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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번 파스·찜질로 버티고 있나요? 발목 자주 ‘삐끗’ 한다면

    매번 파스·찜질로 버티고 있나요? 발목 자주 ‘삐끗’ 한다면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들이 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느리게 걸어도 계속 발목을 삐끗한다면 '발목불안정증'이 원인일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는데, 어떤 질환일까?발목불안정증은 말 그대로 발목이 불안정해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것이다. 발목불안정증이 있으면 발목을 움직일 때 ▲뻐근하고 ▲시큰거리거나 ▲발목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발목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파스·찜질로 버티다 생긴다. 발목을 삐는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발등의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도 늘어난다. 늘어난 인대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4~6주가 걸리는데, 통증이나 부기가 없다고 발목을 사용하면 인대가 늘어난 채로 아물게 된다. 그럼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것이다. 실제 2018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급성 발목염좌 환자의 20∼40%는 만성 발목불안정증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발목불안정증을 방치하다간 발목 관절 연골이 손상돼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발목을 2~3차례 접질렸다면 정형외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발목불안정증은 꾸준한 운동치료와 찜질 등 재활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 이때는 3~6개월간 발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만약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늘어난 인대를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을 접합하는 ‘인대 봉합술’이나 발 힘줄 등으로 인대를 새로 만드는 ‘인대 재건술’을 고려해야 한다.발목불안정증을 예방하려면 처음 발목을 접질렸을 때 대처가 중요하다. 깁스나 압박 붕대 등으로 발목을 고정해 인대를 보호하고, 얼음 마사지를 하는 게 좋다. 평소에는 발목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할 때는 준비 운동과 발목 스트레칭, 발목 주변 근육 강화 운동, 정리 운동을 모두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농구나 축구 등 구기종목은 발목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충분한 발목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다리를 뻗고 발목 밑에 수건을 둔 후, 발목으로 최대한 크게 원을 그리면 된다. 이때 무릎은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다. 양쪽 발을 2초씩 15회, 3세트 진행한다. 또한, 평소 뒷굽이 넓거나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4/25 19:30
  • 자위 자주 하는 남성… '이 암' 발생 위험 낮아진다?

    자위 자주 하는 남성… '이 암' 발생 위험 낮아진다?

    자위는 인간의 성욕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행위 중 하나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할람대학교 다니엘 켈리 생화학과 교수는 자위를 자주 하는 남성일수록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11건의 관련 연구 가운데 7건이 남성의 사정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22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위나 성관계를 통해 한 달에 21번 사정하는 남성은 같은 기간 4~7번 사정하는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1% 낮았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의 일부를 만들어 분비한다. 여기에 발병하는 암이 전립선암인데, 남성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서구에서 발병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국내도 고령화와 식습관 서구화로 인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다만, 사정이 전립선암을 낮추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선 사정을 하면 전립선 속 암을 유발하는 독소나 크리스털 형태의 물질 농도가 완화돼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사정으로 인해 종양 세포에 대응하는 면역 반응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켈리 교수는 "자위를 하면 긴장이 풀려 신경계가 진정된다"며 "이에 따라 전립선 세포가 빠르게 분열돼 암으로 변질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적 활동과 사정이 전립선을 넘어 심장, 뇌, 기분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4/25 19:15
  • 뼈에 좋다는 칼슘, 무작정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뼈에 좋다는 칼슘, 무작정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는 뼈 건강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 위험이 큰 많은 폐경기 여성, 노인 등이 선호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유불급이다. 과한 칼슘 복용은 뜻밖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골다공증 치료 등 역할 다양하지만… 과하면 요로결석·혈뇨 부작용칼슘은 골격의 필수 요소로,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심장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골 소실을 예방하거나 감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만성 신질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유용하다. 칼슘은 식이성 인산염과 결합해 불용성 칼슘 인산염을 형성, 대변으로 배설하게 해 고인산혈증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칼슘염은 제산제로 사용하기도 한다.그러나 과한 칼슘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칼슘은 필요한 양만 복용해야지, 그 이상 복용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역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칼슘 과다 복용 부작용으로는 고칼슘뇨증이 있다. 고칼슘뇨증은 성인 요로결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혈뇨, 배뇨장애, 빈뇨, 복통, 단백뇨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실제로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보고를 보면,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한 57~85세 건강한 폐경기 여성(총 163명) 33%가 고칼슘뇨증 의심 진단을 받았다. ◇하루 칼슘 섭취량 1200mg 넘지 않아야고칼슘뇨증 등 칼슘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려면, 칼슘 일일 섭취량을 기억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권고하는 칼슘 일일 권고량은 800~1000mg이다. 음식을 통한 한국인의 일일 칼슘 섭취량이 보통 500mg이 되지 않으므로, 칼슘 보충제로는 300~500mg 정도가 충분하다. 일일 칼슘 섭취량은 식이를 포함해 총 1200mg 이상이 되지 않는 게 좋다.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환이 있다면, 더욱 칼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함부로 칼슘 보충제를 먹어선 안 된다.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제가 함께 처방돼 칼슘제를 추가 복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 2024/04/25 19:00
  • 사조펫 당진공장, 자체 실험실에서 매일 등록성분 검사… 품질 관리 강화 [멍멍냥냥]

    사조펫 당진공장, 자체 실험실에서 매일 등록성분 검사… 품질 관리 강화 [멍멍냥냥]

    사조펫이 자사 자체 생산 공장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사조동아원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사조펫은 검역 관리,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선별한 원료만 사용한다. 이를 토대로 강아지와 고양이 연령대와 체중별로 최적화된 레시피에 따라 기능식, 처방식 등 컨셉별로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사조펫의 건사로는 충청남도 당진 소재의 자체 공장에서 제조한다. 당진 공장은 지난 2008년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공장 내 자체 실험실에서 월·일 단위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미생물 검사와 함께 일반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생산 단위인 ‘배치(Batch)’ 마다 품질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감지되면 출고하지 않는다. 더불어 공인분석 인증기관인 ‘사료협회 기술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해 주기적으로 사료와 원료 분석결과를 받아보고 있다.출고 후 유통 과정까지 관리하기 위해 ‘제품 표준샘플 관리제’를 운영하고도 있다. 원료와 완제품을 샘플로 만들어 제품명, 규격, 생산일자, 생산자 등의 세부 사항을 기록한 뒤 따로 보관해 추후 제품을 추적해야 할 때 사용한다.건사료 이외에 캔과 파우치 등 습식사료는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산업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사조산업 고성 공장은 참치 통조림 전용 제조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먹는 참치캔과 동일한 작업환경과 원료를 사용해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규격 인증인 FSSC 22000과 함꼐 환경경영을 위한 ISO14001을 획득하기도 했다.사조펫은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까지 연계된 사조그룹 계열사 생태계를 활용해 고품질 펫푸드를 생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사조펫은 대표 펫푸드 라인업 ‘벤티(VENTI)’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벤티는 이탈리아어로 ‘20’이란 뜻으로, ‘반려동물을 20살까지 건강하게’라는 사조펫 철학을 담고 있다.특히 ‘벤티 그레인프리’ 사료는 동물병원 방문 사유와 질병 발생률을 분석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식으로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식품용 가수분해 연어와 자색 고구마를 사용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유해한 유전자변형식품(GMO), 항생제, 방부제 등 7가지 성분은 배제했다.사조펫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목표로 강아지와 고양이 특성을 연구해 최적의 성분만 제품에 담아냈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깐깐한 품질 관리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4/25 18:05
  • 평소 ‘이런 습관’ 있다면… 미간에 깊은 주름 자글자글해진다

    평소 ‘이런 습관’ 있다면… 미간에 깊은 주름 자글자글해진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유독 주름이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 특히 미간의 깊은 주름으로 인상을 쓰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다. 미간 주름은 한 번 생기면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미간 주름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과정에서 발생한다. 표정을 짓기 위해 얼굴 피부밑에는 여러 가지 근육이 존재하는데, 눈썹과 눈썹 사이에 있는 미간 근육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미간 주름이 생기게 된다. 미간 주름은 피부의 피하조직과 근육이 유착돼 생겨 굵고 깊다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한 번 생기면 이전으로 돌아오기 힘든 주름 중 하나다. 평소 표정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자주 쓰는 습관이 있다면 미간 주름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다. 또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글씨가 잘 안 보일 때, 멀리서 무언가를 찾을 때 눈을 게슴츠레 뜨는 습관 역시 미간 주름을 만든다. 돌이키기 어려운 주름인 만큼 미간 주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인상을 쓰거나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그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자신에게 맞는 시력 교정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기본적으로 자외선 역시 꼼꼼하게 차단해줘야 한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망가지면 피부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즉시 분해효소가 이를 분해시켜 주름을 유발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이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름은 깊이나 위치에 따라 유형이 다양하다. 자글자글해서 눈에 잘 띄지 않은 주름은 잔주름이다. 잔주름 중에서도 눈 밑이나 볼에 잘 생기고, 옅었다가 진해지기를 반복하는 주름은 건조 주름이다. 건조 주름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일부 줄어들었을 때 일시적으로 생긴다. 잔주름은 굵은 주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반드시 차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등 평소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4/25 17:00
  • KAIST-자생한방병원, 한의치료 고도화·인재 양성 MOU 체결

    KAIST-자생한방병원, 한의치료 고도화·인재 양성 MOU 체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KAIST와 자생한방병원이 손을 잡았다.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은 KAIST와 한의치료 고도화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박병모 이사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AIST는 전 세계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이공계 교육 기관 중 하나로, 한의학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한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KAIST와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천연물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관점으로 생명과학, 인공지능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한의 과학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이에 양 기관은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주와 수행, 학술 및 인력 교류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한 과학적, 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일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학,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4/25 16:37
  • 인하대병원,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출범

    인하대병원,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출범

    인하대병원이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과 태스크포스(TF) 팀을 출범시키고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추진단은 이택 병원장을 단장으로 산하에 의료질지표 관리팀, 성과지표 관리팀, 의료협력체계 강화팀, 사업운영팀 등 4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추진단에는 약 60명의 행정팀·진료과 인원이 참여하고,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등 3곳이 참여하고 있다.인하대병원은 지역형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추진단 출범으로 ▲중증질환·취약분야 진료 강화와 연구 활성화 ▲협력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 ▲회송·의뢰 환자 관리 계획 ▲진료정보 공유체계 구축·확대 ▲의료 질 관리·향상 방안 등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진료를 활성화하고, 중환자실 확충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암통합지원센터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또한 회송·회송 후 관리, 응급환자 전담부서 신설·증원, 회송환자 전용 슬롯 마련, 응급·중증 환자 전용 핫라인 구축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인하대병원은 중증·희귀난치 환자들이 충분한 진료 상담과 신속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력과 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나갈 계획이다.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 응급·중증 소아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도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권역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인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공공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협진 강화와 의료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인천의료원과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구축했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인 중증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인하대병원의 체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4/25 16:25
  • ‘엑스탄디’,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EU 승인

    ‘엑스탄디’,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EU 승인

    아스텔라스제약은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과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엑스탄디의 3번째 적응증이다.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엑스탄디를 구제 방사선요법이 적합하지 않고, 생화학적 재발(BCR) 위험성이 높은 성인 비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nmHSPC)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겐 박탈 치료제(ADT)와의 병용요법도 승인했다. 엑스탄디는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전달 억제제로, 국내에서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과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엑스탄디와 류프로라이드 제제(호르몬 박탈요법제)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에서 류프로라이드 단독요법을 진행한 환자들보다 종양 전이 또는 사망률이 57.6% 낮았다. 또 엑스탄디 단독요법을 진행한 경우 종양 전이 또는 사망률이 36.9% 낮았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부속병원 안토니오 알카라즈 비뇨기과장은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이 재발하면 전이가 수반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승인으로 의사들은 전이 위험성이 높은 비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위한 새롭고 중요한 치료대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하거나, 두 요법을 모두 받은 전립선암 환자 중 20~40%가 10년 이내에 생화학적 재발을 경험한다. 생화학적 재발 고위험군의 90%가 전이성으로 악화해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4/25 16:23
  • 상의 모두 탈의한 채 마라톤, 50대 英 여성… 응원 세례받은 이유는?

    상의 모두 탈의한 채 마라톤, 50대 英 여성… 응원 세례받은 이유는?

    유방 절제술을 받은 뒤, 상의를 모두 벗고 런던 마라톤에 출전한 최초의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은 뒤, 상의를 입지 않고 2024 런던 마라톤에 출전한 루이스 버처(50)의 사연이 공개됐다. 자선 활동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버처는 "상의를 탈의한 채 경기에 참여한 것은 유방암과 유방 절제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버처는 지난 2022년 '소엽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소엽 유방암이란 모유를 만드는 소엽에서 발생한 암세포가 소엽을 벗어나 다른 부위로 퍼진 상태로 전체 유방암의 3~5%를 차지한다. 버처가 받은 '유방전절제술'은 유두를 포함한 유방 피부와 피부밑의 유방조직(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는 유방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 후 유방암 재발 위험이 높은 여성에게 시행된다. 종양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심하다면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해야 한다. 수술 시간은 2~4시간 정도 걸린다. 수술 부위에 2개의 배액 관을 삽입하는데, 피나 조직액이 상처에 고이지 않고 배액 관을 통해 흘러나오게 한다. 보통 수술 후 10~14일이 지나고 나서 배액 관을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통증이나 부기가 생기며 팔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일부 여성들은 유방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유방 재건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버처는 유방암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와 인식을 지우고 유방암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방 재건 수술받지 않기로 했다.버처는 2024 런던 마라톤을 위해 1년 동안 맨몸 달리기를 연습했다. 버처는 "유방절제술과 가슴이 없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마라톤을 떠올렸다"며 "상의를 벗고 마라톤 경기에 참여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버처의 SNS에는 런던 마라톤에 출전하기 전 상의를 탈의하고 수술 자국을 그대로 드러낸 채 훈련하는 모습이 게시돼있다. 버처는 "유방절제술을 받은 후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모두 좋아졌다"며 "이 도전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를 통해 버처의 마라톤을 지켜본 사람들은 "마라톤에서 본 수천 명의 사람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여성이었다"며 "버처는 분명 매우 강하고 용감하며,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응원했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4/04/25 16:03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aHA제제 레디어스 첫 광고 캠페인 론칭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aHA제제 레디어스 첫 광고 캠페인 론칭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육상여신’ 김민지 선수와 함께한 CaHA제제 레디어스(Radiesse)의 첫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레디어스는 체내 미네랄 성분(CaHA)을 통해 피부 속 코어를 채울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스킨, 코어부터 채우다’ 광고 캠페인은 레디어스의 주 성분인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CaHA는 체내 존재하는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 속에서 섬유아세포(Fibroblast)의 활동을 촉진시키면서 무너진 피부의 코어를 채워줄 수 있다.이번 광고에서는 브랜드 뮤즈인 김민지 선수가 동그란 형태의 구형 위에서 탄탄한 코어 근육을 활용해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일정한 구형과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CaHA 성분을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레디어스가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더해 광고의 카피로 쓰인 ‘아.유.레디?’가 ‘레디어스’ 제품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간결하지만 재치 있는 자막 효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각인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멀츠는 레디어스의 첫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며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스킨, 코어부터 채우다’ 광고 영상 시청 후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소비자를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 속 김민지 선수처럼 코어를 보여주는 사진 혹은 영상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레디어스 브랜드 굿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코어부터 탄탄 이벤트’도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최근 재생 에스테틱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술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며 "최신 연구를 통해 CaHA 제제 레디어스의 주름 개선, 볼륨 회복 및 안정성 효과가 여러 차례 검증된 만큼,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레디어스의 강점이 확실하게 인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레디어스는 일정한 구형과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CaHA로 구성됐으며, 미국 FDA, 유럽 CE, 한국 식약처를 포함해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전세계 5000명 이상이 참여한 200여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4/25 16:01
  • 의대 정원 확대 주도 김윤, 민주연합→민주당 합류

    의대 정원 확대 주도 김윤, 민주연합→민주당 합류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계획에 큰 영향을 줬다고 알려진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으로 적을 옮긴다.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당선인은 서미화 당선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류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당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합당을 찬성한 바 있다. 김윤 당선인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본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국민이 불안해하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의 의료 공백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합당으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171석을 확보하게 됐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4/25 15:59
  • “가슴살은 안 빠졌으면 좋겠는데”… 다이어트 중 ‘가슴’ 지키려면?

    “가슴살은 안 빠졌으면 좋겠는데”… 다이어트 중 ‘가슴’ 지키려면?

    체중 감량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였지만, 목적과 다르게 유독 가슴살이 점점 빠지면서 쳐지는 게 느껴져 고민인 경우가 있다. 가슴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살이 빠질 수 있다. 가슴이 다른 부위보다 살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보통 상체에서 하체 순으로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상체에서도 특히 얼굴과 가슴살이 금방 빠지게 된다. 가슴을 비롯한 상체에는 근육이 촘촘하게 밀집돼 근육 속 지방 분해 효소인 베타 수용체가 많다. 따라서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빨리 분해돼 금방 살이 빠지게 된다.가슴살이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우선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는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가슴은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며, 지방 분해 효소가 많이 분포돼 있다. 또, 지방 입자가 매우 곱고 혈관이 넓게 퍼져 대사가 활발해 체지방 연소가 빠르다. 하지만 근육은 지방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면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 크기와 모양이 잘 변하지 않는다. 근육생성을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완전단백질 식품인 달걀, 우유, 콩 등이 좋다. 운동할 때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의 지방이 빠지면서 탄력도 함께 저하된다. 특히 달리기와 같이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쿠퍼인대가 손상돼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제품을 착용해야 움직임을 고정해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25 15:45
  • 부모의 잔소리가 비만 부른다

    부모의 잔소리가 비만 부른다

    부모로부터 체중에 관해 잔소리를 듣고 자란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비만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의 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 태어난 어린이 4060명을 대상으로 부모로부터 체중에 관한 잔소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3세 그리고 21~31세까지 매년 부모님이 체중에 대해 얼마나 자주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말을 하는지, 체중 감량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압박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답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중을 18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청소년 시기에 부모로부터 체중 감량에 대한 압박을 받거나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체중과 관련된 놀림, 미디어를 통해 압박을 느끼는 요소들이 30대가 됐을 때 체중 낙인 수치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말을 들은 아이들은 20대에 자신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들의 자존감과 심리적 건강이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아만다 휴즈 박사는 “부모는 아이들에게 ‘날씬해야 건강해진다’는 말 보다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해야 한다”며 “사회적 요인이 체중 낙인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과정을 알아보는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랜싯 지역 보건-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Europ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4/25 15:10
  • 4세 어린이 '위장'서 발견된 195개 구슬…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4세 어린이 '위장'서 발견된 195개 구슬…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아랍에미리트 4세 남자 아이 뱃속에서 구슬 자석 195개가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아랍에미리트 NMC 왕립병원 의료진은 4세 남자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적 부상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아 복부 엑스레이와 임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예상치 환자의 복부 중하부에서 예상치 못했던 원형의 불투명한 이물질 덩어리가 발견됐다.의료진은 교통사고와 별개로 환자가 외부 이물질을 섭취했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그랬더니 환자 어머니는 10개월 전에 산 여러 자석 구슬이 사라진 점을 이야기 하며 환자가 300g가량의 구슬을 삼켰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남자 아이는 "여러 번에 걸쳐 자석을 삼켰지만, 혼나는 게 두려워 얘기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복통, 구토, 위장장애 등 이물질 섭취로 인한 몸의 이상 증상이 없었던 것이다. 추가 종합 검사 결과 이 아이에게 정신 장애, 학대 징후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삼킨 문제의 이물질은 자성(자석이 갖는 성질) 구슬로, 덩어리져있어 빼내는 데 상당한 기술이 필요했다. 다행히 의료진은 내시경 네트 바스켓 기술로 식도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구슬을 빼냈다고 전했다. 네트 바스켓 기술을 활용하면 구슬 덩어리를 나눈 후, 순차적으로 빼내 한 번에 5~9개씩 자석을 제거할 수 있다. 다행히 환자는 수술이 끝나 퇴원 후 어떠한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NMC 왕립병원 의료진은 "9개월간 195개의 자석 구슬이 어린이의 뱃속에 있었는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특이한 사례"라며 "크기가 작고 둥근 구슬의 경우, 소아가 삼킬 위험이 있어 (부모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소아가 구슬이나 자석을 삼켜 병원을 찾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4/25 15:00
  • 커피 마시고 남은 얼음까지 먹나요? ‘이 병’ 발생 위험 커져

    커피 마시고 남은 얼음까지 먹나요? ‘이 병’ 발생 위험 커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시원한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얼음이 남는다. 이때 남은 얼음을 씹어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얼음에 식중독균 있을 수도오염된 얼음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얼음 속 노로바이러스는 3일 후에도 99% 생존했으며,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았다.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얼음 틀을 씻지 않고 재사용한다면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리스테리아균은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게다가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증식하면 식중독 위험도 커진다.얼음 오염은 제빙기로 만든 얼음에서 자주 발견된다.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상태 불량으로 적발한 식용 얼음은 모두 제빙기로 얼린 얼음이었다. 종업원들이 손으로 얼음 스쿱을 만지는 과정에서 균이나 이물질이 얼음에 전달되거나, 제빙기 내부를 제대로 세척·소독하지 않는 게 원인이다. 특히 종업원이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얼음 스쿱을 만지면 얼음에서 대장균 등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한 얼음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치아 균열 발생할 수도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치아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신체 조직처럼 치아도 차가운 게 닿으면 일시적으로 수축한다. 이 상태에서 딱딱한 얼음을 계속 씹으면 치아에 충격이 가해진다. 얼음을 계속 씹어 먹어서 치아에 충격이 누적되면 어느 순간 금이 갈 수 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기면 이가 시큰거리고 찌릿할 수 있다. 초기엔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찬물이나 얼음이 닿을 때 통증이 극심하다. 한 번 금이 생긴 치아는 절대 다시 붙지 않는다. 그런데, 내버려두면 치아가 더 심하게 갈라지고, 심할 경우 이가 깨질 수도 있다. 따라서 치아에 금이 갔다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4/25 14:47
  •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팩트시트 2024’ 첫 발간… 골든타임 내 병원 방문 여전히 적었다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팩트시트 2024’ 첫 발간… 골든타임 내 병원 방문 여전히 적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 KSR)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초로 ‘뇌졸중 팩트시트 2024 (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뇌졸중 팩트시트는 2012년 1월부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한 전국 68개 센터에서 등록된 뇌졸중 환자 중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15만 3324건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의 현황을 보여준다.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약 60%가 남성 환자였다. 발병 시 평균연령은 남성 66.3세, 여성 72.5세로 여성의 발병 평균 나이가 높았다. 또 2022년 85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비율이 2012~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관령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회에서는 이런 추이를 고려했을 때 향후 85세 이상 뇌졸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뇌졸중 환자 중엔 혈관위험인자가 높은 사람이 많았다. 뇌졸중 환자의 주요 혈관위험인자의 유병률은 고혈압 67.9%, 당뇨병 34.3%, 이상지질혈증 42.5%, 흡연 21.9%, 심장세동 20%로, 일반 인구 발병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혈관위험인자를 적극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문제는 허혈성 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골든타임 내 병원 방문인데, 2022년 기준 허혈성 뇌졸중 환자 중 3.5시간 내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26.2%에 불과했다. 10년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뇌졸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골든타임 내 방문과 직결되는 재개통치료 (정맥내 혈전용해술, 동맥내 혈전제거술)는 전체 환자 중 16.3% 정도가 시행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간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 받는 환자는 6.7% (2012~2014)에서 10.1% (2022)로 증가했으나, 정맥내 혈전용해술을 시행 받는 환자는 10.2% (2012-2014)에서 6.1% (2022)로 감소했다. 병원 도착 시간이 늦어질수록 재개통치료를 받는 환자가 급격하게 줄었다. 4.5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한 뇌졸중 환자의 42% 정도가 재개통치료를 받은 반면, 4.5시간 이후 방문한 환자는 치료받는 비율이 10.7% 로 급격하게 줄었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4/04/25 14:24
  • "가족-친척도 검사 필요" 사노피, 파브리병 인식 향상 캠페인 진행

    "가족-친척도 검사 필요" 사노피, 파브리병 인식 향상 캠페인 진행

    사노피는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파브리병의 인식 제고를 위한 ‘파브리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브리지’는 ‘파브리병(Fabry)’과 ‘브릿지(Bridge)’의 합성어로 유전성 희귀질환 파브리병의 적극적인 가족-친척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와 질환 정보 사이를 잇고, 환자와 가족-친척을 이어 파브리병으로부터 모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X 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파브리병은 진단 환자를 중심으로 가계도를 그려봄으로써 고위험 환자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가족-친척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평균적으로 5명의 숨은 환자를 추가로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전 질환을 향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환자들은 주변에 진단 사실을 쉽게 알리지 못하며, 이는 원활한 가족-친척 검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파브리병은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리소좀에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 중 하나다. 세포 내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임으로써, 태아 시기부터 전신에 걸쳐 점전직으로 장기 손상이 일어난다. 손상된 장기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고 질환의 진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김보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전무는 "파브리병은 이미 진단된 환자를 중심으로 가족-친척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진단, 치료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4/25 14:05
  • "하나 뽑을 때마다 100원"… '흰머리 뽑기 심부름', 알고보니 탈모 지름길?

    "하나 뽑을 때마다 100원"… '흰머리 뽑기 심부름', 알고보니 탈모 지름길?

    50대 A 씨는 평소 어린 조카들에게 ‘흰머리 뽑기’ 심부름을 종종 시켰다.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흰머리가 보기 싫어 차라리 아예 뽑아 없애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흰 머리가 없어지기는커녕 뽑은 자리에 다시 머리가 자라지 않는 탈모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모낭 세포가 노화해 생긴 흰머리를 직접 뽑아 없애는 것은 올바른 흰머리 관리법이 아니다.흰머리를 뽑은 자리에 검은 머리가 자랄 확률은 희박하다. 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하고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두피 건강이 갑자기 좋아지지 않는 이상,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그대로 흰머리가 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흰머리 한 개를 뽑으면 두 개가 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모낭에서 한 번에 나오는 머리카락의 개수(1~3개)는 정해져 있다.다만 흰머리를 억지로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모공 하나에서 나는 총 머리카락 개수는 약 25~35개로 한정돼 있다. 정해진 개수를 넘게 뽑으면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모낭을 자극해 생기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머리를 세게 묶을 때 발생한다. 두피에 자극을 가하면 모근이 약해지고,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는다. 따라서 모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흰머리를 뽑기보다는 살짝 자르거나 아예 염색하는 게 낫다.단 염색도 지나치게 자주 하면 건강에 해롭다. 염색약에는 암모니아,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 과산화수소 등 많은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중 파라페닐렌다이아민(PDD)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악영향을 준다. 암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방광암은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염색약과 관련 있다는 게 확인됐다. 2001년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514명의 방광암 환자와 일반인을 조사한 결과, 염색약을 한 달에 한 번 일 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컸고, 15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3배 컸다. 학계는 염색약 속 PDD 성분이 대사 과정에서 방광에 머물며 방광 세포에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외에도 염색약의 화학물질이 에스트로겐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흰머리를 염색하고 싶다면, PDD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 있는 염색약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염색약은 3~4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흰머리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둥근 빗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자극할 수 있다. 끝이 뭉뚝한 빗으로 머리 구석구석을 두드리거나, 손끝에 힘을 줘 머리를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음주나 흡연은 두피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두피에 이로운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소위 ‘블랙 푸드’라 하는 검은콩, 검은깨가 대표적이다.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검고 윤기 나게 하며, 검은깨는 머리카락 생성에 도움 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풍부하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도 좋다.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데 이롭다. 이외에도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 도움 되는 녹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4/25 14:04
  • 성기가 원치 않게 흥분 지속, 결국 수술까지… 영국 20대 女 사연 봤더니?

    성기가 원치 않게 흥분 지속, 결국 수술까지… 영국 20대 女 사연 봤더니?

    성기가 원치 않는 흥분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질환 때문에 고통받던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5년 동안 '생식기 흥분 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 PGAD)​'를 앓은 영국 스칼렛 카이틀린 월렌(21)의 사연을 공개했다. 생식기 흥분 장애는 성욕이 있거나 성적 자극도 없는데, 외성기에 원치 않은 비정상적 성적 흥분이 지속돼 심리적 고통을 받는 질환이다. 과잉 성욕이거나 성중독과는 다르다. 월렌은 이 증상을 6살 때부터 겪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고통에 학교를 다니기 힘들었고 평범한 또래들과 어울리기도 힘들었다. 월렌은 "생식기에 불이 붙은 것 같은 고통이 발생한다"며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몰라 사람들과 오래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월렌은 2020년 평범한 대학 생활을 위해 샌디에이고 성 의학 클리닉을 방문했다. 의사는 "월렌의 골반 신경이 선천적으로 촉각에 과민하다"며 "이것이 생식기 흥분 장애가 발생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월렌이 그동안 복용해 왔던 SSRI(우울증·불안 장애 등을 치료하는 항우울제) 때문에 성 기능 장애가 생긴 것으로 봤다. 윌렌은 지난 2023년 통증을 느끼는 질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전정 절제술(질 입구 주변의 영역 일부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전정은 여성 성감대의 한 부위로, 양측 소음순이 갈라지는 부위에 위치한다. 월렌은 "성 기능 장애로 인해 모든 질을 제거하면 자연스러운 성적 흥분을 다시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언젠가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생식기 흥분 장애의 대표 증상으로 ▲음핵의 찌릿찌릿함 ▲질이 흥분된 것처럼 부푼 느낌 ▲질 윤활액 증가 ▲자발적 질 움찔거림 ▲유두 발기 ▲음핵 발기 등이 있다. 여성은 이에 따라 기능적 이상이나 다른 신체장애가 생기진 않지만 큰 고통을 느낀다. 실제 매일 원치 않는 오르가슴을 수십 회씩 경험해 탈진한 20대 여성 사례도 있다. 또한 생식기 지속 흥분 장애 환자는 ▲공황 ▲우울감 ▲불안함을 겪기 쉬워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다. 생식기 지속 흥분 장애의 원인으로는 ▲골반 혈관 기형 ▲신경 이상 ▲약제의 부작용 ▲성호르몬의 변화 ▲기타 신체 및 정신적 요소가 거론된다. 대부분은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다행히 치료는 가능하다. 대부분 약물을 이용해 보존 치료를 한다. 안정제를 사용하거나 증상을 악화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 등이 쓰인다. 
    여성일반이해나 기자2024/04/25 13:59
  • 전국민 우울감에 코로나 여파 여전…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는 게 중요”

    전국민 우울감에 코로나 여파 여전…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는 게 중요”

    질병관리청이 봄철을 맞아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18년 5.0%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23년 7.3%였다. 감소 경향을 보이던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된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겹쳐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빠진 정신건강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4/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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