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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vs 해리스’ 美 대선, 국내 제약사엔 어떤 영향?

    ‘트럼프 vs 해리스’ 美 대선, 국내 제약사엔 어떤 영향?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5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한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된다.미국 대선 결과는 국내 산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역시 예외는 아니다. 현재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에 있어서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바이든 행정부의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미국 암 정복 프로젝트)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비롯한 기존 헬스케어 정책 기조를 유지·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캔서 문샷은 암 치료 연구·개발 가속화를 통해 25년 내 사망률을 절반이하로 감소시키고 약가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또한 공공의료보험기관(CMS)과 제약사 간 협상으로 약가 인하를 추진한다. 2026년 10개 의약품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는 4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트럼프 후보도 약가 인하, 자국 내 필수의약품 생산, 공적부조·사회보험 개혁 등을 언급했으나, 바이든 정부의 기존 정책은 축소 또는 재편·철회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트럼프 1기에서는 약가 인하 대상 의약품을 특정해 협상하는 직접적 방식이 아닌, 국제 가격 비교를 통해 최혜국(MFN)보다 낮은 가격으로 메디케어 약가 인하를 추진했다.이외에도 해리스 후보 측은 미국·중국·EU·인도·일본·한국으로 구성된 ‘바이오제약 연합’ 결성, 공급망 강화, 생명공학 기술 협력 확대 등을 예고했으며, 트럼프 후보는 집권 시 미국 내 필수의약품 공급망 구축 투자 확대, 통상정책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입장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바이오시밀러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메가 프로젝트로 첨단 R&D가 촉진될 수 있다. 현재 블록버스터급 의약품들이 특허 만료를 앞둔 만큼,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R&D 비중이 확대될 순 있으나, 약가 인하로 빅파마들의 혁신 활동이 위축될 경우 첨단의약품 개발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한국산 바이오시밀러 수요를 유지하면서도, 직·간접적 통상 압력이 예상된다. 규제 감소, 법인세 인하 공약이 한국기업의 현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약가 우대 조항이 삭제되면서 통상정책에 따라 신약 개발 의지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 요소다.산업연구원은 “해리스 집권 시 CMO를 중심으로 생산 부문 강점을 유지하면서, R&D 경쟁력 제고하고 상대적 경쟁열위인 조달,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 혁신과 대외 협력 방안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엔 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에 대비해 바이오시밀러의 현지 시장가격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상력을 제고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생물보안법의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으나, 의약품 제조환경의 특수성과 규제·전환 기간을 고려할 때 미국 대선 직후 즉각적 수혜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4 18:40
  • 유은선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유은선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선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공로상을 받았다.유은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백혈병, 악성림프종, 고형암 등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 및 암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이식기술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개 연구를 통해 소아암환자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또한 최근 한국과 미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암 발생 위험요인 및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아청소년암 발생 예방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학회는 유 교수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했다.유은선 교수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혈액종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의 치료를 주도하는 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소아혈액종양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최상의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 교수는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소아청소년 혈액종양센터장,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기관윤리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홍보이사,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대외협력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총무이사, 소아혈액종양학회 보험이사 및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소아혈액종양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4 17:57
  • "강직성 척추염 오진 위험 존재… 류마티스 전문의 정확한 진단 선행돼야"

    "강직성 척추염 오진 위험 존재… 류마티스 전문의 정확한 진단 선행돼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조기진단 받고 치료를 하면 큰 합병증 없이 살 수 있지만, 늦어지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강직성 척추염의 날'로 제정하고 2019년부터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6회째로 지난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강직성 척추염의 새로운 치료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우울 증상 ▲강직성 척추염 전문가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정수 회장(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강직성 척추염은 아직도 진단 사각지대에 있는 병"이라며 "환자의 상당수는 10~20대 병이 시작됐지만 40~50대 척추가 굳을 정도로 병이 진행돼 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더불어 오진 문제도 언급됐다.강직성 척추염은 병이 복잡해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하고, 생물학적제제 등 고가의 신약을 쓰면서 모니터링도 철저히 해야 하는 질환인데, 강직성 척추염으로 잘못 진단받고 엉뚱하게 치료를 받는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치료해야" 강직성 척추염은 간단한 병이 아니다. 허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일례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30% 에서 눈에 포도막염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소장과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장 증상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건선 등 피부 증상 ▲심장 이상으로 인한 가슴 통증이나 숨이 찬 심장 증상 같은 ‘관절 외 증상’이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진단이 까다로운 질환”이라며 “늦게 진단받는 것도 문제지만 잘못 진단 받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실제 강직성 척추염이 아닌데,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하고 생물학적제제까지 처방하는 사례가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고가의 주사제로 정확한 진단 하에 써야 하며, 부작용 가능성 때문에 전문의의 모니터링도 제대로 돼야 한다. 또한 학회 조사결과,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했을 때 치료 지속이 잘됐다.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안되며 평생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장애는 물론 만성 염증으로 치명적인 심뇌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 데이터(2011~2022년)를 바탕으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 5944명이 생물학적제제의 사용을 얼마나 유지했는지 ‘약물 유지율’을 살펴보니 중앙값이 류마티스내과 처방 때는 763일이었던 반면 타과 처방 때는 528.5일로 8개월 정도 짧았다.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는 “생물학적제제를 주로 다루는 류마티스내과에서 처방했을 때 환자가 더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다”며 “생물학적제제는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 의료 비용 등 다양한 문제를 고려해 처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생물학적제제 처방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로 제한하고 있다”며 “생물학적제제의 복잡성과 잠재적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했다.◇새로운 치료제 다양, 환자 치료에 유리강직성 척추염은 좋은 치료제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되고, 여기에 반응이 없고 증상이 지속될 때는 ‘TNF-알파 억제제’라는 생물학적제제로 치료한다. TNF-알파 억제제는 병의 원인이 되는 TNF-알파의 작용을 차단해 염증을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이 빠르게 호전되고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다른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인 ‘IL-17’을 억제하는 약제도 쓸 수 있게 됐다. 이들 약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2차 약제로 합성표적치료제인 ‘JAK 억제제’를 2차 치료제로 쓸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다양한 치료제가 나온 만큼 치료 효과가 향상됐다"며 "특히 JAK억제제의 경우는 염증 매개 물질을 차단해 강직성 척추염 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건선, 염증성장질환에 모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먹는 약이므로 신장·간·위장에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 강력한 효과로 인한 안전성에 대한 관찰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인 보다 2배 이상 우울 증상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관절만 아픈 질환이 아니며, 환자 4명 중 1명(25.1%)이 우울감을 호소한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는 "이는 일반인의 우울감 경험률 10.2%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라며 "특히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 받은 지 5년이 지난 40대 이상의 환자에게 우울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이에 따라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 권고사항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 우울증상에 대해 문진을 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협진도 의뢰해야 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있어 의사와 환자 사이의 ‘공동 의사 결정’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수십 년간 치료를 해야 하는 강직성 척추염의 특성상 치료 결정에 환자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류마티스질환이금숙 기자2024/11/04 17:49
  • "심각한 비만인 줄"… 알고 보니 46kg 짜리 '거대 종양', 정체는?

    "심각한 비만인 줄"… 알고 보니 46kg 짜리 '거대 종양', 정체는?

    배가 나온 게 심각한 비만 때문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거대 종양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걸 뒤는게 알게된 5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이탈리아 볼로냐대 의대 의료진은 53세 여성 A씨가 고도 비만 진단을 받아 12개월간 저칼로리 식단으로 다이어트 해 체중을 30kg 감량한 후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역시 비만으로 인한 추가 검사 때문에 의뢰된 것이었다. A씨는 신체 검사 후 주요 임상적 소견을 관찰하기 위해 내과병동에 입원했다. 그 과정에서 체내에 암 등이 발생했을 때 수치가 높아지는 'CA 19-9'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 발견됐다. 이에 외과 의료진은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제안했고, CT에서 거대한 복부 덩어리가 발견됐다. 의료진은 전신 마취 하에 복부를 절개해 덩어리를 절제했다. 이후 덩어리의 무게와 크기를 측정했더니, 46kg에 둘레 160cm, 직경이 67cm였다. 다행히 수술 후 경과가 순조로워 A씨는 큰 문제 없이 퇴원했다. 수술 후 90일 추적 조사에서도 별다른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았다. 배에서 발견된 덩어리는 조직학적 검사 결과, 갈색 액체(43kg)로 가득 찬 복잡한 난소 낭종성 덩어리였다. 덩어리 안에 6개의 또 다른 결절이 들어있었다.볼로냐대 의료진은 "A씨는 46kg 짜리 난소 덩어리가 단순히 비만 때문이라고 오랜 기간 오진받아왔다"고 했다. 이어 "비만 환자의 거의 절반이 의료진에게 단순 '비만 낙인'이 찍혀 평가절하받는다는 내용의 대규모 연구 결과들이 있다"며 "심각한 비만 환자라도 신체 검사에서 딱딱한 복부 종양이 있다면 단순 비만으로만 보기보다 추가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 이 사례는 '의학저널사례보고'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4 17:18
  • 보령 “1750억 3자 배정 유상증자… 투자 재원 확보”

    보령 “1750억 3자 배정 유상증자… 투자 재원 확보”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보령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보령은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 공급, 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 국가·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 공장·설비를 증설하고,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중심으로 자가 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현재 고성장 중인 제약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보령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인수하고, 공급·유통하는 사업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의약품 대량 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한편, 보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규모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을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추후 소통한다는 입장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7:06
  • [제약계 이모저모] FDA 자문위, 렉시콘 1형 당뇨병 치료제 '진퀴스타' 승인 거부 의견 外

    ■FDA 자문위, 렉시콘 1형 당뇨병 치료제 '진퀴스타' 승인 거부 의견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미국 렉시콘 파마슈티컬스의 소타글리플로진 성분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진퀴스타'에 대해 승인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앞서 렉시콘은 FDA 내분비대사 약물자문위원회(EMDAC) 회의에서 진퀴스타 신약 허가 신청서를 검토한 내용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진퀴스타는 경구용 SGLT1·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1·2) 억제제다. 렉시콘은 진퀴스타를 성인 제1형 당뇨병·만성 신장질환 치료를 위한 인슐린 요법의 보조제로 FDA에 허가 신청했다.투표 결과, 자문위원회는 11대 3으로 성인 1형 당뇨병·만성 신장병 환자들에게서 진퀴스타의 효능이 위험성보다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수 위원들은 일부 제1형 당뇨병·만성 신장질환 환자 하위집단에서 진퀴스타의 사용을 지지했다.자문위원회의 의견이 곧 FDA의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FDA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퀴스타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FDA는 2019년에도 진퀴스타를 성인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인슐린과 병용요법으로 승인을 한 차례 거부한 바 있다.■애브비, 이볼브이뮨과 2조 규모 차세대 항암제 개발 협력애브비와 이볼브이뮨 테라퓨틱스는 암 분야에서 여러 표적에 대한 다중 특이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옵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양사는 이볼브이뮨의 T세포 결합 플랫폼을 활용해 고형암과 혈액암에 대한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한다. 계약 내용에 따라 이볼브이뮨은 애브비로부터 선급금과 지분 투자로 총 6500만달러(한화 약892억5000만원)를 받게 되며, 향후 최대 14억달러(한화 약 1조9200억원)의 옵션·마일스톤·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애브비 조나단 세지윅 수석부사장은 "암을 비롯한 파괴적인 질병을 이해하고, 획기적인 기술과 치료 플랫폼에 투자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사회공헌활동 '리커버' 2기 프로그램 성료한국BMS제약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활동 '리커버' 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리커버는 저소득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리커버 2기에서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 소재의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10명의 암 환자를 지원했다. 이들은 모두 중위소득 100% 미만의 저소득층이었으며,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4 17:04
  •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계열사 성명서 유감… 오너 독재 경영 폐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계열사 성명서 유감… 오너 독재 경영 폐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자신의 독립경영 선언을 비판한 것을 두고 “깊은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다.4일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오너 독재 경영의 폐해를 여실히 드러낸 이번 한미사이언스 일부 계열사 대표들의 성명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앞서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이날 오후 박재현 대표의 독립경영 선언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그룹 내 일부 임직원들까지 실체가 불분명한 독립경영을 외부에 선언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박재현 대표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계열사 대표들이 이 같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두고 “독단적 오너 경영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올해 3월 당시 경영진을 지지했던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때 부광약품 대표로 내정되기도 했던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의 이름이 성명서에 날인돼 있는 것을 보면서, 독단적 오너 경영의 폐해가 무엇인지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됐다”며 “한미사이언스 박준석 부사장과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는 다가오는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이사진 후보로 지명된 인사라는 점에서 이해당사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단적 오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계열사 대표들의 갈등과 고민, 고뇌도 함께 읽을 수 있었기에, 한미약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독자적 전문경영인 체제는 더욱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한미사이언스가 외부세력 개입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지주사 측에 회사·지분 매각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재현 대표는 “외부세력 개입 중단을 선언한 만큼, 특정 사모펀드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 또는 제3의 기업에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려는 시도를 오늘 이 시간부로 당장 중단해달라”며 “투자라는 탈을 쓰고 서서히 발을 들이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매각 시도에 대해 한미약품은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박 대표는 “한미약품은 독단적 지주회사 경영 방식을 건강하게 견제하고, 지주회사 위법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으며, 지주회사와 계열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4 16:53
  • “딸에게 공부 가르치다, 스트레스 폭발” 쓰러진 남성… 뇌에 산소 부족해졌다는데, 무슨 일?

    “딸에게 공부 가르치다, 스트레스 폭발” 쓰러진 남성… 뇌에 산소 부족해졌다는데, 무슨 일?

    딸에게 공부를 가르치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쓰러진 중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163신문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남성 A씨는 딸에게 글자 읽기를 가르치고 있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인 A씨가 딸이 공부하는 것을 자주 도와줬다”며 “딸이 글자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남편이 답답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딸에게 계속 화를 내다가 갑자기 구토했고 온몸을 떨더니 쓰러졌다”고 했다. 아내는 급히 A씨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검진 결과 A씨는 뇌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인 ‘브레인 포그(Brain Fog)’였다. 브레인 포그는 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되고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의료진은 “A씨의 심박수는 비정상적으로 빨랐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분노로 인해 뇌신경에 미세한 염증이 생겨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입원해 있는 상태다. 뇌에는 건강하지 못한 비정상적인 뇌신경세포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가 존재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질 저하, 호르몬 변화, 소장 내 유해균 과잉 증식으로 인해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면 미세아교세포에 문제가 생긴다. 문제가 생긴 미세아교세포는 정상적인 뇌신경세포를 사멸한다. 이로 인해 뇌신경에 염증이 생겨 브레인 포그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빈혈·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거나 항우울제·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브레인 포그를 겪을 위험이 높다.브레인 포그는 발병 원인이 다양한 만큼 단번에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브레인 포그의 증상으로는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피로감 ▲졸림 ▲정신적 불안정 등이 있다. 또한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경우 뇌압이 상승한다. 따라서 브레인 포그로 인해 ▲편두통 ▲코막힘 ▲수면 장애 ▲이명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에 혈류장애가 생겨 뇌혈관질환이 유발되거나 치매가 발병한 가능성이 있다. 브레인 포그를 치료는 자율신경계 기능 조절을 돕는 이완치료, 신경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나뉜다. 브레인 포그를 개선하기 위해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녀야 한다. ▲좋은 수면 위생 유지 ▲1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 ▲스트레스 관리 ▲담배·술 피하기 ▲7시간 이상 수면 등이 있다. 식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섭취 시 혈당 변화 폭이 큰 식단을 자제하는 게 좋다. 기름지고 튀긴 음식, 가공식품, 설탕 등이 대표적이다. 대신 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등 필수지방산, 채소, 과일,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특히 뇌는 지방, 단백질로 구성되기 때문에 좋은 지방과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씨앗류에 풍부하다. 
    뇌질환김예경 기자 2024/11/04 16:24
  • 원인을 알 수 없던 위장병의 실체… '담적증후군'을 파헤치다

    원인을 알 수 없던 위장병의 실체… '담적증후군'을 파헤치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겪는데, 왜 병원에 가면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는 걸까.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평생 소화기 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이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위 점막 이면 조직에서 찾을 수 있다.위 점막 이면 조직에는 내시경으로 관찰되지 않는 개폐 시스템이 존재한다. 해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이 개폐 시스템이 문을 닫고, 이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개폐 시스템이 문을 열어 음식을 흡수해 온몸으로 영양을 전달한다.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과음과 흡연 등으로 인해 점막 이면 조직의 개폐 시스템이 망가지고 음식 잔여물이 쌓이면 독이 돼서 위장이 굳는다. 이것이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병으로 여겨지던 담적증후군이다.담적증후군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만병의 근원, 담적증후군'이 출간됐다. 한의학 박사 최서형 원장은 위장이 돌같이 굳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이자 만병의 근원인 ‘담적증후군’을 발견하고 그 치료법을 개발한 인물이다. 원인을 몰라 진단 및 치료가 안 됐던 많은 난치·불치병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후 대한담적한의학회를 설립하는 등 23년간 담적증후군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만병의 근원, 담적증후군'에는 저자의 23년 연구의 결실이 고스란히 담겼다. 위장 건강과 전신 질환의 상호관계를 밝혔으며, 담적증후군으로부터 야기되는 만성질환의 실체와 근본적인 치료 해법을 확인할 수 있다. 356쪽, 2만2000원. 비타북스 刊
    책/문화한희준 기자2024/11/04 16:15
  • 김민주, '이렇게' 다이어트했더니… 잔근육 생기고 몸 탄탄해져, 방법은?

    김민주, '이렇게' 다이어트했더니… 잔근육 생기고 몸 탄탄해져, 방법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23)가 수영 선수 역할을 위해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김민주는 지난 1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청설' 촬영 후일담을 털어놨다. 그는 "실제로 물과 친한 편이 아니라 수영 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선수처럼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다. 또 "수영하면서 정말 많은 열량을 소모했다"며 "아침에 공복으로 수영하고 정말 운동선수처럼 먹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식단으로는 "샐러드도 많이 먹고 프로틴과 포케 등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고 했다. 김민주는 "몸무게는 유지했지만 잔근육이 생겼고 평소 단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 단 음식을 안 먹었더니 건강해졌다"며 "실제로 인바디를 쟀을 때 근육량이 좋아졌고 눈바디를 통해서도 탄탄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김민주가 영화 촬영을 위해 노력한 관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또 아침 공복에 수영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고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단고단백 식단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은 유지해 체중 감량기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골밀도나 신장 기능에 별다른 해를 미치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 후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단백 식단은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을 비롯해 식욕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 배고픔을 억제하고 포만감은 오래 가도록 한다. 또 근육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지 않게 도와준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단 음식 피하기다이어트를 할 때 단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살이 찌고 빠지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열량이지만, 같은 열량임에도 살이 더욱 많이 찌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반 공기와 초콜릿 1개는 150kcal의 같은 열량이지만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바로 당질의 차이다.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밥에는 주로 전분과 같은 다당류로 구성돼 있다. 반면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당에 비해 전분과 같은 다당류는 이런 과정이 비교적 느리게 이뤄지기 때문에 공복감이 늦게 나타나며, 전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열 생산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밥 대신에 과일이나 과자 등으로 대신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1/04 15:47
  •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7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7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의료원이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아트홀에서 보구녀관 1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 유현정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구녀관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시대를 앞서 가는 의료기관이자, 의료인 교육의 현장, 민족정신이 살아있는 기관, 선교와 구휼기관이었다"며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여성 의료의 역사는 이화의료원만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여성 의료 역사이기도 하고, 여성 선교역사이며 여성 의학교육의 역사다"고 말했다.1887년 10월 서울 정동에 설립된 보구녀관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병원이자 여성 의학교육기관으로, 이화여대 의대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당시 조선 고종 황제는 ‘여성을 널리 구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보구녀관'이란 이름을 하사했으며, 영어로는 ‘House for Many Sick Women(많은 아픈 여성들을 위한 집)'이라 불렸다.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 설립 정신은 137년 동안 릴리안해리스 기념병원, 동대문부인병원, 이대동대문병원으로 이어져 현재의 이화의료원(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으로 계승됐다.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이화의료원이 이대여성암병원, 이대비뇨기병원,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대엄마아기병원 등 진료 특성화를 통한 전문 영역 구축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 바탕에는 바로 보구녀관이 있다"고 말했다.보구녀관 기념식에 앞서 2층 아트큐브에서는 이화여대 교육학과 황규호 명예교수가 '이화의 사계-이화 동산에 마음을 담다'라는 제목의 전시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황 명예교수는 "이화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동료 교직원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동창들과 공유하면서 ‘마음의 힐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화 동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보구녀관 137주년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보구녀관 137주년 기념 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오늘은 보구녀관에서 이화의료원으로 이어져 온 가치와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며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 정신과 환자중심 치료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화의료원이 앞으로도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4 15:42
  • 중앙대광명병원, 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 획득

    중앙대광명병원, 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 획득

    중앙대광명병원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비만 대사 수술 기관 인증은 비만 대사 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해 국민건강 및 의료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기관 인증을 위해서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인증한 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와 전문 코디네이터 외에도 내분비내과·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 체계와 전문 간호사·임상영양사·운동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실·중환자실·내시경실·중재 방사선실 등 전문설비와 기기를 완비하고, 비만 대사 수술 전후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 수집 체계도 갖춰야 한다.중앙대광명병원은 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를 획득한 외과 박중민 교수와 이은주 교수를 주축으로 해 비만 대사 수술 전후 관리, 전문적인 마취, 24시간 중환자 관리를 담당하는 중환자의학 전문의 등 다학제 협진 체계와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완비함으로써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외과 박중민 교수(비만 대사 수술 인증의)는 “이번 비만 대사 수술 기관 인증은 중앙대광명병원이 비만 대사 수술 분야에서 전문 의료진의 협진 체계와 안전한 수술 전후 관리 프로그램을 완비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비만 대사 수술이 2019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면서 병적 고도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한지 3년이 채 안되어 전문 비만 대사 수술 기관으로 인증받은 만큼, 우수한 의료진과 다학제 치료팀이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4 15:39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정식 론칭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정식 론칭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을 정식 론칭했다.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동국제약이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위드닉스와 함께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최신 하이테크놀로지 기술력에 전통 피부 관리 기법인 괄사 테크닉을 접목한 프리미엄 3중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다. ▲3중 고주파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등 총 세 가지 모드가 제공되며, 괄사 테크닉 케어 또한 가능해 피부 탄력 케어와 흡수 케어는 물론 순환 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정식 론칭에 앞서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사전 판매 프로모션에서 준비했던 물량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해당 제품의 고주파 모드는 3중 고주파가 피부 속 골고루 열 에너지를 발생시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체조직시험을 통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와 신생 콜라겐 생성 효과를 입증했다. 흡수 모드는 일렉트로포레이션 기술로 피부에 일시적으로 미세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이 피부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흡수를 돕는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으로 피부 아래 20층까지 보습 레이어링 효과와 깊은 보습 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탄력 모드는 미세전류 마사지 기능으로 데일리 탄력 케어를 제공한다. 임상 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 지수 및 처진 피부 각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고주파 모드는 1회 5분씩 주 3회, 흡수 모드와 탄력 모드는 1회 5분씩 매일 사용을 권장한다.또한,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유니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한 손에 편안하게 감기는 디자인 특허를 받은 디바이스로, 얼굴과 몸의 선에 딱 맞춰 케어가 가능하다. 좁은 면적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포인트 존’ 헤드와 넓은 면적까지 시원하게 커버하는 ‘와이드 존’ 헤드로 구성돼 원하는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특허받은 ‘모션 스마트 센싱(특허번호 제10-2548999호)' 기능은 피부 접촉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케어받고자 하는 부위를 스치기만 해도 작동한다.동국제약은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셀프 홈케어 크림 2종도 내놨다. 얼굴 피부를 편안하게 풀어 주고 안색을 밝혀 주는 ‘릴렉싱 핏 페이스 부스팅 크림’과 바디 피부의 부기와 탄력,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릴렉싱 업 바디 부스팅 크림’이다. 고주파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거나 디바이스 없이 셀프 마사지를 할 때도 활용하기 좋다.신제품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과 부스팅 크림 2종은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과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 등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4/11/04 15:38
  • "슬림 몸매 비결, 이거였어?"… 윤승아, 아침에 먹는 식단 뭔지 보니?

    "슬림 몸매 비결, 이거였어?"… 윤승아, 아침에 먹는 식단 뭔지 보니?

    배우 윤승아(41)가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24시간도 모자란, 꽉 찬 우리 가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식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 '닭가슴살 오크라 볶음' '당근' '사과에 땅콩버터' 등이었다. 윤승아는 평소에도 식단을 관리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왔다. 식단을 관리하면서 출산 후 16kg까지 감량하는 과정 역시 공개했다. 윤승아가 챙겨 먹은 아침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닭가슴살 오크라 볶음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이러한 닭가슴살과 함께 볶아내면 좋은 채소가 오크라다. 오크라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이 원산지다. 오크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영양소로 기름과 조리하면 궁합이 좋다. 고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썰면 단면이 별 모양이고 끈적거린다. 끈적거리는 점액에는 ‘뮤신(Mucin)’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소화에 도움을 준다.◇찐 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건강에 더 좋은 채소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이 된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10%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그런데 삶아 먹으면 흡수율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 높아진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기름에 튀기면 베타카로틴 함량이 생당근보다 3.9배 증가한다. 당근의 당류는 4.7g으로, 당류도 적은 편이다. 또,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사과에 땅콩버터사과와 땅콩버터는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달라 궁합이 좋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며,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니아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버터에 땅콩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04 15:36
  • “뼈 건강 약해지는 나이”… 최화정 ‘이것’ 하며 쉽게 관리, 방법은?

    “뼈 건강 약해지는 나이”… 최화정 ‘이것’ 하며 쉽게 관리, 방법은?

    방송인 최화정(63)이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며 뼈 건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떡볶이 킬러 최화정이 47년 동안 다닌 숨은 찐맛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스웨터 옷을 입고 산책에 나섰다. 그는 “나 햇빛 받는 거 엄청 좋아한다”며 “그리고 우리 나이대에는 햇빛을 많이 봐야 뼈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숲이 너무 좋다”며 “성수동이 세계에서 멋진 동네 4위로 뽑혔다고 한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하는 산책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산책 중 햇볕이 뿜어내는 비타민D를 쬐면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서 칼슘과 인이 점차 소실되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골연화증이 생기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비만‧당뇨병‧심장병‧퇴행성관절염‧대장암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또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산책을 하면 자연스레 걷기 운동을 하게 된다. 이는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걸을 때는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구부정하게 유지한 채 걷는다.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밑이 아닌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또 배에 힘을 줘 걸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걸음걸이도 신경 써야 하는데,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딛도록 한다.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걸음은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빠르게 걷는 것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지만, 노약자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있다. 무리해서 걷기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올바른 자세로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11/04 15:24
  • 베트남 20대 남성, 스스로 성기 절단… ‘이것’ 과다 복용이 원인?

    베트남 20대 남성, 스스로 성기 절단… ‘이것’ 과다 복용이 원인?

    신경각성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자기 성기를 절단한 베트남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응어이 드어 띤에 따르면 23세 남성 A씨는 신경각성제인 암페타민 복용 후 망상과 환각 증세를 보이다가 자기 음경을 잘랐다. 4시간이 지난 후 A씨는 부모에 의해 발견됐는데, 잘린 음경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음경 부위에 출혈이 난 상태였다. A씨는 하노이의 108 국방부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6시간의 음경 접합술 끝에, 떨어진 음경을 붙일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남성학과 응우옌 의사는 “암페타민을 과다 복용하면 조현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A씨는 이로 인해 망상과 환각 증세를 보여 스스로 성기를 자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음경을 스스로 잘라 병원으로 온 남성의 절반 이상이 각성제를 복용한 상태였다”고 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신경각성제로 전반적인 신체 전반의 에너지를 높인다. 식욕과 피로를 억제하기도 하는데 효과는 보통 30분 이내에 나타나고 수 시간 지속된다. 암페타민은 ADHD(주의력결핍 과다 행동 장애)나 기면증 치료제인 ‘애더럴’이라는 약물의 주성분이다. 한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암페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고 복용하면 불법이다.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자료에 따르면 암페타민에 중독되면 ▲짜증이 나고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느낀다. 심지어 폭력을 유발하기도 하며 기억력‧의사결정‧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암페타민은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상을 초래해 망상‧환각을 겪기도 한다. 암페타민으로 직접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최소 치사량이 200mg이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으로 이어지며 사망할 수 있다.암페타민을 과다 복용하면 어려 부작용이 발생한다. 암페타민이 심장을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대학 알버트 스튜어트 레스 교수는 암페타민 복용자, 흡연자,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심장혈관의 생물학적 연령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암페타민을 복용한 그룹의 심장노화속도가 가장 빨랐다. 또한 암페타민은 ‘성욕 과잉’을 유발한다. 암페타민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혈류량과 대사활동에 관여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하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도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대 의과대학 중독연구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각성제 약물이 성욕 과잉과 과도한 자위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 2024/11/04 15:20
  • '12kg 감량 후 유지' 풍자… 다이어트 후 1kg도 안 찐 방법, "이거였어?"

    '12kg 감량 후 유지' 풍자… 다이어트 후 1kg도 안 찐 방법, "이거였어?"

    방송인 풍자(36)가 몸무게 12kg 감량 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삼겹살은 새벽2시에 드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풍자는 12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비결을 공개했다. 풍자는 "12kg 감량 후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라며 "매일 이렇게 (야식을) 먹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진짜 열심히 (평상시에) 음식도 많이 안 먹고 식단도 하고 산책도 하며 뺐다"며 "12kg 뺀 후 요요가 올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1kg도 안 쪘다"고 했다. 풍자의 몸무게 유지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산책, 공복일수록 체중 감량에 효과적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은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소식하는 습관, 체중 감량 효과 있어적게 먹는 습관은 살을 빼는 것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체중을 1kg 줄일 때마다 수축기 혈압 1.1mmHg, 이완기 혈압 0.9mmHg가 감소한다. 또 소식으로 5~10%의 체중이 빠지면 혈액 속 중성지방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소식은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생을 줄이고 이미 증상이 있는 경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먹던 양을 줄이려고 하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조금씩 실천하는 게 좋다.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았다면 공기밥을 조금 덜어 먹고 국물은 남긴다. 비만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500kcal씩 점차 줄여나가 보자. 이 방법을 통해 1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외식할 때는 과식하기 더 쉬울 수 있으니 너무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식당에 가서 천천히 먹어야 한다.◇요요 막으려면… 최소 6개월 잡고 빼야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선, 체중 변화에 최소 6개월을 계획해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조건 한 끼를 적게 먹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1/04 15:01
  • 단돈 만 원대, '지디 슬리퍼' 품절… "몸 부기 쫙 빼준다" 진짜?

    단돈 만 원대, '지디 슬리퍼' 품절… "몸 부기 쫙 빼준다" 진짜?

    지드래곤(36)이 착용한 지압 슬리퍼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드래곤이 지난 3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올린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도 지압 슬리퍼를 신는구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만 원대에 살 수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지압 슬리퍼는 우리 몸에서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에 자극을 주는 기능성 신발이다. 지드래곤뿐 아니라 여러 여성 스타들이 지압 슬리퍼를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압 슬리퍼에는 자갈 등이 박혀 있어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한의학에서는 발을 ​오장육부(五臟六腑)에 흐르는 기(氣)의 통로로 본다.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질 때 발 마사지를 잘 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발바닥에 주는 자극 자체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경희대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발바닥을 자극하면 오장육부가 좋아지고 전신대사에 도움을 주는 등의 효과를 낸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걸어 운동 효과가 있으면 얼굴의 부기도 빠질 수 있다"고 했다.다만, 발바닥에 너무 살이 없고 뼈가 약하면 주의해야 한다. 지압 슬리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눌리면 멍이 들거나 ▲족저근막염 ▲힘줄염 ▲궤양이 진행될 수도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아 피부 감각이 둔한 환자들이나 지방패드증후군(발뒤꿈치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하다. 자신의 몸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 신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04 14:27
  • 한미그룹 계열사들, 박재현 대표 독립 경영 비판 “혼란 가중시켜”

    한미그룹 계열사들, 박재현 대표 독립 경영 비판 “혼란 가중시켜”

    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의 독립경영 선언에 대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4일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는 이날 오후 한미그룹 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직원에게 공유됐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주주 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세력이 개입하면서 대주주 가족 간 단합이 해쳐지고, 이로 인해 한미그룹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아무 기여가 없었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 문외한인 단순 주주가 본인의 주가 차익을 위해 잘못된 훈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룹 내 일부 임직원들까지 실체가 불분명한 독립경영을 외부에 선언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이 같은 비판은 한미약품이 지난 8월부터 지주회사에 위임해온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조직을 별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내부 분란이 촉발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세 가지 제언을 제시했다. 먼저 “대주주 가족들은 화합해 한미의 미래를 위해 모든 다툼을 즉시 중단하고, 국내영업, 신제품, 신약 R&D, 글로벌시장 개척 등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한미그룹의 단합을 위해 외부세력은 더 이상 한미에 머물지 말라”며 “가족분쟁에 기생하며,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외부세력은 한미에 필요 없다”고 했다.끝으로 계열사 대표들은 일부 주주와 외부세력을 향해 “한미그룹의 미래를 위해 잘못된 경영 간섭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4 14:17
  • 삼성서울병원-독일 샤리테병원, '방사선 치료'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독일 샤리테병원, '방사선 치료'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은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종양학의 혁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독일 현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프란치스카 하우스만 과학총괄,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동렬 교수, 백종윤 임상강사 등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첨단의학 분야인 면역방사선치료까지, 정밀의학으로 향하는 암 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고루 다뤘다.첫 날 첫 번째 강의로 방사선치료에서 환자자기평가결과(PRO)의 중요성과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해 두 병원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방사선치료 과정 중 환자 상태의 변화에 따라 방사선치료계획을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하여 치료하는 방안, 환자의 유전정보와 암의 특성을 접목해 방사선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정밀 방사선치료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튿날에는 최근 주목받는 연구 주제인 면역방사선치료와 관련하여 방사선치료가 면역계에 영향을 줘 종양 제어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최창훈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현장에서 오동렬 교수는 종양의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방사선치료가 부상함에 따라, 종양조직에서 추출한 세포로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환자 맞춤 치료 전략을 짜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과장은 “샤리테병원과의 공동 심포지엄으로 암 치료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을 잇는 가교가 만들어졌다”면서 “방사선 치료의 최신 동향을 나눔으로써 더 나은 방법을 찾아 환자를 치료할 자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샤리테병원이 지난 2023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샤리테병원은 1710년 개원해 세포병리학의 길을 열면서 현대의학의 초석으로 불리는 곳이다. 베를린 내 4개의 캠퍼스로 구성돼있으며, 임상, 연구 역량과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권위있는 병원으로 꼽힌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1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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