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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출 후 안 씻고 자는 배우자, 스트레스”… 아침 샤워 vs 저녁 샤워, 더 좋은 건?

    “외출 후 안 씻고 자는 배우자, 스트레스”… 아침 샤워 vs 저녁 샤워, 더 좋은 건?

    매번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지 않고 자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근하고 안 씻는 와이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남편은 “아내가 외출하고 와서 저녁에 씻지를 않는다”며 “저녁에 씻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출근한다”고 말했다. 글에 따르면 아내는 에어컨이 있는 곳에 있다가 왔으니 굳이 씻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었다. 이어 남편은 “그래도 집 밖에 나갔다 오면 각종 먼지나 진드기가 붙여 들어올 텐데 (아내에게) 씻으라고 하면 어차피 나보다는 깨끗하다고 하면서 안 씻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밤늦게까지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고, 더운 날씨에 온종일 돌아다녔지만, 아내가 안 씻길래 씻으라고 했다”며 “이 말을 들은 아내는 (그래도) 발만 씻고 다음날 아침에 샤워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한테 유세 떤다는 식으로 아내가 말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남편 입장에 공감한 누리꾼들은 ‘외출하고 오면 무조건 샤워해야지’ ‘안 씻고 침대에 올라가다니’ ‘더러운 거 다 묻었을 텐데 본인은 안 찝찝한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침이든 저녁이든 매일 씻는데 그게 문제냐’ ‘외출복 그대로 입고 침대에 눕는 것도 아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과연 남편의 말처럼 저녁에 씻는 게 좋을까, 혹은 아내의 말처럼 아침에 씻는 게 좋을까? 아침 샤워보다는 저녁 샤워가 피부나 위생 관리에 더 좋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저녁에 샤워해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면 온종일 몸에 쌓인 먼지나 세균 등 이물질을 씻어낼 수 있다. 이때 바깥 활동 후에 몸에 남아 있는 꽃가루 등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도 줄일 수 있다. 한편 피지나 땀 등의 분비물을 제거하지 않고 침대에 누우면, 침대에도 노폐물이 쌓일 수 있다. 이외에도 저녁에 샤워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저녁 샤워는 신체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샤워로 인해 올라간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수면을 돕는 것이다. 물론 아침에 샤워하는 것도 장점이 존재한다. 아침 샤워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신체는 잠에서 깨기 위해 특정 신호에 의존하는데, 샤워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특히 아침 샤워는 뇌를 깨우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샤워하면 우리 몸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하게 돼 뇌를 각성시킨다. 실제로 미국 커먼웰스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찬물 샤워는 하루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그렇다면 아침과 저녁 모두 샤워하는 것은 어떨까? 한별 교수는 “두 번 샤워해도 괜찮다”며 “다만 아토피 피부염처럼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만 샤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하루에 2회 이상 샤워하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하고 윤기가 없어질 수 있다. 만약 운동 등으로 땀을 흘려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보습 클렌저나 오일 등을 활용해 샤워하는 게 좋다. 그래야 피부 수분이 적절히 유지돼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4/09/12 06:30
  • 한 번만 써도 축축해지는 수건,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한 번만 써도 축축해지는 수건,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수건은 한 번만 써도 금방 축축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수건을 한 번 쓰고 나면 바로 빨아야 할지, 더 써도 될지 고민인 사람이 많다. 수건은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수건은 한 번만 써도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특히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 피부 각질과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옮겨간다. 게다가 화장실처럼 평소 물기가 많은 곳에는 세균, 곰팡이가 더욱 번식하기 쉽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사용 후 수건이 축축해졌다면 곧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 등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이 역시 수건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빨아야 한다. 이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수건에서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수건을 빨 때는 다른 옷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올이 많은 수건을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붙을 수 있다. 세탁 과정에서 다른 옷과 마찰해 수건의 올이 풀어질 수도 있다. 섬유유연제는 적당량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수건의 수분 흡수력이 떨어진다. 수건에 오염된 부분이 있고 심한 악취가 나거나 세탁·건조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미 세균·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둔 뒤 곰팡이가 없어질 때까지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섞어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는 것도 방법이다. 세탁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널어주는 것이 좋다. 잘 마르지 않는다면 건조기나 제습기, 선풍기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한편, 평소 수건은 화장실 밖 건조한 곳에 걸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수건을 겹쳐 걸어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수건을 접어서 걸거나 두 장 이상의 수건을 겹쳐 두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도록 하나씩 펴서 걸어두는 게 좋다. 만약 수건의 일부분이 진해졌다면 곰팡이일 확률이 높아 버리는 게 안전하다. 수건 교체 주기는 1~2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그 이상 사용하면 수건 섬유가 망가져 피부에 자극을 줄 위험이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9/12 06:00
  • "중독으로 1년에 1억 소비"… 128만 유튜버 고백, 어디에 돈 썼길래?

    "중독으로 1년에 1억 소비"… 128만 유튜버 고백, 어디에 돈 썼길래?

    1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회사원A(36)가 명품 쇼핑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회사원A'에는 '1년에 1억..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과시욕 때문에 명품 쇼핑과 과소비를 해온 그가 자신의 소비 습관을 반성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그는 값비싼 고가의 물건들을 많이 사며 후기를 올리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자신이 '쇼핑 중독'에 빠졌으며 과소비했던 자신을 반성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1000만 원대의 가방과 시계 등을 구입한 후, 포장 그대로 방치할 정도로 심각한 명품 쇼핑 중독 상황임을 고백했다. 회사원A는 "반성의 시간 콘텐츠를 올리고 많이 응원 받았다"며 "그 응원을 등에 업어 과소비했던 것을 반성하며, 부끄러운 마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그간 명품에 돈을 많이 썼던 이유에 대해선 "심심하고 외로울 때 돈을 썼다"며 "솔직히 '업적 남기기'에 대한 과시욕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보여드려야 할 게 많은 직업이다 보니 '내가 다 해봤는데 병'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쇼핑 중독은 강박적 구매 장애를 말하며,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쇼핑 중독이 있으면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인다.쇼핑 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준다. 외로움,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려 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구매를 계속하는 경향도 보인다. 쇼핑 중독이 있는 사람은 불안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쇼핑하지 않으면 우울하거나, 과소비로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면 쇼핑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쇼핑중독을 막으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제로 2007년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현금 사용이 과소비를 막는다. 연구팀이 현금과 카드 결제의 뇌 변화 차이를 측정한 결과, 카드를 이용할 때 뇌의 '측좌핵'이 덜 활성화됐다. 측좌핵은 동기와 보상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로,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낸다. 카드 결제를 하면 카드를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다. 따라서 그만큼 뇌 활성화도 덜 되기 때문에 소비 행위 자체에 감각이 무뎌져 과소비 위험이 큰 것이다.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충동구매를 막는 방법도 있다. 문자로 받는 마케팅 정보를 차단해 소비 욕구를 줄일 수도 있다. 소비 충동이 느껴질 때는 산책이나 운동, 친구 만나기 등 건강한 활동을 해서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 노력에도 쇼핑 중독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치료를 고려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9/12 05:00
  • “너무 역겨워”… 햄버거 열었더니 ‘구더기’ 우수수, 무슨 일?

    “너무 역겨워”… 햄버거 열었더니 ‘구더기’ 우수수, 무슨 일?

    맥도날드에서 산 햄버거를 먹다가 구더기를 발견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햄버거를 먹다 꿈틀거리는 구더기를 발견한 틱톡커의 사연을 공개했다. 익명의 미국 여성은 미국 지점 맥도날드에서 산 빅맥을 먹다가 즉시 고통스러운 복통을 겪기 시작했다. 가던 길을 멈춘 그는 햄버거를 열어 본 후, 안에 작은 벌레를 발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쇠고기 패티 위에 꿈틀거리는 구더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너무 역겹다. 처음 열었을 때 10개 정도 보였다. 꿈틀거리더니 모두 햄버거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15분마다 화장실을 갔고, 이후 3kg 정도 체중이 감소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구더기는 파리나 나방류의 유충을 말한다. 파리나 나방 등의 곤충이 썩은 음식에 알을 낳고, 그 알이 구더기로 부화해 주로 부패된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견된다. 다행히 구더기를 실수로 섭취한다 해도 구더기 자체가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진 않는다. 다만 구더기가 서식하는 환경은 각종 세균에 오염됐을 확률이 높다. 특히 상한 음식은 이미 세균의 번식이 이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구더기 발생을 예방하려면 음식이 부패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여름은 더운 온도 탓에 음식 부패가 더 빨리 일어나 음식을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하면 상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먹고 남은 음식은 되도록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는 즉시 버리는 게 좋다. 이 밖에도 하수구나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구더기가 썩은 물 등에 모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수구나 배수구는 구더기 퇴치제와 끓는 물로 자주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2 00:01
  • "아토피 아니었다" 포옹만 해도 발진… 아기에게 나타난 '희귀병'은?

    "아토피 아니었다" 포옹만 해도 발진… 아기에게 나타난 '희귀병'은?

    온 몸에 난 붉은 반점 때문에 포옹조차 조심해야 하는 영국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더럼 카운티 스톡톤온티즈에 사는 로라 스미스(30)의 딸 윌로우 레이는 생후 3개월이 됐을 때부터 등과 가슴에 붉은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사를 여러 번 만났지만 모두 아토피나 알레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다. 로라는 아이의 식단을 바꾸고, 다른 청소용품을 사용해 보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윌로우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이가 17개월이 되었을 때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비만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로라는 "아이와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녀를 안는 것조차 조심스럽다"며 "윌로우를 간지럽히거나 흥분시키는 것은 그를 위험하게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다행스러운 건 진단을 받은 후 증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로라는 "항히스타민제 덕분에 진단 전에는 일주일에 6~7번 정도 갑작스럽게 심해지던 증상이 3~4번 정도로 줄었다"며 "아이가 자라면서 병이 나아질 수 있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로라의 딸이 앓고 있는 비만세포종은 어떤 병일까? 우선 비만세포증에서 '비만세포'는 체중 증가를 의미하는 비만과 아무 관련이 없다. 비만세포는 세포 내에 여러 과립(세포나 체액 속에 들어 있는 매우 잔 알갱이)을 내포하는 과립성백혈구의 일종으로, 주로 결합조직 및 상피조직, 혈관, 폐, 간 등의 장기에 분포해 여러 면역 작용을 매개하는 세포다. 비만세포증은 신체 조직에 비만세포가 병적으로 축적돼 분비되는 매개 물질로 인해 나타난다. 비만세포가 가장 흔하게 침범하는 기관은 피부이며 그 외에 골수, 간, 비장, 림프절에도 침범한다. 대체로 소아에게 발생하며 60~80%가 생후 1년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다.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가족력이 없다. 비만세포증은 희귀질환의 일종으로 드물게 나타나며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과는 다르다. 비만세포증이 생기면 로라의 딸처럼 반점과 돌기가 빨갛게 생기고 그 부위가 가려울 수 있다. 특히 비비거나 긁으면 증상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가려움증은 ▲온도 변화 ▲옷이나 다른 물질과의 접촉 ▲뜨거운 음료 ▲격한 운동 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홍조도 흔하게 발생한다.비만세포증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주로 피부에서 발생하는 피부 비만세포증과 피부 이외의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세포증이 그것이다. 피부 비만세포증은 대개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에 비만 세포가 피부에 하나의 덩어리로만 축적된다. 일반적으로는 비만 세포가 피부의 여러 부위에 축적돼 붉은 갈색의 작은 반점이나 색소성 두드러기를 형성한다. 색소성 두드러기가 아동에게서 전신 비만세포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성인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전신 비만세포증은 대개 성인들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비만 세포는 골수(혈구가 생성되는 곳)에 축적된다. 골수에 많은 비만 세포가 축적되면 너무 적은 혈액 세포가 생산돼 백혈병과 같은 심각한 혈액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에 다량의 비만 세포가 축적되면 장기 기능 부전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가기도 한다.완치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 피부 비만세포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보통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고, 전신 비만세포증의 증상은 H1 및 H2 히스타민 차단제로 조절할 수 있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 2024/09/11 23:00
  • “응급실 돌다 죽어도 감흥 없어” “더 죽어서 뉴스에 나오길”… ‘의사’가 한 발언, 논란

    “응급실 돌다 죽어도 감흥 없어” “더 죽어서 뉴스에 나오길”… ‘의사’가 한 발언, 논란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의대생들이 “(환자가)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와 같은 패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젊은 의사 중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의료공백 사태를 두고 입에 담기 어려운 발언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이라고 칭하며 비난하고 있다. 한 의대생은 최근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감흥이 없음”이라며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뿐임”이라는 글을 남겼다.또 다른 의대생은 “(개돼지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고, 의사에게 진료받지 못해서 생을 마감할 뻔한 경험들이 여럿 쌓이고 쌓여야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갖게 된다”며 “그러면 치료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일단 진료받을 수 있다는 점에 안도와 감사를 느낄 것”이라고 했다.이 밖에 “조선 멸망하고 조선인들 다 죽는 거 보고 싶다”, “내가 미친 건지, 조센징들이 미친 건지, 이완용도 이해가 간다”, “다 죽어라. 니들(정부)이랑 협의하는 단계는 지났다”, “추석에 응급실 대란이 진짜 왔으면 좋겠다. 조선인들 살리면 안 되는데” 등의 말들이 나왔다.이런 글들이 게재된 사실이 확인되자 보건복지부는 관련 증거를 확보한 후 글 게시자들을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한편, 메디스태프에서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벌어진 후 사직하지 않거나 복귀를 시도하는 전공의들을 향한 ‘신상털기’와 ‘조리돌림’도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가 꾸준히 나돌자 경찰은 이를 수사 중이다.의료계에서는 자중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블랙리스트 작성 및 유포로 인해 의료계 내 갈등이 불거지고 국민들께 우려를 끼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공격하고 비난하며 동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는 의료계일수록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자성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9/11 22:00
  • "단순 꾹꾹이인 줄 알았는데" 암 알리는 신호였다… 고양이 덕에 유방암 발견 여성, 어떻게 된 일?

    "단순 꾹꾹이인 줄 알았는데" 암 알리는 신호였다… 고양이 덕에 유방암 발견 여성, 어떻게 된 일?

    끊임없이 가슴 한 부분을 누르던 고양이 덕분에 암을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키우던 고양이 '캣(Kat)' 덕분에 유방암을 발견한 사이마 아프잘(52)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에 사는 사이마는 캣이 계속해서 가슴에 올라타 한 부위를 눌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무리 밀어내도 캣은 다시 가슴에 누웠고, 몇 달 동안 오른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눌러 아프게 했다. 사이마는 "캣이 정확하게 같은 부위를 계속 주무르고 눌렀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는 과거에 받은 늑막염 진단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슴에서 종괴를 발견한 후, 캣이 무언가를 감지하고 신호를 줬음을 깨달았다. 사이마는 이후 병원을 찾아 유방암의 일종인 침윤성 유관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종양 절제술과 오른팔 아래 모든 림프샘을 제거하는 추가 수술을 받았다. 이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에스트로겐 차단제를 복용했다. 그는 캣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한다. 캣은 원래 사이마의 형제가 키우던 고양이였으나, 그가 대학에 가면서 사이마에게 입양됐다. 사이마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항히스타민제를 구비해 두고 캣을 보살폈다. 그는 "(캣과 나는)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캣이 내 목숨을 구함으로써 은혜를 갚았다"고 했다. 사이마는 암 후유증으로 몸 오른쪽의 영구적인 신경 손상과 약물로 인한 시력 저하를 겪었다. 현재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도움이 필요한 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실제로 몇몇 동물은 뛰어난 후각으로 여러 질병을 감지한다. 개는 흑색종, 유방암, 위장암 등 여러 유형의 암과 말라리아를 포함한 전염병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들은 지난 팬데믹 시기에도 크게 활약했다. 2021년 9월 미국 연방 질병통제센터(CDC) 재단에서는 두 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훈련시켜 코로나19 감염을 감지하도록 했다. 탐지견 스칼렛과 리조는 샌프란시스코의 여러 학교를 방문하며 활동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발목, 신발 냄새를 맡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찾아내는 방식이었다. 신속 항원 검사와 비교했을 때, 스칼렛은 감염 10건 중 8~9건, 리조는 10건 중 8건을 검출해 냈다.개미와 벌, 쥐 등도 후각을 통해 질병을 감지한다. 프랑스 소르본파리노르대 연구팀에 따르면, 흑개미는 인간의 유방암 종양을 가진 쥐와 건강한 쥐의 소변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암 샘플 근처에 설탕을 둬 개미들을 학습시켰다. 개미들은 10분 만에 학습을 마쳤다. 소변 샘플을 두자 개미들은 암이 있는 쥐의 소변 주변에서 20% 더 많은 시간을 머물렀다. 우리가 질병에 걸리면 호흡, 땀, 소변, 혈액에서 발견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에 변화가 생긴다. 개미는 더듬이에 있는 후각 수용체로 이 물질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생물수의학 연구소에서도 꿀벌을 대상으로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꿀벌도 몇 분 만에 학습을 마치고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구별했다.한편, 사이마가 겪은 침윤성 유관암은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전체의 75~85%를 차지한다. 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면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에 꾸준한 자가 검진이 필요하다. 먼저 거울 앞에 앉아 유방의 변화를 관찰한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림프샘이 부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야 한다. 앉거나 서서 상체를 세운 상태로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보고, 누워서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이때 멍울과 통증, 유두와 유방의 크기, 위치, 형태 변화를 살피면 된다. 평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09/11 21:45
  • 성기능 저하 개선하는 '부부 대화법' 여섯 가지

    성기능 저하 개선하는 '부부 대화법' 여섯 가지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등 중년 남성이 흔히 겪는 비뇨기 질환은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부부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를 숨겨야 하는 증상이나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겪는 일 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부부가 대화를 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져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비뇨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배우자와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보자. 하버드의대 리어리 교수팀이 비뇨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을 제시한 적이 있다.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①문제에 대해 얘기하기질환 때문에 생긴 성기능 문제에 대해 얘기한다. 질환에 대한 정보, 성기능 문제,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 등 대화 주제는 다양하다. 병원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②비뇨기 질환이 흔하다는 것을 인지한다아내가 남편에게 "비뇨기 질환은 흔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면 좋다. 질환으로 인한 위축감 때문에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③상담을 같이 받는다남편과 아내가 함께 상담을 받으면 좋다. 성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의사가 남편에게 "요즘 발기가 잘 되는가"라고 물으면, 아내가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고 대답하며 물꼬를 트는 식이다.④치료 방법을 함께 선택한다다양한 치료 방법 중 부부가 모두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부부관계에 방해되지 않는 치료법을 선택하면 치료 효과도, 치료를 끝까지 성실하게 받을 확률도 높아진다.⑤금연·금주를 응원한다아내가 남편의 금연·금주를 응원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비뇨기 질환의 악화 요인 중 하나다.⑥애정을 표현한다다정한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오늘 멋있어 보인다"고 말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손을 잡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성생활을 할 때 성기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은 커진다.
    성의학한희준 기자 2024/09/11 21:30
  • ‘간헐적 과식’이 다이어트에 딱인 사람이 있다

    ‘간헐적 과식’이 다이어트에 딱인 사람이 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계획적으로 과식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를 '리피딩 다이어트'라고 한다.운동하면서 식단 관리를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처음엔 살이 매우 잘 빠진다. 그러다 정체기가 온다. 이때 리피딩을 하면 신진대사율이 올라가 다이어트 능률을 다시 높일 수 있다. 신진대사는 지방을 태우는 등 몸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잘 작동하려면 연료로 작용할 체내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섭취하는 영양소가 적어 신진대사율도 감소한다. 살은 잘 안 빠지고, 근 손실은 커진다. 이때가 리피딩이 필요한 시기다.이땐 주 1~2회 정도 평소보다 약 30% 칼로리를 더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평소 약 2000kcal를 먹고 있다면, 리피딩 날에는 30%인 600kcal를 더해 2600kcal를 먹는 것이다. 음식은 고구마, 감자, 밥 등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영양소 중 탄수화물이 가장 효과적으로 신진대사율을 올리기 때문이다.간혹 리피딩으로 감소했던 식욕이 커져 다이어트에 실패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계획적인 리피딩은 오히려 식욕 통제력도 키워, 다이어트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만감을 키우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 의대 영양식품공학부 연구팀이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 다이어트와 리피딩 다이어트 효과를 비교한 결과, 리피딩 다이어트를 한 그룹이 전통적인 다이어트를 한 그룹보다 식욕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율도 올라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량도 더 많았다.다만 너무 자주 리피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렙틴 농도가 과하게 올라가, 렙틴 호르몬이 잘 작용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너무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비하지 못한 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적어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나 열량 조절에 익숙해졌을 때 리피딩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좋다.한편, 수년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이라면 리피딩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이미 몸이 지방·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데 익숙해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때 리피딩을 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대사 과정이 매우 빨라져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인산이 다량 필요해지면서 저인산혈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거식증이나 영양결핍 환자 ▲최근 수술을 한 사람 ▲인슐린, 항암제, 이뇨제, 제산제 등을 투여하고 있는 사람 ▲암 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성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BMI 지수가 매우 낮은 사람 ▲혈액 검사에서 혈중 인산, 칼륨, 마그네슘 농도가 낮게 나온 사람 ▲3~6개월간 체중이 15% 감소한 사람 등은 리피딩 다이어트를 했다가 혈당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슬비 기자 2024/09/11 21:00
  • '이때' 자는 사람, 당뇨·비만 위험 쑥 높아진다

    '이때' 자는 사람, 당뇨·비만 위험 쑥 높아진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이른바 ‘올빼미형 인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에 비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을 잘 생성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식생활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 성인 당뇨병이라고도 한다.네덜란드 라이덴대 연구진은 네덜란드비만역학연구조사에 등록한 참가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 체지방률, 제2형 당뇨병 유무 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잠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에 따라 아침형 인간, 중간형 인간, 저녁형 인간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이들의 BMI, 체지방률 등 신체 데이터와 함께 당뇨병 발생 유무를 6년 6개월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BMI가 0.7kg/㎡ 정도 높고, 허리둘레가 1.9㎝ 더 크고, 간 지방 함량은 14% 더 높았다. 결과적으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6%나 더 컸다. 하지만 수면 패턴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번 연구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향후 저녁형 인간이 생체리듬을 바꿨을 때 대사 건강이 좋아지는지에 대해 추가 연구를 할 계획이다.연구진은 “저녁형 인간의 일주기 리듬이나 생체시계가 사회적인 일정과 어긋나 대사 장애와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형 인간일수록 흡연과 음주,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았다”며 “이것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 연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11 20:45
  • 몽블랑 등산하던 한국인 ‘이것’으로 사망… 국내 산에서도 주의해야

    몽블랑 등산하던 한국인 ‘이것’으로 사망… 국내 산에서도 주의해야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된 한국인 두 명이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10일(현지시각) 주검으로 발견됐다. 몽블랑이 위치한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관계자는 이들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탈진이 겹쳐 사망했다고 전했다. 등산 탈진 사고는 최근 국내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엔 사량도 옥녀봉 정상에서 탈진한 40대 남성이 통영소방서에 구조됐다. 올해 8월 말에도 사량도 지리산 정상 부근에서 현기증을 느낀 50대 남성이 구조된 바 있다. 2020~2022년 서울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산악사고 구조활동은 9~10월에 가장 많다. 하산하기 전에 지쳐버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탈진 예방에는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목이 마를 때만 물을 마시지 말고, 등산 도중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갈증은 탈수가 2% 이상 진행돼야 느껴지는데, 인체는 5%만 탈수돼도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이, 배, 방울토마토 등 수분이 풍부한 간식을 등산 도중에 먹는 것도 도움된다. 소금도 챙겨가는 게 좋다. 땀을 많이 흘리면 물뿐 아니라 나트륨 등 전해질도 소실된다. 갑자기 피로해지고, 숨이 가빠지고, 어지럽다면 이미 탈수 상태이므로 물과 소금을 섭취해준다. 등산 전이든 도중이든 술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짐은 단출한 게 좋다. 무거운 등산 가방을 메고 다니면 몸이 빨리 지친다. 관절에 부담이 가 다리도 빨리 아플 수 있다.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마다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급격히 늘어난다. 가방 무게는 본인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한다.등산 스틱으로 체중을 분산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산할 땐 체중의 5~7배가 무릎에 전달된다. 경사가 가파를수록 무릎에 전달되는 부담도 커진다. 등산 스틱으로 땅을 짚으며 내려가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등산 스틱 길이는 땅에 대고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가 적당하다.등산로에서 길을 잃고 오래 헤매다 현기증 등 탈진 증세가 나타났다면, 일단 그늘에 편하게 눕는다. 혈액이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등산화와 양말을 벗는다. 조이는 옷이나 허리띠 등은 느슨하게 풀어준다. 탈진으로 119에 구조를 요청할 땐 구조대가 조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를 알리는 게 좋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 구역마다 부여한 번호다. ‘마마 55110293’처럼 한글 문자 2개와 아라비아 숫자 8개로 구성된다. 휴대전화로 포털에서 ‘주소정보누리집’을 검색해 접속하면 자신이 있는 위치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4/09/11 20:30
  • “손 떨고 말도 어눌” 건강 이상설 김수미… 알고 보니 ‘이것’ 때문이었다?

    “손 떨고 말도 어눌” 건강 이상설 김수미… 알고 보니 ‘이것’ 때문이었다?

    배우 김수미(74)의 건강 이상설에 가족들이 해명했다. 지난 8일 김수미는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김치를 홍보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평소와 다른 모습과 행동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말을 하다 숨이 찬 모습을 보이거나 통을 들 때 손을 미세하게 떨었다. 한 네티즌은 이날 방송화면을 촬영해 올리면서 “얼굴도 부어 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다. 김치도 끝까지 찢지도 못한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손 떨고 말 어눌한 거 뇌졸중 전조증상인데, 병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대해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오늘(11일) 오센, 스포티비뉴스 등에 “건강은 괜찮다”며 “홈쇼핑 방송에서 말이 어눌했던 건 임플란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홈쇼핑) 방송 전날 밤을 새웠는데 급하게 촬영을 해달라는 요청에 카메라 앞에 섰다”며 “회장님네 사람들 종영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측이 건강 이상설 해명으로 언급한 임플란트, 어떤 경우에 하는 수술일까?먼저, 임플란트란 자연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특수 금속의 나사 모양 인공구조물을 턱뼈 속에 심어서 뼈와 유착되면 그 위에 인공치아를 새로이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치아와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틀니 사용 시의 불편감이나 저작능률 감소, 인접 치아의 삭제 없이 마치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염증이나 충격에 있어 원래의 치아, 치주조직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강 위생관리와 정기적 치고 검진이 필수다. 또 치료 과정에서 발음이 새거나 부분틀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자연 치아는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있다. 치주인대는 치아를 둘러싸면서 잇몸뼈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위에는 치주인대 조직이 없다. 그래서 음식물 찌꺼기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1 20:15
  • ‘이 동작’ 안 되면, 이미 중기 이상 허리디스크일 확률 높아

    ‘이 동작’ 안 되면, 이미 중기 이상 허리디스크일 확률 높아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의 흔한 질병중 하나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면 발뒤꿈치를 드는 '까치발'이나 '뒤꿈치로 걷는 동작'을 해보자. 이때 하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있다.허리디스크는 척추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 돌출 빈도가 높아지지만, 10대부터 언제든 생길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뒤 신경관 터널이 노화로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나며, 대퇴부나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난다.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통증은 물론, 하지 근력이 저하돼 다리가 낼 수 있는 힘이 약해진다. 척추는 여러 뼈로 이뤄져 있는데, 두 척추 질환으로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기는 뼈는 4, 5번 요추(허리뼈)와 1번 천추(엉덩이 쪽 척추뼈)다. 세 뼈는 차례대로 배열돼 있다. 4, 5번 요추에 문제가 생기면 발과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진다. 따라서 발뒤꿈치만 대고 걸으려고 하면 발끝이 들리지 않아 제대로 걷기 힘들다. 5번 요추와 1번 천추에 이상이 있으면 발과 발목을 바닥 쪽으로 미는 힘이 약해진다. 이때는 까치발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걸을 때 땅을 미는 힘이 약해져 양쪽 보폭이 달라지기도 한다.까치발이나 뒤꿈치로 걷는 동작이 안 된다면 이미 중기 이상의 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정형외과를 찾는 게 좋다. 초기에 치료하면 통증을 줄이고,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두 질환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추정하는 방법도 있다. 허리를 앞으로 굽혀보면 된다. 허리 디스크라면 허리를 앞으로 굽혔을 때 추간판이 눌려 통증이 더 강해지고, 반대로 뒤로 젖히면 공간이 생겨 통증이 완화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땐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오히려 척추관에 공간이 생겨 통증이 완화된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통증이 심할 경우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한편,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 압력이 올라가 디스크에 반복적인 손상을 준다. 구부정하게 앉지 말고, 척추의 S자 곡선이 유지된 상태로 앉아야 한다. 허리를 받쳐주는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량 이동 시에도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등을 기대어 앉는 게 좋다.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벽에 기대서 하는 월스쿼트, 플랭크, 맥켄지 신전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기자2024/09/11 20:00
  • ‘성격’이 질환에도 영향… 당뇨 합병증 위험 낮은 성격은?

    ‘성격’이 질환에도 영향… 당뇨 합병증 위험 낮은 성격은?

    성격은 대인관계와 의사 결정 등 삶의 여러 영역과 관련된다.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건강 관련 행동을 하는 것도 성격의 연장선인 셈이다. 최근, 근면한 성격의 당뇨병 환자가 그렇지 않은 당뇨병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8794명을 약 13년 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성격과 심리적 성향을 크게 다섯 가지 특성에 따라 평가했다. 다섯 가지 특성은 ▲사교성 ▲따뜻함 ▲근면함 ▲호기심 ▲신경질적인 모습이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2110명이 심혈관질환을 앓았다. 분석 결과, 성실한 성격은 다른 성격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7% 낮았다. 질환별 발병 위험은 각각 심장마비 10%, 허혈성 뇌졸중 17%, 심방세동 8%, 심부전 16% 낮았다.성실한 성격의 사람은 규칙을 잘 준수하며 질서정연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특성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만든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팀은 “성격은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성실함은 유익한 건강 행동과 긍정적으로 연관된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성실한 사람은 흡연 가능성이 낮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이다. 위 연구에서도 성실한 사람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했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 중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핵심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약물적 치료 외에도 혈당 및 당뇨병 예후를 개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정리한 건강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금연 ▲1주일에 두 번 이상 중등도에서 격렬한 강도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유지하기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BMJ Open Diabetes Research&Car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9/11 19:30
  • "얼얼해도 참는다"… 허윤진 도톰 입술 만들려 쓰는 '이것', 피부에 괜찮나?

    "얼얼해도 참는다"… 허윤진 도톰 입술 만들려 쓰는 '이것', 피부에 괜찮나?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허윤진(22)이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 ‘요즘 쓰는 Y2K무드의 립밤? 르세라핌 허윤진의 뷰티 아이템 하울(립 펜슬, 립밤, 향수, 안경, 디카) | BEAUTY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허윤진은 플럼핑 립밤, 프로폴리스 사탕 등을 소개하고, 자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윤진은 “플럼핑 립밤을 바르면 좀 얼얼한데 입술이 도톰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목 관리가 중요해 목에 좋은 프로폴리스 사탕을 챙겨 다닌다”고 했다. 여름철 피부 관리 팁을 물어보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사시사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면서 “하루에 2~3L의 물을 먹어 르세라핌 멤버들 중 압도적”이라고 전했다. ◇플럼핑 제품, 자극 지속되면 사용 중단해야립플럼퍼(Lip-plumper)는 즉각적으로 입술을 부풀려 도톰하고 볼륨감있게 표현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입술의 주름을 메워주고, 입술에 윤기가 흐르도록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플럼핑 효과가 있는 제품은 사용 시 시원하거나 약간 화끈거리는 자극이 있을 수 있다. 보통 플럼핑 립제품에 ‘VBE(바닐릴부틸에터)’라는 성분을 주로 쓰기 때문이다. VBE는 쉽게 말해 매운 성분, 피부에 따뜻한 효과를 주는 열 발생 촉진 성분이다. 자극을 느끼는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립플럼퍼를 바르고 화한 느낌이 일시적으로만 나타난다면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화한 느낌이 수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입술 주변이 붉게 변하거나 ▲각질이 생기거나 ▲입술이 심하게 부어오른다면 그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프로폴리스 추출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 표시 확인해야프로폴리스는 각종 수목의 싹과 꽃봉오리 등에서 묻어나온 수지(樹脂, 나무가 상처나 유충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내놓는 진액) 와 벌의 타액, 효소가 혼합된 복합물질이다.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프로폴리스는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한다. 프로폴리스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도 볼 수 있다. 효과가 구강 내에 한정돼서 다른 신체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를 얻기 어렵다. 오히려 잘못 사용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들어 있는 건강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았다고 표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프로폴리스 내 화합물의 성분과 종류 등도 확인하는 게 좋다.◇물 많이 마시기, 하루 2L 정도 섭취가 권고돼물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 속 나트륨, 노폐물 등의 농도가 짙어져 피부 노화 과정이 가속화된다. 물은 체내 혈액량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따라서 수분 섭취로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건강하게 유지되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다. 물을 마시는 행위는 피부 속 수분을 가두는 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평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이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단,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11 19:15
  • 피부 노화 늦추는 ‘이 음료’, 하루 두세 잔 마시면 좋아요

    피부 노화 늦추는 ‘이 음료’, 하루 두세 잔 마시면 좋아요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의료과학아카데미, 중국의학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1만6677명을 대상으로 음료 소비와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커피, 차, 알코올, 가당 음료 등 네 가지 음료 소비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연구 결과, 커피는 얼굴 피부 노화 보호 효과가 있는 유일한 음료였다.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노화 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피부 탄력성과 수분을 개선해 주름과 기타 노화 징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이 손상된 각질형성 세포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덕분에 피부 노화를 늦춘다는 설명이다.커피의 로스팅 정도도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은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약하게 볶은 커피가 진하게 볶은 것보다 더 강력한 노화 방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적당한 양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커피의 노화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크림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연구팀은 “다만,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카페인 때문에 수면 장애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면 충분한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9/11 19:00
  • 아스트라제네카, 세계폐암학회서 ADC 신약 임상 3상 결과 발표 [팜NOW]​

    아스트라제네카, 세계폐암학회서 ADC 신약 임상 3상 결과 발표 [팜NOW]​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엔허투의 후속 항체-약물접합체(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의 결과를 공개했다.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로,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TROP2는 비소세포폐암에서 종양 세포 표면과 내부에 광범위하게 발현되는 단백질이다.TROPION-Lung01 연구에서는 600명 이상의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과 기존 2차 치료제인 '도세탁셀(사노피 탁소텔)'을 비교 평가했다.임상 결과, 다포토타맙 투여군은 1차 평가변수 중 하나인 전체 생존기간(OS)에서 12.9개월을 기록하면서 도세탁셀 투여군의 11.8개월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다만 사전에 정의된 하위 그룹별로 평가할 경우 결과가 조금씩 상이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은 다포토타맙 투여군의 총 생존기간이 14.6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12.3개월로 나타난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유의미한 수치였다. 반면,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다포토타맙은 유의미한 전체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하지 못했다.다토포타맙의 안전성은 기존에 보고된 데이터와 일관됐다. 새로운 안전성 이슈는 없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 투여를 중단한 비율은 다포토타맙 투여군이 8%, 도세탁셀 투여군이 12%였다. 다포토타맙 투여군과 도세탁셀의 3등급 이상 부작용은 각각 26%와 42%로 분석됐는데, 가장 빈도 높은 부작용은 호중구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구내염, 빈혈, 간질성 폐질환, 무기력증이었다.다포토타맙은 이와 같은 하위 환자그룹의 임상 결과와 지난해 10월 유럽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승인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유럽임상종양학회 발표 당시 다포토타맙 투여군은 도세탁셀 투여군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임상을 주도한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 제이콥 샌즈 박사는 "기존에 치료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세탁셀을 능가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약 1년 동안 생존하는 데 그쳤다"며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는데, 이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말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절제 가능한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기반으로 수술 전후 치료법을 평가한 임상시험 'NeoCOAST-2'의 결과도 발표했다. 임상에서 수술 전 요법으로 다토포타맙·임핀지·화학요법(카보플라틴)을 병용 투여한 환자들은 1차 평가변수인 병리학적 완전반응(pCR) 비율이 34.1%로 나타났으며, 2차 평가변수인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 비율은 65.9였다. 해당 요법의 안전성은 각각 약물들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11 18:45
  • 유한양행, ‘렉라자’로 800억 벌었다… 상업화 기술료 수령

    유한양행, ‘렉라자’로 800억 벌었다… 상업화 기술료 수령

    유한양행이 존슨앤존슨으로부터 800억원 이상의 상업화 기술료를 받는다.유한양행은 11일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달러(한화 약 804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다. 수령 금액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1조8590억원, 연결기준)의 약 2.5%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한양행은 60일 이내에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앞서 FDA는 지난달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특히 EGFR 돌연변이, 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회사의 지속적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상업화와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1 18:40
  • "한국에만 급여 안 되는 약제 많아… 중증·희귀질환 신약 접근성 개선 필요"

    "한국에만 급여 안 되는 약제 많아… 중증·희귀질환 신약 접근성 개선 필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을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길원 회장은 "지난2월 정부가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중증·희귀질환에 대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많은 질환과 치료제가 건강보험 등재의 벽에 가로막혀 있다"고 말했다.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낮은 치료 접근성으로 인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의약품 사용 개선 등 환자 중심의 제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중요… 빠른 급여 적용 필요하다는 환자 의견까지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은진 연구위원은 '한국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현주소'를 주제로 희귀질환의 보장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 개선돼야 할 정책적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최은진 연구위원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요구도가 높지만, 의료진과 환자 모두 조기에 필요한 정보와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희귀의약품의 공급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성을 확보할 근거 마련의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중증·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직접 투병기와 신약 치료의 절실함을 전했다. 진행성 폐섬유증(계속해서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을 앓고 있는 이동욱(가명)씨의 경우 올해 초 폐기능이 계속 떨어지자 주치의로부터 베링거인겔하임의 진행성 폐섬유증 신약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 치료를 권고받아 복용을 시작했고, 다행히 효과가 좋아 폐기능 저하가 늦춰졌다. 그러나 해당 신약은 비급여 약제로 월 150~300만 원의 약값이 든다. 이씨는 "평생 의료 보험료를 납부해 왔는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할 때 급여화가 안 되고 있는 현실에 절망했다"며 "진행성 폐섬유증은 생존 기간이 짧아 환자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 김갑배씨는 주치의의 권유로 BMS의 신약 '캄지오스' 치료를 시작했고, 치료 일주일 만에 상태가 좋아졌다. 김씨는 "신약을 통해 다시 평온한 일상을 살 수 있게 됐는데,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신약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비급여로 월 2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신약이 하루빨리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에만 급여 안 되는 약제 많아… 신약 접근성 개선 필요 두 번째 연사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이 나섰다. 이 부회장은 취재를 통해 접한 여러 환자 사례를 통해 국내 신약 접근성 현황을 살펴보고, 소위 '코리아 패싱'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신약 출시 지연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1000억 넘게 판매되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는 국내의 낮은 약가가 미국의 약가 책정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국내에서는 허가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며, 아스트라제네카의 항당뇨제 포시가는 최근 한국 철수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A8국가(약가 참조 국가)의 약제 도입 현황을 보면 한국에서만 급여가 되지 않는 약제들이 많다"며 "정부에서도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제도를 마련해 왔지만 아직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건강보험재정 지출구조 개선과 환자 치료 지원 확대 등 정부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 발제자인 동덕여대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는 건강보험재정 연구결과를 통해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을 공유했다. 유승래 교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이후 등재된 신약의 최근 6년간 지출비중은 총 약품비 대비 13.5%로, 조사된 OECD 26개 국가 중 최저 수준이었다"며 "질병부담이 높은 질환군에 대한 국내의 신약 지출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군에서의 신약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경제성 평가 생략 제도, 환자 참여 제도 등 개선 필요한 부분 많아"2부 패널 토론에서는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 최인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헬스케어 혁신부 전무,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KAPO) 이사, 김진석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 권선미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의료학술이사(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중증·희귀질환자들의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재정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영 이사는 "의약품 급여 결정 과정에서 환자 참여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며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전문가의 목소리와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목소리는 서로 달라 협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KRPIA 최인화 전무는 "중증·희귀질환 신약 급여 등재의 사실상 유일한 경로였던 경제성 평가 생략 제도의 축소는 환자 치료 접근성 측면에서 크게 우려된다"며 "약가 제도를 급하게 바꾸기보다는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 구성을 신속히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는 "대조군 설정, 경제성 평가 면제 여부 등을 전문가 집단과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며 "현행처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계속 논의하거나, 단순히 환자 수 같이 숫자를 가지고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국장은 "중증 희귀질환에 관한 이슈들을 어느 정도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국민들의 실제 체감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보건복지부가 세밀하게 신경 쓰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경제성 평가 면제 제도나 환자 참여 제도 등과 관련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11 17:49
  • 오므론 ‘컴플리트’ 韓 상륙… “집에서 혈압·심전도 확인, 심방세동 조기 진단 도와”​

    오므론 ‘컴플리트’ 韓 상륙… “집에서 혈압·심전도 확인, 심방세동 조기 진단 도와”​

    집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가 국내 출시됐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11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오므론 컴플리트’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오므론헬스케어 본사 상품기획전략부 노자키 다이스케 부장,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 클리닉 노태호 원장이 참석했다.컴플리트는 기기 하나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기적으로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과 혈압 변동 추이를 확인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컴플리트를 통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면 결과가 오므론헬스케어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에 웨이브폼 형태로 저장된다. 웨이브폼은 생체 신호를 시각화한 그래프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심방세동, 고혈압의 가장 큰 위험요소… 장시간 심전도 검사 필요이번 간담회에서 노태호 원장은 ‘고혈압 환자에서 심방세동 스크리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혈압은 심방세동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혈압이 5mmHg 오를 때마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4.3~4.5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고혈압은 비만, 흡연보다 더 큰 심방세동 위험요소”라며 “정상 혈압인 사람의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1이라면 5년 이상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34에 달한다”고 말했다.심방세동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된다. 실제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고혈압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경색 위험이 16% 높다. 반대로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가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하면 뇌경색 위험을 14% 낮출 수 있다.문제는 심방세동이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심방세동 특성상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는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진단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는 이유기도 하다. 심방세동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 빈도와 지속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심방 근육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노태호 원장은 “심방세동은 처음 증상이 생겼을 땐 바로 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방세동이 발생하면 빨리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심전도를 통해 심방세동을 진단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측정하는 심전도는 하루 24시간 중 10초만 기록되기 때문에 감지하기 어렵다”며 “기기를 이용해 장시간 ‘사건 기록 심전도’를 측정하면 심방세동 진단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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