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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세’ 김준희, 30년째 몸매 유지 중… 평소 ‘이렇게’ 먹는 게 비결!?

    ‘48세’ 김준희, 30년째 몸매 유지 중… 평소 ‘이렇게’ 먹는 게 비결!?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48)가 30년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는 ‘30년째 몸매 유지비결 이것만 하면 살빠짐! 급찐급빠 다이어트, 혈당다이어트, 다이어트의 정석 | 오늘뭐주니 | 김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희는 살 안찌는 생활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서 “공복 유산소는 급찐급빠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희는 “공복 상태로 있다가 에너지를 갑자기 사용하면 우리 몸은 가장 필요 없는 탄수화물부터 에너지원으로 태운다”라며 “탄수화물을 태워줘야 더 이상 체지방으로 쌓이는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16시간 공복을 유지해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김준희는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는 순서 역시 중요하다며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서 혈당이 올라가지 않게 탄수화물을 가장 나중에 먹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김준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공복 유산소 운동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보통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 그런데,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탄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다만, 공복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면 이후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해서 근 손실을 막아야 한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쉬워 피하는 게 좋다.◇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샐러드부터 섭취샐러드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이섬유를 먹은 이후에는 단백질을 먹은 뒤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이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생선, 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섭취하는 이유도 먹는 양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다. 밥이나 면‧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11 10:09
  • “일주일 만에 9kg 감량” 최화정… 결국 심각한 부작용, ‘방법’ 뭐였길래?

    “일주일 만에 9kg 감량” 최화정… 결국 심각한 부작용, ‘방법’ 뭐였길래?

    방송인 최화정(63)이 과거 단식원에서 9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냉면중독 최화정이 60년 동안 먹은 ‘서울 1등’ 함흥냉면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냉면을 먹으러 간 최화정은 과거 다이어트 일화를 밝혔다. 그는 “내가 옛날에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단식원을 들어갔다”며 “당시에 8~9kg을 뺐는데, 한 7일간은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런 데가 없지만, 부엌에다가 자물쇠를 잠가놨었다”고 말했다. 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음식을 먹었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살이 쪘다”며 “그냥 한 끼 먹을 때마다 1kg씩 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말한 것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가 생기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게다가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뇌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2/11 10:01
  •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강남·목동·송도맘들의 '아이 근시' 대처법은?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강남·목동·송도맘들의 '아이 근시' 대처법은?

    한국은 현재 소아 근시 문제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높은 교육열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꼽히는 ​강남, 목동, 송도 지역의 안과 전문의 세 명을 통해 소아 근시의 실태와 어린이들의 눈 관리법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소아 근시 유병률의 급증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는 근시 문제의 심각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연수늘밝은안과 ​지미정 ​원장은 "국내 전체 근시 환자 중 24%가 0~9세의 소아였으며, 36%가 10~19세의 소아·청소년으로 집계됐다"며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보편화된 온라인 교육 환경과 널리 보급된 여러 모바일 기기 때문에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제명 ​원장 역시 "근시 진행 완화와 야외 활동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코로나 시기부터 학교 체육 활동 또한 제한되다 보니 근시 진행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41타워안과 ​김덕수 ​원장은 "실제로 코로나 기간에 본원에서 드림렌즈나 마이사이트 같은 근시 진행 완화 렌즈의 처방률이 약 20% 증가했다"고 했다. ◇​첫 안검사 빠르게 시행하는 추세소아 근시 유병률 증가와 함께 안과 검진 접근법도 변화하고 있다. 지미정 원장은 "소아 근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안구가 성장하며 근시가 계속 진행하는 시력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5세에서 16세 사이에 시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처음 안검사를 진행하는 나이대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만 5세 정도로 많이 낮아졌다"며 "상황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주기로 안검진을 진행하는 추세"라고 말한다.김덕수 원장은 "최근에는 자녀가 심하지 않은 근시임에도 조기에 근시 진행 완화 렌즈를 해주려는 부모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제명 원장은 "근시가 유전적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부모가 근시인 경우 자녀의 안검사 시기를 앞당기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눈질환한희준 기자2025/02/11 10:00
  • ‘46세’ 이지혜, 젊어지기 위해 ‘이 관리’ 받던데… 뭐길래?

    ‘46세’ 이지혜, 젊어지기 위해 ‘이 관리’ 받던데… 뭐길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5)가 건강 관리를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5세 이지혜 큰맘 먹고 저지른 역대급 플렉스(슈퍼카,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생일을 맞아 새로운 건강 관리법을 시도했다. 이지혜는 “지금 갈 곳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며 “제가 46살인데 요즘 관심 있는 게 역노화, 리버스에이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로를 해결해주면서 에너지를 주는 고압산소케어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고압산소케어를 받기 전 “젊어지려고 왔다”라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혜가 받은 고압산소케어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체내 산소를 증가시키는 케어법이다. 최근에는 저스틴 비버, 호날두, 켄달 제너, 손흥민 등 유명인이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다시 연장시켜 역노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에 있는 염색체의 양쪽 끝단에 있는 DNA 구조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돼 ‘노화시계’라고도 불린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미세 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하고 신생혈관을 만들어 치유와 재생 능력 효과를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고압산소케어가 항암 효과를 낸다는 보고도 있다. 국제상처치료협회에 따르면 고압산소는 미세혈관의 혈색소 양과 산소포화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산소 부족 상태에서 발생하는 저산소증을 개선하고, 암 전이 가능성을 낮춰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압산소케어는 ▲탈모 예방 ▲피부 관리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세포 재생을 돕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나 감염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고압산소케어를 받기 전에는 본인의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사람에 따라 압력 때문에 귀가 먹먹해지거나 콧물이 날 수 있다. 드물게 귀 안에 상처가 생기거나 고막 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이퀄라이징’을 실시해야한다. 이퀄라이징은 코 막고 숨 강하게 쉬기, 침 삼키기, 물 마시기 등을 통해서 귀 압력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또, 고압산소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계 안에 들어갈 땐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은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고압산소케어의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09:20
  • [아미랑] 암 완치 후 사망률 낮추려면 ‘이것’ 꼭 챙기세요

    [아미랑] 암 완치 후 사망률 낮추려면 ‘이것’ 꼭 챙기세요

    암 경험자에게 운동은 필수입니다. 면역력은 물론 체력까지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가 신체적으로 건강할수록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근력과 단백질 챙기셔야겠습니다.오늘의 암 레터 두 줄 요약1. 체력 좋은 암 환자일수록 사망률 낮아집니다.2. 근력 꼭 지키세요!체력 약하면 사망률 높아져근력이 약하고 심폐 기능이 약한 암 경험자일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영국 미들섹스대 공동 연구팀이 평균 64세 암 환자 4만6694명을 대상으로 암별 사망률과 근력·심폐 능력의 연관성을 알아봤습니다. 근력은 악력·무릎 신전 검사로 평가하고, 심폐체력은 심폐운동검사·최대산소섭취량·6분 보행 테스트로 평가했습니다.그 결과, 심폐체력 수치가 높은 암 환자는 낮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31% 감소했고, 근력 수준이 높은 암 환자는 사망 위험률이 19%로 감소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3~4기 암 환자 역시 건강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최대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암 환자의 근력 건강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는 여럿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위암 환자 1000명을 분석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2.5%로,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78.3%)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항암 치료 후 골격근 지수가 낮은 환자일수록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삼성서울병원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암 치료가 면역력 저하시켜근력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왜 유독 암 환자에게 근력이 중요할까요? 암 치료로 사용되는 항암제 때문입니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 방사선, 호르몬 요법은 암세포는 물론 건강한 세포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는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이 분비돼 면역 세포 기능이 강화된다”며 “항염증성 물질도 많이 분비돼 암과 싸우는 동안 생기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암 환자는 영양 상태 악화 등의 이유로 골격근이 소실돼 근감소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암 환자가 근감소증이 되면 생존 기간이 짧아지고 치료 예후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근감소증은 암 환자 사망 원인의 20~40%를 차지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고은주 교수는 “암 환자들에게 근육량의 유지와 증가는 치료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며 “암 환자는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계획된 치료를 더 잘 받고 수면의 질도 높아졌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 필수암 환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번갈아가며 매일 하면 좋습니다. 신현영 교수는 “유산소 운동만 하고 근력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며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근력을 늘리는 데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치료 중에는 몸이 무리하지 않도록 운동을 쉬거나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암 환자는 매일 단백질 섭취량의 최소 65%를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고기에 함유된 특정 영양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이겨내는 데 꼭 필요하다”며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로 한 끼에 500g 이내로 주 2~3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2/11 08:50
  • 추위 가기 전이 다이어트 적기! ‘여기’서 30분만 운동해 보세요

    추위 가기 전이 다이어트 적기! ‘여기’서 30분만 운동해 보세요

    퇴근하고 집 밖에서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던 사람들은 겨울에 살이 찐다. 추위가 싫어 평소대로 운동하지 않아 열량 소모가 줄어서다. 이에 겨울이 ‘살찌는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겨울만큼 다이어트 적기일 때가 없다. 추운 날씨를 견디고 일단 운동하기만 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기초대사량 커지는 겨울, 다이어트에 유리겨울에 살이 잘 빠지는 건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체지방을 연소해 열을 더 만들어낸다.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보다 10% 정도 높아진다. 밥 반 공기 정도의 열량이 더 쓰인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한 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이런 신체 상태에서 운동을 시행하면,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다른 계절보다 열량이 빠르게 소모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신체가 지방을 태우는 일에 익숙한 사람은 겨울철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특히 크다. ▲유산소 운동을 한 주에 3번, 한 번에 30분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주에 2번, 한 번에 2~3세트(각 세트 10~15회) 이상 실천하면 된다.◇얇은 옷 여러 겹 껴입고, 실내 준비 운동 반드시 해야다만, 겨울 날씨가 운동하기에 악조건인 건 맞다. 추운 곳에서는 몸이 굳기 쉽다. 무턱대고 몸을 움직였다간 부상을 당할 수 있다. 겨울에 밖에서 운동하려면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두꺼운 옷을 한 벌 입기보단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다. 옷 사이마다 생긴 공기층이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돕는다. 자유롭게 움직이기도 이쪽이 훨씬 편하다. 귀마개·장갑·목도리는 반드시 착용한다. 운동 전엔 반드시 몸을 풀어야 한다. 실내에서 준비 운동을 한 후에 밖에서 본격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나름의 이점이 있는 겨울 운동이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삼가야 한다.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온도 변화로 인한 혈압 상승에 취약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온도가 1도 떨어질 때 수축기 혈압은 1.3mmHg 정도, 확장기 혈압은 0.6mmHg 정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자나 고혈압 환자는 찬 날씨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삼가고,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5/02/11 08:33
  • 마스크에 ‘작은 센서’ 붙여, ‘수면 상태’ 진단한다

    마스크에 ‘작은 센서’ 붙여, ‘수면 상태’ 진단한다

    수면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 마스크에 부착해 사용하는 헬스케어 센서가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날숨 속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수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기존 이산화탄소 센서는 부피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형광의 세기가 변화하는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염료 분자의 광 열화 현상으로 인해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유연한 박막형 유기 포토다이오드(빛을 모으는 장치)로 감싼 저전력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 광 효율이 높아 염료 분자에 쪼이는 광량을 최소화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이 171㎼(마이크로와트·100만분의 1W)로, 수mW(밀리와트)인 기존 센서보다 수십 배 낮은 수준이다.연구팀은 또 형광 분자의 광 열화 경로를 규명해 광화학적 센서에서 사용 시간에 따라 오차가 증가하는 원인을 밝히고, 오차를 줄이기 위한 광학적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무게 0.12g, 두께는 0.7mm수준으로 가볍고 얇아 마스크 안에 부착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최대 9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들숨과 날숨을 구별해 호흡수까지 모니터링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유승협 교수는 "개발한 센서는 저전력, 고안정성, 유연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어 웨어러블 기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 "만성폐쇄성 폐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수면 장애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디바이스(Device)'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신소영 기자 2025/02/11 08:00
  • 채소·과일 ‘착즙 주스’ 3일 마셨더니… 腸 건강 ‘이렇게’ 망가졌다

    채소·과일 ‘착즙 주스’ 3일 마셨더니… 腸 건강 ‘이렇게’ 망가졌다

    바쁜 아침, 채소와 과일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하기 위해 갈아 마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갈아 마시는 방식은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온전히 흡수하기 어려우며 그대로 먹는 것만큼 건강한 선택이 아니다. 3일간 채소·과일을 착즙한 주스를 마신 사람의 장 및 구강 내 유해균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18~35세 14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와 장 및 구강 내 미생물 군집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장 및 구강 미생물 군집은 비만, 당뇨병, 암, 정신 건강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참여자들은 3일간 ▲채소·과일 착즙주스만 섭취 ▲착즙주스와 음식 함께 섭취 ▲식물성 식단 섭취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식단 섭취 전·도중·후에 타액, 대변 등을 수집해 미생물 군집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샘플에서 DNA를 추출하고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미생물을 식별했다. 분석 결과, 3일간 주스만 마신 그룹에서 염증 및 장 문제와 관련된 박테리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주스와 음식을 함께 섭취한 그룹에서도 유해균이 증가했으나 주스 섭취군보다 증가량이 미미했다. 반면,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장 건강 및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미생물 변화가 나타났다.연구팀은 채소와 과일을 착즙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섬유질이 사라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 전문가 에이미 모이어 박사는 “착즙을 하면 식재료에 함유된 섬유질의 약 90%가 손실된다”며 “섬유질이 사라지지만 당분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주스 속 당분 및 탄수화물 비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섬유질이 적고 당분이 높은 조합은 장내 미생물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섬유질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항염 작용을 하는 부티르산 등의 물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섬유질이 없이 단순당만 남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게다가 착즙주스만 섭취하면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질 수 있다.모이어 박사는 “착즙주스를 꼭 마시고 싶다면 주스를 식사 대체재가 아니라 추가적인 음료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섬유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착즙주스를 간식으로 하루 한 잔 섭취하는 식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11 07:31
  • 암 겨우 이겨냈는데… ‘이 음식’ 멀리해야 생존율 높아진다

    암 겨우 이겨냈는데… ‘이 음식’ 멀리해야 생존율 높아진다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건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갈수록 암 생존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암 생존자의 이차 암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대표적인 암 예방 수칙으로는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가 1960년대 이후 나온 각종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만든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권고'가 꼽힌다.서울의대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69세 13만9267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수칙 준수 여부가 암 생존자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의 암 예방 수칙 준수 정도에 따라 ▲낮음 ▲중간 ▲높음 세 그룹으로 분류해 각 그룹의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모든 암 예방 항목에 대한 준수 점수가 높은 암 생존자는 준수 점수가 낮은 그룹에 견줘 사망률이 34% 낮았다. 준수 점수가 중간인 그룹도 같은 비교 조건에서 사망률이 25% 낮았다. 암 예방 권고 항목별 분석에서는 ‘신체 활동 유지’와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활동의 경우 중강도에서 고강도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암 생존자의 사망률이 신체활동이 거의 없는 암 생존자보다 23% 낮았다. 또 패스트푸드도 암 진단 후 섭취를 제한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22% 낮았다.연구 저자 신애선 교수는 “암 예방 권고 수칙 준수 여부와 사망률의 연관성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장기 생존한 그룹에서 두드러졌다”며 “이는 서양 인구에서 수행된 코호트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만큼 암 치료 후 사망 위험을 낮추려면 암 예방 권장 사항을 포괄적으로 준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2/11 07:00
  • 의약품 가격 상승세 지속… 한방약은 10% 이상 올랐다

    의약품 가격 상승세 지속… 한방약은 10% 이상 올랐다

    의약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방약 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초로 10%를 웃돌았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약 소비자물가지수는 124.63으로 작년 112.82보다 10.5% 급등했다. 2005년 한방약 물가지수가 집계된 이후 상승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한방약 물가지수는 2005년 68.550에서 2006년 68.441로 0.2% 하락한 적 있지만 2007년 이후로는 18년 연속 상승했다.지난해 한방약 물가 상승률은 의약품 가격 상승률 1.9%에 비해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작년 소비자물자지수 상승률 2.3%에 비해서도 4.5배 수준에 달해 전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한방약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우황청심원 가격의 최고 70%를 차지하는 우황 가격은 2012년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작년 초에는 1년 전의 2배인 1㎏당 2억5000만원대로 치솟았다. 일부 제약사들이 우황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우황청심원 제조·판매를 중단한 점이 한방약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기도 했다.한편, 한방약에 이어 소화제(8.3%), 피부질환제(7.8%), 감기약(5.2%), 치과구강용약(4.9%), 비타민제(3.5%), 진통제(3.4%), 위장약(3.4%), 진해거담제(2.5%) 등 대부분 의약품 가격 상승률이 작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이러한 의약품 가격 상승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원부자재 비용 상승 추세가 이어지자 제약사들은 연초부터 의약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이달부터 비타민제인 비타500 100mL와 180mL 가격을 각각 1100원, 1700원으로 100원씩 인상했으며 보령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을 7~8%, 위드원바이오는 키미테를 7.9%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제약은 다음 달부터 박카스D 가격을 10.9%, 박카스F는 11.1% 인상하기로 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는 피부질환제 애크논 크림과 애크린 겔의 공급가를 14.8% 인상할 계획이다. 
    한방오상훈 기자 2025/02/11 06:30
  • 가공식품 중에서도, ‘당류’ 함량 꼭 따져야 하는 제품은…

    가공식품 중에서도, ‘당류’ 함량 꼭 따져야 하는 제품은…

    가공식품 중 한 번 섭취할 때 가장 많은 '당류'를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큰 품목은 '음료류'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포도 주스가 당류 함량이 높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4일 당류 함량 정보집을 발표했다. 목록에는 가공식품만 포함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총 당류 섭취량은 58.3g인데, 그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약 60% 차지하기 때문이다.가공식품 중 당류 섭취의 주공급원은 음료류(32.2%)였고, 그 다음으로는 과자류·빵류, 떡류(15.7%), 당류(11.1%) 순으로 나타났다.가공식품의 식품 유형별 1회 분량 당 당류 함량을 분석했다. 과채음료 1회분인 200mL에 ▲포도주스(26.6g) ▲사과주스(22.8g) ▲과일주스(20.4g) ▲오렌지주스(18.3g) ▲과채주스(17.7g) ▲야채주스(13.7g) ▲토마토주스(8.4g) 순으로 당이 많았다. 과채 음료를 마실 땐 토마토 주스를 선택하는 걸 권장한다.탄산음료 1회분(200mL)에는 ▲콜라(21.5g) ▲사이다(20.6g) ▲에이드(15.7g) ▲기타 탄산음료(14.0g) ▲제로탄산(0.1g) 만큼 당류가 함류돼 있었다. 주로 당류 함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당류 제품에는 아이스크림(16.2g/100mL), 사탕(8.1g/10mL), 초콜릿(6.1g/15g) 등 만큼 당류가 포함됐다.과자 중에는 스넥과자의 당류가 가장 적었다. 1회분인 30g에 포함된 당류는 ▲머랭쿠키 (20.3g) ▲웨하스 (10.6g) ▲쿠키 (6.8g) ▲크래커 비스킷 (6.2g) ▲스넥과자 (3.3g)였다.빵류에는 크로와상이 가장 당류가 적었다. 1회분인 70g에 ▲카스텔라 (19.4g) ▲머핀 (15.1g) ▲케이크 (14.7g) ▲단팥빵 (14.6g) ▲도넛 (13.4g) ▲크림빵 (12.0g) ▲크로와상 (8.8g) 순으로 당류가 들어있었다.한편, 당류는 탄수화물 중에서 단맛을 내는 성분을 말하는데, 이중 자연에서 생기는 당을 자연당이라고 하고 식품을 가공·조리하면서 넣는 당을 첨가당이라고 한다. 가공식품에 함유되는 대부분 당은 첨가당으로, 혈당을 빠르게 높여 건강을 크게 해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2/11 06:00
  • ‘최강 동안’ 최강희, 중요한 날 아침 ‘이렇게’ 피부 관리… 효과는?

    ‘최강 동안’ 최강희, 중요한 날 아침 ‘이렇게’ 피부 관리… 효과는?

    배우 최강희(47)가 시상식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하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최강희는 시상식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위해 화장대 앞에 앉았다. 최강희는 “토너(스킨)가 금방 말라서 많이 부어야 솜이 (피부에) 잘 붙어 있는다”며 토너가 듬뿍 적셔진 솜을 얼굴에 올려 토너팩을 했다. 이후 최강희는 “특별한 날이니까 쓰다 남은 아이크림을 다 발랐다”며 아이크림을 얼굴에 두껍게 발라 크림팩을 했다. 같이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은 “저 날 진짜 강희 누나 뭔가 빛났어”라며 감탄했다. 최강 동안인 최강희가 즐겨 하는 토너팩과 크림팩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토너팩, 영양‧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에 탁월토너팩은 화장솜이나 시트에 토너(스킨)를 충분히 적셔 피부에 일정 시간 붙여두는 것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될 있게 하며, 건조함을 완화하고 피붓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데 도움 된다. 쿨링 효과가 있어 피부 열감을 낮추고 붉어짐을 완화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좋다. 다만, 토너 팩을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어 5~10분 내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라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팩을 하기 전 피부를 깨끗이 세안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함께 흡수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클렌징 후 사용해야 한다.◇크림팩, 수분 보호막 만들어줘크림팩은 피부에 보습 크림을 두껍게 발라 일정 시간 방치한 후 흡수시키거나 닦아내는 것이다. 크림의 밀폐 효과로 유효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져 피부가 더욱 촉촉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최강희처럼 아이크림을 활용해 크림팩을 하면 더 효과적인데, 아이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주름 개선·탄력 강화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피부 장벽 개선에 더욱 좋다. 또한, 아이크림에는 분자가 작은 고농축 성분이 포함돼 피부 깊숙이 침투해 영양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며, 민감한 눈가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적어 얼굴 전체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크림팩도 너무 자주 하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 2~3회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2/11 05:00
  • 美 안면성형학회에서 밝혔다… ‘남자 인기 성형’ BEST 3가지는?

    美 안면성형학회에서 밝혔다… ‘남자 인기 성형’ BEST 3가지는?

    최근 미국 안면 성형‧재건 외과학회(AAFPRS)에서 남성들이 많이 받는 성형수술 3가지에 대해 밝혔다.  지난 4일 AAFPRS는 ‘미용 산업에 관한 2024년 설문 조사 결과’를 밝혔다. AAFPRS는 “2024년은 2023년에 비해 성형수술‧시술받는 남성 환자가 5% 증가했다”며 “특히 35~55세 남성 환자가 26%에서 32%로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남성들이 자주 받는 수술 3가지는 ▲코 성형수술 ▲안면거상술 ▲안검하수 수술이다”고 했다. AAFPRS에 속한 성형외과 의사의 67%는 “안면거상술을 받는 환자의 평균 연령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AAFPRS의 회장인 패트릭 제이 번 박사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젊은 외모로 보이고 싶어 성형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코 성형수술=코 성형 부위는 5가지로 나뉜다.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이다. 성형수술로 콧대와 코끝은 코의 높이를 조정한다. 콧대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 외에도 매부리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이외에도 콧구멍의 대칭을 맞추거나 비주를 집어넣고 콧볼을 줄이는 방법으로 코 성형을 진행한다.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 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호흡곤란이 있다. 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안면거상술=안면거상술은 전통적인 리프팅 수술법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멍‧흉터 등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으로 절개해서 수술할 때가 많다. 수술 방법은 부위별로 약간 다르다. 팔자주름 수술을 귀 앞쪽으로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도 수술로 완화할 수 있다. 주름을 펴고 눈썹까지 약간 위로 올려서 젊어 보이게 한다.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를 절개한 후 당겨서 주름을 편다. 이 외에도 턱밑과 입가 주름, 목주름까지도 펼 수 있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 ▷안검하수 수술=안검하수 수술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눈동자가 가려지거나 졸려 보이는 눈을 교정하는 수술로 ‘상안검 수술’과 ‘하안검 수술’로 나뉜다.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탄력을 잃어 늘어진 윗눈꺼풀 피부 일부를 제거하거나 필요에 따라 눈꺼풀 올림근 기능을 강화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하안검 수술은 늘어진 아랫눈꺼풀과 불룩해 보이는 지방을 제거해 선명한 인상을 만든다. 시야가 좁아지거나 눈가가 짓무르는 등 기능적 불편함을 치료하는 목적과 처진 눈꺼풀, 불룩한 지방으로 인해 어둡거나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던 인상을 개선하는 심미적 목적을 모두 충족한다. 다만 수술이 잘못될 경우, 눈의 기능뿐 아니라 외적인 문제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으므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눈꺼풀 성형수술은 눈 피부와 근육을 다루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없이 피부를 절개하면 위험하다. 수술 이후 눈이 충분히 감기지 않거나 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 각막 손상을 유발하는 등 눈꺼풀 주변 기관 기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2/11 00:42
  •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김빈우 응급실行… ‘이곳’에 돌 생긴 게 원인?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김빈우 응급실行… ‘이곳’에 돌 생긴 게 원인?

    배우 김빈우(42)가 극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지난 10일 김빈우는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빈우는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 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네요”라며 원인을 밝혔다. 김빈우는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왔고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거다’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아요”라며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빈우가 진단받은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봤다.요로결석은 소변 길(요로)에 딱딱한 결석이 생긴 것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뉜다. 요로결석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요로결석은 통증이 극심해 의료계에서는 흔히 출산의 산통, 급성 치수염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3대 ‘통증 대장’으로 불린다. 보통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진통제로는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또 혈뇨, 탁뇨,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을 동반할 경우 고열, 오한이 발생한다. 결석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 식이 습관, 생활 습관, 수술 병력, 요로 감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수분 섭취 자체가 적거나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때 더 많이 생긴다.요로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5mm 미만의 작은 결석이라면 다량의 수분 섭취,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10mm 이상으로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이면 자연 배출될 확률이 낮아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분쇄하고,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별도 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아 부담이 적다. 수술적 제거 방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대표적이다.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제거한다.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 소변을 보면 요산 배설을 도와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염분을 하루 5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도 도움 된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뇨기질환임민영 기자2025/02/11 00:20
  • “지속적 흥분 상태, 대중교통도 힘들어” 성욕도 없는데, 질환 일종이라고?

    “지속적 흥분 상태, 대중교통도 힘들어” 성욕도 없는데, 질환 일종이라고?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지속적인 오르가슴을 느끼는 생식기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더밀리 맥마흔(39)은 사타구니에 통증이 생기고, 불이 타는 듯한 열감이 느껴지면서 지속적인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의지와 달리 공공장소에서도 오르가슴이 느껴져 생활이 힘들 때가 많다”라며 “대중교통을 타려고 할 때도 생식기에서 느껴지는 진동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더밀리 맥마흔이 겪고 있는 질환은 생식기불안증후군이었다. 그는 “이 질환이 아이에게도 유전이 될 수 있을까 두려워,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내 질환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며 비웃는 경우도 있다”며 “하루빨리 이 질환을 치료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밀리 맥마흔이 앓고 있는 생식기불안증후군은 본래 생식기지속흥분장애로 불리다가, 2009년부터 명칭이 바뀌었으며, 성적 자극도 없는데 원치 않은 비정상적 성적 흥분이 지속돼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과잉 성욕이거나 성중독의 상태와는 다른 질환이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성별에 따라 생식기불안증후군은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성욕이 없는 상태에서 수 시간 이상 발기가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있는 음경지속발기증으로 나타난다. 남성은 성적 흥분 반응이 발기로 일어나는데,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았는데도 발기가 계속되는 것이다. 이 상태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돼서 영구 발기부전이 초래될 수 있다.여성의 생식기불안증후군은 오르가슴이 반복‧지속된다. 주요 증상은 ▲음핵의 찌릿찌릿함 ▲질이 흥분된 것처럼 부푼 느낌 ▲질 윤활액 증가 ▲자발적 질 움찍거림 ▲평소의 질과 다른 느낌 ▲유두 발기 등이 있다. 여성은 이로 인해 기능적 이상이나 다른 신체적 장애가 생기진 않지만, 당사자에겐 매우 큰 고통이 된다.  생식기불안증후군은 약물을 이용해 보존 치료를 한다. 안정제를 사용하거나 증상을 악화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 등이 쓰인다. 또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불안감과 정신적 고통을 함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00:01
  • “넘어져 다친 부위, 종양 점점 자라더니”… 英 5세 여아 ‘얼굴 비대칭’까지, 왜 이런 일이?

    “넘어져 다친 부위, 종양 점점 자라더니”… 英 5세 여아 ‘얼굴 비대칭’까지, 왜 이런 일이?

    걸음마를 배우다 넘어져 입을 부딪친 이후 얼굴에서 종양이 자라난 5세 여아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 프랜시스(5)는 2019년 생후 9개월에 걸음마를 배우다 넘어져 얼굴 양쪽이 부었다. 일주일 후 오른쪽 얼굴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왼쪽 얼굴의 부기는 더 심해졌고 입 안에 덩어리도 생겼다. 프랜시스의 어머니 이베타 코소바(40)는 그를 데리고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이후 프랜시스는 발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입 안 덩어리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조직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프랜시스 입안에 생긴 덩어리가 ‘거대세포육아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거대세포육아종은 세포가 증식되면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재발이 쉽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프랜시스도 종양을 제거한 뒤 7주 지나면 종양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코소바는 "7주가 되면 종양이 내 주먹 크기만큼 다시 커졌다"라고 말했다. 결국 프랜시스는 7주마다 종양 제거술을 받았고, 항암화학요법도 진행했다. 그런데, 강한 화학 약물은 소아인 프랜시스에게 무리가 돼 3년 후 중단해야 했다. 현재까지 프랜시스는 종양 제거술을 스무 번 이상 받았다. 종양이 있는 위턱 일부를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플레이트(턱뼈를 고정하기 위한 금속판)를 삽인하는 시술도 진행했다. 여러 치료를 시도했지만, 프랜시스는 아직도 투병 중이다. 코소바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몸과 마음이 매우 지치고 지출이 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니콜라 프랜시스가 앓고 있는 거대세포육아종은 턱뼈와 구강 내에 주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거대세포육아종은 관절 근처에 부종을 일으키고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심하면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비록 양성종양이지만 주변에 혈관이 풍부해 종양이 비대해질 수 있기 때문에, 뼈 내부로 종양이 침범하거나 재발할 수 있다.거대세포육아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반복적인 자극이나 외상 ▲손상이나 염증에 의한 미세출혈 ▲골막반응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골막반응은 뼈가 손상되거나 뼈를 덮고 있는 막에 자극이 가해졌을 때 이로 인한 반응으로 새 뼈가 생성되는 것을 말한다. 프랜시스의 경우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넘어지면서 입을 부딪친 후 증상이 시작했기 때문에 이 자극이 원인일 수 있다.거대세포육아종의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수술은 절제하는 범위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나뉜다. 암이나 종양 등의 이물질만 제거하는 소파술부터 암이나 종양을 포함한 조직 또는 뼈를 잘라내는 광범위절제술까지 다양하다. 수술 후 재발률은 11~72%이며, 종양이 공격적일 경우 재발률이 더 높다. 비수술적 치료도 가능하다. ▲종양이 재발한 경우 ▲얼굴 여러 부위에 발생한 경우 ▲수술 후 심각한 결손이 예상되는 경우 등에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입술 ▲칼시토닌 주입술 ▲인터페론 알파(IFN-α) 주입술 ▲방사선치료가 대표적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백혈구가 조직을 공격하는 것을 막고 염증 유발 물질을 감소시키는 약물이다. 칼시토닌은 골흡수(뼈에서 칼슘이 유출되어 뼈에 구멍이 생기고 잘 부서지는 현상)를 막아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의 위험을 막는다. 인터페론 알파(IFN-α)는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암 억제 효과가 있는 치료제이다.거대세포육아종의 예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이 질환은 외상이나 자극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얼굴을 중심으로 크게 다치거나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다쳤을 때, 환부를 주의 깊게 살피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혹이 나오거나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0 23:00
  • 암 수술 줄었지만, 의료 질은 유지… “현 상황 이어지면 장담 못해”

    암 수술 줄었지만, 의료 질은 유지… “현 상황 이어지면 장담 못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암 수술 건수 자체는 줄었으나 의료의 질은 유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구의 저자는 “현 상황이 장기화 되면 결국 의료의 질도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유문원 교수팀은 의료 공백이 암 수술 등 의료 질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후인 지난해 2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위암 환자 31명의 합병증 발생률 등을 2021~2023년 같은 기간, 위암 수술을 받은 대조군과 비교했다. 대조군은 총 218명으로, 매해 평균 73명이었다.분석 결과,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연간 73명에서 31명으로 반 이하로 줄었고, 수술 시간은 164.5분에서 154.0분으로 단축됐다.다만 의료 질 저하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에 22.02%(218명 중 48명), 이후에 9.68%(31명 중 3명)로 집계됐으나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을 반영해 분석하면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연구팀은 의료 위기로 수술은 감소했으나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일 평균 3건이었던 위암 수술이 1~2건으로 줄면서 의료진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전공의 교육이 사라지면서 전체 수술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가 수행된 기간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직후여서 의료진의 여력이 남아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다만 유문원 교수는 현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의료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 유 교수는 “지금 당장은 어떻게든 버티더라도 우리 의료시스템이 밑동부터 무너지고 있다”며 “새로 의사를 배출하고 교육해야 하는데,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 나중에 누가 수술을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외과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2/10 22:00
  • ‘70조 매출’에도 허리띠 졸라매는 BMS… 왜?

    ‘70조 매출’에도 허리띠 졸라매는 BMS… 왜?

    글로벌 제약사 BMS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7년 말까지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옵디보·엘리퀴스 등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이들 제품의 물질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전년 대비 매출 7% 증가… '옵디보'·'엘리퀴스' 등 성장 견인BMS는 지난 6일(미국시간) 2024년 매출 483억달러(한화 약 70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금액이다.BMS의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의약품은 니볼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아픽사반 성분 항응고제 '엘리퀴스'다. 전년과 비교하면 옵디보 매출은 93억400만달러(한화 약 13조5000억원)로 3% 증가했으며, 엘리퀴스 매출은 133억3300만달러(한화 약 19조3000억원)로 9% 성장했다.지난해 림프종에서 3건의 적응증을 확대한 CAR-T 치료제 '브레얀지(성분명 리소캅타진 마라류셀)'과 2022년 4월 FDA 허가를 획득한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브레얀지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7억4700만달러(한화 약 1조원)며, 캄지오스의 매출은 161% 증가한 6억200만달러(한화 약 8700억원)다.◇옵디보·엘리퀴스 특허 만료 앞두고 긴축 계획BMS는 지난해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2027년까지 경영 비용을 20억달러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4월 15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당시 BMS는 올해 말까지 전체 인력의 약 6%에 해당하는 22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회사의 주요 의약품 특허 만료 예정에 따른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옵디보와 엘리퀴스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향후 3년 이내에 물질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당장 엘리퀴스는 내년 중, 옵디보는 2028년에 물질 특허가 만료된다. 특히 엘리퀴스의 경우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내년 약가 인하 대상에도 포함됐다. 현재 미국 정부는 만성질환 발생 빈도와 고가 바이오의약품 출시 증가로 인해 의약품 소비 규모가 늘어나면서 약가를 통제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같은 정책 기조의 일환으로 엘리퀴스가 내년 중 약가 인하를 앞두게 된 것이다.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는 2027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판매를 허용하는 합의 후 2022년 3월부터 제네릭(복제약)·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이외에도 세포독성항암제 '아브락산(성분명 파클리탁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등 품목들은 이미 미국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돼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레블리미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3억3900만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였으며, 스프라이셀과 아브락산의 매출은 각각 62%·30% 감소했다.현재 BMS는 매출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M&A(인수합병)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 항암제 개발사 미라티 테라퓨틱스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 카루나 테라퓨틱스와 방사성 의약품 전문기업 레이즈바이오도 인수했다. 이 중 카루나를 인수하면서 손에 넣은 조현병 신약 '코벤피(성분명 자노멜린·염화트로스피움)'는 작년 9월 FDA 허가를 획득한 후 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BMS 데이비드 엘킨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감축으로 자사 사업의 여러 영역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10 21:15
  • 손발 차가운데 저리기까지… 몰랐던 ‘이 만성질환’ 신호일 수도

    손발 차가운데 저리기까지… 몰랐던 ‘이 만성질환’ 신호일 수도

    당뇨병이 있는 50대 여성 박모씨는 최근 수족냉증이 악화했다. 차가운 걸 넘어 손과 발이 아릿하게 저리고 찌릿한 고통까지 나타났다. 단순 수족냉증인 줄 알고 방치하다가 통증이 지속돼 결국 병원을 방문했고,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말초신경병증은 척추에서부터 근육·피부 등 신경 말단으로 이어지는 신경망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발 저림, 통증, 감각 둔화 등이 유발된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당뇨병,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의 독성, 감염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성 다발신경병증이다. 박씨처럼 특히 당뇨병 환자가 수족냉증이 심하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우리 몸의 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뉜다. 말초신경계는 팔과 다리 등 신체의 말단 부위에 분포한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마비, 근력 저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초신경 질환은 말초신경 일부분이 압박돼 생기는 압박성 말초신경병과 전신의 여러 말초신경 이상이 함께 발생하는 다발신경병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압박성 질환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으며 다발신경병은 주로 발과 손끝에서 시작해 점차 몸통으로 저린 범위가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수족냉증과 혼동되는 말초신경병증은 주로 다발신경병이다.일반적인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 질환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일반적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 문제나 특정 자세를 지속했을 때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로, 자세를 바꾸면 회복된다. 반면 말초신경 질환은 증상이 지속하며, 감각 둔화나 타는 듯한 통증, 근력 약화와 같은 신경학적 문제가 동반할 수 있다.말초신경 질환의 진단은 신경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므로,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혈당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로 신경통을 완화하기도 한다. 약 25%의 환자는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우므로, 병력과 증상을 면밀히 보고해야 한다.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거나 팔꿈치에 압박을 가해 글씨를 쓰는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신경에 압박을 주는 자세는 피한다. 또한, 가장 흔한 원인이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이므로 혈당과 혈압 관리를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이혜림 교수는 “손발 저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2/10 21:00
  • 가래 끓는다고 헛기침 자주 했다간, 목에 ‘혹’ 생겨 곤욕 치를 수도

    가래 끓는다고 헛기침 자주 했다간, 목에 ‘혹’ 생겨 곤욕 치를 수도

    추운 날엔 코가 막히고 가래도 많아진다. 헛기침을 반복하며 목을 가다듬곤 하는데, 좋지 않은 습관이다. 헛기침이 잦으면 목에 무리가 가 성대 폴립이 생길 수 있다. ◇습관적인 헛기침, 목에 부담 줘헛기침을 하면 성대에 과도한 마찰이 발생해 심한 충격이 가해진다. 폐에 공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뱉을 때 성대가 갑작스레 수축했다가 이완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을 오래 하거나, 큰 소리를 내거나, 이미 기침을 여러 번 해서 성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헛기침까지 하면 ‘성대 폴립’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성대 폴립은 성대의 미세 혈관이 손상돼 생긴 용종이다. 고함치거나 고음을 내는 등 목을 혹사할 때 주로 생기지만, 헛기침을 자주 해도 생길 수 있다. 성대 폴립이 생기면 쉰 소리가 나고,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목소리 강도를 조절하기 힘들 수도 있다. ◇성대 휴식하고 물 많이 마셔야 폴립 예방약물치료를 받으면서 목 사용을 줄이면 성대 폴립이 낫는다. 이렇게 해도 낫지 않을 정도로 폴립이 크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성대 폴립 수술은 ‘후두 미세 수술’이라고도 한다. 보통 코를 통해 후두전자내시경을 성대로 삽입하고, 벌린 입으로 레이저를 조사해 폴립을 제거한다. 주사 치료 방법도 있다. 2016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성대 병변에 주사를 놓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했더니 성대 폴립 환자의 70% 이상이 호전 또는 완치됐다.성대 폴립을 예방하려면 헛기침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점막이 건조하면 성대가 진동할 때 마찰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내 습도를 50% 안팎으로 유지해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다. 음주와 흡연은 성대 점막이 메마르게 하므로 금물이다. 과식이나 야식도 멀리한다.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는 일이 반복돼 위산이 역류하면 성대가 자극된다. 목을 많이 쓴 후엔 최대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목을 쉬게 한다.한편, 가래가 많아 헛기침을 끊기 힘들다면 코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래 완화에 도움된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대서 따뜻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한다. 코감기·축농증이나 차고 건조한 공기 탓에 가래가 생길 때 도움된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든다. 코점막의 부기가 빠지며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이미 생긴 가래도 밑으로 잘 내려간다. 수건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가져다 대 온기를 느끼는 방법도 있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 2025/02/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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