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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근’ 노화하면 낙상 위험 커진다던데… ‘이렇게’ 체크해 보세요

    ‘신경근’ 노화하면 낙상 위험 커진다던데… ‘이렇게’ 체크해 보세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서 버티는 등 균형 감각이 신경근의 노화와 상관관계가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균형 감각과 근력, 효율적인 걸음걸이 등이 노화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50세 이상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보행능력, 균형 감각, 악력·무릎 근력 등의 수준을 측정한 다음 10년 간 비교한 것이다.균형 감각은 눈 뜨고 양발로 서기, 눈 감고 양발로 서기, 눈 뜨고 자주 사용하는 다리로 서기, 눈 뜨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기를 각각 30초 동안 진행하는 식으로 측정됐다.측정 결과, 균형 감각 테스트 중 한쪽 다리, 특히 자주 사용하지 않은 다리로 균형을 잡고 서 있는 시간이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악력과 무릎 근력 역시 10년에 걸쳐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균형 감각만큼 감소폭이 크지는 않았다. 악력이 무릎 근력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감소했으며, 근력 감소에서 남녀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8m의 평평한 통로를 평소 자기 걸음으로 앞뒤로 걷게 한 걸음걸이 테스트에서는 나이에 따라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최대 속도가 아닌 느린 속도로 걸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연구의 저자 켄턴 코프먼 박사는 “균형은 근력 외에도 시각, 전정기관, 신체 감각 기관의 정보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며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노화에서 주목해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이어 “낙상은 65세 이상 성인의 주요 부상 원인이고 노년층 낙상은 대부분 균형감각 상실로 인해 발생한다”며 “한쪽 다리로 서 있는 운동을 통해 근육과 전정기관 반응을 조정하고 균형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0/24 22:00
  • 뇌혈관 막히는 무서운 뇌졸중… '이것' 즐긴다면, 젊더라도 조심

    뇌혈관 막히는 무서운 뇌졸중… '이것' 즐긴다면, 젊더라도 조심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흔하면서도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인해 점차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아직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전세계적으로 볼 때 뇌졸중으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뇌졸중 환자 수는 65만3409명으로 이 중 55세 미만 환자 수는 8만827명(약 12%)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비교적 젊은 30~40대의 경우 뇌졸중에 대한 경계심이 약할 수 있는데, 가족 중 60세가 안 됐을 때 뇌졸중을 앓았던 경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의 원인은 뇌혈관의 동맥경화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뇌졸중의 3대 위험인자다”라며 “고혈압이 있을 때 약을 먹으면서 혈압을 꾸준히 잘 관리하는 이들이 있어, 뇌출혈보다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나타나는 뇌경색과 터지면서 생기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증상은 유사하지만 뇌경색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나 혈관 안에 혈전이 돌아다니다가 혈관을 막는 색전증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출혈은 뇌로 가는 혈관이 약해지면서 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1분에 200만 개의 뇌세포가 손상돼 후유증이 크다.젊은 층에서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이른 나이에 만성질환이 생기고 뇌졸중의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다. 흡연과 과음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다. 특히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의 45%가 흡연이 질환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자체도 문제지만 흡연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기타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해 뇌졸중 위험도를 증가시킨다.스포츠와 레저 등 운동을 과하게 즐기는 경우도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 뇌동맥 박리로 인한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뇌동맥 박리는 경동맥 또는 척추동맥 등의 혈관 벽이 찢어지는 것으로 젊은 뇌졸중 환자의 10~25%가 뇌동맥 박리로 인한 뇌경색이 원인이다. 골프, 수영, 요가, 과도한 스트레칭, 심하게 목을 꺾는 마사지와 낙상, 교통사고 등 목과 머리가 급격하게 움직이는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다.뇌졸중은 치료가 지체될수록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위험이 높아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전조증상은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24시간까지 나타난다. 몸의 한쪽이나 얼굴이 마비됐다가 힘이 빠지는 증상, 말을 알아듣거나 하기 어려운 언어 장애, 눈에 커튼을 친 것처럼 한쪽 시야가 어두워지는 시야장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중심을 잡기 힘든 평형감각 이상 등이 주요 전조증상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 방치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뇌혈관이 완전히 막힐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생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에 뇌졸중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온도 차이가 크면 혈관의 이완과 수축이 급격히 반복돼서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주므로 이때 특히 주의하라”고 말했다.​ 젊은 층의 경우 고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뇌졸중 발생 후 증상 및 신체 회복이 좋고 빠르지만 후유증과 재발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두통이 자주 있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이라면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다면 1~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 등은 혈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금연해야 한다.
    뇌질환한희준 기자 2024/10/24 21:30
  • ‘조루증’ 잘 생기는 성격 따로 있다… 내 남친도 혹시?

    ‘조루증’ 잘 생기는 성격 따로 있다… 내 남친도 혹시?

    조루증은 사정을 지연시키지 못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빠르게 사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귀두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하면 사정 시간이 짧을 수 있으며,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도 사정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젊은 남성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조루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내분비장애로 생식선 기능항진이 있는 경우에도 지각신경 과민에 의해 조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의외로 성격도 조루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D형 성격이 조루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대만 타이베이시병원 비뇨기과 연구진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성관계를 가진 20세에서 40세 사이의 2558명의 성인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D형 성격과 조루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들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없는 건강하고 젊은 남성이었다. 연구진은 괴로운 성격이라고 설명되는 D형 성격을 불안이나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경험하고, 거절을 당할 것에 대한 불안감에 사회에서도 자기표현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조루증 유병률은 D형 성격을 가진 남성에게서 16.2%, D형 성격이 아닌 남성에게서 8.6%로 나타났다. 즉, D형 성격을 가진 남성이 조루증 유병률이 더 높은 경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D형이 가진 성격과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등 다른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었다”며 “본 연구에서는 D형 성격과 조루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루증은 남성의 심리 부분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조루증을 완화하려면 평소 케겔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과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케겔 운동은 항문괄약근,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소변이나 대변을 참을 때처럼 5초간 근육을 조였다가 다시 5초간 푸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반 내 근육이 강화되고 사정 조절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이 사례는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10/24 21:12
  • 불혹 넘었다면, 남녀 모두 필수로 해야 하는 ‘이 운동’

    불혹 넘었다면, 남녀 모두 필수로 해야 하는 ‘이 운동’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인 불혹(40)에 들어서면, 마음은 강해져도 몸은 이전과 다르게 약해지는 게 실감 나기 시작한다. 남은 몇십 년의 세월을 더 건강하게 보내려면, '근육' 운동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하다.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다. 50대에 이르면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하고, 80대엔 40대 대비 총근육량의 최대 60%나 잃는다. 게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된다. 생명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대사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특히 하체 근력을 보강하는 위주의 운동을 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하지에 가장 많은 근육이 몰려있다"며 "중·장년층은 계단 올라가기, 벽 스쿼트 등 하체 근력 운동을 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벽 스쿼트는 벽을 등지고 한 발짝 앞으로 나온 뒤 머리부터 골반까지를 벽에 기대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10초 정도 버티는 것도 하체 근력 운동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1주일에 150분 정도의 강도로 하면 된다.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성별에 따라 운동이 중요해지는 시점이 조금 나뉜다. 남성은 불혹에 들어서자마자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나고,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며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여성은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물론 근육 운동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어릴수록 근육이 잘 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적절한 근육 운동을 하는 시기를 놓쳤다면, 갱년기부터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손실되는 근육량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갱년기 증상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10/24 21:00
  • 고기 먹을 때 ‘이 채소’ 곁들이면, 단백질 흡수율 높아진다

    고기 먹을 때 ‘이 채소’ 곁들이면, 단백질 흡수율 높아진다

    소고기 스테이크엔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소고기 육회엔 채를 썬 배가 함께 나온다. 단순히 보기 좋아서가 아닌, 영양학적 이유 때문이다. 소고기를 먹을 땐 채소를 곁들여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소고기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영양소가 치우쳐 있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B2·B12 함량은 높지만, 식이섬유, 비타민 B1·C·A는 없거나 함량이 적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프라이팬에 구운 한우 양지 100g에는 ▲지방 21.32g(일일영양섭취기준치의 39.48%) ▲단백질 25.6g(46.55%) ▲비타민 B12 2.12μg(88.33%) ▲비타민B2 0.32mg(22.71%) ▲비타민 B1 0.02mg(1.58%) ▲비타민 C 0.75mg(0.75%) ▲비타민 A 12.00μg(1.71%) ▲식이섬유 0g이 들었다. 소고기를 먹을 때 채소·과일을 곁들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다. 아스파라거스가 특히 잘 어울린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소고기에 없는 베타카로틴과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백질 흡수율도 높인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이 단백질 합성을 돕는 덕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에서 나는 쓴맛의 주성분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 소고기 스테이크에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나오는 이유다. 깻잎과 두릅도 소고기와 잘 어울린다. 소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지만, 비타민과 섬유소 함량이 적다. 소고기에 적은 비타민A와 비타민C는 깻잎과 두릅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유의 향이 소고기와 어우러지며 맛도 좋아진다. 또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기름에 잘 녹는다. 이에 소고기 속 불포화지방산이 두릅과 깻잎 속 비타민A의 체내 흡수를 도와줄 수 있다.과일 중에서는 배와 한라봉이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배에는 식물성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있어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배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한다. 소갈비나 소불고기 양념에 배를 갈아 넣거나, 소고기 육회에 채를 썬 배가 함께 나오는 이유다. 한라봉은 면역력 강화 효과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0/24 20:31
  • “식도가 ‘이것’으로 꽉 막혔다”… 30대 남성 대체 뭘 삼킨 걸까?

    “식도가 ‘이것’으로 꽉 막혔다”… 30대 남성 대체 뭘 삼킨 걸까?

    중국 30대 남성이 왁스타블렛(왁스 성분이 들어간 제품 중 고체 방향제 역할도 하는 제품)을 실수로 삼켜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SAGE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38세 남성은 실수로 왁스타블렛을 삼켜 2시간 뒤 병원을 방문했다. 왁스타블렛은 왁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주로 왁싱할 때 사용된다. 고체 방향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국 판츠화시 종합병원 의료진은 이 남성이 연하곤란을 겪기는 했지만, 위장관 출혈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보고했다. 남성의 혈압은 정상이었고 심장, 폐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내시경으로 식도에 있는 왁스타블렛을 발견해 이를 제거하고자 했지만, 식도벽에 붙어있어 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의료진은 여러 수술도구를 시도한 끝에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다. 왁스타블렛은 지름이 1.5cm가 넘는 구의 형태였다.사례 속 남성처럼 이물질을 먹었을 때 몸에 특별히 해로운 게 아니라면 자연 배출을 기다리면 된다. 이물질이 날카롭지 않으면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날카로운 이물질은 식도에 걸려 호흡 곤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 내부 점막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개복 또는 개흉 수술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내시경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물질의 특성과 상관없이 이물질을 삼키게 되면 크기가 작더라도 억지로 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목에 이물질이 걸려 기도까지 막혀 숨쉬기 어렵다면 병원가기 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 6분이 지나면 산소 공급 저하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면서 뇌사 위험도 커진다. 기도가 막힌 목격자를 봤다면 119를 먼저 부르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자.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에 놓으면 된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배 쪽으로 향해야 한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에,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팔에 강하게 힘을 주고,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손을 위로 당긴다. 환자가 통증을 느껴도 최대한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당겨야 효과가 있다. 한 번 당기면 힘을 풀고, 다시 당기는 식으로 5회 반복하면 된다.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119 신고 후 혼자서라도 시도해야 한다. 먼저 기침을 세게 해본다. 기침을 못 하거나 효과가 없다면 일반적인 하임리히법처럼 명치와 배꼽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다만, 혼자서는 고통이 심하거나 힘이 부족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의자나 책상 모서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의자 등받이 부분이나 책상 모서리를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시킨 후 강하게 주저앉는 것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24 20:26
  •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몸무게 스타 5인… 누가 있을까?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몸무게 스타 5인… 누가 있을까?

    등장할 때마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비주얼로 화제가 되는 스타들이 있다. 활동기와 비활동기의 극명한 차이 탓에 '입금 전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몇몇 배우들은 맡은 배역에 따라 10kg이 넘는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고경표, 권혁수, 설경구, 이장우, 조진웅은 대표적인 '고무줄 몸매' 스타다.'입금 전후' 아이콘인 배우 고경표(34)는 "비수기 때 몸무게가 90kg까지 찐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드라마 '사생활'을 찍을 때는 앞자리가 7이 될 때까지 다이어트를 했다가 영화 '육사오'를 위해 야식을 열심히 먹으며 88~89kg까지 찌웠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고무줄 몸매 컨트롤러'라 칭한 방송인 권혁수(38)는 "가만히 넋을 놓고 있으면 10kg 증량은 한 달도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 시절 100kg이 넘었다고 밝히며 식단과 운동으로 45kg이나 감량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배우 설경구(57)는 배역에 맞춰 몸무게를 바꾸는 '고무줄 체중' 전문 배우다. 10kg이 훌쩍 넘게 찌웠다 빼기를 반복하는 그는 "내가 선택한 작품이니 배우로서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 이장우(38)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유지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도 체중이 5kg 범위에서 왔다 갔다 한다며 '고무줄 몸무게'임을 인정했다. 배우 조진웅(48)도 역할을 위해 최고 30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과 비시즌을 나눠 다이어트를 한다"며 "힘들지만 배우로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몸무게 변동 폭이 큰 '고무줄 몸매'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도 커졌으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 위험도 증가했다.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나 높았다. 심혈관질환은 31%. 암은 11%,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58% 높았다. 연구에 참여한 최대인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민 교수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 또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굶어서 급하게 빼는 것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쳐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굶어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의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최소로 줄이고, 지방 축적이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건강하게 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선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정도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감량을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24 20:10
  • 한 모 너무 많은데… 남은 두부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

    한 모 너무 많은데… 남은 두부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

    단백질이 풍부하게 든 식재료, 두부. 어떤 두부가 신선한 건지, 요리하다 남은 두부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등 두부 관련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해본다.먼저 두부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다. 간수의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신선한 두부라면 물에만 몇 번 헹구는 것으로 쉽게 두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산 지 며칠 지나 개봉했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 번 데치면 냄새가 사라진다. 쉰내가 나는 것은 상한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 요리하고 남은 두부는 밀폐용기에 담고, 깨끗한 수돗물을 가득 채운 뒤 소금을 약간 뿌려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오랫동안 먹을 계획이 없다면 남은 두부를 으깨서 최대한 물기를 짜내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 냉동한 두부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부침두부와 찌개두부는 수분 함량이 다르다. 부침두부는 부침, 조림, 튀김을 할 때 주로 사용되며 질감이 단단하고 탄탄해서 쉽게 부스러지지 않는다. 찌개두부는 질감이 부드러워 쉽게 부서진다. 금방 익기 때문에 찌개나 전골이 다 완성되기 직전에 넣고 한소끔 끓이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10/24 20:00
  • 고양이 vs 영유아, 단어 익히는 속도 비교하니… [멍멍냥냥]

    고양이 vs 영유아, 단어 익히는 속도 비교하니… [멍멍냥냥]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빠른 속도로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아자부대 연구팀은 고양이 약 서른 마리를 대상으로 고양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동시에 그와 짝을 이룬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식으로 고양이를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을 마친 고양이들에게 다시 그림과 함께 이번엔 틀린 단어를 들려주고 그 반응을 살폈다.그 결과, 그림에 맞지 않는 단어가 들리자 이 고양이들은 그림이 나오는 화면을 이전보다 평균 세 배 더 오래 응시했다. 이는 고양이들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림과 단어를 단 네 번에 걸쳐 총 9초간 학습하고 나서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는 인간 영유아의 학습 속도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인간 영유아에 관한 연구에서 아기들은 그림-단어 쌍을 학습하기 위해 최소 20초씩 네 번간 노출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우리 연구는 고양이들이 아기보다 더 적은 노출에도 이러한 연관을 지을 수 있는 것을 드러낸다"며 "왜 고양이들이 이렇게 빨리 그림과 단어를 연관 지을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고양이들이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전자음으로 그림에 이름을 붙였을 때는 이를 학습하지 못했다면서, 고양이가 사람의 목소리에 애착을 느끼는 특별한 요소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고양이가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프랑스의 한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비록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무심하게 행동하더라도 자신의 주인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으면 이를 알아차린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연구에 참여한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는 반응하지 않은 반면, 주인의 목소리로 자기 이름이 불리자 귀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동공이 확장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연구 저자인 사호 다카기 연구원은 "비록 고양이들이 반응하지 않더라도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반려묘 주인들은 자기 고양이에게 더 많이 말을 걸고 소통을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신소영 기자2024/10/24 20:00
  • ‘30분 운동’으로 혈당 즉각 개선 가능! 방법은?

    ‘30분 운동’으로 혈당 즉각 개선 가능! 방법은?

    유산소 운동을 30분만 해도 혈당 수치가 개선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퍼 르 말라티 내분비대사 센터 연구팀이 20~35세 젊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30분 동안의 짧은 유산소 운동이 포도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 체중이며 적당히 활동적이고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4일 동안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뒤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간 기능 ▲전체 혈구 수 ▲지질 ▲비타민D 농도 ▲갑상선 기능을 확인했다. 7일 후 모든 참여자는 30분간 가벼운 조깅을 했고 다음날 아침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신체활동을 하지 않았을 때의 혈당 및 인슐린 수치와 30분간 운동을 한 뒤의 혈당 및 인슐린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공복혈당은 82.8에서 78.5로 감소했으며 운동 한 시간 후 혈당은 122.8에서 111.8로 감소했다. 인슐린 수치 역시 운동 전 57.4에서 운동 후 43.5로 감소했다. 인슐린 감수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마쓰다 지수, QUICKI 지수 모두 운동 후에 크게 상승했다. 반대로,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HOMA-IR 수치는 운동 전 1.51에서 운동 후 1.28로 감소했다.운동은 체내 포도당 활용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으로 근육이 활성화되면 혈장 카테콜아민 수치가 증가하고 포도당이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쓰여 소모되면서 혈중 포도당 수치가 낮아지는 원리다. 위 연구는 모집단 수가 적고 운동과 베타세포 인슐린 분비의 정확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짧은 운동이 혈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운동과 포도당 대사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가 운동의 만성적 영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젊고 건강한 성인이 30분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0/24 19:30
  • 절정 순간에 사정 안 되는 男… 평소 먹는 ‘이 약’ 때문일 수 있다

    절정 순간에 사정 안 되는 男… 평소 먹는 ‘이 약’ 때문일 수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우울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를 복용하면 남성의 사정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 의대 비뇨기과 연구팀은 사정 지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의 1만1602명 남성을 대상으로 사정 지연과 관련된 임상적 요인(진단, 약물)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남성들의 의학적 진단(입원, 외래)과 사정 지연을 진단받기 전 6개월 동안 처방된 약물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참가자 중 62.9%가 우울증‧정신분열증에 사용되는 약물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복용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에반 멀로이 교수는 “SSRI를 먹으면 고(高) 프로락틴 상태가 될 수 있다”며 “또한 SSRI는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를 막아 사정이 지연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SRI을 복용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정 지연이 생길 가능성이 7배 높다”고 말했다. 불임의 원인인 ‘고프로락틴 상태’는 성욕을 감소시킨다. 한편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은 성욕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SSRI는 조루(지나치게 빨리 사정하는 상태)를 치료하는 약물로도 사용된다. 사정 지연이 있는 남성에게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잘 생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 의대 비뇨기과 에반 멀로이 교수는 “성기능 장애가 있는 남성은 성관계를 할 때 위축되며 심각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이 연구는 ‘옥스퍼드 아카데믹의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10/24 19:12
  • 면역력 높이고, 남성 정력도 끌어올리는… 고소한 ‘이 음식’

    면역력 높이고, 남성 정력도 끌어올리는… 고소한 ‘이 음식’

    11월이 제철인 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특히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큰 요즘, 굴을 섭취하는 게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굴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기력 회복에 탁월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면역력 향상은 물론 기력 회복에 탁월하다. 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굴은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철분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남성호르몬 분비 촉진굴은 예부터 남성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하는 아연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 약 5㎎의 아연이 몸에서 빠져나가는데, 굴 100g에는 약 90㎎의 아연이 들어있다.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0/24 19:00
  • "못이 어떻게 얼굴에 박혀?"… 5년간 모르고 산 男, 악취 때문에 병원 찾아

    "못이 어떻게 얼굴에 박혀?"… 5년간 모르고 산 男, 악취 때문에 병원 찾아

    코에서 원인 모를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이물질이 삽입된 걸 수 있다. 코에서 고름이 나오고, 악취가 나고,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8년간 얼굴에 박혀 있던 못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 이탈리아 Foggia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의료진은 30년 이상 정원사로 일한 건강한 50세 남성이 코에서 농양성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생기고, 악취가 나는 등의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8년 전쯤 잔디기계로 잔디를 깎다가 왼쪽 광대뼈 부위에 뭔가가 강하게 부딪혔다고 했다. 이후 통증 부위 피부에 2mm 크기의 작은 상처를 발견했다. 큰 부상이 아니라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이후 타는 듯한 통증과 약간의 출혈이 있었다. 하지만 이물질이 박혔다는 것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리고 4개월 후 정기 치과 검진을 받으려 치과에 갔다가 엑스레이 검사에서 안면 골격 왼쪽에 금속 물체가 있는 게 발견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A씨는 이후 5년이 지나 안면 통증이 느껴지자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때 병원에서 상악동(두개골과 코 사이 빈 공간)에 금속 이물질이 있는 걸 확인했지만, 의사가 제거하지 못했다. A씨는 이 이물질이 추가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3년이 또 지나 A씨 코에서 고름이 섞인 흑색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심해지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코 안에서 마치 '시체가 썩는 듯한' 악취가 나기도 했다. 이 악취는 아침에, 몸을 앞으로 기울일 때 특히 심했다.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았고 전신 마취 하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물질은 3cm 이상 길이의 금속 못이었다. A씨는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수술 후 이틀 째에 퇴원했다.A씨 수술을 담당한 이탈리아 의과대 의료진은 "A씨는 잔디를 깎을 때 얼굴 보호대와 헬맷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못에 맞은 것"이라며 "잔디깎기 기계에 못이 걸리면서 날아가 마치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하며 A씨 광대뼈 부위를 뚫고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피부와 상악골 전반부를 관통해 오른쪽 부비동까지 닿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A씨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잔디깎기 기계를 사용할 때 얼굴을 모두 덮는 '풀 페이스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며 "잔디깎기 기계 역시 돌, 금속 등이 튕겨지는 위험을 막기 위해 더 정교하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4 17:55
  •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 전환… 3분기 영업손실 396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 전환… 3분기 영업손실 396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6억원(73.4% 감소), 영업손실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적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는 투자를 꼽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3분기에 매출 대비 49.7%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고 밝혔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와 R&D(연구개발)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독일과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바이오 기업 IDT바이로지카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약 2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했으며, R&D 투자 측면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코자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 피나바이오솔루션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자 추가 비용을 투입했다.인천 송도에는 총 3257억원 규모를 투자해 글로벌 R&PD(연구공정개발) 센터를 건립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신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를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경북 안동 소재 백신 공장 '안동L하우스'의 증축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과 동시에 공급하고 있는 노바백스 변이 백신도 활발히 접종이 이뤄짐에 따라 내년 추가·확대 공급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임상 3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초 인수절차를 완료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4분기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됨에 따라 매출·자산 등 본격적인 외형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24 17:45
  • "음경이 휘었다"… 단순 만곡증인 줄 알았는데, '이 암' 전이된 것?

    "음경이 휘었다"… 단순 만곡증인 줄 알았는데, '이 암' 전이된 것?

    음경이 원인 모르게 휘었다면 대부분 음경만곡증(페이로니병)에 해당한다. 하지만 드물게 전립선암이 전이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에 해당하는 사례가 국제 저널에 실렸다.중국 바오지인민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은 68세 남성 A씨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색과 음경 뿌리 등쪽에 만져지는 약 2cm 길이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 직장 검사 결과, 전립선비대증과 음경만곡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전립선은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주변 요도 등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음경만곡증은 음경 내부 백막(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섬유화 결절이 생겨 팽창이 잘 안되면서 발기될 때 음경이 구부러지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A씨는 결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전립선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전립선 절제술 후 병리학적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가 진행됐고, 전립선암이 있는 걸로 드러났다. 심지어 양쪽 폐와 뼈에도 전이된 상태였다. 또 음경에서 만져지던 덩어리도 암 세포인 것이 확인됐다. 무려 전립선암에서 전이된 것이었다. 이에 A씨는 호르몬 치료, 음경 절제술, 항암치료 등을 받았다. 다행히 6개월 추적 조사에서 중대한 부작용이 없었고, 음경 종양이 완전히 치료된 것이 확인됐다. A씨 수술을 집도한 바오지인민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은 "전립선암이 음경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며 발생률은 0.3~0.5% 정도"라며 "지금껏 문헌에 보고된 사례도 500건 미만"이라고 했다. 또 음경으로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면 예후가 나쁜 편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9개월에 불과하고, 가장 긴 생존 기간은 5년 2개월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사례는 전립선암이 음경으로 전이된 드문 경우인데, 처음에 페이로니병으로 잘못 진단됐다"며 "의사들이 이런 사례에 대한 이해와 판별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사례는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10/24 16:49
  • "무려 7시간" 바위 사이 '거꾸로' 갇힌 여성… '이것' 주우려다 사고 발생

    "무려 7시간" 바위 사이 '거꾸로' 갇힌 여성… '이것' 주우려다 사고 발생

    호주에서 한 20대 여성이 바위 틈으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7시간 동안 몸이 거꾸로 뒤집힌 채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드니에서 120㎞ 떨어진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한 여성이 친구들과 함께 걷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전화를 되찾고자 두 개의 커다란 바위 사이 3m의 틈새로 얼굴부터 미끄러져 들어간 뒤 꼼짝 못 하고 갇히게 됐다. 커다란 바위 두 개 사이로 빠져 몸이 거꾸로 끼게 된 것이다. 친구들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한 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동행한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해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여성은 바위 틈에서 발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구조대는 몇 시간에 걸쳐 여성 주변의 바위들을 옮겨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여성은 몸을 움직였고, 구조대원들도 끌어당겨 사고가 발생한 지 약 7시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오전 9시 30분 시작된 작업은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 30분에야 끝났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구조대원은 "구조대원으로 일한 지 10년 됐으나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며 "매우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여성은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만 입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꺼내려던 휴대전화는 회수하지 못해 여전히 바위 틈새에 떨어져 있다. 여성은 "휴대전화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구조대 생명의 은인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24 16:01
  • “자다가 고환 아파 깬 소년” 응급수술…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병’이라는데, 뭐길래?

    “자다가 고환 아파 깬 소년” 응급수술…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병’이라는데, 뭐길래?

    자는 중 고환이 뒤틀려 병원을 찾았다가 고환 염전 진단을 받은 베트남 10대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15세 소년은 오전 7시에 일어나며 고환 쪽에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잦지 않자 오전 10시에 하노이 남성과 불임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소년의 왼쪽 고환이 높게 위치해 뒤틀려 있으며, 혈관이 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 염전’이었다. 고환 염전은 음낭 속의 고환을 붙들어주고 있는 끈(정삭)이 비틀리면서 고환이 꼬이는 것을 말한다. 이후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중 소년의 고환이 꼬여 피가 통하지 않아 보라색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꼬인 고환을 원상태로 돌리자 고환이 정상 상태의 분홍색으로 돌아왔다. 수술 후 다음 날 다시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고환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잘 기능해 소년은 정상 상태로 회복했다. 담당 의사는 “소년의 고환 염전을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고환 괴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고환 염전은 특히 사춘기 소년에게 잘 발생하며 날이 추워지면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고환염전은 비뇨기 질환 중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고환염전으로 인해 음낭과 아랫배에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고환이 붓고 열이 나며 복통, 울렁거림, 구토, 배뇨곤란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고환염전은 음낭 초음파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음낭 초음파 검사는 고환의 혈액 관류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한다. 검사에서 고환에 혈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되면 고환의 염전을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된다. 이후 소변 검사를 통해 고환통증과 관련된 염증에 관해 확인한다. 고환염전은 신생아기부터 12~16세인 사춘기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사춘기 때 신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면서 고환올림근(고환을 수축시키는 근육)도 커지면서 힘이 세지기 때문이다. 이때 수축이 과도하게 이뤄지면 고환이 돌아가게 된다. 대부분 잠을 자는 도중에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다만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출생 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추위 역시 고환 염전의 원인이 된다. 추위로 인해 고환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 고환염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꼬인 고환 혈관은 의료진이 손으로 풀 수 있지만 너무 심하게 부어 있으면 손으로 풀기 어렵다. 손으로 푼다고 해도 고환이 완벽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고환을 음낭 벽에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다. 증상이 생긴 후 4~6시간 안에 수술하면 생식 기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혈류가 차단돼 고환을 제거해야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10/24 15:41
  • “살 얼마나 뺀 거야?”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한 가수… 누구?

    “살 얼마나 뺀 거야?”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한 가수… 누구?

    걸그룹 2NE1 멤버 박봄(40)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야 사람들아”라는 멘트와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한편, 박봄은 과거 영화 시상식에서 과도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정신과 증상 치료를 위해 먹은 약 때문에 식욕 통제가 안 돼 야식, 폭식으로 살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후, 최근 2NE1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과거 박봄은 다이어트 중에 야식을 먹지 않았고, 6개월간 빵을 끊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이 다이어트 중 지켰던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호르몬 영향 받아 쉽게 비만해져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빵, 혈당지수 높아 살찌기 쉬워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4 15:34
  • ‘100kg → 65kg’ 연애 리얼리티 출연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살 뺐다?

    ‘100kg → 65kg’ 연애 리얼리티 출연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살 뺐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20kg 이상 감량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셀럽 매거진 US위클리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7(Love Is Blind)’에 출연한 해나 자일스(27)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자일스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때 과식하면서 운동은 하지 않아서 살이 계속 쪘다”며 “최고 몸무게가 100kg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자일스는 프로그램 출연을 하기 위해 살을 뺄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자일스는 “지방흡입술도 했다”며 “그런데 문득 더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필라테스는 꾸준히 했다”며 “고기를 일일이 굽는 것도 귀찮아서 생선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살을 뺐다. 녹색 채소도 같이 챙겨먹었다”라고 말했다. 꾸준한 다이어트 덕분에 자일스는 20kg 감량에 성공해서 79kg으로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현재 65kg까지 감량했다. 자일스가 공개한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는 확연히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의 응원을 받았다. 그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생선실제로 생선 같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녹색 채소녹색 채소도 다이어트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변의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0/24 15:32
  • 아내 가슴에서 나온 모유 먹고 “체력 강해졌다”는 남성… 사연 들어보니?

    아내 가슴에서 나온 모유 먹고 “체력 강해졌다”는 남성… 사연 들어보니?

    남편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이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디비니티 버츠(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유로 버터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엔 버츠가 착유한 모유로 버터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버츠는 구운 식빵에 완성된 버터를 듬뿍 얹은 뒤 얇게 발라먹었다.버츠가 자신의 모유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 8월부터다. 복싱한 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모유를 먹이면서부터 일종의 습관이 됐다. 그녀는 "남편이 모유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남편은 일반 우유보다 모유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보디빌더를 위한 모유가 1온스당 5달러(약 7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봤다"며 "현재 남편은 1주일에 세 번 모유를 넣은 단백질 쉐이크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모유는 아기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 등 기관들은 생후 6개월간 완전 모유 수유를 권고하고 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 형성과 폐 건강 증진, 천신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그런데, 모유가 성인 건강에도 좋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전문가들은 모유엔 물론 면역 성분이 들어있지만, 이는 신생아에게 도움이 될 정도지 성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유에 함유돼 있다고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성분들도 성인들은 이미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모유를 섭취할 필요가 없는 것. 한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의학 전문의는 "오히려 성인이 모유를 섭취했다가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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