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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이모저모]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영면 54주기 추모식 거행​ 外

    □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영면 54주기 추모식 거행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이 54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유일한 박사 제5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유족과 조욱제 사장을 비롯해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대학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삼진제약,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 출시 1주년 이벤트 진행삼진제약은 ‘위시헬씨’ 대표 제품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은 액상마그네슘, 옥타코사놀, 비타민미네랄 성분을 배합하고 간편한 섭취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마켓온제이’ 공식 쇼핑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365 경품 증정 이벤트’와 쿠폰 할인 등도 준비했다.□ 한독, 위버케어와 EMR 솔루션 ‘닥터팔레트’ 공동 프로모션 계약한독은 지난 10일 위버케어와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닥터팔레트’의 마케팅·판매 활동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은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닥터팔레트의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위버케어는 닥터팔레트의 유지보수와 고객서비스(CS)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닥터팔레트는 웹 기반 클라우드 EMR로, 서버 구축,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의 별도 작업이 필요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환자 관리를 비롯해 경영 통계, CRM(고객관계관리), 일정 관리 등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직관적인 UI/UX와 장소나 기기에 관계없이 접속해 진료 기록을 조회·작성할 수 있다.□ 휴메딕스, 예가원·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원 협약휴메딕스는 최근 예가원,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각각 사회공원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예가원은 2011년 설립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했다. 휴메딕스는 예가원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휴메딕스는 지역사회 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취약 어르신 식사지원, 의료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정기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동아제약은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의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이다.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됐으며, 4가지 성분을 한 포에 담았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을 함유했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 동아제약 브랜드몰 ‘디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1 18:03
  • 암젠 아토피 신약 '로카틴리맙', 임상 3상서 효능 입증

    암젠 아토피 신약 '로카틴리맙', 임상 3상서 효능 입증

    글로벌 제약사 암젠과 일본 제약사 쿄와기린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로카틴리맙'의 임상 3상 프로그램 'ROCKET'의 'IGNITE'와 'SHUTTLE'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8일(미국시간) 발표했다.로카틴리맙은 '항-OX40' 항체 주사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T세포의 균형을 조절한다. 암젠은 2021년 일본 제약사 쿄와기린에 4억달러를 선지급한 후 로카틴리맙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비록 사노피의 생물학적 제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과는 기전이 다르지만, 듀피젠트가 현재 중증 아토피피부염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 로카틴리맙만의 장점을 입증하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IGNITE 시험에서는 기존에 생물학적 제제나 JAK(야누스 키나제)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환자를 포함해 총 769명을 대상으로 로카틴리맙과 위약을 비교했다. SHUTTLE 시험에서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746명을 대상으로 로카틴리맙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초기 치료에 쓰이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를 병용했다.그 결과, IGNITE 시험에서 고용량 로카틴리맙을 투여한 환자들 중 24주 후 EASI-75를 달성한 비율은 42.3%로 위약군(29.5%)보다 높았다. SHUTTLE 시험에서도 로카틴리맙 고용량 투여군은 위약 대비 30.4% 높은 EASI-75 달성률을 기록했다. EASI-75란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EASI(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에서 75%의 개선을 이룬 상태를 말한다.특히 이번 IGNITE 시험의 결과는 지난해 발표한 다른 로카틴리맙 임상 3상 시험에서 발표된 EASI-75 달성률 19.1%보다 높게 나타났다.두 연구에서의 안전성은 기존에 관찰된 로카틴리맙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로카틴리맙 투여군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 반응은 발열, 오한, 두통이었다.암젠과 쿄와기린은 추가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하며 로카틴리맙의 적응증 확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쿄와기린 야마시타 타케요시 최고의료책임자는 "향후 ASCEND 시험에서 24주 이후에서의 로카틴리맙이 갖는 효능을 연구할 것"이라며 "ASTRO와 ORBIT 연구를 통해 청소년 환자에서도 로카틴리맙을 평가하려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11 18:00
  • 유명무실한 동물보건사 자격… “제도 미비 때문” [멍멍냥냥]

    유명무실한 동물보건사 자격… “제도 미비 때문” [멍멍냥냥]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동물보건사는 동물의료계의 ‘간호사’를 표방하는 직군이다. 2021년에 국가 자격으로 도입됐지만, 정작 동물 의료 현장에 안착하진 못했다. 자격증이 있든 없든 임금이 비슷해 ‘유명무실’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수의사법이 규정하는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가 실제 동물의료계 수요를 미묘하게 비껴가기 때문이다. 교육 과정 미비로 인해 이들의 전문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한몫한다. 현재 동물보건사는 수의사법 시행규칙 제14조의 7에 따라 ▲동물 상태 관찰 ▲체온·심박 수 등 기초 검진 자료 수집 ▲약물 도포 ▲경구 투여 ▲마취·수술 보조 등 간호와 진료 보조 업무를 수의사 지도 하에 수행할 수 있다. 수의사의 지도가 있더라도 ▲주사 등 칩습 행위 ▲약 조제 ▲임상 병리 기기 작동 ▲엑스레이 촬영 등을 직접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의료계의 간호사에 비하면 업무 범위가 제한적이다.이에 동물보건사 자격증 소지자를 더 비싼 임금으로 채용하는 것이 현재로선 시장 논리에 맞지 않다. 개인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A씨는 “동물보건사를 채용하진 않고 있다”며 “현행 수의사법에 명시된 동물보건사 업무는 자격증 미소지자여도 배우면 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채용하더라도 맡길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적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 대형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B씨는 “대형 동물병원은 일손이 많이 필요하니, 지금보다는 전문성이 더 강화된 동물보건사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동물보건사 대학교육협회 박영재 협회장(수의사)은 “현행 수의사법이 규정하는 동물보건사 업무는 ‘동물의료계의 간호사’라는 목표에 못 미친다”며 “동물보건사 자격증이 업계에서 인정받으려면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주사 등 칩습 행위 ▲약 조제 ▲임상 병리 기기 작동 ▲엑스레이 촬영 등이 ‘수의사의 지도 하에’ 가능케 하는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박 협회장은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가 늘면, 수의사가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진료나 수술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 병원에서도 간호사를 쓰는 곳이 있고, 쓰지 않는 곳이 있듯, 진료 효율화를 위해 동물보건사가 필요한 동물병원에서만 채용하면 된다”고 말했다.동물 보건사 교육 과정을 표준화하는 것이 두 번째다. 현재 동물보건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기본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학교에서 동물 간호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야 할 필수 교육 과목은 정해져 있지만, 각 과목에서 가르칠 범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학교마다 세부 교육 내용이 달라 이들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박 협회장은 “똑같은 수의 해부학 과목을 가르친다고 해도, 큰 혈관만 가르칠 것인지 모세혈관까지 가르칠 것인지가 정해져 있지 않아 학교마다 다르다”며 “교육 내용을 표준화해야 학생들도 혼란스럽지 않고, 졸업자들의 역량에 대한 의문 제기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동물보건사 대학교육협회는 지난 1월부터 동물보건사 교육 표준화를 비롯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동물보건사의 업무 영역이 확대되면 수의사 업무 영역이 침해되지 않느냐는 우려에 대해 박 협회장은 “‘수의사의 지도 하에’라는 단서가 붙으므로 동물보건사의 업무 영역 확대가 수의사 업무를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제도의 장점이 수의사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않았을 뿐, 수의사가 동물병원 업무를 체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말했다. 동물보건사협회 김수연 협회장은 "동물병원의 인력 수급 문제와 자가 진료 철폐 등 선결과제가 해결돼야 동물보건사 제도가 동물의료계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자 협의를 통해 자격증 소지자의 역할을 강화하면서도 동물병원 운영의 현실을 고려한 균형 잡힌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3/11 17:57
  • FDA, 10년 간 바이오시밀러 68개 품목 승인… 52조 절감

    FDA, 10년 간 바이오시밀러 68개 품목 승인… 52조 절감

    미국에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된 이후 10년 동안 약 360억달러(한화 약 52조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총 68개의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FDA는 2015년 3월 스위스 제약사 산도즈의 뉴포젠(성분명 필그라스팀) 바이오시밀러 '자르지오'를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승인했다. 뉴포젠은 암젠이 개발한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다.자르지오 승인 후 첫 5년 동안은 류마티스학, 면역학, 종양학 등의 분야에서 25개의 서로 다른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됐다. 이후에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고, 특히 글로벌 누적 매출 1위 의약품인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관련 바이오시밀러의 출시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휴미라는 비록 2016년 미국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됐지만, 적응증 확대를 통해 특허 종료 시점을 연장해 2023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렸다. 그 결과,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10개의 휴미리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다.작년에는 한 해에만 18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됐고, 올해는 지난 7일까지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됐다. 올해의 경우 셀트리온 3개, 삼성바이오에피스 1개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대는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미국 접근가능 의약품 협회(AAM)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사용으로 2023년 한 해에만 124억달러(한화 약 18조원)의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지난 10년의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는 360억달러로 추정된다.시장 점유율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로슈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경우 바이오시밀러가 82%의 시장 점유율(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 바이오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3% 수준이다.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현재 신규 환자가 많고 단기간에만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는 경향이 높은 종양학 분야에서는 바이오시밀러 활용도가 높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의학적 이유 없이 약물 변경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류마티스학, 소화기내과, 안과, 신경학과 등 분야의 시장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상태다. 앞으로 미국에서는 ▲규제 장벽 ▲시장 수용성 ▲많은 투자 비용 ▲환급 문제 ▲시장 불확실성 등 5가지 시장 진입·공정 경쟁의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한국바이오협회는 "향후 10년 동안 독점권을 잃게 되는 118개 바이오의약품 중 90%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다"며 "이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11 17:42
  • 동화약품, GS25 손잡고 베트남 ‘약국-편의점 결합 매장’ 열어

    동화약품, GS25 손잡고 베트남 ‘약국-편의점 결합 매장’ 열어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체인 법인 중선파마는 GS25 베트남 법인과 함께 약국과 편의점을 결합한 매장 1호점을 베트남 티엔장성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중선파마는 GS25 편의점 공간 내 ‘숍 인 숍’ 형태로 입점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까스활’, ‘홍삼 골드’ 등 동화약품 음료 제품을 비롯해 글루코사민, 비타민, 칼슘보충제, 면역강화제품, 콜라겐 제품이 있다.중선파마와 GS25는 올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 10개 이상의 점포 오픈을 계획 중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1월 20일 ‘약국과 편의점 유통체인 공동 개발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동화약품 노웅호 베트남법인장은 “GS25 베트남과의 협업 매장은 헬스케어와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유통 트렌드에 발맞춘 사례”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베트남 고객은 필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1 17:33
  • 식약처, 지난달 15개 의약품 허가… 셀트리온 ‘앱토즈마’ 포함

    식약처, 지난달 15개 의약품 허가… 셀트리온 ‘앱토즈마’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한 달간 의약품 15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허가된 의약품에는 ‘앱토즈마주80밀리그램’, ‘앱토즈마피하주사162밀리그램’과 ‘페트로자주1그램’ 등도 포함됐다.셀트리온이 개발한 앱토즈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페트로자주는 시오노기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다. 기존 항생제들이 내성으로 인해 효과가 감소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철분과 결합 후 박테리아의 자체 철분 포린 채널을 통해 세포 내부로 흡수되도록 설계됐다. 국내에서는 제일약품이 2022년 7월 핑안 시오노기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페트로자주 개발·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이외에도 식약처는 지난달 ▲보령 ‘렌바닙캡슐’ ▲녹십자 ‘네오페노정’ ▲코오롱제약 ‘이소트릴지속정’ ▲대웅바이오 ‘나라두구강붕해정’ 등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한편, 지난달 허가된 전체 의료제품은 의약품 15개, 의약외품 19개, 의료기기 77개 등 총 111개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121개)·월 평균(124개)의 91.7%·89.5% 수준이며, 1월에 비해서는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허가가 증가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1 16:58
  • 살 빼고 싶은 사람, 간식은 ‘이때’ 먹어야

    살 빼고 싶은 사람, 간식은 ‘이때’ 먹어야

    간식 섭취 시점 및 품질이 신진대사 및 심장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46세 참여자 1001명을 대상으로 간식 섭취 시점과 품질이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95%가 하루 평균 2.28회 간식을 섭취했고 총 에너지 섭취량의 22%를 차지했다. 참여자들은 ▲아침 간식(오후 12시 전 섭취) ▲오후 간식(오후 12시~6시 사이 섭취) ▲저녁 간식(오후 6시 이후 섭취) ▲간식을 잘 먹지 않는 그룹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저녁에 간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 전에 간식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당화혈색소 농도가 약 5.54% 높고 식후혈당이 약 147mg/dL 더 높았다. 연구팀은 간식 섭취 시간이 늦어질수록 간식 품질이 낮아지는 점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미국 영양학자 앤 다나히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고픔보다는 습관이나 입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밤늦게 간식을 먹는다”며 “이때 대개 감자 칩, 아이스크림 등 고칼로리·고당분 간식을 선택하는데 이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체중 증가, 혈당 상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생체리듬도 하나의 요인이다. 신진대사는 아침부터 활성화되어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늦은 시각에 간식을 섭취할수록 인슐린 반응이 저하돼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지방이 더 쉽게 쌓이게 된다. 위 연구에서 간식의 품질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간식의 ▲가공 정도 ▲영양소 균형 ▲열량 등에 따라 간식 질을 평가했다. 고품질 간식은 견과류, 씨앗류 등이 포함됐고 저품질 간식에는 쿠키, 사탕 등이 해당됐다.그 결과, 고품질 간식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중성지방, 혈당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제공하는 고품질 간식은 혈당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포만감을 유지해 이후 식사량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단백질, 지방 등은 소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영양소다. 앤 다나히 박사는 “세 가지 필수 영양소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간식은 그렇지 않은 간식보다 저작활동을 늘려 섭취 시간이 길어지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품질 간식으로 ▲견과류 버터를 곁들인 사과 ▲베리류나 견과류 곁들인 그릭요거트 ▲당근과 후무스(병아리콩으로 만든 무스 형태의 요리)를 곁들인 통 곡물 크래커 등을 추천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 ‘Nutrition’에서 발표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11 16:34
  • 세계보건기구도 우려한 ‘의자병’ 아세요? 우리나라 특히 위험하다는데…

    세계보건기구도 우려한 ‘의자병’ 아세요? 우리나라 특히 위험하다는데…

    우리나라 성인이 하루 평균 3분의 1 이상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근골격계질환, 당뇨병, 심혈관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8.6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직장인의 경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여덟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통상 많은 직장인이 이보다 이르게 출근해 늦게 퇴근하거나 야근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앉아있는 시간은 더 늘어난다.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안팎을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병으로 일컬얻고, ‘의자병’이라 명명했다.의자병은 하루 여섯 시간 이상 앉아 있는 습관 탓에 신체 기능 저하를 초래할 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도 높인다.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최대 49% 증가한다. 이는 흡연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여성의 건강에 부정적이다. 호주 빅토리아암의원회 연구팀은 유럽 여성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체 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침습성 유방암의 위험이 41% 낮아지지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삼중음성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04% 높아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건강을 위해서는 앉아 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특정 시간을 정해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게 걷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휴대폰 알람에 맞춰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고, 짧게 회의를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스탠딩 책상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생의 경우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의자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일어날 여유가 없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퇴근·하교 후 30분 정도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추천한다.WHO는 의자병 타파를 위해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혹은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한다. 중강도 신체활동은 대화가 가능하고 땀이 나는 수준의 운동이다. 골프, 댄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고강도 신체활동은 대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는 운동 수준으로 달리기·줄넘기·수영·축구·테니스 등이 있다.두 줄 요약!1. 하루 평균 8.6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한국인의 생활습관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며 WHO는 '의자병'이라 명명했다. ​​2. 의자병 타파를 위해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혹은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3/11 16:26
  • “인형은 둘째 자녀, 젖 먹이며 돌봐”… 美 10대 여성, 첫째 딸도 있는데 왜?

    “인형은 둘째 자녀, 젖 먹이며 돌봐”… 美 10대 여성, 첫째 딸도 있는데 왜?

    딸의 신생아 때 모습과 비슷한 인형을 사서 자식처럼 돌본다는 미국 10대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매디(19)는 2년 전 딸 오필리아를 출산했다. 매디는 오필리아가 자라면서 오필리아의 신생아 때 모습을 그리워했다. 그는 오필리아의 신생아 모습과 비슷한 인형을 구매해 ‘포레스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매디는 “나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며 “포레스트는 둘째 아들이다”고 했다. 이어 “나는 포레스트에게 젖을 먹이고 최선을 다해 그를 돌본다”며 “자식과도 같은 나만의 애착인 인형이다”고 말했다. 매디는 포레스트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이 영상은 15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인형을 키우냐” “진짜 딸이나 잘 키워라” “사람같이 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매디처럼 성인이 애착 인형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성인임에도 인형에 과하게 집착하는 행위는 과거 양육자와 맺었던 건강하지 않은 애착 관계가 원인일 수 있다. 영유아 시기 양육자와 정상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은 성인이 돼 ‘불안정 애착 유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애착이란 특정한 개인에 대한 애정적 유대를 말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로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보통 생후 36개월이 지나면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독립적인 상태에 도달한다. 그렇다고 해서 애착 관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건 아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자 사회적 존재여서 애착 관계에서 완전히 독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커 가면서 양육자에게 느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양육자 대신 애착할 만한 대상을 찾는다. 애착 대상은 반려동물, 연인 등 근본적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인형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애착 유형은 크게 ‘안정 애착’과 ‘불안정 애착’으로 나뉜다. 외롭고 지칠 때 애착 대상을 통해 마음에 안정을 찾는 정도라면 ‘안정 애착’이다. 대상이 없다고 해서 일상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만 든다면 ‘불안정 애착’ 상태다. 안정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은 주로 신뢰나 우정같이 긍정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관계를 이루지만,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은 정서적 변화가 심하고 질투심이 강하며 파트너에게 강박적으로 몰입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부정적 정서를 기반으로 관계를 형성한다. 성인이 돼서도 적절한 수준에서 인형과 애착 관계를 유지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과하게 집착해 애착 대상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애착 인형에 과하게 집착하며 불안정 애착 유형을 보이는 사람은 애착 대상 없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인형을 끌어안는 시간을 줄이는 ‘탈감작 요법’을 활용해 보면 좋다. 이 때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인형을 안고 자는 시간을 줄이는게 좋다. 특히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과 많이 소통하며 정서적 결핍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인형을 갑자기 태우거나 없애는 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세 줄 요약!1. 애착 인형을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는 미국 1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 2. 성인이 된 후에도 인형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건강하지 않은 애착 관계가 원인. 3. 애착 인형 없이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서 ‘탈감작요법’을 활용해볼 수 있음.
    심리김예경 기자 2025/03/11 16:08
  • “생방송 중 ‘급똥’ 신호, 뛰쳐나갔다” 김준현… 쉽게 참는 ‘자세’ 있다는데?

    “생방송 중 ‘급똥’ 신호, 뛰쳐나갔다” 김준현… 쉽게 참는 ‘자세’ 있다는데?

    개그맨 김준현(44)이 생방송 중 대변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뛰쳐나간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촬영 도중 뛰쳐나갔다 이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준현은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세게 한 번 냈다. 얘기할 때마다 아찔하다”며 “snl에서 뉴스 코너 할 때 앵커 진행을 했는데, 생방송이고 관객이 다 있는데 똥이 너무 마려웠다. 배에서 꼬르륵 하는데 살면서 그렇게 큰 꼬르륵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똥 쌌다가는 거의 이민 가야 되겠더라. 조연출한테 신호 보내고 ‘모르겠다’ 하고 생방송 중에 나갔다”며 “화장실 가서 우르르 쾅쾅 하는데 생방송이고 뭐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근데 대변 보고 그때부터 어떡하지? 이대로 집에 갈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며 “다행히 정상훈 형이 잘 넘겨줬다. 일생일대에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고 밝혔다. 김준현처럼 정말 참을 수 없는 변의(생리적인 배설 욕구)를 느끼는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한 번 일을 잘못 치르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다. 소위 ‘급똥’을 참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방법이 있긴 하다. 우선 다리를 꼬아 골반에 힘을 준다. 항문 외괄약근을 조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 쪽을 꼬아주는 게 효과가 크다. 그런 다음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러면 항문관과 직장관 사이 각이 좁혀지는데 대장 끝이 구부러지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다만, 대변을 참으면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대장에서 느껴지는 신호를 무시해 참아버리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된다. 변의를 무시하고,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숙변이 축적돼 장이 늘어난 여성의 경우, 늘어난 대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령층의 경우, 장이 늘어나면 장꼬임 증상을 겪을 위험이 있다. 장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이다. 장꼬임이 나타나면 복통, 구토, 혈변 등을 겪을 수 있다. 한편, 방귀를 참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러면 제때 가스가 배출되지 못한다. 물론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 내에 축적되고,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의 운동기능도 약해져 불규칙한 배변 습관을 일으킬 수 있고,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는 복통, 메스꺼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말고 배출하는 게 건강에 좋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로, 평균 13~25회 배출하는 게 정상이다.두 줄 요약!1. 개그맨 김준현이 대변을 참지 못해 생방송 중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밝힘.2. 대변을 참으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되면서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11 16:06
  • “하루에 화장실 50번 들락날락”… 20대 女 ‘이것’ 중독 때문이라는데, 극심한 통증까지?

    “하루에 화장실 50번 들락날락”… 20대 女 ‘이것’ 중독 때문이라는데, 극심한 통증까지?

    영국 20대 여성이 마약에 중독돼 하루에 화장실을 50번 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지 콜린스(25)는 19세 때 친구들과 파티에서 놀다가 케타민(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을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시작했지만, 중독돼버리면서 점점 사용 빈도가 잦아졌다. 그가 자신의 마약 중독을 제대로 인지한 것은 3년이 지나 22세가 됐을 때다. 콜린스는 “매주 28만 원에서 47만 원 정도를 케타민 구매에 썼다”며 “몸이 이상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4년 초 그는 매일 5~10g씩 케타민을 사용했다. 한 달에 187만 원을 케타민 구매에 쓸 정도로 중독된 콜린스는 심각한 방광 기능 저하 때문에 하루에 화장실을 50번 갈 지경에 이르렀다. 중독 때문에 정상적으로 먹거나 자는 것도 못했지만, 그는 쉽게 케타민을 끊지 못했다. 소변을 볼 때마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통증이 전신에 퍼지자 콜린스는 병원을 방문했다. 결국 2024년 마약 중독 치료를 시작했으며, 현재 9개월째 약물을 중단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나 자신에게 준 셈”이라며 “모든 사람이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뇌 손상을 더 빨리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콜린스가 사용한 케타민은 원래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일부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기도 한다. 0.1mg보다 적게 복용해도 내인성 스테로이드가 분비돼 긴장감과 성적 흥분감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다. 케타민은 대뇌 변연계에서 감정 및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어버린다. 행동력, 사고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 복용했을 때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케타민은 30분 만에 취한 느낌과 함께 자신이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를 불러온다고 한다. 복용한 후 진정되기 전까지 심박수와 혈압도 상당히 높아지는데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을 일으켜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11 15:56
  • “최고를 만드는 최선의 선택”… 레이델 이병구 대표,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 성료

    “최고를 만드는 최선의 선택”… 레이델 이병구 대표,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 성료

    "'병약할 병'자에 '구더기 구'자를 쓰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몰라서 끊임없이 부딪히며 배웠고, 결국 제 선택을 최고로 만들어냈습니다."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 이병구 대표가 11일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와 저자 강연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했다.이병구 대표는 1986년 호주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해, 현재 호주·한국·일본 등 해외 13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표다. 쿠바인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폴리코사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997년 쿠바를 처음 방문한 후 지금까지 약 30년간 쿠바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병구 대표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로부터 폴리코사놀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고, 쿠바와 조인트벤처까지 설립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비과학자로는 최초로 쿠바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을 받았다.처음부터 쉬운 건 아니었다. 끊임없는 집념이 이병구 대표를 현재 자리에 있게 했다. 이병구 대표는 학벌로 인해 인정받아도 승진할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호주 이민을 결심했다. 그때 수중에 있던 건 단돈 600달러.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곳에서 갖은 역경을 딛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을 열었다. 곧 형의 지방간 투병 사실을 알게 됐고, 좋은 제품을 찾다가 쿠바의 파란 약 PPG를 알게 됐다. 그게 바로 지금의 쿠바산 폴리코사놀이다. 이병구 대표는 바로 쿠바로 날아갔다.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걸 알게 된 후, 호주에 돌아와 시장조사를 한 결과 콜레스테롤약보다 폴리코사놀 원룟값이 비싸다는 걸 깨닫고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병구 대표는 그대로 수입을 결정했다. 폴리코사놀은 질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다시 건강하게 했기 때문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마치 여드름처럼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혈관이 막힌다. HDL은 콜레스테롤을 빼내 혈관 속 여드름을 사라지게 한다.이후 이병구 대표는 당시 영남대 교수였던, 현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원장을 만나 과학적으로 폴리코사놀의 기능을 탐구했다. 조경현 원장은 전 과학 분야 '세계 상위 2% 연구자'다. 폴리코사놀의 ▲인지기능·뇌 건강 보호 ▲항염 ▲항산화 ▲항혈전 ▲간 건강 개선 ▲동맥경화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치열한 선택과 도전 끝에 현재는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가 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3/11 15:54
  • 수술 불가능한 췌장암, '전기 치료'로 생존 기간 늘린다

    수술 불가능한 췌장암, '전기 치료'로 생존 기간 늘린다

    수술이 힘든 췌장암에,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E)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권준호 교수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IRE 치료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났다고 밝혔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다.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다. 주변 혈관이나 장기에 침범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평균 생존 기간은 진단 후 6~11개월이다.IRE는 미국에서 개발돼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세브란스병원에 처음 도입됐으며,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IRE는 암 조직 주변에 3~6개의 전극을 삽입해 고압의 전기를 흘려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 220V의 10배 이상인 3000V의 전기를 사용한다. IRE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혈관이나 조직은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고압의 전기로 암세포의 막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미세한 크기의 구멍이 여러 개 생기고, 이 미세 구멍이 세포의 내외부 균형을 무너뜨려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특히, 암세포가 사멸하면서 미세 구멍으로 암세포물질이 노출되는데, 이 물질이 백신과 같은 작용을 하면서 체내 면역세포 활동도 촉진시킨다.연구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IRE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시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은 11~14개월(기존 IRE 시술)에서 최대 9개월 이상 늘어난 평균 20.7개월이었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17~27개월(기존 IRE 시술)에서 평균 43.9개월로 최대 26개월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사용된 IRE 장비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더스탠다드에서 개발한 EPO 시스템으로, 기존 IRE 장비와 비교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술 시간도 줄였다.기존 IRE 장비의 경우 3~6개의 전극을 1.5~2cm의 일정한 간격으로 평행하게 삽입해야 해서 시술하려면 상당한 숙련이 필요했다. 하지만 EPO 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통으로 된 큰 전극에 3~4개의 작은 전극을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한 다중전극으로 한번에 삽입할 수 있다. 김만득 교수가 장비 개발에 참여해 개발팀과 아이디어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로, 다중전극을 통해 시술 효과도 높이고 시술 시간도 50% 이상 줄일 수 있었다.시술은 전신마취 후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 혈관 촬영 등 영상검사를 통해 암조직 주변에 전극을 삽입한다. IRE 도입 초기에는 개복해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개복 대신 피부를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1주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김만득 교수는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됐거나 크기가 너무 큰 경우 IRE 치료적응증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떨어진다”며 “이번 연구는 비록 환자 수가 많지 않아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하고 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항암제 부작용으로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득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3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인터벤션 영상의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5/03/11 15:47
  • 한양대병원, ‘잇몸병 예방과 관리’ 강좌 개최

    한양대병원, ‘잇몸병 예방과 관리’ 강좌 개최

    한양대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한지영 치과과장은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방치하면 치아 손실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익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강좌에서는 치과 한지영 교수가 ‘잇몸병의 모든 것’, 김우섭 전공의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주제로 강좌한다. 참석자들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 위생 관리법도 직접 배울 수 있다.한양대병원 치과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3/11 15:44
  • “48년간 ‘괴물’이라 불린 여성”… 재건 수술로 미소 되찾아, 어떤 사연?

    “48년간 ‘괴물’이라 불린 여성”… 재건 수술로 미소 되찾아, 어떤 사연?

    6살 때 화상을 입어 턱, 목, 입술 부위 피부를 잃고 치아가 손상된 채 48년을 살아갔으나 최근 안면 재건술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베트남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푸토 여성 응우옌 티 사우(54)는 6살 때 화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목, 턱 부분 피부에 상처를 입고 치아 손상을 입었다. 턱 아래 피부가 탔기 때문에 치아가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입을 다물거나 음식을 삼키지 못했다. 발음도 어눌해 대화도 어려웠다. 그는 48년간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갔다. 티 사우는 사람들이 자기 얼굴을 보면 모두 두려워했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했고, 낮은 자존감 속에 살아갔다. 티 사우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괴물’이라 불렀다”며 “늘 모자를 쓰거나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베트남 르 후 트랙 국립 화상병원 의료진은 티 사우에게 안면 재건술 진행을 결정했다. 수술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료진은 “얼굴과 목의 화상 흉터를 제거하고 허벅지 피부를 상처에 이식했다”며 “안면 재건술을 통해 입과 치아 부분도 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수술 후 티 사우는 3개월간 재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입을 다물거나 음식을 씹는 것이 가능했고 목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티 사우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이제는 편하게 웃을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티 사우가 받았던 안면 재건술에 대해 알아본다. 안면 재건술은 선·후천적 질환이나 화상,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눈, 코, 입술, 뺨 등 결손이 생긴 부위를 재건하는 것이다. 이때 재건이란 단순히 모양만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각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까지도 재건하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 부위 외에도 혀, 인두, 후두, 잇몸, 목 등까지도 안면 재건술의 대상이다. 먼저 결손이 생긴 부위를 절제한다. 그다음 비교적 넓은 범위를 안전하게 떼어낼 수 있는 허벅지, 복부 등의 부위에서 피부와 혈관, 근육 등의 조직을 가져와 얼굴에 이식한다. 눈, 코, 뺨 등은 물론이고 입술과 혀도 재건할 수 있다. 외상으로 뼈가 절단되거나 부스러졌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에서 뼈와 조직을 채취해 재건할 수 있다. 두개골의 경우, 티타늄 등의 소재로 뼈를 만들고, 그 위에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기도 한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5/03/11 15:33
  • [식품업계 이모저모] ‘탈모치료’, ‘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 外

    ■ ‘탈모치료’, ‘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탈모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10건)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주로 탈모예방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파바(PABA)’,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블랙코호시’ 등이 확인됐다. ‘파바(PABA)’는 과다 복용할 경우 간·신장·혈액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블랙코호시’는 오남용할 경우 구토·현기증·간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했다.■'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식약처는 식품 제조용으로 수입한 원료의 판매 요건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전쟁 등 국제정세 변화로 수입이 어려운 제조용 원료까지 용도변경 승인 요건 확대(시행규칙)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소재지 변경으로 영업등록사항 변경 수수료 면제(시행규칙)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 대행업 영업 범위 구체화(시행령) ▲수입신고 시 첨부해야 하는 사진 제출 기준 명확화(시행규칙) 등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 성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협회 회원사의 효과적인 사업·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수입식품정책과, 사이버조사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6개 세션의 발표를 진행했다.■ 크라운, 캐릭터 입맛까지 담은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출시크라운제과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크라운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10여종을 출시한다. 패키지디자인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주인공의 특성까지 살려 과자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라운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헬로키티와 포차코의 특성이 담긴 과자로 시작한다. 달콤바삭한 애플파이를 좋아하는 헬로키티의 입맛을 담은 ‘스트로베리콘’과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포차코의 입맛을 담은 ‘미니베리·미니몬드초콜릿’이다.■ 피자헛, 초강력 혜택 담은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 진행  한국피자헛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에는 최대 50% 할인, 주말에는 포장 1+1 혜택을 제공한다.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은 피자헛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앱), 콜센터를 통해 주문할 시 적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레시지, 박은영 셰프와 IP 계약…신제품 ‘동파육’ 출시프레시지가 최근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중식 여신’으로 활약 중인 박은영 셰프와 지식 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정통 중식 간편식 ‘동파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파육’은 박은영 셰프만의 비법 염지와 소스가 특징이다. 스타아니스분(팔각회향분), 대파농축액, 생강진액 등이 포함된 비법 동파육 소스에 삼겹살을 염지해 잡내를 제거하고, 찹쌀을 보리누룩으로 발효시켜 만든 중국 명주인 사오싱주(소흥주)를 사용해 동파육 고유의 풍미를 더했다. 11일 저녁 8시 45분 현대홈쇼핑 '오감쇼'를 통해 홈쇼핑 방송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설빙, 생딸기설빙 라인업 매출 전년 동월 대비 141% 달성설빙의 겨울 시즌 메뉴인 '생딸기설빙' 시리즈가 올해 1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생딸기트리설빙'과 '생딸기요거초코볼설빙'을 새롭게 출시하며 기존 생딸기설빙 3종과 함께 생딸기설빙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출시한 생딸기설빙 라인업의 전체 매출이 올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141% 기록, 최근 5년간 1월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미국대두협회, '2025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미국대두협회가 3월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5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미국 대두와 콩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단체 급식·간편식 등 식품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오하이오 대두협회(OSC)와 미국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미국대두협회(USSEC)가 2022년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무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료한 마스터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제공한다.■ 풀무원,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풀무원은 모녀 고객 대상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에 함께할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은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연 2회 운영한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풀무원 브랜드의 가치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3/11 15:15
  • 노보 후속 비만약 '카그리세마', 임상 3상 성공했지만… 업계 "기대치 미달"

    노보 후속 비만약 '카그리세마', 임상 3상 성공했지만… 업계 "기대치 미달"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후속 비만 신약 치료제 후보물질이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며 연구 결과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으나, 시장 기대를 하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보 노디스크는 주 1회 피하 주사하는 '카그리세마(성분명 카그릴린타이드·세마글루타이드)'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 'REDEFINE 2'의 주요 결과를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그리세마는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2.4 mg과 지속형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타이드 2.4 mg 복합제다.REDEFINE 2는 68주 동안 카그리세마와 위약의 효능·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로, 카그리세마 개발 프로그램 'REDEFINE'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이다. 평균 체중이 102kg이고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1206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임상 기간 투여 용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었는데, 임상 기간 이후 카그리세마 투여군 중 61.9%는 최고 용량을 투여했다.임상 결과, 모든 환자가 치료를 준수했다고 가정했을 때 카그리세마 투여군은 치료 68주 이후 체중이 15.7% 감소했고, 위약군은 체중이 3.1% 감소했다. 치료 준수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치료 정책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카그리세마 치료군의 체중은 13.7%, 위약군은 3.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그리세마 투여군 중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환자의 비율은 89.7%였다.카그리세마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양호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위장관 증상이었으며,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감소했다.다만, 이러한 결과는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를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높은 후속 약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카그리세마의 예상 체중 감량 효과를 25%로 예측했다. 또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치료 정책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15% 이상일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카그리세마는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 'REDEFINE 1'에서도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다. 당시 카그리세마는 68주 이후 환자들의 체중을 평균 22.7% 감소시켰지만 시장 기대치인 25%에 미치지 못했고, 이번에는 치료 준수를 가정하더라도 15.7% 감량에 그치는 등 REDEFINE 1 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특히 REDEFINE 1에서는 체중을 25% 이상 감량한 비율이 40.4%였다고 공개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해당 비율을 공개하는 대신 5% 이상 감량에 성공한 비율만을 공개해 애널리스트들의 의구심을 키웠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 9% 하락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분기에 카그리세마의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11 15:09
  • “달걀이 금값?” 美 사상 초유의 에그플레이션… 한국에서 수입한다

    “달걀이 금값?” 美 사상 초유의 에그플레이션… 한국에서 수입한다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등으로부터 달걀을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달걀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로부터 달걀을 수입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값이 치솟는 ‘에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이달 미국의 달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3%까지 치솟았다. 달걀 12개의 가격이 약 8달러(약 12000원)로 달걀 1개가 약 1000원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 달걀 수출을 요청 중이다. 최근 폴란드와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가금류 단체들이 미국 농무부와 현지 대사관으로부터 달걀 수출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는 충남 아산에 있는 계림농장이 미국 동부 조지아로 달걀을 수출하기로 했다. 계림농장은 지난 7일 수출 기념식을 열어 조지아에 특란 20t을 수출하기로 한 사실을 알렸다. 국내 기업이 미국으로 달걀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걀은 유통기한이 짧고 파손 위험이 커 다른 식품보다 수출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의 달걀 수출을 앞두고 달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달걀의 건강 효능과 활용 방법을 알아봤다. 먼저 달걀은 인류에게 중요한 식량 자원이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달걀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영양적 가치는 미묘하게 다르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달걀의 단백질은 인체의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 전후로 달걀흰자를 먹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반면, 달걀노른자에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와 비타민D, 콜린 등이 들어 있어 섭취 후 에너지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이나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기여해 정신을 명료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달걀은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먼저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스크램블드에그는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팬에 넣고 휘저어 만드는 요리다. 달걀을 붓기 전 팬에 기름이나 버터를 두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달걀에 우유나 생크림, 베이컨, 채소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조합의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특히 브로콜리나 양파, 토마토와 같이 달걀과 궁합이 좋은 채소를 추가하면 한층 더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크램블드에그는 조리 방법이 간단해 바쁠 때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다. 또,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달걀찜은 달걀을 곱게 풀어 물, 소금과 섞은 뒤 쪄서 만드는 요리다. 취향에 따라 물 대신 우유를 넣거나 달걀에 새우나 새우젓, 파, 당근 등을 함께 넣어 찌기도 한다. 달걀찜 역시 조리 방법이 간단해 바쁠 때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기름이 사용되는 스크램블드에그와 달리 달걀찜은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더 담백하고 열량이 낮은 편이다. 앞서 소개한 스크램블드에그나 달걀찜이 아니더라도 ▲삶을 달걀 ▲달걀부침 ▲달걀 샌드위치 ▲달걀 볶음밥 등 달걀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두 줄 요약!1.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미국에서 ‘달걀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음. 2. 이에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에 달걀 수출을 요청했으며, 국내 한 기업도 미국으로 달걀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1 14:53
  • “축 처진 엉덩이 싫어”… 30대 女 ‘이 수술’ 받았다가 사망 위험까지, 부작용 어땠길래?

    “축 처진 엉덩이 싫어”… 30대 女 ‘이 수술’ 받았다가 사망 위험까지, 부작용 어땠길래?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엉덩이 확대술을 받은 후 폐색전증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도니아는 2017년 당시 39세의 나이에 유방암 2기를 진단받았고, 항암치료와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유방암 진단은 매우 충격적이었다”라며 “보형물을 사용하는 대신 지방흡입을 통해 배에서 지방을 채취해 새로운 유방을 만들어 흉터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폐경 등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엉덩이도 처지고 납작해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암은 극복했지만, 변화된 몸매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도니아는 수영복 같은 노출 있는 옷을 입을 때마다 처진 엉덩이가 눈에 띄었고, 자신감을 잃었다. 결국 2021년, 그는 BBL을 받기로 결심했다.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도니아는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겪게 됐다. 그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엄청난 양의 피가 흘렀고, 몸 전체가 멍이 들었다”라며 “병원을 찾았는데, 언제든 사망할 수 있는 폐색전증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도니아는 3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다행히 건강을 되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BBL은 겉보기에 만족할 수는 있지만, 목숨을 걸 정도의 가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3/11 14:44
  • “여배우의 식단”… ‘대치맘’ 이수지, “언제쯤 맘 편히 ‘이것’ 먹나” 한탄!?​

    “여배우의 식단”… ‘대치맘’ 이수지, “언제쯤 맘 편히 ‘이것’ 먹나” 한탄!?​

    개그우먼 이수지(39)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쯤 맘 편히 탄수화물을 먹을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각종 채소와 견과류, 리코타 치즈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샐러드가 담겨있었다. 이수지는 이 샐러드를 ‘여배우의 식단’이라고 칭하며 몸 관리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샐러드 속 재료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대치동 엄마, 일명 ‘대치맘’으로서 자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큰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중심인 이수지가 체중 관리를 위해 먹는 샐러드 속 주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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