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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게 장수하고 싶지 않다면… ‘잇몸 관리’ 가장 먼저 시작해야”

    “아프게 장수하고 싶지 않다면… ‘잇몸 관리’ 가장 먼저 시작해야”

    매년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정한 ‘잇몸의 날’이다. 잇몸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3·2·4 수칙에서 유래한 날짜다. 하루 3번 이상 칫솔질하고, 일 년에 2번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 사(4)이사이를 치간칫솔로 깨끗이 하는 것이 3·2·4 수칙의 핵심이다. 번거롭다고 건너뛰어선 안 된다. 구강 건강 관리에 소홀했다간 노년기에 ‘건강 빚’을 떠안을 수 있다.3월 21일 제16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치아를 잘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삶의 질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나이 들며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유난히 급감하면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이 된다. 이를 두고 ‘노쇠’라 한다. 구강 역시 신체 일부인 만큼 노쇠할 수 있다.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은 ▲저작 기능 ▲교합력 ▲혀의 근력 ▲타액선 기능(구강건조) ▲삼킴 기능 ▲구강 청결 유지 상태 등 6가지 중 2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기능 저하가 관찰되면 구강노쇠로 판단한다. 구강이 노쇠하면 식사 중에 음식물이 자꾸 흘러나오거나, 음식물을 스스로 씹어 삼키기가 어려워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 이것이 또다시 노쇠를 가속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일본 도쿄 메디컬 노화 연구소에서 2000명 이상의 노인을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구강 노쇠가 있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에 비해 누적 생존율이 낮았고, 전신 노쇠와 근감소증, 사망률 위험이 모두 2배 이상 큰 것으로 확인됐다. 강경리 교수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라도 구강 노쇠를 조기에 발견해 해결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는 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치주질환은 그 차제로 전신 노쇠를 앞당긴다. 연세대 연구진이 치매 환자 122명과 건강인 366명을 비교해 어떤 요인이 치매를 유발했는지 분석한 결과, 과거 음주력 이외에 치아 상실 개수가 치매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이중석 교수는 “큰 염증은 사람들이 바로바로 치료하러 병원을 가지만, 치주염처럼 낮은 수준의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은 사람들이 잘 치료받지 않는다”며 “그러나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염증성 노화가 발생하고, 이것이 다시 염증을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노인들은 폐렴 등으로 입원한 후에 노쇠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폐렴은 구강 청결이 불량할 때 잘 생기므로 노인이라면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구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는 “스스로 걸어 외래 진료를 받으러 왔던 노인 폐렴 환자가 1~2주 입원하면, 폐렴이 나아도 몸이 급격히 노쇠해버려 혼자 힘으로 퇴원할 수 없게 된다”며 “퇴원 후에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는 사례를 숱하게 본다”고 말했다. 건강한 축구선수도 일주일 내내 누워있으면 근력이 1/3 감소한다. 입원 중인 노인은 감소 속도가 더 빠를 수밖에 없다.노인이라면 최대한 입원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노인 입원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렴을 경계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김창오 교수는 “노년기에 입안 세균이 기관지로 들어가 폐렴이 생기는 사례가 많다”며 “구강 건강을 관리했을 때 폐렴 발생이 감소한다는 통계도 있으니 노인일수록 구강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2024/03/21 16:52
  • 뉴욕·파리·도쿄·런던에 정부 인증 한식당이 있다?

    뉴욕·파리·도쿄·런던에 정부 인증 한식당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이 오는 27일 마감된다.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해외에서 접할 수 있는 한식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까지는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에는 런던까지 추가돼 총 4개의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공식 메일 주소로 지정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첨부 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전 필수 자격 요건으로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해야 하고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하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우수 한식당에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농림부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한편, 지금까지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미국 뉴욕의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정식 ▲꽃 ▲수길 ▲주아, 프랑스 파리의 ▲순 그릴 마레 ▲이도 ▲종로 삼계탕 ▲맛있다 ▲삼부자와 일본 도쿄의 ▲윤가 ▲하수오 등 총 13곳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1 16:40
  • 제넥신, '에페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위한 가교 임상 1상 신청

    제넥신, '에페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위한 가교 임상 1상 신청

    제넥신은 국내 식약처에 만성 신장질환 빈혈치료제 '에페사'의 가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총 12개월 동안 건강한 백인과 아시아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 1상이다. 또한 이 임상시험은 인종 간 동등성을 확보해 이후 유럽 품목허가를 신청하게 되면 기존 연구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가교 임상이란 외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허가할 때 신약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민족적, 인종적 차이가 있어 임상자료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실시된다. 즉, 인종 간 비교실험을 통해 자국민에게도 이 신약이 안전하고 효과가 동일함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되는 절차다.제넥신 홍성준 대표이사는 "이번 가교 임상을 통해 제넥신은 추가 임상 없이 에페사의 인종 간 동등성 입증을 통해 유럽 품목허가 신청의 발판이 되는 자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제넥신은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임상개발 능력을 통해 상업화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넥신은 지난해 호주를 포함한 7개국의 비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사의 임상 3상 진행을 완료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품목허가 단계에 돌입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3개국에서 IND 승인을 받은 상태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1 16:25
  • 살 빼야 하는데, 흰쌀밥 포기 못하겠다면… ‘이렇게’ 드세요

    살 빼야 하는데, 흰쌀밥 포기 못하겠다면… ‘이렇게’ 드세요

    다이어트 중에 흰쌀밥을 먹고 싶지만 살이 찔까 걱정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꼭 흰쌀밥을 먹고 싶다면 차갑게 식혀 먹는 게 좋다. 그 이유가 뭘까?찬밥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돼,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 일반 전분과 다르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고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지방으로 축적될 일이 없다. 포도당으로 분해돼야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보다 포만감도 오래 가는 편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저항성 전분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된 후 일부는 몸에 흡수되지만,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갓 지은 쌀밥에서 저항성 전분의 함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갓 지은 백미 ▲실온에서 10시간 식힌 백미 ▲4도에서 24시간 식힌 후 재가열한 백미를 분석했더니, 저항성 전분 함량이 각각 0.64g/100g, 1.30g/100g, 1.65g/100g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도에서 24시간 식혔다가 재가열한 백미는 10시간 실온에서 식힌 백미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밥을 빨리 식히고 싶은 마음에 냉동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온도가 내려갈 때 전분 분자들이 움직여서 뭉쳐져야 저항성 전분이 만들어지는데, 냉동할 땐 전분의 구조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전분 주변의 물이 순식간에 얼어버려 분자들이 움직이기 어려워서다. 따라서 섭씨 4도의 온도에서 적어도 5시간은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21 16:09
  • 머크, 한국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건립에 4300억원 투자

    머크, 한국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건립에 4300억원 투자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한화 약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5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체결된 양해각서의 연장선상에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립한 것이다.이번 투자는 지금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공학 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로 2028년 말까지 약 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머크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필수 의약품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고 공중보건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기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된다. 머크는 2020년부터 유럽, 중국, 미국 전역에 걸쳐, 생명과학 분야 시설 설립 및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2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대전의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약 4만 3000㎡(약 1만 3000평) 규모로, 우수한 수준의 생산 및 유통 시설과 자동화된 창고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머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ocess liquid), 사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Pre-GMP) 소규모 제조, 멸균 샘플링 시스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필수적인 제품과 솔루션이 공급된다. 대전의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수준의 연구, 제조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수많은 기관이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은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시장에서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줄 것이며, 환자들에게 새 치료법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머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전문인력과 탄탄한 기술력, 그리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라며, “앞으로 머크사와 함께 바이오 생산 기지를 넘어 연구기능을 더하고 주변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벨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1 16:08
  • 뼈 부러지거나 금 갔을 때, '이것' 했다간… 뼈 평생 안 붙을 수도

    뼈 부러지거나 금 갔을 때, '이것' 했다간… 뼈 평생 안 붙을 수도

    봄에는 기온이 높아져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뼈가 부러지거나 뼈에 금이 가는 등의 골절(骨折)​ 환자가 많아진다. 골절됐을 땐 최대한 뼈가 빨리 유합되도록 환경적 요건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골유합에 치명적인 두 가지를 알아두는 게 좋다. 골유합을 방해하는 가장 명백한 위험 요소 두 가지는 흡연과 음주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골유합 위험 인자로 알려진 흡연·음주·고연령·당뇨병·비만·골다공증 등이 골유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관련 여러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사람 대상 연구에서 골유합과의 관계가 일관되게 입증된 것은 흡연과 음주뿐이었다. 비만이나 당뇨는 골절 부위별로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고, 고연령이나 골다공증은 동물 실험에서만 위험성이 입증됐다. 반면 흡연은 20년간 진행된 25편의 연구 중 16편에서 골절 후 뼈가 아예 붙지 않는 불유합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63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9편의 연구에서도 골유합 치유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는 20년간 진행된 5편의 연구 중 4편에서 불유합을 유발한다고 보고됐다.​ 골절 후 뼈가 붙는 데는 보통 6~8주가 걸리는데, 흡연이나 음주를 하면 이 기간이 길어지고 극단적인 경우 뼈가 아예 붙지 않을 가능성도 생기는 것이다. 흡연은 혈류량을 줄여 뼈가 붙는 것을 방해한다. 골유합은 골절이 일어난 부위로 혈액을 타고 세포가 모여 골 세포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흡연으로 혈류가 줄어들면 세포가 골절 부위로 이동하는 시간이 지체돼 뼈가 붙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다. 음주는 뼈를 생성하는 골모세포의 활동성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골절 후 치료 기간만이라도 흡연이나 음주를 삼가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3/21 16:04
  • 바이엘, 비호르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 FDA 승인 돌입

    바이엘, 비호르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 FDA 승인 돌입

    바이엘이 갱년기 증상 치료제 '엘린자네탄트'의 신약 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엘린자네탄트는 위약과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시험(OASIS 3)에서 약의 효능과 장기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엘린자네탄트는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안면 홍조와 수면개선, 혈관운동증상(VMS)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엘린자네탄트를 투여한 그룹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증상 발현 빈도가 위약군 대비 매우 감소했고, 52주 관찰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 9개국에서 40~65세의 폐경 후 여성 6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엘린자네탄트는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최초의 이중 뉴로키닌-1,3 수용체 길항제로, 에스트로겐 민감성 뇌 호르몬을 조절해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는 비호르몬성 치료제다. 폐경기 치료에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호르몬성 치료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여러 안전성 입증 연구가 있음에도 장기간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자궁암이나 유방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호르몬성 치료제 사용을 꺼리는 폐경기 여성이 많다.비호르몬성 치료제는 호르몬성 치료제 사용을 꺼리는 여성에게 좋은 선택지가 된다. 현재 비호르몬성 치료제는 기존 호르몬제보다 약효가 느리게 나타나지만, 갱년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호르몬제를 불가피하게 복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다. 대표적인 비호르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는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베오자'가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바이엘은 앞서 발표된 두 건의 연구 데이터를 포함,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엘린자네탄트를 폐경 관련 중등도~중증의 혈관운동증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엘린자네탄트 연구개발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롬멜 위원은 "이번 임상시험은 엘린자네탄트의 장기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기존 근거에 더해 이번 결과까지 추가되면서 엘린자네탄트의 일관된 긍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엘은 임상 3상 시험을 확대한 'OASIS 4' 연구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 관련 상세한 결과는 향후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1 16:01
  • 발 각질, 샤워할 때 제거하면 ‘더 두꺼워지는’ 이유

    발 각질, 샤워할 때 제거하면 ‘더 두꺼워지는’ 이유

    발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아 각질이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잘 생긴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각질을 제거하는 데만 몰두해 무턱대고 발을 딱딱한 도구에 문지를 수 있다.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각질이 두꺼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거친 도구 사용하다간 세균 감염 위험샤워나 목욕 중에 풋 버퍼나 콘커터 등 사포처럼 거친 도구로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도구는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줘서 즉각적인 효과를 내지만, 피부에 과한 자극을 준다. 피부를 거칠게 문지르다 보면 피가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될 위험도 있다. 손톱깎이나 가위, 칼 등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물기 있는 상태에서 각질 제거하면 오히려 더 두꺼워져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면 물기가 마른 발에 강도가 세지 않은 버퍼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샤워나 목욕 중 발을 물에 불린 후 각질을 갈아내야 각질이 제대로 제거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각질은 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해야 한다.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각질 연화제 1~2주 사용하면 각질 말끔히 없어져각질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 연화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각질 연화제는 산성을 띠어 각질을 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각질 연화제는 일반의약품이어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통 각질 연화제를 1~2주 쓰면 각질이 말끔히 사라진다.한편, 발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풋 크림이나 오일 등을 발라 보습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오렌지, 귤 등 감귤류 껍질을 발에 문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 껍질에는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풍부해 각질 제거와 보습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3/21 15:57
  • 어릴 때 ‘이것’ 노출이 당뇨병 위험 키운다[밀당365]

    어릴 때 ‘이것’ 노출이 당뇨병 위험 키운다[밀당365]

    태아 때부터 청소년기까지 담배 연기에 많이 노출될수록 추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상하이 자오통 의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시작 당시 당뇨병이 없던 47만595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검토해 출생 전 흡연 노출과 아동기(5~14세) 또는 청소년기(15~17세)의 흡연 노출과 당뇨병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출생 전 혹은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출생 전 노출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2% 높았다. 아동기에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두 배 높았다.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7% 높았다.위 연구는 관찰 연구로 진행돼 어린 시절 담배 연기 노출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기전을 밝혀내지는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어린 시절의 담배 연기 노출과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지만, 담배 연기 노출이 당뇨병을 유발한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미국심장협회는 “아직 추가 검증이 필요한 연구지만, 협회는 평생 동안 담배 연기 노출을 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pidemiology and Prevention, Lifestyle and Cardiometabolic Scientific Sessions 2024’에서 최근 발표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3/21 15:41
  • 교수당 학생 비율 17배 차이… 의대 2000명 증원, 의대 격차 더 커졌다

    교수당 학생 비율 17배 차이… 의대 2000명 증원, 의대 격차 더 커졌다

    지역 국립거점대를 중심으로 진행한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배정이 오히려 의학교육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34개 의과대학 교수현황을 바탕으로 2030년 기준 의과대학 교수당 학생 수 비율을 산정한 결과, 의과대학별 교육 편차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임상교수당 학생 수는 최대 17.7배까지 벌어졌다.전체 의대교수의 경우 1인당 학생 수는 충북대가 8.2명, 가톨릭의대가 0.6명으로 최고치와 최저치를 차지했다(13.7배). 기초교수의 경우 1인당 학생 수는 강원의대가 44.0명으로 가장 많고, 가톨릭의대가 10.7명으로 가장 낮았다(4.1배). 임상교수 1인당 학생 수는 충북의대가 10.6명으로 가장 많고 가톨릭의대가 0.6명으로 가장 낮았다(17.7배).권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 의과대학의 전체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5.4명으로 수도권 의과대학의 1.6명에 비해 3배 이상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했다.전체(기초, 임상, 인문학 포함) 평균 교수당 학생 수는 2.6명이었다. 교실별로 살펴보면 기초의학교실(기생충학·미생물학·병리학·생리학·생화학·약리학·예방의학·해부학)의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23.7명, 임상의학교실의 교수당 학생 수는 3.0명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교원 차이도 상당했다.국립대와 사립대 의과대학을 비교에서도 그 차이는 명확했다. 전체 교수당 평균 학생 수는 국립대 사립대 4.2명, 2.1명으로 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기초교수당 학생 수는 30.0명, 20.8명, 임상교수 당 학생 수는 5.1명, 2.4명이었다.충북대의 경우 최대 151명의 정원 증가로 기존의 4.1배의 학생 수가 늘게 될 예정이고, 이어 경상대가 124명 증가하는 등 증가 폭이 큰 대학의 경우 증가세가 교육의 질 저하로 연결되지 않기 위해서 사전 기초/임상의학의 교원 확보 및 의학교육 커리큘럼의 보완이 절실한 상태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3/21 15:21
  • 사타구니 털 뽑았다가 '혼수상태' 빠졌던 남성… 무슨 사연?

    사타구니 털 뽑았다가 '혼수상태' 빠졌던 남성… 무슨 사연?

    사타구니의 털을 무리하게 뽑다 혼수상태에 빠진 후 기적처럼 살아난 30대 후반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내, 자녀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거주하는 스티븐 스피날레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티븐의 여동생 미셸에 따르면, 스티븐은 2022년 말 피부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빠르게 악화하면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스티븐은 패혈성 쇼크로 인해 ▲혈전(피떡) ▲폐렴 ▲장기부전(장기가 멈추거나 둔해지는 증상)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증상을 겪었다. 그가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패혈증 증상이 심장까지 도달한 상태였고, 의사들은 수술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후 의사들은 스티븐에게 뇌사 판정을 내리고 생존율을 4% 정도로 예상했다. 미셸은 "의사들은 스티븐의 뇌 활동이 없어 이 상황에서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스티븐은 한 달 동안 심장 절개 수술을 포함한 여러 수술과 치료를 받은 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는 현재 100%에 가깝게 건강을 회복했으며, 특별한 뇌 손상 징후가 없어 퇴원한 상태다.스티븐이 패혈증에 걸린 것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긴 '인그로운 헤어'를 무리하게 뽑으려고 시도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인그로운 헤어는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으로 자라는 것을 말한다. 인그로운 헤어는 주로 곱슬한 체모를 가진 사람들에게 생기며, 특히 흑인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또 제모로 인해 털이 끊어지거나 곱슬해지면 피부 안쪽으로 파묻히면서 인그로운 헤어처럼 털이 피부 안으로 자랄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면 ▲발진 ▲가려움증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피부 안쪽에서 털이 뭉쳐 자라면서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를 제거하고 싶다면 직접 제모하기보다 피부과를 찾아 의사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다. 직접 제모할 경우 상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제모로 모낭을 파괴하거나, 소독된 의료기구를 쓰는 방법 등으로 털을 제거한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03/21 15:08
  • SNU서울병원이 쓰는 무지외반증 수술 기구는 다르다… 기술력 인정받아 특허 취득

    SNU서울병원이 쓰는 무지외반증 수술 기구는 다르다… 기술력 인정받아 특허 취득

    지난 18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서상교 대표원장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시 뼈를 다듬는 수술기구 'SGBunion Rasp'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상표등록(제40-2163712호)을 취득했다.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미타(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는 엄지발가락이 30도 이상 휜 중등도 무지외반증 환자의 발 3군데에 약 2mm 정도 미세절개 후 초소형 기구(약 3mm 직경)로 수술한다. MITA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제1 중족골의 자연스러운 1자형 교정이 중요한데 ‘SGBunion Rasp’은 수술의 마지막 단계에서 건막류(튀어나온 뼈)를 맨들맨들하게 다듬어 갈아낸다. MITA수술의 가장 정밀하고 정교한 수술을 마무리하는 역할인 것.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서상교 대표원장은 “SGBunion Rasp 수술기구 또한 직경 3mm로 초소형 기구로 열 발생이 적고 연부조직 손상이 적다”며 “특허받은 SGBunion Rasp 수술기구 사용으로 수술 시 교정의 미세한 오차를 낮출 수 있어 환자의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훨씬 낮춰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에 연구 개발한 수술기구(몽블랑 나사, Procedure guide)와 수술 후 신는 회복신발(실내·실외용 보조신발), 할루케어 양말 등 안전하고 기술성을 높인 다양한 개발로 무지외반증 환자들의 치료 전·후 부담 요소의 상당 부분을 개선시켰다.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번 수술기구 개발과 특허는 3000례 이상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을 하면서 오랜 임상연구와 개발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SGBunion Rasp 수술기구가 상용화돼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을 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NU서울병원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분야에서 최다 수술기록을 가진 병원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족부전담팀은 지난 ‘2023 대한정형외과 학회–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실제 수술시연을 영상으로 입증하며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TA)’ 공동연구 발표해 기존 3세대 MICA수술 보다 한 단계 진화된 MITA수술 술기를 소개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3/21 14:44
  • 한국뇌전증협회,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 가정 위해​ '컴포트 파티' 개최

    한국뇌전증협회,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 가정 위해​ '컴포트 파티' 개최

    한국뇌전증협회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은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 가정과 함께하는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컴포트파티'를 다음달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국제로타리 3640지구에 소속된 서울아셈로타리클럽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가족을 포함 총 20가정 60여명을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컴포트파티에 참여한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 환아들이 필요한 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장구 구입비용'을 한국뇌전증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외출이 어려운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컴포트 파티가 환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전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아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구 구입비 후원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 주신 국제로타리클럽 3640지구 2지역과 로타리안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 김학준 대표는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뇌전증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 수 있도록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로타리안과 함께 하는 컴포트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 가족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인식개선사업과 저소득층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3/21 14:43
  • 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 애용하다간 ‘이런 위험’까지

    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 애용하다간 ‘이런 위험’까지

    배우 전종서(29)의 레깅스 시구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폐셜 게임에서 전종서가 시구자로 나섰다. 카키색 레깅스를 착용한 채 시구에 나선 전종서를 두고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레깅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와 “아이들과 보기 너무 민망했다” 등의 반응이다. 외신에서도 전종서의 패션에 주목했다. 한 일본 매체에서는 “전종서의 시구가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종서가 착용한 레깅스는 실제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헬스장이나 산책로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레깅스를 애용하면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질염, 남성은 고환질환 발생 위험레깅스를 오래 착용하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레깅스 안에 땀이 찬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서혜부(사타구니 바로 위쪽에 있는 팬티라인 부위)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질염 원인균도 번식하기 쉽다.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세균 감염이 주원인이다. 기온이 높고 습할수록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남성에게는 고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꽉 끼는 레깅스를 계속 입으면 고환의 온도가 상승한다. 고환은 체온보다 적어도 1~2도 정도는 낮아야 한다. 고환이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바깥에 나와 있는 이유도 온도를 체온보다 낮게 유지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함이다. 온도가 올라간 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어려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다. 혈액순환 역시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자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감소하게 된다. ◇꼭 입어야 한다면… 체형 맞는 것 구매해야레깅스를 구입하기 전에는 통풍이 잘되는 면이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레깅스가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해야 한다. 또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입어야 한다. 또한, 잦은 레깅스 착용 후 하지정맥류가 악화됐다면 레깅스 대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3/21 14:41
  • 유방암·난소암보다 많은 여성 폐암 사망자… 조기 검진 중요

    유방암·난소암보다 많은 여성 폐암 사망자… 조기 검진 중요

    한국아스트르라제네카가 오늘(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인식 개선 캠페인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폐암은 남녀 모두에서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다. 성별로는 남성 암 관련 사망자 가운데 26.8%가 폐암이며, 여성에서는 15.1%다. 특히 폐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수는 유방암,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수를 합한 것보다 많고,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폐암 사망률이 높은 원인은 조기에 진단되는 환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94.4%는 비흡연자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조기 검진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캠페인을 시작하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을 넘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국내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폐암 조기 진단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폐암으로 배우자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전 대표이사는 “아내는 흡연력이나 가족력이 없었지만 45세 이전에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며 “폐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률이 80%를 넘는 만큼 정기 검진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선량 CT를 활용한 조기 폐암 검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가 많은 아시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폐암은 유방암, 난소암 등에 비해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소외된 질병이다”며 “렁리브더퀸’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폐암의 위험성을 알고, 조기 검진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폐암 4기를 앓고 있는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는 “지난해 폐암 4기를 진단 받을 때까지 저 역시 폐암은 비흡연 여성인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폐암은 꼭 검진을 통해 챙겨야 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여성 폐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촉구하는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3/21 14:39
  • 봄철 환절기 대비 해외직구식품… 3개 중 1개, 위해 우려 성분 있었다

    봄철 환절기 대비 해외직구식품… 3개 중 1개, 위해 우려 성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고 있는 미세먼지,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개선 표방 제품을 기획검사 했다. 그 결과, 30개 제품 중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을 말하며 287종이 있다.식약처는 ▲호흡기 질환 개선·치료 관련 성분(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등 11종) ▲알레르기 질환 항히스타민 성분(아크리바스틴, 시클리진 등 35종) 등을 선별해 검사했다.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검사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되었고, 이 중 2개 제품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이 검출됐다.'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은 알러지 증상 완화와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오‧남용하면 졸음,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9개 제품은 표시사항에 '엔아세틸시스테인, 천심련, 후박, 에키네시아속, 연교, 지모, 골든실루트, 버바인'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성분은 항염증제, 해열제 등의 의약품으로 사용되며 오·남용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확인된 11개 제품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 추가됐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호흡기·알레르기지 질환 개선 등 특정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식품은 불법 의약품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개연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는 해외직접구매로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3/21 14:35
  • 다음 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시작… 정부 "3월 내에 돌아오라"

    다음 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시작… 정부 "3월 내에 돌아오라"

    정부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조기 복귀자에게는 보다 유리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3월 내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수련 등으로 인해 전문의 자격 취득이 지연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선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시작한다"며 "전공의들은 이제 환자 곁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그 결정이 더 늦어질수록 의사로서, 개인 경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면허정지는 별도의 유예기간 없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전공의들이 발생한다.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면 예외 없이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다만, 조기 복귀자에 대해서는 보다 가벼운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복지부는 3월 내 복귀하더라도 행정처분은 진행되나 신속 복귀자와 지연 복귀자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 했다.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처음부터 본인의 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고 밝혔고, 미처벌 복귀기한을 얘기했다"며 "기한을 넘겨 복귀하는 경우엔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 신속히 복귀한 사람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복귀한 사람을 똑같이 대우할 수는 없다"며 "조기 복귀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의 유리함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박 차관은 "구체적인 것은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 어렵지만, 3월 안에 복귀하면 향후 남은 전공의 과정 수련을 마치는 부분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기에 3월 복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복지부는 3월 이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는 진로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 했다. 모든 수련병원은 3월 말까지 수련상황관리시스템에 전공의 임용 등록을 마쳐야 하는데,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사람이 복귀하지 않으면 임용 등록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인턴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에 레지던트가 될 수 없다.또한 전공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한 달 이상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지연될 수 있다. 3월부터 근무를 하지 않는 레지던트가 면허정지 3개월 처분까지 받게 될 경우, 추가 수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므로 레지던트를 수료하는 해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박민수 차관은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환자를 위해 여러분의 빈자리까지 감당하는 동료들을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여러분 자신을 위해 즉시 수련을 받는 병원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며 "복귀하고 싶은데 여러 갈등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공의보호신고센터로 문의하면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21 14:31
  • 최강희 "채소에 채소를 싸 먹어"… 생채식, 건강에 좋을까?

    최강희 "채소에 채소를 싸 먹어"… 생채식, 건강에 좋을까?

    배우 최강희(46)가 생채식 식당에 방문해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봄날에 동네 두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강희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책방 겸 생채식 식당을 방문했다. 메뉴로는 뿌리채소와 줄기채소가 골고루 들어간 샐러드, 쌈 채소, 해조류 등이 나왔다. 최강희는 "진짜 웃겼던 게, 채소에 채소를 싸 먹는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채소를 먹어야 할 것에 비해 고기로만 채운다"며 "입안에서 (채소) 맛을 찾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채소를 생으로 먹는 식단은 건강에 도움이 될까?수용성인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수용성 비타민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다. 채소에 들어있는 효소도 열을 가하면 손실되므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풍부한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비타민 C·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한 특징이 있어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두 채소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감이 아삭하며, 생으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무 또한 열을 가하면 일부 영양소가 사라진다. 무의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인데, 50도만 넘어도 소화 효과가 떨어진다. 무는 물로 겉을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는 것이 좋고, 생으로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살짝만 가열해 먹도록 한다. 상추, 케일 등 진녹색을 띠는 채소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다. 엽산도 가열하면 쉽게 파괴돼 쌈이나 샐러드로 먹는 걸 권장한다. 부추도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은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하알릴이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파괴되기 때문이다.다만 지용성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는 채소들은 가열해서 먹는 것이 낫다. 베타카로틴·라이코펜 등 지용성 영양소는 높은 온도에도 파괴되지 않고, 오히려 세포벽이 무너져 영양소 흡수가 쉬워진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은 익혀 먹는 게 좋고, 라이코펜이 있는 토마토도 볶거나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가지도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고, 수분이 빠져나가 영양밀도도 높아진다. 또 생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가 어려워 복부 팽만, 소화불량,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 평소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채소를 익혀 섬유질 일부를 분해하거나 세포벽을 끊어 먹는 게 소화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21 14:26
  • 강수지, 골밀도 높이기 위해 '이것' 챙겨 먹어… 실제 효과는?

    강수지, 골밀도 높이기 위해 '이것' 챙겨 먹어… 실제 효과는?

    가수 강수지(56)가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는 음식들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나의 매일을 건강하게 챙기는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최근 매일 루틴처럼 꼭 챙겨 먹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볶은 멸치를 꼽았다. 강수지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골다공증은 아니지만 항상 검사를 하면 골밀도가 조금씩 줄었다”며 “유제품이나 칼슘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타민D 영양제나 말린 찰옥수수, 견과류, 두부 등을 운동을 병행하며 먹는다고 밝혔다. 강수지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멸치=멸치는 칼슘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멸치의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혈액 산성화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멸치에는 칼슘 이외에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들어 있다.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도 많아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멸치는 우엉이나 풋고추와 궁합이 좋다. 멸치를 우엉과 함께 먹으면 우엉의 이눌린 성분이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해 체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지고, 풋고추와 함께 먹으면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보충할 수 있다.▶비타민D 영양제=비타민D는 면역력 강화·유지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또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보통 비타민D는 햇볕을 쬘 때 간이나 신장에서 합성되지만, 산책을 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 영양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비타민D를 과다 복용하면 칼슘·인 수치가 과도하게 올라 신결석증이나 신석회증이 생길 수 있으며, 부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 영양제는 하루 권장 섭취량인 400~800IU(10㎍)를 지켜 먹는 것이 좋다.▶찰옥수수=찰옥수수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함유돼 있다. 리놀렌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찰옥수수는 비타민B·E가 풍부하다. 비타민B는 무기력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E는 ▲노화 방지 ▲피부 저항력·면역력 증가 ▲심혈관 질환·암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또 찰옥수수는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5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칼로리가 낮으며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다만 찐 옥수수는 혈당지수(GI 지수)가 75로 비교적 높아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인데, 70 이상일 경우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된다.▶견과류=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도 건강에 좋은 고단백 간식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약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오전에 섭취하면 포만감으로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감소한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도 풍부하기 때문에 열량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호두에는 아르기닌, ALA, 비타민E 등이 들어있어 체내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자극한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아몬드의 경우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벽 노화를 늦추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견과류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으로 약 23알이다. 이를 넘겨 섭취할 경우 고열량으로 인해 살이 찔 수 있다.▶두부=두부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뱃살이 늘어날 위험이 커진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아르기닌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콩 속 이소플라본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는 두부의 8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21 14:05
  • 차예련, 하루 종일 뭉친 어깨 '이것'으로 풀어… 효과 어떻길래

    차예련, 하루 종일 뭉친 어깨 '이것'으로 풀어… 효과 어떻길래

    배우 차예련(38)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제품으로 ‘폼롤러’를 소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이거까지는 안 보여주려고 했는데… 예뻐지는 자기관리 비법, 피부관리, 필수 이너뷰티, 홈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폼롤러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폼롤러를 어깨에 두고 허리만 든다"며 “어깨만 풀어줘도 하루 피로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폼롤러를 베고 뒷골 쪽도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했다. 차예련이 추천한 폼롤러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폼롤러, 긴장된 근육 풀어줘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자가근막이완(SMR)기법’이라 한다. 긴장된 근막은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를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내부 성분인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 근육 긴장도가 감소하고,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진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운동 전후로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면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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