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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플라스틱 똥으로 나오는 줄 알았더니… ‘여기’서도 발견

    미세플라스틱 똥으로 나오는 줄 알았더니… ‘여기’서도 발견

    미세플라스틱은 대부분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혈전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보다 앞서 미세플라스틱이 장에서 다른 장기로 이동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눈에 보이지 않아 무심코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모든 곳에서 발견되는 모양새다.지난 12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심혈관질환 환자의 혈전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중국 장터우대 연구팀은 혈전제거술을 받은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정맥혈전증 환자 30명으로부터 혈전 샘플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열분해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Py-GC/MS)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의 질량과 농도를 식별하고 정량화했다.그 결과, 혈전의 80%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분석 결과, 미세플라스틱 검출 그룹은 검출되지 않은 그룹보다 디다이머(D-dimer) 수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다이머란 체내에서 혈전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D-이합체’ 농도를 측정한 지표다. 해당 수치가 높다는 건 어딘가에서 혈전의 형성과 용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체내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혈전 생성 및 심혈관질환 중증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엔 미세플라스틱이 혈전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직까지 이동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환경보건관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이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동물 실험 결과를 보면 미국 뉴멕시코대 연구팀은 생쥐에게 4주 간 식수에 포함된 1μm~2mm크기의 미세플라스틱 총 5g을 섭취시켰다. 이는 사람이 매주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다. 그런 다음 편광현미경, 공초점 라만 현미경, X선 광전자 분광법(XPS)을 통해 쥐의 신장, 간, 뇌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장에서 간, 신장, 심지어 뇌 조직으로까지 이동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의 저자 카스티요(Castillo)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세플라스틱이 소화관 장벽을 넘어 다른 조직으로 침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염증 반응에 관여할 수 있다면 사람의 기저 질환까지 악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환경오상훈 기자2024/04/16 20:00
  • 밥 먹은 후 자꾸 신물이… 사소한 '이 습관'부터 고치세요

    밥 먹은 후 자꾸 신물이… 사소한 '이 습관'부터 고치세요

    식사 후 자꾸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 쓰림 등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의 흔한 증상이다.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위장병인 위식도역류질환은 특히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위식도역류질환은 위 안의 내용물이 소량씩 식도로 역류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돼 식도 점막 손상으로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식도와 위의 경계부에 있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약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발생한다.위식도역류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부터 목까지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과 ▲목의 이물감이다. 이외에도 ▲구취가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기침 ▲빈번한 트림 등도 위산이 역류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공복 기간이 길어질 때 속이 불편하거나, 새벽·늦은 저녁 등 특정 시간대에 증상이 발생한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기본 원칙은 생활 습관의 개선이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지방 함량이 높으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춰 역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위에도 오래 머물러 식도로 역류하기가 쉽다. 실제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짜장면 ▲짬뽕 ▲라면 ▲피자 ▲도넛은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한국인에서 증상을 자주 유발하는 식품이다. 평소 밥을 먹을 때도 튀김이나 전처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보단 구이, 찜 등 기름 사용량이 적은 방법으로 조리해야 한다. 육류는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나 갈비 대신 담백한 살코기 위주로 선택한다.위산이 역류하면 식도 점막이나 상처를 자극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맵고 자극적인 찌개나 떡볶이, 신맛 강한 오렌지주스, 토마토, 감귤류 등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특정 음식 섭취에 따른 증상 발현이나 악화 정도는 개인차가 크다. 자신에게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잘 살펴서 조절해야 한다.한편, 과식, 야식, 폭식 등의 식습관도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다. 역류는 주로 식사 후에 발생한다. 적정량의 음식을 규칙적인 시간에 먹고, 식사 후 3시간 내에는 눕지 말아야 한다. 식후에는 간단한 산책을 하는 게 좋다. 산책은 소화를 돕고 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 복부 비만 역시 위식도역류질환의 위험 요인이므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체중을 10% 정도 감량하면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이 2배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 2024/04/16 19:30
  • 위고비, 비만수술보다 낫다? "가격 1/3로 낮춰야 경쟁력 있어"

    위고비, 비만수술보다 낫다? "가격 1/3로 낮춰야 경쟁력 있어"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의 다이어약으로 유명세를 탄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가격을 1/3로 낮춰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고비가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난 약인 건 맞지만, 지금 가격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하버드 의과대학 무하마드 하시브 교수 연구팀은 비만(BMI  35~39.9) 환자에게 비만대사수술(내시경적 위소매 성형술)과 위고비 중 어떤 것이 더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 더 나은 지 5년 추적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전후 사망위험과 부작용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삶의 질이 저하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위고비보다 비만대사수술이 더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의료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점수 질 보정 생존연수(QALY)' 평가에서 비만대사수술은 3.66, 위고비는 3.60을 기록하며, 비만대사수술을 했을 때 환자의 삶의 질 점수가 더 높았다. 5년 추적 결과에서도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의 BMI는 31.7로 감소했으나 위고비 사용자의 BMI는 33.0이었다. 총 비용도 비만대사수술이 위고비를 사용했을 때보다 약 4700만원(3만3583달러) 더 저렴했다.연구팀은 "내시경적 위소매 성형술이 사망률, 삶의 질 저하 또한 관련 심각한 부작용 및 부작용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위고비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위고비가 내시경적 위소매 성형술 수준의 영향력을 갖추려면 연간 투약비용을 현재 약 1년 기준 1905만원(1만3618달러)에서 약 502만원(3591달러)으로 낮춰야 한다"며 "위고비가 비만 환자의 선호도에 변화를 일으키려면 비용을 최소 1/3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15일(현지시각) 게재됐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4/16 19:00
  • 하림펫푸드 “펫푸드 공장, 식품 공장 수준으로 관리한다” [멍멍냥냥]

    하림펫푸드 “펫푸드 공장, 식품 공장 수준으로 관리한다” [멍멍냥냥]

    ‘100% 휴먼그레이드, 0% 합성보존료’ 원칙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만드는 하림펫푸드가 재료 안전성과 위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하림펫푸드는 지난 2017년 개·고양이 사료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을 런칭하며 펫푸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2023년에는 매출액 457억 원을 기록했다.하림펫푸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원칙에 따라 펫푸드 제조에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식채료만을 사용한다. 제조 공장인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식품 공장 수준의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HACCP 인증 정기심사를 4년 연속 통과하고, 품질보증국제기준 IOS 9001도 획득했다. 하림 모기업의 식품사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팀이 월 1회 정기 점검을 시행해 원료 입고, 보관, 제조공정, 출고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입고된 원료를 검수할 땐 원료의 성적서와 수입신고필증을 받고, 로트별로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후 관능검사를 통해 원료 변질·부패 여부를 확인한다. 냉장·냉동과 온도 관리가 필요한 원료는 이동 시 보관 온도 이력을 확인함으로써 부패를 예방한다. 제조 공정은 사료관리법 내 멸균·살균처리 조건을 준수하고 있다. 키블 사료 알갱이들은 뉴매틱시스템(공기이송방식)으로 이송해 교차오염이나 이물질 투입을 막는다. 또 HACCP 인증 관리 기관으로 사료관리법 내 살균·멸균의 열처리사항 철과 같은 이물질 여불르 CC(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로 관리하며 주기적인 검증과 분석을 진행한다.작업자들은 작업장 입장 전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척·소독, 이물제거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제품이 출고된 후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로트별 생산제조품을 분석할 수 있는 재검사실을 운영 중이다.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본부장은 “식품 특히 신선 식품에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모두를 기입해야하는데, 하림펫푸드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동시에 표기하는 시스템을 초기부터 도입했다”며 “이 모든 제조 공정을 소비자가 투명하게 볼 수 있게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직접 사료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4/16 17:19
  • 땀 냄새 나면 빤다? 스포츠 브라, '이때' 안 빨면 패혈증까지​

    땀 냄새 나면 빤다? 스포츠 브라, '이때' 안 빨면 패혈증까지​

    운동복만큼이나 중요한 게 운동용 속옷이다. 특히 운동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브라'는 여성용 속옷인 브래지어의 스트랩과 후크가 없어 편리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이 스포츠 브라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브라를 비롯한 운동용 속옷은 되도록 착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땀에 젖은 스포츠 브라를 다시 입으면 피부 발진과 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 번 입은 스포츠 브라는 이미 세균과 피지, 기름, 먼지 등에 노출된 사태다. 특히 세균은 습기와 온기를 좋아해 땀에 젖은 의류에서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뉴욕의 앤서리 로시 피부과 전문의는 이렇게 생존한 세균이 피부에서 증식하다가 모낭 등에 침투하면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관에는 피부 질환 외에도 고열 등 전신 감염까지 이르게 하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있다. 실제로 미국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연구진이 지난 2020년에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이 조사한 전체 체육관 중 25%의 업체에서 약제내성균 두 가지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특히 약제내성균 중 한 종류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으로, 체육관의 운동기구에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몇 주까지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 상처를 통해 침투하게 될 경우 고름이 찬 종기를 유발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마크 피셔 성형외과 전문의는 "만약 피부 감염을 치료받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드물게는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전신 감염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신 감염이 발생하면 패혈증과 뇌수막염,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로시 피부과 전문의는 스포츠 브라를 세탁하지 못할 경우 취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여행 중이거나 해외 일정이 있어 세탁이 어렵다면 숙소에서 땀에 젖은 스포츠 브라를 최소한 뜨거운 물로 빨고 마를 때까지 걸어둔다. 뜨거운 물이 증발하면서 스포츠 브라에 남아있던 세균의 번식을 일부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세균이 서식하기 더 까다로운 섬유의 스포츠 브라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순면을 비롯한 천연 소재는 합성 섬유보다 느슨하게 직조돼 있어 통풍에 좋고, 이로 인해 세균 증식을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4/16 17:15
  • EGFR 양성 폐암 환자, 치료 선택지 넓어졌다… ‘타그리소’ 병용요법 허가

    EGFR 양성 폐암 환자, 치료 선택지 넓어졌다… ‘타그리소’ 병용요법 허가

    국내에 처음으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병용요법이 등장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타그리소, 항암화학 병용요법은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우선 심사 지정됐다. 이후 지난 2월 FDA 승인을 받았다.이번 허가는 FLAURA2 임상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는 전신 치료 경험이 없고 EGFR 엑손 19 결손이거나 엑손 21 변이 양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57명이 포함됐다. 연구는 타그리소,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타그리소,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8% 낮췄다. 또 연구자 평가에 따른 병용요법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25.5개월로, 단독요법(16.7개월)보다 8.8개월 길었다. 또 중추신경계(CNS) 전이가 있는 환자의 mPFS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타그리소,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의 mPFS는 24.9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13.8개월)보다 11.1개월 길었다. L858R 변이 환자에서도 병용요법이 24.7개월로 단독요법(13.9개월)보다 10.8개월 길게 나타났다.FLAURA2 연구의 국내 시험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뇌전이 혹은 L858R 변이를 동반한 EGFR 양성 폐암 환자의 치료는 까다롭고 그 예후가 불량하다"며 "향후 환자들은 타그리소 단독과 병용요법의 두 가지 1차 치료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16 17:12
  • 자려고 누웠을 때 유독 “콜록 콜록”… 목 말고 ‘이곳’ 문제

    자려고 누웠을 때 유독 “콜록 콜록”… 목 말고 ‘이곳’ 문제

    특정 시간만 되면 기침이 유독 심해져서 의아할 때가 있다. 기침은 여러 원인 질환이 있는데, 심해지는 시간이나 자세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다를 수 있다.◇아침 기침아침에 기침이 심하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때문일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기관지부터 허파꽈리(기도의 맨 끝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이르는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질환이다. 만성 폐쇄성 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다. 이런 증상들은 밤사이 쌓인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서 아침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평소 흡연자라면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70~80%가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이 폐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폐 실질이 파괴돼 폐기종이 생기는데, 이러면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게 돼 숨이 차는 것이다. 이 경우 아침에 기침해도 ‘단지 담배 때문이겠지’라고 넘기며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한다.◇밤 기침밤에 유독 기침이 심하다면 기침형 천식일 수 있다. 기침형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다.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을 하며,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흔하다고 알려졌다. 기침형 천식은 밤중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밤에 기침이 심하다면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기침형 천식인지 확인할 수 있다. 기침형 천식은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누워있을 때누워있을 때 기침이 자주 나타난다면 ‘후비루 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도·기관지로 흘러들면서 기침이 나는 질환이다. 후비루로 인한 기침은 보통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 축농증 때문에 콧물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목에 이물감으로 헛기침을 자주 하고 코막힘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식염수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코를 세척하면 증상 완화에 좋다. 평소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16 17:10
  • 전설적인 록가수 본 조비, ‘이 병’으로 인한 은퇴 암시… 어떤 질환이길래?

    전설적인 록가수 본 조비, ‘이 병’으로 인한 은퇴 암시… 어떤 질환이길래?

    유명 록밴드 본 조비의 리더 존 본 조비(62)가 성대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존 본 조비는 가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앞서 존 본 조비는 지난 2022년 성대 점막 질환의 일종인 성대위축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만약 옛날처럼 부르지 못하고, 예전의 내가 아니라면 은퇴해야 한다”며 “음반을 내는 것과 실제 (라이브 무대를 하는) 투어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본 조비는 “매일 음성 치료를 받고 있고, 곧 앨범도 나올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 말고도 실제 무대에서 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존 본 조비가 겪은 성대위축증에 대해 알아봤다.성대위축증은 성대의 표면구조는 정상이지만, 성대 근육이 위축해 소리를 낼 때 성대 접촉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대위축증은 과기능성 음성을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일어날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상기도염이나 후두염 ▲노인성 후두증 ▲상후두신경 손상 ▲성대 수술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성대위축증이 있으면 목소리가 크게 나오지 않거나 가는 소리가 나오며, 말할 때 피로감을 느낀다.성대위축증 환자들은 대부분 음성치료를 받는다. 음성치료는 복식호흡을 훈련해 환자들이 충분한 날숨을 얻어 편안한 발성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성대에 필러를 넣어 성대 접촉을 돕는 수술도 시도할 수 있다. 성대위축증을 예방하려면 성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평소 복식호흡을 연습해서 올바른 발성법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04/16 17:00
  • 한영, 박군 탈모 때문에 '이 음료' 못 마시게 해… 정말 탈모 위험 높이나?

    한영, 박군 탈모 때문에 '이 음료' 못 마시게 해… 정말 탈모 위험 높이나?

    가수 박군(38)이 콜라를 마시려고 하자, 가수 한영(45)이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며 가당음료 섭취를 제지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지난 15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이 군시절부터 머리가 빠져 10년째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장면이 나왔다. 한영 역시 남편을 걱정하며 탈모를 부르는 생활 습관에 대해 잔소리했다. 그는 운동 후 콜라를 마시려는 박군에게 "(콜라대신) 물을 마셨으면 좋겠다"며 "(콜라는) 탈모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가당음료가 탈모를 악화할 수 있을까?콜라 등 가당음료는 남성형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가당음료를 섭취해 혈당이 올라가면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전환되는 폴리올 경로가 활성화된다. 이때 모낭 내부에 있는 포도당 양이 줄어 모낭 세포의 대사활동이 떨어지며 탈모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 실제 중국 칭화대보건대 피부과 연구팀에 따르면 탈모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가당음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가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평균 4293mL의 당 음료를 섭취했지만, 탈모가 없는 사람은 2513mL만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감자튀김이나 삼겹살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전을 생성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안 되는데,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으로 이뤄져 있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고지방 식이를 한 쥐에게 탈모가 생겼다.연구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모낭 재생을 막아 모낭이 비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건포도, 블랙푸드, 당근 등을 먹는 게 좋다. 각각의 효능을 소개한다. ▷건포도=건포도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에 경직된 두피를 풀어주고 머리카락을 자극해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블랙푸드=검은콩에는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깨에는 두피 완화에 효과적인 레시틴 성분이 일반 깨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다. ▷당근=당근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에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줘 두피가 건조해지는 걸 방지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4/16 16:15
  •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서해 5도 공보의 직무교육 실시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서해 5도 공보의 직무교육 실시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해 5도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상황에서의 치료’라는 주제 아래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최성환 교수) ▲뇌와 뇌졸중으로의 여행(신경외과 현동근 교수) 등의 2개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협진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인하콜’의 활용방안 증대에 중점을 뒀다.인하콜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응급상황에서 병원 간에 환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쌍방향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관계기관 협력 확대와 인하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인천권역의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현동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은 “서해 5도 지역은 육지와 물리적인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에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1차적 대응을 맡은 공중보건의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환자가 효율적으로 이송되길 기대하고, 권역센터 역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처치로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4/16 16:02
  • 자기 전 ‘이것’ 한 잔 마시면… 혈액 맑아지고 숙면까지

    자기 전 ‘이것’ 한 잔 마시면… 혈액 맑아지고 숙면까지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면 혈액 점도가 낮아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을 소화할 때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아침 말고 자기 전 물 한 잔도 숙면과 심장 건강에 좋다. 자기 전 물 한 잔의 건강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자기 전 물 한 잔은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몸의 수분이 보충돼 체액의 균형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우리는 땀을 흘리는데, 이때 몸속 수분량이 다소 줄어 혈액이 끈적해져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 몸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면,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심장의 약 73%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충분한 수분 공급 유지는 심부전으로 이어지는 심장 내 변화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 게이오의대 연구에 따르면 취침 전에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 수면 장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일정량의 물을 소비하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잠을 자는 도중 깰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호르몬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영국 노팅엄의대 연구에 따르면 물을 마시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돼 숙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자기 전 물 한 잔은 장운동을 촉진해 아침 배변을 수월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민성 방광 질환을 겪고 있다면 자기 전 물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 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참기 어렵고, 밤중 자다가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겪는다면 밤에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아야 야간 빈뇨 증상을 줄일 수 있다.한편, 위장장애 환자가 아니라면,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우유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또 우유 속에 풍부한 칼슘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4/16 16:00
  • ‘불임 남성’ 있는 집안, 암 조심해야 하는 이유

    ‘불임 남성’ 있는 집안, 암 조심해야 하는 이유

    국내 남성 불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성 불임 진료현황’ 자료에 의하면, 남성 불임 환자는 2018년 7만8370명에서 2022년 8만5713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불임 남성은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불임 남성의 가족 구성원의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유타대 헌츠맨 암 연구소 연구팀이 불임 남성 786명과 정상 남성 5674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3촌 친척들을 포함한 33만7754명의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분석 결과, 남성 불임 환자의 가족은 정상인 가족보다 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암 발병 위험은 각각 ▲골육종 2.56배 ▲연조직암 1.56배 ▲자궁암 1.27배 ▲호지킨 림프종 1.6배 ▲갑상선암 1.54배 높았다. 이외에 고환암이나 전립선암 등 불임과 관련된 암 종 발병 위험도 더 높았다.연구팀은 불임 남성 가족의 근본적인 유전적 위험과 공유된 환경 및 건강 행동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남성 불임과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실하게 규명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추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예방 및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OXFORD ACADEMIC’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4/04/16 15:57
  • 8살 아들 홀로 키우던, 40대 아빠…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 천사로

    8살 아들 홀로 키우던, 40대 아빠…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 천사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9일 전남대병원에서 김경모(43)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아픈 이에게 새 삶의 희망을 전하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 씨는 3월 17일,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발생한 뇌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김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왔다.김씨는 8살 아들을 홀로 키우며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아빠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와, 아직 어린 아들을 남겨 놓고 떠나야 했기에 가족들이 더 안타까워했다. 김씨의 가족들이 뇌종양 등으로 오랜 병원 생활을 했기에 환자의 고통을 잘 알고 있었고, 젊은 나이에 떠나기에 좋은 일을 하고 가면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날 것 같아 기증에 결심했다.전라남도 완도에서 1남 1녀 중 막내에 태어난 김씨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돕는 마음씨 따뜻한 사람이었다. 삼성전자 배송 설치 기사로 일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교회를 다니는 생활을 했다.김씨의 어머니는 "8살의 손자에게 아빠가 하늘나라에 갔어라고 말하니 그럼, 언제 만날 수 있냐고 묻는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해주었지만, 아빠를 찾는 아이에게 하늘에서 아빠가 내려봐 줄 거라는 말 밖에는 해 줄 수 없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먼저 하늘로 떠난 아들에게 김씨의 어머니는 "경모야, 엄마한테 마지막 갈 때 말 한마디 하고 가지. 엄마가 애들 잘 보살펴줄 테니, 하늘에서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 사랑한다. 아들아"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변효순 원장 직무 대행은 "생명나눔을 통해 4명의 생명과 백여 명의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4/16 15:56
  •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개최… 주최측 공개한 '여성 사진' 봤더니?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개최… 주최측 공개한 '여성 사진' 봤더니?

    총 우승 상금 2만달러(약 2800만원) 규모​의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가 열린다.1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Fanvue)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달 말 예선전에서 후보자를 10명으로 추린 뒤, 5월 예정된 결승전에서 총 3명의 우승자를 선정한다. 1위 미스AI는 총 1만3000달러(약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받는다. 2위와 3위는 각각 5000달러(약 700만원), 2000달러(약 300만원)다. 심사 기준은 ▲아름다움 ▲기술 ▲소셜미디어 영향력 등 3가지다. '아름다움'은 생성된 AI 이미지가 얼마나 균형감 있고 '미인'의 기준에 적합한지 본다. 다만 국가별로 꼽는 미인형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동서양은 물론, 동양 안에서도 나라별 미인의 기준이 다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자신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눈과 코 모양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와 같이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외모를 선호한다. 태국에서는 서구적이고 시원시원한 외모가 인기가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중국은 큰 눈의 뚜렷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반면, 태국은 화려한 스타일의 외모를 선호하는 편이다. 실제로 나라별 미적 취향은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에게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내 대형 성형외과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과 중국인이 가장 많이 수술하는 부위는 눈, 코, 지방이식 순이었고, 태국인은 눈, 안면윤곽 부위였다. 한국, 중국, 태국 모두 1순위로 눈 성형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선호하는 스타일은 각각 달랐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큰 눈과 높은 코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인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눈과 코 모양을 선호한다. 중국인들은 인형 같이 동그란 눈을 선호하는 반면 태국은 진하고 깊은 눈매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4/16 15:30
  • 美 32세 남성, '하얀 똥' 본 뒤 최악의 '이 암' 4기 진단… 변 색깔 왜 변하나

    美 32세 남성, '하얀 똥' 본 뒤 최악의 '이 암' 4기 진단… 변 색깔 왜 변하나

    하얀 변을 보고 췌장암 4기를 진단받은 미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5일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매튜 로젠블럼(35)은 지난 2021년 32세의 나이에 새하얀 대변을 본 후 췌장암 4기를 판정받았다. 로젠블럼은 "처음엔 숙취로 인한 증상이거나, 25세에 진단받은 크론병 증상의 일부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설사, 복통, 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로젠블럼은 "며칠 지나지 않아 손바닥과 발바닥이 가려웠다"며 "너무 가려워 감각을 마비시키기 위해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 손과 발을 담갔다"고 말했다. 로젠블럼은 병원을 방문했고, 의사는 "혈액에 빌리루빈(대변 색에 영향 미치는 분해된 적혈구의 부산물)의 수치가 높아 담관(간과 소장을 연결하는 관 모양의 구조)이 막혔다"고 말했다. 이후 로젠블럼은 담관을 늘리는 수술 받았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로젠블럼은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재방문했는데, 췌장암 4기를 판정받았다. 로젠블럼은 췌장 십이지장절제술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암이 다른 장기로 퍼져 수술할 수 없는 상태였다. 로젠블럼은 "나에게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이 없었다"며 "이것이 전부라 생각해 낙담했다"고 말했다. 몇 가지 검사를 더 진행한 후 의사는 로젠블럼이 암과 관련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로젠블럼은 항암제인 젬시타빈, Nab-파클리탁셀, 시스플라틴(GAP)을 투여받았다. 다만 의사는 "약물치료를 하면 1~3년 정도 괜찮을 수 있지만,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약 투여 후 1년이 지나고 로젠블럼은 췌장 십이지장절제술을 받았다. 그러나 의사들은 "로젠블럼이 6년 이상을 살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암 환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The Patient Story 인터뷰에서 로젠블럼은 "때로는 상황이 악화하기도 하지만, 이것이 낙심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며 "현재의 나에게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로젠블럼처럼 췌장암의 증상으로 변 색깔이 하얗게 변한다. 암 덩어리에 의해 췌장 윗부분이 압박받아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 소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으며 흰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모양의 대변을 보게 된다. 변 색깔뿐만 아니라 췌장암의 증상으로 ▲복통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황달 ▲어두운 소변 ▲피로 ▲가려움증 등이 있다. 췌장암 1~2기는 수술이 가능하다. 2~3기 초는 수술은 해볼 수 있지만, 수술 결과가 좋을지 확실하지 않아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3~4기는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법이다. 현재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인데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빨리 찾는 것이 췌장암 생존율을 올리는 핵심이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4/16 15:30
  • 유재환, 30kg 감량한 파격 근황 공개… 요요 막는 다이어트법은?

    유재환, 30kg 감량한 파격 근황 공개… 요요 막는 다이어트법은?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34)이 30kg 감량 사실을 공개했다.유재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축!! 두번째 30kg 감량!! 야호!!"라는 글과 함께 날씬하진 자신의 전신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유재환은 지난해에도 34kg를 감량했지만, 요요가 와 다시 115kg까지 체중이 늘고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통풍까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재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유재환처럼 급격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끝은 아니다. 다시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해야 하고, 처음부터 너무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는 것도 좋다. 특히 요요를 예방하려면 단기간 다이어트보다 최소 6개월에 걸친 장기간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간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체중이 단기간에 갑자기 줄면, 몸이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원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한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쉽게 다시 살이 찐다. 살 빼는 데 성공한 뒤에도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해야 한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섭취하되, 열량만 500㎉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어든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서 피해야 한다. 현미밥, 토마토, 달걀 같은 저당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는데,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보다 줄면서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돼 요요 현상의 원인이 된다.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많이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 다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4/16 15:22
  • 병원서도 진단 안 되는 ‘이 병’, 분노·불안이 원인?

    병원서도 진단 안 되는 ‘이 병’, 분노·불안이 원인?

    ‘신체증상장애’는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신체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일상에 큰 지장을 받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신체증상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 보니,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찾곤 한다.신체증상장애는 신체 감각이나 자극, 감정, 스트레스 처리·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의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MN은 멍한 상태거나 명상에 빠졌을 때 활발해지는 뇌 영역이다.최근에는 신체증상장애가 기분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특히 불안·분노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은 신체증상장애 기전을 탐색하기 위해 신체증상장애 환자 74명과 건강한 대조군 45명을 대상으로 휴식상태의 기능적 MRI 검사, 혈액검사, 임상심리학적 검사, 혈액 내 신경면역표지자, 임상증상점수(신체증상, 우울, 불안, 분노, 감정표현 장애) 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더 심각한 신체증상과 기분증상(우울·불안·분노)을 보였고, 일부 DMN의 연결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안과 분노는 신체증상과 DMN의 기능적 연결성 관계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불안하거나 화가 나면 복통, 어지럼증과 같은 통증이 더 심해졌다는 의미다.연구팀은 기분이 통증을 비롯한 감각을 제대로 인식·처리하는 DMN의 기능을 저하시켜, 왜곡된 감각 처리를 유발하고 신체증상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분노는 위액 분비, 내장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기능적 위장장애나 복통이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박혜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불안이나 분노 등 기분증상이 동반된 신체증상장애 환자는 기분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체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DMN 관련 인지행동치료나 신경자극치료 등을 적극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뇌 과학 분야 학술지 ‘뇌, 행동 면역’에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4/16 15:06
  •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돼…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를 부분 구분 가능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돼…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를 부분 구분 가능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2cm 이하 초기 폐암은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을 했을 때 폐엽을 전부 절제했을 때와 5년 생존율은 비슷하면서 더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한 것으로 미국, 일본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기술이 마땅치 않았다.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정밀하게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구분해 절제하는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개발했다.
    폐암이슬비 기자 2024/04/16 14:41
  • 美 유명 남성 래퍼, ‘코르셋’ 입고 공연 화제… 건강에 최악이라고?

    美 유명 남성 래퍼, ‘코르셋’ 입고 공연 화제… 건강에 최악이라고?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라틴 트랩 래퍼 배드 버니(30)가 코르셋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배드 버니는 자신의 SNS에 거울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타이트한 검은 코르셋과 흰색 속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배드 버니는 사진과 함께 “숨을 쉴 수 없다”는 글도 올렸다.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배드 버니는 무대 의상 안에 코르셋을 입은 적이 있다. 이렇게 코르셋을 착용하는 것은 건강에 괜찮을까?코르셋은 오랜 시간 착용하면 가슴과 복부를 압박해 호흡·소화·순환기 장애를 일으킨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게 되면 내부 장기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화 장애나 내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료산업학회지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은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스스로 기침한 최대 수치)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킨다. 코르셋은 혈액순환도 방해해서 체온조절 기능도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 심할 경우 장기 괴사까지 발생한다.흉곽을 줄이고 싶어서 코르셋을 착용한다면 운동을 통해 줄이는 방법이 더 안전하다. 그럼에도 코르셋을 착용하고 싶다면 식사 때 착용은 피하고, 1시간 넘게 입지 말아야 한다. 처음부터 긴 시간 착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착용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되 1시간 이내로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한편, 코르셋은 새가슴, 척추측만증 등을 치료할 때 효과적이다. 원래 코르셋은 흉곽 크기를 실제로 줄이고, 흉곽 교정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브레이스’라는 의료용 코르셋을 착용할 수 있다. 브레이스는 코르셋을 의학적으로 제작해서 돌출된 새가슴과 휘어진 척추를 교정할 때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4/16 14:33
  • 김수미, 금연 위해 10년 넘게 ‘이것’ 씹는 중이라는데… 실제 효과는?

    김수미, 금연 위해 10년 넘게 ‘이것’ 씹는 중이라는데… 실제 효과는?

    배우 김수미(74)가 10년 넘게 금연 껌을 씹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이 “신현준 씨가 나왔을 때, 본인은 금연 껌을 8년째에 끊었는데, 김수미 쌤은 10년 동안 못 끊고 계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현준 씨가 당장 담배를 끊으라고 하면서 금연 껌 한 통을 사왔다. 그래서 한 15년째 입 아프게 씹고 있다”고 답했다. 김수미가 10년 넘게 씹고 있는 금연 껌은 실제로 금연에 어떤 도움을 줄까?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금연 껌금연에 성공하려면 금연 보조제인 금연 껌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연 껌은 니코틴이 들어 있어 흡연하고 싶을 때마다 1알을 30분씩 씹으면 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하나만 천천히 씹는 게 좋다. 가끔 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니코틴을 충족하기 위해 흡연하는 것을 막으려는 원리에서 유발하는 현상이다. 금연 껌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 복용량을 천천히 줄이면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연 껌 사용량을 1회 최저 용량까지 서서히 낮춘 이후 금연 껌과 비슷한 맛을 내는 껌을 이용해 금연 껌 중독 문제도 해결하는 것이다. ◇니코틴 패치니코틴 패치는 피부를 통해 몸속에 니코틴을 서서히 공급하는 금연 보조제다. 보통 하루에 1회 1매씩 팔 안쪽이나 허벅지 등 털이 적은 부위에 16~24시간 붙이면 된다. 다만 니코틴 패치를 붙인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갑자기 올라가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주 자제하기금연을 다짐했다면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술도 자제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시면 담배 생각이 더 나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는 둘 다 쾌락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음주 후 도파민이 분비되면 뇌는 담배를 피울 때 느꼈던 경험을 떠올려 더 많은 쾌락을 느끼고자 한다. 술에 취하면 자제력이 떨어지는 탓도 있다. 실제로 음주량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흡연 가능성이 5배 이상 높다는 영국 UCL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4/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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