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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 청구 않던 병·의원… ‘마약류’ 1052만정 사들였다

    건강보험 청구 않던 병·의원… ‘마약류’ 1052만정 사들였다

    1년 이상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지 않은 병·의원이 매년 2000곳이 넘는 가운데 이들이 취급하는 의료용 마약류가 총 1000만 정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건강보험 급여 청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기관의 수는 ▲2021년 1907곳 ▲2022년 2033곳 ▲2023년 2221곳 ▲올해 6월까지 281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한 번도 급여 청구를 하지 않은 곳도 1493곳에 달했다.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지 않는 의료기관은 보건당국의 관리 감독에서 벗어나 처방 약제비를 부당 청구하거나 수술 항목 등의 행위료를 증량 청구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실제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19년에는 5개의 기관이, 2023년에는 1개의 기관이 적발돼 처분을 받거나 처분이 진행 중이다. 2023년 적발된 의원은 부당청구 금액만 4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급여 미청구 병·의원들은 지난해에만 322만7875정의 의료용 마약류를 사들였다. 기간을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로 늘리면 총 1052만1683정에 달한다.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지 않으면 보건당국은 현지조사를 하기 전까지 해당 병·의원이 어떤 방식의 의료 행위를 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처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들의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이유다.현재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기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별도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준 처방 상위 의료기관만 대상으로 한다는 한계가 있다. 탓에 처방량이 적거나 없는 의료기관은 누락된다. 프로포폴·케타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는 보험료 청구 비율이 낮고,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마약류 쇼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적발이 어렵다. 서명옥 의원은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의료용 마약의 처방과 사용도 적극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의료용 마약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관계부처가 협력해 감시 및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0/23 13:54
  • 미국서 유명 햄버거 먹고 1명 사망, 49명 입원… 어떤 브랜드?

    미국서 유명 햄버거 먹고 1명 사망, 49명 입원… 어떤 브랜드?

    미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후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CDC는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주 등 10개의 주의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쿼터파운더 치즈' 햄버거에서 대장균 변종인 'O157:H7'이 검출됐다"고 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 대장균은 1993년 잭 인 더 박스 레스토랑에서 덜 익힌 햄버거를 먹고 어린이 4명이 사망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변종이다. CDC 조사관들은 양파와 소고기 패티의 오염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재료가 대장균에 오염됐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사태 이후 현재 맥도날드는 식중독이 발생한 10개 주 매장에서 쿼터파운더 치즈 햄버거를 메뉴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했으며 쿼터파운더 치즈 햄버거용 소고기 패티와 양파도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이슈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국내와는 무관하다"고 했다.한편, 미국 맥도날드에서 검출된 'O157:H7'은 대장균 O157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이다. 이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이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장관 상피세포에 벽돌처럼 쌓여 대량의 독소를 생산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날것으로 먹는 채소, 소독되지 않은 우유 등을 섭취해 전파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전파도 가능하다.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3~8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한다. 설사는 혈액이 나오지 않는 경증에서부터 다량의 혈액이 나오는 상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합병증으로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부전, 중추신경계 증상을 포함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으로 세척하는 채소와 과일은 소독하고 세척한 후 사용해야 한다. 염소 소독액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조리할 때 식재료에 묻어있는 식중독균에 의해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과 도마는 구분하여 사용한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바로 먹을 수 없으면 냉장 보관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30~35도 사이의 기온에서 균 1마리가 2시간 이내 1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류는 75도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특히 다짐육을 이용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혔는지 확인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0/23 13:48
  • "남들 다 쓰는데"… 츄, 피부 위해 절대 안 쓰는 건?

    "남들 다 쓰는데"… 츄, 피부 위해 절대 안 쓰는 건?

    가수 츄(25)가 피부를 위해 세안하고 수건 대신 순면 티슈로 얼굴을 닦는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CHUU Official'에는 '[CHUU-log] 츄의 데일리 찐템 What's in my pouch | 몇 통째 쓰고 있는 뷰티템과 여행 꿀템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방문한 츄는 직접 사용 중인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다. 츄는 파우치에서 순면 티슈를 꺼냈다. 그는 "수건을 한 번 쓰고 피부가 다 뒤집어졌었다"며 "얼굴만 순면 티슈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츄는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했다. 츄는 "어렸을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잘 안 바르고 다녀서 기미, 주근깨가 얼굴에 많다"며 "(바른 이후로) 조금 옅어지는 느낌"이라 말했다. 그는 마스카라 리무버를 꺼내며 "저같이 무대 화장 진하게 하는 사람들은 되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츄는 "속눈썹이 아프지 않게 잘 떨어지고 잘 지워지는 것 같다"고 추천했다. 소개를 마친 츄는 샤워를 하고 마스크팩을 붙인 채 등장했다. 이날 츄가 보여 준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순면 티슈=츄는 수건을 사용한 뒤 피부가 뒤집어져 순면 티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거친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하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긴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염이 생기기도 쉽고, 이미 앓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이전에 사용해 축축한 수건은 세균, 곰팡이가 번식했을 위험도 있다.▷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차단제는 기미를 비롯해 주름, 검버섯 등을 방지한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얼굴 중심은 물론 턱선, 귀, 목 등 꼼꼼하게 바르는 게 좋다.▷마스카라 리무버=츄처럼 눈 주변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사람은 클렌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눈 주위 피부는 두께가 0.4mm로 다른 부위보다 얇다. 피지 분비도 적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 따라서 메이크업 후 가급적 12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게 좋다. 그래야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과 안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눈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고,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마스크팩=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돼 팩에 들어 있는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특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킨다. 다만, 매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한다. 또, 개인에 따라 자극을 느낄 수 있기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0/23 13:16
  • “5일 만에 4kg 감량”… 다이어트에 좋다고 틱톡서 난리 난 ‘올챙이 물’, 뭐길래?

    “5일 만에 4kg 감량”… 다이어트에 좋다고 틱톡서 난리 난 ‘올챙이 물’, 뭐길래?

    치아씨드를 이용한 ‘올챙이 물(Tadpole Water)’이 틱톡에서 다이어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영국의 건강 관련 뉴스나 트렌드를 분석하는 출판사 ‘더 컨벌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틱톡에서 물 한 컵에 치아씨드 한 스푼을 넣어 20~30분간 불리고 라임 한 조각을 넣어 마시는 ‘올챙이 물(Tadpole Water)’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올챙이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불린 치아씨드의 모양이 올챙이와 비슷해 올챙이 물로 불린다. 해외 틱톡커인 차아라지(chara.zz)가 올린 올챙이 물 영상은 68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한 틱톡커는 “매일 아침 올챙이 물을 마시는데, 특히 아침 식사 전에 마시면 배부른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며 “소화기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틱톡커는 “올챙이 물을 마시고 5일 만에 약 3.62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치아씨드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여러 이점을 가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씨드는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치아씨드 속 식이섬유가 혈액 내 당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USDA에 따르면 치아씨드 100g당 3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사 때 치아씨드를 함께 먹어주면 음식 자체를 조금만 먹게 돼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치아씨드는 액체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위장에서 팽창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한편, 치아씨드는 변비를 개선하기도 한다. 치아씨드의 식이섬유가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키워 배변 횟수와 배변량을 늘린다. 치아씨드 한 큰술을 먹으면 우유 한 잔을 마실 때만큼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치아씨드 100g당 631㎎의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매일 치아씨드를 먹으면 손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치아씨드는 물에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해도 된다.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치아씨드 섭취량은 점차 늘리는 게 좋다.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0/23 11:30
  • 비만 전문가들 "위고비 오남용 현실화…미용 목적으로 쓰면 부작용 심각"

    비만 전문가들 "위고비 오남용 현실화…미용 목적으로 쓰면 부작용 심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 출시일인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을 경고했지만,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입수해 유통거래 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 출시 첫 주 만에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된 것. 전문가들은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를 통해 무작위로 처방돼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출시전부터 경고해왔다. 비만 전문 의사 학술 단체인 대한비만학회는 GLP-1 같은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의 불법 유통에 따른 부작용 등을 우려해 2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비만학회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비만병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만들어진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이 약물의 치료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명확히 정해져 있다"며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변비, 설사, 복부팽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담낭질환으로 인해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을 위험이 높아지며 장폐쇄와 위 내용물의 배출지연으로 흡입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췌장염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는 동안 반드시 의료진에 의한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비만병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등 인크레틴 기반 항비만약물의 적응증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시에 약물의 치료 효과를 얻기보다는 부작용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비만학회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은 적응증을 지켜서 치료 대상자인 비만병 환자만이 사용하도록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기존에 출시된 GLP-1 수용체작용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성분의 ‘삭센다’가 처방이 불가능한 치과나 한의원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들이 있었으며, 불법적으로 온라인에서 거래되기도 했다고 학회측은 밝혔다. 대한비만학회는 "‘위고비’ 등 항비만약물의 오·남용과 부작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사와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관련 정부기관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10/23 11:26
  • 이대목동병원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

    이대목동병원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팀 김현희 파트장이 지난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3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지난 1995년부터 29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 차기 협회장은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사회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의료사회복지 안전망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료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1996년부터 28년간 협회 임원활동을 통해 2018년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에 사회복지사 유공자, 2022년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건강 보장성 강화와 국민의료보장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두 차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김현희 차기 협회장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한다'라는 이대목동병원의 비전과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 정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소통 연대하며 의료사회복지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사회복지 현장에서 협회 창립 51주년을 맞는 이 시기에 반세기 동안 협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해 온 선후배들과 함께 의료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전문가로서 의료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회원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화합과 상생의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0/23 11:25
  • 토니모리, 가을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색조 신제품 4종 출시

    토니모리, 가을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색조 신제품 4종 출시

    올 가을 온화하고 차분한 ‘드뮤어룩’ 패션·뷰티 트렌드에 맞춰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색조 라인업으로 ‘커버 쿠션’, ‘아이섀도우’, ‘립 밤’, ‘립 틴트’ 등 신제품 4종을 내놨다.'드뮤어(demure)'는 프랑스어로 얌전, 차분, 조용함을 뜻하는 말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수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색상을 뉴트럴 느낌으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화사한 상아빛으로 피부톤을 정돈하는 ‘스킨톤 픽싱 커버 쿠션’은 ‘00포슬린’, ‘01아이보리’, ‘02베이지’ 3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 은은한 핑크에 미지근한 아이보리 톤을 가미해 뉴트럴 색감을 구현했다. 얇고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밀착되고 사용 후에도 보송하게 마무리돼 가벼운 메이크업 및 수정 화장에 적합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상아빛 피부톤으로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특허 원료 성분도 포함됐다.눈 화장을 위한 ‘아이톤 싱글 아이섀도우’는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하게 밀착되는 고운 입자 텍스처다. 눈을 비롯해 블러셔, 컨투어, 애교살 등 다양한 부위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총 24가지 색상과 4가지 형태의 텍스처로 구성돼 뉴트럴, 웜, 쿨톤 등의 다양한 퍼스널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팔레트에는 ‘401밀크티 라떼’, ‘402샌드 웨이브’, ‘406딥초코’, ‘421밀키웨이’ 색상 등이 포함됐다.또한 입술 색조제품인 립 밤 ‘겟잇틴트 글레이즈밤’과 립 틴트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신규 색상 3종과 2종이 각각 새롭게 출시됐다. 입술에 입체적인 광택감을 입히는 ‘겟잇틴트 글레이즈밤’은 신규 색상으로 ‘11 카라멜 초코’, ‘12라즈베리 초코’, ‘13다크 초코’ 3종이 출시됐다. 워터풀 버터 제품군은 겨울 쿨톤으로 차분한 자줏빛 음영을 더해주는 ‘20모브 가나슈’, 가을 뮤트톤으로 소프트 웜 로지 색을 띠는 ‘21로지 무스’ 2종이 나왔다. 선명한 착색은 물론 입술에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제품이다.신제품 4종은 토니모리 온·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10/23 11:24
  • “전국 유행이었는데”… 한가인 ‘이 음식’ 한 번도 안 먹어, 건강에 최악이라서?

    “전국 유행이었는데”… 한가인 ‘이 음식’ 한 번도 안 먹어, 건강에 최악이라서?

    배우 한가인(42)이 인생 첫 마라탕, 탕후루 시식을 선보였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한강에서 ‘길티푸드(몸에 안 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보였다. 제작진은 대중은 많이 먹지만 한가인은 한 번도 안 먹어봤을 만한 음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차려진 마라탕과 불닭볶음면, 치킨마요덮밥을 보고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한가인은 마라탕을 먹으면서 “향이 이상하다. 이게 맛있다고? 내가 이상한 건가”라며 “전국에 계신 마라탕 사장님들 혹시나 기분 나빠하실까 봐. 저에게는 이국적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탕후루를 처음 맛본 한가인은 “너무 달다. 조증 올 것 같다. 혈당 스파이크 장난 아니다”라며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안 먹인다. 이건 안 되겠다. 당뇨병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이 절대 먹지 않는 마라탕과 탕후루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마라탕마라탕에는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되는 만큼 마라탕을 자주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위산 과다 분비로 위벽이 자극되거나, 위염·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악화하는 식이다. 나트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 제조업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부 마라탕 소스 100g엔 약 60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마라탕 1인분(250g)의 나트륨 함량은 2000~3000mg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을 넘는 수치다. 한 그릇으로 하루 먹어도 되는 나트륨 양을 모두 충족해 버리는 것이다.마라탕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맵기 단계는 낮추고 청경채,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넣은 후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위벽 출혈 예방 효과가 있고, 몸에 흡수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준다. 또 마찬가지로 녹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적인 마라탕 소스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한다. 먹은 후엔 최소 3일은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탕후루탕후루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과일에 설탕 코팅까지 입힌 간식으로 당류 함량이 매우 높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왕가(王家)탕후루 한국분석센터 영양성분검사 결과서'에 따르면 탕후루 한 꼬치 기준 ▲블랙사파이어 탕후루엔 당류 24.7g(일일 영양성분기준치의 49.4%) ▲파인애플 탕후루엔 당류 21.5g(43%) ▲샤인머스캣 탕후루엔 당류 21.1g ▲귤 탕후루엔 당류 14g ▲블루베리 탕후루엔 당류 13.5g ▲딸기 탕후루엔 당류 9.9g이 들었다. WHO는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권고한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한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50g 정도다. 딸기 탕후루 5개만 먹어도 상한선을 넘긴다. 평소 식사에서 당을 섭취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탕후루를 조금만 먹어도 권고 섭취량을 넘기기 쉽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탕후루는 치아에 물리적인 파손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탕후루마다 겉면의 단단함은 다른데 겉면이 매우 단단하면 저작 시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치아와 보철물의 파절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구강 내에서 분쇄된 탕후루의 날카로운 설탕 조각이 구강 내에서 열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대한치과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탕후루는 깨물어 먹는 것보다는 녹여서 섭취하는 게 좋다. 탕후루 섭취 후에는 양치질을 해서 치아에 붙어있는 설탕들을 제거해야 한다.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게 어렵다면 물로 헹구기라도 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0/23 11:16
  • 소이현, “다이어트 중 ‘이 음식’ 꾹 참았다”… 실제 살찌는 지름길?

    소이현, “다이어트 중 ‘이 음식’ 꾹 참았다”… 실제 살찌는 지름길?

    배우 소이현(40)이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들었던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내돈내산 인소부부의 MZ 따라잡기 편의점 신상 컵라면 리뷰 어린이 입맛부터 다이어터까지 편의점에서 책임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편의점 라면을 직접 맛보고 리뷰를 했다. 리뷰를 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라면을 언제 먹었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요새 우리가 다이어트 한다고 사실 라면과 멀리한 지가 좀 됐다”고 말했다.또 “다이어트할 때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라면이다”며 “다른 냄새는 좀 참아야지 하는데, 라면 냄새는 참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양심 고백을 한다면서 다이어트 중 인교진 몰래 김밥에 라면을 먹은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이현이 다이어트 중 참기 힘들었다는 라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기본적으로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나트륨은 부기 유발의 주범이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뿐만 아니라 고혈압도 유발할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운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 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을 쉽게 유발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3 11:13
  • 겨드랑이에 '이것' 뿌리면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겨드랑이에 '이것' 뿌리면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겨드랑이 땀을 줄이고 냄새를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땀억제제나 데오드란트 등 탈취제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둘 사이 상관관계 없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7건의 환자대조군 연구를 메타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명승권 교수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스코푸스(Scopus),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7건의 환자대조군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와 같은 탈취제를 사용해도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승권 교수는 "땀은 원래 물, 전해질, 단백질 등으로 이루어진 무취의 액체지만, 겨드랑이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에 의해 휘발성의 악취를 풍기는 화합물이 생성돼 냄새가 난다"며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는 알루미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실험 및 동물연구를 통해 알루미늄이 유전독성 및 에스트로젠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근까지 논문으로 발표된 7건의 유방암 환자와 정상인을 비교한 환자대조군 연구를 종합해 메타분석한 결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겨드랑이에 가까운 유방의 상외부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제기돼왔지만, 이번 연구에서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부로부터 흡수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극히 적어 유전독성을 일으켜 유방암을 유발할 정도는 아닌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명승권 교수는 "환자대조군 연구는 연구설계 자체의 제한점이 있어 전향적 코호트 연구, 즉 대규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한 후 수십년 뒤에 비교 연구를 시행해 이번 결과를 확인해 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관련성이 없다"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이번 메타분석에 포함된 2002년과 2006년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를 근거로 땀억제제나 데오도란트가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후속 연구가 없었기에 최신의 연구결과를 종합한 이번 연구 결과가 의의가 있다.이 연구 결과는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인 'Cancer Investigation'에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4/10/23 11:05
  •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최초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최초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고령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스텐트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AVI, 이하 타비시술) 2000례를 기록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타비시술은 허벅지의 동맥혈관을 따라 풍선을 심장판막에 도달시킨 후,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에서 풍선을 부풀리고 그물망 형태의 인공판막 스텐트를 넣어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 대동맥 및 혈관 손상, 떨어져 나온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합병증 가능성, 심전도계 이상 등의 위험성이 높아 심뇌혈관 중재시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술로 꼽힌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과거에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인공판막을 사타구니나 손목혈관을 통해 집어넣어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타비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아시아 최다 기록인 2000번째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환자 2000명의 평균 나이 80.3세로 고령·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률 99.7%를 기록했다. 중증 뇌졸중 발생률 1.9%, 조기(30일 이내) 사망률 1.4% 등 현저히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며 세계적으로 타비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미국 시더스사이나이병원, 클리블랜드클리닉 등 해외 유수의 병원과 대등한 수준의 성적을 보였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심장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매주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 스크리닝을 철저하게 시행해 타비시술 여부를 함께 논의하고, 시술 전 초음파·CT 등 이미지 정밀 분석을 통해 판막 사이즈와 종류를 결정한다. 첨단 영상장비와 시술 및 수술 장비가 모두 겸비된 타비시술 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정밀하고 세밀하게 치료한다.타비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환자에게는 시술 과정 중에 혈관에 붙어있던 혈전이 떨어져 뇌혈관으로 날아가는 걸 예방하는 ‘센티넬’이라는 혈전 포집 기구를 사용한다. 마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신마취 대신 수면마취를 시행하며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타비시술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2022년 5월 건강보험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의 시술 건수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2년 한 해에만 306명, 2023년에는 370명의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타비시술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고난도 타비시술 2000례라는 세계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시술 성적도 타비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본원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검사팀, 심장간호팀 등 관련된 의료진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국내 최초·최다 타비시술을 하며 쌓아온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의 독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술이 어렵거나 비침습적인 타비시술을 원하는 고위험, 고령 대동맥판막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다년간 국내외 의료진에게 타비시술을 교육하고 다양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지견을 공유해 오기도 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미국의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사가 지정하는 ‘타비 우수 교육기관’ 중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스트 타비’와 ‘CT이미지 스크리닝’ 전문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장질환최지우 기자2024/10/23 10:57
  • 위비앙병원, 고압산소치료기 가동… 암환자 방사선치료 부작용 완화 기대

    위비앙병원, 고압산소치료기 가동… 암환자 방사선치료 부작용 완화 기대

    위비앙병원은 아이벡스사의 최신 고압산소치료기(IBEX Light)를 도입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거나 고농도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는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고압산소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로 △화상 치료 △일산화탄소 중독 △유해가스 제거 △돌발성 난청 △고산증 △감압병(잠수병) △뇌 기능 개선 △상처회복 △조직 괴사 △궤양 등 다양한 질환 및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들의 방사선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방사선치료는 암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며 DNA구조를 파괴하여 사멸시키는 것인데 이 때 주위에 존재하는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면서 부종, 궤양, 조직 손상, 각종 염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이홍찬 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는 고농도의 산소공급으로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암 환자들의 고통이 경감하고 보다 나은 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0/23 10:54
  • 강동경희대병원 안규정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병원 안규정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규정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와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1968년 10월에 창립됐다.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한다’라는 미션과 ‘당뇨병의 연구와 치료에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의 리더’라는 비전 아래 현재 4000여 명의 회원과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안규정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정 갈등으로 인한 학생과 전공의들의 휴학, 휴직 사태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을 도와 학회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당뇨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안규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내과 부장, 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감사, 부회장 등을 거치며 당뇨병 치료과 예방에 많은 업적을 이뤘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10/23 10:29
  • 가톨릭대 안중현 교수팀, 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안중현 교수팀, 학술상 수상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와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유진 교수 연구팀이 제 4회 대한척추종양연구회·대한척추종양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안중현 교수 연구팀은 ‘척추압박 골절이 있는 환자들과 악성 전이암에 의한 병적 척추 골절 감별 진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 결과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객체 탐지 알고리즘: 후향적 다기관 연구’에 대한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척추 골절 환자 및 전이암에 의한 병적 골절 동반 가능성을 조기 선별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AO Spine Korea Congress 2021 최우수 학술상, 제 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 구연상 은상,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하재구학술상 등 국내외 척추 관련 유수 학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척추질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10/23 10:27
  •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독감백신 접종 지침을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눠 발표하는데,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 걸쳐 있어 WHO의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백신 접종 지침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북반구에서 사용되는 독감백신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만큼 남반구 독감백신에 대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의 허가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세포배양 방식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 또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과 유사 상황에서도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다.현재 스카이셀플루는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등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해엔 칠레에서 허가를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독감뿐 아니라 대상포진, 수두, 장티푸스 등 SK의 다양한 백신들이 WHO PQ 인증과 국가별 허가를 연이어 확보해가고 있는 만큼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백신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23 10:25
  • 유방암 분류 세부 기준 바꾼 '엔허투'… "HER2 저발현 환자의 새로운 선택지"

    유방암 분류 세부 기준 바꾼 '엔허투'… "HER2 저발현 환자의 새로운 선택지"

     기존에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트론 수용체,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의 발현에 따라 분류해 왔으며, 치료법도 다르게 적용돼 왔다. 그러나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등장하면서 유방암의 분류 기준이 새롭게 달라졌으며, 이에 따라 HER2 저발현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효과적인 신규 치료법을 적용받기 시작했다.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와 함께 새로운 유방암의 분류 기준과, '엔허투'라는 의약품의 특징·효과·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최근 유방암 분류 기준이 새롭게 달라졌다는데?전통적으로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트론 수용체, HER2 수용체 발현에 따라 분류하고, 각 아형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해 왔다. 최근에는 HER2 음성으로 분류되던 종양 중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약 60%, 삼중음성유방암의 절반 정도로 상당수가 HER2 저발현 그룹으로 재분류돼 새로운 치료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HER2란 무엇이며, 유방암 발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HER2란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이라는 다소 복잡한 이름을 가진 단백질을 말한다. 이는 암세포 표면에서 외부의 신호를 받아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HER2 수용체의 발현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고, 호르몬 차단제 내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23 10:16
  • [아미랑] 속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찾으시나요? 건강 위해 ‘이 음료’ 마시세요

    [아미랑] 속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찾으시나요? 건강 위해 ‘이 음료’ 마시세요

    갈증이 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 싶으면 찾게 되는 탄산음료. 톡 쏘는 매력이 있지만, 비만과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암 재발을 막기 위해 식습관을 신경 써야 하는 암 환자는 탄산음료를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탄산음료의 위험성과 암 환자가 마시기 좋은 음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단순당 함량 높은 탄산음료탄산음료는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 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합니다. 과도한 단순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끼칩니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자극됩니다. 당을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도 한데요,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입니다. 매일 한 잔 이상의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았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인공감미료도 암 발생 위험 높여요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로 알려진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같은 인공감미료를 첨가해 단맛을 냅니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평소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암 환자는 인공감미료를 유의하고 먹어야 하는 식품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국제암연구소 등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면,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도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단 음식은 먹을수록 의존성이 생긴다는 겁니다. 혀에서 단맛을 느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됩니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습관처럼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계속 섭취하다 보면 원하는 단맛의 강도가 점점 세져서 더 많이 먹게 됩니다.덜 해로운 탄산수로 대체하기탄산음료가 너무 마시고 싶다면, 탄산음료를 바로 마시지 말고, 탄산음료와 물·얼음을 1대 1 비율로 섞어보세요.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됩니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탄산수는 당분과 열량이 탄산음료보다 훨씬 적지만, 톡 쏘는 탄산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 건강에 덜 해롭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산음료보단 탄산수를 마시는 게 안전하다.소화가 안 된다면, ‘천연 소화제’ 매실차 마시기소화가 안 될 때는 탄산수 대신 매실차는 마셔보세요.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위액 분비를 정상화하고, 매실 속 피크르산은 항균 작용을 통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를 냅니다.매일 7~8잔 물 또는 녹차 마시세요건강을 생각한다면, 갈증이 날 때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최고입니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매일 7~8잔(1.2~1.5L) 마시세요. 식사 전후로도 두 시간 간격을 두고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식사 중간에 물을 마시면 소화액이 희석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세요.항암 치료로 인해 물이 비려서 드시기 힘들 땐, 물 대신 차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식물 성분을 추출하는 차에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녹차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피부염 증상 완화에도 탁월합니다. 실제로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음식’이라고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0/23 10:05
  • [밀당365] 입 냄새 심해진 게 혈액 문제? ‘이것’ 조절하라는 신호

    [밀당365] 입 냄새 심해진 게 혈액 문제? ‘이것’ 조절하라는 신호

    혈당이 높은 이들은 구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3개월 전에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40대 남성입니다. 최근 들어, 입속이 건조하게 느껴지고 입 냄새도 심해졌습니다.”Q. 당뇨가 영향을 준 걸까요?<조언_정주현 가천대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전상호 고려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A. 혈당 관리 필요하다는 신호… 물 자주 마셔야
    당뇨김서희 기자2024/10/23 10:03
  • "사람 허리 맞아?"… 킴 카다시안 또 과하게 잘록한 몸매 과시, 부작용은 없나?

    "사람 허리 맞아?"… 킴 카다시안 또 과하게 잘록한 몸매 과시, 부작용은 없나?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43)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또 다시 과하게 잘록한 허리를 과시한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킴 카다시안은 23일 자신의 SNS에 "나의 생일 스스로 축하한다"며 "가까운 지인들이 생일을 위해 귀여운 저녁을 준비해줬다"는 글과 함께 케이크의 촛불을 부는 사진과 여러 장의 전신 사진을 올렸다. 이에 많은 사람이 "생일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긴 반면, 적지 않은 사람이 "허리가 너무 잘록해 괴물같다" "저 옷을 입고 어떻게 화장실에 가지?" 등 과하게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의상을 지적했다.킴 카다시안은 5~6년 전부터 여성의 신체 굴곡을 강조하는 몸매와 옷을 연출해왔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몸이 아니라 수술이나 코르셋 등으로 만들어낸 인조적 산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인조적으로 만들어낸 몸의 굴곡이라면 부작용 우려가 크다.우선 코르셋을 착용했을 경우 오랜 시간 입고 있을 때 몸이 견딜 수 있는 복압 한계치를 넘으면서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소화장애, 내부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료산업학회지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은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스스로 기침한 최대 수치)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킨다. 혈액순환도 방해해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엉덩이 확대술일 가능성도 있다. 엉덩이 확대술은 BBL로 불리는데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다.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지만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이토록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갈비뼈 제거 수술도 피부 감각 마비 등의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0/23 10:02
  • “사진 찍어 혈당 측정한다”… ‘채혈 고통’ 없는 시대 올까

    “사진 찍어 혈당 측정한다”… ‘채혈 고통’ 없는 시대 올까

    국내 연구진이 채혈 없이 카메라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현재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가장 진보한 혈당 측정 기술은 ‘연속혈당측정기(CGM)’다.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무증상 고·저혈당을 감지하거나 혈당의 높낮이를 조절해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센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하고 감염 우려가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개념이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Non-Invasive CGM)’다. 바늘 등으로 피부를 뚫지 않아도 실시간 혈당 수치를 포함한 당화혈색소까지 측정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의 꿈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독보적인 기술이 없는 탓에 여러 기업들이 뛰어 들어 피부 바깥에서 혈당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빛, 열, 마이크로파 등 다양한 신호가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강대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 아르메니아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은 ‘CCD 카메라’를 활용한 동물 실험에서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 측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기진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CCD 카메라 센서로 채혈 없이 혈당측정에 성공했다. CCD 카메라는 ‘전하 결합 소자(CCD)’를 이용해 영상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카메라인데, 우리가 일생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카메라와 같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정확도(MARD) 7.05%의 측정 신뢰도를 얻었다. MARD는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인데, 보통 10% 이내인 경우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되기도 했다.이기진 교수는 2016년에 CCD 카메라를 이용해 마이크로파 이미징 장치를 개발했다. 이후 연구를 이어나가 혈당의 농도를 이미지로 직접 측정하는 데까지 성공한 것이다. 기술 개발이 성공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도 혈당 측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연구팀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 후속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 후속 과제에 지원했다가 지원 대상에 선정되지 않아 연구가 중단된 상태다.한편, 이기진 교수는 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33·본명 이채린)의 아버지로 잘 알려졌다. 서강대는 중국의 화웨이가 기술이전을 위해 백지수표를 제시했지만, 이 교수가 국내 개발을 위해 거절해 유명한 일화를 남긴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4/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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