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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을 더 힘들게 하는 '이 병'… 입이 타는 듯

    여성을 더 힘들게 하는 '이 병'… 입이 타는 듯

    파킨슨병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동양보다 서양에서 더 많이 발병한다고 보고된다. 서양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약 0.7배~2.4배, 아시아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약 1.0~1.2배 정도 파킨슨병 유병률이 더 높다고 알려졌다.그러나 파킨슨병으로 말미암은 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난창대병원 연구팀은 파킨슨병이 생긴 남성 환자 108명과 여성 환자 92명을 모집해, 통증을 비롯한 파킨슨병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성별에 따라 비교했다. 참가자들의 통증 강도는 ‘킹스 파킨슨병 고통 척도(KPPS)’로 측정됐다. ▲근골격계 ▲만성 ▲운동성비운동성 ▲야간 ▲구강악안면 ▲신경근병증 ▲신체변색·부어오름 등 일곱 가지 영역에 관련된 통증을 14점 척도로 평가하는 검사다.조사 결과, 여성 환자들은 남성 환자보다 KPPS 점수가 더 높았다. 파킨슨병이 유발하는 신체 통증이 대체로 여성에게서 더 강하다는 뜻이다. 여성환자는 입이 타들어 가는 것 같은 ‘구강작열감증후군’, 다리의 이상 감각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단 충동이 치미는 ‘하지불안증후군’ 등을 더 심하게 겪었으며, 신경파괴로 인한 통증은 물론이고 신체가 경직되거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어 생기는 근육통도 더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통증과 인지기능 저하를 제외하고 ▲발병 ▲나이 ▲유병 기간 ▲약 복용량 ▲병세 ▲불안·우울 ▲수면패턴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 다른 임상적 특징들은 남성과 여성 둘 다 비슷하게 나타났다.파킨슨병의 통증 양상이 여성과 남성에서 다르다는 연구 결과는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성별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파킨슨병 예방법도 마찬가지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유산소운동 ▲균형감각운동 ▲코어강화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예방에 이롭다는 것 외에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다.이 연구는 지난 6월 ‘통합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Integrative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6 08:00
  • 머리카락으로 만성 스트레스 진단한다

    머리카락으로 만성 스트레스 진단한다

    머리카락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 연구진은 머리카락으로 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27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모발을 채취해 분석했으며, 5점 척도로 나눠진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도록 요구했다. 개별적으로 인지된 스트레스와 머리카락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와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변수 선형 회귀 분석을 수행했다.그 결과,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머리카락의 코르티솔 수치는 높았다. 스트레스 척도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머리카락에 더 많은 코르티솔이 함유돼 있던 것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상위 5위 안에 드는 여성은 하위 5위의 여성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24.3% 더 높았다.연구 저자 레베카 린치 박사는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코르티솔을 혈액 및 소변, 타액에서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로 모발 코르티솔의 측정이 만성 스트레스를 식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여성만이 참여한 연구기 때문에 성별에 따라 모발 코르티솔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플로스 글로벌 공중보건(PLOS Global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06 05:00
  • 턱 밑 부었다… 의심해 볼 만한 질환들

    턱 밑 부었다… 의심해 볼 만한 질환들

    턱 밑으로 부종이 생기면 눈에 확연히 띄고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턱 밑은 다양한 원인으로 붓게 되는데 대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전신 발열 및 통증과 함께 붓는다면 ‘급성 타액선염’우선 전신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을 동반하며 부은 턱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급성 타액선염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은 구강으로부터 역행한 세균 감염 때문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치료로는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3일 내 증상이 완화되며,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보통 10일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와 온열마사지를 시행한다면 진통 효과가 있다. 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호전 없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농양 형성을 확인해봐야 한다. 농양 형성이 확인된다면 수술로 이를 제거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5 23:00
  • 왜 이리 안절부절… 나, 카페인 중독일까?

    왜 이리 안절부절… 나, 카페인 중독일까?

    커피는 현대인의 ‘에너자이저’다. 피곤할 때 힘을 내려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담배가 그렇듯 카페인에 의존하는 것도 ‘중독’으로 이어져,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 ‘금단증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하루에 카페인 500mg 이상 마시면 ‘카페인 중독’ 가능카페인은 커피나무, 구아바, 코코아 등에 함유된 염기성 유기화합물 ‘알카로이드’의 일종이다. 체내로 들어온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인지능력과 운동수행능력을 잠시 높이고,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해 각성 효과를 낸다. 3~10시간이 지나 카페인이 모두 분해되고 나면 이런 효과도 사라진다.카페인 효과를 지속시키려 커피를 계속 마시면 ‘카페인 중독’에 이를 수 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으면서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커피 2~3잔) 이상인 사람이 다음 12개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카페인 중독이 의심스럽다고 정의한다.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흥분 ▲밤에 잠들기 어려움 ▲안면 홍조 ▲소변 보는 횟수 또는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두서없는 생각과 말 ▲근육 경련 ▲주의산만 ▲지칠 줄 모름 ▲빠르거나 불규칙한 맥박◇갑자기 끊으면 근육통, 두통, 피로 등 ‘카페인 금단증상’카페인을 하루에 500mg 이상 섭취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드물지만 하루 커피 한두 잔 정도만 꾸준히 마시던 사람에게 나타날 때도 있다. 카페인 섭취를 중지한 지 12~24시간 이내로 발생하는 게 보통이다. 두통이 가장 흔하며, ▲피로 ▲산만함 ▲구역질 ▲졸음 ▲카페인 섭취 충동 ▲근육통 ▲우울 ▲예민함 등 증상이 동반되곤 한다.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카페인을 갑자기 다 끊기는 어렵다. 1~2주에 서서히 섭취량을 줄이면 된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충동이 든다면 섭취하는 카페인 총량을 줄이기 위해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번갈아 마시는 것도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허브티나 전통차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100ml 기준으로 녹차엔 카페인 25~50mg, 홍차엔 20~60mg, 우롱차엔 20~60mg이 함유돼있지만, 연잎차, 둥글레차, 유자차, 오미자차엔 없다. 콜라엔 카페인이 약 13.7mg 들었지만, 사이다엔 들어있지 않다. 차나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땐 카페인이 없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마다 운동이나 산책 등 다른 행동으로 주의를 전환하는 것도 좋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5 22:00
  • 우영우가 만화를 보면 이런 일이 생긴다

    우영우가 만화를 보면 이런 일이 생긴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드라마에선 주인공 우영우가 사람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경우 타인의 표정 인식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자폐인이 비자폐인보다 감정을 더 잘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바로 만화를 볼 때다. 자폐인은 실물 사진으로 사람의 눈을 마주할 때보다 만화로 사람의 눈을 볼 때 감정을 더 잘 읽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에지힐대 연구진은 감정 읽기와 자폐 유무에 관한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자폐인과 비자폐인 19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총 4개의 그룹(비자폐인이 만화를 볼 때와 실제 눈 사진을 볼 때, 자폐인이 만화를 볼 때와 실제 눈 사진을 볼 때)으로 나누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36개의 실제 눈 사진 또는 그림을 보고 4개의 선택지 중 눈이 묘사하는 감정을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사진은 무작위 순서로 한 번에 하나씩 제시됐다.그 결과, 자폐인은 만화로 사람의 눈을 보고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비자폐인보다 더 뛰어났다. 반면, 비자폐인은 만화보다 실제 눈 사진을 보고 감정을 맞출 때의 정확도가 더 높았다.연구에 참여한 그레이 애서튼 박사는 “자폐인은 사회 인지 능력이 더 낮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번 연구에선 만화를 볼 때 비자폐인보다 자폐인이 감정을 맞추는 정확도가 높아 감정을 더 잘 읽을 수 있었다”며 “이는 만화로 사람의 감정을 알아가고, 실제 현실에도 적용해 사람의 감정을 구분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폐연구(Autism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05 21:00
  • 아산병원 간호사 사건 후… 복지부 "필수 의료 확충하겠다"

    아산병원 간호사 사건 후… 복지부 "필수 의료 확충하겠다"

    보건복지부가 뇌출혈로 사망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건과 관련해 필수 의료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 손영래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필수 의료 부분을 확충,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재정적인 지원 방안과 의료 인력을 포함한 진료현장의 실질적인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30대 간호사 A씨가 오전 출근 직후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1층에 있는 응급실을 찾았지만 당시 병원 내 개두술이 가능한 의사가 없어 수술 치료를 받지 못했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과 관련해서 국내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해야 하는 뇌출혈 수술 의사에 대한 대체 인력 마련 없이 학회·휴가를 갔다는 비판과 함께, 제도적인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중증 응급 수술 인력 부족 환경과 뇌혈관 수술 위험도 대비 낮은 의료 수가 등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대안으로 의료법을 개정해 병원이 전문 과목별로 필수 인력을 의무적으로 두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의대 정원 확대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0년 국내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7명)보다는 1.3명 적으며, 이는 회원국 중 멕시코(2.4명)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3일 "의대 정원을 수요에 맞게 대폭 확대하고, 응급·외상 등 필수 의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8:30
  • 효과 입증 실패 뇌 대사개선제 '아세틸 엘 카르니틴' 처방 중지

    효과 입증 실패 뇌 대사개선제 '아세틸 엘 카르니틴' 처방 중지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아세틸 엘 카르니틴'이 임상시험 재평가에서 효과 입증에 실패했다.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아세틸 엘 카르니틴 처방·조제를 중단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서한을 의·약사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최근 업체가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이다.동아에스티, 대웅바이오 등 국내 제약사 35개사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으나, 위원회는 아세틸 엘 카르니틴이 뇌혈관 질환의 이차적 퇴행성 질환 치료에 효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성분은 2019년 6월 ‘일차적 퇴행성 질환’의 효능 재검토, 재평가를 위한 앞선 임상시험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해당 효능·효과가 삭제된 바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제의 추가 안전조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미 아세틸 엘 카르니틴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라면,  의·약사와 상의 후 약을 교체해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8:17
  • 소변 자꾸 마려워 불편하다면? '이 습관' 들여야

    소변 자꾸 마려워 불편하다면? '이 습관' 들여야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매번 참기 힘들 정도의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고, 밤중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깬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증상을 훨씬 완화할 수 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만든 과민성 방광 환자를 위한 '생활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카페인·알코올 제한=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하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다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생활습관을 개선했는데도 과민성 방광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 보톡스가 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본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요도(소변이 나오는 통로)로 주사기를 넣어, 방광 내벽 20~30군데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치료 효과는 평균 6개월 간 지속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7:04
  • 인사돌·이가탄 먹고 잇몸질환 치료? “과도한 기대”

    인사돌·이가탄 먹고 잇몸질환 치료? “과도한 기대”

    잇몸이 붓고, 시리고, 피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돌(동국제약)'이나 '이가탄(명인제약)' 등 치주질환 보조치료제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 약들을 복용했다는 사람 중 증상 개선 효과를 제대로 느꼈다는 사람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 치주질환 보조체료제의 가격은 보통 1개월 분량이 3만원대이다. 치주질환 보조치료제들은 제값을 하고 있을까?◇효과 너무 약한 데 비싸… 종합비타민이 낫다광고 속 인사돌과 이가탄 등은 치주염·치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지만, 전문가들은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비용대비 효과가 너무 적다는 평가부터 차라리 종합비타민이 낫다는 평가까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는 "인사돌과 이가탄 등 치주질환 보조약은 전반적으로 항염증, 항산화를 돕는 물질로 구성돼 있고, 성분 자체는 치주질환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고 했다. 방 교수는 "그러나 실제 치주질환 개선 효과는 너무 미미하다"고 말했다. 광고 속 효과는 성분 원료적 특성일 뿐이라는 것이다.방은경 교수는 "애초에 치주질환은 치석, 치태 제거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낫는 병"이라고 강조했다. 방 교수는 "물리적 치료, 화학적 치료, 유지 치료를 모두 하면서 영양제 개념으로 치주질환 보조제를 복용할 수는 있겠으나, 이것만 복용해서 치주질환이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그는 치과 치료 비용이 부담돼 치주질환 보조제를 먹는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보험까지 적용되는 확실한 치주질환 치료 방법을 두고, 효과를 기대하기 매우 어려운 전액 본인 부담 보조제를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치주질환 보조제의 효능·효과는 영양제 수준이라는 점에서 종합비타민을 먹는 게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약사 A씨는 "효능·효과 측면에서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종합비타민 등 다른 영양제가 잇몸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A씨는 약학적으로 볼 때, 치주질환 보조제의 효능·효과가 제대로 검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대표적인 잇몸보조제 중 인사돌과 이가탄의 경우, 효능·효과를 입증한 임상연구는 각 제약사가 후원한 것"이라며 "시험결과가 제약사에 유리할 수밖에 없게 설계된 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의 효능·효과 입증은 임상시험이 얼마나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설계되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꾸준한 관리·유지 치료, 잇몸 건강 지름길치주염, 치은염 등 잇몸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주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 게 가장 좋다. 치주질환은 완치가 없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이다.방은영 교수는 "잇몸은 한 번에 치료가 끝나지 않고, 치료를 마친 후에도 건강상태를 유지하려면 계속 유지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치석은 아무리 잘 제거해도 1~2주가 지나면 다시 생기므로 잇몸질환이 있으면 3~4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석, 치태를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그는 주기적인 치료와 함께 꾸준한 치아·잇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방 교수는 "치석이 생기자마자 잇몸뼈를 손상하는 것은 아니기에 양치를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잇몸건강이 나쁜 사람은 일반 칫솔 외에도 치간칫솔·치실 등을 사용해야 하고, 일반인보다 칫솔이 빨리 닳기에 자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잇몸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꼭 복용하고 싶다면, 전문가 상담 후 적절한 보충제를 복용하면 된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잇몸질환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증상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김 약사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보조제 섭취가 치주질환 보조제 복용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17:00
  • 따끔따끔한 목에 아이스크림? "효과 있습니다"

    따끔따끔한 목에 아이스크림? "효과 있습니다"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이다. 이럴 때 아이스크림이낭 찬물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일까?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환 교수는 "목에 급성 염증이 생겼을 때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면역반응으로 확장됐던 혈관이 축소되고 신경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차가운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줘 많이 먹었을 때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인후통을 완화하려면 목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진환 교수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주위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야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된다"며 "특히 에어컨 바람이 호흡기로 직접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이외에도 인후염, 편도염, 후두염 등에 의해 인후통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세균 감염 때문에 생긴 염증이라면 항생제·소염제 등으로 치료하고 기침, 가래 증상이 동반되면 해열제·진해제를 함께 복용한다. 김진환 교수는 "약물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내시경으로 인두와 후두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6:15
  • 담배 끊으면? 다음날부터 '이런 변화' 생겨

    담배 끊으면? 다음날부터 '이런 변화' 생겨

    흡연이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그럼에도 니코틴 중독에 의해 금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담배를 끊으면 바로 다음 날부터 우리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금연을 시작하면 20분 뒤부터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떨어진다. 12시간 후에는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담배를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폐가 흡연으로 생긴 불필요한 점액 등 흡연 잔해를 청소하기 시작한다. 한 달이 지나면 흡연에 의한 콜라겐 파괴가 없어져 피부 탄력이 회복되고 3개월 후부터는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폐기능이 좋아진다.금연 후 3개월까지는 오히려 가래가 증가할 수 있다. 기관지 섬모운동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서 가래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렴 등 폐질환 위험은 줄어든다. 금연 1년 후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줄고, 5~15년 후에는 뇌졸중 위험성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아진다. 10년 후에는 폐암 사망률이 반으로 줄고, 15년 후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금연을 시작한 첫 일주일은 금단증상이 가장 심하다. 하지만 금단증상은 길어도 5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물을 마시거나 크게 심호흡하는 게 좋다. 흡연 욕구가 없어질 때까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연 껌, 패치와 같은 니코틴 대체요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 혼자 금단증상을 이겨내기 어렵다면 국가가 운영하는 금연캠프에 참여해보는 게 좋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5:14
  • '이 음식' 유전성 암 위험 낮춘다

    '이 음식' 유전성 암 위험 낮춘다

    저항성 전분을 먹으면 유전성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은 채로 소장을 지나쳐 대장에서 소화, 발효되는 탄수화물을 말한다. 저항성 전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귀리, 완두, 감자, 바나나 등이 있다.영국 뉴캐슬대 연합 연구팀은 린치 증후군이 있는 918명을 대상으로 암 발병률을 조사했다. 린치 증후군은 50대 이전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높은 유전병을 말한다. 연구팀은 대상자 중 463명은 저항성 전분을, 455명은 위약을 각각 30g씩 2년 동안 먹도록 했다.연구 결과, 저항성 전분을 먹은 463명 중 27명, 위약을 먹은 455명 중 48명이 대장 이외 부위에 암이 발생했다. 한편, 대장암의 발병률은 비슷했다. 저항성 전분을 먹은 사람과 위약을 먹은 사람 중 각각 52명, 53명이 대장암이 발생했다.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이 암을 일으키는 2차 담즙산의 농도를 낮추기 때문이라 추정했다. 2차 담즙산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산이 장내 세균에 의해 변형된 것을 말한다.이 연구는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5:11
  • 체내 '이 영양소' 부족하면, 천식 위험 2배 급증

    체내 '이 영양소' 부족하면, 천식 위험 2배 급증

    혈중 엽산 농도가 낮으면 천식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은주 교수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세 이상 남녀 6615명의 혈중 엽산 농도와 천식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의 평균 혈중 엽산 농도는 7.1ng/㎖였다. 천식 환자의 평균 혈중 엽산 농도는 6.4ng/㎖로, 천식이 없는 사람(7.2ng/㎖)보다 낮았다.박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를 각자의 혈중 엽산 농도를 기준으로 5그룹(1그룹 최저, 5그룹 최고)으로 분류했다. 혈중 엽산 농도가 가장 높은 5그룹(10ng/㎎ 이상) 대비 1그룹(4ng/㎎ 미만)의 천식(의사 진단) 발생 위험은 2.3배였다. 2그룹(4ng/㎎ 이상 5.7ng/㎎ 미만)의 천식 발생 위험보다 5그룹의 2.1배였다.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덴마크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도 낮은 혈중 엽산 농도가 의사 진단 천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낮은 혈중 엽산 농도는 아토피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혈중 엽산 수치가 낮으면 심혈관 질환·염증성 장 질환ㆍ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천식의 유병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천식 환자 수는 약 3억3900만명에 달한다.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의 증가, 실내 생활 조건의 변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천식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0:36
  •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의 신간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의 신간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인 가려움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뉜다.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1장부터 2장까지는 가려움증의 기본적인 치료 원칙을 이해하고 그 원인을 제시해 독자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한다. 특히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과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뤘다.3장부터 4장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과 약물 치료법을 소개한다. 목욕 및 보습 방법, 실내 온도와 습도 설정 등 일상생활에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권한다. 또한 약물 사용 원칙을 정확히 알고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마지막 5장에서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가려움증의 예방 및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담고 있다.이번 책에는 어려운 의학 용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일상적 언어를 사용해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 교수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복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는 독자들이 부담 없이 기초 의학 상식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호 교수는 “오랜 기간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이 질환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엇보다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0:28
  • 여름철 '탈모' 위험 높아… 전문의 진단 필수

    여름철 '탈모' 위험 높아… 전문의 진단 필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다수의 탈모 환자들이 두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습기 때문에 과도하게 분비된 땀·피지 등이 모낭을 막고, 두피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탈모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가장 흔한 것이 남성형 탈모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대사물질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유발된다. ​앞머리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의 변화가 나타난다. 그런데 남성형 탈모는 증상이 천천히 진행돼 방치하다 효과적인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문제다. 샴푸나 영양제 등 비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방법으로, 탈모 진행을 막거나 이전 상태로 돌리는 등의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기 어렵다. 반대로 남성형 탈모를 초기에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메조테라피, 두피자극 레이저, 모발이식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요법이다. 초기부터 중기까지 모든 단계의 남성형 탈모에 사용되며, 바르는 약물과 복용하는 약물로 구분된다. 단, 약물의 경우, 효과를 체감하기까지 평균 2~3개월 소요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 치료의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모발이식이 있는데,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이식된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소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낮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을 막아 뾰루지,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 감을 때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적절하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제작을 지원받아 취재한 기사입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0:11
  • 나는 왜 비둘기가 무서울까… ‘특정 공포증’의 실체

    나는 왜 비둘기가 무서울까… ‘특정 공포증’의 실체

    "난 '이것'을 만나는 상황이 오면 너무 무섭고, 피하고 싶어. 아무래도 '이것' 공포증이 있는 것 같아." 여기서 '이것'엔 '새, 벌레, 터널, 높은 곳' 등 다양한 게 들어가곤 한다. 대답은 꽤 높은 확률로 "와, 나도 그렇다"다. 공포를 느끼는 특정 사물이나 공포를 '이것'이라 한정 지을 수 있는 공포증을 특정 공포증이라고 하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우리나라 특정 공포증 평생유병률은 5.6%로 알코올의존장애와 비슷하다. 주변에서 매우 쉽게 만날 정도는 아닌 것. 그런데 왜 주변엔 비슷한 공포증을 앓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걸까?◇특정 대상 만나 신체 증상 나타나야 공포증우리는 살아남으려고 특정 상황에 단순 공포를 느끼도록 진화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질 수 있어서, 뱀 등에 물리면 죽을 수 있어서 위협적인 상황이 아니라도 자연스럽게 특정 물체에 어느 정도 공포심을 느낀다. 이 때문에 단순히 싫거나 꺼려지는 대상에 공감대를 형성하긴 쉽다. 그러나 불안 장애로 간주되는 공포증은 단순히 특정 대상을 꺼리거나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신체적 반응이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예를 들어 새만 보면 긴장해 심장이 쿵쾅거리고, 비둘기는 물론 참새, 병아리 등 작은 새가 다가와도 극심한 두려움과 함께 전신에 소름이 돋고 호흡이 가빠지면 조류 공포증인 것.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실제 공포증이 있으면 특정 대상을 봤을 때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전대상피질의 연결성이 떨어지고, 두려움을 유발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과활성화돼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등이 극도의 공포와 불안 증세를 보인다"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떨리고, 땀이 나고, 가슴이 아프고, 메스껍고, 어지럽고, 현실이 아닌 것 같은 증상 중 몇 가지가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공포증은 크게 ▲사회 ▲광장 ▲특정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렇게 특정한 상황이나 사물에 6개월 이상 지속해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두려움을 느낀다면 특정 공포증이다. 사회공포증은 다른 사람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 때 지나치게 불안하거나 긴장하는 것이고, 광장공포증은 광장이나 공공 장소 등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 도움 없이 혼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특정 공포증은 종류가 매우 많아, 다시 ▲동물형(뱀, 개, 조류, 벌레 공포증 등) ▲상황형(고소, 폐소, 터널, 비행, 치과 공포증 등) ▲자연환경형(악천후 공포증 등) ▲혈액·주사·손상형(피, 선단, 주사 공포증 등) ▲기타형(구토, 큰 소리, 광대, 거울, 액세서리 공포증 등)으로 나뉜다. 조서은 교수는 "아무래도 무서운 대상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기 힘든 상황형 공포증을 앓는 사람이 진료받으러 가장 많이 온다"고 말했다.◇공포, 학습되고 두려울 때마다 피해도 생길 수 있어특정 공포증은 왜 생기는 걸까?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같은 대상에 공포심을 느껴도, 생기게 된 원인이 다를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건 아무래도 공포를 느끼는 대상에 위협을 느낀 경험이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는 "동물에게 공격당하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심리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주변 누군가가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것을 목격한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대다수 특정 공포증 환자분들이 시작된 특정 원인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기억을 못 하는 이유는 특별한 경험 없이도 공포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서은 교수는 "어릴 때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여겼던 사람이 무서워하는 모습을 봤거나 반복적으로 위험하다고 과잉 주의를 받으면 공포가 학습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벌레, 뱀, 비둘기, 고소 공포증 등이 보통 여기에 속한다.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타인과 관계 맺는 능력이 커지는 오이디푸스기(3~6세)에 특히 두려움, 공포 반응이 커지고 악몽을 꾸곤 하는데, 이때 환경에서 억압, 공포를 느끼면 관련된 대상에 방어기제로 공포증이 생기기 쉽다. 단순히 두려운 대상을 계속 회피하다 보면 대상을 맞닥드렸을 때 실제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공포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회피 반응이 반복되면 뇌에서 불안 요소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둘기 공포증이 있다면, ▲어릴 때 비둘기에 쪼이는 등 관련된 경험이 있었거나 ▲​어릴 때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비둘기를 봤거나 ▲위생적이지 않다고 주의를 많이 받았거나 ▲단순히 비둘기가 무서워 피하다보니 실제로 증상이 나타날 만큼 무서워졌을 수 있는 것. 주사 공포증은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 증세에 취약할수록 공포증이 잘 나타난다. 밝혀진 위험 인자로 ▲어린 시절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았거나 ▲주 양육자를 상실하는 경험을 했거나 ▲신체적·성적 학대를 받았거나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경우가 있다. 불안, 공포를 잘 느끼는 만큼, 두 개 이상의 공포증을 겪는 경우도 많다. 다만, 흔히 공포증으로 알려진 환공포증은 특정공포증에 속하지 않는다. 이건석 교수는 "환공포증은 학술적인 용어가 아니며, 특정공포증 분류에 들지 않는다"며 "공포라기보다는 혐오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나이, 성별, 시대에 따라 앓는 유형 달라져특정 공포증은 나이, 성별, 시대에 따라 많이 앓는 유형이 달라진다. 소아는 보통 동물형, 자연환경형, 주사·혈액·손상형 공포증을, 성인은 상황형 공포증을 많이 겪는다. 조서은 교수는 "증상도 다른데, 소아에서 공포증을 겪으면 보통 저절로 없어지고, 공포 대상을 맞닥드리면 소리 내서 울거나 목이 따끔하거나 두통을 느끼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성인은 20대에 호발하는데, 수년간 장기간 지속됐다면 공포 증상으로 심장 두근거림, 흉통, 공황발작 증상 등 심각하게 앓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공포증은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동물, 자연환경, 상황에 대한 공포는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주사·혈액·손상형 공포는 남녀 비슷하게 발생한다. 공포증은 아무래도 주변 환경에 학습되는 영향이 있어 시대에 따라서도 호발하는 유형이 달라진다. 이건석 교수는 "최근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다 보니 감염, 주사·혈액·손상형 공포증으로 진료받으러 오는 환자가 늘었다"고 말했다.◇단계적 노출로 증상 치료할 수 있어공포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병원을 내원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건석 교수는 "치료는 일반적인 불안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데, 우선 약물로 평상시 불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난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공포 대상을 노출하는 탈감작법이나 인지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감작법은 공포 대상을 귀여운 캐릭터, 그다음은 사진, 그다음은 모형 등 단계적으로 노출해 공포에 적응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인지 치료는 왜 그 대상에 두려운지 근원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다.공포 증상이 나타났을 땐 크게 3초 들이쉬고, 5초 숫자를 세면서 내쉬면 근육이 이완돼 두려움 완화에 도움이 된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포 대상을 평소 쉽게 만나기 쉬운 환경이라면, 커피는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 속 카페인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과한 공포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5 10:02
  • 국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1/2상 임상 승인

    국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1/2상 임상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사인 '셀리드'가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4일 승인했다고 밝혔다.‘AdCLD-CoV19-1 OMI’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이번에 승인된 1·2상 임상에서는 안전성과 면역원성(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의 투여방법은 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사람에게 추가접종 형태로 1회 투여이다.식약처는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임상시험 설계의 적절성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사가 제출한 비임상시험 자료에서 마우스와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총 10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에스티팜,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큐라티스, 아이진 등이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09:49
  •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2901명… 위중증 320명·사망 47명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2901명… 위중증 320명·사망 4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290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27만310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240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799명, 부산 6629명, 대구 4781명, 인천 5799명, 광주 3367명, 대전 3596명, 울산 2927명, 세종 870명, 경기 2만9382명, 강원 3998명, 충북 3718명, 충남 4764명, 전북 4103명, 전남 3872명, 경북 5751명, 경남 6360명, 제주 168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97명이다. 3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62명은 지역별로 서울 18명, 부산 9명, 대구 20명, 인천 107명, 광주 27명, 대전 29명, 울산 10명, 세종 3명, 경기 45명, 강원 13명, 충북 36명, 충남 43명, 전북 13명, 전남 15명, 경북 32명, 경남 25명, 제주 17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52명, 아메리카 59명, 유럽 57명, 오세아니아 22명, 아프리카 5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09:43
  •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바이러스성 간염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바이러스성 간염 편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간염은 간암의 주원인으로 꼽힐 정도로 주의해야 하지만, 중요도에 비해 잘 안 알려진 질환이다. A·B·​C 형 종류에 따라 증상, 치료법이 달라져 관련 건강 정보를 헷갈리기 쉬운데, 오늘(5일) 오후 3시 진행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바이러스성 간염' 편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와 함께 간염 바이러스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질문을 남기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8/05 09:21
  • [아미랑]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 모집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경험자 크리에이터 모집대한암협회·서울산업진흥원·올림푸스한국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고잉 온 스튜디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고 업로드된 콘텐츠가 15개 이상인 암 경험자 유튜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총 5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동안 활동합니다. 활동 중에는 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습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 자격을 부여받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대한암협회 홈페이지 및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온라인 건강 스트레칭’ 프로그램 개최온라인 건강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8월 17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한국혈액암협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온라인 건강 스트레칭은 막대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을 주제로, 암환자의 체력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암환자 괴롭히는 ‘림프부종’ 치료법 개발암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림프순환장애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의공학연구소 천화영 박사팀이 손상된 림프의 흐름을 회복시키는 인공 구조물을 개발했습니다. 림프조직이 손상되면 림프 흐름이 단절돼 팔, 다리가 심하게 붓지만 마땅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었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단절된 림프 구간의 흐름을 이어줄 통로 역할은 물론, 림프관신생을 위한 지지대(스캐폴드) 역할까지 수행할 ‘림프 채널 시트’를 개발했습니다. 상용화를 위해선 임상 등 거쳐야 할 연구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림프절(상완림프절)을 제거한 뒤 방사선 치료 상황을 재연한 동물 실험에서 림프 채널 시트가 림프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암세포 자살 유도하는 인공 단백질 개발암세포 자살을 유도해 암 성장을 억제하는 인공 단백질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김은희·강세병 교수 연구팀이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단백질인 트레일(TRAIL) 단백질의 생체 내 효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단백질 나노 복합체를 설계했습니다. 트레일 단백질은 여러 세포 자살 유도 단백질 중에서도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암 조직을 계속 유지시키는 ‘EGF 수용체 신호경로’가 트레일의 세포 자살 유도 효과를 억제해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EGF 수용체와 쉽게 결합하는 나노물질을 이용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인공 단백질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개발한 단백질 나노 복합체의 항암 효과는 피부암 세포주 실험과 동물실험에서 모두 확인됐습니다.홈플러스 ‘e파란재단’,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후원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7월 28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 포러브’와 함께 진행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 영상 이벤트’를 통해 적립됐습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와 전문 발달 치료비로 사용됩니다.일동제약, ‘기부 美 캠페인' 통해 소아암 환우 돕는다일동제약이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우를 돕는 ’기부미(美)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마음까지 아름답게, 히알이브’라는 브랜드 구호의 의미를 살려, 소아암 환우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일동제약은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의 매출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됩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회복,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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