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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이 하이킥’ 영기엄마 주부진, 대장암 3기 극복… “‘이 증상’ 알고보니 암 신호였다”

    ‘거침없이 하이킥’ 영기엄마 주부진, 대장암 3기 극복… “‘이 증상’ 알고보니 암 신호였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영기엄마 역으로 많은 사랑받았던 베테랑 배우 주부진(78)이 대장암을 이겨낸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건강을 되찾은 주부진의 귀촌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주부진은 과거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주부진은 “2008년 드라마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동네 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을 가라 해서 큰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대장암 3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주부진은 “그때 죽는 줄 알았다”며 “진단받기 전 변비가 너무 심하고 변 색깔이 짜장면 색이었는데 피가 섞여 나온 것이었다”고 말했다. 주부진은 대장암의 일종인 상행 결장암을 진단받았다. 상행 결장은 대장의 일부로, 복부 오른쪽에 있다. 그는 “대장 30cm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12번 받았며”며 “항암치료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밥을 못 먹고 병원에만 들어가도 구역질이 났다”며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놓았다.방송에서 주부진은 귀촌 생활을 하며 건강하게 지냈다. 그는 아침 식사를 위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상추, 바질 등 녹색채소를 수확했다. 주부진이 겪은 대장암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대장암임민영 기자 2025/07/10 15:33
  • 명지병원, 의료 취약 이주민 지원 사업 실시

    명지병원, 의료 취약 이주민 지원 사업 실시

    명지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입원·진료·수술비 등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2025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 의료지원 사업’은 명지병원과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가 함께하며 재원은 명지병원 임직원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 1000만 원이 활용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이주민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와 건강권 보장을 돕는데 있다. 외래진료비는 1인당 최대 70만 원, 입원·수술비는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사업 대상자는 이주민 지원 단체를 통해 신청 받고 위프렌즈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신혁재 공공의료사업단장(외과)은 “이주민 건강 문제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사회 안전망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명지병원은 2013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한 뒤 발달장애인이나 독거노인, 이주민 건강검진, 농촌 순회진료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10 15:11
  • “저혈당인데 멀쩡하네” 좋아할 일 아냐… 치명적인 ‘무감지증’

    “저혈당인데 멀쩡하네” 좋아할 일 아냐… 치명적인 ‘무감지증’

    날씨가 더우면 땀을 많이 흘려 저혈당이나 고혈당과 같은 혈당의 변동이 심해질 수 있다. 더위로 인해 식욕이 저하돼 끼니를 거르는 경우에도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혈당은 변화는 저혈당 무감지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당뇨병 환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이를 파악하고 몸이 경고 신호를 보낸다. 주로 식은땀, 손떨림,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포도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면서 증상이 호전되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혈당이 더 떨어지면 의식 혼란, 장애, 발작, 혼수 상태까지 갈수도 있다. 그런데 저혈당이 자주 오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은 경우 몸이 저혈당 상태가 돼도 경고 신호가 잘 작동하지 않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발생할 수 있다.세란병원 내과 홍진헌 과장은 "혈당이 50~60mg/dL 이하로 떨어져도 식은땀,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등의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면 저혈당 무감지증의 가능성이 있다"며 "평소 저혈당이 반복적으로 오는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혈당을 수시로 체크해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으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잦은 저혈당과 저혈당 무감지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운동도 해야 한다. 적정한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준다. 다만 무더운 낮 시간대는 피해서 운동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냉방 시설을 갖춘 실내에서 하기를 추천한다. 홍진헌 과장은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지 않도록 운동 전, 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며 "장시간 운동을 할 때는 탈수나 저혈당 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스포츠 음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공복 운동은 위험하므로 피한다. 
    당뇨한희준 기자2025/07/10 15:00
  • 노바티스, 中 바이오 기업에 2400억원 투자…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확보

    노바티스, 中 바이오 기업에 2400억원 투자…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확보

    중국 바이오 기업 시로낙스는 노바티스와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 독점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시로낙스는 다양한 치료제의 뇌 내 전달력을 높이는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시로낙스의 뇌 전달 모듈(BDM, Brain Delivery Module​) 기술을 독점적으로 인수한다. 뇌 전달 모듈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뚫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노바티스 신경과학 책임자 로버트 발로는 “뇌혈관장벽을 뚫고 치료제를 전달하는 일은 약물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시로낙스와 함께 뇌 전달 모듈 기술의 잠재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시로낙스는 노바티스로부터 계약금과 초기 단계 성과금으로 1억7500만달러(한화 2400억원)를 받는다. 시로낙스 셰팔리 아가르왈 CEO는 “노바티스의 신경과학 분야 전문성과 시로낙스의 기술이 만나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을 최대로 발휘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시로낙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임상 개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시로낙스는 미국과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노화 관련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현재 면역·염증성 질환 치료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0 14:47
  • “사람 어떻게 죽나, 가장 가까이서 봤다”… 부검보조원 꼽은 ‘꼭 피해야 할 행동’ 6가지​

    “사람 어떻게 죽나, 가장 가까이서 봤다”… 부검보조원 꼽은 ‘꼭 피해야 할 행동’ 6가지​

    7년간 수천 건의 부검 과정에 참여한 미국의 한 부검보조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행동 6가지’를 소개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미국의 부검보조원 돌리(32)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부검보조원은 병리학자가 시행하는 부검 과정에서 해부와 검체 채취 등 기술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보검보조원으로 일한 지 7년 된 돌리는 “병리학자의 오른팔로 일하면서 함께 꼼꼼하게 부검을 진행한다”며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지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꽤 많은 죽음은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돌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무심코 하는 행동이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6가지’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직접 목격한 사망 사례를 기반으로 여섯 가지를 꼽았다. 돌리는 “또 다른 죽음을 막기 위해 이런 영상을 공유한다”며 “죽음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돌리가 꼽은 행동 6가지는 무엇일까?◇상대 자극하는 말 피하기돌리는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에게 도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날 때리기라도 하려고?” 등의 말은 피한다. 돌리는 “안타깝게도 이런 말이 마지막 유언이 된 사례를 봤다”며 “상대가 총으로 쏘거나 칼로 찌를 수 있으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령에 스테이크 먹지 말기돌리는 스테이크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 치아가 약해져 질긴 스테이크를 제대로 씹지 못한다”며 “결국 목에 걸려 사망해 안치실로 온다”고 말했다. 이어 “시체의 식도에서 스테이크를 꺼내야 하는데 그 순간이 안타깝고 괴롭다”며 “노년기에는 질긴 스테이크를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세탁기에 몸 기대지 말기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으로는 자세성 질식이 대표적이다. 자세성 질식은 사망 당시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호흡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돌리는 “특히 키가 작은 사람들이 위쪽 투입구가 있는 세탁기에 손을 너무 깊숙이 넣었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질식하는 사례를 여러 번 봤다”고 말했다.◇저렴한 자동차 장비 사용하지 말기돌리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차 밑에 들어갈 때 절대 싸구려 잭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잭은 차를 들어 올려 고정하는 도구다. 품질이 떨어지면 잭이 부서져 사람이 차에 깔릴 수 있다. 돌리는 “품질이 보증된 장비를 사야 한다”며 “당신의 생명은 그보다 훨씬 가치 있다”고 말했다.◇기계 근처에서 헐렁한 옷 입지 말기돌리는 기계 근처에서 끈이 풀린 신발을 신거나 헐렁한 소매의 옷을 입으면 끔찍한 사고를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돌리는 “탈장갑상이라는 끔찍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탈장갑상은 기계에 옷이 말려들면서 피부가 벗겨지는 극도로 심각한 부상이다.◇보호장비 갖추고 오토바이 타기돌리는 보호장비 없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발생하는 사고를 그라인더에 잘게 썰리는 치즈로 비유했다. 돌리는 “도로에 부딪히는 순간 그라인더에 갈리는 치즈가 되는 것이다”라며 “사고를 당한 후 모습은 매우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어 “멋있어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어서 꼭 보호장비를 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7/10 14:38
  • 아스트라제네카,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해 日 제약사에 1조원 투자

    아스트라제네카,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해 日 제약사에 1조원 투자

    일본 제약사 JCR파마슈티컬은 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부문 계열사 알렉시온과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두 회사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JUST-AAV’는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벡터를 기반으로 유전자 치료제의 적용 범위를 넓혀주는 기술이다. 간, 근육, 뇌 등 다양한 조직에 맞춘 여러 벡터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알렉시온은 JCR이 특허를 갖고 있는 캡시드(바이러스 게놈을 둘러싼 단백질 껍질)를 최대 5개 유전자 치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JCR은 알렉시온으로부터 선급금, 단계별 기술료 등을 포함해 총 8억2500만달러(한화 1조1300억원)를 받는다. 이에 더해 매출에 따른 수수료도 받을 수 있다.JCR 신 아시다 CEO는 “JUST-AAV가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알렉시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투자는 알렉시온과 JCR의 세 번째 협력 사례다. 2023년 3월 두 회사는 신경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협력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유전자 치료에 활용되는 인공 합성물) 치료제 건으로도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0 14:29
  • MSD, 14조원에 COPD 치료제 개발사 인수… ‘키트루다’ 공백 메울까

    MSD, 14조원에 COPD 치료제 개발사 인수… ‘키트루다’ 공백 메울까

    MSD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개발사 베로나파마를 100억달러(한화 14조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번 인수는 MSD가 자사 주력 제품 ‘키트루다’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전세계 매출 1위 제품으로, 연 매출이 약 300억달러(한화 40조원, 지난해 기준)에 달한다. 다만, 2028년 주요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베로나파마는 심폐질환 치료제 ‘오투바이어’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6월 성인 만성페쇄성질환 유지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승인을 받기도 했다. MSD는 이 제품이 2030년대 중반까지 연간 수십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MSD 로버트 데이비스 CEO는 “오투바이어는 기관지 확장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효과로 COPD 환자들의 지속적인 증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오투바이어로 심폐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뿐 아니라 회사의 장·단기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베로나파마 데이비드 자카델리 CEO는 “오투바이어는 지난해 8월 미국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았다”며 “MSD의 상업적 역량과 임상 능력으로 더 많은 COPD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공급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0 14:16
  • 을지대의료원, 의료원 사칭 ‘노쇼 사기’ 주의 당부

    을지대의료원, 의료원 사칭 ‘노쇼 사기’ 주의 당부

    을지대의료원은 의료원 기관장 또는 교수 등을 사칭한 일명 ‘노쇼(예약 부도)’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10일 당부했다.최근 언론에 따르면, 일부 사기범들이 보직 교수나 대학 교직원의 가짜 명함을 만들어 식당이나 상점 등에 음식 또는 고액의 물품 주문을 요청한 뒤 연락을 끊는 ‘사칭형 노쇼 사기’를 벌이고 있다. 해당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지능형 사기 수법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상가에 전가되는 구조다.을지대의료원 관계자는 “산하 병원 혹은 소속원이 외부 식당이나 상점에 대리 구매 또는 선결제를 요구하거나, 납품을 지정 업체로 유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주문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또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07/10 14:10
  • 면역력 저하된 암 환자, 폭염 속 건강 관리 ‘이렇게’

    면역력 저하된 암 환자, 폭염 속 건강 관리 ‘이렇게’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위로 인해 증가한 피로감은 일상 속 무기력함을 증가시킨다. 또한 심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 등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당뇨병을 동반한 암 환자는 폭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져 폭염으로 인한 탈수, 열사병, 심지어는 감염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는 “폭염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탈수 위험이 커져 저혈당이나 고혈당 쇼크가 생길 수 있다”며 “암 환자는 여름 폭염에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암 환자는 특히 체온 변화에 민감하므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일광노출과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 등 컨디션에 따라 활동량을 조절한다.다만 근감소증은 체력을 더 빠르게 소진시키기 때문에 평소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팔굽혀펴기처럼 손쉬운 근력운동은 꾸준히 필요하다. 운동 초보자라면 서서 벽을 잡고 연습하거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생수병을 이용한 근력 운동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홈트레이닝 영상들이 무료로 제공되어 손쉽게 신나는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다.물, 이온 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되, 찬 음식이나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날 음식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은 피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 위험을 피해야 한다. 더운 날씨로 식욕이 떨어지더라도 채소, 과일, 단백질 등이 풍부한 식단을 챙기는 고른 영양섭취는 중요하다.신현영 교수는 “폭염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이 간접적으로 암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폭염 속 암 환자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암 환자가 폭염으로 느끼게 되는 피로는 일반적인 피로와 달리 휴식으로 해소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면을 유도하는 약이나,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7/10 14:00
  • “아버지, 사망 직전까지 내 몸무게 걱정”… 결국 38kg 감량 보디빌딩 2위 수상, 방법은?

    “아버지, 사망 직전까지 내 몸무게 걱정”… 결국 38kg 감량 보디빌딩 2위 수상, 방법은?

    암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하다 폭식증이 생겨 살이 쪘지만, 결국 38kg을 감량해 보디빌딩에 출전해 수상까지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엘리 크래브트리(22)는 지난 2022년 초 육종암(뼈, 연골, 근육, 지방, 혈관, 신경 등에 발생하는 암)을 진단받은 아버지를 간병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폭식증을 겪었다. 엘리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슬픈 감정을 음식으로 풀었다”며 “결국 살이 쪘다”고 했다. 엘리의 아버지는 같은 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엘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내 몸무게를 걱정해, 죄책감이 들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을 볼 때마다, 살찐 나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사진을 보기 힘들었다”고 했다. 결국 엘리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목표로 했고. 결국 2위를 했다”며 “근력 운동과 식단으로 38kg을 감량했다”고 했다. 엘리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해산물을 먹고, 탄수화물로는 감자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0 13:43
  • 한양대병원 김미정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김미정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발달장애인의 의료환경 개선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지난 7일 수상했다.김미정 교수는 27년간 발달장애인 진료 및 치료를 보며, 한양발달의학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기 운영모델을 설계하고, 유관 진료과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특히, 발달장애인의 내원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 연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언어지연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 언어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회적 적응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줬다.또한, 김미정 교수는 의료진, 언어치료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다학제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사례 회의를 이끌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치료·지원 체계를 발전시켜왔다.김미정 교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 오기까지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개선을 통해 이들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7/10 13:11
  • 중년 여성의 뱃살 빼기, ‘이것’ 덜 먹기부터

    중년 여성의 뱃살 빼기, ‘이것’ 덜 먹기부터

    여성은 나이가 들면 살이 많이, 잘 찐다. 빼는 건 어렵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중년의 나잇살을 없앨 수 있을까.여성은 폐경을 겪으면서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긴다. 체지방이 증가하는 몸으로 바뀐다.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지방은 더 쉽게 축적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호르몬이 복부 지방 분해 효과를 내는데,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복부 비만으로 이어진다"며 "여성호르몬이 줄어든 탓에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심혈관질환의 발생도 증가해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중년 여성의 나잇살 빼기에는 식이조절이 답이다.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체내에서 덜 소비되고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그런 다음, 꾸준한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조병구 원장은 "폐경을 겪은 여성은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의 재료로 쓰이는 단백질 섭취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규칙적인 취침과 기상,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하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줄여야 한다. 수시로 산책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근육 단련에 집중하자. 복근이 이완되지 않도록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윗몸 일으키기·허리 돌리기·한 발로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코어근육(몸 중심부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스트레스를 받을 땐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귤·딸기 등)이나 차(레몬차·로즈힙차 등)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뱃살을 붙잡아 두는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배의 지방세포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라는 것이 최대 네 배로 많다. 코르티솔 수용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7/10 13:00
  • 유치전 뻔한 공공의대? “중앙에 ‘특수 목적 의대’ 설치하자” [지역의료, 해법을 묻다]

    유치전 뻔한 공공의대? “중앙에 ‘특수 목적 의대’ 설치하자” [지역의료, 해법을 묻다]

    지역의료 붕괴가 심화하고 있다.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는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 의사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방안 모두 의사가 지역 의료기관에서 약 10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지역 의사제는 기존 의대에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을 신설하는 반면 공공의대는 새로 대학을 설립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 방안 모두 선발 의사가 의무 복무 기간 10년을 채운 다음 지역을 떠날 수 있다는 한계를 공유한다.이러한 가운데, 더 강력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에서만 근무할 인력을 따로 양성하는 ‘특수 목적 의대’ 등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옥민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의사들도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마음지역의 의사 수는 인구를 보정해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수도권 의사 한 명당 환자 수는 약 750명인데 반해 지역은 2000명이다. 의료 인력 불균형이 심화하자 지역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율이 낮아지거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 시군구 중 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비율은 약 30%다.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 취약지 병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의료기관들은 돈이 있어도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현재 대부분 지역 의료기관은 예산이 있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부 진료과가 전문화되면서 지방에서 필수의료 전문의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의사를 지역에 정주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들이 없었던 건 아니다. 지역 인재 전형, 공중 보건 장학 제도 등이 있었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해당 지역 고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전형은 수도권 수험생들의 ‘지방 유학’ 수단이 됐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공중 보건 장학 제도 역시 마찬가지다. 해당 제도는 면허(복무 조건부)를 취득한 의사·간호사 등이 최소 2~5년간 도서·벽오지 등 의료 취약지에서 종사할 것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대생·의전원생의 공중 보건 장학 제도 신규 선발 인원은 2019년 8명에서 2020년 6명, 2021년 3명, 2022년과 2023년은 각각 2명으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의사 제도는 공중 보건 장학 제도에서 의무 근무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제도다. 의무 복무 기간이 끝난 다음 지역을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쪽자리 해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역 의사가 특정 과를 기피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아울러 공공의대는 설립 비용이 막대하다는 것과 부속병원이 없어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공공의료기관 전담 의사, 처음부터 따로 뽑아야”공공의대나 지역 의사제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더 강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옥민수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특수 목적 의대’가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특수 목적 의대는 공공의료기관에서만 근무하는 의료 인력을 아예 따로 선발해 교육부터 진로까지 설정하는 형태다. 졸업생은 지역의 보건소·의료원·국립대병원·보훈병원 등에서 근무한다. 다양한 공공의료기관을 순환하며 일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설명이다. 옥 교수는 “의료 인력 배치 효과 측면에서 봤을 때 기존의 정책들이 약한 정책이라면 특수 목적 의대는 강한 정책”이라며 “현재 의료 취약지에 남아있는 주요 병원 대다수가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역 의사제나 공공의대는 위헌 소지가 있지만 특수 목적 의대는 그렇지 않다는 게 옥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평생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게 조건이기 때문에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와 같은 위헌 소지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료계 우려에 관해서는 특수 목적 의대가 반드시 의대 정원을 늘려야 가능한 정책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의료 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현재 정원이 적당하다고 판단하면 정원 중 일부를 특수 목적에 맞게 배치하면 된다는 것이다. 옥 교수는 “의과대학별로 얼마나 지역 의료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정원을 일부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며 “숫자보다는 지역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를 따로 양성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7/10 13:00
  • 네오젠코리아 “글로벌 식품산업 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 제시”

    네오젠코리아 “글로벌 식품산업 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 제시”

    식품안전(Food Safety)이란, 음식이 건강에 해롭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되는 것을 뜻한다. 즉 식중독, 유해 물질, 세균·바이러스 오염, 식품첨가물 문제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수입이 확대되고,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나타난 시점에서 지난 8일, 네오젠코리아가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 호텔에서 식품 안전과 관련해 회사의 비전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네오젠은 1982년 미국에서 설립돼, 지난 2022년 미국의 다국적 제조 기업 쓰리엠(이하 3M) 식품안전사업부의 인수합병을 통해 식품·동물 안전 분야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했다. 네오젠은 ▲미생물 검사 ▲병원성 식중독균 ▲곰팡이 독소 ▲식품 알레르겐 등을 감지 ▲위생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 손병익 부사장은 “네오젠은 설립 이래 지난 40년 동안 식량 공급의 안전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며, 전 세계 각지에 최적의 식품·동물안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장기적인 식량 안보를 위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손 부사장은 “네오젠코리아는 3M의 식품안전사업부 인수로 글로벌 식품 안전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국제적으로 식품산업의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식량 안보에 관한 네오젠의 식품 안전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식량 안보란 개인이나 국가가 물리적·경제적으로 안전하고 충분한 식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된 상태를 뜻한다. 네오젠코리아 박준영 지사장은 “네오젠은 식품의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국내외 식품안전 규제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페트리필름, 등온 증폭 분자 검출 시스템 등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인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리필름은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용 건조 필름 배지다. 페트리필름 플레이트 리더는 페트리필름을 6초 이내에 자동으로 이미지를 분석하고 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온 증폭 분자 검출 시스템은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 다양한 식중독균을 검사하는 검출기로, 검사 수행 단계를 단축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식품산업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기술 동향을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한국식품안전연구원 원장)는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업의 입장에서도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빅데이터·IoT 등을 활용해 고도화된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으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했다. 
    단신김예경 기자 2025/07/10 11:50
  • “이러다 여섯째 생기는 거 아니야?”… 다산의 여왕 정주리, 남편 정관 수술했는데 무슨 일?

    “이러다 여섯째 생기는 거 아니야?”… 다산의 여왕 정주리, 남편 정관 수술했는데 무슨 일?

    개그맨 정주리(40)가 여섯째 계획이 없어 남편이 정관 절제술을 받았지만 100일이 지나도 정자가 남아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정주리가 출연했다.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말에 막내아들을 낳았다”며 “지금 아이가 6개월이 다 돼간다”고 했다. 이어 “10년 동안 낳았다”며 “아이들이 2~3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김준호는 “다음 아이를 낳을 계획은 있냐”며 “이러다 여섯째 생기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정주리는 “없다”며 “남편이 정관 절제술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수술 후 남편의 정자가 다 없어졌는지 확인했다”며 “(수술을 마치고) 100일 뒤에 갔는데도 아직 남아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 모두는 “그 형님 대단하신 분이네”라고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수술 3개월 후 ‘정자 존재 여부’ 검사받아야정관 절제술은 음낭 피부를 1~2cm 잘라내 정관(정자의 이동 통로)을 찾아낸 뒤, 정관을 절단한 후, 이 부위를 묶어 정자의 이동을 차단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간은 10~20분 내외다. 수술했다고 이미 정낭(방광 뒤에 존재하는 생식기의 한 부분)이나 요도에 남아있는 정자까지 바로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정자는 일정 기간은 남아있다. 정관 절제술을 하고 3개월 후, 병원에서 정액 검사를 받아 정자가 없다고 확인되면 그때부터 피임 없이 성관계해도 된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이윤수 원장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정관을 거쳐 정낭에 잠시 모인다”며 “이후 사정관을 통해 요도로 방출된다”고 했다. 이어 “수술 전 만들어진 정자는 정낭에 저장돼 있어, 수술 후에도 배출될 수 있다”며 “수술 후 성관계를 한다면 최소 15회 이상은 콘돔 등 피임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 100일이 지나도 정자 남아있는 이유는?정주리의 남편처럼 정관 절제술을 받은 뒤 100일이 지나도 정자가 남아있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수술 후 정자 배출 횟수가 부족한 경우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에 따르면 수술 후 사정을 20회 미만으로 했을 경우, 정관에 남아있던 정자들이 아직 몸 밖으로 다 빠져나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3개월이 지나도 정자 배출을 5회만 하면 여전히 정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정관 절제술 후 정관이 다시 결합하는 경우다. 이윤수 원장은 “정관 절제술을 했는데도 새로 정관이 생기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며 “1000명 중 1~2명에게 해당한다”고 했다. 세 번째는 정관 연결이 정확히 안 돼 실패하는 경우다. 정관 절단이 충분히 길게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봉합이 느슨하거나, 양쪽 중 한쪽만 수술 된 경우 등으로 인해 정자가 계속 나올 수 있다.◇정관 복원 수술해도 임신율은 떨어져한편, 정관 복원 수술을 하면 정관 통로가 다시 이어지는 비율이 90%가 넘지만, 임신율은 떨어진다. 정관 복원술은 정관을 다시 연결하거나, 새로운 관을 찾아 연결하는 것이다. 복원 수술 후 평균 7년이 지났을 때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정액이 나오는 비율은 최소 40%, 최대 70%에 불과하다. 수술받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성공률은 현저히 낮아진다. 정관 복원술을 한다고 해도 임신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자녀 계획이 명확히 없는 경우에만 정관절제술이 권고된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5/07/10 11:48
  • 실종된 남편, ‘배 불룩’ 8m 비단뱀 안에서 나왔다… 무슨 일?

    실종된 남편, ‘배 불룩’ 8m 비단뱀 안에서 나왔다… 무슨 일?

    인도네시아에서 한 60대 남성이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져 뱃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라 노티(61)는 아침에 닭에게 모이를 주러 집에서 떨어진 닭장에 갔다가 약 8.5m 길이의 뱀에게 습격을 당했다. 노티의 아내와 가족들은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다음날인 5일 실종 신고를 하고 수색에 나섰다.노티를 찾던 주민들은 5일 오후 2시 30분쯤 배가 불룩하고 무거워 보이는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움직임이 둔하고 불안정한 모습이 이상하다고 여긴 주민들은 함께 뱀을 잡고 뱀의 배를 갈랐다. 그 안에는 옷을 그대로 입은 노티의 시신이 있었다.현지 경찰은 “노티는 가족들에게 가축의 먹이를 챙겨주겠다고 말하고 나갔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가족, 주민들과 함께 수색한 끝에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서 비단밤에게 사람이 잡아먹힌 것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정원에 비단뱀이 자주 출몰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0 11:19
  • "목에서 나와 '꿈틀'" 충격… 피 토하던 30대 男, 내시경에서 발견된 건?

    "목에서 나와 '꿈틀'" 충격… 피 토하던 30대 男, 내시경에서 발견된 건?

    열흘 넘게 피 섞인 가래를 토하던 30대 남성의 목에서 살아 있는 거머리가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영국 그렌필드 종합병원 의료진은 36세 남성 A씨가 약 15일간 피 섞인 가래(혈담)가 나온다며 집 근처 농촌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3자 진료기관인 그렌필드 병원으로 의뢰됐다고 밝혔다. 문진 결과, A씨는 최근 연못에서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신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검사 중에 목 안쪽에 피가 났던 흔적(혈흔)과 함께 여러 개의 점막 궤양이 관찰됐다. A씨는 입원 기간 아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고, 혈액 검사 수치 또한 모두 정상 범위였다. 의료진은 최종적으로 호흡기·소화관 내 이물질을 의심했고 검사를 위해 A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실로 이송됐다. 이후 목 안을 직접 확인하는 '후두경 검사'를 했더니, 움직이는 녹흑색 이물질이 관찰됐고 의료진이 집게로 제거했다. 이물질은 7~8cm 크기의 거머리였다. 거머리를 목 밖으로 꺼내 제거하자 이후 피 섞인 가래는 나오지 않았고 그 다음 날 A씨는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해 퇴원했다.거머리는 무척추 환형동물로 주로 물에 서식하지만 간혹 육지에 서식하기도 한다. 거머리 길이는 5~15cm까지 다양하다. 그렌필드 종합병원 의료진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물로 목욕할 때 거머리가 사람 몸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고 했다. 거머리의 타액에는 마취, 항응고, 혈관 확장 효과가 있고 피를 빠는 능력이 뛰어나다. 거머리가 인체로 들어오는 가장 흔한 통로는 코다. 이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A씨처럼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의료진은 "목 안에 거머리가 들어가면 객혈, 이물감, 삼킴 곤란, 흑색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간혹 기도 폐쇄와 같은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9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7/10 11:08
  • 매일 5분 ‘이 행동’ 하면, 확실히 행복해진다

    매일 5분 ‘이 행동’ 하면, 확실히 행복해진다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누리려면 하루 5분만 투자하자. 매일 5분간 기쁜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수면 질이 향상돼 전반적인 정서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미국·영국·캐나다에 거주하는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적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소한 행동이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주일간 매일 5~10분 사이의 사소한 기쁨을 실천했다. 사소한 기쁨이란 누군가와 축하 순간을 나누거나 고마운 일을 적는 감사 일기를 쓰거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등 크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들을 포함한다. 연구팀은 실험 전후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수준, 수면 상태, 행복감,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 등을 평가했다.분석 결과, 1주일의 실천만으로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감정과 정서적 회복력, 삶에 대한 주도감이 향상됐다. 수면 질도 개선돼 실험 전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다. 인종, 직업, 교육 및 경제 수준 등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결과는 동일했다.연구를 주도한 엘리사 에펠 박사는 “작은 기쁨이 전체적인 정서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상 속 사소한 기쁨이 걱정, 자기 비판 등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뇌 에너지를 전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펠 박사는 “짧은 기간 진행된 활동임에도 장기 프로그램 못지않은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행복은 나중에 누리는 보상이 아니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힘이니 일상 중에 의도적으로라도 기쁨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인터넷 연구 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7/10 11:00
  • 순천향대 천안병원, 119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실시

    순천향대 천안병원, 119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충청남도 소속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교육은 119구급대원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한 교육은 국가지정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교육에는 119구급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환자 초기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 ▲심전도의 이해 및 기본 심전도 사례 분석(심장내과 박상호 교수)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박종현 교수·신경과 최교민 교수) 등을 다뤘다.윤석만 센터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질환을 이해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7/10 10:59
  • [뷰티업계 이모저모] 자외선에 민감해지는 두피·모발… ‘누겔라앤술레’로 전 연령 케어 外

    ■자외선에 민감해지는 두피·모발… ‘누겔라앤술레’로 전 연령 케어고온다습한 여름은​ 땀과 피지로 인해 두피 환경이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꾸준한 두피 클렌징과 모발 보호가 중요하다. 이에 베덱의 스페인 프리미엄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누겔라앤술레’가 주목받고 있다.누겔라앤술레는 여러 세대를 거쳐 효과가 입증된 천연 성분과 전통 치료법에 현대 과학을 접목해 고품질의 헤어 제품을 개발해온 브랜드다. 스페인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등 약 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재 32개국에 진출해 있다.대표 제품인 ‘No.1 샴푸’는 두피 딥클렌징에 효과적인 사해소금과 적양파 추출물, 해양 글리코겐을 배합해 두피 각질 제거부터 모근 에너지 공급까지 3단계 케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외선과 열(최대 230°C)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 프로텍터’, 수분을 채워주는 ‘하이드레이팅 컨디셔너’, 영유아 전용 ‘베이비 샴푸’ 등 총 9종의 제품이 국내에 소개됐다. 특히 모든 샴푸에는 두피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적양파 추출물과, 단백질 합성에 관여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해양 글리코겐이 기본 성분으로 함유돼 있다.베덱 관계자는 "임상 기반의 기능성 성분과 정교한 사용 설계를 갖춘 누겔라앤술레 제품은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이 쓸 수 있다"며 "여름철 자외선과 열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 프로텍터’는 시즌 아이템으로, 일상용으로는 ‘No.1 샴푸’와 ‘하이드레이팅 컨디셔너’를 제안한다"고 말했다.누겔라앤술레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뉴스킨, 프리미엄 스킨케어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론칭​뉴스킨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위한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라인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에이지락 트루 페이스는 안티 에이징을 관리하는 ‘에이지락 트랜스포메이션’과 피부 탄력을 위한 ‘트루 페이스’ 등 기존 뉴스킨의 대표 라인을 결합 및 업그레이드했다.특히 피부 컨디션에 따른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닝,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단계별로 다양한 기능과 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구성은 리파이닝 토너, 펩타이드 레티놀 콤플렉스, 퓨처 세럼, 에센스 울트라, 래디언트 데이 SPF22, 트랜스포밍 젤 크림, 업리프팅 리치 크림, 라인 코렉터 등 8종이다.뉴스킨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뉴스킨몰에서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어드밴스드 키트’를 선보이고 선판매한다. ​■러쉬코리아 ‘진저’ 샴푸, 두피 각질 62% 개선 효과 확인 ​러쉬코리아가 자사 ‘진저(Ginger)’ 샴푸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27~63세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진저’ 샴푸 사용 1회 후 두피 각질이 평균 62.4%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시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가 ▲세정력 ▲촉촉함 ▲매끈함 등 사용감 항목에 대해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두피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저’ 샴푸는 제품명 그대로 생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생강 추출물, 바닷소금, 꿀 등 신선한 원재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굵은 입자의 바닷소금이 40% 이상 함유돼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 각질을 제거해주며,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과 청량한 사용감이 어우러져 여름철 두피 관리에 제격이다. 꿀 성분은 촉촉한 마무리감을 부여해, 세정 후에도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 ■미미박스, 105억 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 확장미미박스가 최근 약 650만 달러(한화 약 105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컨버터블 노트(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됐다.미미박스는 지난 2년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전 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미국 내 리테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리콘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미미박스는 한국에서는 올리브영 재입점, 틱톡샵에서 가파른 성장세, 유럽 리테일러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대 중이며, 이번 투자는 이러한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7/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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