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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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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맛이 덜한 칵테일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인기 많은 칵테일 중 몇몇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피나콜라다, 마가리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가 대표적이다.◇피나콜라다피나콜라다는 스페인어로 ‘파인애플이 무성한 언덕’이라는 의미다. 기원은 카리브해로 알려져 있는데 해적이 선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조했다거나 한 호텔의 바텐더가 특별한 고객을 위해 만들었다는 등의 설이 있다. 기본적인 재료는 화이트 럼, 코코넛 크림, 파인애플 주스다. 조각 파인애플이나 설탕이 들어가기도 한다. 미국의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뉴트리셔닉스(Nutritionix)’에 따르면 피나콜라다 한 잔의 열량은 656kcal이다. 설탕 함량은 자그마치 84g이다. 열량은 일반적인 글레이즈드 도넛 3개, 설탕 함량은 8개와 맞먹는다. ◇마가리타마가리타는 창작자 연인의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다. 1949년 미국의 내셔널 칵테일 콘테스트의 입선작이다. 기본적인 재료는 테킬라, 코앵트로, 라임 주스다. 설탕과 소금이 따로 첨가되기도 한다. 다른 재료들을 추가해 변형된 형태가 많은데 코로나리타 버니니리타 등이 유명하다. 뉴트리셔닉스에 기재된 마가리타의 열량은 한잔 기준 300kcal. 설탕 함량도 19g으로 일반적인 탄산음료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롱아일랜드 아이스티홍차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홍차의 맛과 색을 표현해 유명해졌다. 미국 서해안에서 탄생했다는 설과 미국 뉴욕주 남동부의 롱 아일랜드라는 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국제바텐더 협회 레시피에 따르면 진, 보드카, 화이트 럼, 데킬라, 코앵트로, 레몬 주스, 시럽, 콜라 등이 들어간다. Nutritionix에 기재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의 열량은 한잔 기준 256kcal. 설탕 함량은 11g이다. 위의 두 칵테일보다는 낫지만 역시 주류치고는 높은 열량을 자랑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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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삼겹살 먹을 때, 덜 익혀 먹어도 된다 아니다 의견이 많죠. 정답은 “속까지 익혀 먹어야 한다” 입니다. 덜 익힌 돼지를 먹으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입을 통해 음식물로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2~8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 식욕 저하, 복통, 관절통, 황달, 피로감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1% 정도의 확률로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돼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과거보다 사례가 많이 줄긴 했지만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사료가 아닌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자란 돼지를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도 있겠습니다. 돼지 근육 속의 기생충이 사람 소장까지 들어와 기생하게 되는데요. 이 기생충이 소장 벽을 뚫고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신경낭미충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완전히 익혀서, 안전하고 맛있게 돼지고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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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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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어울리기 어렵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죽기보다 싫다고 말한다. 어릴 적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 탓이다.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그때 이후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여전히 힘들다. A씨처럼 어릴 적 집단 따돌림(이른바 '왕따')를 겪어 생긴 트라우마가 어른이 돼서도 남아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지만, 이는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이 성인 4652명을 대상으로 어릴 적 겪은 트라우마와 성인 이후 우울증 발병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릴 적 왕따를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1.84배 더 높았다. ◇트라우마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 취해야왕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정화 과정’이 가장 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 안정화 과정이란 트라우마가 생겼던 상황에서 벗어나 현재는 평온하고 안전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는 “트라우마 상황에서 벗어났음을 인식하지 못하면 불안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완 호흡법, 점진적 근육이완법, 마음 챙김, 명상 등의 방법을 통해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 마음을 안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완 호흡법과 점진적 근육이완법은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완 호흡법은 손을 배꼽 위에 올려놓고, 배위의 손이 오르내리도록 호흡한다. 이때, 마음속으로 ‘편안하다’고 말하며 호흡하는 것이다. 점진적 근육이완법은 머리→목→어깨→손→팔→가슴→등→배→엉덩이→다리→발 순으로 신체 부위에 힘을 줘 5초간 해당 근육을 긴장시키고, 천천히 힘을 빼면서 ‘편안하다’고 말하는 방법이다. 이 두 방법은 불안감으로 인해 가빠진 호흡과 긴장한 근육을 안정시켜 심신을 편안하게 한다.◇상처에 연고 바르듯, 트라우마 직면해야안정화 과정을 거쳤다면, 다음은 트라우마가 생겼던 상황을 직면해야 한다. 유재현 교수는 “왕따 당했던 상황과 감정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하지만, 화상 입은 피부를 치료하려면 응급처치로 대고 있던 얼음을 떼고, 상처에 직접 연고를 바르듯, 트라우마 또한 직면해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왕따를 겪었던 그때의 상황과 감정을 되짚어보면서 내 잘못 때문에 생겨난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 나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되뇌이는 것이다. 눈을 감고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이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도 도움이 된다.이렇게 안정화 과정을 거치고, 트라우마 상황을 직면한 다음에는 다시 학교, 직장 등에 나가 대인관계를 맺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재현 교수는 “자신도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존재이고,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사회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주변인은 트라우마 이해하고, 격려해줘야주변인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주변인들은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상대의 이야기를 쉽게 단순화, 간소화하지 않아야 한다. 트라우마가 생겼던 상황을 듣고 ‘그 정도는 다들 있는 경험이다’ ‘네가 극복할 노력은 안 해서 그렇다’, ‘인생에서 친구관계는 중요치 않으니 신경 쓰지 말고 살아라’ 등 상대의 어려움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상처를 더욱 곪게 한다. 주변인들은 트라우마에 대해 이해해주고, 수용해주며 상대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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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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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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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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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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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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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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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복강경 비만대사수술이 시행된 이래, 비만대사수술 건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도비만과 초고도비만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용어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0kg/㎡ 이상, 초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5kg/㎡ 이상으로 정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도비만 및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이 2002~2003년 기준으로 각각 2.63%와 0.18%이었으나, 2012~2013년에는 각각 4.192%, 0.47%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 이와 비례해 비만대사수술 건수 역시 증가 추세다. 비만의 수술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 합병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심각비만에 의한 합병증은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심혈관 질환이 있다. 많은 연구에서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체중 감소와 함께 기저질환, 특히 2형 당뇨병의 80~85% 관해율을 보였으며, 95%에서 수술 후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최근 미국의 대규모 연구에서 비만대사수술을 받았을 때 비만환자의 기대 사망률 감소가 약 30% 이상으로 보고되면서 비만대사수술은 장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게 됐다. 대전성모병원 외과 유한모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그 원리에 따라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 영양 흡수 면적을 감소시키는 수술로 나뉜다"고 말했다. 위소매절재술은 위에서 잘 늘어나는 부분인 위저부(위의 상부)를 제거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식을 유도할 수 있고 소장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영양소 결핍과 같은 문제의 발생 위험도 적다. 체중 감량이 주목적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위우회술은 위를 두 부분으로 분리한 후 작은 부분에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위, 십이지장, 소장의 순서로 지나가지 않고 바로 소장의 먼 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많지만 당뇨병 조절이 주된 목적일 때 선택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또한 이러한 수술을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해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비만대사수술 후 운동 등 생활습관 유지 중요유한모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소를 위한 종착점이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수술만으로는 체중 감소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오해가 바로 수술 전과 똑같은 생활 습관을 유지해도 살이 쉽게 빠지거나, 당뇨가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이다. 비만대사수술은 좋은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이지만 스스로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수술 후에는 음식을 적게 섭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식과 같은 좋은 식습관을 만들기가 좀 더 수월하고, 또한 살이 빠지면서 이전보다 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습관화할 수도 있다. 때문에 비만대사수술 후에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며, 수술 전과 동일한 노력을 통해서도 체중 감량이나 혈당조절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훨씬 더 클 수 있다.유한모 교수는 "비만은 적절한 의학적 개입으로 해결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비만 치료 전문가와 상의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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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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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86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2만931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212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86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818명, 부산 401명, 대구 688명, 인천 380명, 광주 264명, 대전 368명, 울산 322명, 세종 99명, 경기 2102명, 강원 412명, 충북 332명, 충남 454명, 전북 291명, 전남 325명, 경북 818명, 경남 591명, 제주 20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2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8명은 지역별로 경기, 경북 각 6명, 서울 5명, 충북 4명, 강원 3명, 전북 2명, 부산, 인천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7명, 유럽 6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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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31세 남성이 사망했다. 사인은 열사병. 찜통더위가 빚어낸 참극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역대급 더위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등산, 라이딩, 러닝 등 아웃도어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한계를 넘어서기도 하는데,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운동을 멈춰야 할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더운 날 운동하면 열경련 잘 발생해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각보다 쉽게 온열질환이 발생한다. 중증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다.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등이 있는데, 질환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갖은 시스템을 작동한다. 신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된다. ▶열탈진(일사병)=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졌을 때 발생한다. 땀을 매우 많이 흘렸을 때 잘 나타난다. 피부가 축축하고 창백해 보이며, 체온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어도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를 보인다.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홍조, 빈맥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의식 변화는 없다. 시원한 곳에서 이온 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 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 일상생활을 지속해도 괜찮다. 그러나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열실신=잠깐 핑 돌면서 쓰러지는 질환이다. 열을 방출하기 위해 체온 혈관이 늘어나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나타난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한다. 열실신이 발생했다면 시원하고 평평한 곳에 누워 다리를 머리보다 높이 들면 서서히 좋아진다. 이때도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열경련=열에 계속 노출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땀을 많이 흘려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다 손실되면서 근육이 떨린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잘 발생한다. 특히 더운 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한테서 열경련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열경련이 나타났다면 최소 몇 시간은 쉬고 운동해야 한다. 제대로 마사지해주고, 그래도 경련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열사병=가장 무서운 온열질환이다.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단백질이 변성하고, 피떡이 생기는 등 다양한 장기 손상과 기능 장애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보통 40도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빈맥, 빠른 호흡 등을 보인다. 다른 질환과 다르게 의식장애가 나타난다. 쓰러지지 않더라도 의식이 쳐지면서 생각과 말을 못 한다. 열사병인 사람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119를 불러야 한다. 그늘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풀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몸에 물을 뿌리고 부채 등으로 체온을 낮춘다. 의식이 없을 때 물을 먹이면 절대 안 된다. 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질식할 수 있다.◇땀 잘 안 나면 더운 날 운동 삼가야약간 어지럽거나 갈증 증상이 자꾸 나타나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온열질환은 아무리 경증질환이라도 일단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쉽다. 고온으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 전에 조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김태림 교수는 "마라톤 등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목적지향적으로 돼 몸이 안 좋다고 느껴져도 계속 운동하게 된다"며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지러우면 무조건 쉬어줘야 하고, 힘들지 않아도 더운 날에는 30분에서 1시간에 한 번씩 그늘로 와서 쉬고 이온 음료 등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땀이 잘 안 나는 사람은 바로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운 날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신다혜 교수는 "시상하부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땀 배출이 잘 안된다"며 "몸 안에서 열로 인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다 신경계가 버티지 못하고 바로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등도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운동 강도 평소보다 낮추고, 수분 보충 잘해야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더운 날씨에 강도를 세게 하거나 오래 운동하면 심박수가 쉽게 증가해 심장에 부담이 된다. 운동 능력도 떨어져 부상 위험도 크다. 근육도 피로 물질인 젖산이 쉽게 축적돼 피로해지기 쉽다. 2~5시 햇볕이 강한 시간대는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아침에 운동하면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저녁 운동이 더 권장된다. 단, 취침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모두 마쳐야 한다. 무엇보다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전에는 꼭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도 30분~1시간마다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체내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 음료나 물에 소금을 살짝 타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더운 날씨에 적응한 후 서서히 늘려나가는 게 좋다. 또 여름철 운동 시 면으로 된 운동복은 피한다. 면은 땀을 그대로 흡수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지 못한다. 땀 흡수와 배출에 효과적인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게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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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6/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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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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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6/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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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는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결과라고 생각되고 있다. 체중을 감소시키려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제시되는 처방은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라"이며, 이는 소비열량이 섭취열량보다 많아지도록 하기 위한 처방법이다. 즉, 체중 조절은 당연히 열량의 섭취와 소비에 좌우된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열량 섭취는 음식 에너지가 축적되는 것이고, 열량 소비는 다양한 대사 기능을 통해 음식 에너지가 사용되는 것을 뜻한다. 열량 소비는 기초대사량, 음식 섭취로 인한 발열 효과, 그리고 신체활동 대사량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에서도 개개인의 의지에 의해서 열량 소비량을 조절 가능한 것은 신체활동을 통한 열량 소비이다. 신체활동량 증가는 체중이 감소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으며, 비만율도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은 합리적인 추정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면서 소비 열량 증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열량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기만, 운동만이 열량 소비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변수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켜서 체중을 감소하려는 방식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되고 시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운동으로 인한 체중감량 효과가 미미하다고 하고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로 두 가지 보상작용을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운동량이 늘면 열량 섭취량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힘들게 운동하고 나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다른 하나는 운동을 제외한 다른 활동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하루 종일 힘을 쓰는 사람은 쉬는 시간에 운동을 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에 있어서 운동만으로는 큰 효과가 없고 영양섭취 조절 등 복합적으로 조절되어야 한다. 또한, 운동은 소비 열량을 증가에 의한 체중감량 목적보다는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의미를 두고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정의학과이민철 대한비만학회 정보위원회(차의과대 스포츠의학과)2022/06/02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