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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스팩 부르는 복근운동은? [운동 How]

    식스팩 부르는 복근운동은? [운동 How]

    식스팩을 만들려면 복근 운동이 필수다.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복근은 중요하다. 간, 장 등 장기를 보호하고,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많이 쓰인다.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어떤 운동이 복부 근육 단련에 좋을까?◇전반적 복근 단련은 '윗몸 일으키기', 상부 복직근 단련은 '크런치'대표적인 복근 운동으로 윗몸 일으키기(Sit up)와 크런치(Crunch)가 있다. 두 운동은 주로 단련할 수 있는 복근의 위치가 다르다. 복근은 복직근, 외복사근, 배복사근, 복횡근 등 4가지 근육으로 구성된다. 복직근은 복부의 가장 중심에 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골반뼈를 들어 올릴 때 사용된다. 흔히 말하는 식스팩 근육이다. 외복사근은 바깥에서 복부중심을 향해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오는 근육이다. 몸을 구부리거나, 비틀 때 사용되고, 근육이 수축할 때 복압을 높인다. 내복사근은 외복사근보다 깊이 있을 뿐, 기능은 외복사근과 같다. 복횡근은 복부를 가로질러 수평방향으로 위치한다. 복부 근육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몸의 회전과 지지를 돕는다.윗몸일으키기는 발을 땅에 대고 누운 뒤, 무릎을 세우고 머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몸통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초반구간에서는 경추, 흉추가 굴곡돼 복직근에 자극이 간다. 후반구간으로 갈수록 고관절이 굴곡돼, 골반 굴근에 자극이 된다. 허리에 부담이 가고 부상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올바른 자세를 취하면 부상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과도한 반동, 지나친 하체의존을 주의해서 운동해야 한다. 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윗몸일으키기와 달리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상부 복직근을 특히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이 보조근으로 사용된다.◇윗몸 일으키기 운 동방법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9 08:00
  • 반려동물 사료, 내가 먹어도 괜찮을까?

    반려동물 사료, 내가 먹어도 괜찮을까?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사료 맛이 궁금하다. 영양 성분은 어떨까?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사료의 주인이 개나 고양이라면 한 번 먹는다고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적다. 사람과 필수 영양소가 겹치기 때문이다. 개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이 더해져 다소 역겨울 순 있지만 이벤트성으로 한 번 먹는다고 영양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다만 계속 먹는 건 안 된다. 필수 영양소는 같지만 그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동물 사료 연구단체 ‘캐톨로지컬’이 2000여 가지의 반려동물 식품의 성분을 분석했더니 고양이 사료에는 지방과 타우린이 많았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다. 탄수화물은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이는 고양이의 소화기관이 섭취한 지방 대부분을 소비하며 저장하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굶었을 때를 대비해 지방을 저장하게끔 진화해왔다. 오랫동안 고양이 사료를 먹으면 과도한 지방 섭취로 인한 질환을 겪을 수 있다.개 사료도 마찬가지다. 고양이와 달리 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이 골고루 필요하다. 그러나 체내에서 아르기닌, 트레오닌,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을 합성할 수 없어서 사료를 통해 공급받는다. 사람이 아미노산을 체내 단백질 분해 과정이 아니라 외부에서 공급받는다면 설사, 복부팽만, 폐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또 개는 간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지만 사람은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합성한다. 개 사료만 먹다가 영양결핍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있다. 반려동물의 사료는 사람이 먹는 식품과 위생 규격이 다르고 생산 및 유통 과정도 다르다. 실제 지난 26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반려견 사료, 간식 130건에서 일반 세균 9건, 대장균군 13건,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각각 2건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9 08:00
  • 퉁퉁 부은 다리가 그대로 굳는다? ‘림프부종’의 위험성

    퉁퉁 부은 다리가 그대로 굳는다? ‘림프부종’의 위험성

    간혹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이 잘 부을 때가 있다. 다리, 발, 얼굴, 눈 주위 등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림프계에 이상이 있다는 몸의 신호일 수 있다. 방치하다간 면역력이 떨어지고, 부은 그대로 조직이 딱딱해질 수도 있어 제때 치료받아야 한다.◇부종 지속되면, 림프계 이상 의심해야대부분 부종의 원인은 림프계에 있다. 림프액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인 정맥 중 림프관으로 유입되는 10% 정도의 액을 말한다. 이 액은 단백질, 박테리아, 노폐물 등이 함유하고 있다가, 림프절에서 깨끗이 여과돼 림프관을 이동한다. 림프절은 이물질과 싸울 항체를 생성하기도 하는 기관이다. 림프관, 림프절 등 림프계가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특정 부위에 막혀 점점 붓게 된다. 선천적으로 손상돼 발생하기도 하지만, 신장, 순환기계 등에 이상이 있거나 암 치료 후 후유증으로 림프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전체 암 환자의 15.5%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 암 환자에서서 흔하다. 보통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받은 부위가 부어오른다. 부종이 심할 때 림프계에 이상이 생긴 건지 알아보려면, 피부를 눌러보면 된다. 눌렀다 떼었을 때 피부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면 림프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방치하면 면역력 약해지고, 붓기 그대로 굳을 수도림프부종 초기에는 붓기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가 점점 심해진다. 일부 환자는 부종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의 체액은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도 한다. 림프부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 감염돼 열감, 피부의 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 부종으로 산소 공급이 잘 안돼 상처는 잘 안 아문다. 림프부종이 장기화하면 조직이 빳빳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돼, 부기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굳을 수 있다. 아무래도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팔다리의 붓기로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등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변형된 외모와 주변의 시선으로 스트레스도 받게 된다.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림프부종 치료하려면…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림프액 배출을 돕는 '도수림프 배출법'을 꾸준히 시행하게 된다. 압박치료, 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1년 이상 시행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는 "림프부종은 치료만큼이나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부기를 빼기 위해 열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하거나, 꽉 끼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부기를 빼려는 시도는 오히려 림프부종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림프부종을 완화하려면 저녁 식사는 적게, 일찍 먹고 식사 후 2시간 정도 이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식사는 나트륨양을 줄인다. 소변량이 적고 부종이 심하다면 하루 1500cc정도까지 수분을 제한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앉아있거나 누울 땐 다리를 높게 올려준다.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부종이 심할 때는 '간헐적 공기압박기구'로 팔다리 혈액을 심장과 신장으로 순환시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부종이 있는 곳엔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8 23:00
  • 거뭇한 팔꿈치 신경 쓰이네… ‘이렇게’ 해보세요

    거뭇한 팔꿈치 신경 쓰이네… ‘이렇게’ 해보세요

    여름이 되면 거뭇해진 팔꿈치나 무릎이 신경 쓰인다. 살짝 거뭇해도 유독 다른 부위보다 검어 보이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팔꿈치와 무릎은 기본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더 튀어나와 외부 마찰이 생기기 쉽다. 색소 침착이 되기 쉬운 환경이다. 또한, 튀어나온 뼈를 보호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피부가 두꺼우며 주름 역시 많다. 피부가 두꺼운 곳은 진피층에서 멜라닌 색소가 쌓여 색소 침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 피부가 주름져있으면 반복적으로 접혔다 펴지면서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벗겨지고 쌓이는 것이 반복되며 색이 변한다. 특히 팔꿈치에는 건조함을 막아주는 피지선이 다른 부위보다 적다.착색을 막기 위해서는 보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거친 목욕 타월로 세게 문지르면 피부 자극은 물론 피부가 더 뜨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각질제거제를 고를 땐 젖산 암모늄, 요소, 살리실산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기는 1~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외부 마찰을 줄이기 위해 턱을 괴거나 무릎을 꿇는 등 무릎과 팔꿈치에 마찰이 생기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8 22:00
  • 고위험 산모는 늘어가고… 조기진통 '이 징후' 알아둬야

    고위험 산모는 늘어가고… 조기진통 '이 징후' 알아둬야

    임신 중기가 되면 상대적인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임신 초기에 비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배 뭉침, 복부 통증 등 자궁수축에 연관될 수 있는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자궁 크기가 매우 커지는 임신 중기 이후에 더 자주 나타나고,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그 횟수나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배 뭉침이나 가진통 같은 증상은 자궁의 불규칙한 수축과 이완으로 발생하는 데 안정을 취하면 금방 호전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안정을 오래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조기진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조기진통은 대표적인 조산의 원인으로 전체 조산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조기진통으로 인한 조산은 신생아 사망률의 50~70%를 차지하므로 임산부와 그 가족이라면 조기진통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입원 전, 조기진통 증상 미리 알고 있기조기진통이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후 37주 이전에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있으며, 자궁 경부가 얇아지거나 열리는 변화가 있을 때를 말한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않은 상태로 임산부 본인이 자궁 경부에 변화가 생기는지는 알 수 없고, 조기진통의 증상도 가진통과 구별이 힘들다. 그 때문에 가정에서는 규칙적으로 자궁수축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제시한 조기진통 증상은 가벼운 복부 경련, 질 분비물의 변화, 지속적인 요통 등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중신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임신 중 단순히 배가 뭉치거나 가진통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수축이 불규칙적"이라며 "특히 임신 중기 이후에 배가 불규칙적으로 뭉치는 증상은 흔히 볼 수 있으며, 수축이 규칙적으로 변하거나, 강도가 점점 세지지 않으면 크게 염려할 증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조기진통이 아닌 경우에는 수축이 있더라도 통증의 강도가 증가하지 않으며, 자궁 경부가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초산의 경우, 배 뭉침 증상이나 가진통과 조기진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안정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조산으로 이어지지 않게… 약물치료 가능조기진통은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산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모두 위협할 수 있어, 조기진통 치료의 목표는 자궁수축의 강도와 빈도를 줄여 임신기간을 최대한 연장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기진통 진단을 받은 임산부는 보통 입원치료를 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 자궁수축 억제제, 스테로이드 등 적절한 약물을 투약 받는다.자궁수축 억제제는 임신기간을 연장시키면서, 분만 전에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게 한다. 자궁수축 억제제에는 베타 교감신경작용제, 칼슘통로 차단제, 옥시토신 수용체 길항제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유럽산부인과학회의 경우, 1차 치료제로 옥시토신 수용체 작용제와 칼슘통로 차단제를 권고하고 있다. 옥시토신 수용체 길항제는 24~48시간 이상 자궁수축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알아두면 좋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약물치료 기간은 임산부의 상태와 치료 경과에 따라 길어질 수 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입원비, 주사비 등 치료 비용이 급증해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 종종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았는데도 퇴원을 고민하는 사례도 발생한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입원 치료비 급여비용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자 여부는 소득 기준으로 확인하는데,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면 지원이 가능하다. 분만 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니,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상자 여부는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산기 등을 활용해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퇴원 후에도 건강 상태 살펴야조기진통이 해결돼 퇴원하더라도 퇴원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무리한 일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한다. 분만 전까지 안정을 취하고, 산부인과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진찰을 통해 자궁 경부 상태와 자궁 수축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박중신 이사장은 “조기진통은 조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35세 이상의 고위험 임산부가 대다수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조기진통의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임산부라면 조기진통의 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혹시 하나라도 의심된다면 빠르게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28 20:00
  •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꼭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꼭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가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6~22일 전국 이동량은 2억6196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전국 이동량 2억6930만건과 비슷한 수치다. 봄철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발생한 사고가 전체 52.5%를 차지할 정도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었다. 안전사고 대비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자. ◇등산 중 낙상, 골절 부위 나뭇가지로 고정해야등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고가 낙상이다.  지난 3월 발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낙상은 2021년 발생한 산악사고 1만 1952건  중 조난사고(3206건), 실족, 추락사고 (2769건)  다음으로 많은 사고 건수를 차지했다.낙상 사고 부상은 골절과 출혈이다. 골절 환자는 함부로 움직이려 해서는 안 된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부러진 뼈가 혈관을 건드려 2차 부상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골절 환자는 나뭇가지나 등산용 지팡이로 골절 부위를 고정해 2차 부상을 예방하고, 10분마다 고정된 부위 상태를 확인해 피부색, 감각 변화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응급의학센터 허인영 센터장은 “낙상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상처 부위가 흙 등 오염물로 감염될 수 있어서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낸 후 깨끗한 천으로 지혈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허 센터장은 “캠핑장 이용객들은 불멍, 바비큐를 즐기다 부주의로 화상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때는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줘야 하며 소주, 치약 등을 사용하는 것은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삼가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익수 환자 이물질 흡입 방지를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익수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먼저 익수 환자를 발견하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경사진 곳을 피해 평평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 중 하나이다.익수사고는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처치법이 달라지는데, 호흡이 있는 환자는 옆으로 돌려 눕힌 자세를 유지해 이물질 흡입을 방지하고, 호흡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찬물에 장시간 노출된 익수환자는 저체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서 젖은 옷을 제거하고, 담요로 환자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기도 폐쇄 사고 응급처치법 알아둬야여행지에서 음식을 즐길 때 주의점 중 하나가 음식물로 기도가 막히는 기도 폐쇄 사고이다. 기도 폐쇄는 씹고 삼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기도폐쇄 환자에게 시행 가능한 응급처치법은 하임리히법이다. 환자 뒤에 서서 주먹을 쥔 한 손의 엄지 부분을 환자 배꼽과 갈비뼈 사이인 명치 부근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싼 후 위로 쓸어올리 듯 밀어주면 된다. 영아의 경우 성인과 다르다. 아이를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눕힌 후 손바닥으로 등 중앙부를 세게 5회 두드린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28 18:00
  • 야식의 유혹에 굴복 중인 당신에게

    야식의 유혹에 굴복 중인 당신에게

    늦은 밤이 되면 왠지 출출한 느낌에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받는 날에는 밤늦게 치킨이나 떡볶이와 같이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곤 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을 먹는 게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야식의 부작용부터 알아보자.◇야식, 피로감 높이고 기억력 떨어뜨려▶피로감=야식을 먹으면 다음 날 몸이 더 피곤해진다. 야식 섭취로 인해 수면 시간 동안 이뤄지는 컨디션 회복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수면 중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회복에 집중한다. 그러나, 야식을 먹을 경우 ▲위장 운동 ▲호르몬 분비 교란 ▲위산 역류 등으로 인해 회복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위장은 음식 소화를 위해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데, 이로 인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되고, 누운 자세에서 위산 역류가 촉진되며 피로감이 커진다.▶역류성 식도염=야식은 역류성 식도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하는 과정이 반복돼 식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본래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있는 '하부식도 괄약근'은 평소엔 닫혀 있다가 음식을 삼킬 때만 열려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위로 내려가게 한다. 이때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경계 부위가 닫히지 않고, 위로 들어갔던 음식물과 위산이 다시 식도로 올라온다. 이로 인해 식도 점막이 자극받고 염증이 발생한다.▶수명 단축=야식을 먹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야식증후군은 비만 관련 합병증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며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야식을 먹지 않으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동물 대상 연구도 있다(미국 텍사스대). 섭취 열량을 30~40% 줄이고 생체리듬이 가장 활발한 시간에만 먹이를 먹은 생쥐는 평균 1068일 살았다. 이는 시간 상관없이 먹이를 먹은 생쥐의 평균 수명인 800일보다 길었는데, 생체리듬이 활발한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기억력 저하=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에 먹이를 먹은 그룹의 쥐들은 낮 동안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한 뒤 그것을 기억해내는 능력과 장기 기억력이 떨어졌다.◇끊기 어렵다면 건강하게 먹자이미 습관화된 야식을 마음대로 끊는 것은 쉽지 않다. 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아닌 음식을 먹으면서 천천히 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아보카도·아스파라거스=아보카도는 당분이 적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작용과 대장의 활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이뇨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불필요한 체내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다음 날 얼굴이나 몸이 붓지 않도록 해준다.▶견과류=호두,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식욕을 억제한다. 때문에 야식을 참기 어려울 때 견과류를 먹을 경우 과식·폭식을 막을 수 있다. 다만, 견과류는 열량이 높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호두의 경우 하루에 최대 5~7알, 땅콩은 최대 23알 정도가 적당하다.▶우유·바나나=우유·두부·바나나는.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장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고 열량 또한 낮아 야식으로 먹기 좋은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밤에 우유·두부·바나나를 먹는다면 가급적 차지 않게 먹는 게 좋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8 16:00
  • 녹내장 환자가 피해야 할 약 정리해드려요[이게뭐약]

    녹내장 환자가 피해야 할 약 정리해드려요[이게뭐약]

    녹내장은 회복할 수 없는 시신경 손상을 입히고, 실명하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면, 시력 보존이 가능해 녹내장은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약사회장 김명철 약학박사의 도움을 받아 녹내장 환자의 안전한 약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녹내장 환자, 감기약 복용 금지?녹내장이 있으면 감기약도 먹지 말고 참으란 얘기가 있다. 말도 안 되는 얘기 같지만 틀린 얘기가 아니다. 감기, 알레르기 약 등에 자주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녹내장을 악화할 위험이 있다.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 작용을 하는데, 항콜린 작용은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항콜린 작용은 부교감신경의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방해해 부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안압 유지를 위한 안구 내 방수 유출이 억제돼 안압이 상승한다.녹내장은 안압이 높은 상태로, 높아진 안압 때문에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하는 질환이다. 즉, 녹내장 치료는 안압 상승 예방이 핵심인데, 항히스타민제는 안압을 상승시키기에 문제가 된다.물론 녹내장이 있다고 해서 모든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경우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와 2세대로 구분하는데, 2세대 항히스타민은 1세대에 비해 항콜린 작용이 약해 안압 상승 가능성이 적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는 세리티진, 로라타진, 아젤라스틴, 베포타스틴, 에피나스틴 등이 있다.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클레마스틴, 독시라민, 히드록시진 등은 1세대 항히스타민이다.물론, 2세대 항히스타민이라고 무작정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약은 1세대에 비해 안압 상승 영향이 적은 것이지, 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건 아니다. 감기, 알레르기 등을 이유로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와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배 아파도 약 먹으면 안 되는 녹내장 환자?녹내장 환자는 감기약, 알레르기약 외에도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많다. 복통 등에 흔하게 사용하는 진경제도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진경제는 비정상적인 위장 운동으로 인해 경련이 발생, 복통이 생긴 경우 경련과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약인데, 진경제 중에는 항콜린 작용을 하는 약이 있다. 진경제 중 항콜린 작용을 하는 약물은 디싸이클로민, 스코폴라민 제제 등이 있다. 이 약물들 역시 안구 내 방수 유출을 억제해 안압을 상승, 녹내장을 악화할 수 있다.다만, 진경제와 달리 위산분비 억제제는 복용해도 괜찮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의 위장 관계 약물은 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28 14:00
  •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많은 관계가 단절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 우울감을 극복하려면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좋다.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울증을 심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 칼리지런던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 연구소 연구진들은 우울 장애가 있는 16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증상 심각도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에서 얻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를 사용해 2주 동안 참가자들이 집에 있던 시간을 파악했다. 그 결과, 우울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우울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증상 심각도 사이의 연관성은 주말보다 평일에 더 강했다.더불어 매일 야외에서 1시간씩 걷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 도파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이때 되도록 운동 강도를 높이고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며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게 중요하다. 햇볕을 쬐면 역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또 저녁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도와 잘 잘 수 있다.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기분 변동이 덜하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우울증을 악화한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우울감이 완화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8 12:00
  • 모발 지켜주는 ‘이 음식’… 변비 예방까지

    모발 지켜주는 ‘이 음식’… 변비 예방까지

    건강을 위해 ‘블랙푸드’를 챙겨먹는 사람이 많다. 블랙푸드는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으로, 검은콩, 미역 등이 대표적이다. 블랙푸드를 꾸준히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품 속 성분에 따라서는 탈모, 변비는 물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블랙푸드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검은콩, 모발 건강과 혈액순환에 도움많은 탈모 환자들이 모발 건강을 위해 흑태‧서리태·서목태 등과 같은 검은콩을 먹곤 한다.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과 아이소플라본도 풍부해 혈액순환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산화 작용과 두뇌 영양 공급을 돕는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검은콩을 챙겨먹으면 변비 해소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검은콩을 먹을 때는 해조류나 식초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해조류를 곁들이면 폐경기 증후군, 골다공증을 예방·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초는 검은콩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촉진시키고 몸 속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미역, 비타민·무기질 풍부… 변비 예방 효과도미역은 철과 요오드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블랙푸드다. 특히 ​여성과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량이 낮고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다보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즐겨 먹는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질 성분인 ‘알긴산’은 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며, 소화·흡수되지 않고 배설돼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체내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배출시키기도 한다. 미역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만큼 요리할 때 소금을 넣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두부를 곁들여 무쳐먹는 것이 좋다. 파는 미역 속 알긴산의 해독작용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눈 노화 막는 흑임자, 당뇨 환자에게도 추천흑임자는 다른 깨에 비해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눈 건강,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도 많이 들어있어, 탈모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흑임자 속 레시틴은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신진대사·혈액순환을 도우며,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뼈 건강을 지켜주고 동맥경화증·피부건조증을 예방·완화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8 10:00
  • 어깨 꽉 뭉쳤다면… '이것' 하세요

    어깨 꽉 뭉쳤다면… '이것' 하세요

    고단한 일주일을 보내고 나면 특히 어깨가 뻐근하고 뭉친다. 장시간 컴퓨터를 바라보며 업무를 하면, 어깨 근육에 가장 많은 피로도가 쌓이기 때문이다. 어깨 근육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면서 바른 자세를 잡는 데도 관여한다. 어깨 통증을 없애려면 가장 큰 어깨 근육인 승모근을 적절한 마사지로 풀어주고, 근력 운동으로 단련해줘야 한다.◇마사지만 하면 어깨 만성 통증 유발할 수도보통 어깨가 아프면 목과 어깨 사이를 주무른다. 이렇게 마사지만 하다간 오히려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핵심은 자세이기 때문이다. 승모근 피로도가 증가하면 자세가 흐트러진다.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가 부담이 가중되고, 승모근 근처 근육도 긴장해 어깨 근육 통증 부위가 넓어진다. 이때 마사지만 하면 근육이 이완돼 일시적으로 통증은 완화되지만, 근육이 하중을 견디는 힘은 약해져 오히려 쉽게 자세가 무너지고 자주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어깨가 만성적으로 아픈 것을 예방하려면 마사지를 한 뒤 승모근 강화 운동도 동반해야 한다. 바른 자세를 취하는 건 기본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목을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개를 40도 숙이면 승모근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소보다 5배로 상승한다.◇가벼운 봉 잡고 승모근 단련해야먼저 적절한 승모근 마사지로 근육을 이완해준다. 등을 세우고 왼쪽 팔 힘을 뺀 뒤 오른쪽 검지·중지·약지로 왼쪽 어깨와 목이 만나는 지점인 승모근을 지그시 누른다. 주무를 필요 없이 누르기만 해도 근육 이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제자리로 천천히 돌아오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반대쪽 어깨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간혹 뭉친 어깨를 풀어주기 위해 심한 강도로 마사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근육이 긴장하면서 오히려 더 단단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승모근을 단련하려면 봉을 잡고 허벅지부터 턱 끝 선까지 팔꿈치를 굽혀 올리거나, 봉을 어깨보다 좁게 잡고 팔을 펴 허벅지부터 어깨와 거의 평행할 때까지 들면 된다. 바른 자세를 잡으려면 근력보다도 지구력을 키우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30~50회 정도 반복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로 운동하는 게 좋다. 날개뼈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하루 30~50회 2세트 하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8 08:00
  • 느끼한 피자, 햄버거로 해장… 실제 효과는?

    느끼한 피자, 햄버거로 해장… 실제 효과는?

    해장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인은 ‘프레리 오이스터’, 폴란드인은 피클즙, 독일인은 청어 절임, 이탈리아인은 에스프레소를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콩나물, 황태 등을 활용한 국물 요리를 선호한다. 그러나 햄버거나 피자처럼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효과가 있는 걸까?숙취의 원인은 알코올 자체가 아니다.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분들이 주범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대표적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의 알코올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분해면서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이다.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구토 및 어지러움, 심장박동 및 호흡의 빨라짐 등을 유발한다. 미주신경은 운동과 지각, 내장의 기능과 관련이 깊고 교감신경은 신체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았을 때 체내 환경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그러므로 숙취를 없애려면 체내에 남아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배출하고 지친 간을 보호해야 한다.숙취 해소를 위해 햄버거와 피자를 먹는 건 전혀 근거 없는 행동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와 피자에는 숙취 해소에 좋은 토마토가 들어있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알코올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을 돕는다. 또 느끼한 음식에 빠지지 않는 치즈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유해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된다. 무엇보다 숙취 해소엔 빈속보다 먹는 게 유리하다.다만 효과적인지는 따져봐야 한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다. 한 쪽에 쓰이는 양이 많아지면 다른 쪽에선 줄어든다. 숙취 해소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다른 음식보다 더 많은 양의 위산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이러면 간의 회복을 위한 에너지와 수분이 부족해진다. 고지방 음식은 처음 먹었을 땐 포만감을 줘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간의 회복을 늦춰 숙취 해소를 지연시킬 수 있다.이런 점에서 콩나물, 황태 국밥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가장 필요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이라 숙취 지속의 원인인 저혈당 상태를 빠르게 완화한다. 게다가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황태에는 치즈에 들어있는 메티오닌과 간을 보호하는 리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8 08:00
  • '아이맥스' 영화 보면서 멀미 안 나려면?

    '아이맥스' 영화 보면서 멀미 안 나려면?

    최근 개봉한 국내 영화 '범죄도시2'는 개봉 7일 만에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닥터스트레인지2' 아이맥스 역시 예매 대란이 일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영화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들의 공통점은 아이맥스(IMAX)로 상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맥스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각도의 한계까지 모두 채운 영상이라는 뜻으로, 일반 스크린보다 해상도가 더 높고 화면이 큰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를 말한다. 그런데 생생하게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맥스 영화 시청을 시작했지만, 관람 도중 두통이나 피로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착시효과가 어지럼증 불러아이맥스는 영화 장면이 마치 실제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착시효과를 불러 어지럼증과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홍형기 교수는 "보통 스크린이 클수록 자신이 그곳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만큼 긴장감과 몰입감이 생긴다"며 "몸은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은 현실 상황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어지럼증이 온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고정된 몸과 실제 상황으로 여기는 뇌의 불일치가 멀미를 유발한다"며 "이는 활동 범위가 좁고 노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적응력이 떨어진 성인들에게 더 흔히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증상 정도나 유무는 사람마다 다르다. 아이맥스 특성상 스크린의 주변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영상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때 안구가 움직이게 되는 폭도 커져서 안구의 과다한 움직임을 유발, 눈의 불편함이나 매스꺼움이 생길 수도 있다.◇뒤쪽 착석, 과식 자제해야아이맥스 영화를 관람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뒤쪽 좌석에 앉는 것이다. 김경우 교수는 "앞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좌석에서 영화를 시청한다면 스크린이 찌그러지고 왜곡돼 보여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며 "스크린과 거리가 멀어 눈이 큰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적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뒤쪽 좌석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또한 영화를 보기 전 과식은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과거 영화 관람 중 어지럼증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아이맥스 영화 관람전, 과식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7 23:00
  • 근육 적고 살찐 노인, ‘치매’ 위험도 높아

    근육 적고 살찐 노인, ‘치매’ 위험도 높아

    근감소성 비만을 앓는 노인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성 비만은 근육량 감소와 비만이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나이가 들어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노인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근감소성 비만을 겪을 위험이 높다.일본 준텐도대학 연구팀은 ‘분쿄 건강 연구’에 참여한 65~84세 일본 노인 161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근감소성 비만, 치매와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는 ▲비만 환자(전체 참가자 중 21.2%) ▲근감소증 환자(14.6%) ▲근감소성 비만 환자(4.7%) ▲비만·근감소증이 없는 사람(59.4%) 등 4개 그룹으로 구분됐다. 연구팀은 악력을 기준으로(남성 28kg 미만, 여성 18kg 미만) 근감소증 여부를 판단했으며,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사람은 비만 환자로 분류했다. 치매 검사에는 ‘몬트리올 인지 평가’와 ‘MMSE(Mine-Mental State Examination) 치매 선별검사’가 활용됐고, 두 검사에서 각각 22점·23점 미만인 경우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로 진단했다.연구결과,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경도인지장애·치매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근감소증, 비만 환자 순으로 치매 위험이 높았으며, 대조군(비만·근감소증이 없는 사람)은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다. 근감소증의 경우 여성 환자에 한해 치매와 높은 연관성을 보이기도 했다.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근감소성 비만과 치매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이 밝혀지면 노인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를 진행한 요시후미 타무라 박사는 “이번 연구는 BMI와 악력의 조합으로 정의되는 근감소성 비만이 노인들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와 관련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근감소성 비만을 관리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치매 유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임상 영양학(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7 22:00
  • '여기저기서 부러진다'… 초고령사회 '골절 대란' 경고

    '여기저기서 부러진다'… 초고령사회 '골절 대란' 경고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가 되면 여기저기서 '부러지는' 일이 속출할 겁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예방이 가능한만큼 지금부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조기진단과 지속치료에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합니다." 대한골대사학회 한명훈 회장의 말이다.수년 전부터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회의원실과 함께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은 “신임 정부 출범을 맞이해 3년 앞으로 다가온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와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언한다”고 했다.◇골다공증 검진 수혜자 중심으로 강화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골다공증 검진 확대를 약속했다. 골다공증 검진을 현행 만 54세, 만 66세(여성 대상) 2회에서 만 60세, 만 72세(여성 대상)로 총 4회로 추가 확대하기로 공약한 것. 학회는 공약 실행과 함께, 수혜자가 검진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안을 제시했다. 대한골대사학회 김하영 학술이사(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는 “첫째, 국가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공단이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둘째, 검진 결과 통보 때 골밀도 T점수 수치를 제공(현행은 정상/비정상만 표기)해 골다공증의 심한 정도를 환자와 의료진이 직접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셋째,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문자·전화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골다공증 국가 검진은 ‘골다공증 질환 교육 - 골밀도검사 효율화 - 골다공증 유질환자 사후관리 개선’ 등 수혜자 중심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박용표 부장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골밀도검사 결과 제공 방안, 검진과 치료가 신속하게 연계되는 사후관리 방안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27 21:00
  • ‘남자의 유방’ 다이어트로 없어질까?

    ‘남자의 유방’ 다이어트로 없어질까?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이다. 남성의 유선이 과잉 발육해 여성의 유방처럼 커지는 게 특징이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겪는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체중 감량이든 가슴 근육 단련이든 운동으로 여유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여유증은 두 종류로 나뉜다. 가성여유증과 진성여유증이다. 가성여유증은 단지 가슴에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뜻한다. 대부분 비만과 동반되므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문제는 진성여유증이다. 진성여유증은 남성 가슴의 유선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해 발생한다. 유선 조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됐을 때 커진다. 성인 남성의 남성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생성 비율은 100:1이며 혈중 농도는 300:1이다. 정상적이라면 유방이 발달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 노화 등으로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커지며 가슴이 튀어나올 수 있다.이미 발달한 유선 조직은 자연적으로 다시 작아지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도드라져 가슴이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근육 운동도 마찬가지다. 해부학적으로 유선 조직은  가슴에서 가장 큰 근육인 대흉근 위에 놓여있다. 대흉근을 키운다고 유선 조직을 가릴 순 없다. 오히려 근육이 비대해지면 유선 조직이 더 돌출될 수 있다.여유증은 20대 남성 환자가 가장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 기준 여유증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20대가 34.7%(883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6.7%(4237명), 19세 이하 15.0%(3817명) 순이었다. 이러한 원인은 실제로 20대가 여유증을 가장 많이 앓고 있기보다는 사춘기 이후에도 여유증이 호전되지 않아 치료를 결심하면서 기록에 집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진성여유증은 불필요한 유선조직을 일부 제거하고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보통 유륜 주변을 작게 절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재발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의 여유증은 성장하면서 호르몬이 정상화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복용이나 갑상선·신장 질환 등으로 발생하는 여유증의 경우 유선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한편, 여유증은 자가 진단도 할 수 있다. ▲유두 주변을 손가락을 만졌을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동그란 형태를 띨 때 ▲유두와 유륜이 정상치(유두 6mm, 유륜 30mm)를 넘어설 때 의심해볼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7 20:00
  • "젊은 요통 환자들 급증... 통증 한 달 넘기면 병원 가야"

    "젊은 요통 환자들 급증... 통증 한 달 넘기면 병원 가야"

     누구나 통증을 경험한다. 직장인들은 장시간 앉아 있고 신체활동은 적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흔한 경험이기에 그냥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주변에서도 병으로 인식을 하지 않는다. 특히, 어느 정도의 통증으로 병원을 내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어 진통제만 사먹다가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통증은 우리 일상을 방해하고, 심하면 삶을 힘들게도 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통증,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빈센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권소영 교수를 만나 물었다.-통증은 정확히 무엇인가?통증을 정의하는 건 쉽지 않다. 환자들도 통증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지 못하고, 몸 어딘가가 아프다는 느낌만으로 병원을 찾는다. 대부분의 통증에는 원인 질환이 있고, 우리 몸의 이상 신호로 발생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도 많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만성화된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여기며 치료하는 추세다. 통증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다. 큰 차이는 통증이 지속된 기간이다. 그 기간이 1개월 이내였다면 급성 통증, 1~3개월 동안 지속됐다면 만성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환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통증은 만성화된 통증이다.-통증 중에서도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일상에서 몸을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요통은 잘 낫지 않을 수 있다. ‘낫는다’는 의미도 완치 개념으로 보아선 안 된다. 현대 의학에서 ‘완치’는 거의 없기도 하다. 요통 치료는 삶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통증을 호전시키는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환자들은 잘 쉬고, 통증이 있는 부위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예전엔 50대가 요통을 호소했다. 최근엔 10~20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앉아 있는 시간도 늘어 신체 활동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요통은 퇴행성 척추 질환에 의해 생긴 병이다. ‘퇴행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속 기관들이 최대치로 사용이 돼 이상 신호를 보낼 때 생긴다. 이때부터 나타난 통증들은 이미 한계(역치 값)를 넘어섰기에 그 이후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고 만성적으로 고착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7 17:00
  • 신호위반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 3명 살리고 떠나

    신호위반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 3명 살리고 떠나

    신호위반 차량에 치인 최현수씨(25, 여)가 지난 25일 장기 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영면에 들었다. 최씨는 지난 12일 새벽 2시, 교통사고로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인은 생전에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유족들은 평소 고인의 뜻을 존중,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25일 오후 6시, 고려대 구로병원 이식혈관외과 박평재 교수의 집도로 장장 4시간에 걸쳐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이 진행됐다. 고인은 심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유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기증을 하면 이별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함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고려대 구로병원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은 “환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신 고인과 유족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장기이식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해 장기이식 수술 당일, 공여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원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7 16:11
  • 녹차, 홍차 말고 퍼플티?… 티퍼런스, 퍼플티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오픈

    녹차, 홍차 말고 퍼플티?… 티퍼런스, 퍼플티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오픈

    국내 최초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27일(오늘)부터 6월 2일까지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운영한다.티퍼런스는 해외 이너뷰티 시장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티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국내 퍼플티 브랜드다. 퍼플티는 케냐 1800미터 고원에서 자라며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기 위해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다량 생성해 보라빛으로 물든 찻잎을 말한다. 티퍼런스는 100% 케냐산 퍼플티를 베이스로 다양한 블렌딩티, 디저트,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티퍼런스 팝업스토어에서는 티퍼런스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동시에 시향하고 시음해 볼 수 있다. 퍼플티만의 진한 안토시아닌 이펙트를 눈과 입으로 느낄 수 있는 보라빛 수색의 ‘티퍼런스 시그니처 퍼플티’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풍미로 일상의 생기를 더할 수 있는 ‘베리 퍼플티’, ABC주스의 맛과 향을 담은 ‘ABC 퍼플티’, 답답한 일상에 상쾌함을 더할 수 있는 ‘민트 퍼플티’, 가벼운 바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오트펌킨 퍼플티’까지 총 5종의 블렌딩티를 만나 볼 수 있다.티퍼런스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티퍼런스 SNS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퍼플티 1입 파우치를 제공하며, 제품 구매 및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티퍼런스 유리 머그컵과 스킨케어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는 한정수량 진행된다.티퍼런스 브랜드 담당자는 “케냐 퍼플티와 예술적 감각을 접목한 티퍼런스만의 독특한 차문화는 전통적인 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안토시아닌 가득한 퍼플티 이펙트를 온몸으로 느끼고, 눈과 입, 더불어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티퍼런스 티타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티퍼런스는 익선동에 위치한 브랜드 컨셉스토어 ‘티퍼런스 서울’을 통해 예술작품과 퍼플티가 어우러진 독특한 티타임을 제공해 오고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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