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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영국 아기 ‘이 종양’ 재발해 결국 사망, 무슨 일?

    “생후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영국 아기 ‘이 종양’ 재발해 결국 사망, 무슨 일?

    영국의 생후 6개월 아이가 구토 증상을 겪은 후 뇌종양을 진단받고 결국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루이 모스는 생후 4개월이 지나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발달 속도가 느렸다. 구토도 자주 했다. 이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아이가 우유 알레르기를 겪고 있을 거라고 진단했다. 진단과 함께 항생제와 함께 우유 대체제를 투여받았는데, 이후에도 루이 모스의 구토 증상이 계속됐다. 결국 정확한 검사를 실시했고,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백혈구 수치 또한 높았다. 루이 모스의 아버지인 로버트 모스는 “아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이 질병에 대해 제대로 잘 알지 못했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급히 수술을 진행해 루이 모스는 뇌종양의 80% 이상을 제거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줄 알았지만, 2주 만에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원래 크기로 커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재발한 종양을 치료하기엔 어려운 상태였고, 항암치료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로버트 모스는 “루이 모스가 말기 상태였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었다”며 항암치료는 진행하지 않았다. 결국 루이 모스는 생후 6개월 만에 사망했다. 현재 로버트 모스는 뇌종양 연구 기금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 뇌종양, 일반 뇌종양 증상과 유사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다르면, 2021년 국내 소아암은 총 937건으로, 소아 뇌종양은 125건(13.3%) 발생했다. 소아 뇌종양도 일반적인 뇌종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아프다는 의사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예방하려면… 면역력 관리 중요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1/10 16:40
  • 서울부민병원, 웨어러블 로봇 재활시스템 도입 위한 사전연구진행

    서울부민병원, 웨어러블 로봇 재활시스템 도입 위한 사전연구진행

    서울부민병원이 첨단보행 재활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연구를 진행한다. 엔젤로보틱스의 재활로봇은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및 기타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며, 11개 센서로 구성된 의도파악기술로 대상자의 훈련 참여도를 이끌어내는 첨단 재활치료 장비다.부민병원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관절 및 척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로봇재활서비스의 도입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 종류의 로봇을 적용해 보행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정상 보행을 경험하고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서울부민병원에서 데모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젤렉스 M20은 보행재활 훈련용 로봇으로 보행훈련, 계단오르기 훈련을 도와준다. 또한 수트 H10은 엉덩이 관절의 기능을 보조하여 원활한 보행과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로봇재활 장비이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보행 특성 및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능을 탑재하여, 환자들이 재활 경과를 확인하며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은 "의료진 연구와 사용자 심층 면담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재활서비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도울 다양한 첨단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5/01/10 16:26
  • 송해나, 6개월 만에 부종 싹 사라진 비결… ‘이것’ 끊은 효과라고?

    송해나, 6개월 만에 부종 싹 사라진 비결… ‘이것’ 끊은 효과라고?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생긴 비결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해나야 데프콘 오빠는..?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송해나에게 얼굴이 작아진 비결을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는데 난 경락도 안 한다”며 “6개월간 술을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술 때문에 (부기가) 진짜 많이 빠졌다”며 “나는 쌍꺼풀이라는 게 절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소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클렌즈 주스를 마셔서 부종이 진짜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송해나는 유튜브에서 여러 번 무쌍 메이크업을 공개할 정도로 대표 무쌍 유명인 중 한 명이다. 없던 쌍꺼풀도 만드는 송해나의 부종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금주,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금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금주를 유지하면 얼굴 부기를 빼는 것은 물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효과적인 금주를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술을 마시기 쉬운 상황이나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금주 의지를 알리고,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금주 클리닉·상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송해나처럼 6개월간 금주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것도 좋다. ◇클렌즈 주스, 독소 배출에 효과적클렌즈 주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음료로, 주로 자연 친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몸의 해독을 돕고 소화 시스템을 정화한다. 주로 오이, 셀러리, 사과, 시금치, 레몬, 생강 등을 활용해 만든다. 클렌즈 주스의 효과에는 ▲소화 촉진 ▲수분 공급 ▲영양 보충 ▲장 건강 개선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감량과 체내 독소 배출을 위해서 균형 식사와 더불어 클렌즈 주스 1~2잔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클렌즈 주스는 재료에 따라 ▲위장 문제 ▲영양 결핍 ▲혈당 상승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항암치료 중이거나 영양결핍, 신장질환,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클렌즈 주스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사과 같은 과일을 갈아서 넣으면 혈당 상승의 위험이 커진다. 액체 형태는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불용성 식이섬유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10 16:18
  • “날씬한 이유 있었네” 이청아, 작년 가장 많이 시킨 배달음식 1위는?

    “날씬한 이유 있었네” 이청아, 작년 가장 많이 시킨 배달음식 1위는?

    배우 이청아(40)가 지난해 많이 먹은 배달 음식 목록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MOCA 이청아’ 채널에는 ‘혼자 밥 먹기 싫은 날’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오늘은 누군가랑 같이 밥 먹고 싶은데 다들 연초라 바빠서 갑자기 약속 잡기 애매할 때 제가 함께해 드렸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에게 2024년을 돌아볼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중 첫 번째 질문으로 선정된 ‘가장 많이 주문했던 배달 음식은?’에 대해 이청아는 “올해 제일 많이 시킨 것은 샐러드였어요. 스테이크 샐러드”라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백반을 11회 주문했고, 포케집에서 9회 주문, 두부 전문점에서 7회, 돈가스집에서 5회 (주문했다)”라고 덧붙이며 ‘샐러드’와 ‘백반’을 지난해 가장 많이 먹은 음식으로 꼽았다. 이청아가 언급한 메뉴는 대부분 건강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위 메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샐러드, 열량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샐러드는 채소나 과일, 육류 등의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만들 수 있으며 샐러드를 구성하는 재료의 열량이 낮은 편이라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샐러드는 크게 콜드 샐러드와 웜 샐러드로 나뉜다.콜드 샐러드는 채소와 과일 등 샐러드의 재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을 때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 케일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C,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웜 샐러드는 익힌 채소나 콩 등을 활용해 소화가 잘되고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익혀 먹을 때 식감이 풍부해지는 당근, 가지, 버섯, 토마토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귀리나 현미 등의 곡물과도 잘 어울린다. 빈속에도 소화기관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포케, 섬유질 풍부해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한국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 포케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곡물, 고단백 식품인 연어나 소고기, 열량이 낮은 해조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다만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에는 드레싱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시저나 스리마요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두부, 영양소 갖춰진 완전식품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콩물을 끓인 뒤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해 만든 음식이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도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을 갖춘 완전식품으로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열량이 낮고(100g 기준 약 90Kcal), 영양 성분이 풍부해 고열량 식품의 대체제로 활용된다. 특히, 두부에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식물성 단백질이라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돈가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 함량 확인해야돈가스는 돼지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 일본식 커틀릿 요리다. 돈가스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100g당 약 330Kcal)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하는 대표 음식으로 꼽히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중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 중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는 다리살, 안심, 등심과 같은 지방이 비교적 적은 부위로 만든 것을 먹거나 두꺼운 고기로 만든 돈가스를 먹는 게 좋다. 돈가스 두께가 두꺼울수록 고기의 수분 때문에 튀김옷이 얇게 입혀지기 때문이다. 또한, 돈가스를 먹기 전에 샐러드를 먼저 섭취함으로써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0 16:15
  • “전신 제모 후 겨드랑이 혹, 전신으로 퍼져”… 美 29세 여성, 뒤늦게 ‘이 질환’ 진단

    “전신 제모 후 겨드랑이 혹, 전신으로 퍼져”… 美 29세 여성, 뒤늦게 ‘이 질환’ 진단

    미국 20대 여성이 피부에 혹이 생기고 통증을 겪은 지 10년 만에 질환명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차키라 안드레이드(29)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안드레이드는 15세 때 비키니를 입으려고 처음 전신 제모를 했다. 제모 후 그는 전에 없던 자국이 피부에 생긴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 안드레이드는 제모 때문에 생긴 인그로운 헤어(피부 안으로 자라는 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팔 밑에 혹이 만져지기 시작했고 빠르게 전신으로 퍼졌다. 안드레이드는 “가슴이랑 외음부까지도 혹이 생겼다”며 “무언가가 나를 공격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피부에 생긴 혹은 따가운 증상과 통증을 유발했으며, 악취도 풍겼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의료진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안드레이드는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20번 이상 실려갔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속옷을 입는 것도 불편했다”며 “꽉 끼는 옷도 못 입어서 항상 큰 옷을 입어야 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드는 지난 2020년 증상을 겪은 지 10년 만에 ‘화농성 한선염’ 진단을 받았다. 진단 후 그는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9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안드레이드는 건선 치료제인 빔젤렉스(Bimzelx)를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시도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해 증상이 빠르게 완화했다. 그는 “자신감을 되찾은 기분이다”라며 “다른 환자들도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차키라 안드레이드가 겪은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땀샘염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와 피하 조직에 만성 재발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고립, 우울·불안감 등을 느낀다.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종기, 악취가 나는 농양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에 6개월에 2번 이상 염증성 결절이나 농양이 형성되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 일부 환자에서는 안드레이드처럼 인그로운 헤어가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약 1만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으로는 3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이 꼽힌다. 각각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이다. 유전적 요인은 모낭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보는 분석이다. 모낭의 입구가 막히고 염증이 쌓여서 피부 안쪽으로 터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많은 흡연, 피부 마찰 부위를 늘리는 비만 등이 거론된다. 또, 안드레이드처럼 제모를 하면 피부에 마찰이 가해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면역학적 요인은 피부 세균에 대응하는 방어체계의 결함을 말한다.화농성 한선염은 드물게 자연 치료되기도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으며, 보통은 방치하면 악화한다. 질환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거나 치료가 부적절할 경우 ▲항문이나 직장·요도, 방광의 누공 형성 ▲빈혈이나 백혈구 증가 등 혈액 이상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드물게는 피부암을 겪을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비록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항생제, 레티노이드(비타민A) 등 경구용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쓰인다. 최근에는 차키라 안드레이드가 사용했던 빔젤렉스가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이 치료제를 활용하기도 한다. 질환이 광범위하거나 재발을 반복할 경우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을 통해 환부를 모두 열어 안쪽의 염증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화농성 한선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화농성 한선염뿐 아니라 모든 염증성 질환 환자들에겐 좋지 않다. 담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약 4000 여종의 화학물질이 있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체중 조절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화농성 한선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아니지만, 체중이 과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5/01/10 15:51
  • [제약계 이모저모]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데이’ 개최 外

    ■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데이’ 개최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 주요 경영진·실무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대용량 30캡슐 출시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탁센 레이디는 3가지 성분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일반의약품)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 해열에 효과적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를 제공하는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 붓기, 속 쓰림을 개선할 수 있다.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 캡슐에 담았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광고 선봬동아제약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광고는 이찬원이 제품 주요 특성인 콘드로이틴 1200mg 함유와 겔타입으로 구성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 내레이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고 영상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0 15:23
  • “히말라야서 쓰러졌다” 노홍철, 결국 하산까지… 어떤 증상 보였길래?​

    “히말라야서 쓰러졌다” 노홍철, 결국 하산까지… 어떤 증상 보였길래?​

    방송인 노홍철(45)이 히말라야를 오르다 고산병 증세로 쓰러졌다.10일 이시영 인스타그램에는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오빠는 고산이 왔다”며 “오빠는 무사히 내려갔어요. 다시 합류하기로”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고개를 푹 숙인 노홍철과 부축하는 이시영, 휴지로 코를 막은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숙소 침실에 쓰러져 가쁘게 숨을 쉬고 바위에 지친 기색으로 앉은 노홍철이 눈에 띄었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서는 혈액순환이 안 돼 새하얗게 변한 손도 보인다. 한편 노홍철, 이시영, 권은비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시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번 히말라야 등반에 대해 “우린 그렇게 히말라야에 왔다. 촬영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그냥 여행”이라고 전한 바 있다. 노홍철이 중도 하산할 정도로 힘들어 한 고산병에 대해 알아본다.◇고산병, 공기 중 산소 농도 떨어지면서 발생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이다. 고지대로 올라가면 점차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떨어져 동맥 혈액에 녹아든 산소가 줄고, 조직에는 저산소증이 발생한다. 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 시 산소의 흡입이 부족해진다. 이때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지 못해 여러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등산하다 두통이나 답답한 증상 있다면 의심해야급성 산악병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해 보통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서서히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며 식욕이 없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걷는 게 유난히 힘들고 잠이 잘 오지 않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며 구토증상이 생긴다.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소변 양도 줄어드는 증상도 있다. 안정을 취하고 있어도 맥박이 분당 110회 이상 뛰고 호흡이 분당 20회 이상 빠르게 쉬며 비틀거리면 고산병을 의심해야 한다.◇의심 증상 느껴진다면 바로 하산해야고산병 증세가 보이면 바로 산을 내려와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하산해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기를 권한다. 고산병이 생긴 사람의 5~10%의 경우 폐부종이나 뇌부종이 진행된다. 치료를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산행 시 짐을 가볍게 하기 ▲천천히 걸으며 고도에 적응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주위 사람들 잘 관찰하기를 지키며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10 15:11
  • “200kg 뺐다가, 267kg 다시 증가” 브라질 인플루언서, 낮잠 자다 돌연 사망… 이유는?

    “200kg 뺐다가, 267kg 다시 증가” 브라질 인플루언서, 낮잠 자다 돌연 사망… 이유는?

    TV 프로그램에 나와 약 20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지만 다시 몸무게가 381kg까지 증가한 브라질의 30대 남성 인플루언서가 낮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스타그램 ‘mupgabriel’ 채널에 “가브리엘이 지난 2024년 12월 30일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노력하다가 떠난 매우 강한 사람이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가브리엘(37)은 브라질의 남성 인플루언서로 지난 2017년 브라질 리얼리티 프로그램 ‘구구의 프로그램, 다른 사람이 되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10대 때부터 체중이 불어났고 키가 193cm에 몸무게가 318kg이었다. 방송에 출연해 1년 반 만에 200kg을 감량해 몸무게가 114kg이 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와 형의 죽음으로 큰 우울감에 빠져 가브리엘은 다시 체중이 늘기 시작했고 몸무게가 약 381kg까지 증가해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2023년 10월, 가브리엘은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느님의 도움으로 침대에서 일어날 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정말 슬픈 소식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심장질환김예경 기자2025/01/10 15:09
  • [질병백과 TV] 중증근무력증, 효과 뛰어난 새로운 치료제는?

    [질병백과 TV] 중증근무력증, 효과 뛰어난 새로운 치료제는?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약 15%는 치료가 잘 듣지 않는 난치성 중증근무력증에 해당한다. 난치성 중증근무력증 환자에게는 면역글로불린, 혈장교환술과 같은 급성기 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하거나 스테로이드 용량을 불가피하게 늘리는 방법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중증근무력증의 발병 기전이 밝혀지면서 이에 기초한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다. 보체억제제와 신생아 Fc 수용체 억제제가 대표적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제들은 작용하는 범위가 넓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랐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보체억제제와 신생아 Fc 수용체 억제제와 같은 치료제는 국소 부위에만 작용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보체란 면역체계의 주요 구성 물질로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할 때 활성화된다. 보체가 활성화되면 신경근육 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 옆 근육막에 구멍이 생기고 구조가 망가진다. 보체억제제는 이와 같은 보체 활성화를 억제해 신경 근육 접합부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를 보인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2주 차부터 빠른 개선 효과를 보이고 치료 효과 또한 2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반 세포에 있는 신생아 Fc 수용체는 산모의 혈액 내 항체와 결합하여 항체를 아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신생아 Fc 수용체가 신생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여러 세포에 있으면서 항체가 재활용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 항체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가 항체를 없애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생아 Fc 수용체를 억제하면 항체의 재활용이 막혀 중증근무력증의 원인이 되는 자가 항체가 빠르게 분해 된다. 중증근무력증의 치료 옵션 중 하나인 에쿨리주맙은 2주에 한 번 투여한다. 효과적이지만 투약 간격이 짧다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해 최근에는 8주에 한 번 투여하는 라불리주맙이 새롭게 개발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는 아직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신하영 교수와 함께 중증근무력증의 치료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경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1/10 15:00
  •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지금이라도 백신 맞아야”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지금이라도 백신 맞아야”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유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1~2주 후에야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 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역대급 유행' 감시체계 구축 이후 최고 수준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은 현재와 같은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했고, 1월 1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 중 99.8명으로 2016년 이래 가장 높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3∼18세(177.4명) ▲ 7∼12세(161.6명) ▲19∼49세(129.1명) ▲1~6세(83.1명) ▲50~64세(70.8명) ▲0세(47.8명) ▲65세 이상(35.1명) 순으로 발생하며 학령기 아동·청소년층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대유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중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어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추위로 적정 환기를 하지 않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플루엔자 두 가지 유형인 A(H1N1)pdm09와 A(H3N2)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해야… 봄까지 효과 지속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이다. 유행 중인 두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소아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박대원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기 학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학생은 개학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를 권고한다"고 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대원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개인위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곧 있을 명절, 가족 모임 등 다수가 모이는 상황에도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손을 비누로 꼼꼼히 씻는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열·근육통·콧물, 바로 병원 찾아야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대처해야 한다. 박 교수는 “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며 “이 기간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은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 초기에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 후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현재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등)을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호흡기질환이슬비 기자2025/01/10 14:34
  • 식약처 "NCI와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연구기관 모집

    식약처 "NCI와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연구기관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월 3일까지 연구자를 모집한다.안전평가원은 지난해 11월 NC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4년간 90억 원을 지원하는 과제를 진행한다.해당 과제에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합성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신기술이 활용된 항암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참여를 원하는 기관 혹은 연구자는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이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1/10 14:27
  • 발달장애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 아트림 신년전시회 개최

    발달장애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 아트림 신년전시회 개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New Year, Boundless' 전시회가 지난 9일 m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경계를 넘어, 한 걸음 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m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m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신년 첫 기획전시로 자기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화가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아트림 소속 발달장애 작가 22명을 초대했다. ‘예술로 숲을 이루다’라는 뜻을 지닌 아트림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가와 부모들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단체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예진, 강태원, 공윤성, 권한솔, 김다혜, 김지민, 김채성, 김태환, 김한별, 김혜윤, 박혜림, 박혜신, 배주현, 양진혁, 이동우, 이세원, 이소연, 이은수, 이진원, 장주희, 정성원, 최민석 등 22명 작가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인증 예술가이고, 다수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서양화 작품 총 6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림 김경희 회장은 “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품 포함 다양한 작품을 선정하였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을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맞이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m아트센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는 12·26일은 휴관일이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1/10 14:26
  • [의학칼럼] 발전하는 척추 치료법… '척추내시경 수술' 환자 부담 던다

    [의학칼럼] 발전하는 척추 치료법… '척추내시경 수술' 환자 부담 던다

    척추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의 단골 질환이 돼버린 지 오래다. 실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대다수가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증상과 진행 단계에 따라 결정된다. 다행인 것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5~10% 내외라는 것이다. 단순 허리 통증만으로 수술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수술은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하지 방사통과 함께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고려하게 된다. 마미총증후군(대소변 장애)이나 하지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했다면 수술은 피할 수 없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눌린 신경을 빨리 풀어주지 않으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 특히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면 수술 후 회복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척추 수술은 막연히 위험하다는 생각에 수술을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모든 치료법에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로 의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다행인 점은 해를 거듭할수록 척추 수술법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완전 절개해 척추뼈를 자르고 디스크를 제거했다면 이제는 척추내시경 기술의 발달로 1cm 미만의 피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범위가 좁다는 것은 조직 손상이 적고 감염이나 출혈 등의 위험이 낮아 환자의 부담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하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침습 수술의 경우 퇴원까지의 기간이 기존의 완전 절개 수술에 비해 현저히 짧다. 또한 척추내시경 수술 시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척추내시경 수술의 경우 경막외 마취 혹은 척추 마취 후 수면유도제로 환자를 재운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한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취 부담이 큰 환자들, 특히 고령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초고해상도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장비를 활용한 척추내시경 수술은 단일공과 양방향 내시경 수술로 나눌 수 있다.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은 1.5cm가량의 구멍 1개에 내시경과 치료 기구를 삽입해 수술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경우에는 내시경이 들어갈 구멍(약 0.7cm)과 기구가 들어갈 구멍(약 1cm)이 필요하다.단일공은 한 구멍으로 카메라와 기구가 같이 병변에 접근해 좁은 공간에서 관절과 근육, 뼈, 신경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방향은 내시경과 기구가 두 개의 작은 구멍에 각각 따로 들어가 움직임이 자유롭고 더 넓은 범위에서 병변을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시야 확보로 정밀한 처치가 가능하다. 단일공과 양방향 내시경 둘 중 어느 수술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병변의 상태와 환자의 연령, 증상 등을 고려해 효과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이 어느덧 허리디스크 수술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안정성과 치료 효과가 검증된 만큼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대부분의 척추 질환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척추내시경 기술이 발달하면서 척추 치료를 위한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진 것이다.하지만 척추 치료에 있어 내시경 수술만이 정답은 아니다. 완전 절개가 필요한 상태라면 해당 수술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수술법이 다양할수록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척추내시경 수술의 경우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술법인 만큼 의사의 숙련도를 무시할 수 없다. 저림이나 마비 증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면 경험이 풍부한 척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길 바란다.​ (*이 칼럼은 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2025/01/10 14:24
  • 고려대 구로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고려대 구로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고려대 구로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집도 건수 2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고난도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로, 환자의 통증과 회복 시간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2년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에서 방문한 의료진에게 구로병원의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과 6월, 고려대 구로병원은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과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의 교육센터인 에피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에피센터는 미국 수술 로봇 개발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로봇수술 시설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지정한다. 해당 병원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구로병원은 2024년 단일공 로봇수술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로봇수술 전문의의 상담과 정보제공으로 신속한 로봇수술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 One-Stop 센터'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2000례 돌파는 구로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로봇수술센터 김종욱 센터장은 “구로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은 지금도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에피센터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1/10 14:14
  •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해외 의학 팟캐스트서 '백내장 수술' 경험 공유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해외 의학 팟캐스트서 '백내장 수술' 경험 공유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명한 백내장 전문의 우데이 데브간(Uday Devgan) 박사의 팟캐스트 채널 'CataractCoach'에서 최신 백내장 인공수정체 렌즈를 이용한 수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팟캐스트는 백내장 수술 기법과 최신 시력 교정술 등 안과 관련 주제를 다루며, 세계 안과 의사들 사이에서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는 인기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백내장은 눈 속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눈의 노화가 백내장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어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 중 하나다.강성용 원장은 50~60대 환자들의 노안 백내장 수술 시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퓨어씨, PureSee)를 활용한 최근 수술 결과를 소개했다. 기존 국내에서는 회절형 다초점 렌즈가 주로 사용됐지만, 이 렌즈는 빛의 회절을 이용해 여러 초점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야간 빛 번짐과 같은 불편함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강원장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설명한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회절고리가 없고 굴절(refractive)링만 있어, 서로 다른 초점거리를 통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환자 동공 크기에 상관 없이 수술 후 빛 번짐이 적고 우수한 임상결과를 보인다고 했다. 강 원장은 또한 수술 전 환자의 기대치를 충분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수술 설계와 인공수정체(백내장 수술용 렌즈)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자가 과거 받은 레이저 시력 교정술로 인해 각막이 불규칙한 경우, 수술 전 각막 두께 등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 각막을 정상화한 후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 경험도 소개했다. 진행자는 "강 원장은 미국에서 허용되지 않은 기술을 수년 앞서 연구하며, 굴절교정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강성용 원장은 백내장 수술 외에도, 혁신적인 시력 교정술과 스마일 수술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 프레즈비맥스 노안 수술(PresbyMAX)과 스마일 수술을 결합한 40~50대 노안교정술, 재교정 수술 사례 등 다양한 안과 수술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강성용 원장이 출연한 'CataractCoach' 92회는 현재 애플 팟캐스트, 유튜브, 스포티파이에서 청취할 수 있다. ​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1/10 14:09
  • “첫 데이트 날 ‘암’ 진단”… 혀 붓고 식은땀 나더니, 30대 남성 무슨 일?

    “첫 데이트 날 ‘암’ 진단”… 혀 붓고 식은땀 나더니, 30대 남성 무슨 일?

    네덜란드의 한 30대 남성이 여성과의 첫 데이트 당일 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쉬 잭슨(30)은 직장 동료였던 클로이와 서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데이트를 약속했다. 하지만, 데이트를 앞두고 조쉬 잭슨은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 잘 때 땀이 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몸에 멍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침대를 적실 것만큼 땀이 많이 났다”며 “병원에 전화를 해 증상을 말했더니 즉시 혈액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데이트 당일 혈액검사를 받으러 간 조쉬 잭슨은 데이트를 취소하고 싶지 않아 클로이를 만나러 갔다. 그는 “검사를 받고 오후부터 혀가 부풀어 오르고 식은땀이 났지만, 클로이를 만나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로이를 위해 요리를 하려던 조쉬 잭슨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았고, 곧바로 병원을 오라는 말을 들었다. 병원에 간 그는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쉬 잭슨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함께 들은 클로이는 “조쉬 잭슨은 건강한 사람이었다”며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와 함께하고 싶다”며 “조쉬 잭슨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후 항암치료와 줄기세포 이식 등 치료를 받아온 조쉬 잭슨은 클로이에게 청혼을 했고, 작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완치 판정을 받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을 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혈병은 조혈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암세포로 바뀌어 증식하면서 생기는 혈액암이다. 백혈병 세포는 무한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생성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정상 혈액세포 수치를 감소시켜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킨다. 백혈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질환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에 의해 암유전자가 활성화되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백혈병 환자들은 정상 혈구가 감소해 빈혈, 출혈, 잦은 감염 등이 나타난다. 쉽게 멍이 들며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곤함, 발열 등도 나타난다. 장기를 침범하면 뼈 통증을 느끼거나 간 비대 등이 나타나서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백혈병의 종류, 진행 정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의 경우 골수 내 백혈병 세포를 죽이기 위해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다. 유도 항암화학요법은 완전 관해 상태(암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바로 투여되는 1차 항암화학요법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항암제는 백혈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골수 내 정상 혈액 세포도 같이 파괴한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철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수혈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01/10 14:04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오이무침에 의외의 ‘이것’ 넣었다… 어떤 효능이?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오이무침에 의외의 ‘이것’ 넣었다… 어떤 효능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급식대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급식 조리사 이미영(60)이 오이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따라해볼레이’ 채널에는 ‘100배 맛있는 급식대가의 새해맞이 떡만둣국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미영은 떡만둣국과 함께 오이무침 레시피를 선보였는데 오이무침에 이색적으로 ‘딸기’를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급식대가의 오이무침 레시피와 오이와 딸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오이무침 레시피, 비교적 간단해 오이무침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료는 오이, 양파, 딸기, 통깨, 매실액, 소금, 설탕, 물엿, 식초, 고춧가루가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오이를 한쪽으로 비스듬히 경사지게 해 어슷하게 썬다. 양파도 비슷한 굵기로 썰어준 뒤 오이와 양파를 그릇에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때 소금은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간을 보며 기호에 맞게 조금씩 추가한다. 딸기도 먹기 좋게 썰어둔다.다음으로는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 재료를 한 가지씩 따로 넣고 버무리면 재료가 겉돎으로 양념장의 형태로 만들어 섞어야 한다. 먼저, 그릇에 매실액 2스푼과 설탕 1스푼, 물엿을 넣는다. 물엿은 양념장에 윤기가 날 정도로 조금만 넣는다. 여기에 식초 한 스푼과 고춧가루 2스푼을 넣어 잘 섞으면 양념장 완성이다. 그리고 만들어진 양념장을 앞서 준비한 오이와 양파, 딸기와 잘 섞어주면 딸기를 곁들인 오이무침이 완성된다.◇오이‧딸기,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오이무침에 들어가는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오이는 구성 성분의 95%가 수분일 정도로 풍부한 수분 함량을 자랑한다. 이에 오이를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이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C는 피부 탄력 유지와 미백에,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이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오이는 100g당 15kcal라는 낮은 열량을 가진 채소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에 유용하다. ▷딸기=딸기는 하루에 딸기 5~6개를 먹으면 1일 권장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 함량(100g당 80mg)이 높은 과일이다. 이에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가지며 비타민C와 더불어 비타민K, 비타민E, 비타민B6도 함유돼 뼈 건강과 세포 건강, 신경 기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딸기에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엘라그산과 엘라기타닌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딸기의 작은 씨에는 관상동맥질환 치유효과가 있기도 하다. 딸기 역시 90% 이상이 수분이라 수분 충전과 포만감 유지에 좋으며 칼로리도 15g 기준 약 5kcal라 다이어트에 유용하다.오이와 딸기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와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이 잘 어울리고 두 재료 모두 영양 성분이 풍부해 온라인에 오이와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나 스무디 레시피가 많다. 단,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오이를 섭취하면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 증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딸기씨에는 미세한 독성이 있어 영유아가 딸기를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0 13:47
  • 붕어빵, 앉아서 먹기 vs 걸으며 먹기… 살 더 찌는 건?

    붕어빵, 앉아서 먹기 vs 걸으며 먹기… 살 더 찌는 건?

    길거리에 사계절 내내 떡볶이, 토스트 같은 음식을 파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붕어빵과 호떡 등이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다. 길거리 간식을 먹을 땐 앉아서 먹기보다 걸어다니면서 먹을 때가 많다. 곧바로 먹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걸어다니면서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걸으면서 먹으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걸으면서 먹는 행위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실제로 걸으면서 먹으면 가만히 앉아서 먹을 때보다 음식 섭취량이 더 많다. 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다른 조건에서 시리얼 바를 먹도록 했다.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먹기 ▲복도를 걸으면서 먹기 ▲앉아서 친구와 대화하며 먹기가 세 가지 조건이었다. 이후 참가자에게 초콜릿, 당근 스틱, 포도, 감자칩을 제공해 섭취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걸으면서 시리얼 바를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특히 초콜릿 섭취량은 5배를 넘었다. 연구를 진행한 서리대 제인 옥던 박사는 “걷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먹으면서 하는 어떤 행동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사나 음식 섭취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방금 먹은 음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함정에 빠진다”고 말했다. 특히 움직이면서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신호가 체내에 전달되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이외에도 걸으면서 음식을 먹는 행위는 복부 팽만감과 속쓰림을 일으킨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식도에서 위로 이동하는데, 이때 하부 식도 괄약근이 열린다. 음식이 위로 이동하면 하부 식도 괄약근은 닫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다. 하부 식도 괄약근은 식도와 위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섭취한 음식물을 보내거나 역류를 막는 기관이다. 그런데, 음식을 먹으면서 계속 걸으면 하부 식도 괄약근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장시간 열리게 된다. 이로 인해 위 내벽을 감싸고 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산이 식도로 올라가면 복부 팽만감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막으려면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먹을 땐 구입 후 실내에서 먹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10 13:44
  • 시지바이오, ‘붙이는 레모나’ 생산… 마이크로니들 기술 적용

    시지바이오, ‘붙이는 레모나’ 생산… 마이크로니들 기술 적용

    시지바이오는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적용해 경남제약 신제품 ‘레모나 비타민C 패치’를 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시지바이오의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노하우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웅테라퓨틱스의 ‘클로팜(CLOPAM)’ 특허 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개발됐다. 클로팜은 유효 성분을 가압 건조해 침 부분의 오염이나 파손 없이 안정성을 높이고,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지터치 이형필름을 적용해 핀셋 없이 패치를 피부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침 부분에 손이 닿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레모나 비타민C 패치는 경남제약 레모나를 기반으로 ‘붙이는 레모나’ 컨셉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피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C 유도체,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비롯해 글루타티온, 트라넥사믹애씨드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시지바이오는 비타민C 패치 생산을 계기로 화장품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패치 제조사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제품 개발부터 제조까지 폭넓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10 13:42
  • “강연 3000번, 폐에 물 찼다” 홍혜걸, 폐부종 경험 고백… 의심 신호는?

    “강연 3000번, 폐에 물 찼다” 홍혜걸, 폐부종 경험 고백… 의심 신호는?

    의학박사 홍혜걸(57)이 과로로 폐에 물이 찬 적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은 다사다난했던 집안의 고난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했다고 밝혔다. 친정 도움으로 사업체가 컸다고 오해받은 것에 대해 여에스더는 “남편과 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혜걸은 “강연을 3천 번 하고, 과로로 인해 폐에 물이 차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흔히 폐에 물이 차는 상태로 알려진 폐부종은 과로가 원인이 될 수 있다. 홍혜걸이 겪은 폐부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폐부종은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폐의 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빠져나가 고이면서 가스교환을 악화시켜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호흡곤란과 함께 마른기침, 분홍빛의 거품 낀 객담(가래)이 나타난다. 짧고 잦은 호흡을 보이거나 누우면 숨이 더 가빠지는 기좌호흡이 생기기도 한다. 심해지면 청색증(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내는 증상)이나 말초 부종(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도 동반될 수 있다.폐부종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과 비심인성으로 나뉜다. 심인성은 심장의 질병이나 장애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것이다. 승모판 협착증(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존재하는 승모판막이 잘 열리지 않고 좁아지는 질환), 좌심실 부전(좌심실의 펌프작용이 생체의 요구에 응할 수 없게 된 상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비심인성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폐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발생한다.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 혈액에 있는 단백질이 조직으로 이동이 높아지고, 삼투압으로 인해 조직에 더 많은 물이 이동하게 된다. 조직으로 물의 이동은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드물게 다량의 수혈, 신장 기능 장애 떄문에 폐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밖에 ▲스트레스 ▲비만증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홍혜걸처럼 과로도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폐부종은 환자의 병력과 신체 검진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심인성의 경우 심전도, 심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하면 이상 소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폐부종은 호흡곤란과 함께 저산소증이 나타나 조직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여러 개의 장기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돼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심인성 폐부종의 경우는 ▲금연 ▲금주 ▲적절한 체중 관리 등으로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저염식을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행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식염섭취량은 5.1~6.3g으로 이를 1/3~1/4 정도로 감소시켜야 한다. 특히 짠 반찬이나 김치처럼 소금의 양이 많은 음식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이외에도 평소 꾸준히 체중을 측정하고 체중이 평소보다 많이 늘거나 몸에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2025/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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