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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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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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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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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세부터 노인인가. 사회보장제도에서 노인의 연령 기준은 대부분 65세다. 노인들 스스로는 70.5세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한다(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2020). 사회적으로는 ‘정년’이란 기준을 둬 60세를 ‘노인’이라 본다. 정년 시점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정해졌다. 국민연금, 소득공백, 실업률, 노동 생산성 등이다. 이중에서 노동 생산성은 노동력과 관련이 깊다. 사람이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 투입하는 노동력은 노동자의 인지기능, 신체기능, 내적동기 등에 달려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60세를 노동력 저하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편집자주)◇근력 지표인 악력, 과거보다 세졌다?신체기능 저하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 여겨진다. 신체기능이 떨어지면 육체 노동이 어려울 수 있다. 정신 노동 역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신체기능 유지는 중요하다. 신체기능의 직접적인 지표는 근력이다. 근력은 악력으로 유추할 수 있다. 60세 인구의 악력은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한 ‘2017 국민체력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초반 남성의 악력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점차 저하되다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 36.9kg->2017년 38.7kg). 특히 2015년에 비해 2017년은 2.1kg(5.7%) 향상되면서 시기별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60대 초반 여성의 시기별 악력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다 2017년에 약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 22.3kg->2017년 24kg). 2015년에 비해 2017년에 1.4kg(6.2%) 향상됐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60세 인구의 악력은 관련 데이터가 비교적 최근부터 수집됐지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일본에서는 현재 70세 노인의 근기능이 과거 60세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정년을 70세 혹은 75세로 변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도 “현재 60세의 근력은 과거 50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며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운동량도 증가했고 이에 따라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시기도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고령화 속도 대비 잘 관리되는 고혈압 유병률‘만성질환’은 어떨까. 특히 고혈압,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은 서로 영향을 끼치며 합병증을 유발하고 신체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과거의 60세와 비교했을 때 현재 60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감소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1년 60~69세의 고혈압 유병률은 57.2%였는데 2020년엔 48.1%로 줄었다. 뇌졸중 의사진단경험률은 소폭 감소했고(2001년 3.7%->2020년 3.3%) 만성폐쇄성폐질환도 비슷하다(2007년 21.5%->2019년 19.1%).60세 인구의 만성질환은 잘 관리되고 있는 편이라 볼 수 있다. 원장원 교수는 “만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연령인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의 고령화 속도를 고려해도 60세 인구의 민성질환 유병률은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거나 완만하다”고 말했다.◇비만율 옥에티… “코로나19 직격타”다만 현재의 60세는 과거의 60세보다 비만율이 높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1년 60~69세 비만율은 38.3%였다. 그런데 2010년 40.7%를 기록하더니 2020년엔 41.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성 60~69세 비만율은 2001년 28%였던 게 2020년 44%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뇨병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가 처음 기록된 2011년, 60~69세의 당뇨병 유병률은 23.2%였는데 2020년 25.1%로 소폭 증가했다.비만은 당뇨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관절 건강도 악화시켜 신체기능을 떨어뜨린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교수는 “20여년 전에는 육체노동 종사자들이 많아 어느 정도 비만이 예방됐지만 최근엔 앉아서 일하는 노동자 비율이 높고 음식 섭취량도 과도해져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60세 이상 환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꼭 앞부분에서 코로나19를 언급한다”며 “젊은 연령대는 2년 정도 신체활동이 줄어도 큰 지장이 없지만 60세 이상 인구는 비만 및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의 기간이다”라고 말했다.◇신체기능 저하 막는 길은 단백질 섭취, 운동신체기능을 지키고 비만을 막는 약은 없다. 영양 섭취와 운동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영양은 근육 유지에 필수인 단백질이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 일일 권장량은 0.91g/kg/d(몸무게 1kg 당 0.9g 섭취)이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kg인 노인은 경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권장량은 63.7g이다. 60세 인구는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에 30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걷는다. 주 5회 정도만 실시하면 최고다. 근력 운동도 필요하다. 주 2회, 30분씩 실시하되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는 피한다. 처음에는 맨몸운동 위주로 하다가 조금 익숙해졌다 싶으면 기구를 이용한다. 운동 별로 10~15회 반복 2~3세트 실시한다.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노쇠는 예방이 가능하다. 건강한 노년과 앞으로 늘어날 정년에 대비하기 위해서 신체기능은 유지하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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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전 커피를 마시면 충동구매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쇼핑 전, 카페인 섭취가 구매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스페인의 한 백화점에 방문한 300명을 대상으로 1차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쇼핑을 시작하기 전, 150명의 참가자에겐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하도록 했고, 다른 150명에겐 디카페인 음료와 물을 제공했다. 이후 연구팀은 쇼핑을 마친 참가자들의 영수증을 통해 쇼핑 내역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쇼핑 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한 사람은 디카페인 음료나 물을 섭취한 사람보다 약 50% 더 많은 돈을 소비했고, 30% 더 많은 품목의 물건을 구매했다.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향초, 향수 등 생활용품이 아닌 품목의 구매율이 높았다. 연구팀은 첫 번째 실험 결과가 온라인 쇼핑에서도 동일한지 알아보기 위해 2차 실험을 수행했다. 2차 실험은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하도록 했고, 다른 100명에게는 디카페인 음료와 물을 제공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66가지 물건 목록을 제공하고, 이 중 구매 의사가 있는 품목을 고르도록 했다. 2차 실험 결과,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들은 마사지기 등 충동구매로 간주되는 품목을 더 많이 선택했고, 디카페인 음료와 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노트북과 같은 실용적인 품목을 더 많이 선택했다. 연구에 참여한 하비 교수는 "카페인은 강력한 각성제로서 뇌에서 도파민을 방출해 몸과 마음을 흥분시킨다"며 "이 높은 에너지 상태는 충동성을 높이고 자제력을 감소시켜 충동구매 위험을 늘린다"고 말했다. 연구의 주 저자인 디파얀 비스 와스는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좋지만, 카페인 섭취가 의도하지 않은 지출을 초래할 수 있다"며 "충동 소비를 줄이려는 사람은 쇼핑하기 전에 카페인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마케팅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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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습하고 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다양한 안과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들이 번식하고 활동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특히 바이러스 각결막염 등이 있으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광각막염, 안구건조증의 악화 등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걸리기 쉬운 다양한 눈질환과 질병신호에 대해 알아보자.◇바이러스성 결막염여름 휴가철이 되면 수영장,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는데 수영장물의 소독약품에 의해 따가움, 이물감 등 각결막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이 번식하여 감염이 되기도 한다.흔히 눈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여 환자 눈 분비물의 직접 접촉이나 수영장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처음에는 주로 한쪽 눈의 충혈, 눈곱, 눈꺼풀부종, 눈물흘림, 이물감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며칠 뒤 반대쪽 눈에도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결막에 위막 (가성막)이 생기고, 각막에 상처가 생겨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각막혼탁 또한 발생할 수 있으며, 결막염이 호전된 이후에도 각막혼탁으로 인해 시력저하나 눈부심이 생길 수 있다. 2-3주 정도의 경과를 거치고, 증상 발현 후 약 2주간 전염력이 있으므로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족과 눈 분비물이 닿을 수 있는 수건이나 비누를 따로 쓰고, 눈을 만지지 않는 등 타인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결막염으로 인두결막열도 있으며, 이 경우 결막염과 함께 인후염, 발열, 림프절염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슷한 감염 경로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초기에는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점점 경해지면서 2주 정도 지속된다.또다른 바이러스결막염으로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있는데 이는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물감, 충혈 등 일반적인 결막염 증상 외 결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다. 짧은 잠복기와 빠른 진행, 빠른 관해가 특징으로 대부분 1~2주 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가급적 눈을 만지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하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렌즈를 가능한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화상 광각막염여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강한 햇빛에 장시간 있게 되면 자외선 노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여름휴가지인 바다나 수영장에서 물이나 모래 같은 표면에 자외선이 많이 반사되고 한꺼번에 강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눈도 피부처럼 화상을 입는 수 있는데 그런 경우 충혈, 눈물흘림, 통증, 시야흐림이 나타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은 안구표면뿐만 아니라 수정체, 망막까지도 도달할 수 있고, 수 년에 걸쳐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눈의 노화를 촉진하여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강한 자외선 노출로 발병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하여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부종이나 출혈 등 변성이 발생하여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황반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황반변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또한 결막에도 기타 퇴행성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결막이 변성되어 황백색 결절로 나타나는 검열반, 결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으로 자라들어가는 익상편에서도 자외선이 주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글라스는 색상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율이 99% 이상 되는 지 확인해야 하고, 렌즈 크기가 클수록 보호되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렌즈크기가 큰 안경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에어컨 사용으로 악화되는 안구건조증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증발이 많이 되면서 눈 표면이 손상되어 눈시림, 타는 듯한 작열감, 이물감, 콕콕 찌르는 통증, 뻑뻑함,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독서, TV 시청,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건조증으로 인한 불편감이 더 심해진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습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헐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눈물을 증발시키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간헐적으로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다.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점안하고,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눈꺼풀염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온 찜질 후 눈꺼풀 세정을 하는 것이 건조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그 외에도 안구건조증에 대한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으나 정확한 진단과 개개인에게 맞는 처방을 위해서는 안과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문칼럼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최문정 교수2022/06/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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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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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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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전북의 한 해경(海警)이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기도가 막힌 할머니의 목숨을 구한 것이 화제다. 하임리히법이란 음식 등의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다만,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기 전에는 반드시 119에 먼저 신고해야 하며, 환자의 나이와 신체 조건에 따라 방법이달라 상황에 맞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성인과 소아의 하임리히법말을 할 수 없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등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 기도 폐쇄로 판단하고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작한다.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위에 겹친 후 배를 감싼다.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사이에 두고 배를 위로 쓸어 올리듯 강하게 밀어 올려야 한다. 만약 임신이나 비만으로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이라면 가슴부위를 밀어내야 한다. 이물이 밖으로 나왔는지 확인하면 환자의 상태에 맞춰 행동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영아의 하임리히법영아는 만 1개월~1세에 해당하는 시기로, 해당 나이가 아니더라도 체중이 10kg 이하면 이 응급처치를 취해야 한다. 의사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나이이므로 얼굴색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거나 목에서 쉰 숨소리가 들린다면 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복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성인과 달리, 영아는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압박 5회를 해야 한다. 우선 환자를 팔 위에 올리고 손으로 턱을 받치면서 얼굴이 아래에 향하도록 돌린다. 머리를 영아의 가슴보다 낮게 한 채로, 손바닥으로 영아의 어깻죽지 사이(견갑골)를 강하게 5회 두드린다. 그리고 난 다음, 머리를 똑같이 가슴보다 낮게 한 채로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영아의 젖꼭지 중앙을 강하게 누른다. 압박할 때 손가락은 가슴에서 떼지 않는다. 각각 5회를 실시한 후 영아 입 안의 이물질을 확인한 후 제거해야 하며, 만약 이물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이 과정을 반복해서 실시한다.◇혼자 있을 때의 하임리히법주위에 아무도 없더라도 기도가 막혔을 때 스스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기침을 세게 해도 이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일반적인 하임리히법처럼 주먹으로 명치를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만약 힘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면, 책상 모서리나 의자 등받이 등에 자신의 명치와 배꼽을 두고 강하게 주저앉거나, 같은 위치에 주먹을 둔 후 앞으로 넘어지는 방법을 사용한다.한편, 하임리히법은 복부를 강하게 압박해서 기도의 이물질을 빼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도 폐쇄가 확실한 상황에서 진행해야 하며, 음식물이 나온 뒤에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응급의학과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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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황모(52)씨는 최근 영수증과 재고 관리표 등을 볼 때마다 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을 겪어 안과를 찾았다. 단순히 노안이 심해진 것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황씨의 진단명은 백내장이었다.백내장은 우리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한다. 백내장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전적 요인, 대사 이상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외상, 자외선, 노화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노인성 백내장'이다.백내장의 증상도 사람마다 다르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눈에 들어오는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앞에 뿌옇게 보이고 시야가 흐리거나 왜곡된다. 이 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밝은 빛을 바라보면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 눈부심, 불규칙하게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백내장 치료는 백내장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백내장 초기라면 약물 치료로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에 큰 지장이 생길 만큼 불편을 느낀다면 수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백내장수술 중 하나인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나뉜다. 단초점 렌즈는 근거리나 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만 교정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반면,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근거리와 원거리, 중간 거리 모든 거리에서 시력을 확보할 수 있고 노안과 백내장은 물론, 난시도 교정 가능하다.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과 같은 보조 기구도 필요하지 않아 최근 백내장 수술 시 사용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수술 과정에서 절개가 크지 않아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 백내장 수술 직후에는 사람마다 기간은 다르지만, 안정 기간을 거치면서 점차 시력이 회복된다.백내장 환자 대부분은 수정체가 빛을 정상적으로 통과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흐리게 보이고 겹쳐 보이는 증상을 겪는다. 백내장의 60세 이상 유병률이 높아 고연령대 시력 저하의 주범으로 꼽히며, 백내장 수술은 한국인이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시력 저하로 인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에 수술적 치료법인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도할 수 있는데, 아무리 뛰어난 인공수정체라도 본연의 수정체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환자는 환자의 눈 상태를 비롯해 연령, 라이프스타일, 기저질환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의료진의 실력을 체크해야 하며, 최신 장비와 검사 체계, 사후관리 시스템을 지닌 병원인지도 확인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동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동윤 원장2022/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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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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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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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아·산부인과에서는 모성보건을 다루는 모체태아의학이 중요 의제인 것이 확인됐다.지난 2월 고대의대를 졸업한 박예주 씨, 김재우 씨는 지난해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연구팀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면서 북한의학학술지 '소아, 산부인과'에 5년간 실린 논문 949편을 분석했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코드(KCD 코드), 질병명, 과 분류, 연구 주제, 연구 분류를 추출했다.전체 논문 949편 중 절반 이상이 산부인과 영역 연구(494편, 52%)였으며, 소아과는 366편, 유방외과는 88건이었다. 산부인과 영역 중 모체태아의학 분과(257편, 52%)가 가장 많았다. 5년간 모체태아의학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중 자연분만을 주제로 한 논문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소아과 영역에서는 소아소화기영양, 알레르기및호흡기와 소아심장 분과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 세 분과에 속한 논문들이 소아과 논문의 58.4%에 해당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북한의 소아들에게서 소화계통, 호흡계통, 순환계통의 질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질병 부담을 일으킨다고 추정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연구 주제는 설사, 선천성 심질환, 폐렴, 영양결핍, 기관지염이었다. 결과 영양결핍 치료에 대한 논문의 빈도가 높은 것은 북한에서 소아 영양결핍이 여전히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연구팀은 소아과, 산부인과라는 특정 분야를 범주로 연구해 북한 모자보건에서 질병 현황과 질병 부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연구는 북한의 소아, 산부인과 영역에서 이루어진 연구 현황을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다.공동 1저자인 박예주·김재우 씨는 "고대의대 학생연구활동 지원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그 결실이 마침내 논문으로 출판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기존 북한의 보건 의학적 연구는 북한의 폐쇄성으로 인해 북한 내부의 실질적인 질병 수준과 의학적 과제들을 즉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연구에 활용한 학술지는 북한 연구자들이 작성한 논문을 모아 북한에서 발행한 것으로 북한 보건의료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이 반영된 의학적 과제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안기훈 교수는 "북한의학학술지에서 모체태아의학이 가장 많이 연구됐다는 결과를 통해 북한에서 모성보건이 가장 큰 보건 의학적 과제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연구와 같은 모자보건학적 접근으로부터 확장해 남북간 의학적 상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상이한 남북 보건 상황에 대한 이해가 도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모자보건학회지' 4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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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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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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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이상미 원장2022/06/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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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원장2022/06/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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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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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제약‧헬스케어 기업들에게도 ‘FDA 승인’은 로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 순간 기업 위상이 달라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사무실을 둔,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3D ONS(쓰리디오엔에스)’는 최근 그런 로망을 실현했다. 초봄, 자체 개발한 의료 소프트웨어 ‘ON3D(온쓰리디)’의 승인 신청서를 FDA에 냈고, 봄이 채 끝나기도 전 허가를 얻어냈다. ON3D는 3D 영상을 통해 안면골격을 정밀분석하고,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3D 수술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쓰리디오엔에스의 조헌제 대표는 미국에서 오랜 세월 교수로 지냈던 3D 수술 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다. 그러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FDA의 심사가 녹록할 리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FDA는 소프트웨어의 실체만을 들여다볼 뿐이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ON3D 소프트웨어의 FDA 승인은 전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스피디했다.쓰리디오엔에스가 FDA에 신청서 파일을 송부한 게 지난 3월 31일이다. FDA는 4월 4일, 서류들을 ‘접수’했다. FDA 승인 절차를 중개하는 대행사들이 예상하는 평균 소요 기간은 6개월이다. 승인되든 반려되든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신청서를 넣고 6개월은 지나서란 얘기다. 그런데 신청 6주 만에 FDA로부터 전갈이 왔다. ‘승인’ 공지는 아니었다. 무관하게, 조 대표는 놀랐다. “봄에 신청했으니 가을에나 승인 여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의가 와도 그때쯤일 것으로 예상했구요. 그런데 5월 중순에 미국 식품의약국 담당자가 직접 ‘질의’를 해온 겁니다.”하드 티슈(Hard Tissue)와 소프트 티슈(Soft Tissue)의 변화 비율을 물어왔다. 하드 티슈는 뼈, 치아와 같이 우리 얼굴의 딱딱한 조직, 소프트 티슈는 겉을 둘러싼 피부로 이해하면 된다. FDA의 질문은 그러니까, 얼굴 내부의 뼈 모양과 위치가 변할 때 그걸 감싼 피부가 얼마만큼 이동하고 변화할지 어떻게 계산해내느냔 것이다. 구체적 비율의 도출과 그 정합성은 쓰리디오엔에스와 FDA가 설명하고 검증할 일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그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사정을 간략히 짚어보자.FDA의 승인을 받은 ON3D 소프트웨어는 1) 2019년에 개발한 진단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2) 2020년에 개발한 악안면수술용 소프트웨어, 3) 2021년에 개발한 얼굴변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1번 소프트웨어로 안면 골격을 분석하고, 2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수술을 한다.FDA의 질의는, 환자의 실물 사진을 활용해 수술 후의 얼굴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3번 소프트웨어 관련이었다. 수술은 얼굴의 뼈와 치아를 대상으로 삼는데, 뼈와 치아의 위치와 모양이 변하면, 얼굴 즉 피부로 이루어진 윤곽도 바뀌게 된다. FDA는 ON3D 소프트웨어 안에서, 단단한 뼈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연조직인 피부의 움직임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는지 궁금했던 거다.◇FDA의 ‘노코멘트’ 연락… 그리고 ‘승인’쓰리디오엔에스의 조정래 부대표가 긴박하게 움직였다. FDA 담당자와 몇 차례 메일을 주고받으며 질의에 응답했고, 5월 23일 다시 연락을 받았다. “노코멘트.” ON3D 소포트웨어의 미국 FDA 기준 적합성과 관련해 추가 의문이 남지 않았단 의미였다. ON3D 소프트웨어에 대한 FDA의 리뷰가 끝난 것이다. 그리고 ‘클리어런스 레터(Clearance Letter)’의 도착…. FDA의 승인이 떨어졌다. 서류 접수 후 7주 만이었다. FDA 승인 대행업체도 놀랐다.조헌제 대표는 요즘 흥분할 틈도 없다. 예상을 깬 FDA의 초고속 승인 때문이다. 조 대표는 “9월에나 승인이 떨어진다 생각하고 미국 법인 설립 일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FDA의 파격으로 인해, 쓰리디온에스도 불가피하게 파격을 감행해야 했다. 최근, 20년 경력의 투자전문가 이명훈 CFO(최고재무책임자)와 경영전문가 황윤진 CBO(최고경영책임자)를 합류시켰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CTO(최고기술책임자)도 조만간 합류 예정이다. 미국 법인 설립을 늦출 이유가 없게 됐다.1년 전 팬데믹의 와중, 조 대표를 만났다. 그 때 조 대표가 그랬다. 우리 의료체계가 CT(컴퓨터 단층촬영)에 묶여 있다고, 여전히 2D 플랫폼에 기반해 진단하고, 수술을 하고 있다고. 조 대표는 자신의 3D 소프트웨어가 ‘안면’을 넘어 전체 메디컬 차원으로 확장될 거라 굳게 믿었다. 1년 만에 그 꿈은 현실과의 거리를 급격하게 좁혔다. ON3D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도 조 대표가 여전히 허기진 이유다.
치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2/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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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1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