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환자, 뮤지컬 ‘나의 비밀친구 해치’로 초대합니다주식회사 놀유니버스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뮤지컬 ‘나의 비밀친구 해치’로 초대합니다. 서울의 상징 ‘해치’의 마법 퍼포먼스와 K-POP 공연을 담은 내용입니다. 해당 공연은 4월 9일 오후 4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4월 10일까지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6261-7669로 전화하면 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강원)영양 교육(23일) ▲(대구 경북)한국무용3(23일) ▲(부산)아로마(23일) ▲(제주 소아청소년)심리지지(23일) ▲(경기)하복부 기능개선운동(24일) ▲(충남)싱잉볼 명상 세러피(24일) ▲(경남 소아청소년)바른자세(24일) ▲(광주 전남)재발 두려움 관리(24일) ▲(국립암센터)마음 봄 프로그램(25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25일) ▲(인천)림프부종 관리(25일) ▲(경남)직업복귀(25일) ▲(대전)부종관리(26일) ▲(제주)요가 프로그램(26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26일) ▲(충북 소아청소년)도예(26일) ▲(울산)심리지지2(27일) ▲(충북)근력강화운동(27일) ▲(전북)직업복귀 준비2(27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다시, 업’ 수기 공모전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가 삼성화재와 함께 ‘다시, 업’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암 진단 시 또는 암 진단 이후 자영업을 하거나 암 경험자와 함께 자영업을 운영하는 보호자가 대상입니다. 암 경험 후 달라진 삶의 태도, 암 이후 나에게 ‘일’이 갖는 의미의 변화, 아파도 쉬기 어려웠던 자영업자의 현실을 주제로 A4 용지 세 장 이내로 수필이나 에세이로 작성하면 됩니다. 작품은 4월 1일까지 네이버폼(naver.me/FPUlsnU2) 또는 전화(02-3410-3505)로 접수받습니다. 공감상 1인에게는 50만원, 자립상 1인에게는 30만원, 희망상 1인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2-3410-3305로 가능합니다.국립암센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강좌를 개최합니다. 3월 25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31-920-1159를 통해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위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위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3월 2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위암 진단과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위암 수술 치료(외과 김성곤 교수), 위암 최소 침습 수술(외과 이상억 교수), 위암 영양관리(유지선 영양팀장) 등 10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1)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경인 소아 암 환자, ‘2026 도담도담’으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2026 도담도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상담가와 함께 음악, 놀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12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복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총 1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 기한은 3월 31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 내 구글폼(https://buly.kr/1w1xaB)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2-6261-7669)로 가능합니다.횡성군 보건소, 암 검진하고 사은품 받으세요강원 횡성군 보건소가 ‘국가암검진 받Go! 선물도 받Go!’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횡성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6월 30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이동 검진은 3월 20일 횡성읍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23일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 24일 둔내보건지소, 4월 20일 공근보건지소, 4월 21일 서원보건지소, 4월 22일 횡성지역자활센터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33-340-5651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3/20 09:00
한국인의 행복도가 전세계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큰 불행 요인은 ‘재정 상태’였다.19일 시장조사기업 입소스가 발표한 ‘2026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행복하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은 57%였다. 이는 조사 대상 29개국 중 2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 조사 대상국 평균(74%)보다 17%포인트 낮았으며,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헝가리(54%)뿐이었다.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였다.한국인들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로 ‘나의 재정 상태(6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45%)’, ‘내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29%)’ 순이었다.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의 경우 29개국 가운데 한국의 응답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한국인에게 행복을 주는 요인은 ‘가족’이었다.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가 4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나의 정신 건강과 웰빙(39%)’, ‘인정받거나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33%)’ 순이었다. 입소스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관계와 정서적 인정이 주요 행복 요인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조사에서도 사랑받고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것과 가족 관계가 주요 행복 요인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세대별로 보면 X세대의 행복 응답이 62%로 가장 높았고, Z세대는 49%로 가장 낮았다. 불행 요인에서는 베이비붐 세대(54%), X세대(64%), 밀레니얼 세대(67%) 모두 ‘나의 재정 상태’를 1위로 꼽은 반면, Z세대는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5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행복 요인도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베이비붐 세대는 ‘정신 건강과 웰빙(59%)’을 가장 많이 꼽았고,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가 1위였다. Z세대는 ‘나의 친구(3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내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43%)’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입소스 관계자는 “한국은 여전히 글로벌 기준으로 행복도 하위권에 속하지만, 올해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며 “다만, Z세대는 지난해 52%에서 올해 49%로 낮아져 전년 대비 행복 응답이 감소한 유일한 세대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를 이해할 때 가격 민감도나 경제적 부담만 앞세우면 실제 정서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에 불안을 느끼고 무엇에서 위안을 얻는지 더 입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29개국 성인 2만3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에서는 16~74세 성인 500명이 조사에 응했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6/03/20 08:20
비만체형김보미 기자 2026/03/20 07:40
가스레인지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서 고상온 약사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나오는 유해물질들이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영상 속 고 약사가 다룬 논문에서, 연구팀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유해물질이 실내로 퍼지는지 아니면 그대로 사라지는지를 측정했다. 그리고 그 유해물질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했다. LNG를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에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여러 물질들이 나왔다. 이중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젠은 신경계에서 단기적으로 피로와 졸음, 두드러기, 두통을 유발하며 반복될 경우 운동 조절 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미국 내 80여 곳의 가정집을 여러 유형으로 분류했고, 이곳의 가스레인지 주변 공기를 측정해 벤젠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집 상위 5%를 기준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고 약사는 “실내에서 3시간 정도 생활하고 침실에서 9시간 시간을 보낸다고 가정했을 때, 환기를 안 하고 가스레인지 후드를 사용하지 않은 채로 요리하면 벤젠이 실내 전체에 퍼지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거 형태별로 분석했을 땐, 벤젠 농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바로 아파트”라고 했다.환기 방법에 따라 실내 벤젠 농도가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봤다. 가스레인지 후드를 안 켰을 때 대비 저효율(25% 이상의 포집률)과 중간 효율(50% 이상의 포집률) 후드를 사용하면 최대 50% 정도로 벤젠 농도가 낮아졌다. 고성능 후드(75% 이상의 포집률)를 사용하면 평균 벤젠 농도가 4분의 1로 줄었다. 후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창문을 24시간 동안 열어 두면 벤젠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도가 0에 수렴했다.고 약사는 “고성능 후드를 최대 성능으로 사용하고, 적어도 네 시간 이상 환기하면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벤젠으로 인한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20 06:20
방송인 강주은(55)이 냉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8일 강주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봄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이색 퓨전 양식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냉이를 활용해 페스토,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강주은은 “봄 제철에 맞는 새로운 재료들이 나오니까 새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냉이를 처음 먹었을 때 기억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주은은 “향이 되게 강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고소한 산삼 같았다”라고 말했다.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특징인 봄철 대표 나물이다.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냉이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하다. 특히 냉이 50g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약 37%가 들어있어 환절기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 유지에 좋다. 비타민A는 시력 보호,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이 속 풍부한 비타민은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도 많이 들어있다. 이는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줄이고 세포를 보호해 노화, 염증, 만성질환 예방에 좋다. 또 철분, 칼륨 등도 풍부해 이뇨 작용 활성화, 체내 노폐물 배출,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봄나물 8종의 성분을 분석했을 때, 냉이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가장 풍부하다는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냉이는 생으로 먹어야 원래 향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씁쓸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도 좋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고 색이 변해 살짝만 데쳐야 한다. 이 외에도 된장국, 무침, 튀김 등으로 요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영양사가 씨앗류의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공인영양사 헬렌 존스턴은 “씨앗류가 작지만, 영양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식품이다”라며 “견과류의 건강 효능은 널리 알려졌지만, 씨앗류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한 씨앗류 각각의 효능을 살펴본다.▶아마씨=아마씨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심혈관 건강 및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혈당 조절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춤으로써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기 때문이다.▶치아씨=치아씨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헬렌 존스턴은 “치아씨는 식물성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라며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섬유질 함량도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약 28g)에 약 9.7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으며 100g 기준 34.4g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병아리콩보다 많다.▶해바라기씨=해바라기씨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와 토코페롤이 풍부하다. 항산화제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체내 손상을 억제한다. 특히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죽상경화증, 동맥질환, 뇌졸중, 고혈압,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성인 비만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해바라기씨 추출물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체중과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아연 결핍으로 인한 탈모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전문가들은 씨앗이 다양한 건강 효능을 주지만, 특정 식품 하나만 고집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때 씨앗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식품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체중 증가 등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혈압 조절을 돕는 중요한 장기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샬라브 아그라왈 박사는 16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에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해야 할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했다.▷소금 과다 섭취=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포장 간식, 외식 등으로 인해 이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아그라왈 박사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고 혈압이 상승한다”며 “결과적으로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미세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고혈압 저널(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에 따르면 높은 염분 섭취는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 신장 기능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다.▷진통제 남용=두통이나 관절통, 근육통 등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부프로펜, 디클로페낙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들 약물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에 영향을 미친다. 과다 복용하면 혈류가 감소해 신장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아그라왈 박사는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장기간 자가 복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수분 섭취 부족=충분한 물 섭취는 소변을 통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돼 신장 결석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중보건영양(Public Health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물 섭취량이 적을수록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초가공식품 자주 섭취=인스턴트 라면, 포장 간식, 당분이 많은 음료, 가공육 등 초가공식품에는 나트륨과 보존료, 인 첨가물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를 자주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미국 신장질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불규칙한 수면 습관=“수면 중 우리 몸은 장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생리적 과정을 조절한다”고 아그라왈 박사는 말했다. ‘국제신장학회저널(Kidney Internatio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경우 신장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생체 리듬을 깨뜨려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첨가당 과다 섭취=디저트, 단 음료, 포장 주스, 달콤한 간식 등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비만은 만성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소스, 시리얼, 가당 요거트 등 단맛이 강하지 않은 식품에도 당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아그라왈 박사는 “첨가당을 줄이고 식품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신장 관련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과도한 음주=신장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은 탈수를 유발해 이 과정을 방해한다. 과음은 신장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간을 손상시켜 신장이 체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부담을 지게 하며, 이는 결국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3/20 05:00
피부과 전문의 박병순 원장이 자신이 평소 피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초기증상 자가진단’에는 ‘의사들은 절대 안 먹는 만성 염증 키우는 최악의 음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박병순 원장은 “의사로서 평소에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재료가 잘 보이지 않는 음식과 튀긴 음식은 안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는 탄산음료(액상과당)를 꼽았다. 박병순 원장은 “탄산음료와 액상과당 음료는 입에 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에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데, 이는 혈액 속 염증 물질을 생성해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발생 위험도 커진다.빵, 케이크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병순 원장은 “잘 먹지 않을 뿐더러, 혹시 먹더라도 빈속에는 안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흰쌀, 밀가루 등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든 곡물은 염증 증가 위험을 높인다. 정제 곡물은 도정이 덜 된 통곡물에 비해 섬유질, 미네랄 등 항염증 작용을 하는 영양소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정제 곡물 섭취량이 하루에 50g 증가할 때마다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CRP) 리터당 0.23mg 더 높다는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한편,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대표적으로 십자화과 채소와 베리류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등과 같이 꽃잎이 네 장인 채소를 말한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IL-6과 같은 몸속 염증 지표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딸기, 블랙베리와 같은 베리류 역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좋은 식품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0 03:40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20 03:00
담배를 끊은 지 2년이 지난 후부터 폐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6만5512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비흡연자(8만2756명), 과거 흡연자(4만1378명), 현재 흡연자(4만1378명)로 나눠 폐암 발생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남성이 97.6%를 차지했다.추적 기간 폐암 누적 발생률은 비흡연자 1.10%, 과거 흡연자 3.54%, 현재 흡연자 4.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5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이 금연 기간을 1년 단위로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금연 후 2~3년이 지난 그룹은 계속 흡연을 유지한 그룹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4% 낮았다. 즉, 금연을 시작한 뒤 최소 2년이 지나면서부터 폐암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구팀은 "금연 후 폐암 위험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는 최소 2년 이후부터 확인된다"고 설명했다.다만 금연이 곧바로 비흡연자 수준의 안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번 연구에서 과거 흡연자의 폐암 위험은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졌지만,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최대 10년까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누적 손상이 폐 조직과 유전자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연 효과는 과거 흡연량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누적 흡연량이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미만인 경우 금연 7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비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20갑년 이상 흡연자는 9년 이상 금연해야 비로소 비슷한 수준에 근접했다.그럼에도 금연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공통적이었다. 누적 흡연량이 많을수록 완전한 위험 회복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금연 후 2년부터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경향은 동일하게 확인됐다.천은미 교수는 "금연은 과거 흡연 기간과 관계없이 시작하는 즉시 폐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도 유의미한 위험 감소가 확인된 만큼 장기 흡연자라도 지금 당장 금연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6/03/20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