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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아픈 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며, 턱 증상뿐만 아니라 입이 안 벌어지거나 두통·안면통까지 생기는 경우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 해 40만 명의 환자가 턱관절장애를 호소하며 치료를 받는다. 턱관절장애는 원인이 다양하고 개인별 증상이나 양상의 차이가 큰데,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10대부터 30대 사이에서 빈도와 심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턱관절장애’는 아래턱을 움직이게 하는 턱관절과 턱관절 운동을 담당하는 구조물(근육 등)에 나타나는 문제를 말하며, 턱이나 귀 앞 부위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관절 잡음)은 턱관절의 구조물(대표적으로 연골, disc)이 관절운동 중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마찰 또는 충돌 등의 현상을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관절잡음은 간신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미약한 것도 있지만 심한 경우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소리가 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드물게는 자연치유가 되는 보고들도 있고 완치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에 방치하는 환자도 많다. 하지만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무작정 방치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턱관절장애가 악화될 경우 입이 안 벌어지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며 턱관절에 관절염이 생기기도 하고 교합이 달라지면서 앞니가 뜨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통증이 만성으로 가면서 두통이나 안면통이 생기기도 한다.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헌영 교수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턱관절장애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턱관절장애는 수술적 치료와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턱관절 주변에 종양이 생기거나 연골이 협착된 경우와 같이 소수의 환자들 경우 수술을 하는데 수술적 치료에는 관절강 절제술, 디스크 치환술 등이 있다. 이러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턱관절장애는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시행한 후 턱관절을 아껴 쓸 수 있도록 하는 행동조절요법, 약물치료, 장치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진행하게 된다.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교정하고 식이조절을 병행할 수도 있다.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와 같은 약을 처방하기도 하고 보톡스나 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며, 턱관절장애로 인해 두통, 안면통 등 신경통이 동반된 경우 다양한 치료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가 한번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완치되지 않고 평생 간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김헌영 교수는 “증상이 더 진행되거나 나타나지 않고 통증이 없으며 턱관절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을 ’완치‘의 기준으로 보는데, 1~2년 정도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90%의 환자는 완치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최소 4~6개월 정도는 생활 습관과 식단을 조절하면서 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김헌영 교수는 또 “자신의 턱관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오랫동안 턱관절을 건강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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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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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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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지나갔지만,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엔 음식만큼 약도 쉽게 상한다. 변질한 약은 약효가 사라지거나 변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약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변색, 뭉침, 터짐 등 원형 훼손되면 먹지 말아야받아온 지 얼마 안 된 약이라고 해도, 처음 받아왔을 때와 다른 모양, 색깔, 냄새를 보인다면 그 약은 버려야 한다. 하얀색이었던 알약이 누렇거나 분홍빛으로 변한 경우, 가루약인데 뭉쳐 있는 경우, 연질캡슐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끈적끈적해진 경우, 캡슐의 내용물이 터져 주변 약에 묻어 있는 경우, 약이 부풀어 오르거나 갈라지는 경우 등은 대표적인 약 변질 의심 사례이다.생각보다 많은 약이 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하다.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항생제, 시럽제 등은 고온다습에 취약한 대표적인 약물들이다.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된 약은 약효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신경안정제나 골격근 이완제 등으로 사용하는 '디아제팜'은 36℃ 이상일 때 약효 25%가, 향정신성 약물인 '로라제팜'은 75%가 손실된다.약효손실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습도에 취약한 혈관확장제 니트로글리세린의 경우, 협심증 등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라며 "약이 변질해 약효가 사라지면, 투약을 해도 환자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냉장보관이 답 아냐… 보관법 물어봐야그렇다고 무작정 약을 냉장고에 보관해서도 안 된다. 냉장보관이 필수인 일부 약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약은 적정보관 조건이 직사광선이 없는 온도 25℃, 습도 6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기 때문이다.더운 날에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안 된다. 약을 더운 날엔 냉장보관하고, 시원해지면 실온에 두는 식으로 하면, 온도 차 때문에 변질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에피네프린의 경우, 반복적인 고온과 냉각에 노출되면 약효 64%가 소실된다.김예지 학술위원은 "약의 성분이나 제형에 따라 적정 보관온도와 습도 차이가 다르다"라며 "약을 받을 때 정확한 보관법을 약사에게 문의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변질한 약, 약국·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파손, 변질로 사용이 불가능한 약은 가까운 약국에 가져다주거나, 동네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약은 일반쓰레기처럼 취급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국 FDA에 따르면, 펜타닐 패치는 3일 사용하다 제거해도 패치에 50% 이상의 성분이 남아있다. 일반쓰레기처럼 버려지면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켜 불특정 다수에게 펜타닐 부작용·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펜타닐 부작용·중독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복통, 구토, 변비, 구역, 발진, 현기증 등이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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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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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은 콧구멍으로 이물질이 들어오고 호흡기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1차 방어선’이다. 이물질을 막는 동시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여러모로 고마운 존재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원치 않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굵은 코털이 더 길게 자라다 보니, 콧구멍 밖으로 나오진 않을지 계속해서 신경 쓰게 된다. 갈수록 가늘어지는 머리카락과 달리 굵은 코털은 왜 계속 자라는 걸까.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된다. 테스토스테론은 털의 뿌리를 둘러싼 모낭세포에 털 생성 신호를 전달하는데, 이 같은 기능이 저하되고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하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양이 증가한다.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하는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가 전달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진다. 반면, 코 모낭에 도달할 경우 성장촉진인자가 생성되면서 계속 굵은 털이 자란다. 같은 이유로 눈썹이 길게 자라기도 한다. 머리카락과 달리 가슴·팔·다리털이 적게 빠지는 것도 DHT와 관련이 있다. DHT는 두피 모낭을 위축시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탈모를 촉진하지만, 가슴·팔·다리 등에 난 털은 성장시킨다.코털은 모공이 크고 피부 깊숙이 박혀 있어 잘못 뽑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코털을 손으로 강하게 뽑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심한 경우 상처에 세균 감염, 염증 등이 발생해, 뇌막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코털을 정리할 때는 반드시 전용 도구를 이용하도록 한다. 전용 가위로 코털 끝만 살짝 자르고, 기계를 이용할 때도 깊숙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기계가 깊게 들어가면 코털이 필요 이상으로 제거되거나 코 점막이 상할 위험이 있다. 자르기 전에 물로 코털을 적시고 코끝을 올리면 자르기 편하다. 미용을 위해 주기적으로 코털을 정리하는 것은 좋지만, 습관적으로 코털을 뽑아선 안 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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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일명 ‘만세 자세’로 자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아기들은 호흡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는데, 만세 자세를 하면 횡격막이 올라가 숨쉬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이 두 팔을 위로 벌리고 잔다면 오히려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척추, 흉곽 질환 의심할 수 있어계속 만세 자세로 잔다면 척추후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후만증은 등이 뒤로 굽어 상체가 앞으로 기울여지는 상태이다. 주로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오랜 기간 쪼그려 앉는 자세,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길 수 있다. 척추후만증이 있다면 두 팔을 벌렸을 때 등이 펴져 만세 자세가 편하게 느껴진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올리고 잘 수 있다.흉곽출구증후군도 의심할 수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가슴 쪽에 있는 흉곽출구를 지나가는 신경이나 혈관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압박돼 생기는 증상이다. 선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목과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는 업무를 오래 해도 생길 수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이 있다면 목, 팔, 손에 저린감, 통증, 불편감, 무거운 느낌이 나는데, 이는 만세 자세로 몸을 뒤로 젖혔을 때 일시적으로 줄어든다.근골격계 이상 없이 단순 어깨 근육 뭉침이 원인일 수 있다. 만세 자세는 일시적으로 근육을 이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하다는 느낌이 든다.◇방치하지 말고 자세 교정‧치료받아야…만약 두 팔을 올려 자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오히려 관련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만세 자세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는 있으나, 쇄골 아래 신경 다발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막는다. 또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악화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도 생길 수 있는데,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관절에서 조직 간 마찰로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힘줄이 서로 충돌해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계속 손을 벌리고 잔다면 우선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천장을 보며 자고, 베개나 수건을 무릎 아래에 놓아 허리를 곡선으로 만들어 허리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목은 2cm, 머리는 6cm 높일 수 있는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좋다. 만약 자세를 교정하려고 해도 계속 만세 자세를 취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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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시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미나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됐다. ㈜메디우스아이엔티 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3DEEP 세미나'에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먼저,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은 시술이 어려웠던 눈가·미간·팔자·입가 등 주름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에 대한 시술 노하우를 발표했다. 전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같은 장비로 같은 시술을 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술 장비에 대한 메커니즘과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리더스피부과 이도영 원장은 "주름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화현상이지만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노화의 시간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령대와 피부 상태에 따라, 3DEEP으로 콜라겐 생성을 활성시킨 후 울쎄라, 써마지, 티타늄 등의 시술을 병행하면 리프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DEEP 리프팅은 기존 '샷 방식'의 레이저에서 생길 수 있는 빈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레이저로, '러빙 방식'을 이용해 피부의 모든 면을 밀고 당기는 리프팅이다. 잔주름, 굵은 주름, 얼굴라인 개선 및 탄력을 강화하는 등 노화 현상을 개선하는 것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6개의 RF(고주파) 제너레이터를 사용한 장비로, 각각의 전극을 제어해 피부 표면의 흐름을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였다.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3DEEP 장비를 개발한 이스라엘 엔디메디사의 아미르 게논 부사장이 참석했다. 3DEEP에 적용된 특허기술인 6개의 전극을 이용한 미세열 전달 원리와 이를 통한 콜라겐 활성화 기술력을 설명했다. 게논 부사장은 "100세 시대에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EEP 장비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된 시술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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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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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방귀 냄새가 심한 날이 있다. 위장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닌가 할 수 있지만 별다른 증상 없이 독한 방귀 냄새가 나는 건 질환과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심해질 수 있다.◇계란·육류 말고 생선·토마토 먹어야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지독해진다. 단백질, 지방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긴 찌꺼기를 장에 있는 균이 처리하며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때 같이 생기는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냄새를 유발한다. 황화수소는 달걀 썩는 냄새, 스카톨과 인돌은 대변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거나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찼을 때도 방귀 냄새가 심해진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계란, 우유,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빨대 자주 쓰거나 한숨 쉬어도 방귀 잦아져방귀 횟수를 줄이기 위해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음식도 있다. 콩,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 단당류가 많은 채소와 옥수수, 감자, 밀가루 등 다당류가 많은 곡물 등이다. 단당류와 다당류를 먹으면 방귀를 자주 뀌게 된다. 위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하는데 대장 속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사소한 생활 습관 때문에도 방귀를 자주 뀔 수 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꺼번에 입으로 공기를 많이 삼켜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 양이 많아져 방귀가 잦아진다. 식후 바로 눕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몸 밖으로 나가야 하는 공기가 장 속에 그대로 남아 있어 방귀를 자주 뀌게 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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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 지표로 활용되는 ‘CA19-9’ 수치가 신장에 생기는 ‘상부요로상피암’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로상피암은 소변이 흐르는 요로 상피세포에 생긴 암으로, 신배·신우·요관 등 요로 상부에 암이 발생한 상태를 ‘상부요로상피암’이라고 한다. 진행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CT 촬영을 진행하지만,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보니 암의 크기와 전이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가 필요한 상황이다.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육형동·정승환 교수팀은 상부요로상피암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CA19-9 수치를 측정한 후, 수치가 낮은 그룹(199명)과 높은 그룹(28명)의 암 진행 정도, 수술 예후 등을 비교·분석했다. CA19-9는 췌장암 및 소화기계 암 예후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암 진행 정도·악성도가 심한 것으로 평가한다. 연구팀은 이 수치가 방광암 예후와도 반비례한다고 알려진 점에 착안해 상부요로상피암과 연관성을 파악했다.연구결과, CA19-9 수치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수술 전후 종양 크기가 크고 침습 정도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치가 높은 그룹은 수술 후 암이 주변 림프절로 더 많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동시에 연구팀은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암 진행 상태를 비슷한 수준으로 보정하고, CA19-9 수치와 수술 예후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CA19-9 수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은 2년 무전이(無轉移) 생존율이 각각 22.5%, 71.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전체 생존율은 CA19-9 수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이 각각 79.8%, 95.4%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상부요로상피암 진행 상태가 비슷해도 CA19-9 수치가 높으면 수술 후 재발률과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정승환 교수는 “CA19-9 수치는 췌장암 등 다른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부요로상피암의 진행 정도와 악성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상부요로상피암 환자를 치료할 때 CA19-9 수치를 예후 예측인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임상종양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온콜로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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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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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Y존은 레깅스나 수영복을 입는 체육시설, 사우나, 탈의실 등을 제외하고는 항상 가려져 있어 옷 밖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성적(性的) 자신감에는 영향이 큰 곳이라서 고민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Y존이 드러나는 의상을 기피하거나 탈의실 이용이 불편하기도 하고, 결혼을 앞두고 괜한 오해를 받을까 고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렸을 때 뾰족한 곳에 찔렸거나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부상으로 생긴 소음순 및 대음순 등 외음부의 상처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소음순 유착이 되거나 성장과 함께 흉터도 같이 커져 비대칭이 심해지고 모양이 흉하게 변할 수 있다. 이처럼 외상으로 인한 변형이나 선천적 모양 외에도 노화와 출산, 체중 변화, 피부 탄력 저하 때문에 소음순과 대음순은 늘어져 주름이 생기고 색소가 침착되는 등 모양이 변하기 마련이다. 소음순 비대 및 비대칭의 경우, 소변이 한쪽으로 흐르거나 속옷에 자꾸 위생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음순 흉터나 비대칭은 수술적 치료로 교정이 가능한데, 모양이 불만이거나 비대칭이 심할 경우 양쪽 모양과 크기를 맞춰 세심하게 디자인하고 나머지 부분을 절제해 균형을 맞추어 주면 된다. 다만 흉터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라서 지혈을 돕는 수술용 레이저와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나이프, 안면 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한 미세성형술로 수술받고 싶다면,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음순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거나 빠져 지방량이 변할 때, 노화 등의 원인으로 모양이 변할 수 있다. 대음순은 몸에 붙는 바지나 스커트를 입을 때 겉에서 보이는 부분이라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너무 크거나 빈약할 때, 양쪽의 모양이 비대칭일 때, 몸에 붙는 바지를 입었을 때 갈라져 보이면 입을 수 있는 의상에도 제약이 커진다. 외음부 모양은 스스로의 불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성생활에 기능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다. 소음순 비대칭은 큰 쪽이 말려들어가는 불편함을 일으키고, 외음부의 지방량이 부족해도 마찰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대음순 성형은 크게 확대술과 축소술로 나눌 수 있다. 자가 지방 이식으로 확대해 주거나, 지방흡입을 통한 축소술이나 콜드나이프와 레이저를 이용한 미세성형 절제술로 축소하는 방법이 안전성 및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성형술로 꼽힌다. 외음부 여성성형을 고민할 정도라면, 평소 Y존의 모양이나 크기, 기능 때문에 불편이나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던 여성들일 것이다. 은밀하고 예민한 부위인 만큼 최저비용 검색이나 충동적인 결정보다는 직접 집도할 의료진과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예상 결과 등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2/08/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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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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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의 어머니와 딸이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진료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 동네 병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고, 담낭에 혹이 있다고 듣고, 한숨도 못 잤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환자는 용종의 크기가 작고, 모양이 양성용종에 가까워, 추적검사를 예약 후 귀가했다. 40대 직장인은 연례행사인 건강검진을 홀가분하게 마친 후 우편을 통해 결과지를 수령받았다.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담낭용종, 1년 후 추적검사’라는 문구를 확인하고, "어? 작년에는 깨끗했는데,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 혹은 "대장용종은 암이 된다는데, 담낭용종도 제거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복부 초음파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수의 환자가 담낭용종에 관한 상담을 위해 진료실 문을 두드린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진료실에만 들어서면 할 말을 잊어버리곤 한다. 지면을 빌려 담낭용종 상담 시에 환자들의 궁금증을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담낭용종이라는 진단명에서부터 생소한 사람들이 있다. 용어부터 정리하면, 담낭과 쓸개, 용종과 폴립은 같은 말이다. 담낭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농축, 저장했다가 십이지장으로 분비함으로써 지방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는 주머니 모양의 장기이다. 담낭벽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안쪽인 점막에서 돌출된 혹을 담낭용종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담낭용종은 주머니 안쪽에 작은 점이 붙어 있는 모양이다. 담낭용종이 담낭에 생긴 혹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환자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흔한 건가요?"하고 묻는 경우가 많다. 담낭용종의 유병률은 보고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6~7% 정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임상에게는 통계적 수치보다 훨씬 흔하게 접하는 친근한 질환이다. 긍정적인 의미를 포함한 ‘친근한’ 단어를 사용한 것은 우연히 발견된 용종은 대부분 암이 아닌, 양성용종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콜레스테롤 용종의 빈도가 단연 높다. 이에 반해 암인, 악성용종의 비율은 0.6% 정도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내 담낭용종은 양성용종인가, 악성용종인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 실제 임상에서 악성용종과 양성용종을 감별하기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진료 가이드라인 없어, 유럽 가이드라인을 가장 많이 참고하고 있고, 마침 2022년에 개정되었다. 악성용종을 감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1cm 크기를 선택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1cm 이상 크기의 담낭용종은 수술을 권하고 있다. 최근에는 1cm 이상 용종에서도 악성용종의 유병률이 낮다는 보고를 근거로, 모양이 양성에 가까운 용종은 1.5cm까지도 추적검사하자는 반론도 있지만, 아직 1cm 기준을 변경할 만한 명백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렇다면 1cm 보다 작은 용종은 안전한가? 안타깝게도 1cm 이하 크기의 용종에서도 암은 발견된다. 그대도 다행스러운 점은 5mm 이하 용종에서는 악성용종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럼 크기를 기준으로 6~9mm 용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실제 담낭용종의 진료 중 의사의 판단이 가장 많이 개입되는 부분이고, 그만큼 판단에 신중해야 한다. 2022년 개정된 유럽가이드라인에서는 4가지 위험인자를 제시하고 하나라도 있으면 수술을 권하고 있다. 그런데 위험인자 4가지 중 아시아인과, 60세 이상의 고령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실제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기저질환도 많고, 아프지도 않은데,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결정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담낭암의 유병률은 고령에서 증가하며, 특히 60대 이후에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즉, 고령의 환자에서 판단에 주의가 더 필요한 것은 명백하나, 나이를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 것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그래서 60세 이상 환자의 6~9mm 크기 용종에서 무경성(납작한 모양), 단일 용종, 크기 증가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별적으로 수술을 권하고 싶다. 그 밖에도 "매년 추적검사 중이던 담낭용종이 사라졌어요" "담낭결석도 있는데 수술해야 하나요?" "제가 고지혈증이 있는데, 관련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하는 환자도 있다. 간단히 언급하면 담낭용종은 추적검사 도중 크기가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없어지기도 하는 것이 자연경과이다. 담낭결석을 동반한 담낭용종의 경우 담낭암의 위험성에 대한 결론이 명확하지 않지만, 있다고 해도 작은 정도라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용종이 잘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용종은 양성용종으로 암과 관련이 없다. 다만 콜레스테롤 용종과 악성용종을 영상으로 구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추적검사를 통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리해 보면,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담낭용종은 대부분 암이 아니지만, 1cm 이상 크기의 용종은 담낭암 위험성이 있어 수술을 권한다. 6~9mm 크기의 용종은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적절한 추적검사 혹은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5mm 이하 크기의 용종은 위험인자 여부와 관련 없이 최소 3년 정도의 추적검사를 권하고 싶다.(*이 칼럼은 이샘병원 소화기내과 박철홍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이샘병원 소화기내과 박철홍 원장2022/08/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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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904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29만937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51명, 사망자는 6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09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86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376명, 부산 2730명, 대구 3565명, 인천 3008명, 광주 2646명, 대전 2026명, 울산 1280명, 세종 470명, 경기 1만4976명, 강원 2126명, 충북 2014명, 충남 2453명, 전북 2510명, 전남 2618명, 경북 3736명, 경남 3763명, 제주 134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06명이다. 4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62명은 지역별로 서울 19명, 부산 4명, 대구 8명, 인천 106명, 광주 15명, 대전 29명, 울산 2명, 세종 5명, 경기 24명, 강원 9명, 충북 12명, 충남 24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경북 36명, 경남 25명, 제주 1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05명, 유럽 58명, 아메리카 32명, 오세아니아 7명, 중국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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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으면 혈당 관리를 목적으로 채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여겨 고기를 더 챙겨 먹는 분들도 있고요. 어느 쪽이 맞을까요? 당뇨병 환자에게 채식의 효용, 따져봤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채식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2. ‘규칙적으로, 골고루, 적당히’ 기억하세요!“채식했더니 당뇨 유병률 낮아”먼저, 채식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미국영양학회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채식을 한 사람의 당뇨병 유병률은 채식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49% 낮습니다. 영국 런던대 연구에서는 채식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공복혈당이 잘 관리되고 당뇨병성 신경통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당화혈색소가 낮고 삶의 질은 높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동핀란드대 연구팀이 당뇨병을 앓지 않은 남성 2232명을 대상으로 19년간 연구한 결과,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35% 낮게 나타났습니다.“식물성 식품, 오히려 혈당 높여”반면 채식이 오히려 당뇨병을 유발하고, 심장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영국 하트퍼드셔대 연구에 따르면 채식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였습니다. 하버드대 연구에서는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당뇨 환자는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물성 대체품에 함유된 전분이 몸속에 들어가면 설탕으로 분해되는데, 채식을 하면 이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돼 혈당에 안 좋다는 겁니다.당뇨병 환자가 긴 기간 동안 채식을 하면 아연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 ▲생리불순 ▲탈모 ▲골다공증 같은 질병이 유발되기도 했습니다.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식물성 고기의 단백질 흡수율이 실제 고기를 통한 단백질 흡수율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타민B12가 부족해져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올랐습니다.정답은 바로…이렇듯 상반된 내용의 연구들이 쏟아지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는 헷갈리기만 합니다. 과연 혈당 관리에는 어떤 식사가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채소 위주로 먹되, 극단적 채식은 피하라”고 말합니다.채식이 당뇨 유병률을 낮췄다는 연구들은 대부분 ‘채소 섭취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을수록 당뇨 위험이 줄었다는 건데요.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게 좋다”는 의미와는 다릅니다. 채식의 폐해에 관한 연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극단적인 채식’을 하면 혈당이 오른다고 경고합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배제하는 극단적인 채식은 특정 영양소 결핍을 불러 건강을 오히려 해친다”며 “양질의 단백질 즉, 살코기나 생선을 곁들인 채소 위주의 식단이 당뇨 환자에게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더 나아가,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과 이시훈 교수는 “극단적인 채식을 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좋지 않다”며 “영양 균형을 맞춰 규칙적으로 적당히 먹는 게 혈당 관리를 비롯한 신체 전반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환 교수도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필수 아미노산 중에는 육류를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한 것들이 있으므로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정리하면, 당뇨 환자의 건강한 혈당 관리를 위해선 고기를 드셔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탄수화물은 밥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채소에도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습니다. 하루 동안 먹는 칼로리의 절반을 탄수화물로 채우되 이를 모두 밥·빵으로만 구성하면 곤란합니다. 채소로 탄수화물을 상당량 채우면 좋습니다. 단백질은 지방을 제외한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을 번갈아가며 골고루 먹으면 됩니다. 지방은 올리브유, 견과류, 유제품 등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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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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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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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2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