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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샷!'이 부르는 폐해… 폭음, '심장 직격탄'

    '원샷!'이 부르는 폐해… 폭음, '심장 직격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술자리 약속이 많아지고 있다. 분위기가 ‘업’되서 ‘원샷’을 외치며 폭음을 하기 쉬운데, 단 한번만의 폭음만으로도 심장이 손상돼 ‘급사’ 위험까지 있다. 전문가들은 술 마시는 사람은 간(肝) 걱정을 많이 하는데, 심장도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폭음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한다. 인천나은병원 심장혈관센터 오동주 원장(前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은 "폭음은 심장이 건강한 젊은층도 예외 없이 위험하다"며 "대학 신입생 OT 때 사망 사고 소식 들려오기도 했는데, 상당수가 폭음으로 인한 심장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장학계에서는 음주의 형태에 있어서 불규칙하게 폭음하는 것은 규칙적으로 매일 마시는 것보다 위험하다고 본다. ◇폭음은 왜 위험한가주요 원인은 부정맥이다. 폭음을 하면 갑자기 많아지는 알코올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심장의 신경 계통을 자극해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작용으로 심장이 정상 박자에 맞춰 수축·이완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뛰게 되는 것. 특히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이 잘 생긴다. 심방세동 등 부정맥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뒤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졸중·심부전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폭음을 한 뒤 심장 부정맥이 잘 생겨 '휴일 심장증후군' 의학 명칭도 생겼는데, 휴일에 술을 많이 마시고 월요일에 이런 증상이 잘 생긴다고 한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심장 근육에 독성 작용을 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심장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상처를 입혀 심장근육을 손상, 심장 수축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손상이 만성화 되면 결국 ‘알코올성 심근증’으로 발전하는데,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간호대학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성 심근증은 하루에 알코올 90g 이상(소주 2병 정도)을 5년 동안 섭취할 경우 발병할 수 있다. 알코올성 심근증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절제하지 않을 경우 4년 내 사망률은 50%에 달한다. 알코올성 심근증은 평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가장 많다. 때문에 피로나 노화 등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알코올성 심근증은 초기에는 금주만으로 손상된 심장 근육이 회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금주 후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또다시 금주를 한다고 해도 회복 정도가 떨어진다. 만약 심장 부피가 커지고 수축과 이완이 잘 안 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한편, 폭음을 한 직후에는 혈소판 응집력이 증가해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 질환도 위험하다. 혈압도 문제다. 술 마시는 중에는 혈관이 넓어져 혈압이 떨어지지만 다음 날은 혈압이 올라간다. 오동주 원장은 “나이가 들면 뇌에 조그마한 동맥류들이 많은데, 술 마신 다음 날 높아진 혈압 때문에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폭음 기준 없다"폭음의 기준은 뭘까? 오동주 원장은 “사람마다 알코올을 대사할 수 있는 정도도 다르고, 민감도도 다르기 때문에 딱 정하기는 어렵다”며 “갑자기 많은 양의 술을 마셔 취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의학 논문에서는 하루 90~100g(소주 2병 정도)을 초과해 음주를 하면 심장과 골격 근육에 손상을 준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여자 5잔 이상, 남자 9잔 이상의 폭음을 한 경우는 위험하며, 총 음주량이 적더라도 폭음은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65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갑작스런 심장 사망은 일일 6잔 이상의 알코올 소비량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술은 빈속에 마시는 것이 훨씬 좋지 않다. 안주 없이 술을 마시면 심혈관계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안주를 먹으면 혈압을 낮추어 주고, 지질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며, 술의 흡수를 느리게 하고 술의 제거율을 높여주는 등의 이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정 음주는 얼마나 될까? 최근 적정 음주는 없다라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실제 알코올 소비 증가에 따라 사망률, 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 술 한두 잔은 약이라는 핑계는 댈 수 없는 것. 금주가 가장 좋겠지만, 술을 마셔야 한다면 폭음은 금물이다. 성인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성인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한다. 1잔을 맥주 340 cc, 와인142 cc, 양주 43 cc로 생각하면 되고, 이는 술 종류에 맞는 술잔으로 1잔에 해당된다. 각각 12g의 알코올을 함유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7:00
  • 오메가3 영양제 '이렇게' 변하면 먹지 말아야

    오메가3 영양제 '이렇게' 변하면 먹지 말아야

    사람들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는다. 하지만 여러 영양제를 두고 먹다보면 각각의 보관법을 헷갈릴 수 있다. 영양제별로 먹어도 되는 기한,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유산균은 냉장보관, 오메가3는 냄새나면 버려야 유산균이나 지용성 영양제는 유통기한 내에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은 시간이 지나면 유익한 균은 사라지고 독소나 곰팡이 같은 유해한 균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균이 들어있기 때문에 냉장보관 해야 한다. 오메가3 같은 지용성 영양제는 공기 속에 오래 두면 산화되면서 색깔이 변하고 냄새가 난다. 산화된 지방은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유통기한 지난 지용성 영양제는 버리는 것이 좋다. 캡슐이나 액체 성분의 약품들은 알약으로 된 것보다 더 빠르게 변질될 수 있어 역시 유통기한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비타민, 뜯지 않았다면 유통기한 2~3년 지나도 안전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 같은 경우, 개봉하지 않았다면 유통기간 이후 2~3년이 지나도 안전하다. 습도 70% 미만의 서늘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은 곳에서 보관했다면 변질될 우려가 적다. 그렇지 않으면 비타민은 온도와 습도, 직사광선에 취약해 색이 변하거나 영양소가 분해될 수 있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이미 개봉하여 먹고 있다면, 유효기간은 1년 정도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6:35
  • 무심코 먹은 '이 음식'이 탈모 유발한다고?

    무심코 먹은 '이 음식'이 탈모 유발한다고?

    가족 중에 아무도 탈모인 사람이 없는데, 이상하게 자신만 탈모가 있어 의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왜일까? 식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무심코 먹은 음식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 많은 음식… 혈액순환 방해감자튀김이나 삼겹살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전(피떡)을 생성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 순환이 안 되는데,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으로 이뤄져있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는 탈모가 생겼다. 연구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날달걀이 탈모 유발할 수도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대사, 남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이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셀레늄 과다 섭취 시 탈모 부작용 생겨셀레늄은 적당량 섭취하면 노화를 예방하고 정력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셀로노시스'라 불리는 셀레늄 중독의 부작용 때문이다. 셀로노시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카락 빠짐, 손톱 부러짐, 복통, 설사, 구토, 피로감, 피부발진 등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셀레늄의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하루 최대 섭취량은 400㎍이다. 브라질너트를 2~3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넘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6:32
  • 한숨 쉬면 복 달아난다? 오히려 '폐' 건강에 도움

    한숨 쉬면 복 달아난다? 오히려 '폐' 건강에 도움

    우리 일상 중에는 금기시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다양한 금기 중 몇 가지는 오히려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줘 알아두는 게 좋다. ▷다리 떨면 복 나간다?=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장인에게 다리 떨기는,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법 중 하나다. 장시간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압박을 주면서 혈액을 하체로 몰리게 한다. 이로 인해 다리가 잘 붓고 저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하체의 정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돌출되는 하지정맥류까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다리를 떨어주는 동작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붓고 단단해진 다리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한숨 쉬지 마라. 복 달아난다?=보통의 호흡은 폐의 깊은 곳까지 공기가 들어오지 않아, 폐 속의 작은 주머니인 폐포(肺胞)까지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 폐포는 체내 적혈구가 운반해온 이산화탄소와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기관으로, 온몸에 산소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한숨은 이런 폐포가 쭈그러지지 않고 정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호흡을 깊숙이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유명한 과학 잡지인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한숨을 자주 내쉬지 않으면, 폐포가 서서히 망가져 나중에는 폐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시험 날, 미역국 먹으면 미끄러진다?=미역은 다량의 칼슘과 칼륨·철분·비타민 등이 들어 있는 건강식이다. 특히 미역 속 요오드 성분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체온과 땀 조절, 신진대사 증진에 효과적이다.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 회복이나 심신 안정에도 탁월해 오히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라 말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6:01
  • 굶는 다이어트? 오히려 '살 찌는' 이유

    굶는 다이어트? 오히려 '살 찌는' 이유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숙제다. 그런데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20~30대 중에는 4~5일간 굶다시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굶어서 줄어드는 몸무게는 의미가 없다. 체지방이 아니라 몸 속 수분과 근육이 빠져 일시적으로 생긴 '가짜 체중'이기 때문이다.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금방 체중은 늘어난다.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사를 굶으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기 때문이다. 굶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도 다이어트 효과를 낮춘다. 몸 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20~30대가 흔히 시도하는 유행 다이어트 방법들도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의 방해 요인이다. 세끼 모두 레몬 물만 마시거나, 과일 주스만 마시는 등 한 가지 형태의 음식만 먹어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표적이다. 이런 다이어트는 실패율이 높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생리를 안하거나 탈모가 생기는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진 몸은 음식을 갈구하게 돼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탄수화물을 다이어트의 적(敵)으로 여겨 밥·빵 같은 탄수화물 식품은 입에 대지 않고 닭가슴살·쇠고기 등 단백질 식품만 먹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따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단백 식사는 혈중 단백질을 소변으로부터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를 준다. 칼슘 흡수도 방해해 뼈의 밀도가 낮아지기도 한다. 젊은층이 요요 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만 500㎉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500㎉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은 현미밥(56), 두부(42), 시금치(15), 달걀(30), 토마토(30)다.한편, 비만인 20~3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근육량이 많으므로, 근력 운동 외에도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
    다이어트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4:36
  • 노블젠, 뎅기·지카 바이러스 감염질환 항체치료제 개발 착수

    노블젠, 뎅기·지카 바이러스 감염질환 항체치료제 개발 착수

    기후온난화로 인해 뎅기열 등 모기매개 바이러스 질환의 팬데믹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뎅기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치료제 개발사업 지원에 나섰다. 광범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회사인 노블젠은 9일 "정부로부터 총 33개월의 연구기간동안 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뎅기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 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완성을 위한 물질개발 및 생산과 기초 효능 분석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국내 민간 최대 비임상시험 수탁기관인 바이오톡스텍(086040)의 자회사 (주)키프론바이오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물질의 안정성 및 유효성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1:32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모니터링 실시… 우울·불안감 개선 효과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모니터링 실시… 우울·불안감 개선 효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양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했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환자 1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4명은 우울·불안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별도 관리가 이뤄졌다.의료진은 전체 참여 환자에게 퇴원 후 ▲1주 ▲1개월 ▲3개월마다 비대면으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평가하고 합병증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난 4월까지 총 319건의 모니터링이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모니터링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9.1점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은 모니터링 이후 환자의 우울·불안감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우울 척도(PHQ-9, 27점 만점)와 불안 척도(GAD-7, 21점 만점)로 정신증상을 평가한 결과, 고위험군을 제외한 환자 109명의 우울 점수는 평균 4.3점에서 모니터링 3회 완료 후 1.5점으로 감소했다. 불안 점수의 경우 평균 2.6점에서 모니터링 3회 완료 후 0.8점으로 줄었다. 다만, 고위험군 24명은 평균 우울 점수가 퇴원 직후 15.8점에서 모니터링 완료 후 16점으로, 평균 불안 점수는 12점에서 13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진 후 퇴원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퇴원 후에도 관리와 상담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모니터링 종료 후에도 우울·불안감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퇴원 후에도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0:50
  • '꽝!' 한 번의 큰 소음, 귀 멀게 할 수 있다

    '꽝!' 한 번의 큰 소음, 귀 멀게 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콘서트장이나 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곳들의 공통점은 귀가 울릴 정도의 큰 소리가 난다는 것인데, 한 번의 큰 소음만으로도 청력이 떨어지고 영영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급성 소음성 난청'이라 한다.실제 급성 소음성 난청 환자 19명의 예후를 분석한 결과, 2명(11%)만 회복됐고 나머지 17명(89%)은 청력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한림대성심병원의 조사 결과가 있다. 이 조사에서 급성 소음성 난청 원인은 군(軍)에서의 소음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서트 4건, 레저사격 3건, 공사 현장 폭발음 3건, 고함 1건, 자기공명영상검사(MRI) 1건 순이었다. 소리를 들을 때는 고막이 떨리는 등 귀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면 달팽이관 내부가 갈라지고 귓속 유모(有毛)세포가 부러지는 등의 손상이 생기며 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후 귓속 세포가 산화(酸化)되는 화학적인 손상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손상이 심하면 회복이 안 된다. 큰 소음을 듣고 귀가 일시적으로 먹먹해질 수 있는데, 24시간 이내로 회복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이 생겼을 확률이 높다. 급성 소음성 난청을 비롯한 난청의 뚜렷한 치료법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따라서 콘서트장, 클럽에 간다면 스피커에 가까이 가지 말고, 레저사격을 하거나 소음이 있는 작업장에서 일할 때는 귀마개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이어폰 음량도 과도하면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어, 최대 음량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만 듣는 것이 안전하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0:46
  • [의료계 소식]대림성모병원 변주선 원장,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맹 최고 훈장 수여

    [의료계 소식]대림성모병원 변주선 원장,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맹 최고 훈장 수여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차 총회에서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사진·한국걸스카우트 지원재단 이사장)이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연맹의 최고 훈장인 ‘THE SWIFT AWARD’를 수여받는다.세계 걸스카우트는 152개국 1000만 명의 회원들이 젊은 여성 지도자들이 성장하고 리더십과 잠재력 개발할 수 있도록 세계 대회 및 훈련, 세미나 개최, 회원국 지원 사업, 기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 원장은 세계 걸스카우트 아태지역 의장을 역임하고 ‘아태지역 친선회’를 창설하였으며 전 세계 여성지도자 리더쉽을 위한 ‘변주선 리더십 펀드’와 함께 18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에 앞서, 지난 12년도에는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선왕인 파항주술탄 하지 아맛 샤로부터 다투 (Dato’) 작위를 받기도 했다. 다투 작위는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귀족 지위로 한국 여성 첫 수여자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0:38
  • 나도 모르게 변이 '뚝뚝'… 변실금 환자 늘어난다

    나도 모르게 변이 '뚝뚝'… 변실금 환자 늘어난다

    나도 모르게 항문 밖으로 변이 새는 질환을 '변실금'이라고 한다. 변실금을 앓고 있는 환자는 늘어나는데, 부끄러움 탓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어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변실금 환자 수는 2017년 1만138명에서 2021년 1만4196명으로 5년 새 40% 늘었다. 변실금 위험 요인 중 하나가 노화로 인한 장·근육·신경 약화인데, 고령 인구가 늘면서 변실금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변실금 유병률은 원래 2~18% 정도지만 요양원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면 유병률은 40~50%로 높다. 출산 역시 위험 요소다. 분만 시 아이가 나오면서 항문 괄약근이 쉽게 손상받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한 번 손상되면 나이가 들면서 괄약근 약화도 빨리 진행돼 여성 환자가 많은 편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변실금 환자의 약 70%는 여성이다. 항문 수술, 변비, 뇌경색, 중추·말초신경장애, 당뇨병이 있어도 변실금이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변실금 위험 요소가 있으면서 변 조절이 제대로 안 되거나 ▲3개월 이상 변비·실금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지와 상관없이 속옷에 변이 항상 묻어 나온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변실금은 약물,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호전된다. 약물은 로페라마이드 등 설사를 조절해주는 성분을 쓴다. 말기이거나 보존적 치료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변실금은 신경자극장치를 삽입하는 천수신경자극술·수술을 고려한다.변실금은 만성질환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관리·치료해야 완화된다. 증상에 따라 1주~3개월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병원에서 알려주는 대표 식이요법은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유제품 피하기다. 단, 양배추·콩·브로콜리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피한다. 이런 음식은 가스를 많이 생성시켜 변을 참기 어렵게 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0:36
  • 빚 내가며 '별풍선·슈퍼챗' 쏘는 사람들… 내면 심리는?

    빚 내가며 '별풍선·슈퍼챗' 쏘는 사람들… 내면 심리는?

    자신이 시청하는 방송 BJ에게 거액을 후원해 돈을 탕진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미성년자가 부모 명의로 대출을 받아 BJ를 후원하기도 한다.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하는 후원은 취미활동이지만, 경제적 여력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돈에 쪼들리면서도 빚을 져가며 BJ를 후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현실에서 받지 못한 인정, “돈으로 사겠어”BJ에게 과도한 금액을 후원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족분을 다른 곳에서 채우려는 것이다. 바로 BJ와 그의 방송 시청자들이 구성하는 ‘그들만의 사회’에서다. 인터넷 방송을 시청할 때는 BJ와 시청자뿐 아니라 시청자와 시청자 간에도 소통이 이루어진다. 인터넷 방송 시청을 ‘사회적 시청’이라 하는 이유다. 큰돈을 후원하면 환호가 터져 나오고, BJ가 특별대우를 해 주니 여기서만큼은 ‘중요한 사람’이 된다. 다른 시청자와의 후원 경쟁에서 이겼단 승리감도 있다. 이곳에선 BJ에게 후원한 돈의 액수에 클수록 존재감이 커진다. 돈을 많이 쓴 팬을 열혈팬이라 하는데, 이들은 채팅창에서 일반 시청자와 닉네임 색이 다르고 방송에 입 퇴장 할 때마다 화면에 알림이 뜬다. 그야말로 돈으로 존재감을 사는 사회다.이렇게 인정 욕구를 채우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자신의 소비 여력 이상으로 BJ에게 돈을 쏟아 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큰 액수를 ‘반짝’ 후원해 BJ와 다른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더라도, 기세를 유지하려면 더 큰 액수를 계속 후원해야 한다. 돈이 다 떨어져 유료 후원 아이템(별풍선, 슈퍼챗, 캐시, 쿠키 등) 적게 쐈을 때 반응이 시시하면 괴롭기까지 하다. 빚을 내서라도 큰손으로 남으려는 이유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돈으로 인정을 사는 건 자기 자존감을 바깥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큰돈을 써서 타인에게 ‘멋지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계속 받아야 정체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돼도 후원을 끊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자아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거나, 자존감이 낮아 외부에서 계속 ‘난 괜찮은 사람’이란 걸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경우 후원의 늪에 빠지기 쉽다.◇주변의 과시에 현혹되지 말고 ‘나만의 작은 기쁨’ 찾기‘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나쁜 욕구라고도 할 수 없다. 좋은 사람이란 인식을 주려 노력하다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해서다. 다만 돈으로 외부에서 존재감을 사오는 대신, 스스로 계속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천천히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매일 책을 다섯 장 읽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몸을 만드는 게 예시가 될 수 있다. 욕심을 부려 ‘하루에 책 한 권 읽기’ 같이 큰 목표를 세우면 실패하기 쉽다. 하루에 다섯 장만 읽어도 한 달이면 한 권이 된다는 생각으로 멀리 봐야 한다. BJ에게 유료 후원 아이템을 지나치게 쏘는 행위도 줄여나가야 한다. 원래라면 하루에 두 번 보냈을 것을 한 번만 보낸다든가, 금액을 차차 줄이는 식이다.BJ와 다른 시청자에게 인정을 받으려다 보면 삶이 피폐해진다. 그들은 돈 쓰지 않는 사람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할 방법을 찾는 게 급선무다. 곽금주 교수는 “소셜미디어에 돈 많고 잘 나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다 보니, 소박한 삶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기 쉽다”며 “그 화려함에 현혹되지 말고 작은 성공과 기쁨을 계속 쌓아나가야 자기 삶의 중심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10 10:03
  • 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료' 3가지

    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료' 3가지

    미국의 유명 식품 전문 미디어가 빠른 체중 감소를 위한 네 가지 최고 음료 중 하나로 커피를 추천했다. 녹차 라테ㆍ생강 라임 소다도 다이어트 음료 리스트에 포함됐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매체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 추천, 빠른 체중 감소를 위한 4가지 최고의 음료"란 제목의 5월 26일자 기사에서 효과 만점의 다이어트 음료 중 하나로 커피를 꼽았다.기사에선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가 열량 섭취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다는 '비만 저널'(Obesit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사람은 카페인을 덜 먹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적은 열량을 소비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체중 감량 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커피는 장(腸)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빠른 체중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 의학 분야 학술지(Archives of Medical Science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 커피엔 클로로젠산ㆍ카페인 등 염증을 없애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둘째, 스키니 아이스 말차 그린티 라떼(Skinny Iced Matcha Green Tea Latte)도 체중 감량에 이롭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든 이 차를 오후 간식으로 마시면(약 20㎉) 몇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스 프라푸치노와 같은 다른 고열량 음료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 녹차는 운동으로 인한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셋째, 라즈베리 생강 라임 소다(Raspberry Ginger Lime Soda)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음료다. 일반적으로 소다는 건강과 체중 감량 노력을 헛되이 만드는 최악의 음료 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DIY 천연 소다는 체중 감량에 이롭다. 칼륨이 많이 든 소다로 수분을 공급하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부기를 막을 수 있다. 정상적인 체액 균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인체 조직에 남아 있는 과도한 수분을 방출해 체중을 줄여준다. 생강ㆍ라임ㆍ민트ㆍ라즈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파이토케미컬은 체중 증가를 자극하는 만성 염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이토케미컬은 아디포넥틴(지방 대사를 향상하는 호르몬)과 렙틴(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모두 증가시켜 빠른 체중 감소를 돕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9315명… 위중증 107명·사망 18명

    코로나 신규 확진 9315명… 위중증 107명·사망 1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31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0만965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341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28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37명, 부산 494명, 대구 568명, 인천 391명, 광주 276명, 대전 266명, 울산 298명, 세종 90명, 경기 2120명, 강원 441명, 충북 312명, 충남 400명, 전북 298명, 전남 350명, 경북 733명, 경남 550명, 제주 15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4명이다.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지역별로 울산, 충북, 제주 각 5명, 전북 4명, 경기, 강원 각 3명, 광주, 경북 각 2명, 대구, 인천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3명, 중국 외 아시아 12명, 유럽 8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9:44
  • [건강단신] '코로나 시대, 배달음식과 국민건강' 포럼 열려

    [건강단신] '코로나 시대, 배달음식과 국민건강' 포럼 열려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먹거리안전분과에서 6월 10일 오후 3시 ‘코로나 시대, 배달음식과 국민건강’을 주제로 제47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코로나 시대, 간편한 배달음식, 불편한 국민건강(이용제 교수,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배달음식의 식품안전 이슈(함선옥 교수,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배달음식용 패키징의 안전 및 환경 문제(김준태 교수, 경희대 식품영양학과)가 발표되며, 실시간으로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및 한국과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이어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정소윤 수석연구원, 식품법률연구소 김태민 대표(변호사),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헬스조선 이금숙 취재팀장이 코로나 이후 자리 잡은 배달음식 문화를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6/10 09:35
  • [의료계 소식]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Green Endoscopy TF 발족

    코로나 19 판데믹 시기에 개인 보호 일회용 장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급증하게 된 의료 폐기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 미국의 경우 내시경 한 병상당 하루에 3 kg 정도의 폐기물이 배출되는데 이러한 내시경실 폐기물은 병원 폐기물 중 3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다. 의료 분야에서의 탄소 절감 대책에 동참하기 위하여 미국, 영국,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내시경 학회에서 이에 대한 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서는 의료계 최초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22 년 5 월 Green Endoscopy TF (task force) (위원장: 경희의대 차재명 교수)를 발족하였다. Green Endoscopy TF 는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정책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내시경 검사를 표방하는 세계적인 동향에 발맞추기 위하여 새롭게 발족한 TF 이다.우리나라는 기능성위장장애로 인한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을 뿐 아니라 위암이나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도 흔해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과 같은 소화기내시경 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위암 및 대장암에 대해서는 국가암검진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진단 내시경 수요가 매우 높다. 또한, 최근에는 조기위암이나 조기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어 치료내시경 시행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탄소 절감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적절한 내시경 적응증 확립과 과다한 1 회용 내시경 기기 사용 감축 및 재사용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Green Endoscopy TF 에서는 친환경 내시경의 해외 동향과 국내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 분석, 논의를 하고 관련 내용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내에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들과 내시경실에 대한 친환경 내시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내 친환경 내시경 수준에 대한 다기관 공동연구도 기획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Green Endoscopy TF 는 의료 분야에서 환경 오염에 대한 이슈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8:58
  • [밀당365] 딸기의 변신, 최강 식감 ‘생크림 딸기 푸딩’

    [밀당365] 딸기의 변신, 최강 식감 ‘생크림 딸기 푸딩’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식단을 조절하는 당뇨환자도 먹기 좋은 디저트, 생크림 딸기 푸딩 준비했습니다. 달달함 충전하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생크림 딸기 푸딩(1인분)딸기는 디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몰캉한 푸딩 만드는 데 새콤달콤 딸기 풍미 더했습니다. 요즘 딸기 찾기 어렵다고요? 망고나 멜론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뭐가 달라?과일의 제왕 딸기딸기는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환자가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칼로리가 100g 당 27kcal로 낮아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달달함 추가하는 대체 당 스테비아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300배로 단맛이 강해 식품에 소량 첨가됩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혈당지수가 0이라 설탕 대신 먹기 좋습니다. 체내에서 영양소로 흡수되지 않고 배설돼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이뇨 작용이 활성화 돼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스테비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체중 1kg당 4mg으로 제한합니다.크래커 선택은 신중히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당뇨환자의 경우, 군것질이 참 어렵습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크래커보다는 통곡물로 된 크래커나 저당 크래커를 골라 보세요. 탄수화물과 당 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재료&레시피크래커 3쪽, 생크림 30g, 젤라틴 1g, 물 1 작은 술, 스테비아 1/2 작은 술, 딸기 20g(중간 크기 기준 2~3알)※망고나 멜론으로 대체: 3×3×3cm 크기로 썰어 두 세조각 사용1. 젤라틴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녹인다.2. 녹인 젤라틴과 생크림을 섞는다.3. 2에 스테비아를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4. 딸기는 꼭지를 딴 후 반으로 자른다.5. 크래커는 적당한 크기로 부순다.6. 작은 아이스크림 볼에 크래커를 담고, 그 위에 3을 붓는다.7. 딸기를 맨 위에 올린 뒤, 냉장고에 6시간 정도 굳힌 후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8:50
  • [아미랑] 대한암학회, 위암 환자 위한 강의 진행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대한암학회, 위암 환자 위한 강의 진행대한암학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40개국 2000여 명의 기초 및 임상 암연구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위암 환자를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따로 마련했다는 겁니다. 미국의 위암 환자 교육단체로 유명한 Debbie’s Dream Foundation(DDF)과 공동으로 위암 예방, 진단, 최신 치료법에 대해 17일 오전 8시30분~11시에 강의합니다. 대한위암학회, 중국항암협회, 일본위암학회뿐 아니라 세계적인 위암 전문가와 세계 각국의 위암 환자 단체에서도 동참한 큰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데요. 대한암학회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무료 등록 페이지에 접속해 15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무료이며, 신청을 완료한 분들에게는 당일 강의를 볼 수 있는 줌 접속 주소를 보내드립니다. ‘전립선암 희망솔루션’ 세미나 개최국립암센터 비뇨의학과 정재영 교수가 ‘전립선암 희망 솔루션’을 25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립선암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적이고 올바른 의학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립선암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한 가족 당 최대 2인, 총 20명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데요,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국립암센터 “국내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알려드려요”국립암센터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함께 ‘암 치료의 보완대체요법 실태’를 주제로 오늘 오후 포럼을 개최합니다. 암환자들이 관심을 갖는 보완대체요법의 실태를 파악하고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1부(13시 40분~14시 50분)와 2부(15시~16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국내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현황(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선 교수) ▲미디어 속의 보완대체요법(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윤호영 교수)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권정혜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됩니다. 2부에서는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 대한의사협회 한정호 정책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한상균 과장, 국립암센터 임정수 본부장이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토론을 이어갑니다. 모든 내용은 유튜브(국립암센터 채널)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누구든 시청할 수 있습니다.포항성모병원, 암센터 신설 예정포항성모병원이 지난 3일 외래동 및 암센터 증축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외래동 건물은 2023년까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되며, 암센터·방사선치료센터와 각종 편의시설이 새롭게 오픈됩니다. 포항성모병원의 암센터 및 방사선치료센터는 우수 의료진을 초빙하는 동시에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서울, 대구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전문적인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항암 치료 반응, 예측 가능해진다”암세포를 체외 배양해 항암 치료제 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미세 유체 칩’이 개발됐습니다.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암세포의 유전자 정보, 암세포의 특성, 암조직의 환경을 고려해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종양의 유전적 다양성 때문에 유전체 정보만으로는 적합한 표적 항암제를 찾는 게 어려웠습니다. 고려대의료원 정석 교수·의과대 사경학 교수·하버드의대 김현호 박사·국립암센터 이혜원 교수팀은 뇌혈관 세포, 성상세포, 세포외 기질로 이루어진 미세 환경을 미세 유체 칩 내에서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뇌전이 폐암 환자에서 유래된 암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세포 배양 방식과 달리 미세 유체 칩은 세포들 간의 신호 전달이 밀접하게 이뤄져, 실제 환자의 상황과 더 유사하게 재현됩니다. 이로써 환자의 특성에 꼭 맞는 항암제를 찾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연구팀은 “새로운 항암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가수 임영웅씨, 소아암 환우 위해 기부가수 임영웅씨가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으로 치료받는 환아의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8:40
  • 살 빠졌는데 여전히 ‘이중턱’… ‘스트레칭’ 해보세요

    살 빠졌는데 여전히 ‘이중턱’… ‘스트레칭’ 해보세요

    턱살은 인상을 좌지우지한다. 턱선이 없어 보여 답답하고 둔해 보일 수 있다. 얼굴도 커 보이고, 나이도 들어 보인다. 그러나 턱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턱살만큼은 빠지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 걸까? 어떻게 빼야 할까?◇근육 탄력 떨어졌다면, 스트레칭해야턱에만 살이 있다면 근육 탄력이 떨어진 건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보통 노화돼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되며 발생한다. 이땐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이 동작은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을 턱밑에 고정하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공이나 야구공 같은 동그란 모양의 물체를 턱밑에 고정한 후 턱으로 공을 30초간 꾹꾹 눌러준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힘을 많이 줄수록 턱살 제거 효과가 크다. 심하지 않은 이중 턱살은 꾸준한 지압으로 개선할 수 있다. 눈썹 위, 눈 아래, 콧방울 옆, 입술 끝, 볼 중앙 광대뼈 아래, 귀 옆 등을 양쪽 중지 끝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아침저녁으로 거울을 보면서 각 부위를 10~20회 반복해 눌러준다.◇거북목 심해도 턱살 잘 쪄거북목이 심해도 턱살이 많을 수 있다. 우리 목뼈는 알파벳 'C자' 모양이어야 하는데, 나쁜 자세 등으로 1자나 역 C자로 변형될 수 있다. 이때 마치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오게 돼, 이렇게 변형된 목을 거북목이라고 부른다. 목이 앞으로 쭉 빠지면 턱 아래 근육이 약해져 지방이 쌓이기 쉬워진다. 거북목이 만성화되면 목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 턱살이 더 심해 보이기도 한다. 거울 등으로 자신의 자세를 살펴보거나, 타인에게 물어 거북목이 심하다면, 먼저 거북목부터 개선해야 한다.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평상시 목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컴퓨터 모니터 위치를 높여, 화면이 가운데 시선보다 아래로 15~30° 정도에 머물도록 조정한다. 거리는 60~80cm가 적당하다. 앉아 있을 때는 누군가 정수리 부근에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다는 느낌으로 등허리를 쭉 펴는 자세를 유지한다. 거북목을 교정하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 것도 좋다. 앉거나 선 자세에서 손가락을 턱에 대고 뒤로 밀고 2초 정도 유지한다. 50회 정도씩 반복하면 된다. 이때 등뼈는 반듯하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갑자기 턱살 많아졌다면, 침샘비대증 의심어느 날부터 갑자기 유독 귀밑과 턱 밑만 불룩 튀어나왔다면 '침샘비대증'일 수 있다. 침샘비대증은 다양한 이유로 침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침샘이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보통 과식을 했거나,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거나, 지나친 음주·흡연을 했거나 억지로 구토했을 때 침샘이 자극돼 생긴다. 침샘은 크게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 등으로 나뉘는데, 특히 귀밑샘이 침샘 중 가장 크다. 귀밑샘이 비대해지면 귀의 앞쪽부터 아래까지 넓게 붓는다. 얼굴이 커 보이고, 각져 보이게 한다. 턱밑샘은 그다음 큰 침샘으로, 턱 중앙 아래쪽에 있다. 이 침샘이 부었을 때 목의 양쪽이 늘어나 턱살이 유독 많아 보일 수 있다. 침샘비대증은 미용상 문제도 유발하지만, 목을 지나가는 혈관을 눌러 두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도 일으킬 수 있다. 치료하려면 먼저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한다. 교정 후에도 침샘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보톡스 시술로 침샘 크기를 줄일 수 있다.◇턱뼈 형태가 원인일 수도어릴 때부터 체중이 정상이어도 턱살이 많았다면, 턱뼈 형태가 원인일 수 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매우 작은 무턱이 대표적이다. 옆 모습을 봤을 때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고 뒤로 들어가 있어 턱살이 두드러져 보인다. 무턱은 교정술로 치료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8:30
  • 식물성 대체육, 소고기 패티보다 ‘이 영양소’ 많다

    식물성 대체육, 소고기 패티보다 ‘이 영양소’ 많다

    식물성 대체육이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9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15개 제품을 분석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커지자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하고 나선 것이다. 식물성 대체육은 콩단백질을 활용해 모양과 식감을 실제 육류와 유사하게 만든 두류가공품이 대부분이다.분석 결과, 15개 제품 100g당 평균 영양성분 함량은 ▲열량 228kcal(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 ▲탄수화물 12g(4%) ▲단백질 17g(31%) ▲지방 13g(24%) ▲포화지방 4g(27%) ▲나트륨 527mg(26%)이었다. 콜레스레롤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식물성 대체육의 단백질 함량은 평균적으로 같은 양의 소고기 패티보다 높았다. 포화지방 및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거나 비슷했다.아울러 15개 제품 모두 식품첨가물, 색소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대두를 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3-MCPD’나 발색을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이온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또 소브산, 안식향산, 데히드로초산,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 등의 카라멜색소도 검출되지 않았다.다만, 영양성분 함량이 표시값과 차이가 나거나 재활용 및 분리배출 표시에 개선이 필요한 제품들도 있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원료와 제조기준이 아직 없어 채식을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표시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단백질엔 두 종류가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고기 닭고기, 달걀, 우유 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은 콩이나 곡류에서 주로 얻을 수 있다. 대체육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무엇이 더 몸에 이로운지는 따져보기 어렵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상대적으로 생체 이용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8:00
  • 건강하고 생산적인 회사생활? ‘이런’ 조직이면 가능

    건강하고 생산적인 회사생활? ‘이런’ 조직이면 가능

    구성원이 건강해야 조직도 잘 된다. 공정한 문화를 갖춘 조직일수록 구성원이 건강하고, 일의 능률도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를 포함한 가톨릭대 연구진은 2020년 1~2월 성인 임금근로자 389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정한 조직일수록 건강 관련 사유로 말미암은 노동생산성 손실이 적다고 밝혔다.조직공정성은 구성원이 조직 내의 제도와 의사결정 과정을 정당하다고 느끼는 정도다. 연구진은 이를 한국조직공정성 설문지에 있는 5점 척도의 문항 13개로 측정했다. 노동생산성 손실은 ▲아파서 결근·조퇴·지각해 일하지 못한 시간 ▲건강 탓에 업무에 지장이 생겼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산출했다.연구 결과, 조직공정성 점수가 22점 이상일 때 구성원의 건강 악화로 손실되는 노동생산성이 급격히 줄었다. 절차 공정성이 높은 군은 낮은 군보다 노동생산성 손실이 약 5~6%p 적게 나타났다. 다만, 조직공정성 점수가 22점 미만일 경우 별다른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다.조직공정성은 구성원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조직 공정성이 낮은 곳의 구성원은 스트레스 탓에 불면증에 취약하고, 음주나 흡연을 자주 하기 쉽다.논문의 교신저자인 강모열 교수는 “공정하지 않은 조직은 구성원의 건강이 나빠져 생산성도 떨어진다”며 “병가 정책을 재구성하는 등 조직 문화를 공정하게 재정비해야 생산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5월 국제 학술지 ‘직업환경의학저널(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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