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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와 ‘이 채소’ 함께 먹으면, 단백질 흡수 잘 돼

    고기와 ‘이 채소’ 함께 먹으면, 단백질 흡수 잘 돼

    고기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하지만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아스파라거스, 항산화 성분 풍부해 단백질 흡수율 높여소고기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영양소가 치우쳐 있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B2·B12 함량은 높지만, 식이섬유, 비타민 B1·C·A는 없거나 함량이 적다. 소고기를 먹을 때 채소·과일을 곁들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다. 아스파라거스가 특히 잘 어울린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소고기에 없는 베타카로틴과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백질 흡수율도 높인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아미노산의 일종)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을 돕는다. 아스파라긴산으로 인한 아스파라거스의 씁쓰름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는 소고기에 부족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영양소 보완을 위해 함께 먹는 게 좋다.◇고기의 느끼함 잡는 깻잎깻잎도 고기와 궁합이 매우 좋은 채소다. 깻잎에는 육류에 부족한 칼슘, 엽산, 비타민 A·C가 많아 단백질이 주성분인 고기의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데도 적합하다. 깻잎에 많은 칼륨은 고기를 먹으면서 다량 섭취할 수 있는 나트륨 배설에 도움을 준다. 깻잎의 독특한 향을 내는 성분인 페릴라케톤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을 뿐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낸다. 201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깻잎의 페릴라케톤이 세균의 구조적 발달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소화 돕는 배과일 중에서는 배와 한라봉이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배에는 식물성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있어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배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한다. 소갈비나 소불고기 양념에 배를 갈아 넣거나, 소고기 육회에 채를 썬 배가 함께 나오는 이유다. 한라봉은 면역력 강화 효과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식후엔 커피 대신 차 마셔야한편, 고기를 먹은 후에는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게 좋다. 식후에 마신 커피 때문에 고기 속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은 후에 꼭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적어도 30분은 기다리는 게 좋다. 철분이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커피 말고 다른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면 기름진 속을 달래는 페퍼민트차나 캐모마일차가 좋다. 소화가 유독 안 되는 것 같다면 생강차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2/13 19:14
  • 술 마시기 전, ‘이것’ 먹으면 숙취 덜하다는데… 어떤 원리?

    술 마시기 전, ‘이것’ 먹으면 숙취 덜하다는데… 어떤 원리?

    미국의 한 박사가 숙취를 예방하는 데 치즈가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술을 마시기 전에 치즈를 소량 먹는 것이 숙취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지역 병원에서 일하는 폐의학자 나나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술을 마시기 전에 치즈를 간식으로 조금 먹는 것이 숙취를 유발하는 독소의 양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즈에는 위를 덮을 수 있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알코올 흡수를 줄인다”면서 “치즈는 비타민B와 칼슘이 풍부해 영양소 보충도 한다”고 치즈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제로 술을 마시기 전에 치즈를 먹는 것이 숙취 예방에 효과가 있을지 자세히 알아봤다.먼저 신체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부산물이 생성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주요 원인이며 간의 알코올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만들어지는 발암 물질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췌장, 뇌 같은 알코올 대사에 직접 관여하는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DNA 자체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숙취 증상인 구토와 어지럼증, 두통, 가쁜 호흡을 유발한다. 과음할 경우에는 간의 해독 능력 한계로 체내 독성 물질이 축적된다. 치즈에 함유된 유익한 박테리아는 간 효소를 촉진해 신체가 아세트알데히드를 더 빨리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즈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들어 있어 숙취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즈에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술을 마시기 전에 치즈를 먹는 것이 숙취 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한 치즈 100g에는 하루 필요 단백질의 30~50%가 들어 있고, 필수아미노산 20여 가지가 들어있다. 특히 치즈의 아미노산은 신체가 요구하는 아미노산과 조성이 비슷해 소화되기 쉽고, 흡수율도 높다. 우유의 단백질 소화율이 92%인 것에 반해 치즈는 96~97% 정도다. 치즈는 ▲치아 건강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개선과 같은 효능이 있다. 치즈는 우유 성분이 10배로 농축돼 체내 골격 형성에 중요한 칼슘이 풍부하다. 치즈에는 100g당 700~900mg의 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인 1000mg에 근접한 수치다. 치즈에 함유된 칼슘과 인이 치아를 건강하게 하고 치아 표면을 보호한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치즈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치즈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어 소화기능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하루에 30g 이하의 치즈 섭취는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지방 함량이 비교적 높은 치즈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치즈에는 평균적으로 25~35%의 지방이 함유돼 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치즈는 크림 치즈, 체다 치즈, 브리 치즈다. 치즈에는 고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염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적당량의 치즈를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치즈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치즈의 칼로리는 평균적으로 100g당 312kcal다. 모짜렐라 치즈는 100g당 약 280kcal로, 다른 치즈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은 칼로리다. 모짜렐라 치즈는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적당량의 치즈를 먹거나 저지방 치즈를 구입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치즈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50g이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당량만 섭취하기를 권한다. 치즈를 보관할 때는 섭씨 2~5도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12~13도 이상 되면 치즈 표면에 물방울이 생겨 맛이 변하고 곰팡이가 생긴다. 포장을 뜯은 치즈를 보관할 때는 종이로 만든 호일로 한 번 싼 뒤 랩에 싸서 보관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13 19:12
  • 키트루다, 11개 적응증 암질심 통과… 급여 확대 파란불 [팜NOW]

    키트루다, 11개 적응증 암질심 통과… 급여 확대 파란불 [팜NOW]

    한국MSD의 펨브롤리주맙 성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여섯 번째 도전 끝에 보험급여 적용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2025년 제1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의 최대 관심사는 키트루다의 추가 급여기준 설정 여부였다. 2023년부터 번번이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키트루다는 5전6기 끝에 11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기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2/13 18:44
  • 대전 사건, ‘우울증’과 ‘부실한 소견서’가 원인? “가해자의 반사회적 인격이 문제다”

    대전 사건, ‘우울증’과 ‘부실한 소견서’가 원인? “가해자의 반사회적 인격이 문제다”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48)씨가 8살 김하늘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가해자가 우울증으로 휴직한 뒤, 정상 근무가 가능해 보인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고 복직했음이 추후 드러났다. 이에 여러 연론이 우울증을 사건의 전면에 내세웠다. ‘우울증 교사가 죄 없는 아이를 죽였다’는 식의 제목을 단 기사도 있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이라 조심스럽지만, 의료계는 이 상황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낼까 우려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피의자인 교사의 범행 원인과 동기 등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우울증이 이 사건의 원인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견서를 부실하게 작성해 이번 사건을 사실상 방임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우울증 아닌 ‘반사회적 인격’이 문제우울증이 사건 원인이라 보기엔, 우울증과 공격성 사이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 일반적 사람이 그러하듯 우울증 환자라고 모두 타인에게 공격성을 표출하는 게 아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촉발된 사건이 아닌 피의자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으니 우울증이 원인이라는 단편적인 인과 관계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동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역시 “범죄의 주원인은 정신 질환이 아닌, 가해자가 지닌 반사회적 인격”이라고 말했다.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오히려 위축되고, 숨는 모습을 보인다. 사공정규 교수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으나 타인에게 공격성을 보이기보다는 무기력해하고, 활동량이 줄어드는 환자가 많다”며 “우울증 환자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자해·자살 위험에서 보호해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는 “우울증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사람마다 증상과 그 강도가 다르다”며 “모든 우울증이 범죄의 원인이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우울증 악마화하면 환자 숨고, 문제 본질 흐려져”그럼에도 범죄 사건을 보도할 때 가해자의 정신 질환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3년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난 A씨에 관한 보도도 그랬다. 많은 언론이 A씨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최원종 역시 2020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그러나 이러한 보도가 오히려 문제에 알맞게 대처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사공정규 교수는 “정신 질환이 범죄 원인으로 지목되면, 법적 책임을 경감받을 여지가 생기니 가해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며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어야 할 기관이 사건을 질환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원종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범행 당시 조현병 등 정신 질환으로 인한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항소심에서 감형을 시도했다. 우울증이 악마화되면 환자들은 낙인이 두려워 진단 치료를 꺼릴 수밖에 없다. 우울증 환자 60~70%가 자살을 생각하고, 10~15%가 실제로 시도한다. 그러나 한국 우울증 치료율은 11%에 불과하다. 66%인 미국에 비하면 무척 낮은 수준이다. 신철민 교수는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이 치료받길 꺼리는 분위기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도 건강 관리 측면에서 혈당 검사를 받아보듯, 정신질환이 있든 없든 정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교사처럼 사람을 대하는 일이 많아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쉬운 사람들에게 이런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제대로 쓴 소견서라도 ‘공격적 행동 없을 것’ 보장 못 해가해자에게 소견서를 작성해 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우울증으로 질병 휴직 중이던 가해 교사는 “12월 초까지만 해도 잔여 증상이 심했으나, 이후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정상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복직했다. 소견서가 잘못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정신 질환자를 진단하거나 치료할 시 신체적인 증상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나 대인관계 등 외부적인 요소까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소견서 작성 시에도 환자의 증상과 경중을 매우 꼼꼼히 따져 작성한다”고 반박했다.의학 전문가들은 소견서 말고, 소견서 한 장으로 복직이 가능한 시스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환자에 대해 최대한 파악한 후라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환자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임을 100% 보장할 수는 없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사가 환자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종합해 ‘정상적 일상생활 또는 근무가 가능해 보인다’는 결론을 특정 시점에 내렸더라도, 사람의 행동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바뀐다”며 “이는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미래 폭력 행동에 대해 완전한 신뢰성을 가지는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신 질환 환자의 복직을 판단하는 막중한 책임을 의사 한 명에게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교사 등 관련인으로 구성된 공식적 심의 위원회 논의를 거쳐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위원회가 명목상으로는 있다. 교육부는 교사들이 질병으로 휴직 또는 복직할 때 교육 공무원 질병 휴직 위원회를 두고 휴직 필요성이나 정상 근무 가능 여부를 판단케 한다. 3명 이상을 위원으로 두고, 위원장 외 1명 이상은 의료 전문가(의사)를 포함하도록 했다. 그러나 권고에 그쳤던 탓에 운영은 유명무실했고, 실제 현장에선 의사가 발급한 진단 소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질병 휴직·복직 신청이 이뤄져 왔다.사공 교수는 “의사에게 ‘정신 질환 증상이 없으니 문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증하라는 것은 ‘건강하므로 앞으로도 죽지 않을 것’이라 보증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의사 한 명의 견해에 복직이 좌우되게 하지 말고, 심의 위원회에서 여럿이 논의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2/13 18:02
  • 꼬치 먹다가, 술김에 삼킨 13cm ‘이것’ 장 뚫어… 중국 20대 男, 무슨 일?

    꼬치 먹다가, 술김에 삼킨 13cm ‘이것’ 장 뚫어… 중국 20대 男, 무슨 일?

    3개월 전 술김에 먹은 꼬챙이가 식도를 타고 대장까지 내려와 장 천공(구멍)이 생긴 중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중국 남성 샤오샨(28)은 최근 잦은 복통을 느끼고 체중이 감소했다. 특히 하복부와 하체 통증을 느꼈고 배변을 못했다. 샤오산은 병원을 찾아 복부 CT(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복부 하부에서 13cm 길이의 뾰족한 꼬챙이가 발견됐다. 의료진은 즉시 수술을 진행했다. 그들은 “꼬챙이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내려와 장 천공과 복막(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 고름을 유발했다”라며 “꼬챙이와 고름 180mL를 제거했다”라고 했다. 수술은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이에 샤오샨은 “3개월 전 술을 마시다가 안주로 꼬치를 먹었다”라며 “그날 기억을 잃어 꼬치에 있던 꼬챙이까지 먹었는지 몰랐다”라고 했다. 이어 “(꼬치를 먹은 다음 날)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라며 “이제라도 병원을 찾아 다행이다”라고 했다. 샤오샨은 수술 후 16일이 지나 퇴원했다. 꼬챙이처럼 길고 뾰족한 이물질이 배 안에 오래 있으면 장에 천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복통, 복부팽만, 변비, 복막 염증 등을 유발하고 이후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 천공뿐 아니라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이 생기기도 한다. 장폐색이 오래 진행되면 소화액이 장에 흡수되지 못해 장에 염증이 반응이 생기고 전신으로 퍼져 사망까지 이어지는 패혈증이 유발될 우려도 있다. 한편, 식도를 통해 들어간 이물질뿐만 아니라 수술 후 거즈, 스펀지, 가위 등 각종 수술 기구가 몸 안에 남아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복통이 생겨도 환자 입장에서 몸에 수술 기구가 남았을 거라고 추측하기 어렵다. 의료진 또한 복통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을 먼저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의료진이 수술할 때부터 이런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는 게 우선이며, 이후 환자 복통이 지속되면 몸 안에 도구가 남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검사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13 17:06
  • 의정 갈등 1년… 외국 제약사들도 국내 사업 영향 有

    의정 갈등 1년… 외국 제약사들도 국내 사업 영향 有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발표하면서 의사들이 반대 행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러는 사이 제약업계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국내 제약사는 물론이며, 국내에 지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영업 활동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영업활동 제한… 수술·입원 관련 약제 사용 줄어취재 결과, 회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 대부분 매출이나 영업 활동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술·입원에 쓰이는 재료나 약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컸다. 의정 갈등으로 환자 수술·입원이 줄면서, 항생제를 비롯해 수술·입원에 많이 사용되는 약제들의 사용 빈도가 감소해서다. 여러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전체 사업부 중 수술·입원 관련 약제를 다루는 사업부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A제약사 관계자는 "수술이나 입원이 줄어들다 보니 수술 약제 관련 사업부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다른 약제의 경우 의정 갈등이 벌어졌다고 해서 환자들이 약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던 편"이라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 또한 "수술할 때 쓰이는 치료제나 수술 재료를 담당하는 기업들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며 "당사의 포트폴리오는 해당 의약품들의 비중이 작아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다"고 했다.이와 달리 의정 갈등 이후 오히려 영업활동이 더 활발해진 제약사들도 있었다. 주로 작은 규모의 의원·클리닉 등을 대상으로 영업해온 회사들이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처럼 대학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규모의 병원에서 진단 가능한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약 처방이 증가했다. A제약사 관계자는 "대학병원 중심으로 환자들이 줄어들었지만, 이 때문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많이 찾는 상황도 있었다" 고 말했다.◇항암제·희귀질환치료제 처방 감소… 인식 개선 캠페인 벌이기도고가의 항암제나 희귀질환치료제의 경우 수술·입원 약제에 비해 영향이 덜했으나 타격이 아예 없진 않았다. 의정 갈등 이후 신규 유입 환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의정 갈등 이전부터 치료를 받던 환자는 계속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았지만, 새로운 환자들은 대형 병원 예약을 잡지 못하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이에 따라 진단과 신규 처방이 늦어지거나 새롭게 치료를 받는 환자가 감소하면서 고가 의약품도 처방 규모가 줄었다. 항암제나 희귀질환처럼 약가가 높은 신약은 환자 1명이 매출에 영향이 큰 만큼, 고가의 신약을 많이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일수록 의정 갈등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암·희귀질환 등의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여러 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어떤 증상이 있을 때는 이런 질환을 의심하고 조기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식이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규 환자 발굴을 위해서는 환자가 직접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이 빈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 인식 개선을 높이는 활동들에 집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예를 들어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희귀 질환 정보를 제공하거나, 암처럼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이 있다"고 말했다.◇"제약사 대응 제한적… 정부와 의사가 풀어야"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대체로 의정 갈등이 시작된 작년 상반기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하반기부터 현재까지는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제약사 관계자는 "초반에는 진료 인원이 많이 빠지면서 병원 출입도 많이 눈치를 보게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많이 정상화된 편"이라고 말했다.제약사들은 구체적인 매출 감소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내 제약사에 비해선 그 규모가 작았다고 밝혔다. A제약사 관계자는 "회사마다 차이가 크지만, 대체로 국내사들이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 영업 활동을 비롯한 부분들에서 지장이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문제는 여전히 의정 갈등이 봉합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1년보다 더 오래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A제약사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의정 갈등은 사실 정부와 의사 간 풀어야 할 숙제"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제한적이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13 17:03
  • “스무디 먹고 명치 통증, 하혈”… 음료에서 ‘플라스틱 조각’ 나와, 무슨 일?

    “스무디 먹고 명치 통증, 하혈”… 음료에서 ‘플라스틱 조각’ 나와, 무슨 일?

    국내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인 음료를 판매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12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카페 음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원글은 구미 지역 맘카페에서 작성됐다. 문제의 음료를 마셨다는 A씨는 “아이가 주문한 음료를 마시는데, 입에 단단한 게 뭔가 싶어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조각들이 나왔다”라며 “총 4조각이 나왔는데, 이것 말고는 저와 제 아이가 다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부드러운 스무디라 굳이 씹지 않고 굵은 빨대로 빨아서 그대로 삼켰다”라며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후 명치가 타들어 갈 듯이 따갑고 쓰리다”고 말했다. 또 “이게 심리적 요인인지 마시다가 긁힌 건지 모르겠는데, 명치에 알사탕 한 알이 콕 박혀있는 듯 답답하고 숨 쉴 때마다 따갑게 찌른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과 아이 모두 응급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고 전하며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하혈이 생겨서 산부인과에 갔다 왔다”며 “아이가 배가 아프다는 말을 할 때마다 사색이 된다”고 말했다. 카페 CCTV 확인 결과,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딸기 스무디에 계량스푼을 함께 넣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위 사례처럼 음료를 포함한 음식에 이물질이 혼입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피해를 입었더라도 이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어떤 절차를 따라 이물질 혼입 신고를 하는 게 바람직할까? 식품안전정보원은 음식점 조리음식에서 이물이 나왔을 경우 다음의 절차를 따를 것을 권한다. 우선, 이물이 발견된 상황을 기록하고, 이물과 음식의 사진을 찍어둔다. 음식을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무언가 씹혔다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이물이 보였다는 식으로 자세히 기억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이물은 버리지 말고 지퍼백이나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이물이 없다면 정확한 원인 조사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수증 등 구매 이력을 증빙할 수단도 확보한다. 이후 국번 없이 1399로 전화해 음식점 상호, 주소, 주문한 음식, 이물 발견 상황 등을 알리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기관에서 원인조사를 마친 뒤,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배달 음식이라면 배달앱에 신고해도 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이물 신고를 받은 배달앱 업체는 해당 사실을 식약처에 통보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식품을 제조한 업체는 발견된 이물질과 과실 정도에 따라 다양한 행정처분을 받는다. 음식점이나 제과점일 경우 대개 시정명령이나 2~20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책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13 16:27
  • 수도권 소재 공공수영장서 ‘소독 물질’ 초과 검출

    수도권 소재 공공수영장서 ‘소독 물질’ 초과 검출

    일부 수영장에서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유리잔류염소와 결합잔류염소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매년 새해가 되면 규칙적인 운동을 신년 목표로 다짐하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을 등록하는 소비자가 증가한다. 수영장 물은 수영자의 땀과 분비물 등 유기물 유입으로 인해 오염되거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소독하는 등 수질을 관리해야 한다. 수영장 업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수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 실내수영장 20개소의 수질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개소에서 유리잔류염소가 기준(0.4~1.0mg/L)을 초과해 1.64mg/L 검출됐고, 2개소에서는 결합잔류염소가 기준(0.5mg/L)을 초과해 각 0.52mg/L, 0.57mg/L 검출됐다.유리잔류염소는 수영장 물을 염소로 소독한 후 물속에 남게 되는 염소다. 농도가 높으면 안구 통증·눈병·식도자극·구토증세·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농도가 낮으면 유해 세균의 확산을 억제할 수 없어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결합잔류염소는 염소 소독 후 물속에 잔류한 염소가 유기물(땀, 오염물질)과 결합해 생성되는 소독부산물(DBP)의 일종이다. 농도가 높을 경우 수영장 물의 소독 효과를 감소시키며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안구·피부통증이나 구토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한편, 20개소 수영장 모두 총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수소이온농도, 탁도는 기준에 적합했다.한국소비자원은 법정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수영장의 관리 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해당 관리 주체는 이를 수용해 수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신해왔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2/13 16:26
  • “첫인상 달라졌다” 데프콘, ‘이것’ 바꿨을 뿐이라는데… 내 얼굴에 맞게 고르는 법은?

    “첫인상 달라졌다” 데프콘, ‘이것’ 바꿨을 뿐이라는데… 내 얼굴에 맞게 고르는 법은?

     방송인 데프콘(48, 본명 유대준)이 새로운 안경을 맞추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에는 ‘지용아 나도 샀다 | 세계 500명만 쓸 수 있는 한정판 안경사고 기립박수 받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데프콘은 이태원에 있는 한 안경 판매점을 찾아 새 안경을 구매했다. 데프콘은 “제가 지금 필요한 안경이 약간 스퀘어 스타일로 각진 거”라며 각진 안경을 써보거나 “내 얼굴에는 이런 스타일 있잖아 이게 서양의 안경이에요. 약간 휘어져 있잖아”라며 앞부분이 휘어진 안경을 써보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안경을 시도했다. 또한, 데프콘은 “이런 안경은 내가 얼굴이 조금만 더 작았으면 (어울렸겠지) 이런 안경은 여기 건너편에 있는 스태프들한테 잘 어울릴 거야. 다들 얼굴이 얄쌍하니까”라며 스태프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하기도 했다. 데프콘의 말처럼 사람마다 얼굴형이나 이미지에 따라 어울리는 안경이 다르다. 안경이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몇 가지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안경 스타일을 알아봤다.▷계란형 얼굴=계란형 얼굴은 특별히 돌출되거나 꺼진 부분 없이 부드럽고 균형 있는 인상을 주는 얼굴을 말한다. 광대나 턱이 도드라지지 않고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 코에서 턱선까지의 길이 비율이 1:1:1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계란형 얼굴의 경우 거의 모든 형태의 안경이 다 잘 어울린다. 따라서 안경을 고를 때 얼굴형보다는 원하는 이미지나 취향을 고려해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동안 이미지를 원한다면 원형 안경을, 지적인 이미지를 원한다면 사각형 안경을 추천한다.▷하트형 얼굴=하트형 얼굴은 이마가 넓고 턱선이 좁으며 옆 광대가 있는 얼굴을 말한다. 얼굴에서 볼륨감이 느껴지고 얼굴선이 매끄러우며 웃을 때 광대가 위쪽으로 올라와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트형 얼굴의 경우 광대가 돋보이기에 안경의 가로폭이 세로보다 조금 더 넓은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 위쪽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안경보다는 얼굴 하단으로 시선을 분산해 균형감을 맞추는 안경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땅콩형 얼굴=땅콩형 얼굴은 광대와 턱의 너비가 비슷하고 광대 아래 볼 부분이 들어간 얼굴을 말한다. 광대와 턱이 발달해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땅콩형 얼굴의 경우 얼굴 광대가 부각되고, 중안부가 상안부나 하안부에 비해 좁아 보일 수 있으므로 가로 폭이 넓은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취향에 따라 강한 인상을 중화하고 싶다면 원형 안경을, 강한 인상을 강화하고 싶다면 사각형 안경을 선택할 수 있다.▷각진 얼굴=각진 얼굴은 턱에 각이 있고 이마 폭의 너비와 턱의 너비가 비슷한 얼굴형을 말한다. 직선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각진 얼굴의 경우 턱에 시선이 과도하게 집중될 수 있으므로 턱으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키고 싶다면 크기가 큰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강한 인상을 중화하고 싶다면 원형 안경이나 광이 없는 테를 활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3 16:22
  • ‘원조 청춘스타’ 김청, 늙지 않는 비결… 미지근한 ‘이 음료’ 틈틈이 마신다

    ‘원조 청춘스타’ 김청, 늙지 않는 비결… 미지근한 ‘이 음료’ 틈틈이 마신다

    ‘원조 청춘스타’ 배우 김청(62)이 노화를 막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는 김청이 출연해 건강하고 젊게 사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청은 “저는 물을 좀 많이 마시는 편”이라며 “노화와 피부 관리를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물을 마시는 철칙이 있는데, 천천히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고 말했다. 또 김청은 이날 노화 방지 건강 밥상도 선보였다. 그는 “색깔별 다양한 채소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다”라며 “내 몸을 소중하게 챙겨야지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청은 프로필상 162cm에 42kg을 유지 중이다. 김청이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물과 채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물 충분히 마시기=물은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량이 줄고, 피부를 비롯한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히알루론산 기능이 저하돼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 물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저하된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물을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특히 물은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마시면 더욱 좋다. 수면 중 배출된 체내 수분을 채워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으며 물을 마시면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증가하면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장운동도 활발해진다. ▷채소 섭취하기=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 역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 섭취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13 16:08
  • 70대 손님 눈에 ‘이것’ 쏴버린 약사, 시력 회복 불가… 대체 무슨 일?

    70대 손님 눈에 ‘이것’ 쏴버린 약사, 시력 회복 불가… 대체 무슨 일?

    약국에서 말다툼하던 70대 손님에게 캡사이신 성분을 뿌려 다치게 한 40대 약사에 대한 선고가 나왔다. 지난 2023년 10월 16일 오후 4시 44분쯤 인천의 한 약국에서 여성 약사 A(42)씨는 남성 손님 B(75)씨의 얼굴을 향해 권총 모양의 캡사이신 분사기를 3차례 쏴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으로, 약이나 향료 등으로 사용된다. A씨는 약국을 찾았던 B씨가 반말을 들었다며 되돌아와 “내가 실수한 게 있느냐”고 따져 묻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눈 부위에 캡사이신 성분을 맞은 B씨는 고통을 호소하며 약국 밖으로 나갔고, 인근 인도에 쓰러졌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인공수정체 탈구’ 진단을 받고 10일 정도 통원 치료를 하다가 인공수정체 교체 수술을 받았다.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후 삽입된 인공수정체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사건 발생 후 예전보다 떨어진 B씨의 시력은 수술받고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판사 성인혜)은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위자료 500만 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형사 처벌을 원한 점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가 사용한 권총 모양의 캡사이신 분사기는 ‘페퍼 스프레이’로 추정된다. 이는 호신용으로 개발된 스프레이로, 보통 캡사이신 성분의 액체가 분사된다.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을 분사해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한다. 눈에 조금만 묻어도 5~10분은 눈을 뜰 수 없다. 액체가 코로 들어간다면 심각할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사거리가 1~2m로 짧아 정확히 조준한 뒤 뿌려야 한다. 립스틱 크기의 소형 막대기, 권총, 분무기 등 다양한 모양의 제품이 있다.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해 범죄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경우는 정당방위다. 하지만 페퍼 스프레이를 잘못 사용해 특수상해를 입히는 경우에는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캡사이신이 눈이나 눈 주위 피부에 닿으면 뜨거운 열감이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눈을 뜨지 못하게 된다. 캡사이신이 눈에 닿으면 표면에 분포된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로 전달된다. 이때 뜨거운 감각과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불닭 소스‧청양고추에 든 캡사이신 ▲마늘의 알리신 ▲후추의 피페린 ▲고추냉이의 시니그린 등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라면 모두 통증을 유발한다. 캡사이신이 눈에 들어갔다면 즉시 눈을 깨끗한 물로 최소 15분 이상 씻어내야 한다. 이때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렌즈를 끼고 있었다면 바로 제거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보호하고 캡사이신을 희석한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2/13 15:46
  • “근육 거의 사라져” 구준엽, 수척해진 모습… ‘상심증후군’ 얼마나 무섭길래

    “근육 거의 사라져” 구준엽, 수척해진 모습… ‘상심증후군’ 얼마나 무섭길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의 사망 이후, 가수 구준엽(55)이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13일 이핑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떠나보내는 작별식에서 크게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구준엽의 지인은 “탄탄한 몸을 지녔던 구준엽이 최근 근육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근육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준엽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서희원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대만의 유명 배우로, 전 남편과의 이혼 후 2022년 구준엽과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최근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해 힘든 현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서희원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상심증후군’을 앓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상심증후군은 극심한 슬픔·분노·공포 등의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심장 근육에 일시적인 이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좌심실이 수축되고 좌심실 위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일본의 문어잡이 항아리와 비슷하게 생겨 ‘타코츠보(문어 항아리) 심근증’이라 불리기도 한다. 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또는 이별, 불안 등을 겪을 때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이 있다. 상심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추정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을 과다 분비시키고, 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상승시킨다. 또, 심혈관을 수축시켜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기능을 할 수 없게 한다. 상심증후군은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좌심실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초음파 검사 상에서 좌심실의 기능이 약해지고 확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혈관 상태를 보는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인다.상심증후군은 수액을 맞고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4주 이내로 자연 회복된다. 수축됐던 좌심실도 보통 2개월 이내로 회복된다. 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증세가 매우 심한 경우, 인공호흡기나 혈압 상승 보조장치를 활용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 외에 대동맥 안에 풍선 펌프를 삽입해 좌심실과 심장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상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면역,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준다. 상심증후군을 앓은 환자는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담 치료를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만성적이라면 불안감을 넘어 무기력해질 수 있어 평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하지 말고 차분하게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또, 어떤 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습관화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13 15:37
  • 매일 ‘7시간’ 미만 잤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끔찍” 피부뿐 아니라, 뱃살까지?

    매일 ‘7시간’ 미만 잤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 “끔찍” 피부뿐 아니라, 뱃살까지?

    영국의 한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업체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의 신체 변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업체 ‘심바’는 영국 성인 2175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 신체 건강, 외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업체가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답변을 AI에 입력했고, ‘7시간 미만 수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미지로 도출해 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보면, 수면이 부족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피부에 여드름이나 잡티가 가득했다. 피부색 역시 칙칙하고 생기가 없다. 연구를 진행한 관계자는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수면 부족이 체중과도 관련이 있었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부를 포함한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에 살이 더 부어오른 모습이었다. 관계자는 “늦게 잠을 자면 야식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며 “신체 호르몬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잠이 부족하면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미국 케이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2/13 15:35
  • “오랜만 근황” 김수로, 혈관 건강 챙기는 식단 공개… 당뇨 예방에도 도움?

    “오랜만 근황” 김수로, 혈관 건강 챙기는 식단 공개… 당뇨 예방에도 도움?

    배우 김수로(54)가 건강 관리를 위해 실천하는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2일 김수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정리기간!!!!!! 작품 정리기간!!!!!! 스케줄 정리기간!!!!!! 인간관계 정리기간!!!!!!!!!!!! 정월대보름 정리기간!!!!!!!!!!!!!!” 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게시한 사진에는 호두와 흑곶감, 블루베리와 사과, 그릭요거트, 달갈 프라이가 담겼다. 김수로가 공개한 식단은 건강에 좋다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두, 사과, 그릭요거트는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호두·사과·그릭요거트가 혈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호두호두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호두에 다량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따르면 365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는 총콜레스테롤을 5.4% 낮추며,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9.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호두를 매일 한 줌(42.5g) 정도 섭취하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사과사과는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 사과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사과에는 100g당 100mg이 넘는 칼륨이 들어있다. 일본 히로사키대학 의학부 연구팀은 사과를 재배하는 마을 사람들의 혈압이 유독 낮은 이유가 사과의 칼륨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흡착하고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한다. 총콜레스테롤의 수치는 감소시키고, HDL2 콜레스테롤은 높여줘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펙틴은 당질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는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감소시킨다. 영양학 전문 학술지 '영양학 진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와 생균제(체내 유익한 영향을 주는 미생물)가 함유된 요거트를 매일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서 유청과 수분을 제거해 꾸덕한 질감의 요거트다. 유청이 빠지는 과정에서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1.5~2배 이상 높아지고 탄수화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다만, 그릭요거트를 먹을 땐 당 함량이 적은 제품을 적정량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릭요거트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오히려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2/13 15:33
  • ‘42kg’ 이솔이, 매일 ‘이 운동’으로 몸매 유지… 꾸준함이 생명?

    ‘42kg’ 이솔이, 매일 ‘이 운동’으로 몸매 유지… 꾸준함이 생명?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매일 하는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뭐든 꾸준해야지”라며 “하체 40분, 코어 20분, 유산소 50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최근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수년째 42k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솔이가 매일 하는 운동 루틴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하체 운동하체 운동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신체의 기초 체력을 높이고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좋다.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는 스쿼트가 있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며 앉았다가 일어나는 방식으로 한다. 스쿼트를 할 때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젖히는 자세를 피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자세를 익힌 후 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코어 운동코어 운동은 복부, 허리, 골반 주변의 중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자세 안정성과 체력 향상에 도움 된다. 대표적인 코어 운동에는 플랭크가 있다. 플랭크의 경우 팔꿈치와 발끝으로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허리가 꺾이거나 처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는 게 효과적인 자극에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대표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걷기나 가벼운 조깅의 경우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 중에는 호흡을 규칙적으로 조절하고, 무리한 속도로 진행하지 않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 된다. 특히 관절에 부담이 가는 러닝이나 점프 운동의 경우에는 착지 시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2/13 14:58
  • “3개월만 10kg 감량” 노홍철, 살 쏙 뺐다… 좋아하는 ‘이것’ 끊었더니 성공?

    “3개월만 10kg 감량” 노홍철, 살 쏙 뺐다… 좋아하는 ‘이것’ 끊었더니 성공?

    방송인 노홍철(45)이 12주간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린다이어트’에는 ‘[-10kg] 노홍철 왜 살 빠짐? (다이어트 간식 이벤트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노홍철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제 몸인데, 믿기지 않는다”라며 “누웠다 일어날 때, 씻을 때 느낌이 너무 다르다. 놀러 가서 사진을 찍는데, 등 근육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굶으면서 빼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굶는 건 건강에도 안 좋지만, 요요 오는 지름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케이크를 가리키며 “군침이 도는데, 이걸 잡고 내려놔 본 게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총 11.6kg을 감량했는데, 그중 체지방만 9.4kg 줄어들었다고 밝혔다.노홍철이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디저트는 대부분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특히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위장도 움직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단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설탕은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설탕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를 부추긴다. 게다가 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을 겪을 위험이 있다. 한편, 굶으며 빼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를 유발하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13 14:56
  • 잇따른 ‘의료과실 인정’ 판결에… 의료계 “필수의료 위축” 우려

    잇따른 ‘의료과실 인정’ 판결에… 의료계 “필수의료 위축” 우려

    치료 도중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의료진의 과실이 인정되는 판결이 이어지자 의료계에선 필수의료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의 한 내과의원 원장 A씨는 주의의무 위반 과실치사 소송으로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 비만치료를 위해 위풍선 시술을 진행한 환자를 추적관찰 하던 중, 통증으로 풍선을 제거해달라는 환자의 요청에 응급 내시경을 진행했다.A씨는 이 과정에서 구두로 환자의 금식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나 내시경 관찰 과정에서 환자는 금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즉시 내시경을 중지했지만 환자는 구토로 인한 흡인을 겪었고 심폐소생술 진행 후 상급병원으로 전원됐으나 흡인성 폐렴 및 위천공 소견으로 사망했다.재판부는 A씨가 금식 여부를 엑스레이 등으로 더 확인하지 않고 구두로만 확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 판단했다. 또한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문제 삼아 의료과실치사 금고 1년(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선고했다.의료계는 “재판부의 판결은 가혹하며 응급상황에는 구두로 금식 여부를 확인하는 게 표준”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응급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내시경 시술은 신속한 문제 해결이 우선이기에 환자의 금식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하는 게 치료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료진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진다면, 의료기관에서 금식이 필요한 모든 검사나 시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추가 검사를 통해 금식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이 저해되고 의료진들이 소극적인 진료로 일관해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6일에는 폭력을 당해 입원한 환자가 과다 출혈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의료진과 병원의 공동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마취통증의학과 1년 차 전공의였던 B씨는 2017년 10월 폭력에 의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에게 긴급 수술 시 수혈이나 수액 투여에 대비한 중심정맥관 삽입술을 하면서 동맥을 관통하는 의료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부검에서 사망 원인은 1~2mm 정도의 동맥 관통상과 그로 인한 다량 출혈로 지목됐다. 법원은 “해당 시술 자체는 흔한 의료행위이지만, 대상 신체 부위가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쇄골 근처였기 때문에 B씨가 최선의 주의 의무를 기울여야 했다”고 판단했다. 또 중심정맥관 삽입 과정에서 이번 사례처럼 주위 동맥을 1~2mm 크기로 관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B씨와 병원이 폭력 가해자와 함께 유가족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대한응급의학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응급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공의에게 최선의 주의 조치를 다 하지 않았다면서 과실을 인정하고 배상 책임을 지운 이번 판결로 인해 응급의료 수행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해당 의사가 충분히 숙련되지 않은 상태로 시술하면서 야기한 과실이 있어 보인다며 책임을 지우는데, 그렇다면 전공의는 어디에서 어떻게 숙련되느냐”며 “수련 과정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한 판단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지난해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인이 과실로 환자 사망사고를 내더라도 보상 한도가 없는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받도록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환자 단체의 반발을 샀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13 14:55
  • ‘한계’ 도달한 대한민국 의료 산업… “불편 감수해야 붕괴 막는다”

    ‘한계’ 도달한 대한민국 의료 산업… “불편 감수해야 붕괴 막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령 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의료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적절하게 제어할 제도는 미비한 실정이다. '건강보험제도'는 붕괴하고 있다. 의료 이용자가 수도권에 몰리다 보니, 수도권 제외 모든 지역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이제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은 어느 정도 야기되는 불편을 용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가 '대한민국 의료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지난 12일 제5차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미연은 의료 산업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현장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단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현황과 개혁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주제발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남대 이경수 경영전략부총장이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가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대한민국, 의료비 증가율 1위… 건강보험제도 붕괴 중"윤석준 원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을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는 2021년 기준 1년에 의사를 평균 여섯 번 만났다. 한국은 15.7번으로 두 배 이상이다. 그만큼 의료비 지출 규모도 크다.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은 물론이고, 증가율이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윤석준 원장은 "고령화, 의료기술의 상대적 비용 상승, 고가 의료기술 개발 등으로 보건의료비 비중은 앞으로도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대로라면 건강보험제도가 지속될 수 없고,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국민 의료 이용에는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 ▲1차 병의원을 건너뛰고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수도권 병원으로 모이고 ▲같은 질환으로 여러 의료진에게 중복 진단을 받는 것 등이 있다.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국가적 제도는 미비하다. 윤석준 원장은 "거시적으로 보면 큰 비용이 우리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므로 의료를 이용하는 우리가 모두 지금보다 조금씩 불편해질 필요가 있다"며 "불편을 어느 정도까지 용인할지 사회적으로 합의해야 한다"고 했다.윤석준 원장은 해결책으로 ▲의료전달체계 준수 ▲병상 수 조절 ▲한국형 필수 의료 확립 ▲돌봄 체계 정비 ▲갈등 조정 위한 사회 신뢰 향상 ▲장기적인 의료 인력 계획 등을 제안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2/13 14:40
  • FDA, 스프링웍스 신경섬유종증 1형 신약 '고메클리' 승인

    FDA, 스프링웍스 신경섬유종증 1형 신약 '고메클리'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제약사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의 미르다메티닙 성분 경구제 '고메클리'를 완전 절제술이 불가능하고 총상신경섬유종(PN)을 동반한 2세 이상 성인·소아 신경섬유종증 1형(NF1)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1일(미국시간) 발표했다.스프링웍스는 미국의 암·희귀질환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일(미국시간) 독일 머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고메클리는 경구용 MEK 유전자 억제제로, 승인 이전부터 FDA의 희귀의약품·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바 있다.스프링웍스에 따르면, 신경섬유종증 1형은 현재 미국 내 약 10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는 유전성 장애다. 전체 환자의 30~50%는 총상신경섬유종이 동반할 위험이 있으며, 발생 시 심한 외모 손상·통증·기능 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며, 전체 환자 중 85%는 완전 절제술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승인은 고메클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b상 시험 'ReNeu'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 114명(성인 58명, 소아 5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고메클리의 객관적 반응률은 성인 41%, 소아 52%로 나타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종양 용적 평균 변화율 또한 성인 41%, 소아 42%로 유의미했다.고메클리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발진, 설사, 오심·구토, 근골격계 통증, 피로였다.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발진, 설사, 근골격계 통증, 복통, 오심·구토, 두통, 조갑주위염, 좌심실 기능 장애였다.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미네소타대 소아의학과 크리스토퍼 뫼르텔 교수는 "현재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가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며 "임상시험에서 고메클리가 유의미한 반응을 보이고,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인 점은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스프링웍스는 같은 적응증으로 유럽 의약품청(EMA)에도 고메클리의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13 14:26
  • “셀프 실험, 달걀 1000개 먹기 성공”… 몸에 생긴 ‘좋은 변화’ vs ‘나쁜 변화’, 뭐였을까?

    “셀프 실험, 달걀 1000개 먹기 성공”… 몸에 생긴 ‘좋은 변화’ vs ‘나쁜 변화’, 뭐였을까?

    한 남성이 한 달에 달걀 약 1000개를 먹은 후 공개한 몸 상태가 화제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피트니스 전문가 조셉 에버렛은 달걀 다이어트가 스테로이드 주사만큼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보디빌더의 말을 시험하려 한 달간 달걀 약 1000개를 먹었다. 에버렛은 달걀흰자 오믈렛, 날달걀을 포함한 달걀 30개를 하루에 섭취하고, 쌀, 스무디, 과일, 소고기, 단백질 바 등으로 영양소를 보충했다. 또 바벨 리프트,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 프레스 운동도 병행했다. 이 남성은 하루에 3300~3700kcal를 섭취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반적인 성인 남성 권장 섭취량인 2500kcal를 넘는 수치다. 에버렛은 콜레스테롤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전후 비교를 위해 혈액 검사도 받았다. 한 달 후 혈액 검사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증가했다. 또 혈액 내 위험한 지방인 중성지방(트리글리세리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비만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라 알려져 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에버렛은 “집중력이 더 좋아졌고, 에너지가 넘치고, 성욕도 높았다”고 말했다. 에버렛의 체중 역시 큰 변화가 없었지만 근육량은 6kg 증가했고, 운동 능력이 향상됐다. 에버렛은 “이번 실험 결과 달걀 식단이 스테로이드만큼 좋은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벌크업이 필요하면 다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에버렛이 해당 식단을 시작한 지 20일째 되던 날에는 날달걀에 다량 함유된 트립신 억제제로 인한 장 문제를 호소하기도 했다. 에버렛이 근육을 키우려 먹은 달걀의 효능과 지나친 달걀 섭취가 일으키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 ◇달걀, 단백질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달걀노른자는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달걀흰자는 주로 물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달걀에는 ▲근육성장과 회복 ▲면역력 강화 ▲뼈 강화 ▲눈 건강 ▲체중 관리 ▲뇌 건강 ▲심장 건강 같은 효능이 있다. 달걀은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과 회복에 좋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달걀 1개의 칼로리는 약 54~80kcal다. 삶은 달걀은 68kcal 정도이고, 스크램블 에그는 100~120kcal 정도다. 달걀노른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이 성분이 기억력 증진과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달걀 하나당 186mg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달걀에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있어 적정량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일반적인 성인 기준 하루 1~2개 정도는 섭취해도 괜찮다. ◇날달걀은 부작용 많아, 씻어 먹거나 익혀 먹어야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달걀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 섭취량을 정하기를 권한다. 또한, 덜 익힌 달걀이나 날달걀을 먹으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식중독 증상인 발열, 복통, 설사, 구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날달걀은 트립신 억제제를 포함하고 있어 단백질 소화를 돕는 트립신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날달걀을 먹으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된다. 또 날달걀 흰자의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비오틴 결핍을 유발한다. 비오틴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다. 날달걀 섭취 시에는 반드시 물에 세척 후 먹거나 가급적 익혀서 먹기를 권한다. 달걀 과다 섭취는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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