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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 길어지지 않으려면”… 임수향, 잘 때 ‘이것’ 쓴다는데?

    “턱 길어지지 않으려면”… 임수향, 잘 때 ‘이것’ 쓴다는데?

    배우 임수향(36)이 수면 중 비강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3일, 임수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말 추천하는 아이템”이라며 입 테이프를 소개했다. 입 테이프는 수면 중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해 구강호흡 대신 코로 숨 쉬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임수향은 “구강호흡과 비강호흡은 얼굴 변화에도 차이가 있다”며 “계속 입으로 숨 쉬면 입이 튀어나오고 턱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꾸준히 사용 중이라고 했다.실제로 수면 중 입으로 호흡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으로 숨 쉬면 침이 마르면서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지고,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 코와 달리 입에는 공기 중 세균과 이물질을 걸러주는 방어 체계가 없어, 감기·천식·폐렴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 커진다. 중국 산동대 장허 박사의 연구에서도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일수록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확인됐다.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 구강호흡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얼굴 형태도 변화시킨다. 중국 난징의대 연구팀은 장기간의 구강호흡으로 얼굴이 길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구강호흡 시 혀가 아래쪽에 위치하면서 아래턱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치아 돌출이나 얼굴 비대칭, 윗입술이 말려 올라가는 등의 외모 변화가 관찰됐다.반면 코로 숨 쉬면 폐와 심장이 더 활발히 작용해 심폐 기능 강화에 도움 된다. 또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비강 호흡은 구강호흡보다 산소 포화도를 약 20% 높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입 테이프는 이러한 비강 호흡을 유도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코호흡이 어려운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깨어 있을 때부터 입 테이프 사용에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는 코막힘 상황에서 스스로 테이프를 제거하기 어려워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5/06 16:10
  • “늘 밝아야 한다는 압박감”… 방송서 안 보이던 에릭남, 무슨 일 겪었나

    “늘 밝아야 한다는 압박감”… 방송서 안 보이던 에릭남, 무슨 일 겪었나

    가수 겸 배우 에릭남(37)이 과거 활동 중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는 에릭남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에릭남은 과거 한국 활동 당시 대중에게 비친 밝은 이미지와 달리 내면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너무 밝고 착하고 그런데, 속은 너무 힘들었다”며 “(밖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니 3개월 동안 그냥 죽만 먹었고, 공황장애가 오며 팔, 손가락, 다리까지 마비가 왔다”고 했다.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황 발작 시에는 ▲갑작스러운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실신할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환자들은 이를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며, 20~30분 이내에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에릭남의 경우처럼 공황장애를 겪으며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전문가에 따르면 공황발작 중 나타나는 마비 증상은 실제 신경 손상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자율신경계 과흥분과 과호흡에 따른 기능적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인천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재혁 대표원장은 “공황 상태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빠른 호흡 등이 나타난다”며 “특히 과호흡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저하해 호흡성 알칼리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세포 외액의 이온화 칼슘 농도가 낮아져 말초 신경과 근육이 과흥분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했다.그 결과, 손발 저림, 손가락 굳음, 다리 힘 빠짐, 일시적 강직성 마비 등이 나타나며 환자는 이를 실제 신경 마비로 느끼고, 이러한 감각이 다시 공포를 키우며 공황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재혁 원장은 “다만 한쪽 팔다리만 마비되거나 의식 저하, 언어장애, 경련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공황발작이 아닌 신경학적 응급질환 가능성도 있어 즉각적인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이처럼 공황으로 인한 기능적 마비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는 종이봉투를 입에 대고 호흡하게 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고려해 느린 복식호흡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 약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뒤 1~2초 멈추고, 입으로 6~8초에 걸쳐 길게 내쉬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특히 길게 내쉬는 호흡은 과도하게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과호흡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현재 증상을 치명적인 신체 질환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 증상은 공황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이며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불안 강도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주변 사물의 색이나 형태를 말하거나, 손에 잡히는 감각에 집중하게 하는 등 시각·촉각을 활용해 현재 공간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그라운딩 기법(grounding technique)’도 과도한 공포 반응을 현실 감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장재혁 원장은 “예방 측면에서는 공황 증상을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신호로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우울제 계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페인·에너지음료·과도한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자율신경계 안정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6:04
  •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 ‘이 때’ 해야 후회 덜하다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 ‘이 때’ 해야 후회 덜하다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등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한 시간은 언제일까? 신경과학자는 아침을 추천한다. 이 때 정보 처리 능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멕시코 신경과학자 에두아르도 칼릭스토는 “우리 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정보를 더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오전 시간에는 뇌가 데이터를 정리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오후가 될수록 뇌의 상태가 달라져 판단을 왜곡하거나 일관성 없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루 종일 뇌는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뇌의 시냅스가 강화되는데, 이 활동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 뇌의 학습 능력이 조금씩 떨어진다. 저녁이 되면 시냅스 밀도가 높아져 머리가 둔해진 듯한 느낌이 들고, 뇌를 사용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뇌를 다시 맑게 하는 방법은 잠을 자는 것이다. 수면을 취하면 뇌는 가지치기 과정을 통해 시냅스 밀도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숙면을 취한 쥐는 깨어 있던 쥐에 비해 시냅스 크기가 18%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잠을 자는 동안 뇌가 재설정을 통해 또다른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정보 처리 능력을 최적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판단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잠을 24시간 자지 않은 사람의 인지 기능 손상 상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 수준과 비슷하다. 5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도록 했을 때, 좋은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과 나쁜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모두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신경 반응이 약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06 15:50
  • “많이 먹으면, 꼭 한다”… 한가인, 체중 유지 비결은?

    “많이 먹으면, 꼭 한다”… 한가인, 체중 유지 비결은?

    배우 한가인(44)이 러닝과 걷기를 꾸준히 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30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가인이 딸을 훈육할 때 나오는 진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딸과 함께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 후식으로 과자를 먹던 한가인은 “너무 많이 먹으면 남산 많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체중 봐서 항상 뛴다”며 “딸과 1주일에 두 번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동대문까지 40분 정도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왔다”며 러닝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걷기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과 걷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러닝은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심박수가 빨라져 몸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류 흐름도 원활해진다. 30분 이상 달릴 시 약 3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부속 병원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러닝을 시작했을 때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5주간 주 3회 이상 최대 심박수의 60~90% 사이로 뛰었을 때, 심폐 능력이 향상했고 체중이 평균 3.3kg 감소했다.올바른 자세로 달리려면 코어에 힘을 주고 시선이 땅이 아닌 정면을 보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코어 근육을 포함한 몸의 근육과 관절을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리와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게 평소 편하게 걷는 보폭만큼 내딛는 게 좋다. 체지방 감량 효과를 높이려면 숨이 약간 차며 목소리가 좀 떨리는 정도의 속도로 뛰는 게 바람직하다. 러닝을 처음 해본다면 천천히 가볍게 뛰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무릎 부상 등으로 뛰기 어렵다면 걷기도 좋은 대안이다. 꾸준한 걷기는 신체 활동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 혈압 조절, 혈당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체력과 관절이 약한 노약자, 임신부, 무릎이 약한 사람 등 일반적인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어려운 사람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루 8000보씩 주 5회 이상 꾸준히 걷는 게 좋다. 무릎에 부담이 없지만 숨이 아주 가볍게 차고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속도로 걸어야 한다. 산책하듯이 터덜터덜 걸으면 운동 효과가 비교적 없을 수 있다. 살짝 빠르게 걸은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43% 낮았으며, 걷기 속도가 0.1m/s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약 6% 감소했다는 중국 장쑤사범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두 가지 운동 모두 장소의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지만, 바닥이 딱딱한 신발보다 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 오래 걷거나 뛰었을 때 발과 발목 관절 피로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운동 전후로 무릎, 발목 등 관절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5/06 15:50
  • 중환자 맞춤형 ‘정밀 영양치료’… “근육 손실 예방하고 회복 촉진”

    중환자 맞춤형 ‘정밀 영양치료’… “근육 손실 예방하고 회복 촉진”

    중환자 대상으로 한 정밀 영양치료가 환자의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회복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태곤 교수, 배은주 임상영양사, 강성숙, 장진영, 김미연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영양집중지원팀은 정밀 영양치료가 신경외과 중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보통 중환자의 하루 에너지 필요량은 ‘예측방정식(PE)’과 ‘간접열량 측정법(IC)’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측방정식은 환자의 체중, 신장, 연령 등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필요 열량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신속한 초기 영양 처방에 널리 활용된다. 반면 간접열량측정법은 호흡 시 배출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분석해 실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검사다.연구팀은 감염, 수술, 발열 등으로 대사 변화가 큰 중환자의 특성상 예측방정식만으로는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간접열량측정법을 포함한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영양평가를 시도했다.구체적으로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신경외과 중환자 77명을 대상으로 ‘간접열량계 측정값’ 기준 ‘예측방정식’과의 차이를 ▲최적 예측군(±10% 오차), ▲과소평가군(실제 필요량보다 적게 공급된 그룹) ▲과대평가군(실제 필요량보다 과잉 공급된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그 결과, ‘최적 예측군’에서는 입원 4주 차부터 종아리 둘레가 유지되거나 평균 약 1cm 증가하는 경과를 보였다. 반면 과소·과대평가군에서는 입원 기간 동안 유의미한 근육 감소가 나타났다. 종아리 둘레는 WHO, ESPEN 등에서 근육량과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인정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대사 변화가 큰 중환자에게는 예측방정식보다 간접열량계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 공급이 근손실 예방과 기능 유지, 회복 촉진에 효과적임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중환자 치료에서 정밀한 영양 평가의 중요성과 보다 정확한 측정 방법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김태곤 교수는 “중환자 영양치료에서는 단순 예측보다 실제 에너지 소비를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며 “조기 영양 교정이 근육 보존과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임상영양 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6/05/06 15:48
  • 치석 제거에 프로포폴 투약?… 식약처, 치과 12곳 수사 의뢰

    치석 제거에 프로포폴 투약?… 식약처, 치과 12곳 수사 의뢰

    치석 제거 등 비교적 간단한 치과 시술 등에 의료용 마약류를 수십 차례 반복 사용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치과들이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사를 의뢰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치과 30곳을 점검한 결과, 오남용이 의심되는 치과 12곳을 수사 의뢰하고, 취급 내역 미보고 등 보고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 9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4곳은 수사 의뢰와 행정처분이 동시에 이뤄졌다.이번 점검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면진정제(미다졸람), 마취제(케타민 등) 처방 상위 등 치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점검 결과, 치과의사 A씨는 한 환자에게 별다른 시술 없이 마약류 처방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영양수액에 의료용 마약류를 혼합해 투약하는 방식으로 약 7개월간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프로포폴 등을 27차례 반복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다른 치과의사 B씨 역시 환자에게 치주 후 처치나 치석 제거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하면서도, 약 9개월 동안 미다졸람과 프로포폴 등을 30차례 반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들 사례를 포함해 총 12개 치과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마약류 취급 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지연 보고하는 등 관련 의무를 위반한 9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는 오남용 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적절한 처방과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장가린 기자 2026/05/06 15:47
  • “염증 없앤다” 당장 먹어야 할 과일 다섯 가지

    “염증 없앤다” 당장 먹어야 할 과일 다섯 가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과일에는 아연도 많을까? 아연은 면역 기능 유지에 핵심인 미네랄로, 체내에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 관여한다. 또한 면역 반응을 조절해 과도한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상처 치유와 미각 기능 향상, 탄수화물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미국 방송매체 ‘투데이(Today)’가 아연을 함유해 염증 생성을 억제하는 과일들을 소개했다. 언급하는 과일만으로 일일 아연 권장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건 아니나, 다양한 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연은 기본적으로 굴, 육류, 생선, 가금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해당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과일의 경우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요거트, 견과류 등 아연 함량이 높은 식품과 함께 먹는 걸 권장한다. ▶블랙베리=한 컵당 약 0.7mg의 아연을 함유해 다른 과일보다 풍부하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있어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라즈베리=한 컵에 약 0.5mg의 아연을 들어 있고 동시에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했다.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망간 및 철분도 있다. ▶살구=아연 외에 칼슘 및 철분과 같은 각종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키위=당분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껍질까지 먹으면 섬유질 섭취량을 크게 늘릴 수 있고,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껍질 표면의 털이 거슬린다면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 먹는 것이 좋다.▶말린 무화과=말린 무화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촉진하여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6 15:30
  • [단독] 한숨 돌리나 했는데… 한스바이오메드, 1600억 규모 소송 위기

    [단독] 한숨 돌리나 했는데… 한스바이오메드, 1600억 규모 소송 위기

    무허가 원료 사용으로 논란이 된 인공유방 보형물 ‘벨라젤’ 제조사 한스바이오메드가 또다시 대규모 집단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다. 지난해 말 선고된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회사 측 배상 책임을 최종 확정하자, 피해자 법률 대리인 측이 1차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모집해 2차 소송 준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미 회사 측 책임이 인정된 만큼 추가 소송에서도 배상 리스크를 피해갈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법인 태일은 벨라젤 이식 피해자 중 최초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을 대상으로 추가 소송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소송은 2025년 11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선고된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이 기점이 됐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 5365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한스바이오메드 책임을 인정해 원고 1인당 위자료 400만 원 지급을 명령했다. 전체 배상 규모는 약 214억 원으로 사측은 당초 항소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항소포기서를 제출하며 해당 판결은 확정됐다.태일에 따르면 벨라젤 국내 판매량(9만5473개)과 통상적인 사용 행태를 고려할 때 전체 피해자는 4만5000명 규모로 추산된다. 현재 배상을 확정받은 인원은 전체 10%인 5300여 명으로 약 4만 명 규모의 피해자가 여전히 법적 구제 범위 밖에 있다는 입장이다. 4만 명이 모두 소송에 참여할 경우 앞서 확정된 1인당 위자료로 단순 계산하면 잠재적 배상 규모는 최대 1600억 원에 달한다.추가 소송은 한스바이오메드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 지난해 매출액은 897억 원으로 잠재적 배상 규모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특히 영업이익은 -25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3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1.2% 폭증했다. 1심 판결 금액이 판매비와관리비로 분류된 결과다.한스바이오메드는 최근 벨라젤 후속 제품으로 시장 복귀를 선언했으나 대규모 소송 리스크가 재점화하면서 이조차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 배상 책임이 판결로 확정된 상황에서 대규모 소송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것 자체가 기업에는 치명적”이라며 “법적 분쟁 장기화는 브랜드 신뢰도 하락은 물론 신규 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다.한스바이오메드 측은 추가 소송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송 대응 방안을 묻는 본지 질의에 말을 아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5/06 15:27
  • “고칼로리 음식 안 당겨” 송선미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고칼로리 음식 안 당겨” 송선미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배우 송선미(51)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 송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 때문에 살을 급하게 빼고 있다”며 “단백질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루 800~900kcal 섭취하고 있다”며 “식습관을 바꾸니 자극적이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잘 당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 3회 웨이트 운동을 한다”며 “근력 운동을 해야 몸매 라인이 예쁘게 잡힌다”고 했다.다이어트할 때는 송선미처럼 단백질과 토마토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소화 과정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GLP-1 분비를 촉진하는 데 관여한다. GLP-1은 뇌에 포만 신호를 전달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을 줄이고 체형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또 무리한 저열량 식단보다는 요요 방지와 기초대사량 유지를 위해 적정량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250~500kcal 섭취 열량을 줄이면 된다. 여성은 하루 800~1200kcal, 남성은 1200~1400kcal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습관 자체도 중요하다. 송선미처럼 건강한 식단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텍사스 테크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최소 12주간 칼로리를 제한한 식단을 유지할 경우 단 음식과 고지방 음식, 패스트푸드 등에 대한 갈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역시 필수적이다. 근력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근육량을 늘려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된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 유지를 위해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고한다. 운동 시에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게는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5/06 15:10
  • 초호화 크루즈의 비극… ‘이 바이러스’ 탓 3명 사망

    초호화 크루즈의 비극… ‘이 바이러스’ 탓 3명 사망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와 BBC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진 2건과 의심 5건 등 총 7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숨졌다.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해 숨진 이는 네덜란드인 부부로 70세 남성과 69세 여성이다. 또 다른 사망자는 독일 국적으로 지난 2일 선상에서 숨졌다.한타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분변·타액에 접촉하거나, 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흡입될 때 전파된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밀접 접촉자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전염병 대응 국장은 5일 “매우 밀접한 접촉자들 사이에서 사람 간 전파가 있었을 수 있다”며 “배에 쥐는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선박 운영사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에 따르면 MV 혼디우스호는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해 남대서양 횡단 항로를 운항 중이었다. 23개국 국적의 승객 88명과 승무원 59명 등 총 149명이 탑승해 있으며, 현재 공중보건 우려로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 입항이 불허된 상태다. WHO는 선내 환자 2명을 네덜란드로 후송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후 선박은 카나리아 제도로 이동해 스페인 당국과 공동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당국은 이 배에서 보고된 한타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승선 전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과 함께, 남미에서 유행하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일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안데스형은 한타바이러스 가운데 드물게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된 유형으로, 장시간 밀접 접촉 시 제한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한타바이러스는 흔히 ‘유행성출혈열’로 잘 알려진 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병원체다. 이 바이러스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한 쥐의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지역 이름을 따 ‘한타바이러스’로 명명됐다.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배설물·타액이 공기 중 미세 입자로 떠다니는 것을 흡입하는 경우다. 오염된 표면에 손이 닿은 후 코·입을 만지거나,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코나 입을 접촉하거나, 드물게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긁히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지만, 안데스형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고된 바 있다. 다만 밀접하고 지속적인 접촉이 있을 때만 드물게 발생한다고 알려진 만큼 그 사례는 제한적이다. WHO 역시 보고를 통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다”고 했다.감염 시 2~3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요통, 두통, 근육통, 안면 홍조,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난다. 이후 소변량 감소, 저혈압, 내출혈 등 신부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다.현재까지 한타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어 조기 진단과 증상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유행 시기(10~12월) 약 1개월 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군인이나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활동 후 샤워와 의류 세탁 등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5/06 14:50
  • 체중 안 줄여도 괜찮아… ‘이곳’ 지방 조금만 빼면 인지기능 보호

    체중 안 줄여도 괜찮아… ‘이곳’ 지방 조금만 빼면 인지기능 보호

    내장지방 축적량이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크게 줄지 않더라도 내장지방을 관리하면 중년 이후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 미국 하버드대, 독일 라이프치히대, 툴레인대 공동 연구팀은 대규모 장기 식이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평균 61.4세 533명의 내장지방과 뇌 구조에 대한 반복적인 MRI 측정과 인지 기능 평가를 최대 16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수년에 걸쳐 내장지방 축적이 적을수록 인지 점수가 더 높았다. 뇌 노화와 기억력의 지표인 해마 점유율도 잘 보존됐으며 뇌 위축의 잘 알려진 지표인 뇌실의 확장 속도도 느려졌다. 특히 내장지방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해마를 중심으로 한 뇌 용적 손실 속도가 더 빨랐고 뇌실 확장도 가속화됐다. 흥미롭게도 체중보다 내장지방 자체를 줄이는 것이 뇌 노화를 늦추는 핵심 요인이었다. 18개월간의 식이 중재를 통해 내장지방이 감소한 이들은 체중 감량이나 다른 요인을 조정한 후에도 5년, 10년 뒤의 뇌 구조가 더 잘 보존됐기 때문이다. 이에 내장지방과 뇌 노화 사이의 관계가 주로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을 통해 매개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만이 시간 경과에 따른 뇌의 구조적 변화 속도를 예측하는 유일한 마커였다.연구 저자 이리스 샤이 교수는 “중장년기에 혈당을 조절하고 내장지방을 감소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뇌 퇴행을 늦추고 인지 저하 위험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5/06 14:30
  • SNU서울병원 이동현 원장, ‘고난도 척추내시경 수술 전략’ 발표

    SNU서울병원 이동현 원장, ‘고난도 척추내시경 수술 전략’ 발표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이동현 원장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6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난도 허리질환 대상 척추내시경 수술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동현 원장은 ‘상부 요추 병변에서 해부학 기반 내시경 접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상부 요추는 신경 통로가 좁고 후관절이 세로로 서 있는 구조적 특징 때문에 수술의 난도가 높다. 상대적으로 신경 손상 위험이 높아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 이를 고려한 정확하고 안전한 집도의의 수술 전략이 요구된다. 이동현 원장은 환자별 해부학적 차이를 반영해 안전한 신경감압과 척추 구조 보존을 함께 추구하는 척추내시경 수술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이동현 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치료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난도가 높은 상부 요추 병변에서도 보다 안전한 수술적 치료 접근을 위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내시경 수술은 좁은 시야에서 미세한 구조를 다루는 만큼 집도의의 해부학적 식견과 술기 숙련도가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은 지속적인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임상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척추 수술 노하우와 치료 결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단신김보미 기자 2026/05/06 14:28
  • 정샘물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 피부에 정말 좋을까?

    정샘물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 피부에 정말 좋을까?

    K뷰티 선두 주자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57)이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정샘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갱년기가 오면 얼굴 열감이 심해진다”며 “열감을 빠르게 잡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냉장 보관한 스킨·토너로 열감을 관리하면 좋다”고 했다.쿨링감과 피부 진정을 위해 화장품을 냉장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냉장 보관으로 차가워진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를 붉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온(10~25도)에서 안정성을 확인받는데, 냉장고 내부 평균 온도는 5도다. 화장품을 냉장 보관했다가 다시 상온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온도 차이가 발생해 화장품이 변질되고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도 있다.로션, 크림, 왁스 등은 냉장 보관 시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크림은 유화제를 통해 물과 기름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될 수 있다. 비타민이나 한방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 역시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변질 위험이 크다. 화장품은 냉장고보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열감을 낮추기 위해서는 모델링 팩이나 알로에, 오이, 녹차 등을 활용한 천연 팩이 도움 된다. 쿨링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김경림 기자 2026/05/06 14:00
  • 스키 여제 린지 본, ‘다리 절단’ 직전까지… 무슨 사연?

    스키 여제 린지 본, ‘다리 절단’ 직전까지… 무슨 사연?

    미국 ‘스키 여제’ 린지 본(42)이 동계올림픽 경기 중 다리 골절 부상을 입은 지 3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은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Met Gala)에 지팡이를 짚고 참석했다.본은 지난 2월초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레이스를 하던 도중 넘어져 왼쪽 다리에 심각한 복합 골절상을 입은 채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대회 전 이미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했다가 참사를 당했다.본은 이후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첫 수술 직후 출혈로 인해 근육 내 압력이 상승하는 ‘구획 증후군’이 발생해 다리 절단 위기까지 겪었다. 의사들이 시간과 사투를 벌인 끝에 최악의 상황을 막았지만, 이탈리아와 미국을 오가며 총 8차례 대수술을 겪었다.린지 본을 다리 절단 위기까지 몰고 갔던 구획 증후군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감싸는 근막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근육 구획 내 압력이 높아지면 신경과 혈관이 눌리게 되고, 4~6시간 내에 이 압력을 낮추지 않으면 근육이 괴사하게 시작해 심할 경우 다리를 절단하거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린지 본의 경우 사고 직후 구획증후군이 발생해 의사들이 긴급하게 근막을 절개해 압력을 낮추는 수술을 진행했고, 이것이 8번의 수술로 이어진 계기가 됐다.구획 증후군은 린지 본 같은 초인적인 운동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희귀 질환이 아니다. 축구 하다가 정강이를 세게 차였을 때, 등산 중 심하게 넘어졌을 때, 무거운 물건에 다리가 깔렸을 때 발생할 수도 있다. 또 골절이나 심한 부종이 있는데 압박 밴드나 석고붕대를 너무 꽉 조였을 때도 생길 수 있다.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환부 근육을 움직일 때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프거나, 피부 감각이 둔해지거나 남의 살처럼 느껴진다면 한 번쯤 구획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하게 다쳤을 땐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냉찜질을 하고 부위를 압박하되, 심장보다 높게 올려야 한다. 이렇게 했는데도 통증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지면 병원 찾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기타강호철 기자2026/05/06 13:34
  • 경희대병원,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 “유전질환 상담 제공”

    경희대병원,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 “유전질환 상담 제공”

    경희대학교병원이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식을 열고,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의료 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클리닉 개소는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많은 희귀질환이 유전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지만, 질환의 다양성과 희소성으로 많은 환자가 진단까지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경희대병원은 전담 진료팀을 구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희귀질환 클리닉에 ▲임상유전체 클리닉(박경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암유전 클리닉(임지숙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유전상담 클리닉(이재준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3개 전문 클리닉을 추가로 개소하며 진료 체계를 전문화했다.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 질환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검사, 결과 해석 및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경희대병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기반으로 암치료 약제 선택과 암종별 유전적 특성 분석을 수행하며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또한, 아비티24(AVITI24) 멀티오믹스 플랫폼을 연구 인프라로 도입·운영함으로써 유전체·전사체·단백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질환의 분자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정밀의료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김종우 병원장은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질환 위험 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유전질환 진단부터 상담,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진료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06 13:12
  • 이대서울병원, 서울고등법원와 신속한 의료감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대서울병원, 서울고등법원와 신속한 의료감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대서울병원이 서울고등법원과 손잡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감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소회의실에서 ‘의료감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이상훈 감정관리센터장 등 법원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의료 소송이나 복잡한 신체 감정이 필요한 사건에서 전문적인 감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재판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감정 우선 촉탁 시스템을 통해 감정서 회신 기한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재판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정밀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감정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사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법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재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고통 속에서 법의 공정한 판단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소송 지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라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06 13:09
  • 이유비, 하체 운동하기 전 ‘이것’ 먹던데… 뭘까?

    이유비, 하체 운동하기 전 ‘이것’ 먹던데… 뭘까?

    배우 이유비(35)가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4월 30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체 운동을 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유비는 운동하기 전 식사로 참치 통조림, 간장, 고추 등을 밥과 섞어 참치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유비는 “며칠 전에 이 레시피가 SNS에 뜨더라”며 “꼭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체 운동하기 전에는 진짜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하체 운동 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스쿼트·런지 등 하체 운동은 우리 몸의 큰 근육을 사용해 강도가 높고 열량 소모도 크다. 공복에 이런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져 어지러움·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하체 운동 전에는 식사하는 게 좋다. 운동 2~3시간 전 소화가 잘되는 고구마, 바나나, 현미밥 등과 삶은 달걀,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함께 먹어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글리코겐을 채워주는 게 좋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 안에 저장되는 성분으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빠르게 분해돼 사용된다.이유비가 선택한 참치 비빔밥이 이를 충족해준다. 참치는 100g당 단백질이 약 20g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이나 근육 증가를 위한 식단으로 좋다. 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줘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지능 발달·기억력 향상 등 인지 능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참치에는 셀레늄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캔 안에 들어있는 참치 통조림은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해 식단 관리를 위해 생참치 대신 참치 통조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참치 통조림 100g(한 캔)에 단백질이 19~21g, 지방이 10~13g 들어있다. 참치 통조림에는 퍽퍽함을 줄이기 위해 카놀라유,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이 들어있다. 이 기름은 먹어도 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기름을 적당량 제거하고 먹거나 기름 말고 물이 들어간 참치 통조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참치 속 수은 함량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참치는 금속수은, 유기수은 등 수은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다. 지용성인 유기수은만 유일하게 소화관으로 흡수되는데, 이게 몸에 오래 축적되면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참치의 유기수은 함량은 1kg당 평균 0.011mg으로 고등어보다 적고 갈치·오징어와 비슷해 수은 때문에 참치를 끊을 필요는 없다. 성인 기준 주 2~3회, 1회당 약 150~250g 사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운동 전 30분~1시간 동안은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중에는 근육과 신체 부위로 혈류가 쏠린다. 이때 소화 기관에 전달되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운동 직전에 먹은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아 소화 불량·구토·복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2~3시간 전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배가 고프다면 소화가 빠른 이온 음료나 바나나처럼 가벼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6 13:08
  • 오메가3 풍부한 연어, ‘이렇게’ 먹으면 毒

    오메가3 풍부한 연어, ‘이렇게’ 먹으면 毒

    심장질환 예방 등 건강에 이로운 생선인 연어를 먹을 때, 훈제 방식으로 먹는 건 가급적 피하자. 훈제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라는 화학물질이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어서다.외신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학교 강사이자 식품화학 전문가인 이돌로 이피에 박사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를 고농도로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면서 “완전히 피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2024년 학술지 ‘디스커버 푸드(Discover Food)’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훈제 육류와 생선의 PAHs 농도가 같은 식품을 구웠을 때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AHs 생성량은 ▲연기의 온도 ▲훈제 시간 ▲음식과의 거리 ▲사용된 나무 종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지며, 특히 지방이 많은 식품일수록 위험성이 커진다. 훈제 과정에서 음식 속 지방이 떨어지며 더 많은 연기를 만들고, 이 연기 속 화합물이 다시 음식에 들러붙기 때문이다. 건강한 성인은 PAHs를 배출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훈제 식품을 1주일에 한 번 정도,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훈제 식품은 염분 함량도 높아 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레딩대 식품영양학과 제인 파커 교수는 “훈제 식품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식단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훈제 연어의 경우 하루 100g 정도 섭취는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와 EPA가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신경세포막의 구조 형성에 관여하고, 뇌 노화와 관련된 염증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06 12:30
  • “식초 한두 스푼 넣는다고 안 없어져”… 과일·채소 농약 씻어내는 법은?

    “식초 한두 스푼 넣는다고 안 없어져”… 과일·채소 농약 씻어내는 법은?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물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몇 스푼 넣는 정도만으로는 농약 제거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지난 4일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지식의길’을 통해 과일과 채소 세척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집에서 물에 식초 한두 스푼을 넣어 씻는 것은 농약 제거 측면에서 맹물과 큰 차이가 없다”며 “식초가 효과적이라는 연구는 아주 높은 농도로 진행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그런 농도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효과적인 세척법으로 ‘물리적 마찰’을 꼽았다. 이 교수는 “평소 집에서 하는 방법”이라며 “베이킹소다나 워싱소다 같은 염기성 알갱이를 물에 약간 적셔 과일 껍질을 세게 문지르면 표면에 있는 농약이 좀 깎여 나간다”고 했다. 소량의 베이킹소다를 과일 껍질에 직접 비벼 세척하면 흐르지 않는 물에 담가두거나 물로만 씻는 것보다 농약 제거 효과가 크다. 베이킹소다는 pH 8~9의 약알칼리성 물질로, 기름이나 농약·왁스처럼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알갱이가 물에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로 표면을 문지르면 오염 물질을 물리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염기성 알갱이로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는 것 역시 중요하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결과, 흐르는 물에 채소를 씻기만 해도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초나 베이킹 소다, 세제를 소량 사용하거나 물에 담가두는 방법은 이보다 낮은 43.7%, 56.3%의 제거율을 보였다.이 교수는 “염기성 알갱이로 껍질을 문질러 과일이나 채소 표면에 있는 농약이 좀 깎여 나가면 꽤 괜찮다”며 “닦아내고 물에 헹궈 먹을지, 과감히 껍질을 깎아내 버릴지는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5/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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