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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영부영’ 부영그룹… 800병상 대형병원 건립 수년째 ‘표류’

    ‘어영부영’ 부영그룹… 800병상 대형병원 건립 수년째 ‘표류’

    국내 굴지 기업인 부영그룹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천종합병원(가칭) 건립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성대하게 치러진 기공식 이후 4년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병원이 들어설 부지는 여전히 잡초만 무성한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착공했지만 현장은 장비 한 대 없는 빈땅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금천종합병원이 지난해 말 착공을 신고한 지 4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아무런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인허가와 토양오염 정화 등 여러 암초를 만나며 사업 일정이 수차례 뒤로 밀린 상황에서 또다시 지연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현장 관계자는 "최근 착공을 했으나 세부 계획에 조정이 필요해 지연되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실질적인 공사 가동 시점을 확정해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금천종합병원은 부영그룹이 야심 차게 시작한 첫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다. 당시 대기업이 세우는 대형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료계와 산업계 큰 이목을 끌었다. 이를 위해 부영은 지난 2013년 계열사 부영주택을 통해 대한전선 공장 부지였던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부동산 8만 985㎡를 매입했다. 이후 2017년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용지 매입 및 운영 자금 450억 원을 출자하며 사업에 속도를 냈다.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들어설 이 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 5818㎡(약 5만 3184평)에 총 810병상 규모로 설계됐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은 주차장 및 편의시설, 지상 1~4층은 외래진료실·검사실·문화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5~6층은 수술실·중환자실·연구실·하늘정원, 7~17층은 입원 병동, 18층은 옥상층으로 건립될 계획이다.하지만 행정적으로 착공을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났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공사 기초가 되는 터파기(토공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06 17:50
  • 크레너헬스컴-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전략적 MOU 체결

    크레너헬스컴-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전략적 MOU 체결

    크레너헬스컴과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가 지난 3월 1일 의료진 교육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차 의료기관 현장의 의료진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정확한 질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커뮤니티 플랫폼 ‘캠프메디’를 중심으로 학술 영상, 교육 콘텐츠, 학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병의원에서 현시대에 필요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먼저, 교육 영상 콘텐츠를 캠프메디 플랫폼을 통해 송출한다 춘·​추계 학회 촬영본 및 실전 아카데미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라이브 웨비나 및 핸즈온 영상 교육을 통해 의료진은 학술·​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관성 있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회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홍보를 지속해왔다. 학회 기간 동안 한피비는 크레너헬스컴의 홍보관 운영을 지원했으며,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비만 약제 처방 이후, 디자인 밀로 완성하는 영양 설계’를 주제로 한 발표와 부스 참여를 통해 뉴트리션 기업 풀무원의 ‘디자인 밀’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아울러 최근 의료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메디컬 디바이스 관련 부스 운영과 다채로운 강의가 이어졌으며, 병·​의원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단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캠프메디는 병·​의원의 니즈에 부합하는 환자 맞춤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의료진 교육 콘텐츠 강화도 주요 협력 분야다. 크레너헬스컴은 핸즈온 교육 영상 및 실전 학습 콘텐츠를 지속 제작·​업로드하고,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 커뮤니티 기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최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학회가 축적해온 학술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 의료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크레너헬스컴 송주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학회 협력을 넘어 교육 콘텐츠 통합 운영과 디지털 확산 전략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진의 학술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환자 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6/03/06 17:23
  •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팬데믹 될까?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팬데믹 될까?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파 바이러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높은 치사율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고려할 때 향후 대규모 감염병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 감염의 치사율은 발생 지역과 의료 환경에 따라 40~75% 수준으로 보고된다. 현재까지 니파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치료제나 승인된 백신은 없는 상태다.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지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니파 바이러스를 향후 대규모 감염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우선 감시 병원체’로 분류하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는 과일박쥐가 주요 자연 숙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섭취,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니파 바이러스 감염의 잠복기는 보통 3~14일이며, 드물게 최대 45일까지 보고된 사례도 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증상이 진행되면 혼란이나 졸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뇌부종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존자의 경우 대부분 회복하지만 일부에서는 장기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보고되기도 한다.미국 스탠퍼드대 스티븐 루비 교수는 “니파 바이러스는 높은 치사율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동시에 가진 병원체”라며 “지금까지는 대규모 세계적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조재윤 기자2026/03/06 16:40
  •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783건 승인… 바이오의약품·항암제 개발 증가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783건 승인… 바이오의약품·항암제 개발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승인된 의약품 임상시험이 총 783건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고 6일 밝혔다.이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668건(85.3%), 연구자 임상시험이 115건(14.7%)이었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전년보다 38.6%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의 특징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증가 ▲항암제 개발 강세 지속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은 지난 2024년 253건에서 작년 313건으로, 약 24% 증가했다. 항암제 임상시험 역시 2024년 276건에서 304건으로 약 10% 늘었다.항암제 임상시험은 표적항암제가 207건으로 약 68%를 차지했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지난 2024년 대비 약 15% 감소했지만,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고 업체의 신약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임상시험 승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3/06 16:17
  • 직장암 비중 늘고, 50세 미만 환자 증가… 대장암 양상 변했다

    직장암 비중 늘고, 50세 미만 환자 증가… 대장암 양상 변했다

    대장암 발생 양상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층을 비롯한 전체 대장암 발병률은 감소하는 반면, 50세 미만 젊은 성인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중에서는 직장암 비중이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지난 2일, 미국 암 학회(ACS)가 ‘2026 대장암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가 암 등록 프로그램·북미 중앙 암 등록협회(NACCR) 등에서 수집한 대장암 최신 연구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다. 보고서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의 증가다. 65세 이하 대장암 환자가 전체 발생 인원의 절반(45%)을 차지하며 이는 1995년 2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매년 20~49세는 3%, 50~64세는 0.4%씩 발병률이 늘고 있다. 50세 미만 환자의 경우, 진단 시점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다수다. 네 명 중 세 명이 주변 장기나 다른 부위로 퍼진 진행 단계에서 진단되며 27%는 이미 원격 전이가 된 상태다. 50세 미만 환자의 절반은 45~49세로 대장암 검진 권고 대상 연령이었다. 젊은 연령층의 대장암 사망률 역시 증가 추세다. 50세 미만 환자는 2004년 이후, 50~64세는 2019년 이후 매년 1%씩 사망률이 증가했다. 반면, 65세 이상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은 매년 2%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직장암 증가도 눈에 띈다. 2000년대 중반 직장암 발생률은 전체 대장암 중 약 4분의 1(27%)에서 현재 약 3분의 1(32%)로 높아졌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모든 연령대의 발병률이 연평균 약 1%씩 늘었다. 학회에서는 성별에 따른 대장암 발병 양상도 분석했다.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약 32%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위험도 차이는 연령, 종양 발생 위치 등에 따라 달랐다. 예를 들어, 50세 미만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여성보다 19% 높지만 50~64세 남성에서는 44% 높다. 미국 암 학회는 젊은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 몇몇 원인을 지목했다. ▲비만율 증가 ▲신체활동 감소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 등 식단 질 저하 ▲미세플라스틱 노출 등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이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유전적인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대장암의 약 16~20%는 린치증후군 등 유전성 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치증후군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대장 등 다양한 장기의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젊은 환자들의 경우, 치질, 장염 등의 증상으로 오인해 진단까지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미국 암 학회 최고 과학 책임자 윌리엄 다훗 박사는 “이번 통계는 젊은 세대의 대장암 발생,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작은 신체 변화도 놓치지 않는 등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사와 복통이 6개월 이상 지속 ▲혈변·점액변 ▲밤에 잠을 깨울 정도의 복통 ▲체중 감소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한편, 이번 통계 보고서는 미국 암 학회 학술지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2026/03/06 16:14
  • ‘최단 기간’ 100만 잔 돌파…스타벅스 에어로카노, 대체 뭐야?

    ‘최단 기간’ 100만 잔 돌파…스타벅스 에어로카노, 대체 뭐야?

    지난 5일 기준 스타벅스 신제품 ‘에어로카노’가 100만 잔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출시된 지 7일 만으로,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스 음료 중 100만 잔을 판매하기까지 가장 짧은 기간이 걸렸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에어로카노는 출시 첫날인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100만 잔 넘게 팔렸다. 초당 약 2.6잔이 판매된 것. 기존 출시 메뉴인 ▲아이스 슈크림 라떼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 등 다른 인기 아이스 음료들보다 빠른 기록이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팅'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벨벳 같은 미세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에어로카노 음료가 든 커피 컵을 외부에서 바라보면 음료 입자들이 물결처럼 흘러내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어로카노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서 아이스 전용 음료로 출시됐다. 차가운 커피는 뜨거운 커피보다 산성도가 낮다. 커피 온도가 높을수록 산 함량이 높아지는데 강한 산성은 장내 유익균을 사멸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찬물에 커피 원두를 12~24시간 우려내는 방식인 콜드브루 커피는 뜨거운 커피보다 클로로겐산 함량이 높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혈당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도 건강상 이점이 많다. 뜨거운 커피는 원두에 함유된 유효성분이 더 잘 추출돼 항산화 효과가 크다.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향과 맛이 더 강하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안정감을 준다. 또한 물 온도와 관계없이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속 쓰림,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1일 최대 권고량을 지키는 게 좋다. 국내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2.5mg/kg 이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06 15:47
  • 왕종근, 부모님 모두 ‘치매’라는데… 유전 걱정해야 할까?

    왕종근, 부모님 모두 ‘치매’라는데… 유전 걱정해야 할까?

    아나운서 왕종근(72)이 치매 유전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놨다.지난 2일 MBN ‘바디 인사이트’에 왕종근과 아내 김미숙이 출연했다. 이들은 “양가 부모 모두 치매를 앓았다”며 “아들의 경우 네 명의 조부모가 모두 치매를 겪어 유전 가능성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치매는 유전될까? 알츠하이머병은 크게 산발형과 가족성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은 유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산발형으로, 주로 65세 이후에 발병한다. 이 경우 정확한 유전적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을 때 일반인보다 다소 위험할 수 있다. 반면 약 10%는 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이다. 1번, 14번, 21번 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면 자손에게서 발병할 소지가 매우 크다. 이 경우 산발형과 달리 3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가족 중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다면 발병 위험은 가족의 발병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직계가족이 2세대에 걸쳐 65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면,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직계가족이 질환을 겪은 경우, 평생 발병 위험이 20~25% 수준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다만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하면, 65세 이후 나타나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이 유전으로 직접 발생한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1.82배 낮았다. 특히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해 뇌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뇌 위축과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흡연 역시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흡연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약 1.59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금연 후 6년 이상이 지나면 인지장애 발생 위험이 약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외상도 주의해야 한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약 1.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운동 시에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머리를 강하게 부딪쳤다면 즉시 검사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6 15:43
  • “몸이 돌처럼 굳었다”… ‘무증상 코로나’가 부른 희귀 질환

    “몸이 돌처럼 굳었다”… ‘무증상 코로나’가 부른 희귀 질환

    평소 건강하던 22개월 여아가 갑자기 온몸이 돌처럼 굳으며 쓰러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주에 사는 생후 22개월 여아 레티는 어느 날 아침 식사를 거부한 지 단 한 시간 만에 구토하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쓰러졌다. 아버지 잭의 품에 안긴 레티의 몸은 순식간에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다.레티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의료진은 처음에 열성 경련을 의심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이의 피부가 보라색으로 얼룩덜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입원 4일 후 진행된 검사 결과 레티는 무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였다. 다만 증상은 코로나19 자체가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한 급성 괴사성 뇌병증(ANE) 때문이었다.ANE는 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뇌 질환으로,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뇌에 심한 염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핵심 부위인 시상 등을 포함해 뇌간, 기저핵, 소뇌 등이 손상될 수 있다. 레티 역시 이들 부위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였다. 잭은 “손상을 일으킨 건 코로나19 자체가 아니라, 레티의 자가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스스로를 공격한 것이라고 한다”며 “의사들이 ANE가 극히 드문 질환이며 생존 확률이 약 50%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레티는 100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해 11월에 퇴원했다. 현재는 뇌 손상으로 인해 잃었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작업·언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를 거듭한 결과 아직 혼자 움직일 수는 없지만 한 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고개를 드는 등 빠른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NE의 증상은 대개 고열이 발생한 이후 반나절에서 3일 사이에 빠르게 진행한다. 구토, 경련, 의식저하, 뇌압 상승 등의 증상으로 급격히 진행되며, 뇌부종 및 다발성 병변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ANE 환자 중 일부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질 경우 ▲발달 지연 ▲발작 장애 ▲운동·협응 능력 저하 ▲인지·행동 장애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ANE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수록 장기적인 후유증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희대의대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에 따르면 ANE의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불분명하나, 세포 간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작은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액뇌장벽이 손상되고 뇌 조직에 염증과 괴사가 생기는 기전이 가장 유력한 가설로 꼽힌다. 인플루엔자가 ANE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지만,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뇌질환최수연 기자2026/03/06 15:34
  • 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30종 우선 연계,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

    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30종 우선 연계,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

    오는 27일부터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에서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향후 모든 장애인과 중증 정신질환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노쇠 예방부터 임종 케어까지 아우르는 전(全)주기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30종인 통합돌봄 서비스도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5일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공개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 5년간 총 9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219곳(95.6%)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27곳(99.1%)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전담 인력 배치까지 포함하면 98.3%의 지자체가 사업 기반 조성을 마친 상태다.◇​대상 확대·서비스 두 배… 방문 진료부터 임종케어까지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따른 도입기(2026∼2027), 안정기(2028∼2029), 고도화기(2030∼)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통합돌봄 전국 시행 첫해인 올해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의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장애인(지체·뇌 병변 등)이다. 이외 지자체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도 통합돌봄 대상자가 될 수 있다.정부는 향후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증 정신질환자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제도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2028년 본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 의료 필요도가 높은 모든 장애인을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 돌봄 등 4개 분야 30종에서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1단계에서는 방문 진료, 치매관리,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 퇴원환자 지원 등 재가 의료서비스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방문 건강관리, 노인·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또 방문 간호·요양·목욕 서비스 이용 한도를 확대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으로 확충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긴급돌봄 지원사업 수행 지역도 지난해 137개 시군구에서 올해 164개로 확대하고, 응급안전관리와 주거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도 강화한다.2단계 시기인 2028년에는 방문 재활·영양, 병원 동행 등 신규서비스를 제도화한다. 이때 살던 곳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임종케어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정신질환자 통합돌봄에 필요한 지역 내 정신 재활시설 및 쉼터 등도 구축한다.3단계인 2030년부터는 노쇠 예방부터 임종까지 아우르는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노쇠 정도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재가 임종케어를 제도화할 예정이다.◇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서비스 신청 절차도 간소화복지부는 제도 시행과 함께 운영 기반 구축과 법·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중앙과 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자체, 전문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전담 인력과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입소 감소율 등 성과를 평가해 예산 지원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일부 의료·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경우 사회서비스원이나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등을 통해 빈틈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취약 지원에는 예산을 추가 지원해 지자체가 부족한 서비스 혹은 특화 서비스를 기획해서 제공하는 방안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또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절차도 단계적으로 간소화한다. 현재는 서비스별로 각각 신청해야 하지만, 제도가 안정되는 2단계부터는 통합돌봄 신청만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자동으로 연계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사·중복 돌봄 사업을 정비하고,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등으로 나뉘어 있는 돌봄 재정 구조의 개편도 검토한다.​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통합돌봄 실태조사를 벌여 서비스 수요·공급 현황과 지역 간 서비스 격차 등을 분석한다. 하반기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의 세부 추진과제와 이행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2026/03/06 15:25
  • 항암제, ‘언제 맞느냐’가 중요… 오전 치료 시 생존기간 더 길다

    항암제, ‘언제 맞느냐’가 중요… 오전 치료 시 생존기간 더 길다

    면역항암제 투여 시간대가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항암제를 늦은 오후가 아닌 오전으로 조정함으로써 면역항암제 반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폐암 환자 단체 렁제비티 연구팀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투여 시간대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 치료를 실시하면서 투여 시간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졌다. 한 그룹은 오전 또는 이른 낮(오후 3시 이전)에 치료를 받았고, 다른 그룹은 오후 3시 이후 치료를 받았다.연구 결과, 면역항암제 투여 시간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료 성적은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암이 다시 진행되지 않고 유지되는 기간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오전 치료군이 11.3개월, 오후 치료군은 5.7개월로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전체 생존기간 역시 오전 치료군이 28개월, 오후 치료군은 16.8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낮과 밤에 따라 대사 기능이 달라지는 ‘생체 리듬(서카디안 리듬)’과 연관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8+ T세포는 오전 시간대에 더 활발하게 활성화되고 종양 조직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오전 치료군에서 이러한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더 높았다.연구팀은 “향후 암 치료가 단순히 약물 선택을 넘어 “어떤 환자에게 어떤 약을 언제 투여할 것인가”라는 정밀 치료 단계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3/06 15:17
  • '지옥 같은 통증' CRPS 환자, 마약성 진통제 처방 규제 풀린다

    '지옥 같은 통증' CRPS 환자, 마약성 진통제 처방 규제 풀린다

    앞으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필요할 경우 기존보다 더 많은 양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CRPS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란 비약물 치료와 비마약류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약류다.그동안 CRPS 환자는 기존 마약류 진통제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3일 1매(펜타닐 패치)를 초과하거나 3개월을 초과한 장기 처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의료진이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마약류 진통제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다만 마약류 진통제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식약처는 의사·약사에게 안전 사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진통제 사용 양상을 파악해 처방 적정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회장은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류 진통제를 적정량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고, 평범한 일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3/06 14:53
  • ‘11kg 감량’ 신봉선, “제일 잘한 선택”이라는 ‘이 운동’… 뭐지?

    ‘11kg 감량’ 신봉선, “제일 잘한 선택”이라는 ‘이 운동’… 뭐지?

    개그우먼 신봉선(45)이 후회하지 않는 운동으로 수영을 꼽았다.최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흔 넘어 제일 잘한 선택”이라는 멘트와 수영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했다. 11kg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아침마다 꾸준히 수영하러 가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신봉선이 40대에 시작했다는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동작마다 열량 소모량이 다른데, 70kg 성인 기준으로 30분 수영할 때 접영은 약 450kcal, 자유형은 약 300kcal, 평형은 약 250kcal를 소모한다. 또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수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공복에 하는 게 좋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 분석에서는 공복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다만 40대라면 체력 회복 속도가 20~30대보다 느릴 수 있어 처음에는 20~30분 가볍게 시작했다가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또 어깨 관절 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3/06 14:04
  • “기력 찾으려 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하는 달달한 간식 7가지

    “기력 찾으려 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하는 달달한 간식 7가지

    맛있어도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은 먹고 오히려 피곤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양학 전문가 애슐리 토시는 최근 영국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간식 선택이 에너지 공급과 활력에 큰 영향을 준다”며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떨어뜨려 에너지를 빼앗고 피로감을 높이며 집중력을 저하시킨다”고 말했다. 토시는 “간식 선택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에너지를 높일 수도, 반대로 낮출 수도 있다”면서 “감자칩 대신 견과류, 설탕이 든 요거트 대신 그릭요거트에 베리를 곁들이는 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면 간식을 통해 오래 지속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에너지를 앗아가는 간식 일곱 가지는 다음과 같다.▷감자칩=가장 먼저 피해야 할 음식은 감자칩이다. 염분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체내 수분을 빼앗고,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의 급등락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견과류가 더 나은 선택이다.▷초콜릿바=순간적으로 에너지를 내는 데에는 도움을 주지만, 초콜릿바를 먹고 나서 당이 금방 떨어진다. 달콤한 게 당길 때는 초콜릿바 대신 다크 초콜릿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좋다.▷토스트=흔하게 접하는 아침 식사지만, 토스트의 흰색 빵은 섬유질이 부족해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로 인한 피로감을 초래한다. 이를 대신해 통곡물로 만든 빵에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비스킷=간식으로 많이 찾지만 지방과 당분이 많아 먹은 뒤에는 피로감을 높이는 음식이다. 가당 요거트 역시 겉보기엔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혈당이 널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비스킷 대신 단백질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그릭 요거트를 먹는 게 좋다. ▷페이스트리류(크루아상, 페인 오 쇼콜라 등)=소화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이 급격히 오른 뒤 빠르게 떨어지는 대표적인 간식이다. 크루아상의 경우 소시지 등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혈당에 영향을 주기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시리얼=시리얼은 대부분 가공 식품이며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에 영향을 줘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정제된 시리얼보다 통곡물 그래놀라나 귀리·견과류를 넣어 먹는 게 혈당 건강에 유익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6 13:31
  • ‘폐암 투병’ 이혜영, 퉁퉁 부은 모습 공개… 사진 보니?

    ‘폐암 투병’ 이혜영, 퉁퉁 부은 모습 공개… 사진 보니?

    배우 겸 화가 이혜영(53)이 폐암 투병 이후 부은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4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로 돌아오니 림프순환이 좀 되나 보다”며 “얼굴은 좀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는 글과 함께 부은 얼굴 셀카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LA 그림 마무리하자마자 전시하고, 좀 무리를 해서 더 심해졌던 것 같다”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눈 주위 림프에 문제가 생겨 눈두덩이에 염증이 발생했다”며 후유증과 합병증을 고백했다.이혜영이 겪은 폐암은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폐암 수술은 흉강 대부분을 차지하며 호흡을 담당하는 폐 일부를 절제한다. 때문에 수술 후 가슴과 팔 통증은 물론 숨이 차는 경우도 흔하다. 폐 기능이 저하되면서 폐·심장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화농성 염증의 일종인 농흉, 신체 장기 기능 부전, 애성(쉰 목소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항암 치료 역시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손상하기 때문에, 분열과 증식 속도가 빠른 골수세포, 구강·위장관 상피세포, 모발 세포, 손발톱 세포, 생식세포 등이 영향받는다. 골수 기능이 저하되면 감염 위험이 커지고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오심·구토·설사·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과 탈모, 주사 부위 피부 손상, 말초신경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혜영처럼 폐암으로 인해 눈 주위나 얼굴이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상대정맥 증후군’이 있다. 폐종양이 커져 머리와 팔의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안면과 상지 부종, 머리 압박감, 삼킴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체내 수분 균형이 변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항암 보조제인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얼굴이 달처럼 둥글게 붓는 ‘문페이스’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눈 부기가 단순한 후유증이 아닌, 폐암의 안구 전이 가능성을 시사하는 때도 있다. 폐암은 종양이 혈관이나 림프절로 퍼지면서 전이되는데, 암세포가 혈류를 타고 전신을 순환하다가 다른 부위에 정착해 전이암을 형성하기도 한다. 2021년 국제학술지 ‘OncoTargets and Therap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안구 전이 사례 중 폐암이 약 21%를 차지한다. ▲흐릿한 시야 ▲시력 상실 ▲시야에 번개나 유성처럼 보이는 번쩍이는 빛 또는 점 ▲비문증(시야를 가로질러 움직이는 어두운 형체) ▲변형시증(직선이 휘어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나면 전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6 13:16
  •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엽 전무,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제3대 회장 위촉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엽 전무,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제3대 회장 위촉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는 이광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전무이사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는 국내 주요 건강검진전문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회원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 품질 관리와 정책 개선, 연구 활동 등을 추진하며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 국내 건강검진 산업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GC녹십자아이메드, IFC한국의료재단, KMI한국의학연구소, SCL리더스헬스케어, SCMC서울중앙메디컬센터, 하나로의료재단, 한국건강관리협회, 한신메디피아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광엽 신임 회장은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건강검진 통계 기반 구축과 관련 정책 제안, 한국형 건강검진 모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4일 열린 ‘2026년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제3대 회장 위촉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 이광엽 회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국민 건강관리의 핵심 수단”이라며 “협의회 회원기관들과 협력해 건강검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6/03/06 13:10
  • “다이어트에 좋아” 이혜성, 빵 레시피 공개…소화도 잘 된다던데

    “다이어트에 좋아” 이혜성, 빵 레시피 공개…소화도 잘 된다던데

    방송인 이혜성(33)이 직접 만든 사워도우 빵을 선보였다.지난 15일 MBN ‘천하제빵’에 출연한 이혜성은 “아나운서로 합격한 뒤 빵을 폭식해 10kg 정도 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중에도 빵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며 “살이 덜 찌는 빵을 찾아다니다 건강빵인 사워도우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5년째 사워도우에 들어가는 천연 발효종 ‘르방’을 키우며, 빵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전했다.사워도우는 야생 효모와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빵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효모와 젖산균, 밀가루, 물을 섞어 배양한 ‘사워도우 스타터’가 필요하다. 스타터는 반죽을 발효시켜 부풀리고 특유의 산미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제대로 배양하려면 3~5일 소요된다. 사워도우 스타터에 밀가루와 물을 추가로 보충하며 활성화해 사용하는 발효종을 ‘르방’이라고 한다. 르방은 사워도우의 맛과 향, 식감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발효 과정에서 반죽은 이산화탄소로 인해 부풀어 오르고, 유산균이 젖산을 생성해 특유의 신맛이 더해진다.사워도우의 혈당지수는 약 55로, 일반 흰 빵보다 낮은 편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또 발효 과정에서 일부 글루텐이 분해돼 소화가 쉽다. 밀가루 섭취 후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느끼는 사람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충분히 발효된 사워도우는 기공이 많아 부피에 비해 밀도가 낮은 편이다. 같은 크기의 조각이라도 크림빵이나 버터 빵보다 칼로리 부담이 적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조각당 나트륨 140mg 이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6 13:08
  • 엄지원, 日 여행 중 사고로 긴급 귀국 후 수술… 무슨 일?

    엄지원, 日 여행 중 사고로 긴급 귀국 후 수술… 무슨 일?

    배우 엄지원(48)이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을 당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 중 찾아온 사상 초유의 사태, 엄지원 긴급 수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엄지원은 일본 여행 중 “수로 맨홀에 신발이 껴서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발목이 돌아가서 발뼈가 완전 아작이 났다”고 했다. 이후 엄지원은 “급하게 귀국해 두 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맨홀은 하수관이나 수로 점검, 청소 등을 위해 사람이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시설이다. 단차가 크거나 노후하고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추락, 낙상 등 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맨홀에는 콘크리트, 철, 폴리에틸렌 등 다양한 재질이 사용된다. 그중 콘크리트 재질의 맨홀은 철제 맨홀보다 저렴해 많이 사용되는데, 노후, 외부 충격, 하수도 내부 유해 가스 등에 의한 파손에 취약하다. 또 맨홀 내부가 부식됐을 때 눈으로 파손 정도를 확인하기 어려워 그 위로 그냥 걷다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서울시 불량맨홀 정비 현황에 따르면, 노후, 단차 등을 이유로 교체한 불량맨홀은 전체 1만 5000개 중 약 8000개에 달한다. 크고 작은 맨홀 추락 사고 이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적극 추진되고 있지만, 설치되지 않은 맨홀도 여전히 많다. 맨홀 추락 사고로 크게 다치지 않으려면 평소 걸을 때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맨홀 뚜껑이 보이면 무심코 밟고 지나가기보단 가능하면 피해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겉면에 파손된 흔적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으므로 콘크리트 맨홀은 특히 피해서 걸어야 한다. 콘크리트 맨홀은 대부분 붉은색에 흰색 점이 섞여 미관상 도로 색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낙상, 추락 외에도 뚜껑이 파손돼 열리는 등 사고 위험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집중 침수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06 11:32
  • 국립암센터, “고난도 난소암 수술 역량 세계 최고 수준 인정”

    국립암센터, “고난도 난소암 수술 역량 세계 최고 수준 인정”

    국립암센터 유럽부인종양학회(ESGO)로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성 난소암 수술 인증’ 분야 국제 우수 전문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부인종양 분야에서 가장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히는 ‘진행성 난소암 수술’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척도이자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으로, 진료 및 치료 역량을 국제적 기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5년간 이 해당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국립암센터는 자궁난소암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진료과가 긴밀히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 연구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는 그간 박상윤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술 전략과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박상윤 교수는 난소암 수술에 최대종양감축술 및 복막제거술을 도입해 생존율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고, 임상연구를 통해 난소암 복강내 온열 항암화학요법(HIPEC) 시술에 대한 안정성·생존율 향상이 가능함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2006년 부인암 진료 권고안을 제정하는 데 기여하였고, 유전성 난소암 연구를 통해 난소암의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했다. 2019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러한 선구적인 연구성과와 독보적인 수술 역량을 계승해온 임명철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장은 “이번 ESGO Excellence 인증은 박상윤 교수를 비롯한 역대 의료진이 쌓아온 헌신과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의 전문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성과”라며 “부인암은 수술의 완성도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만큼, 앞으로도 독보적인 수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난소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는 이번 ‘진행성 난소암 수술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글로벌 표준의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적인 임상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난소암 치료의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06 11:19
  • '가짜 비만약' 기승에 칼 빼든 한·미 규제 당국

    '가짜 비만약' 기승에 칼 빼든 한·미 규제 당국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둘러싸고 한·미 규제당국이 동시다발적인 단속에 나섰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조제약을 불법 유통·광고한 업체에 경고 서한을 발송했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만치료제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품 광고 단속에 착수했다.◇미 FDA, 승인 우회한 '꼼수 복제약' 조준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와 티르제파타이드(제품명 마운자로) 조제 버전을 판매·홍보한 원격의료 업체 30곳에 경고서한을 일괄 발송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실시한 소비자직접광고 관련 ‘오인 광고’ 단속의 연장선으로 FDA가 GLP-1 조제약 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한 후속 집행이다.미국은 환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의사나 약사가 기존 성분의 용량·형태를 조정하는 '복합 조제'가 허용된다. 이러한 제도를 이용한 조제약 시장은 오리지널 제품 공급 부족 상황을 틈타 급팽창했다.문제는 온라인 웰니스 클리닉 등이 조제약을 광고하며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 동일하거나,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된 것처럼 묘사했다는 점이다.마티 마카리 FDA 국장은 "복합제가 특정 환자의 필요를 충족하거나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조제자가 FDA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약물을 복합 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서한을 받은 업체는 15일 이내에 시정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불응 시 제품 압류 및 금지명령 등 법적 절차에 직면하게 된다.◇식약처, '위고비 효과' 내세운 식품 광고 집중 점검국내 상황도 긴박하다. 식약처는 비만치료제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의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식품에 대해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SNS를 중심으로 '위고비 효과', '마운자로와 유사'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일부 제품은 비만치료제와 비슷한 제품명을 사용해 소비자가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도 제기된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비만치료제 표방 식품 제조업체의 표시·광고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위반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온라인 게시물은 차단할 방침이다. 또 처방 의약품 명칭과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며, 상반기 중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이 의약품처럼 인식되도록 하는 부당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허위·과장 광고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제약구교윤 기자 2026/03/06 11:15
  • 체외충격파, 관리급여 지정 보류…"자율시정 우선 추진"

    체외충격파, 관리급여 지정 보류…"자율시정 우선 추진"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연 올해 제1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 체외충격파와 언어치료에 대한 관리급여 지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관리급여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보 항목으로 선정해 요양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비급여로서 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과잉 이용이 우려됐던 항목들이 관리 체계로 들어오게 된다.협의체는 지난해 12월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하고 언어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 체외충격파 치료는 의료계의 자율 시정 계획을 우선 시행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관리급여 지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최종 결정됐다.자율 시정은 협의체에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관별 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언어치료에 대해서는 급여화 방안 등을 향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복지부는 "체외충격파 치료 진료량 변화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관리급여 지정 3개 항목에 대해서는 가격과 급여 기준 마련 등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2026/03/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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