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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동안이 되고 싶어 한다. 최근엔 본연의 얼굴 형태를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에스테틱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그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 필러는 간편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적은 통증과 빠른 일상 회복 등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점도 인기 이유다. 그럼에도 필러 시술 후 만족도는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 많은 경우, 기대와 다른 결과에서 오는 차이 때문이다. 필러 시술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톡스앤필의원 삼성점 김태영 원장에게 물었다.필러가 가진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 효과는 무엇인가?나이가 들면 얼굴의 지방과 근육, 뼈, 피부가 얇아진다. 따라서 얼굴이 움푹 들어가거나 처지고, 잔주름이 생기고, 입술 또한 얇아진다. 이때 필러를 주입하면 주름 모양을 줄이고 구조, 골격 및 볼륨을 생성할 수 있다. 또 필러는 시술 목적에 따라서 뺨, 눈가, 팔자 주름, 입술, 턱 등 부위별 적절한 밀도와 탄력을 달리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얼굴을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개선시킬 수 있다.부위별로 어떤 제형의 필러를 사용해야 효과적인가?얼굴은 부위별로 부드러운 눈가, 말랑한 입술, 단단한 턱 등 두께, 결 등 서로 다른 피부 타입을 갖고 있다. 따라서 시술 목적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형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볼륨 회복이 필요한 이마는 높은 탄력과 응집력을 가져야 하며, 뼈 바로 위에 매우 얇은 조직이 분포한 눈 아래 부위는 낮은 탄력과 응집력의 필러를 사용한다. 여러 부위에 필러를 주입했다면, 울퉁불퉁하지 않고 주입된 피부 및 주변 조직들과 잘 융화될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피부 상태 자체를 개선하는 히알루론산 인젝터 시술도 관심이 높다. 동일한 히알루론산을 활용하는데 필러와 차이점은?히알루론산을 피부 속에 주입시키는 점에서는 필러와 동일하지만, 효과는 다르다. 필러의 주요 효과는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 및 볼륨 회복으로,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려는 원리를 가졌다. 반면, 피내 주입용 히알루론산 제제는 볼륨 변화 없이,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시적인 주름 개선과 피부 거칠기를 개선시킨다. 최근 국내 출시된 피내 주입용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의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술 1개월 차 약 89% 이상의 환자에서 피부 거칠기와 잔주름 측정 점수가 1점 이상 개선됐고, 1회 시술만으로 효과가 약 6개월간 지속됐다. 필러마다 지속성에 차이가 있나?지속성을 좌우하는 것은 필러가 가진 점성과 응집력이다. 이는 제품마다 다르다. 특히 필러 시술 후에는 안면 움직임 등에 의해 변형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응집력과 점성이 지속적으로 비례해야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임상 연구 등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얼굴 중안부에 쥬비덤 볼루마를 시술한 환자의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볼류마이징 효과가 최대 2년까지 지속됐다.필러가 얼굴에 남는 등 특별히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가? 히알루론산 필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 조직과 결합해 자연스럽게 피부 속으로 흡수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필러 자체가 안전을 검증받은 제제이긴 하다. 하지만 모든 시술은 위험 가능성을 수반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요한 얼굴 부위를 시술하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따라서 시술 제품을 선택할 땐 풍부한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FDA 등 공인 기관의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숙련된 전문가를 통해 정량, 정품을 안전하게 시술받아야 하며, 기대하는 시술 후 개선 범위와 정도에 대해서도 시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환자와 시술 상담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필러는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술 전 얼굴의 해부학적인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환자가 원하는 바를 심층적으로 상담해야 한다. 과거에는 원하는 시술 부위를 중심으로 상담했다면, 현재는 환자의 시술 동기를 파악할 수 있는 속성까지 고려해 맞춤형 시술을 계획한다. 이를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 표준 가이드라인인 ‘엠디코드(MD-Codes™)’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에서 의료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환자마다 고유한 특징을 고려하며 시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효과적인 시술 플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시술을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한 말씀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역시 의료 행위의 하나로, 신중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지속성을 기반으로 한 효과와 안전성이 우선돼야 하며, 가격 등 여타 조건에 쉽게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지속 효과가 오래 유지될수록 여러 차례의 시술이 요구되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장기 지속 효과 등을 검증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의료진의 숙련도도 꼭 따져봐야 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할수록 다른 특성의 환자들을 시술해봤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뷰티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8/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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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44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섬유근육통은 24시간 아프다. 트럭이 나를 깔고 뭉개는 것 같다”며 “에어로빅 다이어트 강사를 오래 했는데, 섬유근육통이 심해서 스테로이드 때문에 쿠싱증후군이 와 살이 30kg 찌면서 운동도 못 하게 됐다. 생활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다. 잘 모르는 병원에 가면 진통제만 처방을 해준다”고 했다. 의뢰인이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이유 모를 전신 근육통섬유근육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전신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전신 통증 ▲다발성 압통 ▲피로감 등이 있고, 경우에 따라 ▲두통 ▲집중력 장애 ▲불안‧우울 등 정서 장애 ▲소화불량‧설사‧변비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이나 중추신경계 통증 조절 이상, 반복적인 근육 및 힘줄 미세 외상, 자율신경 이상, 수면 장애,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섬유근육통을 피로에 의한 근육통이나 갱년기 증상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통증 부위를 검사해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통증 때문에 신체장애가 생길 수 있고, 우울감이 커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온찜질, 적절한 운동이 통증 완화에 도움섬유근육통은 전신통증지수와 증상중증도척도를 통해 진단한다. 전신통증지수는 신체를 19개 부위로 나누어 아픈 곳을 표시하는 것이고, 증상중증도척도는 인지 능력 및 기분, 기억력, 집중력, 신체 증상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전신통증지수 7점 이상, 증상중증도척도 5점 이상 또는 전신통증지수 3~6점, 증상중증도척도 9점 이상에 해당할 경우 섬유근육통으로 진단한다. 이외에 다른 질환과 감별을 위해 혈액검사, 영상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다. 섬유근육통의 치료는 통증과 피로, 우울감, 수면장애 등과 같은 주요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항우울제, 진통제, 근이완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집에서는 아픈 부위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걷기나 수영, 자전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인지행동 요법 등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킴으로써 통증 유발 물질을 개선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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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금숙 기자 2024/08/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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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보람(44)이 꾸준한 요가로 만들어진 복근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백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요가 완료. 요가 이제 15년 차. 요가 꾸준히 한 건 정말 잘한 일. 이제 안 하면 아파. -1.5kg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보람은 요가복을 입은 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복근과 가녀린 팔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보람이 15년 동안 했다는 요가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복식 호흡으로 몸 균형 잡아주고 체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 경배 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 근력(1RM)으로 근력을,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탁월요가는 심리적 안정 효과도 준다. 요가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당뇨 환자가 심신을 수련했을 때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룬 연구 한 편이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케크 의대 연구팀이 1993~2022년 사이에 시행된 28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당뇨 환자를 약물치료만 받는 그룹과 약물치료와 심신 수련을 병행하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심신 수련하는 당뇨 그룹의 당화혈색소가 평균 0.84% 낮았는데, 특히 요가의 효과가 컸다. 또한 요가를 하는 그룹은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1% 낮았는데, 이는 당뇨 치료제의 효과(당화혈색소 1.1% 감소)와 맞먹는다.◇관절과 근육 푸는 동작부터요가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한 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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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용(80)이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90년대 레전드 MC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용에게 “선생님 오늘까지의 건강 유지 비법이 뭐냐”고 묻자, 이상용은 “일평생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한다”며 “어린 시절부터 운동 관련 상들을 휩쓸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용이 밝힌 건강 비결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금주금주는 몸 전반의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은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도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벤실베니아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금연흡연은 체력 저하와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담배 속에는 유해 물질이 4000가지 이상 들어있다. 흡연하는 동안 유해 물질이 담배 연기가 닿는 곳이라면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흡입된 물질들은 체내에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커피커피 속 카페인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8/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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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 중 하나다. 다른 관절에 비해 작고 섬세해 미미한 충격에도 쉽게 다칠 수 있다. 운동하면서 꺾이거나, 넘어지는 등의 사고로 다치면 즉각적인 통증과 부종이 생긴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수부 전문 정형외과를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스포츠를 비롯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경우, 손가락 부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통증이 손가락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한다면 손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일 수 있지만 한 손가락에서만 발생한다면 골절을 비롯한 구조적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가락 골절의 주된 원인은 사고와 스포츠 부상으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부종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손은 손목의 8개의 수근골, 손바닥의 5개의 중수골, 손가락을 구성하는 14개, 총 27개의 뼈로 이루어진 매우 정교한 관절이다. 손가락 골절은 이 중 하나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걸 의미한다. 단순히 뼈만 다치는 게 아니라 주변 인대, 근육, 신경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손가락 골절이 발생하면, 손가락 모양이 변형되거나 어긋나는 느낌이 들 수 있다.간혹 개방성 골절로 골절 부위에 상처가 동반된 경우 세균 감염 등 추가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CT 등의 정밀 검사를 시행해 골절 상태와 연부 조직 손상 정도를 확인한 후,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깁스를 비롯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복합 골절이나 불안정한 골절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수술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손은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흉터를 비롯한 미관성 문제로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절개 없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비절개 골절 수술은 ‘C-arm(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수술실에서 골절된 뼈를 확인해 원래 위치에 맞게 뼈를 정복한 후, 핀이나 나사 등을 이용해 뼈를 맞추고 고정하는 방법이다. 수술 중 실시간으로 골절 부위의 정복 및 고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깁스 등의 보조기를 착용해 수술 부위를 보호하고 냉찜질,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해 약 4~6주간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손가락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조금만 쓰지 않아도 금방 강직이 발생한다. 따라서 비절개 골절 수술 후에는 재활 운동을 가급적 빨리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가동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4/08/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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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제모하는 사람이 증가한다. 제모에는 면도기, 왁싱, 제모 크림 등 다양한 수단이 사용되며 각 방법에 따라 주의할 점이 있다. 피부를 지키면서 제모하는 방법이나 제모 수단 및 부위별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겨드랑이 제모하면 냄새 줄어우리 몸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땀샘 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고 그 결과, 냄새를 유발한다. 그런데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고,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위치한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하면서 모낭 주위에 있는 아포크린샘도 같이 파괴한다. 즉 제모가 암내를 줄이느 셈이다.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털은 땀을 가두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며 “제모하면 냄새를 유발하는 땀을 바로 닦아낼 수 있고, 세균도 남아 있기 힘들어 냄새가 어느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다만 레이저가 아포크린샘 일부만 파괴할 경우 냄새가 약간 남을 수 있다.◇브라질리언 왁싱보다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음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이다. 음모가 많으면 남아 있는 세균이 번식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브라질리언 왁싱은 세균 번식 및 악취를 줄여 감염 예방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 다만 털이 먼지와 세균의 유입을 막고 피부를 보호하는 측면도 있어서 왁싱이 오히려 피부 문제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음부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왁싱보다는 개인위생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 브라질리언 왁싱 후에는 피부 상태를 주의 깊게 관리하고 부작용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제모한다고 털 굵어지지 않아털을 뽑거나 깎으면 더 많이 나고 굵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있지 않다. 모낭 개수와 모낭 당 털 개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권순효 교수는 “털의 수명은 제각각이고 성장주기 및 모낭에 따라 굵기가 모두 달라 더 굵거나 가는 털이 비교되는 것”이라며 “면도날이 자른 털의 단면이 직각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굵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건강하게 제모하는 방법제모 방법은 병원에서 받는 레이저 시술부터 집에서 간단히 하는 면도까지 다양하다. 어떠한 방법이든 직접 한다면 정확한 방법을 알고 진행해야 피부가 다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먼저 면도기로 제모할 땐 면도용 크림을 바르고 털이 난 방향대로 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깔끔한 제거를 위해 역방향으로 깎는다면 면도를 시작하기 전 미온수 등으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털 방향으로 한 번 깎고, 마지막에 진행하는 게 좋다. 면도 후에는 찬물로 세안해 모공을 수축시키고, 로션을 발라 피부 장벽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면도날은 2주마다 교체하고, ‘매몰모’가 있으면 면도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왁싱은 털이 난 방향으로 왁스를 붙이고, 반대 방향으로 떼어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왁싱은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한동안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왁싱 전후에는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 관리도 필요하다.제모 크림은 케라틴 성분을 녹이는 원리로, 통증 없이 많은 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에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소량을 피부에 발라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생리 기간이나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에는 제모 크림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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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8/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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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은 보통 닭가슴살을 먹는다. 어쩌다가 닭가슴살이 물리는 날엔 참치통조림을 대신 먹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참치통조림 100g(한 캔)에는 일일 섭취 권고량의 34.55%에 달하는 19g의 단백질이 들었다. 같은 무게의 닭가슴살(단백질 함량 28.09g, 51.07%)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준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염려되는 게 있다면 수은이다. 참치는 중금속의 일종인 수은 함량이 높다고 알려졌는데, 안심하고 자주 먹어도 될까?참치(다랑어류)는 먹이사슬 높은 곳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은 편이다. 수은은 자연계에서 금속수은, 무기수은, 유기수은(메틸수은) 형태로 존재한다. 대부분 체내로 거의 흡수되지 않으나 지용성 물질인 유기수은(메틸수은)만은 90% 이상이 소화관으로 흡수된다. 반감기가 늦어 체내에 축적되기도 쉽다. 먹이사슬 상위 생물은 수은이 몸에 쌓인 먹이를 계속 잡아먹으며 체내 수은 축적량이 늘어난다. 상위 생물을 잡아먹은 인간에게도 악영향이 미친다. 수은이 몸에 오래 축적되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다만, 수은 걱정에 참치 통조림을 끊을 필요는 없다. 참치 통조림에 사용되는 가다랑어는 유기수은(메틸수은) 함량이 참다랑어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식약처 보고가 있다.식약처가 2005년과 2010년에 국내 어류의 메틸수은 함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참치 통조림용 가다랑어의 1kg당 메틸수은 함량은 평균 0.011mg으로, 고등어(0.034mg)보다 적고, 갈치(0.016mg)·오징어(0.013mg)와 비슷했다. 참치 횟감으로 쓰이는 참다랑어의 메틸수은 함량은 0.527mg으로 가다랑어(0.011mg)보다 48배나 많았다.참치 통조림은 어린아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생선이 수은에 최대로 오염됐다고 가정하고 인체노출안전기준(건강 위해 없이 평생 매주 섭취할 수 있는 양)을 고려해 식약처가 산출한 참치 통조림 권장섭취량은 ▲임신·수유 여성 1주일에 400g 이하 ▲7~10세 어린이는 1주일에 250g 이하 ▲3~6세 어린이 1주일에 150g 이하 ▲1~2세 유아 1주일에 100g 이하다.그래도 찜찜하다면 통조림을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면 된다. 채소 속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수은까지 끌고 나간다. 셀레늄과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된다. 수은이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미리 막아주는 영양소들이다. 셀레늄은 견과류와 달걀 흰자에, 비타민C는 레몬·오렌지 등의 감귤류 과일과 시금치·양배추·피망·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류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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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최지우 기자2024/08/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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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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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반김예경 기자 2024/08/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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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은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밑반찬이다. 보통 멸치볶음을 할 때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를 넣는다. 그런데, 영양 섭취를 생각한다면 멸치볶음에 견과류를 넣지 않는 게 좋다.멸치와 견과류는 생각보다 영양학적 궁합이 좋지 않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은데, 호두나 아몬드 등에 풍부한 피틴산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땅콩도 마찬가지다. 땅콩에 있는 수산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수산과 칼슘을 함께 먹으면 이 둘이 장내에서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된다.멸치볶음에는 고추, 피망 등의 부재료가 들어가는 게 좋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고추를 같이 먹으면 고추의 철분이 칼슘 흡수를 돕는다. 반대로 멸치의 지방이 고추 속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한다. 피망과 함께 볶아도 괜찮다. 피망은 멸치처럼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준다. 피망엔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는 비타민P가 들어있으며,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D도 풍부하다. 우엉도 멸치에 곁들이기 좋다. 장에서 칼슘이 잘 흡수되게 돕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한편, 멸치와 견과류 외에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궁합이 나쁜 음식이 있다. 바로 미트볼과 토마토 파스타다. 토마토에는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그런데, 미트볼뿐 아니라 어떤 고기든 토마토에 곁들이면 라이코펜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고기 속 철분이 라이코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연구 참여자들에게 토마토 쉐이크를 먹게 한 뒤, 참여자 중 일부만 철분 보충제를 곁들이도록 했다. 그 결과, 철분 보충제를 함께 먹은 집단은 토마토 쉐이크만 먹은 집단보다 체내 라이코펜 함량이 적었다.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려면 토마토에 열을 가하고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게 좋다. 라이코펜에 열을 가하면 분자 구조가 체내 흡수가 더 잘 되는 형태로 바뀐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식용유 등 기름과 함께 조리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에서 미트볼을 빼는 것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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