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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은 체내형 생리대를 말한다. 일반 체외용 생리대에 비하면 국내 사용률이 현저히 낮지만, 찝찝함을 피하기 위해서 혹은 수영장 등을 방문할 때 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탐폰은 잘못 사용하다간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TSS)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왜일까?독성쇼크증후군은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A군 연쇄상구균이 생성한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감염질환이다. 탐폰은 질 안에 삽입돼 생리혈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탐폰을 만들 땐 흡수 기능을 강화한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섬유엔 황색포도상구균이 서식한다. 즉, 체내형 생리대와 생리혈에서 생겨난 균이 질을 통해 들어가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드물게 쇼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럼 ▲고열 ▲어지러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심하게는 신장질환, 간질환,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흡수력이 뛰어난 탐폰을 오랜 시간 착용하면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질벽에 상처가 생겨 포도상구균 감염률이 높아진다.따라서 민감한 체질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여성이라면 특히 탐폰 사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최근에 수술한 병력이 있는 경우 ▲피임기구를 이용한 경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므로 탐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도 만약 탐폰을 사용할 때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탐폰을 제거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탐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우선 착용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탐폰 1개당 4~6시간으로 시간을 제한하고, 최대 8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탐폰을 장시간 교체하기 어려울 때는 패드형 생리대를 쓰는 게 좋다. 또한, 수영할 때 탐폰을 사용했다면 사용 시간과 관계없이 수영 후에 바로 교체하는 게 안전하다. 그동안 탐폰을 사용할 때 문제가 없었더라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민감한 체질의 여성은 몇 달 전부터 사용을 중단하는 게 좋다.한편, 독성쇼크증후군의 원인은 탐폰 사용 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수술 부위 상처를 통해서도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A군 연쇄상구균이 유입돼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나 소아, 남성, 폐경기 여성,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등 누구나 발병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여성일반신소영 기자2024/0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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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신은진 기자2024/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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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더덕은 1~4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는 때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특히 날이 풀리고 환절기가 오면 몸이 약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더덕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더덕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우선 더덕은 진액과 쓴맛을 내는 인삼의 성분,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특히 남성에게는 정력 향상에 좋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 예방과 월경 불순, 분비물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더덕의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고 기침·가래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더덕은 특히 식이섬유와 무기질도 많아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더덕의 식이섬유는 100g당 5.88g으로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 좋다. 또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더덕을 고를 때는 팁이 있다.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더덕이 맛이 좋고 효능이 뛰어나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맛이 떨어지며, 공기 중에 오래 노출돼 마르거나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손질되지 않은 더덕을 구입했다면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칼집을 내 껍질을 벗겨내 손질하면 된다. 이때 물에 불리거나 불에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이후 더덕은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에 구이나 무침, 튀김 등으로 조리해 먹으면 좋다.특히 더덕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고추장 등의 양념을 이용하면 쓴맛이 완화돼 먹기 편하다. 더덕 요리를 할 땐 검은깨를 뿌려주면 궁합이 좋다. 더덕은 지방과 단백질이 각각 100g당 0.3g, 3.8g으로 비교적 부족한 편인데, 검은깨가 이를 보충해준다. 또한 검은깨는 한방에서 정력 증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을 고기와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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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전종보 기자 2024/02/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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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마신 뒤 늘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유당불내증은 대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가 저절로 호전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다.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줄 모르고 병원에 갔다가 유당불내증 진단을 받기도 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는 "우유 섭취가 원인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복통과 설사가 반복돼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력 청취 중 유당불내증이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소장 점막 유당분해효소 부족이 원인, 대부분은 후천성유당불내증은 유당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 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유당은 우유에 들어 있는 당분의 일종이다. 우유뿐 아니라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유제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당불내증 증상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유당불내증은 소장 점막에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의 활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소장에서 락타아제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소장에서는 수분을 끌어들이고, 대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가스 생성을 늘리면서 발생한다.대부분의 유당불내증은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분해효소의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유전적 특성도 원인 중 하나인데, 아시아인은 대개 6세 이후부터 체내 락타아제 생산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유당불내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극히 드문 선천성 유당불내증이 아닌 이상, 감염·염증으로 인해 소장 점막이 손상돼 유당분해효소가 제거돼 유당불내증이 일시적으로 생기거나 심해지기도 한다.◇증상, 개인차 심해… 단순 설사와 구분 위해 검사하기도유당불내증의 주요 증은 ▲복통 ▲설사 ▲더부룩함 ▲팽만감 ▲가스 ▲구역감 등이다. 다만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차가 심한 편이다. 가볍게는 뱃속에서 유난히 소리가 많이 나는 정도에 그치지만, 심각할 경우 심한 복통과 설사가 동반된다. 이강녕 교수는 "섭취한 유당의 양이 많을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특히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이 대장의 감각이 민감해진 환자에게서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유제품 중에서도 유당이 제거된 우유나, 요구르트처럼 유당이 일부 발효된 식품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덜할 수도 있다.유당불내증을 진단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임상 진단이다. 환자의 자세한 증상을 듣고 간접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다. 보통 유당 함유 식품 섭취 시에만 증상이 발생하고, 이를 섭취하지 않았을 때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확인되면 유당불내증이라고 진단한다. 환자의 병력을 듣는 것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때는 검사를 한다. 이는 ▲급성 장염 ▲과민성장증후군처럼 단순 설사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구분하기 위함이다.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한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증상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려는 목적이다. 주로 환자에게 일정량의 유당을 섭취하게 한 후, 장내에서 유당이 발효될 때 생기는 수소 가스가 날숨으로 배출되는 양을 측정한다.◇우유 끊지 않아도 증상 완화 가능해유당불내증은 약물치료나 수술처럼 확실한 치료법이 있는 질환은 아니다. 따라서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증상을 겪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맞지만, 이를 끊지 않고도 유당불내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강녕 교수는 "유당 함량이 많은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면 칼슘과 비타민D 결핍이 생길 수 있다"며 "하루에 두 잔 정도의 우유를 소량으로 나눠 매일 섭취하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당 섭취를 지속·반복하면 장내 세균이 유당에 적응한다. 따라서 장내 세균에 의한 유당의 발효에 영향을 미쳐 증상 발생의 정도·빈도가 감소한다. 한편 아이스크림은 지방 함량이 높고 차가워서 위 배출이 지연되므로 유당불내증 증상이 덜할 수 있다.성장기인 어린이가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 공급원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때는 유당분해효소를 우유에 첨가하고 12시간 정도 냉장 보관을 하면 유당이 충분히 분해돼 증상을 피할 수 있다. 만약 유당이 함유된 음식을 제한하려면, 칼슘과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보충제나 칼슘 함량이 많은 음식(▲멸치 ▲두부 ▲브로콜리 등)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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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기존에 GC녹십자웰빙에서 판매하던 건기식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일부 건기식 제품의 매출이 급증해 회사 매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건기식 사업 자체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약사들의 지나친 건기식 사업 경쟁과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후발 진입은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이 건기식 사업부를 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신설 법인명은 어니스트리(가칭)다. GC녹십자웰빙의 일부 건기식 사업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출시를 통해 건기식 사업에 힘을 주겠다는 복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물적 분할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며 “기존에 B2B 사업과 B2C 사업이 혼재되어 있어서, B2C 사업을 신설 법인에서 나눠 운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사업을 핵심으로 B2B 중심으로 사업구조로 재편하고, 신설법인은 비상장 기업으로 남아있을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에 속해 있는 한미사이언스도 지난해 말부터 건기식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번 달 정제와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 제형의 멀티비타민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신제품 5종 등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건기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은 셈이다.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올리브영,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하는 추세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제품 판매를 위한 공식 온라인몰 '한미컨슈머헬스'를 새롭게 런칭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독일에서 수입한 멀티비타민 '오쏘몰 이뮨'이 단일 브랜드로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회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의 경우 매출 100억원이 넘으면 '블록버스터'로 분류하는데, 1000억원대 제품이 등장하면서 제약사들이 건기식 시장에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다른 제품 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출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쏘몰은 출시 이듬해인 2021년 매출 28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2년 약 620억원,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서 꾸준히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년 새 매출이 3배 이상 뛰었다. 오쏘몰을 출시한 동아제약도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건기식을 판매하는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매출이 40% 정도 증가해 200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 절반이 오쏘몰 매출인 것이다. 올해도 오쏘몰은 1400억원 정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쏘몰이 현재 이중제형 멀티 비타민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이어서 시장 점유율은 80% 정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멀티 비타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도 지난해 멀티 제형의 비타민제를 내놨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이라는 제품명으로,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제제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건기식이다. 출시 이후 반년 만에 판매량이 200만 병을 넘어섰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은 대표 영양제 임팩타민을 보유하고 있다. 임팩타민은 비타민B 복합제로, 최근 브랜드 리뉴얼에 힘을 쏟고 있다. 업계에서는 건기식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 상태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인기가 높은 이중제형의 멀티 비타민은 이미 10여종에 달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후발 주자들의 시장 경쟁만 치열한 상황이다. 다만 시니어층(고령층)을 겨냥한 면역력, 관절 관련 영양제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특정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면 미투제품 등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서 “트렌드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후발 주자들 간의 경쟁 고조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연구개발(R&D) 투자로의 선순환 구조를 주문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마다 특장점이나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기존의 전문성을 가지고 건기식 사업을 하는 제약사들이 있다”면서도 “다만 장기적으로는 건기식에만 몰두하기 보다는 이를 통해 벌어들인 매출을 다시 신약개발이나 R&D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기식 규모가 약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7% 정도 증가한 수치다. 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가구 중 8가구가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예상 평균금액은 약 36만원으로, 평균 구매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구매 상위 제품은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체지방감소제품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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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전종보 기자 2024/0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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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2/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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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앉아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혹여 자신의 엉덩이가 납작해지진 않을까 고민한다. 정말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납작해질까?◇납작해지는 게 아니라, 처지는 것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근육이 점점 탄력을 잃고 처져 엉덩이가 납작해 보일 수 있다. 혈류가 느려지고 하체 근육이 퇴화되기 때문이다. 엉덩이 처짐은 대둔근과 둔부 근육 약화로 발생한다. 대둔근은 골반 후면에 있는 외관골근의 하나인데, 엉덩이 근육 중에서 가장 크다. 둔부 근육은 엉덩이 아래쪽에 위치하는데 앉을 때 바닥에 닿는 근육이 많은 부위다. 약해진 엉덩이 근육은 구부정한 자세를 만들어 외관상 좋지 않고 건강상 악영향을 끼친다. ▲균형 능력 저하 ▲골반 뒤틀림 ▲허리디스크 악화 ▲무릎, 어깨, 목 통증 등을 유발한다.◇엉덩이 근육 자주 써주는 게 핵심엉덩이 처짐을 예방하려면 엉덩이 근육을 자주 써줘야 한다. ▲계단을 자주 오르거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거나 ▲스쿼트와 플랭크를 하는 방식이 있다. 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큰 자극을 받는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평지보다는 경사로로 다니는 게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느낌으로 두 계단씩 오르면 효과적이다. 단, 내려올 때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한다.▷걷기=걷기 운동은 엉덩이 근육을 키운다. 등과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는다는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줘 똑바로 걷는다. 바른 자세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 근육이 강화된다.▷스쿼트, 플랭크=스쿼트, 플랭크는 하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뒤 천천히 앉았다가 일어서는 운동으로, 앉을 때 엉덩이가 무릎 높이까지 내려가야 한다. 다만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가야 된다. 성인 기준 20~30회씩 3~4세트를 실시하고, 노인은 10회씩 4~5세트가 적당하다.플랭크는 지면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굽혀 양팔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면과 떨어뜨리는 동작이다. 성인은 최소 20~30초, 노인은 10~15초씩 버텨야 한다. 하루 3세트씩 실시하도록 한다. 플랭크 자세에서 다리를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들어 올리는 크로스오버 동작도 엉덩이 근육 강화에 좋다.◇선천적으로 처진 사람도 존재해선천적으로 엉덩이가 처진 사람들도 있다. 아주 드물게 대퇴 굴곡근의 힘이 너무 강하거나 태아 시기 태중 자세에 영향을 받으면 처진 엉덩이를 갖게 된다. 대퇴 굴곡근은 고관절을 꾸부리거나 다리를 몸 쪽 위로 올리는 근육을 말한다. 또 엉덩이 주변 부위 수술 이후 근력 재활 운동을 소홀히 해도 처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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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2/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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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는 감자를 으깰 때, 온도에 따라 질감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감자샐러드를 먹고 싶다면 반드시 감자가 뜨거울 때 강판에 갈아야 한다.감자는 펙틴이라는 고리형 다당류 안에 전분 알갱이가 뭉쳐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감자를 익히면 점점 펙틴이 연해지고 전분 알갱이들은 물을 흡수해 전체적으로 질감이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연할 때 강판에 갈거나, 체에 내리면 부드럽게 세포가 분리된다. 그러나 감자가 식으면 다시 빠르게 펙틴이 뻣뻣해지고, 세포들은 서로 붙어 견고해져 체에 내리기 어려워진다. 무리하게 으깨면 세포막이 파괴돼 전분 알갱이가 터지면서 전분이 밖으로 나와 끈적끈적하고 질척한 질감으로 바뀐다.마찬가지 이유로 감자가 뜨거울 때 양념하는 게 좋다. 식으면 펙틴 때문에 감자 표면이 단단해져 양념이 안으로 침투하기 어려워진다. 설사 양념이 표면을 뚫고 들어가더라도 전분 알갱이끼리도 견고해져 가운데까지 양념이 배기 어려워진다. 실제로 미국 요리과학자 J. 켄지 로페즈 알트(J. Kenji López-Alt)는 감자가 뜨거울 때 양념해야 더 맛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감자가 뜨거울 때와 식었을 때 녹색 색소로 양념한 뒤 감자 속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뜨거울 때 양념한 감자는 가운데까지 녹색 색소가 퍼져있었고, 식힌 뒤 양념한 감자는 표면에만 양념이 국한돼 있었다.혹여 질감이 떡 같은 으깬 감자샐러드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감자를 익힌 후 식었을 때 체가 아닌 푸드프로세서나 믹서기에 돌리면 된다. 잘게 잘릴수록 세포가 파괴돼 호화된 전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떡이나 치즈 같은 농도로 질감이 바뀐다.한편, 포슬포슬한 으깬 감자샐러드를 먹고 싶다면 감자를 고를 때부터 주의해야 한다. 감자는 크게 전분입자가 큰 분질감자와 작은 점질감자로 나뉘는데, 분질감자로 조리해야 익었을 때 잘 부서진다. 구분하는 법은 간단하다. 비중이 다르므로 소금과 물을 1:11 비율로 섞은 소금물에 띄어보면 된다. 비중이 큰 분질감자는 가라앉고, 비중이 작은 점질감자는 위로 뜬다. 감자를 익히기 전엔 큼직하게 잘라 차가운 물로 씻어주면 빠져나온 전분이 씻겨나가, 포슬포슬한 질감을 더 살릴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씻으면 오히려 펙틴을 적절히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도 씻겨나가 감자가 아예 부드러워지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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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주변에 노폐물이 축적돼 생긴 때처럼 보이는 덩어리를 ‘치구(恥垢)’라고 한다. ‘스메그마’나 ‘귀두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남성과 여성 모두 겪을 수 있다. 건강과 무슨 연관이라도 있는 걸까? 치구는 소변이나 정액, 요도분비선에서 배출된 물질들이 쌓여서 생기는 노폐물이다. 남성은 음경의 포피와 귀두 사이에 여성은 클리토리스 주변이나 소음순 안쪽에 생긴다. 하얀색 혹은 옅은 노란색 때처럼 보이고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미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Mycobacterium smegmatis)’라는 세균이 생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구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에게서 가장 흔하다. 또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무렵 잘 생긴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옷이나 바지를 자주 입는 경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살이 쪄서 허벅지가 닿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는 상황에서 잘 생기고 냄새도 많이 난다. 과도하게 증식하면 썩은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가 난다.치구는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치구에 포함된 물질들은 항균작용으로 외부 병원균의 침투를 막아주고 점막을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남성의 경우 포경수술을 하면 치구가 생기지 않고 냄새도 줄어들지만 치구 자체가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니다. 다만 과도하게 쌓인 치구를 방치하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자체로 세균, 곰팡이 등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염증 탓에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남성은 포피염, 여성은 질염, 음핵유착 등을 겪을 수 있다.치구의 위생적 관리방법은 남성은 포피를 뒤로 재껴 귀두를 노출하여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고, 여성은 소음순을 살짝 벌려서 클리토리스 주변 피부를 샤워기 수압을 약하게 해서 씻으면 된다. 때를 밀듯 세게 문지르면 귀두나 클리토리스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특히 부모가 남자아이의 치구를 제거하겠다고 포피를 과도하게 뒤로 당기는 건 유의해야 한다. 남성의 포피는 태어날 때 귀두에 붙어있고 점차 나이가 들면서 분리되는데 강제로 이를 당기면 수축으로 인한 통증, 출혈, 피부 파열, 흉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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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향상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 건강’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섭취돼 장에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유익한 역할을 한다. 흔히 알려진 비피더스, 유산균 역시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이런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시중에는 장에 좋다는 요거트부터 영양제까지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존재한다. 하루에 요거트 하나만 먹어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고,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는 사람도 있다. 과연 요거트와 캡슐 형태의 영양제 중 무엇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더 효과적일까?◇외피 제형의 캡슐 영양제, 위산에 더 강해중요한 것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도달하기까지 잘 버틸 수 있느냐 여부다.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점성있는 액체 제형의 요거트보단 캡슐 형태의 영양제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엔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요거트에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 하더라도 위산에 파괴되기 쉽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가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위산에 잘 녹지 않는 외피 제형이기 때문이다.◇무턱대고 먹기보단, 먹어보고 증상 주목하기프로바이오틱스 캡슐형 영양제를 먹을 때는 ▲먹어본 뒤 증상에 주목하고 ▲양을 조절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증식을 돕는 성분을 섭취하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후 가스·복부팽만·설사·변비 증상이 나타나면 중단한다. 특정 균 종류나 양이 맞지 않아서 생긴 부작용이기 때문이다.◇프로바이오틱스 오히려 독 되는 사람도 있어…다만, 암 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크론병 환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피해야 한다.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균혈증, 패혈증 감염이 발생하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크론병 환자도 느슨한 장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이로 균이 침투해 혈관 등으로 들어가면 패혈증 감염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면 균혈증, 이로 인해 과도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면 패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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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 지방간은 최근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17년 28만 3038명이던 환자 수가 2021년 40만 5950명으로 5년 만에 약 43%나 증가했다. 걸리면 치매 위험은 1.5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67%나 올라가는 이 질환은 아직 효과적인 치료 약조차 없는 실정이다. 결국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생각보다 그 방법은 간단하다.◇비알코올 지방간, '과식'이 핵심 원인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원인에 따라 알코올 지방간,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비알코올 지방간은 술이 아닌 식사로 간에 지방이 찐 것이다. 유전, 근력 감소 등 다양한 원인이 관여했을 수 있지만, 주로 가장 큰 발병 원인은 '과식'이다. 과도하게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남은 에너지원을 나중에 쓰려고 간에 지방 형태로 저장한다. 저장한 지방을 쓰지도 않았는데, 계속 과도한 에너지원을 섭취하면 간에 지방이 쌓이다가 결국 5%를 넘어 비알코올 지방간이 된다. 이때도 처음엔 큰 증상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이 오랜 시간 간에 껴있으면, 염증이 생기고 간은 점점 더 망가진다. 지방간이 지방간염이 되고, 지방간염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된다. 지방간에서 멈추면 정상 간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넓은 범위에 걸쳐 간세포가 딱딱해지는 중증 간경화로 넘어가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 대사질환 합병증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대한간학회가 2021년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6배, 제2형 당뇨병이 2.2배, 만성 콩팥병이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식 줄이기 어려우면 '먹는 속도' 줄여야섭취하는 음식량을 당장 줄이기 어렵다면, 먼저 '식사 속도'를 줄여보자. 실제로 강북삼성병원이 식사 속도에 따른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률을 조사했더니, 먹는 속도가 빠를수록 지방간 환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아닌 사람만 추가로 조사했을 때도,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으로 매우 빠를 때는 지방간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작용하지 못해,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음식이 배에 들어오면 위장관에서 식욕 억제 호르몬을 분비하고 뇌가 이를 인지해 그만 먹도록 신호를 보내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이 최소 15분이다. 적어도 식사를 15분 이상 해야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비알코올 지방간뿐만 아니라 여러 대사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 연구 결과, 15분 이상 식사한 그룹은 5분 이내 식사한 그룹보다 고지혈증 위험이 1.8배, 비만은 3배, 당뇨병 위험은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먼저 먹으면 음식 속도를 늦추기에 수월하다. 삼키기 전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이 많고,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빠르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이, 가지, 샐러리, 파프리카, 사과 등이 있다.◇식단은 단순하게식단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여러 반찬이 펼쳐져 있는 우리나라 전통식보다 단순하고 간단하게 한 음식만 먹는 것만으로도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고은·김영선,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은 간염 환자가 아니면서 알코올 소비량도 많지 않은 119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지방간 발병률을 비교·분석했다. 먼저 36가지 음식을 1년 동안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한 후 ▲전통식 ▲서양식 고탄수화물 ▲간단한 식사로 다시 음식을 식단별 나누어 실험참가자별 식단 패턴을 확인했다. 빈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그룹은 전통식을 먹는 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이었고, 가장 적은 그룹은 간단한 식사를 주로 하는 그룹이었다. 전통식 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비알코올 지방간 위험도가 무려 85%나 높았다. 간단한 식사 빈도가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오히려 위험도가 41% 낮았다. 정고은 교수는 "적절한 식단 변화만으로도 지방간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이미 지방간 환자라면 체중 감량에 집중을이미 지방간 환자라면 지방간염으로 악화하기 전에 빠르게 간을 회복시켜야 한다. 가장 효과가 큰 치료 방법은 체중 감량이다. 초기 지방간은 체중을 3~5%만 감량해도 특별한 치료없이 지방간을 없앨 수 있다. 일주일에 최대 1kg 감량을 목표로 운동, 식이조절을 하는 걸 권장한다.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을 빼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한간학회는 비알코올 지방간 개선을 위해 하루 400~500kcal를 덜 먹는 걸 권고했다. 식단조절과 함께 일주일에 2번 최소 30분 이상 걷기, 수영, 조깅,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수월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면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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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질환이 계속 진행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엔 엉덩이와 골반 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강직성 척추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관절에 변형이 오는 질환을 말한다.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나중에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굳어지며 등이 굽게 된다. 척추 외에도 신체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장이나 눈, 피부 등을 침범하면 염증성 장질환, 포도막염, 건선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난다.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계속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45 강직척추염)는 2018년 4만3686명에서 2022년 5만2616명으로 지난 5년 사이 20% 이상 늘었다. 2022년 환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30~40대가 가장 많았다. 원인은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HLA- B27’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 감염, 외상,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끼친다.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통증이다. 다만 통증이 특징적이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진통제만으로도 조절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엉덩이 관절 염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양쪽 엉덩이뼈가 번갈아 아플 수 있다. 이후 염증이 척추를 침범하게 되면 허리를 움직이는 게 힘들어지고 흉추를 침범하면 가벼운 기침에도 흉통이 발생한다. 초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강직성 척추염 의심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특징적인 통증 내역을 확인한 후 관절의 운동범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엑스레이 검사가 시행되는데, 초기라면 발견이 어렵다. 최근에는 CT나 MRI 검사로 보다 정밀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최종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로 ‘HLA- B27’ 양성을 확인한다.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병행으로 척추 강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염제, 항류마티스약제와 더불어 TNF 차단제, IL-17차단제, JAK 차단제를 사용한다. 운동치료는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재활치료가 시행된다.초기에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척추 강직까지 진행되는 환자는 10%에 불과하다. 다만 진단을 놓치고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해 척추 강직이 진행되면 치료 효과를 낙관하기 어렵다. 한번 굳은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초기에 증상을 자각해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음은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5가지 증상들이다. ▲간헐적인 엉덩이 통증으로 절뚝거린다. ▲원인을 모르는데 무릎이나 발목이 부은 적이 있다. ▲아침에 척추가 뻣뻣해 머리를 숙이기 어렵다가 움직이면 호전된다. ▲허리 통증이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씻은 듯이 가라앉는다. ▲휴식을 취하면 악화되고 오히려 운동을 하면 허리통증이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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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유난히 많이 나는 젊은 여성들이 있다. 털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털 성장은 호르몬, 유전, 영양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리 불순 증상이 동반된다면 한 번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남성호르몬 농도 높아지며 털 많아져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난자 생성과 여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난소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나는데, 이때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배란 장애가 생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다모증, 비만, 여드름, 남성형 탈모, 생리 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다모증이 있는 경우 유독 인중, 배, 턱에 털이 많이 자란다. 체내 남성 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고 진해지며, 털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2017년 4만148명에서 2021년 6만2653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방치했다간 자궁내막암 위험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방치해선 안 된다. 자궁내막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배란이 잘 되지 않아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궁 내막이 증식하게 되고, 자궁내막암의 위험성까지 높아진다.병원에서는 생리 주기가 35~45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안드로겐 호르몬 과다 분비 등이 관찰될 때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검사 방법으로 초음파 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활용한다. 보통 호르몬 치료를 통해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한다. 배란 유도제 등이 사용된다. 배란 유도제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리 3~5일째 복용하기 시작해, 하루에 1~3정을 5일간 복용한다. 다만, 배란 유도제는 난소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4/02/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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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핑크소음을 들으면 기억력을 올리고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수면'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이다.핑크소음은 음폭이 넓어 귀에 쉽게 익숙해지는 일상생활 소음인 백색소음의 변종으로, 백색소음보다 소리가 크고 모든 옥타브에서 일정한 에너지를 낸다. 백색소음이 조용한 카페에서 나는 소리처럼 적막한 공기를 채우는 소음이라면, 핑크소음은 일정한 속도로 내리는 빗소리, 해변에서 파도가 반복해 돌에 부딪혀 부서지는 소리,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 심장 박동 소리 등 크고 일정하게 들리면서 심신 안정 효과를 주는 소리다.기억력, 인지 기능 그리고 치매 예방까지 수면은 뇌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다. 잠을 잘 자야 기억력이 향상되고 치매 발병 위험도 뚝 떨어진다. 실제로 미국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부인병원 연구팀이 20쌍의 단어를 한 그룹에는 아침 9시에 보여주고 저녁 9시에 기억해 내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는 저녁 9시에 보여주고 적정시간 잠을 자게 한 후 아침 9시에 기억해 내도록 했더니, 중간을 잠을 잔 그룹이 훨씬 기억을 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치매관련 국제 학술지 'Alzheimer Dis Assoc Disord'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도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기억력, 주의력, 인지기능이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그 이유가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에서 MRI 영상으로 명확히 확인됐는데, 깊은 잠을 잘 때만 뇌 노폐물이 뇌척수액을 타고 밖으로 매우 세차게 씻겨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잠들면 1~2단계(얕은 수면), 3단계(깊은 수면), 렘수면 단계(꿈을 꾸는 수면)를 한 주기로, 약 5바퀴 돌게 되는데, 3단계 수면 중에만 평소보다 수십 배 많은 뇌 찌꺼기가 배출되는 것이다. 잠을 적게 자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져 3단계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뇌에 노폐물이 쌓여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핑크소음에는 다른 소음과 달리 3단계 수면을 강화하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베이징 대학의 주에 장 교수 연구팀이 실험참가자 모두에게 핑크 소음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잠을 자도록 한 후 두뇌 활동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핑크소음을 들려줬을 때 3단계 깊은 수면까지 제대로 도달하는 안정적인 숙면을 취할 확률이 최대 4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참가자도 75%가 핑크 소음을 들려줬을 때 더 잘 잤다고 답했다. 실제로 핑크소음을 듣고 잤을 때 기억력도 더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2017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핑크소음을 듣고 잔 다음 날 기억력이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기억력이 무려 3배 이상 향상됐다. 미국 애리조나 의대 수면·건강 연구프로그램 마이클 그래너 교수는 "핑크소음이 시끄러운 도시 환경에서 소음을 덮는 소리 담요 역할을 했을 수 있다"며 "어릴 때 안고 자던 곰돌이 인형을 품에 안아야 잘 잘 수 있는 것처럼, 평소 듣던 소음이 시끄러운 소음을 덮고 안정감을 준 것"이라고 했다.다만, 핑크소음의 숙면 기능은 아직 과학적으로 어떤 의문의 제기가 없을 정도로 완벽히 증명된 것은 아니다. 대규모, 장기간 연구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수면 생물학과 마샤스 배스너 교수는 "많은 사람이 핑크소음을 사용하고 있지만, 매일 핑크소음에 의존해서 자는 게 괜찮은지 등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결국 지속적인 소리 청취는 우리 뇌를 쉬지 못하고 끊임없이 신호 인식을 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핑크소음에 익숙해지면 계속해서 소리를 키우게될 여지도 있다. 노스웨스턴 의대 생체리듬 수면센터 필리스 지 센터장은 "청각은 소음의 강도에 쉽게 적응하기 때문에, 같은 효과를 얻으려고 소음의 강도를 점점 높이게 된다"며 "너무 크게 듣는 핑크소음은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오랜 시간 70dB 이상의 소음을 들으면 청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대화 소리가 60dB, 조용히 돌아가는 냉장고 소리가 40dB 정도다.한편, 숙면을 취하려면 핑크소음을 듣기 전에 수면 위생부터 챙겨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야 한다. 15분 정도 침대에 누워 잠들지 못했다면 침실에서 나와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명상 등을 하는 게 좋다. 억지로 침대에 누워있으면 몸이 더 이상 침대가 자는 곳이 아니라고 인식할 수 있다. 자기 전에는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삼가고, 침실 온도는 16~20도 정도로 낮추는 걸 권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2/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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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그 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아, 많이 마시면 살찌기 쉽다. 잦은 술자리에 그나마 살을 덜 찌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뱃살의 주범, 알코올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이는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알코올 함량 낮은 술 마시기술은 가급적 알코올 함량이 낮은 것을 마시는 게 좋다. 소주나 맥주보다는 레드와인을 추천한다. 레드와인 속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그나마 지방 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 흐름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곡류나 과일을 발효해 만든 양조주는 발효된 술을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보다 당이 많이 들어있다. 술의 종류마다 칼로리가 조금씩 다른데, 한 잔 기준 맥주 190kcal, 위스키 140kcal, 막걸리 100kcal, 소주 90kcal, 와인 40kcal 정도다.◇기름진 음식 대신 고단백 위주로 안주 먹기술살을 덜 찌게 하려면 열량이 높은 안주는 피해야 한다. 술은 열량이 높지만 영양소가 없어 포만감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칼로리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술자리 안주로는 기름진 음식 대신 고단백질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알코올 해독 기능도 돕는다. 위에 오래 머물면서 술의 흡수를 늦춰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도 줄여준다.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으로는 치즈와 두부, 수육, 생선 등이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야채와 과일도 안주로 적합하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2/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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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우도 품질은 제각각이다. 그러나 어떤 고기가 품질이 좋은지는 항상 헷갈린다. 이때 지방을 확인하는 게 좋다. 품질이 좋은 한우는 지방이 희고 단단하며, 마블링이 고르고 넓게 퍼져 있다. 그러나 마블링만으로 고기의 품질을 평가할 수 없다. 마블링 외에도 한우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알아본다. ◇선홍색, 얇은 고기 결, 고르게 분포한 마블링한우의 품질은 맨눈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살코기는 선홍색일수록 좋다. 또 고기의 결 자체가 굵다면 질길 확률이 높다. 따라서 고깃결이 얇으면서도 겉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은 고기가 품질이 좋다. 대체로 수소보다 암소 고기의 결이 더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은 유백색(우윳빛)을 띠는 게 좋다. 건강한 한우일수록 지방이 희고 단단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잘 부스러지고 윤기가 없다면 질 낮은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 일명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지방은 고르고 넓게 분포해야 한다. 그래야 고기가 부드럽고, 향이 깊다. 근내지방은 고기의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고기의 근내지방이 고르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이 우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질겨도, 오래 끓이거나 삶으면 부드러워져한우는 탕국, 산적, 갈비, 불고기 등 각종 요리에 활용된다.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도 다르다. 요리별로 적합한 부위를 선택하는 게 좋다.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주로 쓴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은 처음에는 질기지만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깊은 감칠맛을 낸다.산적용 고기로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우둔과 설도가 적합하다. 근막이 없고 고기 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깃 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다.찜용 갈비는 고기가 두꺼운 갈비 앞부분이 적당하다.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고른다. 갈비에 있는 근막은 구우면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좋은 맛을 낸다. 불고기에는 앞다리를 주로 이용하며, 설도나 우둔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하고 조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