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

입력 2022.06.21 09:50

뚱뚱한 사람 몸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영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처음 실행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쌓인 성인 대상 자료(273만8572명)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인의 비만율은 2019년 34.6%로, 2008년(21.6%)보다 13%P(포인트) 증가했다. 당뇨병 진단율은 2010년 8.0%에서 2019년 11.6%로, 고혈압 진단율은 2010년 21.4%에서 2019년 28.6%로 높아졌다.

아침을 거의 챙겨 먹는 (주(週) 5~7회) 성인의 비율은 2009년 78.9%에서 2019년 69.0%로, 10%P 가까이 감소했다. '약간 싱겁게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2008년 19.5%, 2010년 19.9%, 2013년 22.1%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2019년 19.9%) 다시 낮아졌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2014년 48.7%에서 2018년 40.8%로 감소하다가 2019년(41.9%)엔 약간 증가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전국적으로 비만ㆍ당뇨병ㆍ고혈압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 챙기기ㆍ영양표시 확인 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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