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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퍼질 것” 경고 나온 ‘엠폭스’… 현 상황 어떤가 보니

    “전 세계 퍼질 것” 경고 나온 ‘엠폭스’… 현 상황 어떤가 보니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 보고 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선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해 엠폭스 감염자를 넘는 수준으로,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CDC)도 아프리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이미 선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이와 관련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부연구위원인 에베레 오케레케 박사는 가디언에 “이런 비상사태 선언에 강력히 대응하지 못하면 새롭고 더 위험한 변이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며 “지금 행동하지 않을 경우 아프리카뿐 아니라 나머지 전 세계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코로나19 이후 건강 비상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을 시험하고, 형평성에 대한 교훈을 얻었음을 보여줄 기회”라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약물과 치료 등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영국의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저스티스 나우의 닉 디어든 이사도 “엠폭스는 수년간 소수 아프리카 국가에서 만연했지만, 이를 치료할 약이 있음에도 서방에 위협이 될 때까지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약사들이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면서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계속 방해하고 있다”며 “선진국들이 대형 제약 회사에 맞서 불평등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월, WHO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가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맺기 위해 세계보건총회의(WHA)를 개최했지만 합의 도출엔 실패했다. 개도국이 자국에서 번지는 병원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대가로 서방의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과 치료를 어떻게 보장할지를 놓고 이견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질병관리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총 151명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일까지 10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되는 등 유행 규모는 감소한 상황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감염 9명, 해외여행으로 인한 감염 1명 등이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국내 엠폭스 방역 체계가 일반 의료체계에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엠폭스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감시 및 신고 체계를 강화하고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치료제 504명분을 국내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프리카 DR 콩고 등 국제 사회에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아프리카 발생국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국내 검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르는 사람들과의 안전하지 않은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조속히 검사받고, 고위험군은 감염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 2024/08/19 22:00
  • 1주일에 '이것' 세 잔만 마셔도, 심혈관질환 위험 '껑충'

    1주일에 '이것' 세 잔만 마셔도, 심혈관질환 위험 '껑충'

    설탕은 '달콤한 독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으로 당분 섭취량을 줄이라고 하는 것도 설탕이 몸 곳곳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설탕뿐 아니라 최근 많이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당, 대사질환 유발하고 인지력 떨어뜨려적당한 당분 섭취는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생긴다. 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설탕이 몸속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앞당겨진다. 각종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가고, 인지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탕은 그렐린·렙틴과 같은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데, 이는 결국 비만을 유발한다. 과일 속에 든 과당도 문제다.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서 201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도한 과당 섭취는 간독성을 유발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인공감미료는 아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연구를 통해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장, 입 안 박테리아 변화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혈액검사 결과에서도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들의 대사산물 변화와 당뇨병이나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대사산물 변화가 유사했다.◇술·담배처럼 단 맛에 의존성 생겨단 맛은 의존성이 생긴다. 알코올이나 니코틴처럼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설탕을 먹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단맛을 봤을 때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습관처럼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렇게 당분을 계속 섭취하다 보면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당분을 더 많이 먹게 된다.단맛은 짠맛이 함께 있어야만 느껴지는 것도 문제다. 단 음식을 먹을수록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어나는 셈이다.◇음료는 가급적 마시지 말아야당이 많은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 과일주스, 인스턴트 커피를 비롯, 설탕 함량이 0인 '제로 음료'도 가급적 안 마시는 게 좋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남성 3705명의 기록을 분석해 주당 '설탕 음료'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국내 연구가 있다. 설탕 음료에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 1주일에 설탕 음료를 3~4회 섭취한 남성과 5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2회 미만 섭취한 남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각각 49%, 61% 높았다. 설탕 음료 섭취량이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점점 커졌다. ​
    푸드한희준 기자2024/08/19 21:30
  • "선크림 매일 발랐는데 잡티 생겨요" 알고 보니 '기초 화장'에 문제 있었다

    "선크림 매일 발랐는데 잡티 생겨요" 알고 보니 '기초 화장'에 문제 있었다

    "야외 활동할 때면 두 시간에 한 번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요. 그런데도 잡티와 기미가 계속 느는데, 제가 잘 못 바르고 있는 걸까요?"최근 들어온 본지 독자 궁금증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피부 탄력 섬유가 파괴돼 주름이 늘어나고, 검은 색소인 멜라닌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증상이 생긴다. 더 나아가 피부 세포 DNA에 돌연변이가 생겨 피부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간혹 사소한 습관이 자외선 차단제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듬뿍 바른 기초 화장품이 문제?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로션, 스킨 등 기초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가 침투해야 하는데, 너무 여러 가지 기초 화장품을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자신도 모르게 닦아낼 가능성도 커, 로션 하나만 가볍게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했다.특히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크게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와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파라아미노벤조산,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 화학 성분이 피부 속에 흡수된 후 피부 대신 자외선과 반응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낮은 에너지인 적외선으로 변환·방출시키는 제품이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화학물질로 피부에 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원리다.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가 다른 기초 제품과 피부에서 섞이면,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성분이 희석되거나 다른 성분과 화학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만약 기초 화장품을 많이 발랐다면, 바른 화장품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르는 것이 좋다.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화장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땐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다"며 "자외선 차단 화장품 속 성분마다 차단하는 자외선의 파장이 다르므로, 자외선 차단제 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쿠션을 바르는 등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여러 겹 바르는 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자외선 차단제 '유통기한'도 확인해야자외선 차단제를 얇은 기초화장 위에 바르는 것 외에도,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적절한 SPF, PA 지수의 제품을 야외 활동 15~30분 전 두껍게 바르는 게 중요하다. 야외 활동 중에도 땀 등으로 차단제가 닦여 없어질 수 있으므로 두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게 좋다.이 모든 노력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 않다면 제품의 '유통기한'을 살펴봐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도 유통기한이 있다. 개봉 전에는 보통 2~3년, 후에는 1년 정도다.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되면서 차단 성능을 점차 잃어간다. 제형이 분리돼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간혹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이 보통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보다 긴 편이다.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은 성분이 안정적이고, 빛에 노출돼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성분은 상대적으로 산화에 취약하다.한편, SPF는 자외선B를, PA 지수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말한다. 자외선B는 일광화상을 유발하고, 자외선A는 광노화와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SPF 뒤에 따라오는 숫자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량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SPF 30은 자외선B 흡수율이 96.67%, SPF 60은 98.33% 정도 된다. PA 뒤에는 숫자 대신 '+' 기호가 붙는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방어율이 올라간다. 외출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은 SPF 10 전후, PA+ 제품을 선택하고, 가벼운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등산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은 SPF 30~50,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자외선 노출은 피하는 게 상책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 증상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순 없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데도 잡티·기미 등이 생긴다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 자체를 줄이려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정오를 기준으로 앞뒤 두세 시간 전후 자외선이 가장 강력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반드시 외출해야 한다면 양산,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8/19 21:00
  • 국밥 먹다가 혀 데었을 때… 얼음 물지 말고 ‘이것’ 하세요

    국밥 먹다가 혀 데었을 때… 얼음 물지 말고 ‘이것’ 하세요

    뜨거운 국밥은 무더위에도 사랑받는다.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다 국물에 혀를 데기도 하는데, 곧바로 입에 얼음을 물어야 하는 걸까?화상을 입은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이 닿게 하는 건 올바른 응급처치법이 아니다. 화상 부위의 열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처 부위에 얼음이 닿으면 주변 혈관이 수축해 상처 쪽으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든다. 이에 도리어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또 얼음을 물고 있으면 얼음의 찬 온도 때문에 얼음과 혀 사이에 침이 얼어붙기도 한다. 혀에 붙은 얼음을 떼어내다가 화상 부위에 2차적인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다.혀는 가만히 둬도 몸 다른 곳의 피부보다 상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면역·향균 성분이 있는 침에 젖은 채로 촉촉히 유지되기 때문이다.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약을 바르지 않아도 빨리 치유된다. 구강에 바르는 화상 연고를 혀에 발라도 침이 연고를 계속 씻어내므로 어차피 효과가 떨어진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다.완치를 앞당기고 싶다면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상처 부위에 균이 단위면적당 10⁵​개 이상이면 2차 감염이 진행된다.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려면 균 개수부터 줄여야 한다. 그러면 몸이 죽은 조직을 녹이고 주변 혈관들을 재건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 단계로 돌입한다. 양치질하면 치약 속 불소가 화상 입은 부위의 균 수를 줄여준다. 단, 화상 부위를 칫솔로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과도하게 맵고 짠 음식은 상처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다 나을 때까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4/08/19 20:30
  • "공복 운동 반복한다"… 몸짱 된 박나래, 집에서 '이 운동' 모습 공개

    "공복 운동 반복한다"… 몸짱 된 박나래, 집에서 '이 운동' 모습 공개

    개그맨 박나래(38)가 근력 운동부터 유산소까지 완벽한 홈 트레이닝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집에서 공복 운동을 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나왔다. 먼저 박나래는 턱걸이라 불리는 풀업을 했다. 거침없는 박나래의 모습에 기안84는 "너 몸 진짜 좋다"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2년 전을 회상하며 "풀업 하나가 목표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3회씩 6세트, 총 18개를 마친 박나래는 쉬지 않고 다음 운동인 케틀벨 점프 스쿼트를 시작했다. 20회씩 5세트, 총 100회를 수행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저렇게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하는 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적어도 네다섯 번, 못 해도 세 번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웨이트 운동을 마친 후 곧장 유산소 운동인 마이마운틴 기구에 올랐다. "(유산소를) 꼭 웨이트를 하고 마무리에 한다"며 "밥 먹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라면 먹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말했다. 박나래는 최고 경사에서 바닥 벨트에 땀자국이 남을 정도로 고강도 운동을 한 후에야 공복 운동을 마쳤다. 박나래가 한 운동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풀업=풀업은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하는 고난도 운동이다. 접근성이 높지만 결코 쉽지 않다. 풀업은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한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앞팔의 전완근에도 자극이 간다.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풀업만으로 단련할 수 있다.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해선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케틀벨 점프 스쿼트=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다. 박나래는 10kg 케틀벨을 양손으로 잡고 점프 스쿼트를 수행했다. 점프 스쿼트는 스쿼트하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에 점프를 이어 하는 운동이다. 착지할 때 체중이 강하게 하체로 실리는데, 고관절과 무릎을 접어 에너지를 받아 주고 다시 하체에 강한 힘을 써 올라가면 된다. 허벅지 앞쪽 대퇴직근을 단련하고 하체의 체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있다. 바닥을 세게 차고, 높게 점프할수록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지할 땐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한 채 발 앞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신경 써야 한다. 뒤꿈치에 체중을 실어 착지할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마이마운틴=마이마운틴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해 언덕을 오를 수 있는 러닝머신이다. 경사가 있는 언덕을 달리면 평지에서 달리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언덕을 오를 때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이 활성화돼 다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과거 박나래는 "(마이마운틴은) 유산소를 하면서 가장 효과를 봤던 운동"이라며 "죽음이라고 할 만큼 힘들었지만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한 바 있다. 마이마운틴은 러닝머신의 경사도만 높여 걷는 운동이기에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이 적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19 20:15
  • 올림픽공원서 ‘숲속 꿀잠대회’ 열린다… 꿀잠 얼마나 중요하길래?

    올림픽공원서 ‘숲속 꿀잠대회’ 열린다… 꿀잠 얼마나 중요하길래?

    오는 9월 8일, 유한킴벌리 주최 하에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숲속 꿀잠대회’가 열린다. 참여자들은 잠옷을 입고 준비된 에어매트 위에서 일정 시간 동안 ‘꿀잠’을 자면 된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수면점수를 부여해 우승자를 가린다. 사회적 이슈인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숙면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숙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강화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이다. 규칙적으로 7~9시간 동안 수면하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 수면 시간이 7~9시간 보다 짧고 불규칙하면 면역 세포인 NK세포의 수와 기능이 감소한다. ◇뇌 건강 개선수면은 뇌 인지기능과 정신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정 시간 동안 숙면을 하면 뇌에 쌓인 노폐물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상하이 푸단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약 50만 명을 분석한 결과, 매일 7시간씩 수면하는 것이 뇌 인지기능 및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적의 수면시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비만 예방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쉽다. 수면은 신경 내분비 기능, 당대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수면이 부족해지면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며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도 감소시켜 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식욕이 증가할 수 있다. ◇건강한 수면 위한 방법건강한 수면을 하려면 대한수면학회에서 권고하는 다섯 가지 수면규칙을 따르는 게 좋다. ▲매일 최소 7시간은 수면하기 ▲아침마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음악이나 영상 틀어놓고 잠들지 않기 ▲잠자리에 누워서는 지나친 걱정이나 생각하지 않기 ▲적절한 습도와 온도 유지하기(실내 습도 50% 이상, 섭씨 약 21도 유지)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4/08/19 19:30
  • 드디어 나온 무화과… 어떤 건강 효과 있을까?

    드디어 나온 무화과… 어떤 건강 효과 있을까?

    8~11월은 무화과가 제철이다.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진 무화과는 남녀노소가 맛있게 즐기며 각종 요리 재료로 쓰인다. 무화과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필수 무기질 풍부해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몸의 산성화를 막는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다. 아스코르빈산은 콜라겐 합성, 항산화 작용, 철분 흡수,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또한 무화과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하얀 즙, 오히려 유익해한편, 무화과를 먹다 보면 하얀 즙이 껍질이나 꼭지에서 흘러나온다. 이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으로, 먹어도 건강에 무방하다. 하얀 즙이 손에 묻거나 하얀 즙을 먹었을 때 씁쓸한 맛이 느껴진다고 해서 놀라지 않아도 된다.다만, 무화과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얀 즙을 포함한 무화과를 먹거나, 피부에 묻으면 피부가 붓는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물 스며들지 않도록 씻어야무화과는 무기질,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무화과는 식초, 베이킹소다 등을 물에 희석해 세척하거나 꼭지를 위로 해서 흐르는 물에 헹궈 먹으면 된다. 그러면 입구의 뚫린 부분 사이로 물이 들어가 과육에 물이 스미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무화과의 과육 속에 들어있는 모든 알갱이는 무화과의 꽃들이다. 과육 안에 꽃이 꽉 차 있으면 물이 들어가진 않지만, 꽃이 좀 비거나, 과도하게 많아지면 바깥 껍질이 벌어질 수 있다. 입구의 뚫린 부분 사이로 물이 들어가 과육에 물이 스미면 맛이 덜해진다.◇익을수록 향기 짙어져좋은 무화과는 착색이 고루 돼 있다. 무화과는 속이 꽉 차 있는 게 좋다. 열매에 갈라진 부분이나 상처는 없으면서 둥글거나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열매가 좋은 무화과다. 또한 향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고르게 도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무화과는 후숙시켜 먹기보단 생과로 구매해 즉시 먹는 게 가장 좋다. 특히 먹기 전, 냉장고에 무화과를 잠깐 뒀다 먹으면 더 맛있다. 달콤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다만, 무화과가 흘러내리거나, 초파리가 끓거나,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면 상하고 있다는 신호다. 부패된 무화과는 과피가 탱탱하지 않은 게 눈에 보인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8/19 19:00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독감+코로나 복합 백신, 임상 3상서 실패 [팜NOW]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독감+코로나 복합 백신, 임상 3상서 실패 [팜NOW]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혼합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서 일부 인플루엔자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향후 개발에 숙제를 남겼다.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8~64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혼합 mRNA 백신 후보물질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의 주요 결과를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혼합 백신 후보물질은 화이자의 mRNA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과 양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로 구성됐다.이 임상시험에서는 18~64세 건강한 성인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혼합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해당 복합 백신 후보물질은 기존에 허가된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한 상황과 비교됐다.임상 결과, 인플루엔자·코로나19 혼합 백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형 균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지만, 인플루엔자 B형 균주에 대한 면역원성 기준은 충족하지 못했다. 임상에서 인플루엔자 B형 균주에 대한 기하평균역가(백신을 맞고 생긴 항체의 양)와 혈청전환율은 기존에 허가된 인플루엔자 백신보다 낮았다. 임상시험에서 별도의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화이자는 인플루엔자·코로나19 복합 백신 후보물질이 A형 독감과 코로나19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한 만큼, 현재 B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조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화이자 애널리사 앤더슨 백신연구개발 책임자는 "혼합 백신은 호흡기 질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당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혼합 프로그램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다음 단계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는 "이 임상시험에서 얻은 교훈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혼합 백신 프로그램의 후속 개발을 진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9 18:45
  • 식약처, 한국릴리 외투세포림프종 희귀의약품 '제이퍼카정' 허가

    식약처, 한국릴리 외투세포림프종 희귀의약품 '제이퍼카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릴리의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를 허가했다.식약처는 한국릴리가 수입하는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 희귀의약품인 피르토브루티닙 성분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저해제 '제이퍼카'를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외투세포림프종이란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혈액종양 중 하나로,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의 희귀하고 공격적인 아형이다.제이퍼카는 종양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BTK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낸다. 제이퍼카는 최초의 비가역적 저해제로, 가역적 BTK저해제인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 '브루킨사(성분명 자누브루티닙)' 등과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기존 약물을 통해 치료에 실패 환자를 위한 대안으로 평가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1월 제이퍼카를 BTK저해제로 가속 승인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치료제로 추가 승인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7호 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제이퍼카정은 작년 9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제17호 제품으로 지정됐다"며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9 18:18
  • 오늘 운동 못 했다면, 집갈 때 '여기' 꼭 들르세요

    오늘 운동 못 했다면, 집갈 때 '여기' 꼭 들르세요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면, 계단을 활용하자. 출퇴근길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 또 계단 오르기가 효과적으로 근력 및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엉덩이·허리 강화되는 전신 운동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약 1.5배로 더 많이 소모되는 전신운동이다. 평지 걷기보다 몸에 부담이 가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내보내려고 심장이 빠르고 세게 뛴다. 자연스럽게 호흡수가 증가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하체 근육 강화 효과도 있다. 계단을 제대로 오르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해진다. 특히 엉덩이 근육 중 크고 강한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은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돼있어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허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단, 계단 오르기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관절염, 심장병 환자나 균형감각이 안 좋은 노인은 지병이 악화되거나 낙상 위험이 있다. 이 경우, 계단 오르기 운동 대신 평지를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계단 안전하게 오르려면계단에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는다. 상체를 세운 채로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지규열 병원장은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며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 번에 두세 계단씩 올라가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폐기능도 저하된다. 계단 오르기는 약간 땀이 나면서 숨이 찰 정도까지만 하는 게 좋다.한편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체중이 많이 실려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08/19 18:17
  • 돌싱글즈2 이다은, 우량아 출산 근황… 무거운 신생아 '이 병' 위험 낮다던데

    돌싱글즈2 이다은, 우량아 출산 근황… 무거운 신생아 '이 병' 위험 낮다던데

    지난 15일 득남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이다은이 출산 근황을 전했다.19일 이다은은 자신의 SNS 통해 출산 소식과 함께 "환영해 남주야. 4.03kg. 크게 나오느라 너도 힘들었지?ㅎㅎ 엄빠랑 누나랑 그리고 맥스랑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자. 저는 남동생을 낳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누구 닮은지 모르겠어요 #광복절베이비 #남다리맥주"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잠에 빠진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다은의 아이처럼 출생 당시 몸무게가 4kg이 넘는 아기를 '우량아'라 한다. 우량아는 의외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덴마크 스테노당뇨병센터와 스웨덴 룬드대 공동 연구팀은 1939~1971년 출생한 사람 중 신생아 체중 기록이 있는 30~60세 성인 4590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의료기록을 이용해 신생아 체중과 당뇨병 발병 간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19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참가자 중 492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신생아 체중이 평균보다 1kg 더 무거울 때 당뇨병 위험이 36% 낮아졌다. 또 3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세 가지 이상 다른 질병의 발병률이 36% 더 높고, 최고 혈압이 정상범위인 100~139mmHg보다 높은 155mmHg 이상일 확률도 2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체중아 출생의 영향은 유전 및 비만과는 별도로 나타난다"며 "다만, 저체중이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다만, 골반이 아무리 큰 산모라도 4kg 이상 우량아를 자연 분만하면 항문이 손상되거나 회음부에 깊은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19 18:15
  • 더울 땐 샤워가 최고? 건강 망치는 샤워 습관 5

    더울 땐 샤워가 최고? 건강 망치는 샤워 습관 5

    더운 날 땀을 흘리고 하는 샤워만큼 개운한 것도 없다. 그런데 잘못된 샤워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당장 고쳐야 하는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뜨거운 물로 오래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뜨거운 물로 오래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래 끼얹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을 입는다.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샤워는 섭씨 42도 이하의 물로 최대 2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몸 먼저 씻고 머리 감기샤워할 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준다. 몸을 먼저 씻은 후에 머리를 감는 순서로 샤워를 해왔다면 순서를 반대로 바꾸자. 샴푸를 이용해 머리를 감으면 샴푸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하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트리트먼트나 린스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다 감은 뒤 몸을 씻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내야 한다.◇샤워기 물 얼굴에 직접 뿌리기샤워를 할 때 흔히 샤워와 동시에 세수까지 해결하곤 한다. 이때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얼굴에 직접 갖다대기도 하는데, 이 또한 버려야 할 습관이다. 얼굴 피부는 몸의 피부보다 예민하다. 샤워기는 수압이 세기 때문에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뿌리면 훨씬 심한 자극을 받는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질 수 있고, 모공이 넓어질 위험도 크다. 세수는 세면대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하거나, 샤워기 물을 손으로 받아 샤워와 하는 게 좋다.◇사용한 샤워볼 그대로 두기샤워볼을 사용해 몸을 닦고는 대충 헹궈 그대로 욕실 내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있다. 이를 습한 실내에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이 활발히 번식한다. 그 사실을 모르고 샤워볼을 다시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샤워 후에는 샤워볼을 깨끗이 구석구석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 말리는 것이 좋다.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하루에 두 번 이상 샤워하기아침과 저녁 모두 샤워를 해야만 개운한 느낌이 든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샤워하는 것은 피부에 해롭다.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바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게 좋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8/19 17:57
  • "인생 바뀔 것 기대했는데"… 튀르키예서 '이 성형술' 받다가 사망한 엄마, 원인은?

    "인생 바뀔 것 기대했는데"… 튀르키예서 '이 성형술' 받다가 사망한 엄마, 원인은?

    두 자녀를 둔 영국 여성이 튀르키예에 성형수술을 받으러 갔다가 수술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최근 보도됐다.19일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인 케이델 브라운(38)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약 5400파운드(한화 약 940만원)를 들여 엉덩이 리프팅, 복부 지방 흡입, 가슴 확대 수술을 받다가 합병증으로 지난 3월 사망했다. 케이델은 이 수술로 인생이 바뀔 것이라 믿었다고 한다.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던 언니 레앤(40)은 사망한 병원을 비판하며 병원 폐쇄를 주장했다. 레앤은 "케이델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체중이 많이 늘어 성형수술을 통해 삶의 통제력을 되찾길 바랐다"고 했다. 이에 자매는 함께 5400파운드를 모았다고 한다. 레앤은 "같은 수술을 영국에서 받으려면 약 3배에 달하는 돈이 필요하다"며 "목표한 돈을 모으고 수술받기 위해 튀르키예에 도착한 우리 자매는 아주 행복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케이델은 수술 예상 시간이었던 5시간이 지나도 병실을 나오지 못했고, 수술 10시간이 지난 후 의사가 레앤에게 케이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레앤은 "케이델이 수술 들어가기 직전인 오전 9시 반쯤 봤는데 그때가 그녀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했다.레앤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병원 의료진은 케이델이 사망한 후 "미안하지만 동생이 사망한 게 맞다"며 "당신의 환불금과 동생의 환불금, 당신의 항공편이 여기 있다"며 레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리앤은 여동생의 시신을 보는 것도 거부당했다.  케이델의 사망 원인은 수술 중 발생한 '폐 지방 색전증후군'으로 추정된다. 언론이 병원 책임자들에게 케이델의 사망 원인에 대해 묻자 "사망 원인은 검시관만 알 수 있다"면서도 "폐혈관을 막은 지방 색전증을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폐 지방 색전증후군은 수술 도중 손상된 지방입자가 혈관으로 흘러들어가 폐 혈관에 걸려 색전(塞栓)을 일으키는 것이다. 결국에는 폐 부전(不全)으로 이어져 사망하게 된다. 흔히 있는 부작용은 아니며 10만명 당 1명 꼴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현재 케이델의 두 아들은 각각 12세, 16세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19 17:39
  • 50번의 수술 끝에 인공 눈·코 얻은 남성… 무슨 일인가 보니?

    50번의 수술 끝에 인공 눈·코 얻은 남성… 무슨 일인가 보니?

    얼굴에 생긴 달걀 크기 종양으로 약 50번의 수술을 받은 후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 신체를 장착한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눈물을 흘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비부비동암 진단을 받은 그레엄 헤워드(62)의 사연을 전했다. 그레엄은 "유일한 증상은 눈물이었고, 항상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했다"며 "단지 매우 운이 나빴다"고 말했다. 얼굴 내부 공간에 생긴 종양은 오른쪽 눈을 골절시키고 코를 압박했다. 그레엄은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 광범위한 수십 번의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한쪽 눈과 코를 잃었다.하지만 이후 노스 맨체스터 종합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 오른쪽 눈과 코, 그리고 인공 이마 일부를 설계하고 제작했다. 병원에서는 그레엄의 두개골에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7개의 자석을 심어 인공 피부가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다. 그레엄은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덕분에 안경도 쓸 수 있다"며 의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암 치료를 받느라 신체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꾸준한 운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레엄은 "암을 외계인처럼 생각하기로 했다"며 "이 외계인에게 침략을 당했고 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나를 죽이지 않는다면 공존할 수 있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완치 판정은 못 받았지만 지금 어느 때보다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비부비동암은 비강과 부비동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비강이란 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빈 곳이며, 부비동은 '코 옆에 위치한 동굴'이라는 의미로 양쪽 눈 밑과 코 옆의 공간을 뜻한다. 비강과 부비동은 연결돼 있다.비부비동암은 드문 암이다. 2022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인데, 그레엄처럼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니켈 ▲나무 분진 ▲방사선 등에 노출되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흡연이나 음주와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흡연은 후두암, 인두암, 구강암 등 다른 일반적인 두경부암의 분명한 위험 인자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통이나 치통 ▲코막힘 ▲비출혈(코에서 피가 나는 것)이 있다. 외에도 종양의 위치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와나 결막에 부종이 생기거나, 안구 돌출, 시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머리뼈바닥에 침범하면 뇌신경 마비로 이어지기도 한다.다른 암처럼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침범 정도에 따른 병기,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정하게 된다. 절개 수술로 외형적 변화가 생긴다면 기능적·미용적 재건술을 받을 수 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8/19 17:03
  • 유유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430.7% 급증… 경영진 체질 개선 통했나

    유유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430.7% 급증… 경영진 체질 개선 통했나

    국내 제약기업 유유제약의 상반기 영업 실적이 작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유유제약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7% 증가한 8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9% 증가했고,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집계됐다.유유제약은 이번 실적 호조에 오너 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작년 3월 선임된 재무 전문가 박노용 대표이사의 기업 체질·시스템 개선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유유제약 측은 "상반기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 본부장들에게 영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다"고 했다.한편 유유제약에 따르면, 유원상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재무·현금흐름 관리와 생산 효율화에 주력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9 16:50
  • 부천세종병원, 중증 환자 전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부천세종병원, 중증 환자 전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부천세종병원이 중증 환자에 대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부천세종병원은 중증 환자 전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은 병동 내 간호 필요도가 높은 환자의 집중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가를 거쳐 이 같은 운영 사업을 승인 받았다.중증 환자 전담 병실은 간호·간병 통합 일반병동 안에 설치됐다. 총 8개 병상 규모다. 7일 이내로 입원할 수 있으며, 재입실은 불가능하다.입실 환자 기준은 간호 필요도가 높은 수술 환자, 치매·섬망 환자, 복합질환자 등 집중 관찰 및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주치의 판단으로 입실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병원은 이 같은 중증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담 인력의 배치를 강화했다. 간호사와 환자, 간호조무사와 환자 비율은 각각 1:4, 1:8이다. 기존 1:7, 1:25보다 엄격히 적용했다.병원은 이와 별도로 병동 지원인력 1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중증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부천세종병원 진재옥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이로운 제도다. 이번 중증 환자 전담 병실 마련으로 보다 서비스 수준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8/19 16:47
  • 유독 '이곳'에 땀 많이 난다면… 당뇨병 의심 증상

    유독 '이곳'에 땀 많이 난다면… 당뇨병 의심 증상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람은 땀을 흘린다. 그런데 유독 손발에 땀이 많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손이나 발 등에만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당뇨병이 원인일 수 있다. 고혈당 탓에 말초신경의 혈관, 신경섬유 등이 손상된 것일 수 있다. 말초신경은 척수신경, 뇌신경, 자율신경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땀 분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당으로 인한 손발의 땀 분비는 손발 감각 저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당뇨병이 있을 때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다. 땀은 99%가 물로 이루어져 땀이 날 때마다 몸속 수분도 함께 빠져나간다. 땀으로 몸속 수분이 많이 배출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다.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반대로 저혈당이 오기도 한다. 탈수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손발에 나는 땀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인 당뇨병 개선이 우선이다. 평소 식단, 운동 등을 통해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땀으로 인해 배출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틈틈이 물을 마셔야 한다. 
    당뇨한희준 기자 2024/08/19 16:34
  • 성인 돼서도 못 끊는 '손톱 깨물기'… 부정교합 유발한다

    성인 돼서도 못 끊는 '손톱 깨물기'… 부정교합 유발한다

    부정교합은 치아가 불규칙적으로 배열돼 있거나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아 발음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거나 씹을 때마다 혀나 볼을 같이 씹는 등의 불편을 가져온다. 부정교합은 잘못된 습관 때문에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 네 가지를 알아본다.◇손가락 빨거나 손톱 깨물기어린 나이에 흔하게 나타나는 습관인 손가락 빨기, 손톱 깨물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가락을 빨다 보면 치아가 앞으로 밀리면서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벌어지는 개방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손톱을 계속해서 깨물다 보면 앞니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치아 배열이 어긋나게 된다. 특히 손톱 깨무는 습관은 성인기까지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한쪽으로 씹거나 턱 괴기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으면 턱에 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한쪽으로만 씹다 보면 많이 움직이는 쪽의 턱만 발달하면서 턱뼈가 비대칭적으로 자라게 되고,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턱을 괴는 습관은 턱뼈에 불균형한 압력을 가해 턱의 위치를 변형시키고 치아 배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뼈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성장기일수록 이러한 변형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씹을 때 양쪽을 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또 턱을 괴는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책상 앞에서의 자세를 개선해야 한다. ◇입으로 숨쉬기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또한 치아와 턱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 등을 앓고 있으면 코막힘 탓에 습관적으로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입으로 숨을 쉬다 보면 아래턱이 정상보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턱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코막힘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 쉬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잘 때도 입을 닫고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베개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좋으며, 입 벌림 방지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혀 앞니 부근에 두기평소 혀를 위, 아래 앞니 부근에 두고 있다면 부정교합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혀가 치아를 밀어내면서 앞니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돌출입이 되거나, 위아래 치아 간격이 벌어지는 '개방교합'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올바른 혀의 위치는 혀의 몸통 부분이 입천장에 가볍게 닿고, 혀끝은 윗니 뒤쪽의 입천장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혀 위치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껌을 입천장에 붙이고 혓바닥으로 누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껌 없이 혀끝을 올바른 위치에 고정하고, 힘을 준 상태로 10초가량 버티기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 2024/08/19 16:14
  •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 '몸에 좋은 삼색주스' 출시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 '몸에 좋은 삼색주스' 출시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박사가 '몸에 좋은 삼색주스'를 개발해 출시했다.심선아 박사는 27년째 임상영양전문가로서 상담, 강의,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식품·영양에 관련된 건강 정보를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암·당뇨·고지혈증 환자 등 1만 5000명 이상의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식품 치료 상담 경력도 가지고 있다. 심선아 박사는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 친화 뉴트리션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더 몸 컴퍼니'를 세우고 뉴트리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첫 시리즈가 바로 '몸에 좋은 삼색주스’다.  심 박사는 "지난 27년 동안 식품 치료 상담을 하면서 실제 고객들에게 삼색주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도록 식품 처방을 해왔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매일 챙기기가 쉽지 않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여러 색깔의 채소를 혼합한 신선주스를 개발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삼색주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몸에 좋은 삼색주스’는 집에서 야채를 삶고 갈아 만든 홈메이드 주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재료부터 포장까지 깐깐하게 만들었다”고 했다.몸에 좋은 삼색 주스는 빨강 채소(비트, 당근, 토마토), 초록 채소(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흰색 채소(양배추,무) 세가지 색깔 채소를 영양과 맛을 고려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한 팩(120mL)기준 20kcal로, 당류 4g, 식이섬유 1.7g이 함유돼 있어 칼로리, 당류 걱정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천연 대체당 ‘나한과’를 사용, 설탕과 가장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당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착즙 주스가 아니라 맷돌로 채소를 통째로 갈아 원재료의 영양소를 가득 담았으며 부원료로 귀리식이섬유를 첨가해 콜레스테롤과 당 흡수를 저하시키고, 배변 활동 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4/08/19 15:59
  •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성형에 1억 넘게 소비” 고백… 성형에 중독되는 이유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성형에 1억 넘게 소비” 고백… 성형에 중독되는 이유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28)이 성형에만 1억이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수 박서진은 “‘아침마당’에 우승할 때마다 뭐가 달라진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낀 것도 있다. 저에겐 아버지가 여러 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 아버지가 있고 눈 아버지가 세 분"이라며 "눈 3번, 코 1번 성형했다"며 "성형에 1억 들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무명 시절,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 모델 제안이 왔다"며 "돈이 없어 성형 비포 애프터 모델을 했다"고 고백했다. 박서진처럼 성형에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은 외모에 불만족해 일어나는 일로 성형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성형중독은 공식적인 중독질환에 속하진 않지만, 넓은 의미에서 볼 땐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우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간관계, 경제적 문제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를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수술 한 번으로 그치기보단 끊임없이 수술받고 그로 인해 큰 비용을 지출한다. 심지어 수술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이렇듯 성형을 멈추기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받는다면 성형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성형중독은 외모에 대한 열등감,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에 의해 발생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또한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이나 후유증의 위험이 따른다. 성형외과 의사는 수술이 잘됐다고 하는데, 본인은 만족을 못 해서 같은 부위를 여러 차례 수술하다 조직이 망가지기도 한다.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 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또한 반복적인 성형수술은 불필요한 약물과 혈액 사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성형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08/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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