용 자제해야백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백내장의 위험 요소로 자외선을 꼽는다. 자외선은 수정체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절에 상관 없이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에도 되도록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블루라이트를 흡수한 수정체는 변성되면서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1시간 사용 후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루테인·지아잔틴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백내장 예방을 위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활성산소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활성산소가 산화되면 수정체가 영향을 받아 뿌옇게 변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 색소 물질이기도 하다. 황반이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의 중심이며,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황반의 주변부는 루테인이, 중심부는 지아잔틴이 밀집돼 있다. 이러한 황반의 색소 밀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외부로부터 섭취해 보충해줘야 하며, 꾸준한 섭취 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1999년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12년간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루테인·지아잔틴과 백내장 발병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백내장 발생 위험이 무려 22%나 낮은 것이 확인됐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황색 채소와 베리류, 해조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음식을 통한 꾸준한 섭취가 힘들다면, 루테인·지아잔틴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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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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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으면, 각종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들도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0분만 투자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종아리 주무르기종아리만 제대로 주물러도 혈압이 내려간다. 종아리 근육은 발까지 퍼진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중요한 근육이기 때문이다. 종아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혈압은 떨어진다. 실제로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켰더니, 혈압이 평균 10mmHg 떨어졌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종아리 마사지는 자기 전, 아래에서 위로 5~10회 정도 누르면 된다. 약간 아플 정도로만,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등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호흡기 운동하기호흡기 운동(고저항 호흡기 근력 훈련)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고저항 호흡기 근력 훈련은 호흡근 강화 장치를 힘껏 빨아들였다가 숨을 천천히 내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혈압이 정상 범위를 넘은(수축기 혈압 120mmHg 이상) 50~79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고저항 호흡기 근력 훈련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 참가자 중 절반은 6주 동안 고저항 호흡기 근력 훈련을 매일 5분 진행했고, 나머지는 효과가 없는 가짜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고저항 호흡기 근력 훈련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이 평균 9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은 실험이 끝난 6주 후에도 혈압 감소가 유지됐다. 혈압 개선 외에도 혈관 내피 기능이 45% 향상됐고, 혈관 내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산화질소 수치도 높아졌고, 산화 스트레스 지표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흡근 강화 장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숨을 최대한 크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뿜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하루 5분 3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두 손 꽉 쥐기두 손을 꽉 쥐는 등 등척성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등척성 근력운동은 근육이 수축하지만, 길이는 변하지 않는 운동을 말한다. 가만히 자세를 유지한 채 힘을 주고 버티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실제로 93개 연구 결과를 분석한 한 연구에서 유산소 운동은 수축기 혈압을 3.5mmHg, 동적 근력운동은 1.8mmHg를 낮춘 데 반해, 등척성 근력운동은 무려 10.9mmHg 낮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요구한 등척성 근력운동은 하루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2분간 4회 버티는 것이었다. 실험 참가자는 하루 8분, 일주일 세 번 주먹을 불끈 쥐는 것만으로도 5.2~12.7mmHg까지 수축기 혈압을 낮췄다. 주먹을 쥐는 것 외에도 등척성 근력운동으로는 철봉 오래 매달리기, 플랭크, 브릿지 등이 있다. 한편, 이미 혈압이 상당히 높은 고혈압 환자라면 천천히 걷거나, 스트레칭하는 등 급격하게 혈압이 올라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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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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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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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3번째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미 두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다시 한 번 수술을 결심했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눈, 코, 입술, 턱, 광대뼈, 이마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10여회 수술을 받는 동안 지불한 비용만 수천만원에 달하며, 단기간 무리하게 재수술을 받은 부위에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더 이상 그의 얼굴에서 성형수술 이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A씨는 성형수술을 멈출 생각이 없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빚을 내서라도 성형수술을 받겠다는 의지다.◇연예인 닮기 위해 수차례 성형수술… 중독 증상 보여A씨와 같은 사례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이나 외신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이 되고 싶은 영국인’ 올리 런던이 대표적이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약 23만파운드(한화 3억6800만원)을 들여 18차례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눈, 눈썹, 이마, 입술, 턱 등에 추가로 9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의 목적은 한국인 여성이 되는 것이다. 그는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2013년 한국에 방문했을 때 한국인의 외모에 반했고, 최근에 한국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귀엽고 예쁜지 알게 돼 (그들을)닮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A씨와 올리 런던에게는 흔히 이야기하는 ‘성형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간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한양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는 “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 수술 부위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수술 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짜증 등을 느끼고, 수술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거나 건강이 안 좋아졌음에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연예인과 같은 특정 대상을 닮기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는 것 역시 중독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낮은 자존감·美에 대한 욕망, 중독으로 이어져일부 사람들은 이처럼 잦은 성형수술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외모를 갖게 된 이들을 ‘성괴(성형괴물)’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비난을 받는 당사자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수술을 멈출 수 없다. 비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아름답고 싶은 욕망과 수술을 받지 못했을 때 생기는 괴로움, 수술 후 찾아오는 안도감 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타인의 시선·관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낮은 자존감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깔려있다. 그들에게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고치는 수술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바꾸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성형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증상)’나 ‘신체이형장애(외모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고 생각해 집착하는 증상)’를 의심할 만한 모습들도 발견된다. 특히 신체이형장애의 경우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망상으로 인해 잦은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SNS 통해 외모 평가… 사회 분위기도 영향성형중독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과 같이 외모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 데는 사회 분위기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기본적으로 외모를 중시하는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은 데다, 최근에는 SNS로 인해 자신의 외모를 드러내면서 서로 평가하는 현상 또한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원인이 됐다.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뀐 점 역시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성형수술을 받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성형수술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한 번이 어렵다’는 말이 공통적으로 나온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적극적으로 성형수술을 받고 있으며, 예전처럼 성형수술 사실을 숨기려 하지도 않는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중매체를 통해 성형수술의 장점만 부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한 부위 단기간 성형, 근육 손상 위험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을 받으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영향이 불가피하다. 성형외과 전문가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한 무리하고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문경철 교수는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을 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며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형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한창우 교수는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중독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며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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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고은아, 김학래 등 유명 연예인들이 모발이식 경험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발이식은 탈모 관련 시술 중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자신의 모발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수술인 만큼 부작용과 수술 후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뒷 머리에서 모낭 떼어와 이식모발이식 수술은 자신의 두피에 있는 모발을 떼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법이다. 보통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뒤통수 모발은 그대로인데, 헤어라인이나 그 윗부분의 모발이 얇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먼저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개별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모낭을 채취하는 부위를 삭발하지 않아 수술한 직후에도 티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비절개 수술 등 다양한 수술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모낭염, 모발 탈락 가능성도모발이식 수술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모낭염, 모발 탈락, 곱슬머리 등의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모발이식 수술 후 부작용 발생 확률이 크진 않으나, 모낭을 이식한 부위에 가려움증, 안면 부종, 모낭염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심한 흉터, 통증, 감각이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모낭을 떼어낸 부위 혹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는 사례도 있다. 허창훈 교수는 “수술 과정에서 두피가 자극을 받아 생긴 혈액순환 장애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며 “수술 후 시간이 지나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된다”고 말했다. 종종 모발이식 후 새롭게 자라난 머리가 곱슬머리로 자라나 스트레스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수술 중 모낭이 손상을 입어서일 확률이 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곱슬머리로 자라나는 부작용은 보통 영구적이지 않다”고 말한다.◇금연이 부작용 방지에 도움수술 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후로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허창훈 교수는 “모발이식 수술의 부작용은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며 “혈액순환 장애를 막기 위해서는 금연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도포해 모낭염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다.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2~3일간은 이식모를 만지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허창훈 교수는 “모발이식 수술은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발의 자리를 이동시키는 수술이라 가발 정도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며 “많은 모발을 채취할수록, 큰 흉터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쉬우니 욕심부려서 너무 많은 모발을 채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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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는 음식을 매우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고혈압 환자는 한국인의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김치조차도 자제해야 한다. 반면, 고혈압약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도 있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칼륨 풍부한 과일·녹황색 채소 도움고혈압약은 오랫동안 복용하기 때문에 종종 특정 영양소의 결핍을 유발한다. 특히 수분 배설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이뇨작용 혈압 저하' 계열 고혈압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칼륨 결핍을 일으켜, 저칼륨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그 때문에 이뇨작용 방식 고혈압약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스피로노락톤‘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는 게 좋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오렌지, 바나나, 건포도 등 과실류나 당근,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가 있다.◇짠 음식·자몽은 독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다. 염분이 많은 짠 음식과 자몽이 든 음식이다. 염분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김치, 찌개, 국, 젓갈, 라면과 같이 염분이 많은 음식은 최소한으로만 먹어야 한다.자몽은 고혈압약과 함께 먹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자몽은 칼슘채널 차단작용을 증가시킨다. 칼슘채널을 차단하는 ‘암로디핀’ 등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 복용 1시간 전이나 복용 후 2시간 이내에는 자몽이나 자몽주스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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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만병의 근원이다. 과식, 폭식 또는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생기기 쉽다. 그런데 생리 전후, 뱃살 증가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시적 복부 팽만일 수도, 실제 체중 증가를 동반한 뱃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때론 자궁근종에 따른 몸의 변화여서, 진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생리 전후 뱃살 증가의 원인과 양태, 그리고 대처법을 함께 알아본다.◇호르몬 변화로 식욕 증가해▶호르몬 변화=호르몬 변화로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생리 기간 동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급격한 호르몬 수치의 감소는 신체 내 수분과 염분이 평소보다 많이 저장돼 몸이 잘 부으며 복부 팽만감으로 이어진다. 또한, 생리 기간에는 자궁 내벽이 두꺼워지면서 아랫배가 평소보다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식욕 증가=생리 기간 중 증가하는 식욕으로 살이 찐 경우일 수도 있다. 생리 중 그리고 직전 7일 동안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식욕도 폭발하고 살도 잘 찐다. 이 기간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들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는 증가한다. 프로게스테론은 지방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끔 유도한다. 포도당을 몸속으로 흡수하게 하는 인슐린 분비도 왕성해진다.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영양소가 충분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욕도 왕성해진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 하루 섭취량이 평소보다 90~500kcal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심리적인 요인으로 유발되는 가짜 배고픔이 증가해 식욕 폭발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성호르몬 분비 불균형으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가짜 배고픔은 고열량 식품 섭취 욕구를 높인다. 호르몬 영향으로 체내 수분이 잘 축적돼 과식하지 않아도 체중이 1~2kg 정도 늘기도 한다.▶소화불량=생리로 인해 장 활동이 둔해지면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 또는 중에 소화불량을 겪은 사람은 참가자들 중 73%나 됐다. 이는 호르몬이 대장의 연동 작용을 방해해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생리 기간 동안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생리가 시작되면 체내에 프로게스테론이 축적되면서 소화 시스템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리 기간에 변비나 소화불량이 심하면 허브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브차에 함유된 천연 성분이 체내 대사를 활성화시키며 통증 완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복부 팽만감 줄여야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생리통 또는 생리 중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은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 생리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순환이 잘 돼 생리통이 완화된다. 또한, 7~9시간의 적절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생리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짠 음식을 피하는 것도 답이다. 칼륨이 풍부한 시금치, 고구마, 바나나와 같은 음식과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나트륨 수치는 낮추고 수분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자궁근종 의심해봐야생리가 끝나도 배의 붓기가 가라앉지 않고 유독 아랫배가 잘 빠지지 않는 여성이라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별다른 통증이 없고, 놓치기 쉬운 증상이 지속된 이후에야 통증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월경과다, 골반 통증, 월경통,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탈모, 숨이 차는 증상, 피로감, 생리가 길어지거나 쉽게 짜증이 나는 증상 등이 있다. 자궁근종은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작고, 크기가 작거나 위치에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궁 나팔관 연결 부위를 막는 등 위치가 나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자궁근종이 크면 아랫배가 튀어나오게 돼 똥배처럼 보일 수 있다. 비만이라면 뱃살이 전체적으로 움직이지만, 자궁근종이라면 야구공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자궁이 움직이는 게 느껴질 수 있다. 자가 검진으로 차이를 인식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치료를 미루면 근종이 커지고, 심하면 불임이 원인이 되므로 평소와 다르게 배가 나오고 불편하다면 꼭 병원을 찾아 확인해야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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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사이사이 껴 있는 내장지방은 위험하다.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염증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장병, 당뇨병 등 중증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내장지방이 있는지는 누워보면 알 수 있다. 누웠는데도 배가 볼록하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는 것이다. 위험한데다, 어떤 자세로도 숨겨지지 않는 내장지방,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내장지방 제거를 돕는 식품을 알아본다.◇통곡물빵통곡물로 만든 빵은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연구로 입증된 내용이다. 미국 터프츠대 인간영양연구소 니콜라 매코운(Nicola McKeown) 박사팀은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한 연구팀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6주마다 혈액 검사와 CT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밀가루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곡물빵이 섬유소가 많아 혈당 수치를 천천히 올리고, 다른 영양소는 정제된 곡물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짙은 녹색·노란색 채소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내장지방 제거에 좋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75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내장지방이 17%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채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내장지방으로 전환되는 당의 양이 많아진다.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연구팀은 채소를 소량만 섭취해도 내장지방 개선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짙은 녹색 채소로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고, 주황색 채소로는 당근, 노란색 채소로는 호박, 감자 등이 있다.◇커피커피도 내장 지방 제거를 돕는 식품이다. 커피 속 클로로겐산 성분이 일종의 항산화 성분으로, 내장지방 제거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클로로겐산 성분이 풍부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일본 연구팀은 과체중 남녀 14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클로로겐산이 고농도로 함유된 커피(클로로겐산 369mg 함유)를 마시게 하고, 다른 그룹은 일반 커피(클로로겐산 35mg 함유)를 마시게 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하루에 한 잔씩 커피를 마셨다. 그 결과, 12주 후 클로로겐산이 풍부한 커피를 마신 그룹은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내장지방 면적뿐만 아니라 체중,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고단백질 식품내장 지방을 제거하려면 당 복합체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질 식품을 먹어야 한다. 우리 몸은 당을 가장 빠른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에너지를 다 쓰고도 탄수화물이 남으면 복부에 지방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줄이려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 복합체인 탄수화물을 다 쓰고 나면,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한다. 이때 단백질도 모자라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빼서 사용해 근육이 빠지게 된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줄게 해 오히려 체중 감량에 악효과를 낼 수 있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한 번에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아침·점심·간식·저녁으로 4회 정도에 나눠서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고단백식품으로는 대두, 호박씨, 땅콩, 아몬드, 두부, 닭가슴살, 소 등심, 연어, 오리고기, 달걀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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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유독 급증세에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환자수는 2016년 6만 4497명에서 2020년 14만 697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30대 환자 또한 2016년 7만 5949명에서 2020년 11만7186명으로 5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젊은층의 우울증은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부른다. 때문에 가족, 친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부를 수 있어 근본적인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우울증, 왜 2030 세대에게 많나?우울증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이 제시되고 있으며,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신체의 호르몬 균형의 변화 △가족력 △어린 시절의 외상(트라우마) △낮은 자존감 또는 자기 비판적인 태도 △정신 질환의 과거력 △경제적인 문제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 등이다.대전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훈 교수는 “2030 세대의 경우 취업 또는 직장 스트레스, 인간관계, 가정환경, 이성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이 다른 연령층에서보다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며 “그러다 보니 인지적으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것이 절망감과 무기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사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지내기도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는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신체 증상을 겪기도 하는데, 내과적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우울증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따라서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거나 △무슨 일을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전과 달리 많이 먹거나 혹은 적게 먹는다든지 △계속 잠만 잔다거나 잠을 아예 안 자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마음의 문제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치료 결심, 주저하지 말아야 우울증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우울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 본인의 치료 의지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우울증은 일명 ‘마음의 감기’라 불린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또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대부분에 효과적이다.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 인지행동치료나 대인관계치료와 같은 심리치료만 진행하기도 한다. 또 흔히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하면 의존성과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해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다른 약물에 비해 의존성이 높지 않고, 일부 약물에서 의존성을 보이더라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중단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적극적인 우울증 치료는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을 경우라도 재발을 막기 위해 치료 이후 6~9개월간은 유지요법을 시행해야 한다.우울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관리’다. 대표적인 자기관리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두고 경고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또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노력이 필요하고, 매일 최소 30분 이상의 야외 활동 혹은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사람과의 교류는 끊임없이 이어가도록 한다. 단 가족, 친구, 주변 사람과 만난 후 다시 혼자가 되었을 때의 공허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집에서 집중할 수 있는 취미나 습관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정성훈 교수는 “안타깝게도 우울증으로 스스로 병원을 찾는 환자 비율은 매우 낮고, 지금도 전문의의 도움 없이 고통을 오롯이 혼자 감내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을 것”이라며 “늦지 않게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다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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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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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은 오랫동안 먹어도 안전하다고 입증된 성분들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안전성이 입증된 약이라도 예상하지 못한 의약품 부작용은 발생할 수 있다.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법을 미리 알아보자.◇종류 다양한 고혈압약, 부작용도 가지각색고혈압약은 작용 방식에 따라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이뇨작용으로 혈압을 저하하는 방식(수분 배설 촉진) ▲혈관수축,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 등을 차단하는 방식(교감신경 차단) ▲심장 세포막에 있는 칼슘채널을 차단해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칼슘채널 차단) ▲강력한 혈관 수축 호르몬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해 혈관을 확정하는 방식(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이다.고혈압약의 부작용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약을 먹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칼슘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 ‘딜티아젬’, ‘베라파밀’ 등을 복용했을 땐 부종이나 안면홍조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 계열인 ‘캡토프릴’, ‘에날라프릴’ 등을 복용하면, 마른기침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인 ‘로사르탄’, ‘발사르탄’, ‘올메사탄’ 등 복용하면,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부작용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 필수고혈압약을 복용하고 나서 부작용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 다시 진료를 받으면 된다. 부작용이 생겼다고 해서 먹고 있던 약을 바로 중단해선 안 된다.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더 큰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 약물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성분으로 변경하면 부작용은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는 부작용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의사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고혈압 치료 시작 후 3∼4개월 동안은 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간격으로 의사와 상담하는 게 권장된다.◇규칙적으로 약 먹고 생활 습관 바꿔야약물 부작용이 생겨도 해결책은 있지만, 가장 좋은 건 약물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다.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약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먹는 게 중요하다. 만약 복용 시간이 지났다면 인지한 시점에 바로 복용해야 하지만,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깝다면 그때 복용하면 된다. 시간을 놓친 경우라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복용하며 절대로 용량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더불어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 복용만큼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적절한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음식은 싱겁게 먹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알맞은 체중을 유지하며 금연, 절주, 스트레스 해소를 실천해야 한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하기 등 꾸준한 자기관리를 해야 고혈압을 예방, 개선할 수 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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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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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앓고 있으면 허혈성 심장질환,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며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이다. 특히 엄지 발가락에 요산염 결정이 잘 침착한다.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관절 외에도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통증은 대부분 7일 정도 후 가라앉지만 재발률이 높고 만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김민정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문기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통풍 진단을 받은 환자 3306명과 나이·성별을 매칭한 동일 규모 정상 대조군을 비교·분석했다. 대상자의 임상적 변화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약 6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후 ‘다변량 Cox 회귀분석’을 이용해 통풍 유무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차이를 확인했다.연구결과, 통풍 환자군은 정상 대조군보다 고혈압 환자의 비율이 3배 이상 높았으며, 당뇨병과 고지혈증, 만성신부전 등의 비율 또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 동반질환 등 여러 요인을 보정한 다변량 Cox 회귀분석에서도 통풍과 심혈관 질환 발병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됐다. 질환별로 보면 통풍 환자는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대조군 대비 1.86배 높았고,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병 위험 역시 각각 3.24배, 1.5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진은 통풍을 심혈관 질환 발병에 대한 독립적 위험인자로 판단했으며, 특히 고령, 흡연, 잦은 음주력,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등이 통풍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다. 반면 요산강하치료는 통풍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통풍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 사이 연관성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며 “일반적으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 다양한 세포에서 염증 발현이 촉진되는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병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풍 환자는 향후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요산 수치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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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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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강조해왔던 북한이 최근 코로나 환자가 대거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등 의료전문가들은 북한이 코로나19 새 변이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고, 윤석열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 진단 및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영향이 컸던 지난 2~4월 의약품 품귀현상을 겪었고, 대란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을 지원하는 게 적절하냐는 의문이 제기된다.◇해열제·소염진통제·기침약 등 증상 조절제 포함 유력정부와 의료계, 제약계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 의약품은 해열제, 소염진통제, 기침·가래약, 콧물약 등 증상 조절제 위주 구성이 유력하다. 현재 북한은 당장 코로나 증상 조절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시급한 상황으로 추정, 이에 맞는 대증치료 약물을 보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서울대 의대 통일의학센터 박상민 부소장(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북한의 발표를 보면, 지금 단계에선 코로나가 확산세에 접어들어 증상 조절 약들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는 일반적인 독감과도 증상이 비슷하기에 해열제, 진통소염제, 콧물, 기침·가래약 등 당장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약이 우선 지원 목록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연세대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정진현 약학기획단장(연세대 약학대학 교수)도 "북한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증상 조절제와 항생제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정진현 단장은 "북한은 지금 약물 오남용을 걱정할 게 아니라 당장 코로나 환자에게 사용해야 할 의약품 수급이 긴급한 상황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항체치료제, 스테로이드 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크다. 북한 상황에 밝은 의료계 주요 인사들은 증상 조절제는 경증 환자에게 유용할 뿐,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환자가 많은 북한 상황을 고려할 때 항체치료제와 스테로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국회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한 사안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헬스조선과의 통화에서 "북한은 의료체계가 열악해 우리나라보다 진단도 늦고 신속한 치료도 어려워, 이미 코로나에 감염된 이들이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해열진통제 등 증상 조절제와 함께 항체치료제 등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이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도 부족한데 북한 지원?… “정점 지나 여유 있어”일각에서 제기된 북한 의약품 지원으로 인한 국내 의약품 공급 차질 우려는 우려에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는 국내 코로나 관련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등을 생산하는 A 제약사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의약품이 정점일 때만큼 부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공식적인 대북 지원 요청이 있다면 추가 생산이 가능한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종합감기약, 해열제 등을 생산·공급하는 B 제약사 측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폭증한 당시 공장을 최대치로 가동해 현재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B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유통 물량은 부족하지 않고, 대북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고 전했다.의료계에서도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상황을 볼 때, 대북 의약품 지원을 한다고 해서 국내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 봤다. 박상민 부소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 정점이 지나 북한을 지원해줘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박 부소장은 "우리나라도 일시적으로 해열진통제 등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나, 정점이 지난 이후에도 의약품 생산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현장의 의약품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국회는 국내 의약품 공급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대북 의약품 지원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 전했다. 신현영 의원은 "만일 북한이 공식적으로 (지원 수용 입장을) 밝힌다면, 대북 의약품 지원은 우리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정점이 지나 대북 지원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장기적 관점서 백신 지원 고려 필요다만 당장 의약품이 전달되더라도 북한 상황이 진정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의 특성상 백신 접종이 병행되어야 감소세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정진현 단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백신을 통한 전반적인 면역력이 형성되어야 실질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mRNA 백신은 북한의 전력 상황, 수송 시스템 등을 고려할 때 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상민 부소장은 "백신은 전달 후 실제 접종까지 최소 3주~한 달이 걸리기에 지금 북한 상황에선 시급성이 떨어질 것이나 코로나19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추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감염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고 확산하는 코로나 흐름을 볼 때, 코로나 대응을 위해선 백신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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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