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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혈관스텐트 시술 수가 2배 인상… 필수의료 보상 강화”

    정부 “혈관스텐트 시술 수가 2배 인상… 필수의료 보상 강화”

    정부가 혈관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를 2배 인상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 보상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심장혈관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심장질환자에게 긴급하게 시행해야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행위다.정부는 의료 난이도와 자원 소모량이 수가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장혈관 중재술에서 인정하는 혈관 개수를 확대하고 보상 수준을 인상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상급종합병원에서 4개 혈관에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할 경우 시술 수가가 현행 대비 2배 이상 인상된다. 응급·당직 시술이 잦은 의료진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갈 수 있도록 일반시술의 1.5배 수가가 적용되는 ‘응급시술’ 대상을 임상현장에 맞게 확대할 방침이다.지난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2차 회의는 내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 장관은 “특위가 보건의료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청사진을 그리는 사회적 협의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의료대응인력도 추가 파견한다. 조 장관은 “의대 교수의 갑작스러운 사직이나 휴진으로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의료인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정책전종보 기자2024/04/29 11:28
  • 제스프리,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도의회 의장상 수상

    제스프리,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도의회 의장상 수상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위기 아동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기념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는 매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를 비롯해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키위를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제주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했다.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100mg)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C의 경우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고 음식물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 만큼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면역력과 활력 증진에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관계자는 “제스프리와 인연이 깊은 제주도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이렇게 뜻깊은 수상의 영광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제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모든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4/04/29 11:25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 노고에 감사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 노고에 감사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지난 27일 세계 수의사의 날을 맞아 동물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의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WVA)가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수의사의 날이다. 고잉 비욘드 캠페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에서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의 책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의업 이해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행사에서는 수의사 대상 인식조사 데이터가 공유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과 영국 시장조사 기관 키네텍(Kynetec)이 공동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수의사와 수의업에 대한 인식 수준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글로벌 6개(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수의사 11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자신의 직업이 동물 보호자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답변은 절반 이하(4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수의사 57%는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수반되는 정신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충분히 이해받지 못한다고 답변했으며, 농장동물 수의사 28.1%가 특수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체력적 어려움이 과소평가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동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중요도가 높아지는 오늘날에도 수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이어 행사에 참여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은 고잉 비욘드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수의사들이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동물과 함께하며 그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영상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홈페이지에 선공개되며,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공유될 예정이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원장은 “인간과 동물의 삶은 깊고 다양하게 연결돼 있기에 동물이 건강할 때 사람도 더 건강할 수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전국의 수의사분들과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4/29 11:24
  • 사과에 큐알코드 새긴다… 부패 확인 가능, 환경에도 좋아

    사과에 큐알코드 새긴다… 부패 확인 가능, 환경에도 좋아

    사과 등 농식품에 라벨을 새겨 위·변조를 막는 기술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물에 녹는 친환경 물질로 농식품에 라벨을 새기는 스마트 라벨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엔 원산지, 영양성분 등 정보를 표시하기 위한 스티커 등이 부착돼 왔다. 하지만 교체만 하면 돼 위·변조가 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쓰레기가 발생하고, 라벨과 접착제가 붙어 있는 플라스틱, 유리병은 재활용이 어려웠다.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에 녹는 친환경 물질을 활용해 나노미터(nm) 크기의 구조체를 만들어 과일·플라스틱 용기 등에 라벨(QR코드)을 프린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라벨의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300배 얇은 300nm 정도로, 재료비가 적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낮다.연구팀은 "해당 구조체는 모양과 배열에 따라 빛의 진폭과 파장을 제어할 수 있는 광학소자"라며 "탈부착할 수 없고 지폐에 있는 작은 문자보다 더 작은 글자를 새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라벨이 장기간 고습도에 노출되면 색이 사라지는 특성을 이용해 식품 부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습도 센서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했다.과기정통부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 메타물질 스마트 라벨링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푸드(Nature Food)' 표지 논문으로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9 11:19
  • 시력, 100세까지 온전한지는 ‘이 때’ 결정된다

    시력, 100세까지 온전한지는 ‘이 때’ 결정된다

    소아청소년기, 특히 7~8세 때는 기본적인 시기능이 완성되고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다. 약시, 사시, 근시 등 주요 안질환을 점검하고 시력과 기타 시기능 발달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6~7세 넘으면 약시 치료 반응 떨어져시력이란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이 있다면 그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나오는 최대교정시력을 의미한다. 소아기에만 발생하는 안질환인 약시는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시력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눈 또는 두 눈의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로, 시력 발달이 대부분 완성되는 7~8세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나 사시, 안검하수 등으로 시력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시가 발생하는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남을 경우 추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성인이 되어 시력교정술을 하더라도 시력이 호전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약시는 조기 발견해 어릴 때 치료할수록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린 소아기 이후에도 치료할 수 있으나, 보통 6~7세를 기준으로 치료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남는다. 아이들은 증상이 있어도 표현을 못하거나 시력이 좋은 다른 눈으로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사시 환자 절반이 9세 미만 소아사시는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않고 각각 다른 곳을 보는 질환으로, 사시가 나타난 눈이 바로 보고 있는 눈에 비해 밖으로 나가면 외사시, 안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위로 올라가면 상사시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사시 환자 중 9세 이하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아기에 주로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특히 소아의 사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선천백내장, 망막이나 시신경이상 등으로 한눈의 시력이 좋지 않을 때도 사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과전문의의 검사가 필요하다. 소아기에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사시로 간헐외사시, 영아내사시, 조절내사시 등이 있다. 가성내사시는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를 뜻하는 용어로 사시가 아니다. 시기능이 완성되기 전 소아기에 발생한 사시는 어린 나이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시기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영아내사시는 3세 이전에 수술을 시행해도 두 눈으로 보는 기능이 완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소아기에 사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양안시기능이 손상된 경우, 나이가 들어서 사시를 치료하더라도 양쪽 시기능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시를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유병률 증가하는 근시, 방치하면 황반변성·녹내장 위험 커져최근에는 특히 소아 연령대에서 근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략 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하는 연령인 6~10세 근시 환자는 약 26만 명에 이른다. 근시는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나안으로 근거리보다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근시치료는 근시가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려는 것이므로, 대체로 진행이 빠른 6~11세 전후에 효과가 있고, 근시가 이미 많이 진행한 상태에서 근시를 줄이지는 못한다.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근시가 계속 진행할 수 있고,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박리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 나이가 어릴수록 평상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느끼더라도 표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멀리 있는 것을 볼 때 찡그리거나, 가까이 보려고 몸을 앞으로 내미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백승희 전문의는 “시기능은 7~8세에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어린 소아일 때 적절하게 발달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돼 치료받아도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며 “소아 안질환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시력 발달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까지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오상훈 기자 2024/04/29 11:17
  • 이장우, 3개월 만에 22kg 감량 성공… ‘이 음식’으로 견뎠다

    이장우, 3개월 만에 22kg 감량 성공… ‘이 음식’으로 견뎠다

    배우 이장우(37)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3개월간 22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기안84 형 권유로 러닝을 시작했고, 식단을 병행하면서 살이 쭉쭉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힘들었던 순간은 늘 있었다”며 “특히 밤마다 항상 먹었기 때문에 야식 습관을 참아내는 게 힘들었다. 그럴 때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잠이 잘 왔다”고 말했다. 방울토마토는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일반토마토보다 비타민A 함량이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역시 일반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울토마토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도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이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과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방울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굽거나 볶아서 익혀 먹는 게 좋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섭씨 87도에서 30분간 데우자 라이코펜 함량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토마토에 소금을 곁들여 먹는 것도 방법이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이 기능은 체내 칼륨과 나트륨 양의 균형을 이뤄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방울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칼륨, 나트륨의 균형이 맞춰져 영양효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취침 직전 토마토 섭취는 피하자. 토마토에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자기 직전에 먹으면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깰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가급적 잠들기 세 시간 이전에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4/29 11:16
  •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출시​

    삼일제약은 오는 5월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티-VEGF 계열 약제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7조원이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국내 매출은 968억원을 기록했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외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최초로 아필리부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허가 약 2개월 만에 급여 등재를 완료하는 등 출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아필리부는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아일리아)과 유사하게 최대 교정시력을 개선시켰으며,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아일리아)과 유사함을 입증했다.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라는 새로운 성분의 황반변성 치료제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며 “의료현장에서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4/29 11:14
  • “증가하는 당뇨병 전 단계… 이대로는 안 돼”

    “증가하는 당뇨병 전 단계… 이대로는 안 돼”

    지난 27일 한국당뇨병예방연구회 2024 춘계 심포지엄이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됐다.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의 성과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연구 ▲비만인의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해 총 12개 병원의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사회를 맡은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한국인의 식사, 생활, 환경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의 현황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매년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실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당뇨병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상현지 교수가 코로나 이후 증가한 당뇨병 유병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한 대혈관 및 미세혈관합병증 위험을 증가했다. 당뇨병 연령표준화 사망률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아지는 반면, 치매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현지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생활습관이 중재되지 않아 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졌다”며 “코로나와 당뇨병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세션에서는 순천향대병원 병리학교실 류성호 교수가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장암·비만·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혈액·소변 내 엑소좀을 단일오믹스 분석을 통해 바이오 마커들을 발굴했다. 류성호 교수는 “당뇨병 합병증이 개인마다 다르게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법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당뇨합병증 조기진단·예방 등과 함께 적절한 치료방법 제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비만인의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 비만은 당뇨병의 근본 발생 원인인 만큼, 비만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 및 당뇨병 진행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는 성인 비만 치료를 위해 개발된 항비만 약제가 당뇨병 발생 측면에서 나타나는 효과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이어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당뇨병 예방에 대해 소아청소년비만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이캔 연구를 통해 향후 성인에서의 만성질환 발생 예방에 대한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4/29 11:05
  • 셀트리온, 美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 美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 받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4일 발효된 이번 계약을 통해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FDA에서 승인 받은 회사 제품들의 가치를 넓게 전달하기 위해 국가·지역 건강 플랜, PBM, 의약품구매대행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 마켓 엑세스 총괄 책임자는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미국 환자들에게 짐펜트라의 치료 혜택이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사, 환자, 보험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4/29 11:02
  • 클립으로 혈액 역류 막는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최신 치료법은? [공감닥터]

    클립으로 혈액 역류 막는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최신 치료법은? [공감닥터]

     심장은 우심실, 우심방, 좌심실, 좌심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 4개의 방 사이를 연결하는 문을 판막이라고 한다. 판막은 방 사이에서 심장의 주기에 따라 열리고 닫히며 혈액이 일정한 방향으로 올바르게 흐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심장 판막 기능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틈이 벌어져 혈액이 역류하는 폐쇄부전증이 발생한다. 사연을 읽고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리는 시간, 이번 공감닥터에서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질환적 특징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와 김계훈 교수에게 들어봤다.[공감사연] 반복적인 호흡 곤란 겪던 60대 사연자,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진단받아 10년 전 심장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고 있던 중 반복적인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더니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을 진단받았다는 60대 사연자. 사연자는 수술을 받은 혈관은 문제가 없으나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고 판막이 헐거워졌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란 어떤 질환이고 치료법은 무엇이 있는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 내과 김주한 교수와 김계훈 교수에게 들어본다. [공감처방] 클립으로 벌어진 승모판막 고정,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이란?심장 판막 기능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틈이 벌어져 혈액이 역류하는 폐쇄부전증이 발생한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란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에 있는 승모판막이 좌심실 수축 시 잘 닫히지 않아서 혈액이 역류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사연자와 같은 호흡곤란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운동을 할 때, 오르막길을 걸을 때 등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할 수 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흉통이 나타나고 부정맥에 의한 두근거림이나 어지러움증도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을 노화로 여겨 방치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날 시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며 돌연사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은 승모판막 자체의 구조적 문제로 혈액이 역류하는 일차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과 심장 판막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으로 심장판막이 늘어지는 이차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으로 나뉜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시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세가지다. 일자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경우 가슴을 열고 승모판막을 수술하는 승모판막 성형술이 원칙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나이, 기저질환 등으로 수술적 치료의 고휘험군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되어 약물치료를 대부분 시행해왔다. 이차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경우 약물치료 외에 다른 치료 옵션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약물치료와 함께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EER)을 함께 진행할 경우 치료 성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전세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이란 가슴을 여는 수술 과정 없이 작은 클립으로 승모판막을 찝어서 혈액의 역류를 막는 시술법이다. 환자의 다리 대퇴 정맥을 통해 접근해 클립을 전달하는 카테터를 승모판막까지 진입시킨 후 초음파를 보며 헐거워진 판막을 클립으로 붙잡는다. 승모판막의 모양 및 역류증 감소에 따라 추가적으로 클립을 사용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평균 3~4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며 다음날부터 보행과 식사 등이 가능하며 시술 5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하다.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에 대한 사연과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심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04/29 10:30
  • 한약도 건강 보험된다… 4~8만 원이면 복용

    한약도 건강 보험된다… 4~8만 원이면 복용

    한약 건강보험이 확대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이 추가됐다.2020년 11월부터 진행된 기존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만 첩약 건강보험 대상에 적용됐다. 이번 2단계에는 기존 대상에 첩약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졌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참여 의료기관도 이전보다 대폭 확대됐다.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에서도 시범사업 대상으로 포함됐다.환자 부담도 줄었다.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개선됐다. 첩약을 약 4~8만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각 질환별로 연관 20일을 초과하면 건강보험 수가로 적용되나 전액본임부담해야 한다.
    한방이슬비 기자2024/04/29 10:15
  • "한쪽 코에서만 콧물 나면 꼭 병원 가보세요"

    "한쪽 코에서만 콧물 나면 꼭 병원 가보세요"

    “코 막힘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비충혈완화제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 1~2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며 “약을 쓰지 않을 때보다 코가 더 막힐 수 있어서 이때는 약을 끊고 적절한 원인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만준 교수의 말이다. 대한비과학회가 제 2회 ‘코의 날’을 기념해 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 질환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막힘, 콧물, 재채기, 후각저하 등을 경험해보면 알 듯,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대한비과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코, 편안한 숨,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코 건강관리법을 제공해 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냄새 맡는 코, 추억 회상하고 위험 감지까지…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코의 날은 대한비과학회가 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4월, 코 건강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매년 ‘2’번의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코 건강을 평생‘(∞)’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26일 진행된 제 2회 코의 날 행사에선 대한비과학회 소속 박만준 교수가 코에 대해 가장 궁금한 질문 10가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만준 교수는 “코는 외부 오염물질을 여과시켜 공기를 정화하고 폐로 들어가는 공기가 차갑거나 건조한 상태 그대로 들어가지 않도록 공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등 우리 몸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그 중에서도 후각 기능은 음식의 풍미를 즐기고 추억을 회상할 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등 건강과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코 건강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한 쪽 코에서만 콧물 난다면 즉시 병원 가야대부분 질문은 콧물에 관한 것들이었다. 박만준 교수에 따르면 콧물은 어떤 코 질환을 앓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표다. 콧물의 양상, 발생 기간, 냄새 등이 중요하다. 만약 콧물을 풀었는데 맑고 투명하다면 감기 초기나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콧물이 형광색이나 초록색을 띠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급·만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다.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시술 후에 콧물이 나오면 치성 부비동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턱의 어금니에 생긴 염증이 상악동막을 뚫고 부비동까지 퍼지는 게 원인인데 곰팡이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콧물이 특정 상황에만 나오는 경우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다. 또 식사할 때 물만 마셔도 콧물이 쏟아진다면 혈관 운동성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운 환경이나 먼지에 노출됐을 때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나온다면 과민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박만준 교수는 “한쪽 코에서만 콧물이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볼 필요가 있다”며 “드물지만 종양이나 코 천장의 조직 결손에 의한 뇌척수액 비루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부비동염 환자 10명 중 9명은 후각 상실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코 질환으로는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그리고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이 있다. 이 중에서 부비동염은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후각 이상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실제 만성 부비동염 환자 10명 중 9명은 후각 소실을 경험해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고통까지 호소하곤 한다. 부비동에 생긴 염증이 코 천장이 위치한 신경세포를 막아버리면 냄새 분자가 도달하지 못해 후각이 상실된다.부비동염의 초기 증상은 코 막힘, 콧물 등 코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항생제나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 박만준 교수는 “다행히도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최신의 치료제도 출시돼 재발이 잦을 경우 생물학적제제를 통한 치료도 추가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암 발병 위험까지 키운다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또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코 질환이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학교나 직장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의 효율성도 낮아지는 것을 경험하며, 심할 경우에는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국가건강검진 데이터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겪는 성인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과 비교해 유방암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박만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왜 치료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환자들이 많다”며 “자는 도중 호흡을 멈추면 장기들에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심장은 더 빨리 뛰고 수면 중에 자주 일어나게 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아 같은 경우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성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질환오상훈 기자2024/04/29 10:11
  • 잠도 잘 잤는데 ‘파르르’ 눈 떨림은 왜?

    잠도 잘 잤는데 ‘파르르’ 눈 떨림은 왜?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보통 피곤해서라던가 마그네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이유일 수도 있지만, 눈 근처가 떨리는 데는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다. ◇스트레스·피로·카페인 섭취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나 피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해지면 눈 주변 근육이 수축해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 주변에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제해 눈 주변 근육을 쉬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셔도 눈 주변이 떨릴 수 있다. 카페인 섭취량이 과다하면 안면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커피를 일정 기간 끊으면 눈 주변 떨림도 사라진다.◇마그네슘 부족충분히 휴식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뇌 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마그네슘이 결핍된 상태라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눈 주변이 경련할 수 있다. 이때는 채소, 콩류, 씨앗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만약 한 달 정도 영양제를 먹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안면신경마비 등 질환 탓에 생기기도드물지만 병이 원인일 때도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한 예다. 이는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 주위부터 떨리다가 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쪽 얼굴 전체로 떨림이 확장된다. 또 눈이 점점 작아지면서 나중엔 아예 눈이 감겨버린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의심되면 신경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눈 떨림과 감별해야 한다.만약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떨림이 극심하면 '눈꺼풀경련증', 한쪽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거나 웃을 때 한쪽으로 입술이 돌아간다면 '안면신경마비' 일 수 있다. 이외에도 ▲뇌동맥류 ▲뇌종양 ▲다발성경화증의 한 증상으로도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눈 떨림이 일정 기간 이상 계속되고,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 같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3~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은 증상이 완화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4/29 10:00
  • 좀 걸었다고 붓는 손… 신장에 문제라도?

    좀 걸었다고 붓는 손… 신장에 문제라도?

    조금만 걸어도 손이 터질 것처럼 붓는 사람이 있다. 몸이 붓는 건 갑상선이나 신장에 문제가 원인이라는데 사실일까? 손이 붓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혈액, 간질액 몰렸기 때문… 점차 완화된다면 큰 문제 아냐운동 후 손이 붓는다면 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운동 중 체내를 빠르게 순환하면서 손으로 몰렸던 혈액 중 일부가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해서 발생한다. 통상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폐,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생기기 쉽다. 수 시간 내로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고 일어났을 때 손이 붓는 이유도 비슷하다. 혈액 대신 ‘간질액’이 손으로 몰린 게 원인이다. 우리 몸속 수분의 3분의 1은 세포 밖에 존재한다. 이 중 25%는 혈관 내에 있고, 75%는 세포 사이에 분포하는 간질액이다. 자고 있을 때 간질액이 림프관을 통해 배액되지 않으면 손이 부을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 증상이 완화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손에 부종이 생겼을 때는 손가락 관절을 자주 누르거나 꼬집듯이 잡아당기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손 전체가 부었을 때는 손목 관절, 팔을 마사지하면 된다. 팔꿈치 아래 팔 뼈 중앙 부분부터 위아래로 가볍게 쓸어주며 반복하면 된다. 손바닥 가운데 지점을 꾹꾹 눌러도 부기가 많이 가라앉는다.문제는 이유 없이 생긴 부종이 2~3일 내로 호전되지 않을 때다. 이때는 신장질환, 간경화, 울혈성심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질환 진단이 필요하다.◇통증 동반된다면 치료 필요하다는 뜻약물 반응에 의해 손이 붓는 경우도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오랜 기간 복용할 경우, 체내 수분, 염분 등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손가락 등 몸이 부을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 중 티아졸리딘디온 계열도 같은 반응을 일으킨다. 이외에 혈압약 중 칼슘 통로 차단제를 복용하면 동맥혈 확장으로 말초혈관의 물이 혈관 밖으로 이동해 부기가 생길 수 있다.부은 손에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 손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백혈구가 관절로 모이고 관절액이 증가해 붓고 통증이 생긴다. ▲손마디 양쪽이 6주 이상 부어있음 ▲아침에 6주 이상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음 ▲관절 세 곳 이상의 부종이 6주 이상 지속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이 동반됐을 때 방아쇠수지증후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손가락 과도한 사용, 당뇨병, 통풍, 신장질환 등이 발병원인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조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힘줄이 더 심하게 손상돼 주의해야 한다. 소염진통제 등 약물 치료, 스테로이드, 국소 마취제 등 주사 치료, 물리 치료 등으로 치료된다. 증상이 심해 손가락이 구부려지거나 펴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29 09:30
  • 틈새 운동… 지하철서 휴대폰 볼 때도 '이렇게' 하면 살 빠져요

    틈새 운동… 지하철서 휴대폰 볼 때도 '이렇게' 하면 살 빠져요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장인 중에서는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드로인 운동하기버스·지하철에서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있다. 바로 '드로인 운동'이다. 서서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는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은 후 동일하게 배를 집어넣는다. 이 상태에서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 힘이 강화돼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진다. 앉아서 실천할 때는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빠지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허리 통증 완화에도 좋다.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같이 강화돼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평소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좋다.◇자전거로 출퇴근하기날씨가 좋을 때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전거는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효과도 있다.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한 결과, 일주일에 5번씩(하루 평균 14km)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 사람은 체지방이 약 4.2kg 감소했다. 이는 일주일에 5번씩(하루 평균 35분) 고강도 신체 운동을 한 사람의 체지방 감소량(약 4.5kg)과 비슷하며, 주당 5번씩(하루 평균 55분) 중간 강도의 신체 운동을 한 사람의 체지방 감소량(약 2.6kg)보다 많은 양이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당뇨병 발생률도 낮춘다. 2013년 미국 예방의학회지에 실린 직장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힙업과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된다. 30분 기준으로 보면 평지에서 걸을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한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과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땐 등과 허리,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느낌으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된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힙업 효과는 배가 된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4/29 09:00
  • [밀당365] 물만 ‘잘’ 마셔도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밀당365] 물만 ‘잘’ 마셔도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수분 섭취가 아주 중요합니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가 원활해져 혈당이 잘 조절됩니다. 물의 혈당 조절 효과부터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까지 밀당365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 관리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2. 따뜻한 물 여덟 잔, 기억하세요!당뇨 환자가 물 안 마시면 벌어지는 일물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입니다. 수분은 다양한 형태로 체내에 존재하며, 영양소 운반·노폐물 배출·대사·체온 조절·윤활유 작용·신체 보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물은 혈당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당이 오릅니다. 당뇨병 환자가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물을 적게 마실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는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특히 당뇨 약을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더 자주 마셔야 합니다. 당뇨병 약물인 SGLT-2 억제제는 소변의 양을 늘립니다. 소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다시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줘야겠죠. 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과장은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탈수를 막기 위해 매일 두세 잔의 물을 더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혈당은 물론, 체중 조절 효과도물을 잘 마시면 혈당 조절이 쉬워집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는 “물을 잘 마셔서 혈액이 원활히 흐르면 혈당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체중 조절에도 이롭습니다. 물을 마심으로써 생기는 포만감이 열량 섭취를 줄여줍니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 운동과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도 늘어납니다. 양세정 과장은 “열량이 없는 물을 마시면, 그 물을 소화하기 위해 열량이 소모된다”며 “그야말로 다이어트 식품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고혈당이 지속되면 입 마름 증상이 나타나죠. 물은 이런 증상도 막아줍니다. 갈증을 잘 못 느끼는 노인 당뇨병 환자 역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두 시간에 한 번씩은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 효과는 덤입니다.따뜻한 보리차 좋아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안혜지 교수는 “당뇨 환자의 몸속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대사성 산화 물질이 축적돼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준다”며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생수를 마시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생수를 사 마시는 게 부담된다면 카페인이 안 든 보리차나 현미차 등도 좋습니다.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하루에 여덟 잔은 드세요. 한 번에 다 마시지 말고, 수시로 조금씩 마셔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취침 전에는 꼭 마시길 권합니다. 혈당이 안정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 따뜻한 물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반대로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위험이 올라갑니다.주의해야 할 게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증이 있는 환자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물 섭취량을 상의하세요.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물을 무작정 많이 마셨다가는 폐부종 위험이 커지고 피부 감염에도 취약해집니다. 중증 심부전을 앓고 있거나,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4/29 08:40
  • 체중 별로 안 나가는데 얼굴 후덕… 잘 때 ‘이것’ 원인일 수도

    체중 별로 안 나가는데 얼굴 후덕… 잘 때 ‘이것’ 원인일 수도

    오전 내내 얼굴이 유난히 후덕할 때가 있다. 살이 쪘다기엔 몸무게가 그대로라면, 부기가 원인일 수 있다.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잘못된 생활습관이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아침에 특히 얼굴이 부어 있다면 매일 베고 자는 베개가 문제일 수 있다. 베개가 너무 낮으면 잘 때 심장 위치가 얼굴보다 높아지고, 피가 머리에 쏠리며 얼굴이 붓는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자는 것도 혈액순환을 저하해 얼굴과 몸을 붓게 한다. 평소에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원인이다. 체내에 염분이 과도하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세포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은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생리 전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며 칼륨과 마그네슘이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머물게 한다. 이에 생리 전 얼굴과 손 등이 붓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괜찮아지곤 한다. 에스트로겐 성분의 피임약을 먹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약물 때문에 몸과 얼굴이 부을 때도 물론 있다. 관절염 등에 처방하는 비스테로이드계 진통제는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 부종을 유발한다.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부기는 습관을 고치면 개선된다. 베개가 너무 낫다면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는 베개로 바꾼다. 한국 성인 평균 체형을 기준으로 남성은 약 8cm, 여성은 6~7cm 높이의 베개가 적당하다.평소에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된다. 림프관이 있는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살살 마사지하면 림프 흐름이 원활해지며 부기가 빠진다. 얼굴이 많이 부었을 땐 귀 뒤 움푹 들어간 곳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된다. 그 부분을 시작으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손가락을 움직이며 눌러주면 부종이 서서히 완화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4/29 08:30
  • 미국까지 홀린 한국 K-과자 '○○칩'…과다 섭취 주의해야 할 사람은?

    미국까지 홀린 한국 K-과자 '○○칩'…과다 섭취 주의해야 할 사람은?

    국내 과자 '꼬북칩'이 미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오리온은 지난 24일 '초코파이'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 K-과자 브랜드로 '꼬북칩'을 꼽으면서, 미국 내 꼬북칩의 인기를 소개했다. 지난해 꼬북칩 미국 매출은 약 120억 원에 달해, 연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할 경우 오리온은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꼬북칩은 미국 내 여러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넷플릭스의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으로 출시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 중에서도 대표 주자 격인 콘스프는 미국에서도 인기다. 미국에 출시된 꼬북칩은 총 9종으로 '콘스프' '초코 츄러스' '사워크림어니언' '매콤한 맛' 등이 있다.   다만 꼬북칩도 과다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콘스프맛 꼬북칩 한 봉지(65g)당 나트륨이 약 455mg 있는데,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23%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과자 한 봉지만 다 먹어도 하루에 먹을 나트륨 양의 약 4분의 1을 섭취하는 셈이다. 나트륨은 다량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덩달아 높아진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나트륨은 일일 권장섭취량인 2000mg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콘스프맛 꼬북칩은 나트륨뿐 아니라 지방도 많이 함유한다. 한 봉지당 지방은 총 23g이고, 특히 포화지방은 9g으로 하루 권장섭취량의 60%에 육박한다. 포화지방이 몸속에 쌓이면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을 유발한다. 포화지방이 혈관에 쌓여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으로 이어지고,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4/29 08:00
  • 성소수자 여성, 조기 사망률 높은 이유

    성소수자 여성, 조기 사망률 높은 이유

    성소수자 여성은 이성애자 여성과 비교했을 때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소수자 여성은 이성애자 여성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신체 및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나쁘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들이 실제 사망률에도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미국 하버드대 필그림 헬스케어 연구소(Harvard Pilgrim Health Care Institute) 연구팀은 성적 지향이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945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11만6149명의 여성 간호사들이 참가한 ‘간호사 건강 연구 II’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간호사 11만6149명 중 9만833명(78%)이 유효한 성적 지향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다. 이중 8만9821명(98.9%)이 이성애자로 분류됐으며 694명(0.8%)이 레즈비언, 318명(0.4%)이 양성애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2022년 4월까지 평균 3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관찰 결과, 성소수자 여성의 조기 사망률은 이성애자 여성 보다 평균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성애자 여성은 37%, 레즈비언 여성은 20% 더 빨리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모두 간호사였기 때문에 일반 인구보다 건강 보호 요인들이 많음에도 이 같은 차이가 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양성애자 여성들의 조기 사망 위험이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이들이 파트너의 성별에 따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배제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연구의 저자 사라 맥케타(Sarah McKetta) 박사는 “성소수자들은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의 낙인, 편견, 차별에 노출돼 있다”며 “이는 만성스트레스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으로 작용해 결국 조기 사망 위험까지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적대적인 환경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상황을 고려할 때 예방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특정 요인을 조사하는 게 먼저라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아울러 성소수자들을 위한 증거 기반의 검사, 담배·알코올 및 기타 약물 남용에 치료,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4/29 07:30
  • 연애 어렵고 의미 부여 심하다면… '회피성 성격장애' 의심해야

    연애 어렵고 의미 부여 심하다면… '회피성 성격장애' 의심해야

    30대 A씨는 연애는 물론, 친구 관계를 맺는 것조차 어렵다. 한마디를 할 때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이고 불편해, 아예 말을 안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회피해버리기 때문이다. A씨처럼 새로운 인간관계나 업무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의 평가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면 ‘회피성 성격장애’일 가능성이 크다.회피성 성격장애란 상대방의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인격장애의 일종이다. 이들은 새로운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는다. 또 거부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커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손제현 원장은 “대인 기피증과는 다르게 이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으려는 욕망은 있지만,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에 제대로 된 대인 관계를 맺기 어렵다”며 “자신의 욕망과 실제 행동의 간극에서 좌절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우울함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단순한 ‘수줍음’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손제현 원장은 ”수줍음이 많고 내향적인 것은 단순한 성격이다“며 “회피적 성격이 생각과 행동을 지배해 성격 장애로 발전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 했다.회피성 성격 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매우 복합적이다. 선천적인 기질, 자라온 환경, 과거의 기억 등 다양한 요인들이 한 사람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관여한다. 보통 타고난 기질이 내향적이고 소심한 사람이 회피성 성격 장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손제현 원장은 “과거 타인에게 거절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으면 심리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회피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다. 책임과 적극성을 요구하는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을 할 때도 자신의 몫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등 직업 활동에도 문제가 생긴다. 남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연애도 하지 못할 수 있다. 손제현 원장은 “연애를 하면서 특정 상황을 회피하는 사람과는 조금 다르다”며 “회피성 성격장애 환자는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해 연애를 시작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고 말했다.성격장애는 보통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과 함께 동반된다. 회피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면 주변 정신과를 찾는 것이 좋다. 치료자가 적절히 개입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장려하고 회피하는 성격을 교정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들 스스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손제현 원장은 “의사를 만나는 게 또 다른 대인 관계라고 생각해 정신과를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결국 본인 스스로가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형태의 관계를 맺다 보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손제현 원장은 “좋은 방법의 하나는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나누면서 새로운 대인 관계를 맺다 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 2024/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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