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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 ‘이렇게’ 닦아야 균 감염 막는다

    대변 ‘이렇게’ 닦아야 균 감염 막는다

    여성일수록 대변을 보고 난 후 처리하는 방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성보다 생식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생식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잔변 처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여성, 앞에서 뒤로 닦기잔변을 없애기 위해서는 앞에서 뒤 즉, 항문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항문의 중간 지점에서 질 밑면까지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4cm 정도 된다. 배변 후 뒤에서 앞 방향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과의 접촉이 쉬워진다. 문제는 사람의 대변에 다양한 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람의 소화관에는 장내 미생물군이라는 복잡한 미생물의 군집이 존재하는데, 소화관을 통과한 물질들은 대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이 중 일부가 몸속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작용할 수 있다. 항문에서 기원한 세균이 질을 통해 감염되면 질염, 그밖에 방광염을 비롯한 요로생식기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좌욕으로 잔변 씻어내야항문 주위에 묻은 잔변은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흔한 요인이다. 심하면 항문소양증이라는 질환으로 이어져 항문 가려움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때 좌욕을 하면 항문 주름 사이에 낀 대변을 말끔히 닦아내 염증과 항문소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어준다. 평소 좌욕 시간은 2~3분이면 충분하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5~10분간 좌욕을 한다.◇잔뇨도 잘못 닦으면 염증 생겨잔뇨 역시 마찬가지다. 배뇨 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에 있던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부드러운 티슈로 앞에서 뒤로 한 두 번 닦아 내는 게 올바른 마무리 방법이다. 과도하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때로는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배변 시간 5분 넘기지 말아야한편, 배변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그 자체로 항문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항문의 모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 역시 높아져 혈액이 몰려, 치핵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치핵은 항문관 내의 조직이 덩어리처럼 붓고 튀어나와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또 변의는 느껴지나,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매일 배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8/01 19:00
  • 치매 신약 '레켐비', 오래 쓸수록 효과 커진다… 에자이, 3년 임상 결과 발표

    치매 신약 '레켐비', 오래 쓸수록 효과 커진다… 에자이, 3년 임상 결과 발표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레카네맙 성분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CLARITY-AD'의 장기 연구 결과를 7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레켐비는 뇌 내 신경독성이 강한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에 결합해 이들이 형성하는 플라크를 제거하고 아밀로이드-베타 축적을 예방하는 단클론항체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이스라엘에서 허가됐다. 유럽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레켐비의 효능이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승인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이번 임상시험은 레켐비의 공식 임상 3상 시험 'Clarity AD'를 완료한 환자의 95%가 참여한 공개연장연구다. 임상에서 연구진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3개의 집단으로 나눠 3년(36개월) 동안 다른 약물을 투여했다. 첫 번째 집단은 3년 동안 레켐비를 투여했으며, 두 번째 집단은 첫 18개월 동안 위약을 투여한 후 나머지 18개월 동안 레켐비를 투여했으며, 세 번째 집단은 3년 동안 아무 치료도 받지 않았다.임상 결과, 레켐비를 3년 동안 투여한 환자들의 임상치매척도(CDR-SB)가 0.95점 감소하는 등 다른 두 집단의 환자들에 비해 인지 저하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레켐비 3년 투여군과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인지 기능 저하 속도의 차이가 18개월~36개월 사이에 가장 두드러졌다. 위약과 레켐비를 18개월씩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임상 18개월 이후부터 감소했으나, 레켐비 3년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알츠하이머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뇌에 축적되는 타우 단백질이 아예 없거나 적은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한 결과, 레켐비를 3년간 투여한 환자 중 59%에서 질병이 개선되거나 유지됐다. 타우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와 함께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단백질이다.에자이 린 크레이머 최고임상책임자는 "레켐비가 알츠하이머의 완치를 돕는 약은 아니지만,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수년간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며 "인지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이 임상 결과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4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공개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8:45
  • FDA, 허가 심사 수수료 올린다… 전문약 59억, 시밀러 20억

    FDA, 허가 심사 수수료 올린다… 전문약 59억, 시밀러 20억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10월부터 기업에 부과하는 허가 심사 수수료를 인상한다.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FDA는 지난달 31일 미국 신약(전문의약품),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부터 받는 2025년 회계연도 허가심사수수료를 확정해 연방 관보에 게재했다.FDA는 매년 인플레이션, 심사 신청 건수, 제조시설 수, 심사자 고용·유지비 등을 감안해 허가심사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2025년 회계연도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2025년도 전문의약품 허가심사 수수료는 4310만2달러(한화 약 59억원)로 2024년에 비해 6.45%(약 26만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제네릭의약품과 의료기기 또한 각각 25만2453달러, 48만3560달러에서 32만1920달러(약 4억4000만원)​, 54만783달러(약 7억3800만원)​로, 27.51%, 11.83%씩 올랐다.현재 전문의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 이용자부담금법’에 따라 허가 심사 수수료가 정해진다. 임상시험 자료 검토가 필요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금액이 2배 높아진다. 제네릭의약품은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시설이나 해외·국내 소재 여부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다.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수수료는 101만8753달러에서 1471만118달러(200억8600만원​)로 44.4%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FDA는 “지난 몇 년간 운영 준비금 하향 조정으로 인한 추가 자금이 필요했다”며 “검토 업무량 또한 지속 증가했고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8:40
  • 로슈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럽서 망막정맥폐쇄 적응증 추가

    로슈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럽서 망막정맥폐쇄 적응증 추가

    로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파리시맙 성분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를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바비스모는 유럽에서 3가지 적응증(▲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각각 작년 10월과 지난 4월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바비스모는 안과질환에 승인된 유일한 이중특이항체로, 전 세계 95개국 이상에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됐다.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를 중화해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 질환 관련 두 가지 신호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2건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24주차에 바비스모로 치료받은 망막정맥폐쇄 환자들의 시력을 측정한 결과,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했을 때 시력 개선에서 비열등한 결과가 나타났다.임상을 최대 72주까지 추가 실시한 결과, 바비스모는 망막정맥폐쇄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간격을 기존 치료법(1~2개월)과 달리 3~4개월로 늘릴 수 있음을 입증했다. 각 임상에서 바비스모를 투여한 60%의 환자와 48%의 환자들이 치료 간격을 3~4개월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안전성은 두 임상 모두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한편,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인 '망막'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을 망막혈관폐쇄라고 하는데, 이때 막힌 부분이 망막의 정맥일 경우 망막정맥폐쇄라고 일컫는다. 망막정맥폐쇄 환자는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은 보통 한쪽 눈에서만 나타난다. 망막동맥폐쇄보다 시력 감소가 심하지 않지만, 합병증으로 신생혈관 녹내장이 생길 수 있으며 최대 실명까지도 가능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에 변화를 일으키는 대사질환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8:05
  • 비대면 진료, 코로나 팬데믹 때만큼이나 많다

    비대면 진료, 코로나 팬데믹 때만큼이나 많다

    비대면 진료가 일상으로 편입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월 23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이후 비대면 진료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로 알려진 닥터나우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가 28만 건으로,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2년 9월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 닥터' 선재원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이후 월별 이용률이 16%씩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팬데믹 시기만큼의 이용률을 회복했다"고 했다.닥터나우 정진웅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지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수준만큼 상승했다”며 “특수한 상황이 아니어도 비대면 진료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생활 속 의료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닥터 나우에서 상반기 전체 진료의 65% 이상은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급여 진료였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28%에 달했다. 동기간 내 연휴 기간에는 경증 급여 진료 비중이 80% 이상에 달했다. 나만의 닥터에서도 경증질환으로 비대면 진료를 찾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01 17:56
  • 망막 유사체 '오가노이드' 이용해 망막 기능 분석 성공

    망막 유사체 '오가노이드' 이용해 망막 기능 분석 성공

    비침습적 방식으로 망막 오가노이드(미니장기)에서 망막의 기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망막 오가노이드에서 3차원 액체금속 미세전극을 이용해 망막 발달 과정에서의 전기 신호를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시각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 중 하나인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 자극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한다.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은 모두 망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이다.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 오가노이드(organoid)는 ‘미니 장기’로 불리기도 한다. 질병 모델 및 신약 개발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망막을 비롯해 인간의 장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채취해야 한다. 망막은 뇌와 마찬가지로 조직을 채취할 경우 그 기능이 중대하게 손상돼 조직을 얻을 수 없다. 망막 연구에서 미니 장기 개발 기술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연구팀은 인공 미니 망막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금속으로 3차원 미세전극을 개발했다. 기존에도 전기적 방법을 기반으로 한 분석법은 있었지만, 형광 발현 방식은 미니 망막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제 망막 세포 기능을 관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고체전극 방식은 미니 망막의 구조와 세포에 손상을 줄 위험이 컸다.연구팀은 미니 망막 안쪽에 있는 망막 신경절 세포를 3차원 미세전극으로 타깃해 망막의 발달 단계를 전기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사용한 3차원 미세전극은 기존 방법들과는 달리 미니 장기의 내부를 정확하게 타깃 했을 뿐만 아니라 세포를 손상하지도 않고 신경 활동을 장기간 연속적으로 기록했다. 이를 통해, 미니 망막이 인간 태아의 원시 망막과 유사한 시냅스 연결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준원 교수는 “3차원 미세전극을 활용해 비침습적이고 연속적으로 미니 망막의 기능을 분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니 망막이 실제 인간 망막의 기능적 특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서 오가노이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망막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최신호에 실렸다.
    눈질환이금숙 기자 2024/08/01 17:36
  •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오리지널 약 대비 15% 낮은 약가가 장점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오리지널 약 대비 15% 낮은 약가가 장점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드로네다론염산염)’을 출시했다. ‘드로네다론’ 성분의 첫 제네릭 약이며, 오리지널 대비 15% 낮은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뇌졸중 또는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한다.삼진드론정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인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 병력이 있는 경우 ‘삼진드론정’의 복용을 통해 심율동을 조절하고 부정맥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년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드로네다론 성분은 장기적인 리듬 조절 요법으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1차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약 109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속 성장 중에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드론정은 드로네다론 성분으로 국내 첫 출시되는 퍼스트 제네릭”이라며, “환자의 부담을 낮춘 경제적인 약가로 향후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8/01 17:18
  • '아아' 마시고 싶은데 이 시려 고통스럽다면… 매일 쓰는 ‘이것’ 바꿔보세요

    '아아' 마시고 싶은데 이 시려 고통스럽다면… 매일 쓰는 ‘이것’ 바꿔보세요

    날씨가 더워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음료를 마실 때마다 이가 시리다면 ‘민감성 치아’일 수 있다. 민감성 치아에 대해 알아봤다.치아는 외부에 보이는 ‘치관부’와 잇몸 속인 ‘치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관부는 법랑질과 상아질로 구성되며, 법랑질은 외부 자극을 방어해준다. 그런데, 법랑질이 소실되거나 충치 등에 의해 벗겨지면 속에 있는 상아질이 노출된다. 상아질은 신경과 직접 연결돼서 이곳이 압력 등 자극을 받으면 시리다는 느낌이 발생한다. 민감성 치아는 이 시림의 정도가 광범위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민감성 치아를 방치하면 구강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칫솔질할 때도 이가 시린 부위를 피해서 하게 돼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음식을 먹을 때 불편감도 든다. 게다가 민감성 치아는 충치나 마모 등으로 인한 치아 손상, 치은염·치주염 같은 치주질환에 의한 통증이 원인일 수 있다. 이때 민감성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민감성 치아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원인이 충치나 치주질환에 의해 생긴 거라면 치과용 재료로 충전해 치료할 수 있다. 밥을 먹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신경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신경치료는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는 식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지만, 민감한 정도를 넘어 통증이 심한 경우 불가피하게 선택하기도 한다.민감성 치아를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치약을 바꿔야 한다. 많은 사람이 쓰는 치약의 주성분은 치아의 플라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연마제’다. 이 성분이 많을수록 치아는 더 많이 마모된다. 반면, 질산칼륨 성분은 신경 세포가 자극을 전달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해줘 시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따라서 질산칼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이외에도 민감성 치아를 유발할 수 있는 구강 질환을 막기 위해 평소 플라크를 제대로 관리하는 등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 악물기나 이갈이 등은 치아 자체를 파괴할 수 있어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특히 이갈이는 정상적인 교합력의 열 배 또는 백 배 이상의 힘을 가할 수 있어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01 17:08
  • 목동힘찬병원,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례 달성

    목동힘찬병원,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례 달성

    목동힘찬병원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관절염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이 도입돼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하고 있으며,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마코의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대표 심현우)에 따르면 마코로봇의 국내 수술건수는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시행되는 전체 로봇인공관절 수술건수의 약 61%를 차지해 국내 점유율도 높은 편이다.목동힘찬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마코로봇 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약 4년 만에 1만례를 돌파함으로써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국내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는 “목동힘찬병원의 2023년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전치환술과 반치환술) 건수는 2700건 이상으로, 단일병원으로는 작년 한해 전 세계에서 마코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이라고 밝혔다.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마코로봇은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또 100만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425건 이상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다.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출혈량이 적다는 것이다. 기존 수술에서는 허벅지 뼈에 긴 구멍을 뚫고 기구를 삽입해 보면서 다리의 축을 맞추는데 이 과정에서 출혈이 따른다. 반면 로봇은 구멍을 뚫지 않고 센서를 부착하기 때문에 출혈을 줄일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존에는 출혈로 인해 수술 후 전신기능저하, 섬망증세, 심각한 저혈압 증세 등으로 1년에 2∼3건 정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로봇 수술을 시행하면서 전원 건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조사 결과, 로봇 수술의 출혈량은 일반 수술에 비해 36% 줄었다. 출혈량이 적으면 추가 수혈에 따른 각종 합병증, 부작용, 감염위험 등이 낮아지고, 회복도 빨라 고령 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로봇수술로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연골의 내측만 닳아 자기관절을 보존할 수 있음에도 수술이 까다로운 부분치환술에도 로봇이 접목되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로봇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많은 임상을 통해 수술의 성공률을 검증한 만큼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에도 로봇을 도입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은 현재까지 총 5건의 마코로봇 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2건은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08/01 17:03
  • 턱 보형물로 뾰족하게, 근육엔 바셀린 주사… 해외 SNS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3

    턱 보형물로 뾰족하게, 근육엔 바셀린 주사… 해외 SNS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3

    SNS에서 과도한 성형으로 뾰족한 턱, 부푼 광대, 비정상적 근육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틱톡에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트렌드 3가지를 뽑았다. 뾰족한 턱을 위한 턱 임플란트, 부푼 광대를 위한 볼 필러, 비정상적으로 큰 근육을 위한 스테로이드와 바셀린 주사가 있다. 3가지의 수술의 특성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뾰족한 턱=인도네시아 유니 자스민 부티크는 약 4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자 뷰티 인플루언서다. 영상 속 그는 극도로 뾰족한 턱과 좁은 턱을 공개했다. 이는 턱 임플란트(턱 확대술)를 받은 것이다. 턱 임플란트는 입안의 아랫입술 양쪽을 절개해 뚜렷한 턱선을 위한 보형물을 삽입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든다. 턱뼈에 직접 보형을 앉힌 후 티타늄 나사로 고정해 진행된다. 턱 임플란트 수술 후 턱뼈까지 녹아내리는 '턱뼈괴사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골수염으로 진행하며 장기간 항생제 치료는 물론, 뼈까지 잘라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8/01 17:01
  • 지난해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 108조원… 1위 기업은?​ [푸드 트렌드]

    지난해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 108조원… 1위 기업은?​ [푸드 트렌드]

    국내 식품 산업이 2년 연속으로 100조 원 실적을 달성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실적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전년(104조 8190억 원) 대비 3.5% 증가해 108조 4875억 원의 실적을 냈다. 국내 총생산 2236조 3294억 원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 546조 6640억 원 대비 19.8%를 차지했다. 2023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실적 중 64.5%(69.9조 원)는 식품, 첨가물, 용기포장 등이 차지했고, 33%(35.8조 원)는 축산물이, 2.5%(2.7조 원)는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다. 수출실적은 7조 2343억 원으로 전년 7조 4444억 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코로나가 산업에 미친 여파는 완전히 종식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감소와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산업이 10.5%, 12.5% 급상승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8/01 16:18
  • GSK, 2분기 매출 증가했지만… 백신 실적은 부진

    GSK, 2분기 매출 증가했지만… 백신 실적은 부진

    GSK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다만 백신 부문의 매출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GSK가 7월3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GSK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78억8400만 파운드(한화 약 13조8100억 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75억1000만 파운드를 웃도는 수치다.GSK의 2분기 실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가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호흡기·면역학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30억2400만 파운드(한화 약 5조2950억 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경우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구제 '도바토'·'줄루카'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카베누바'·아프레투드'가 있다. 호흡기·면역학의 매출은 15% 증가했는데, 호흡기 치료제 '누칼라'와 면역질환 치료제 '벤리스타'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일반의약품 매출도 28억6100만 파운드(한화 약 5조1800억 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반면 백신 부문의 매출은 의약품에 비해 성장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백신의 2분기 매출은 19억9900만 파운드(한화 약 3조 5000억 원)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1% 증가에 불과했다. 이는 수막구균 백신(벡세로, 멘비오)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반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매출이 8억32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4500억 원)로 전년 대비 5% 감소했기 때문이다.GSK는 2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연간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5~7%에서 7~9%로, 핵심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9~11%에서 11~13%로 각각 2%포인트씩 상향조정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6:10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치료 기회 확대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4년 제2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국고지원비(연구비 및 의료비 등)가 차등 지원된다.신청 가능한 기술은 총 52개로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아직까지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의료기술을 국가가 주도하여 임상 근거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유망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도입되어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 및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관련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8/01 16:08
  • 복통으로 응급실 찾은 여성… 수술 중 '위장'서 쏟아져나온 것은?

    복통으로 응급실 찾은 여성… 수술 중 '위장'서 쏟아져나온 것은?

    이틀간 이어진 원인 모를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여성의 위장에서 금속 못이 쏟아져 나온 특이한 사연이 공개됐다.이라크 두호크대 의대 의료진은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던 37세 여성 A씨가 이틀간 이어지는 복통 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통증은 주로 윗배에 나타났고 메쓰꺼움을 느낀다고 했다. 가족은 A씨가 응급실 방문 일주일 전 여러 개의 금속 못을 삼킨 적 있고, 15년간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의료진이 A씨에게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윗배와 오른쪽 아랫배에 여러 개의 금속 못이 보였다. 수술로 배를 열었더니 못 하나가 위 벽에 구멍을 낸 상태였고, 많은 수의 금속 못이 위에 가득 차있었다. 못 제거 수술을 받은 A씨는 5일간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 3일 뒤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했으며, 다행히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A씨 수술을 담당한 두호크대 의대 의료진은 "금속물 섭취로 인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간혹 있다"며 "가장 흔히 섭취하는 이물질은 동전"이라고 말했다. 이물질이 위문을 통과하고 위벽에 구멍을 내지 않으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밖으로 빠져나온다. 하지만 위장에 쌓이거나 날카롭고 긴 이물질을 삼킨 경우에는 대체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반복적인 이물질 삼킴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해야 할 수 있다.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으로 먹는 정신과적 섭식장애를 '이식증'이라 한다. 이식증이 지속되면 소화기관이 막히거나 찢어지고, 납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식증 치료약은 따로 없다. 강박적으로 먹는 물질에 접근할 수 없게 환경을 바꾸고, 이식증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교육받아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정신과적 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01 16:07
  • “털이 왜 여기서?” 점 위에 자라는 길다란 털, 대체 정체 뭘까?

    “털이 왜 여기서?” 점 위에 자라는 길다란 털, 대체 정체 뭘까?

    점에서 털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같은 팔에 자란 털인데도 점에 올라온 털이 유독 머리카락처럼 길게 올라와 그대로 둬도 괜찮은 건지 걱정되는 경우가 있다. 점에서 털이 길게 자라나는 이유가 대체 뭘까? 먼저, 점 위에 털이 나는 건 점이 복합 모반이나 진피 내 모반일 때다. 모반은 피부 아래에 색소 생성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침착된 걸 말한다. 이런 모반이 흑색이나 갈색을 띠고, 사마귀처럼 약간 돌출된 게 복합 모반이다. 대체로 아동기 후기나 성인에게서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 돌출부가 매끈하기도, 살짝 울퉁불퉁하기도 하다. 점에서 거친 털이 자랄 때도 있다. 진피 내 모반은 피부에 물방울이 맺힌 것처럼 점이 반구형으로 튀어나와 있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고, 역시나 거친 털이 자라기도 한다. 그런데, 점에서 털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는 건 조직 이상 탓에 모낭의 생장 주기가 달라져서다. 점은 피부와 조직 등에 이상이 생겨 만들어진 양성종양이다. 양성종양에 있는 모근은 주변의 정상적인 모근보다 털이 자라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털은 생장기, 퇴행기, 유지기의 3단계를 거쳐 자란다. 생장기 땐 모근 세포가 분열하며 모발이 성장하고, 퇴행기 땐 모낭 크기가 6분의 1로 줄어들면서 피부 표면 가까이 밀려난다. 휴지기의 모낭은 완전히 활동을 멈춰 털이 빠지게 된다. 모발 생장 주기는 신체 부위마다 다른데, 조직 이상 탓에 주변보다 모근의 생장기가 길고 휴지기가 늦으면, 털이 길게 자라지 않는 부위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길고 굵은 털이 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점 위에서 털이 길게 자라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고한다. ▲점의 크기가 5mm 이상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고 ▲모양이 비대칭인 경우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다. 이 경우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4/08/01 15:35
  • 상반기 보건 산업 수출, 전년 대비 12.3% 증가… ‘화장품·의약품’ 최대

    상반기 보건 산업 수출, 전년 대비 12.3% 증가… ‘화장품·의약품’ 최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약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힙입은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일 발표한 보건산업 수출 실적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12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48억1000만 달러, 의약품 44억6000만 달러, 의료기기 29억2000만 달러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남겼다. 화장품은 기초·색조 화장용, 인체 세정용 제품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액이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75%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의 수출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줄었지만, 미국과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늘어난 6억4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남겼다.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등의 수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수출액이 16.2%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31.2% 증가한 26억8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91%), 헝가리(81.9%) 등에서 수출이 대폭 늘었다.
    의료계소식신소영 기자 2024/08/01 15:32
  •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파워 파우더’ 출시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파워 파우더’ 출시

    베네피트가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와 ‘더 포어페셔널 파워 파우더’를 8월 1일 출시했다.베네피트에 따르면 ‘더 포어페셔널’ 컬렉션은 2010년 출시된 이후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모공 프라이머를 비롯해 산뜻한 제형감의 라이트 프라이머와 포어 블러 메이크업 픽서까지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모공 베이스 라인 중 하나다. 여기에 유분과 피지를 잡아주는 모공 블러링 제품 2종이 추가됐다.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는 부드럽게 발리면서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로션 타입의 제품이다. 미네랄 파우더가 함유돼 번들거림이나 모공 부각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고, 로즈힙 열매 추출물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유분이 올라오기 쉬운 T존이나 나비존에 바르면 모공 커버와 함께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더 포어페셔널 파워 파우더는 모공과 요철을 블러 처리한 듯 피부를 깔끔하게 해주는 파우더다. 흡착성이 뛰어난 카올린으로 과다 분비된 유분을 흡수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끼임이나 뭉침 없이 가볍고 섬세하게 피부에 밀착된다.한편, 더 포어페셔셜 컬렉션의 신제품 2종은 베네피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8/01 15:31
  • 동화약품, 日 무좀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국내 라이선스 계약

    동화약품, 日 무좀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국내 라이선스 계약

    동화약품은 일본 사토제약과 손발톱무좀 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5%’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사토제약으로부터 루코낙 솔루션을 독점 공급받아 국내 허가·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루코낙 솔루션은 ‘루리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손발톱무좀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 ‘트리코파이톤’에 항진균 활성을 갖고 있다. 손발톱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본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루코낙 솔루션이 약 3300억 원 규모의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5:25
  • 전공의, 해외로 나가나…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 설명회 북적

    전공의, 해외로 나가나…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 설명회 북적

    싱가포르 주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 참여한 한국 의사 중 절반 이상이 전공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1일 조선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서비스 지주회사 MOH홀딩스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최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 참가한 한국 의사 200여 명 중 절반가량이 ‘전공의’였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을 받는 인턴, 레지던트를 말한다.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는 통상 전공의보다 전문의가 많이 몰린다. 주최 측은 참석자 모집에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신청자가 몰려 3일 만에 마감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설명회에 200여 명의 의사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103개 의대 출신만 자국에서 의사 면허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선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만 포함된다. 나머지 대학을 졸업한 의사는 싱가포르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의사 면허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해당 설명회에서 싱가포르 의사 면허, 전문의 취득 과정, 근무 시간, 근무 조건, 업무 강도에 관한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면접을 본 의사도 30명에 달했다. 의료 대란 이후 대학병원 취업이 어려워진 간호사들도 100여 명 참가했다.사직 전공의들이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취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전공의들의 해외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정부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일본은 언어 장벽이 높다. 일본 의사국시를 치루려면 먼저 JLPT(일본어능력시험)1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일본 의사국시와 함께 언어 능력이 필요한 일본어진료능력조사시험도 합격해야 한다.한편,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126개 의료기관이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수련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체 모집 대상 7645명 중 1.4%인 104명만 지원했다. 그중 레지던트가 91명, 인턴은 13명 이었다. 정부는 추가 모집을 위한 문을 열어두면서도,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01 15:13
  • 녹십자·한미약품, FDA에 공동개발 ‘파브리병 신약’ 임상 신청

    녹십자·한미약품, FDA에 공동개발 ‘파브리병 신약’ 임상 신청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1·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지난 5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GC녹십자 관계자는 “미국·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브리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현재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나, 2주에 한 번씩 병원에서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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