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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기자 2024/10/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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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25)가 피부를 위해 세안하고 수건 대신 순면 티슈로 얼굴을 닦는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CHUU Official'에는 '[CHUU-log] 츄의 데일리 찐템 What's in my pouch | 몇 통째 쓰고 있는 뷰티템과 여행 꿀템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방문한 츄는 직접 사용 중인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다. 츄는 파우치에서 순면 티슈를 꺼냈다. 그는 "수건을 한 번 쓰고 피부가 다 뒤집어졌었다"며 "얼굴만 순면 티슈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츄는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했다. 츄는 "어렸을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잘 안 바르고 다녀서 기미, 주근깨가 얼굴에 많다"며 "(바른 이후로) 조금 옅어지는 느낌"이라 말했다. 그는 마스카라 리무버를 꺼내며 "저같이 무대 화장 진하게 하는 사람들은 되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츄는 "속눈썹이 아프지 않게 잘 떨어지고 잘 지워지는 것 같다"고 추천했다. 소개를 마친 츄는 샤워를 하고 마스크팩을 붙인 채 등장했다. 이날 츄가 보여 준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순면 티슈=츄는 수건을 사용한 뒤 피부가 뒤집어져 순면 티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거친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하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긴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염이 생기기도 쉽고, 이미 앓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이전에 사용해 축축한 수건은 세균, 곰팡이가 번식했을 위험도 있다.▷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차단제는 기미를 비롯해 주름, 검버섯 등을 방지한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얼굴 중심은 물론 턱선, 귀, 목 등 꼼꼼하게 바르는 게 좋다.▷마스카라 리무버=츄처럼 눈 주변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사람은 클렌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눈 주위 피부는 두께가 0.4mm로 다른 부위보다 얇다. 피지 분비도 적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 따라서 메이크업 후 가급적 12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게 좋다. 그래야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과 안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눈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고,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마스크팩=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돼 팩에 들어 있는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특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킨다. 다만, 매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한다. 또, 개인에 따라 자극을 느낄 수 있기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0/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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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드를 이용한 ‘올챙이 물(Tadpole Water)’이 틱톡에서 다이어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영국의 건강 관련 뉴스나 트렌드를 분석하는 출판사 ‘더 컨벌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틱톡에서 물 한 컵에 치아씨드 한 스푼을 넣어 20~30분간 불리고 라임 한 조각을 넣어 마시는 ‘올챙이 물(Tadpole Water)’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챙이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불린 치아씨드의 모양이 올챙이와 비슷해 올챙이 물로 불린다. 해외 틱톡커인 차아라지(chara.zz)가 올린 올챙이 물 영상은 68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한 틱톡커는 “매일 아침 올챙이 물을 마시는데, 특히 아침 식사 전에 마시면 배부른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며 “소화기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틱톡커는 “올챙이 물을 마시고 5일 만에 약 3.62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치아씨드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여러 이점을 가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씨드는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치아씨드 속 식이섬유가 혈액 내 당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USDA에 따르면 치아씨드 100g당 3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사 때 치아씨드를 함께 먹어주면 음식 자체를 조금만 먹게 돼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치아씨드는 액체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위장에서 팽창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한편, 치아씨드는 변비를 개선하기도 한다. 치아씨드의 식이섬유가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키워 배변 횟수와 배변량을 늘린다. 치아씨드 한 큰술을 먹으면 우유 한 잔을 마실 때만큼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치아씨드 100g당 631㎎의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매일 치아씨드를 먹으면 손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치아씨드는 물에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해도 된다.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치아씨드 섭취량은 점차 늘리는 게 좋다.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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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 출시일인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을 경고했지만,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입수해 유통거래 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 출시 첫 주 만에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된 것. 전문가들은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를 통해 무작위로 처방돼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출시전부터 경고해왔다. 비만 전문 의사 학술 단체인 대한비만학회는 GLP-1 같은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의 불법 유통에 따른 부작용 등을 우려해 2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비만학회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비만병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만들어진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이 약물의 치료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명확히 정해져 있다"며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변비, 설사, 복부팽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담낭질환으로 인해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을 위험이 높아지며 장폐쇄와 위 내용물의 배출지연으로 흡입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췌장염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는 동안 반드시 의료진에 의한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비만병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등 인크레틴 기반 항비만약물의 적응증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시에 약물의 치료 효과를 얻기보다는 부작용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비만학회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적응증을 지켜서 치료 대상자인 비만병 환자만이 사용하도록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기존에 출시된 GLP-1 수용체작용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성분의 ‘삭센다’가 처방이 불가능한 치과나 한의원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들이 있었으며, 불법적으로 온라인에서 거래되기도 했다고 학회측은 밝혔다. 대한비만학회는 "‘위고비’ 등 항비만약물의 오·남용과 부작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사와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관련 정부기관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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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온화하고 차분한 ‘드뮤어룩’ 패션·뷰티 트렌드에 맞춰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색조 라인업으로 ‘커버 쿠션’, ‘아이섀도우’, ‘립 밤’, ‘립 틴트’ 등 신제품 4종을 내놨다.'드뮤어(demure)'는 프랑스어로 얌전, 차분, 조용함을 뜻하는 말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수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색상을 뉴트럴 느낌으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화사한 상아빛으로 피부톤을 정돈하는 ‘스킨톤 픽싱 커버 쿠션’은 ‘00포슬린’, ‘01아이보리’, ‘02베이지’ 3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 은은한 핑크에 미지근한 아이보리 톤을 가미해 뉴트럴 색감을 구현했다. 얇고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밀착되고 사용 후에도 보송하게 마무리돼 가벼운 메이크업 및 수정 화장에 적합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상아빛 피부톤으로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특허 원료 성분도 포함됐다.눈 화장을 위한 ‘아이톤 싱글 아이섀도우’는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하게 밀착되는 고운 입자 텍스처다. 눈을 비롯해 블러셔, 컨투어, 애교살 등 다양한 부위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총 24가지 색상과 4가지 형태의 텍스처로 구성돼 뉴트럴, 웜, 쿨톤 등의 다양한 퍼스널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팔레트에는 ‘401밀크티 라떼’, ‘402샌드 웨이브’, ‘406딥초코’, ‘421밀키웨이’ 색상 등이 포함됐다.또한 입술 색조제품인 립 밤 ‘겟잇틴트 글레이즈밤’과 립 틴트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신규 색상 3종과 2종이 각각 새롭게 출시됐다. 입술에 입체적인 광택감을 입히는 ‘겟잇틴트 글레이즈밤’은 신규 색상으로 ‘11 카라멜 초코’, ‘12라즈베리 초코’, ‘13다크 초코’ 3종이 출시됐다. 워터풀 버터 제품군은 겨울 쿨톤으로 차분한 자줏빛 음영을 더해주는 ‘20모브 가나슈’, 가을 뮤트톤으로 소프트 웜 로지 색을 띠는 ‘21로지 무스’ 2종이 나왔다. 선명한 착색은 물론 입술에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제품이다.신제품 4종은 토니모리 온·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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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40)이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들었던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내돈내산 인소부부의 MZ 따라잡기 편의점 신상 컵라면 리뷰 어린이 입맛부터 다이어터까지 편의점에서 책임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편의점 라면을 직접 맛보고 리뷰를 했다. 리뷰를 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라면을 언제 먹었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요새 우리가 다이어트 한다고 사실 라면과 멀리한 지가 좀 됐다”고 말했다.또 “다이어트할 때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라면이다”며 “다른 냄새는 좀 참아야지 하는데, 라면 냄새는 참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양심 고백을 한다면서 다이어트 중 인교진 몰래 김밥에 라면을 먹은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이현이 다이어트 중 참기 힘들었다는 라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기본적으로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나트륨은 부기 유발의 주범이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뿐만 아니라 고혈압도 유발할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운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 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을 쉽게 유발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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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을 줄이고 냄새를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땀억제제나 데오드란트 등 탈취제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둘 사이 상관관계 없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7건의 환자대조군 연구를 메타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명승권 교수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스코푸스(Scopus),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7건의 환자대조군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와 같은 탈취제를 사용해도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승권 교수는 "땀은 원래 물, 전해질, 단백질 등으로 이루어진 무취의 액체지만, 겨드랑이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에 의해 휘발성의 악취를 풍기는 화합물이 생성돼 냄새가 난다"며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는 알루미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실험 및 동물연구를 통해 알루미늄이 유전독성 및 에스트로젠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근까지 논문으로 발표된 7건의 유방암 환자와 정상인을 비교한 환자대조군 연구를 종합해 메타분석한 결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겨드랑이에 가까운 유방의 상외부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제기돼왔지만, 이번 연구에서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부로부터 흡수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극히 적어 유전독성을 일으켜 유방암을 유발할 정도는 아닌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명승권 교수는 "환자대조군 연구는 연구설계 자체의 제한점이 있어 전향적 코호트 연구, 즉 대규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한 후 수십년 뒤에 비교 연구를 시행해 이번 결과를 확인해 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관련성이 없다"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이번 메타분석에 포함된 2002년과 2006년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를 근거로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가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후속 연구가 없었기에 최신의 연구결과를 종합한 이번 연구 결과가 의의가 있다.이 연구 결과는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인 'Cancer Investigation'에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4/10/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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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고령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스텐트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AVI, 이하 타비시술) 2000례를 기록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타비시술은 허벅지의 동맥혈관을 따라 풍선을 심장판막에 도달시킨 후,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에서 풍선을 부풀리고 그물망 형태의 인공판막 스텐트를 넣어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 대동맥 및 혈관 손상, 떨어져 나온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합병증 가능성, 심전도계 이상 등의 위험성이 높아 심뇌혈관 중재시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술로 꼽힌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과거에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인공판막을 사타구니나 손목혈관을 통해 집어넣어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타비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아시아 최다 기록인 2000번째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환자 2000명의 평균 나이 80.3세로 고령·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률 99.7%를 기록했다. 중증 뇌졸중 발생률 1.9%, 조기(30일 이내) 사망률 1.4% 등 현저히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타비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미국 시더스사이나이병원, 클리블랜드클리닉 등 해외 유수의 병원과 대등한 수준의 성적을 보였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심장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매주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 스크리닝을 철저하게 시행해 타비시술 여부를 함께 논의하고, 시술 전 초음파·CT 등 이미지 정밀 분석을 통해 판막 사이즈와 종류를 결정한다. 첨단 영상장비와 시술 및 수술 장비가 모두 겸비된 타비시술 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정밀하고 세밀하게 치료한다.타비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환자에게는 시술 과정 중에 혈관에 붙어있던 혈전이 떨어져 뇌혈관으로 날아가는 걸 예방하는 ‘센티넬’이라는 혈전 포집 기구를 사용한다. 마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신마취 대신 수면마취를 시행하며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타비시술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2022년 5월 건강보험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의 시술 건수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2년 한 해에만 306명, 2023년에는 370명의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타비시술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고난도 타비시술 2000례라는 세계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시술 성적도 타비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본원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검사팀, 심장간호팀 등 관련된 의료진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국내 최초·최다 타비시술을 하며 쌓아온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의 독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술이 어렵거나 비침습적인 타비시술을 원하는 고위험, 고령 대동맥판막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다년간 국내외 의료진에게 타비시술을 교육하고 다양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지견을 공유해 오기도 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미국의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사가 지정하는 ‘타비 우수 교육기관’ 중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스트 타비’와 ‘CT이미지 스크리닝’ 전문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장질환최지우 기자2024/10/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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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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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오상훈 기자 2024/10/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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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독감백신 접종 지침을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눠 발표하는데,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 걸쳐 있어 WHO의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백신 접종 지침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북반구에서 사용되는 독감백신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만큼 남반구 독감백신에 대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의 허가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세포배양 방식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 또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과 유사 상황에서도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다.현재 스카이셀플루는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해엔 칠레에서 허가를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독감뿐 아니라 대상포진, 수두, 장티푸스 등 SK의 다양한 백신들이 WHO PQ 인증과 국가별 허가를 연이어 확보해가고 있는 만큼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백신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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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트론 수용체,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의 발현에 따라 분류해 왔으며, 치료법도 다르게 적용돼 왔다. 그러나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등장하면서 유방암의 분류 기준이 새롭게 달라졌으며, 이에 따라 HER2 저발현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효과적인 신규 치료법을 적용받기 시작했다.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와 함께 새로운 유방암의 분류 기준과, '엔허투'라는 의약품의 특징·효과·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최근 유방암 분류 기준이 새롭게 달라졌다는데?전통적으로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트론 수용체, HER2 수용체 발현에 따라 분류하고, 각 아형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해 왔다. 최근에는 HER2 음성으로 분류되던 종양 중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약 60%, 삼중음성유방암의 절반 정도로 상당수가 HER2 저발현 그룹으로 재분류돼 새로운 치료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HER2란 무엇이며, 유방암 발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HER2란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이라는 다소 복잡한 이름을 가진 단백질을 말한다. 이는 암세포 표면에서 외부의 신호를 받아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HER2 수용체의 발현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고, 호르몬 차단제 내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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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이 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 싶으면 찾게 되는 탄산음료. 톡 쏘는 매력이 있지만, 비만과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암 재발을 막기 위해 식습관을 신경 써야 하는 암 환자는 탄산음료를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탄산음료의 위험성과 암 환자가 마시기 좋은 음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단순당 함량 높은 탄산음료탄산음료는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 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합니다. 과도한 단순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끼칩니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자극됩니다. 당을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도 한데요,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입니다. 매일 한 잔 이상의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았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인공감미료도 암 발생 위험 높여요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로 알려진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같은 인공감미료를 첨가해 단맛을 냅니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평소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암 환자는 인공감미료를 유의하고 먹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국제암연구소 등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면,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도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단 음식은 먹을수록 의존성이 생긴다는 겁니다. 혀에서 단맛을 느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됩니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습관처럼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계속 섭취하다 보면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더 많이 먹게 됩니다.덜 해로운 탄산수로 대체하기탄산음료가 너무 마시고 싶다면, 탄산음료를 바로 마시지 말고, 탄산음료와 물·얼음을 1대 1 비율로 섞어보세요.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됩니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탄산수는 당분과 열량이 탄산음료보다 훨씬 적지만, 톡 쏘는 탄산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 건강에 덜 해롭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산음료보단 탄산수를 마시는 게 안전하다.소화가 안 된다면, ‘천연 소화제’ 매실차 마시기소화가 안 될 때는 탄산수 대신 매실차는 마셔보세요.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위액 분비를 정상화하고, 매실 속 피크르산은 항균 작용을 통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냅니다.매일 7~8잔 물 또는 녹차 마시세요건강을 생각한다면, 갈증이 날 때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최고입니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매일 7~8잔(1.2~1.5L) 마시세요. 식사 전후로도 두 시간 간격을 두고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식사 중간에 물을 마시면 소화액이 희석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세요.항암 치료로 인해 물이 비려서 드시기 힘들 땐, 물 대신 차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식물 성분을 추출하는 차에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녹차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피부염 증상 완화에도 탁월합니다. 실제로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음식’이라고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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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이해나 기자 2024/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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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4/10/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