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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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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헬스장이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헬스장이 부담스럽다면, 줄넘기 다이어트를 해보자. 장소, 시간 구애받지 않고도 칼로리 소모량은 뛰어나다.◇줄넘기, 칼로리 소모 뛰어나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무릎·손목 무리 줄 수도줄넘기는 비교적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근육과 관절 상태에 따라 손목, 무릎 등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줄을 넘을 때 너무 높게 뛰면 그만큼 발바닥과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커진다. 비만한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 줄넘기를 할 때 무릎 관절 충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줄넘기를 할 때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바닥 앞쪽으로 착지하면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하다. 착지 쿠션 있는 신발을 신거나 바닥에 쿠션을 깔고 줄넘기를 하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손목터널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다. 줄넘기 전에는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든다.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는 게 좋다. 줄넘기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1주일에 3일 이상 해야제대로 된 줄넘기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의 비율은 1대 2로 하고 점차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줄넘기 운동에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줄넘기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 끝난 후에는 정리운동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성장판 자극 효과적한편, 줄넘기는 성장판 자극에 효과적이다. 하체를 많이 사용하고 골반과 무릎의 성장판을 위아래로 자극해 세포 분열을 왕성하게 만든다. 줄넘기만 매일 거르지 않아도 운동 자극 효과를 높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소아비만을 방지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사춘기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08/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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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 성분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동시에 사노피의 두필루맙 성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는 급여 적용 대상 연령을 만 6개월~5세 영유아까지 확대했다.◇페스코, 투약 편리성 강점… 20분만에 치료 가능페스코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인간상피 성장인자수용체 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2021년 HER2 양성 조기·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투약 시간 단축과 투여 편리성을 인정받아 항암제 중 처음으로 개량생물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페스코는 투약 5분, 관찰 시간 15분으로 단 20분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다.이번 고시에 따라 페스코의 본인부담률은 퍼제타와 동일하게 ▲국소 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할 경우 30%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HER2 양성·림프절 양성(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병용요법의 투여 18주기 이하)의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병용투여할 경우 100%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환자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 도세탁셀과 병용투여할 경우 5%로 적용된다.이번 급여 적용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 시험 ‘FeDeriCa’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페스코 피하주사 투여군은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정맥주사 투여군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페스코의 안전성은 기존에 알려진 데이터와 유사했으며, 새로운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은 평균 18개월 이상, 일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은 1년 간의 퍼투주맙과 트라스투주맙 정맥주사 병행치료가 필요하다"며 "페스코는 긴 치료기간 동안 환자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이번 급여 적용으로 페스코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환자들이 기존 치료에서 겪었던 시간적·물리적 불편함과 부작용을 비롯해 사회경제적·심리적 부담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듀피젠트,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환자도 부담금↓기존에 듀피젠트는 만 6세 이상 소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만 급여가 적용됐는데, 이달 1일부터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도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아토피피부염은 성인 환자의 약 85%가 만 5세 이전에 발병할 정도로 영유아 발병률이 높은데, 만 5세 이하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특히 만 2세 이전의 환자에서는 국소 치료제조차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고시로 급여 범위가 만 6개월 이상까지 확대되면서, 듀피젠트는 중증 영유아 환자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시 내용에 따라 듀피젠트는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듀피젠트 투여 시작 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21점 이상인 경우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또 듀피젠트 투약개시일 4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투여 이력이 확인돼야 하며, 국소치료제 투여 시점에 EASI 점수가 21점 이상이어야 한다.이에 따라 만 6개월에서 5세 영유아 환자에서는 만 6세 이상 소아나 청소년, 성인과 달리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됐음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 급여 조건에 부합하는 만 6개월 이상 환자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산정특례를 통해 치료 본인부담금이 10%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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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오상훈 기자 2024/08/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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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제약업계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미국’이다. 국내 대형 제약사 두 곳이 나란히 미국에서 제품 출시와 허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유한양행 또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FDA 허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미국에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녹십자 ‘알리글로’, 美 출시 임박… 올해 매출 5000만달러 예상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 중 미국에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출시한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로,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달 초도 물량을 출하했고,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와 처방집 등재 계약까지 마친 상태다. 이르면 수일 내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7월 중순에 제품이 모두 출하됐고, 8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GC녹십자는 올해 ‘알리글로’로 미국에서 약 5000만달러(한화 약 685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판로 확보를 위해 PBM을 비롯해 전문약국, 유통사 등과도 추가 계약을 추진 중이다. 미국 시장에서 매년 50% 이상 성장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인 뒤, 추후 적응증 확대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는 만 17세 이상에게만 허가됐고, 소아 대상으로는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피하주사 제형 개발도 고려하고 있지만, 일단 미국 시장 침투가 중요한 만큼 제품을 출시해 안착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유한 ‘렉라자’, 이달 중 FDA 허가 여부 판가름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도 이달 중 FDA 허가 여부가 판가름 난다. 앞서 얀센은 2018년 유한양행으로부터 렉라자를 기술 이전받은 뒤, 지난해 말 FDA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자사 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FDA는 두 달 만인 올해 2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우선심사 대상 약물은 6개월 안에 심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8월 중 허가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아직 결과를 예단하긴 어려우나, 현재로썬 허가로 무게가 기운다. 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데다, 다른 약물 대비 우수한 약효와 투여시간 감소 등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기 때문이다. 렉라자가 FDA 허가 관문을 넘는다면 국산 항암 신약으로는 처음 미국에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 동시에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FDA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6000만달러(한화 약 821억6000만원)를 수령하고, 최소 10% 이상의 제품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허가 후 통상 3개월 안에는 처방이 이뤄진다”며 “8월 중 허가된다는 전제 하에 10~11월부터 약이 처방될 것으로 예상되고, 로열티도 그때부터 수령할 수 있다”고 했다.◇미국, 전체 시장의 40% 차지… 사업 전부문 현지화 필요제약사 입장에서 미국은 기회의 땅이다. 기본적으로 시장 규모 자체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 불가 수준이다. 당장 GC녹십자가 노리는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만 해도 규모가 116억달러(한화 약 16조원)에 달한다. 미국 시장에서 10%만 차지해도 한 해 매출에 준하는, 혹은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덤이다.FDA 허가가 갖는 의미도 크다. 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제약사에게 FDA 허가는 외국으로 나가기 위한 첫 관문과 같다. 미국뿐 아니라 남미, 아시아 등에서 약을 허가받아 출시할 때도 FDA 허가 여부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미국은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나라”라며 “제제와 상관없이 미국에서의 성패가 전체 해외사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FDA 허가를 받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FDA 허가 관문을 넘은 후엔 시장 안착에 주력해야 한다. 미국은 시장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심한 곳이다. 영업, 유통, 마케팅, 인허가, 투자, 라이선싱, 등 사업 전 부문에서 미국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신약이 아닌 제네릭,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특허 회피 전략, 가격 경쟁력 등도 갖춰야 한다. 정윤택 원장은 “현지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경우 미국 또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한다면,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8/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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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매운맛 라면 '열광 라볶이'를 출시했다. 지난 7월 31일 오뚜기가 매운맛 라면 '열광 라볶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매운맛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매운맛을 살린 볶음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광 라볶이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5856SHU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인 4404SHU보다 높다. 하지만 이렇게 스코빌 지수가 높아 매운 음식은 위염, 속쓰림,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질환, 소화 불량 증상 나타나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벽이 얇아지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한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 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한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한다.◇안면홍조 있는 사람은 피해야, 심각하면 암까지 여드름이나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돼 증상을 악화한다. 매운맛은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 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고 나타났다. ◇매운 음식에 채소, 버섯 넣고 우유 곁들여 먹기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길 순 없을까? 매운 음식에 채소나 버섯을 추가해 먹어보자. 채소나 버섯에서 배어 나온 수분에 ‘매운맛’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채소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줄여준다. 버섯에는 암세포를 막는 베타글루칸이 들어가 있다. 또한 버섯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골다공증·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우유를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의 단백질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우유의 약알칼리 성분은 쓰린 속을 일시적으로 달래준다. 또한 우유는 화끈거리는 매운맛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학술지 ‘생리학과 행동’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탄산수·콜라·논 알코올 맥주는 매운맛을 완화하는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탈지우유·전지우유는 매운맛을 가장 잘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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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42)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트렌드쇼퍼’에는 ‘[마이루틴플레이] 배우 정시아의 솔직 1000% 관리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시아는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도 한 적 없는데, 관리하는 거를 조금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1년에 한 번씩 레이저 시술, 가끔씩 영양을 채우는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평소 기본을 지켜야 시술받은 게 오래 간다. 아무리 비싼 시술을 받더라도 기본 루틴을 지키지 않으면 금방 무너진다”며 “그래서 제가 지킬 수 있는 루틴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본 루틴으로는 “평상시에 수분 섭취를 많이 해준다”며 “몸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은 최대한 줄이고 채소와 과일의 비중을 늘려서 먹는다”고 밝혔다. 또 이 영상에서 정시아는 평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먹는다고 밝혔다. 정시아가 밝힌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분 섭취하기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탄수화물 역시 피부 건강과 관련이 있다. 특히 빵이나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분한 수면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가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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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중 콘돔이나 경구피임약을 이용한 피임에 실패했다면 응급피임약을 복용하게 된다. 생각보다 약값이 비싸 놀랐다는 후기, 복용 후에 속이 메스껍고 하혈했다는 후기가 종종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호르몬 조작해 임신 방해… 늦게 먹으면 피임률 급감응급피임약 성분은 레보놀게스트렐과 울리프리스탈의 두 가지다. 레보놀게스트렐 응급피임약에는 ▲노레보정(현대약품) ▲포스티노정(지아이메딕스) ▲레보니아정(명문제약)이,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에는 ▲엘라원정(현대약품) ▲엘라오일정(지엘파마) ▲리프리스정(더유제약) ▲엘라리즈정(알리코제약) ▲이프리시정(광동제약) 등이 있다. 정상적인 배란과 임신을 위해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이 주기에 맞게 적정량 분비돼야 한다. 응급피임약은 이중 프로게스테론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임신을 방해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대한여성의학연구회 학술이사)은 “노레보정 등 레보놀게스테렐 응급피임약은 프로게스테론을 고용량으로 투여함으로써, 엘라원정 등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은 프로게스테론이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배란 시기를 늦추거나 수정란의 착상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두 약 모두 배란 이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약효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은 울리프리스탈 쪽이 더 길다. 레보놀게스테렐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은 120시간 이내까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를 72시간 이내, 120시간 이내에만 약을 먹으면 피임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 응급피임약은 최대한 빨리 복용해야 한다.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95%지만,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85%,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58%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조병구 원장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했다면 레보놀게스테렐과 울리프리스탈 둘 다 피임 성공률이 비슷하다”며 “다만, 72~120시간 사이에는 레보놀게스테렐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울리프리스탈 복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주 복용하면 피임 효과 떨어지고 난임 가능성응급피임약은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호르몬을 고용량으로 집어넣거나 호르몬의 정상적 작용을 방해하는 약이다 보니 부작용이 다양하다. ▲두통 ▲메스꺼움 ▲불면증 ▲하혈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한때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혈전이 생길 위험도 있으므로 혈전 발생 위험이 큰 흡연자와 정맥질환자는 복용하기 어렵다. 복용 빈도나 복용하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피임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컨대, 일주일에 한 번꼴로 복용하면 어쩌다 한 번 복용할 때보다 악효가 떨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자주 먹으면 나중엔 몸이 약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때문이다. 한 두 달에 한 번 복용하는 정도로는 약효가 떨어지지 않으나 난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몸에 무척 해롭다. 이 밖에도 과체중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약효가 감소할 수 있다. 오인석 약사는 “응급피임약 같은 호르몬제는 지방에 분해되며 몸에 흡수된다”며 “몸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약 성분이 잘 분해돼 체내 약물 농도가 떨어지고, 피임 효과도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약을 먹었음에도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병구 원장은 “응급피임약은 실패율이 5~15%로 믿을 만한 피임법이 아니다”며 “자주 복용하지 말고, 콘돔이나 경구피임약 복용 등 다른 피임법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제네릭 출시됐지만, 약값 인하는 아직 환자들에게 자주 처방되는 응급피임약은 레보놀게스테렐 계열의 노레보정이다. 엘라원정 등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보다 약값이 더 저렴하고, 빨리 복용한다면 피임 성공률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약국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레보놀게스테렐 응급피임약인 노레보정이 1만 원 후반에서 2만 원 초반,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인 엘라원정이 3만 원 후반에서 4만 원 초반이다”며 “성관계 후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았다면 보통 노레보정이 처방된다”고 말했다.응급피임약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 적용 대상이 아니라 비싸다. 질병·부상의 진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예방진료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비급여 대상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일부 제약사가 응급의약품 제네릭(복제약)을 출시하며 약 개수도 많아졌다. 제약사 간 경쟁을 통해 약값이 떨어지길 그나마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제네릭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동일한 의약품을 말한다. 현대약품의 노레보정과 엘라원정이 오리지널 의약품이고, 레보놀게스테렐 응급피임약인 ▲포스티노정(지아이메딕스) ▲레보니아정(명문제약),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인 ▲엘라오일정(지엘파마) ▲리프리스정(더유제약) ▲엘라리즈정(알리코제약) ▲이프리시정(광동제약) 등이 제네릭이다. 약값이 더 비싼 엘라원정의 제네릭은 비교적 최근인 2022년 말에 출시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시장에 자리 잡아가는 단계라 제네릭 출시로 말미암은 약값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엔 이르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42억 9927만 3097원 규모의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엘라원정의 점유율은 81%다. 그 뒤를 더유제약의 리프리스정(8%), 알리코제약의 엘라리즈정(6%), 지엘파마의 엘라오일정(2%), 광동제약의 이프리시정(3%)이 뒤따른다. 다만, 더유제약 리프리스정, 알리코제약 엘라리즈정, 광동제약 이프리시정은 모두 지엘파마에서 위탁 제조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현대약품과 지엘파마로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약 시장이 양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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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현장의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4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급속한 기술발전,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보건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다양한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과 전문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정책 제안 게시판’을 통해 아이디어 접수가 가능하다.공모분야는 기술 정책, 산업진흥, 생태계 조성, 규제 개선, 사회적 가치 등 전 분야에 걸쳐 향후 보건산업의 발전 및 개선 관련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한편, 올해의 특별 이슈는 ‘필수 의료지원’으로 지역의료 인력 및 인프라, 응급의료 등의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일반 부분) 및 후속연구비(전문가 부분) 등 총 1200만원의 포상이 수여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진흥원 사업 연계 및 신규 사업 기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08/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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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일반이금숙 기자2024/08/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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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에 그친 가운데 정부는 전문의와 전담간호사(PA간호사) 비율을 늘려 전공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교육 체계와 채용 기준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PA간호사’, ‘코디네이터’라고도 불리는 전담간호사는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업무 외에 수술 등 난도 높은 전담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다. 의료기관이 자체 선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케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장에는 존재하나 법적 근거가 없어 오랫동안 불법으로 규정돼 왔다.한양대 간호대 황선영 교수는 2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이들은 20년간 명칭도 없이 의료 현장 필요에 의해 법적 근거가 없는 업무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전담간호사, PA, 코디 등 불리는 명칭도 제각각인데다가 소속 관리 부서도 혼재한 상태”라며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기준 역시 모호한 상태”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반간호사를 전담간호사로 전환해왔다. 이를 위해 전담간호사들이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대한간호협회가 2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인 387개 의료기관 중 303개 기관을 조사한 뒤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151에 그쳤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료 지원 업무를 하는 간호사는 1만3502명이었고, 이들 중 96.1%인 1만2979명은 전담간호사 또는 일반간호사들이었다. 전문간호사는 3.9%인 523명에 불과했다. 이들 기관을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46개 기관이었고, 종합병원 중 수련병원과 비수련병원이 각각 81개 기관과 24개 기관이었다. 특히 정부가 진행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152개 의료기관에서도 간호사들에게 진료지원 업무를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조사한 결과, 전담간호사들은 의사의 진료업무와 간호사의 업무를 모두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은 85.2%, 종합병원은 73.0%로 나타났다.하지만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전담간호사를 선발할 때 마땅한 기준 없이 경력 위주로 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담간호사를 선발할 때 경력 위주로 선발한다는 곳은 11.9%였으며, 기준이 없다는 곳은 20.8%에 달했다.전담 간호사에 대한 교육도 전무했다. '교육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7.7%, '교육이 거의 없다'는 비율은 36.7%로 나타났다. '대부분 있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9%에 불과했다.이와 관련 황선영 교수는 “현장에서 특정 15개 간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담간호사를 중심으로 교육체계 및 지원에 대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전담간호사의 전문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시스템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여야도 전담간호사의 업무와 지위를 규정하는 ‘간호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정부는 간호법안 통과를 지원해 상급종합병원이 제 기능을 하도록 전담간호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의사, 약사 등 의료계 다른 직역은 이에 반발하는 입장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8/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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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8/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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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 선수가 센강에서 경기한 후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는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 10차례나 구토했다. 선수가 구토한 것이 센강의 수질 때문인지 극도의 피로감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트라이애슬론은 신체적으로 격한 종목이라 선수들이 구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다만, 센강의 수질 문제는 올림픽 전부터 꾸준히 지적돼왔다. 오염된 물이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서다. 6월 23일 파리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센강의 알렉상드르 다리 아래서 측정한 대장균 수치는 100mL당 평균 3000CFU 정도로 나타났다. 종이컵 반 컵 정도의 물에 세균 덩어리 3000개가 검출된 셈이다. 세계수영연맹의 수질 기준상 대장균의 최대 허용치는 100mL당 1000CFU, 장구균은 400CFU이다. 이보다 균이 많이 검출되는 물에서 수영하면 위장염이나 결막염, 외이염, 피부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실제로 7월 28일(현지시각)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세계 철인 3종 경기 연맹은 선수들의 건강을 우려해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스위밍’ 훈련을 취소하기도 했다. 26~27일 파리에 연이어 비가 쏟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폭우가 내리면 강의 수질은 평소보다 더 나빠지고,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오염된 물에서 세균이나 미생물에 감염돼 생기는 수인성 질병은 당일 또는 1~2주간의 잠복기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다. 장구균은 어디에 감염되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열·오한 등이 일반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요로에 감염됐다면 배뇨 시 통증과 요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몸에 이미 있던 상처에 감염되면 상처 주변의 발적과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수인성 질병은 수중 스포츠가 아닌 여름휴가 물놀이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물속에 있는 세균의 일종인 녹농균은 외이염, 중이염 등 귓병과 피부병을 일으킨다. 녹농균에 의해 피부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가 가렵다가 울퉁불퉁해지고 짓무르는 게 특징이다. 결막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성 각결막염, 엔테로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출혈결막염이 대표적이다.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과다하게 끼며, 눈에 이물감과 눈부심이 심해진다. 눈꺼풀이 부을 수도 있다.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려면 물에서 놀 때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마개를 하거나 수영 모자를 귀까지 당겨쓴다. 잠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다. 물놀이 전후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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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8/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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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에는 온몸이 뻐근한 느낌이 들게 된다. 특히 어깨 운동을 해서 어깨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단순 근육통이 아닌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 통증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오십견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를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어깨 관절이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딱딱하게 굳고 통증이 생긴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세수를 하거나 옷을 벗는 등 어깨를 쓰는 동작을 할 때 어려움을 느끼고, 팔을 들어 올리는 등의 만세 동작, 회전 동작 시 강한 통증이 온다.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오십견을 방치하면 팔을 아예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힘줄인 회전근개가 노화로 약화되거나 외상으로 인해 파열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동반된다. 회전근개 파열은 보통 팔을 어깨높이 위로 올리거나, 팔을 돌리거나, 뒷짐을 지거나, 누웠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회전근개가 50% 미만으로 손상됐다면 약물과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릴 수 있다. 만약 질환을 방치해 50% 이상 파열되거나 완전히 파열됐다면 찢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회전근개 봉합술은 특수 관절내시경을 통해 모니터로 손상된 부위를 직접 살피면서 끊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이다.◇관절와순파열관절와순은 어깨 관절 주변 날개뼈를 360도 둘러싼 섬유 연골조직으로, 어깨와 팔꿈치 사이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뼈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연골판이 찢어져 관절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이 관절와순파열이다. 관절와순파열은 팔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짐과 동시에 무직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 반복적으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들기도 한다. 보통 관절와순파열은 다른 어깨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8/02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