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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트륨 섭취량이 사망률과 관련 없다는 세브란스병원 논문이 발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나트륨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상식을 뒤엎는 결과처럼 보이는데, 정말 음식을 짜게 먹어도 상관없는 걸까?◇나트륨 많이 먹으면 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이번 연구 결과를 ‘짜게 먹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연구 결과는 분석한 자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사용한 한국유전체역학연구(KoGES) 데이터가 편향된 탓에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가 파악되지 않았을 수 있단 지적이 있었다. 서울대 의과대학 김성권 명예교수(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는 “조사 참여자들의 평균 나이가 56세로 한국인 평균 나이인 43.4세보다 많고, 10.1년간 추적 관찰하는 동안 사망한 사람 다수가 흡연자거나 콩팥 건강이 원래 나빴다”며 “나이·흡연 여부·건강 상태 등 다른 변수가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가 가려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통상적인 한국인보다 나트륨 섭취량이 적은 집단을 분석에 활용한 것도 한 원인이다. 조사 참여자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5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일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인 2g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반면,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한국인의 평균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3289mg이었다. 김성권 교수는 “나트륨 섭취량-사망률 간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은 집단은 나트륨 섭취량이 적었으므로, 이 결과를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일반 대중에게 적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 관계가 명확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치게 짜게 먹는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김성권 교수에 따르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건 학계에서 수십 년간 널리 인정받는 사실이다. 신뢰할 만한 다수의 연구도 존재한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의 논문에도 ‘나트륨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관 경직도와 혈압이 높아지고 콩팥 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언급된다. 논문 저자인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인종·유전·환경·식습관에 따라 데이터 분석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번 연구에서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이 간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해서 나트륨을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니”라며 “WHO의 나트륨섭취 권고량은 2g이고, 미국심장학회 권고량은 2.3g 이하니 그 이하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충분한 칼륨 섭취가 사망률 낮추는 게 연구 핵심다수 언론이 이번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률이 관련 없다’는 분석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논문 저자가 생각하는 논문의 핵심은 ‘칼륨 섭취량과 사망률의 반비례 관계’에 있다.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량 이외에 ▲칼륨 섭취량 ▲나트륨 섭취량-칼륨 섭취량의 비율과 사망률 간 연관성도 분석했다.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섭취량-칼륨 섭취량의 비율과 사망률 간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칼륨 섭취량과 사망률 간엔 반비례 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지원 교수는 “나트륨을 많이 먹어도 사망률이 높아지지 않는다기보다는, 칼륨을 잘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으로 말미암은 사망률과 총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칼륨 섭취량에 따라 사람들을 다섯 집단으로 나누었더니, 칼륨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사망률이 21% 낮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칼륨은 근육·심장·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이다. 나트륨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며 체내 나트륨 농도를 낮춰주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성인의 일일 칼륨 충분섭취량은 3.5g이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성인남녀 약 60% 이상이 충분섭취량보다 적게 먹는다. 이지원 교수는 “과일, 채소, 곡류, 생선 등을 통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이 개선되고 만성 콩팥질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단, 콩팥병환자의 50% 이상은 혈중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고칼륨혈증’ 탓에 부정맥, 근육 무력감, 반사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콩팥 기능이 정상인 경우 일상적인 식사에서 칼륨을 섭취하는 정도로는 고칼륨혈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이 체외로 잘 배설되지 않아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식습관을 의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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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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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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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초콜릿 못지않게 충치를 유발하기 쉬운 식품이 있다. 바로 ‘젤리’다. 젤리에는 두 식품만큼, 또는 더 많은 양의 당이 들어있는 데다, 끈적이는 성질 때문에 먹은 후 치아 곳곳에 찌꺼기가 남기도 쉽다. 치아에 남은 찌꺼기는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실제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젤리의 ‘음식물 충치 유발지수’는 48점이다. 캐러멜(38점), 과자(27점), 초콜릿(15점)보다 높다. 숫자가 높을수록 충치를 더 잘 유발한다는 뜻이다. 특히 젤리는 다른 식품에 비해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치아에 식품이 오래 붙어있으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 번식이 활성화될 수 있다.젤리를 먹었다면 어금니의 씹는 면, 치아와 치아 사이 등을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두 곳 모두 충치 발생 위험이 큰 부위다. 양치질 후 치간 칫솔, 치실을 사용하면 이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젤리, 초콜릿 등과 같은 가공식품은 치아 건강뿐 아니라 비만 예방을 위해서도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단맛 나는 간식이 먹고 싶다면 가공식품 대신 생과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딸기, 사과 등이 대표적이다. 두 과일은 충치유발지수도 각각 6, 10 정도로 낮다. 고구마 또한 충치유발지수가 낮고 포만감도 높일 수 있는 식품이다. 치아 건강을 생각해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뼛속 미네랄이 빠져나가 치아 법랑질이 약해지며, 치아가 손상되고 잇몸이 부어오를 위험도 높아진다.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에는 ▲붉은 피망 ▲파프리카 ▲딸기 ▲레몬 ▲시금치 ▲연근 ▲브로콜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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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우울증, 피로감, 관절과 근육의 통증 등은 중장년 여성이 겪는 주요 폐경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여기고 가볍게 경향이 있는데, 만일 특정 증상이 추가로 나타난다면 폐경기 증상이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조조 강직·관절 통증·열감, 류마티스 일수도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관절을 둘러싼 활막을 공격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이 시작되면 활막이 부어오르고 주변 조직의 연골과 뼈를 녹이면서 관절이 파괴되고, 관절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남성보다 여성, 중장년 이후 발병 환자가 많은데, 그 때문에 폐경기 증상으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병이기도 하다.폐경기 증상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하는 첫 번째 증상은 조조 강직이다. 조조 강직이란 아침에 관절 등이 유독 뻣뻣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져서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가능성이 크다.두 번째 증상은 부기가 동반된 관절 통증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의 관절이 양측으로 붓고 아프다.세 번째 특징은 관절 통증과 함께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관절 부기와 통증, 열감이 모두 느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란 교수는 "가사 노동이 대부분 작은 관절들을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손가락이나 손목, 팔꿈치를 사용하게 되는 일들이 많다"며, "그러다보니 중년 여성은 관절 통증을 가사 노동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면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폐경기가 지나가면 이런 증상들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호르몬과 골밀도 변화를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류마티스 의심 증상을 느꼈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바로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검사받길 권한다"고 밝혔다.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다. 낮은 기온이나 기온 차에 따른 류마티스 관절염의 통증 변화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없으나, 겨울철 온도와 기압, 일조량의 변화가 통증을 더 악화시키거나 더 심하게 느끼게 한다는 일부 연구가 존재한다.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면 집안이나 근무환경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내의, 장갑, 모자 등 체온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단, 너무 두껍게 옷을 입으면 넘어지거나 낙상의 위험이 증가하기에 주의해야 한다.춥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은 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과 힘줄이 굳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또, 겨울철 활동량이 줄고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체중이 증가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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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SGLT2 억제제가 당뇨 외에 비알코올성 지방간 호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SGLT2 억제제는 당뇨병에 흔히 쓰이는 약제다.전체 지방간의 80%를 차지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의 5%이상 축적된 상태로, 비만과 연관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제2형 당뇨와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연구팀은 국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표지자인 지방간 지수(FLI, fatty liver index)와 SGLT2 억제제 사용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신규 SGLT2 억제제 복용자와 대조군인 DPP4 억제제 복용자를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수치, 감마지티피 수치를 추출하여 지방간지수(FLI)를 계산, SGLT2 억제제 사용에 따른 지방간 지수 변화를 평가했다. DPP4 억제제 역시 혈당을 낮추는 약이다.분석 결과 약 2년간의 꾸준한 SGLT2 억제제 사용 후 지방간 지수 60이상이 될 위험률은 DPP4 억제제 사용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SGLT2 억제제 사용 환자군에서 지방간 지수 60이상인 고위험 환자의 비율이 42.3%에서 30.5%까지 감소하였다.만성 질환에서 치료의 핵심이 되는 약물 순응도를 추가 분석했는데, SGLT2 억제제 사용률이 50% 이상 되는 환자들이 지방간 호전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SGLT2 억제제 사용의 누적 효과가 체중 감소와 지방간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았다.김진영 임상강사는 “지방간을 쉽게 호전되는 질환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게 되면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SGLT2 억제제 계열의 약제를 과체중의 당뇨 환자에게 사용하면, 지방간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본 연구는 국제당뇨병연맹(IDF) 국제 학술지 당뇨병 연구와 임상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22년 12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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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격렬한 활동을 하는 사람은 인지 건강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보건학과 존 미첼(John J Mitchell) 교수 연구팀은 신체 활동 강도가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대상자 허벅지에 활동 모니터를 달고 7일 동안 24시간 활동 강도를 측정했다. 강도는 심박수와 호흡으로 측정했는데, ▲앉거나, 잘 때 정도를 ‘편안한 활동’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정도를 ‘적당한 신체 활동’ ▲에어로빅댄스,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 빠르게 타기 등을 ‘격렬한 활동’으로 구분했다. 이후 활동 강도가 단기 기억력, 문제 해결·처리 능력 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했다.그 결과, 6~9분 정도의 적은 시간이라도 격렬한 활동을 한 사람은 편안한 활동만 한 사람보다 인지 점수가 더 높았다. 격렬한 활동을 8분간의 좌식, 6분간의 가벼운 활동, 7분간의 수면으로 대체했을 때 인지 능력이 1~2%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분 미만 격렬한 운동을 한 실험 참가자는 인지 기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계획·조직 등 실행력이 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미첼 교수는 "수년 동안 참가자의 인지를 모니터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더 많이 움직이는 개인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 인지 능력을 갖추는 경향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면서도 "물론 일상생활에 약간의 변화를 줬을 때 인지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공중 보건 저널인 '역학·지역 사회 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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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 소재 하나 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 증진과 체중 감량 효과 있어▶다이어트 효과=김치는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300g, 끼니마다 100g 섭취)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도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면역력 증진=음식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이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이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항산화 효과=발효식품인 김치는 장에 좋은 젖산과 유산균이 풍부하다. 김치에 함유된 비타민C, 폴리페놀 화합물, 클로로필 등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한다.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또한, 김치의 재료 중 하나인 마늘 역시 알리신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염‧항암에 도움을 준다.▶변비 예방=김치 속 유산균이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유의하게 장내 유익 효소가 증가하고 유해 효소는 감소했다. 김치에 풍부한 비타민 A와 C, 칼슘·인·철분 등 무기질은 장에서 음식과 소화 효소가 잘 섞이도록 돕고, 소화 흡수를 증진시켜 변비 예방에도 좋다.◇ 버섯·다시마·갓 달인 물 첨가하면 항산화 성분↑김치를 담글 때 버섯과 다시마, 갓을 달인 물을 넣으면 항산화 성분이 높아진다. 호서대 연구팀이 일반 김치와 다시마·표고버섯·갓을 첨가해 담근 김치의 항산화 성분을 비교했다. 다시마·표고버섯 50g에 15배의 물을 넣고 두 시간 동안 끓인 뒤 그 물을 식혀 갓을 첨가해 김치를 만들었다. 그 결과, 항산화 기능을 하는 모든 페놀류 함량이 일반 김치보다 1.9배 더 많았다. 또 항산화 효과는 일반 김치보다 1.6배 더 높았다.◇ 40g 내외 섭취해야유산균과 발효과정이 진화하는 김치라도 권장섭취량을 지켜 먹는 게 바람직하다. 1일 3회 식사 때마다 40~60g (1회분) 정도를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오래 보관된 신 김치보다는 적절히 익은 김치가 권장된다. 염장식품인 만큼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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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 시각) CNN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실명 위기에 처한 백내장 환자 100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기록을 보유한 개인 유튜버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실제로 재현한 영상을 만들며 국내에 알려졌다.수술은 무보험 환자들에게 20년 이상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온 미국 플로리다주 안과의사 제프 레빈슨(Jeff Levenson)이 집도했으며, 비영리 의료단체 ‘씨 인터네셔널(SEE International)’이 협업했다. 수많은 사람을 실명 위기에 처하게 한 백내장,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할까?◇젋은 환자 증가 추세… 자외선 노출 주의해야백내장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다. 비만 인구가 늘며 당뇨병 환자가 많아지고, 다양한 신체 운동을 즐기다 눈에 외상을 입는 게 주요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안약의 무분별한 사용 ▲과도한 근시 ▲포도막염도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도 영향을 미친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도현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003ppm 증가할수록 백내장 유병률이 13% 줄어든다. 대기 중 오존이 눈에 유입되는 자외선의 양을 줄여 백내장 발병률을 낮춘 것으로 추측된다. 자외선 백내장 유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기도 하다.◇‘약’은 진행 속도 늦추는 용도, ‘수술’로만 치료 가능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력이 떨어진다. 눈이 심하게 부시거나,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부 환자는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지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외출할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에 자외선이 닿지 않게 하고, 담배를 끊는 것이 백내장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위험한 작업이나 레저 활동을 할 땐 반드시 보안경을 착용해 눈을 지켜야 한다.한 번 생긴 백내장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수술을 해야만 치료할 수 있다. 치료 과정에 안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추는 용도지, 백내장 자체를 없애주는 게 아니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에 2~3mm의 작은 구멍을 내,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구의 크기와 곡률 등을 계산해 환자가 원하는 도수로 조정할 수 있다. 최근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인공수정체가 출시돼, 백내장 수술을 하며 난시와 노안도 교정할 수 있다.백내장 수술 시기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백내장이 지나치게 많이 진행된 후에 수술을 받는 건 물론 좋지 않다. 수술 난도가 높아져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회복하는 데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조건 경증일 때 수술하는 게 좋은 것만도 아니다. 백내장이 별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 전후로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거의 없으나 수술 탓에 안구건조증이 악화돼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전문의 진료를 받으며 경과를 관찰하다가, 백내장 탓에 시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때 수술받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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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신장 합병증이 생기면 기존에 유지하던 식단을 바꿔야 한다. 신장 기능의 저하로 제한해야 할 식품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맞는 적절한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잡곡밥 대신 흰쌀밥신장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잡곡밥보다 흰쌀밥을 먹는 게 좋다. 잡곡밥은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보리 등 잡곡은 인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신장에서 인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 가려움증이나 관절통이 생기며 뼈가 약해진다. 따라서 신장 합병증 환자는 흰쌀밥을 먹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동물성 단백질 위주로 저단백 식사를단백질 섭취량은 기존의 3분의 1로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 신장의 사구체를 손상시키며, 신장 합병증이 있으면 단백질 대사산물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아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당 0.6~0.8g 정도다. 이때, 식물성 단백질보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닭, 생선, 쇠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 신장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투석을 통해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건강한 지방 곁들여야신장 합병증이 있으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으로 열량을 보충해야 한다. 따라서 요리를 할 때, 올리브 오일, 참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충분히 곁들여 지방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외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삼치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칼륨 섭취 줄여야신장 합병증이 생기면 칼륨 배설이 어려워, 칼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미역, 고구마, 양배추, 당근, 시금치 등이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칼륨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게 좋다. 채소는 껍질이나 줄기는 제거하고 잎만 사용한다. 칼륨은 물에 녹는 식품이므로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돼지감자·여주 섭취 금물마찬가지로, 당뇨병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돼지감자와 여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돼지감자 속 이눌린 성분은 천천히 소화, 흡수돼 포만감을 주고 혈당 급상승을 막는다. 여주의 카라틴, P-인슐린 성분은 몸속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는 것을 도와 혈당을 낮춘다. 그런데 돼지감자와 여주 모두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고칼륨식품인 돼지감자와 여주를 먹으면 호흡곤란, 손발 저림, 설사 등을 겪거나 심할 경우 부정맥, 심장마비,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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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분해능력이 뛰어난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에 시달린다. 숙취해소제를 마셔도 숙취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면, 음주 중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자. 작은 노력이 내일 아침 건강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저지방 고단백 안주 가까이, 짜고 매운 안주·흡연은 멀리숙취를 줄이려면 안주에 신경 써야 한다. 안주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숙취가 덜 생기게 돕는 안주로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 좋다. 간은 알코올 해독을 할 때 단백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은 알코올 해독을 돕고, 간세포 재생력도 높인다. 또한 고단백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도 줄여준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는 치즈, 고기, 생선, 두부 등이 있다.대신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안주는 갈증을 일으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고, 매운 안주는 위를 자극해 숙취를 심하게 한다. 매운 음식 속 식품 첨가물은 간에 부담을 줘 알코올 해독작용도 방해한다.특히 짜고 맵고 뜨거운 국물 안주는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물 안주를 먹으면 물을 덜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 나트륨 섭취는 늘면서 수분 섭취는 줄면 결석 생성 위험이 커진다. 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주요 원료이기도 해서, 숙취가 걱정된다면 음주 중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음식은 아니지만, 술을 마실 때는 담배도 피해야 한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면 더 빨리 취하게 된다. 체력도 더 빨리 저하된다. 또한 담배에는 니코틴 외에도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위해 물질들이 알코올에 용해돼 몸에 더욱 쉽게 흡수돼 건강을 위협한다.◇그래도 숙취 생겼다면 물·당분 섭취해야신경을 썼는데도 숙취가 생겼다면, 물과 당분을 충분히 섭취해보자. 알코올을 분해할 때 가장 주요한 원료는 수분과 당이기에, 둘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숙취로 인한 일시적인 탈수 증상과 저혈당 증상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과 당분을 빠르게 섭취하려면 꿀물,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게 좋다.해장술은 절대 금물이다. 해장술을 마신 후 정말로 피로감, 울렁거림 등 숙취증상이 해결되는 경험을 했다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거짓말에 속은 거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옅어지는 시점에서 시작되고,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가장 심하다. 해장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다시 짙어지기 때문에 몸이 회복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며 알코올 분해가 다시 시작되면 숙취는 반복되므로, 해장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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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다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에는 오랜 마스크 착용 탓인지 이전에 자주 봤던 사람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하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다. 1~2번 본 사람뿐 아니라 가깝게 지내는 사람마저 알아보지 못한다면 ‘안면인식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안면인식장애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 또는 장애로, ‘안면실인증’이라고도 한다. 선천적인 경우는 드물며,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뇌졸중, 외상 등에 의해 사물 인식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손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유전적 요인, 치매 등으로 인해 기억력에 문제가 생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 할뿐 아니라 전반적인 기억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인다.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기억하는 방식 차이 때문에 사람을 못 알아볼 수 있다.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사람은 최소 세 번 이상 본 뒤 얼굴을 기억해낸다. 짧은 기간 동안 2번 이상 만났음에도 알아보지 못하고, 심하면 오랜 친구나 가족,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도 인식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나가는 것 역시 큰 스트레스가 되곤 한다.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유명인의 얼굴을 보며 이름을 알아맞히는 얼굴인식검사를 실시하고, 상태가 심각하면 뇌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CT 또는 MRI 검사를 진행한다.안면인식장애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다만 퇴행성뇌질환일 경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다. 뇌 문제가 아니라면 환자 스스로 사람을 기억하는 방식을 터득해야 한다. 수염, 안경, 머리카락 등 얼굴이 아닌 다른 식별 수단을 활용해 사람을 인식·구별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목소리, 몸짓 등과 같은 특성을 알아두는 것도 사람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경과전종보 기자2023/01/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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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근시는 만 6~10세에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 이 시기의 근치를 방치하면 고도근시로 발전할 수 있는데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사시 등 안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근시가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다면 적극적인 근시억제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근시는 단순히 멀리 있는 것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아니다. 눈의 구조가 변해서 나타나는 굴절 이상 상태다. 10세 전, 안구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안구 전후의 길이인 안축장이 길어지는 게 원인이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하는 만 5~9세 근시 환자는 약 28만 명에 이른다.어릴 때 근시가 심해지면 나이 들었을 때 중증안질환이 더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안축장이 길어지면 압력을 받은 망막이 떨어져 나가거나 황반이 더 빨리 노화되기 때문이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성장기에 근시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사시, 시신경 질환과 같은 여러 중증질환이 나타날 가능성 역시 높아진다”고 말했다.근시 진행을 늦추는 예방 치료가 필요한 까닭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드림렌즈와 아트로핀 약물치료가 있다. 아트로핀은 안구 길이 성장을 억제해 근시 진행속도를 늦추는 점안액이다. 농도에 따라 매일 혹은 주 2~3회 점안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반면, 드림렌즈는 잘 때 착용하는 특수 콘택트렌즈다. 가운데 평평한 부분이 직접 각막을 눌러 굴절력을 낮추는 원리다.두 치료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먼저 효과 측면에서는 아트로핀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0.05%의 저농도 아트로핀이 치료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눈부심, 근거리 시각 불편감, 점안 불편감 등이 있을 수 있다.드림렌즈는 눈부심, 근거리 시각 불편감 등 부작용 발생가능성이 없다. 또 낮 시간동안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아트로핀 치료에 비해 근시 억제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하루 8시간 정도는 렌즈를 착용해야 하고 하드렌즈 특성상 착용 적응 시간도 필요하다.중요한건 치료 시기다. 근시억제치료는 근시의 진행 속도가 가장 활발한 만 6~10세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근시 진행이 느려지는 만 12세부터는 효용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김대희 전문의는 “평소 자녀가 근시가 의심되거나 좀 더 효과적인 근시치료를 원한다면 안과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조기발견과 시기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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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1/31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