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서해 5도 공보의 직무교육 실시

입력 2024.04.16 16:02
강연 모습
현동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이 강연하는 모습/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해 5도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상황에서의 치료’라는 주제 아래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최성환 교수) ▲뇌와 뇌졸중으로의 여행(신경외과 현동근 교수) 등의 2개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협진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인하콜’의 활용방안 증대에 중점을 뒀다.

인하콜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응급상황에서 병원 간에 환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쌍방향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관계기관 협력 확대와 인하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인천권역의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동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은 “서해 5도 지역은 육지와 물리적인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에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1차적 대응을 맡은 공중보건의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환자가 효율적으로 이송되길 기대하고, 권역센터 역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처치로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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