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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30·서울 용산구)는 최근 여름휴가로 찾은 제주도 해안에서 스노쿨링하다가 예상치 못한 피부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돌 사이 하늘거리는 예쁜 산호를 살짝 건드렸는데, 그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A씨가 만진 건 산호가 아닌, '히드라충'에 속하는 아글라오페니아일 가능성이 크다. 촉수가 있어 잘 못 만지면 부종, 알레르기, 가려움증, 작열감,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해파리 사촌 격으로 분류되는 히드라충은 해파리와 마찬가지로 몸에 자포 세포가 있고, 건들면 독소를 분비할 수 있다. 히드라충은 보통 1cm 미만으로 작지만, 아글라오페니아는 식물처럼 자라는 군체형으로 최대 15cm까지 자란다. 깃털 같은 형태로, 얕은 연안에서 주로 바위나 해조류에 붙어있다. 자포는 없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바다나리와 혼동되기 쉽다. 제주 연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얕은 바닷속에 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태안, 감포, 인천, 독도 등 얕은 해안가에서 흔히 발견된다.해파리, 말미잘 등 다른 자포동물에 비해 독성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사람에 따라 히드라충에 접촉해도 발진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다만, 어린이, 땀이 많은 사람, 아토피 피부인 사람 등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온이 높을수록 자포 활성도도 함께 높아진다. 손등, 팔, 허벅지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 더 잘 반응한다.아글라오페니아가 아닌 대다수 히드라충은 1cm 미만의 형태로 수중에 둥둥 떠다닌다. 투명하고 실 같은 촉수가 길게 뻗어있는데, 사람 피부에 닿으면 마찬가지로 발진, 화끈거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별이 어려워 예고 없이 접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국립수산과학원 김경연 연구사는 "물속에서는 언제 어떻게 자포동물과 접촉할지 알 수 없으므로, 스노클링 등을 즐길 때면 되도록 소매가 긴 전신 래시가드 등 수영복을 착용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안전하다"고 했다.증상이 생기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바닷물로 촉수를 세척한다. 긁거나 문지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히드라충에 의한 알레르기는 흔하지 않지만, 증상이 생겼다면 일단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게 좋다"며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안티 히스타민계열 콧물약 등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환부가 붓고 진물이 나거나 열감이 있다면 세균 등에 감염됐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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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유명한 박병은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병은은 “아침 첫 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마토, 양배추, 당근을 찜기에 넣어 찐 다음, 유기농 사과 반쪽과 함께 갈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각번호(달걀 껍데기에 표시된 번호) 1번의 좋은 달걀 두 알을, 좋은 소금에 찍어 먹는다”며 자기관리에 자부심을 보였다. 난각번호 1번 달걀은 방사 사육으로 자란 닭이 낳은 알을 뜻한다. 박병은의 식단을 들은 만화가 김풍과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는 “생로병사 그 자체다”며 “저속노화 박사님 같다”며 감탄했다.박병은은 여러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로, 곧 50대에 들어서지만 자기관리를 통해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공개한 식단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토마토·당근·양배추, 쪄 먹으면 영양소 흡수 잘 돼박병은이 먹은 토마토, 당근, 양배추는 모두 박병은처럼 쪄서 먹었을 때 영양소 흡수가 잘 된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힐수록 함량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서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 영양사는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역시 쪄 먹으면 체내 흡수가 세 배는 높아진다”고 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키운다. 이 영양사는 “양배추도 익히면 항암 성분도 잘 보존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이며 “(박병은처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항염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열에 약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브로콜리·파프리카·오이 등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난각번호 1번 달걀, 항생제 위험 적어박병은이 챙겨 먹는다는 난각번호 1번 달걀은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다니도록 사육된 닭이 낳은 달걀이다. 이 닭은 좁은 철창 안에서 자란 닭과 달리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성장했기 때문에 비교적 스트레스가 적고 건강하다. 이지현 영양사는 “스트레스가 적은 닭은 면역력과 건강 상태가 좋다”며 “방사 사육으로 기른 닭은 항생제 사용 빈도도 낮아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항생제가 검출된 달걀을 먹으면 내성이 있는 세균이 달걀에 남아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 단, 건강을 위해 반드시 1번 달걀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영양사는 “난각번호에 따른 영양 차이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천일염, 미네랄 보충에 효과적박병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금은 정제염보다 천일염을 먹는 편이 낫다. 정제염은 바닷물을 끓이거나 화학적으로 정제한 데 반해 천일염은 햇빛과 바람으로 자연 증발시킨다. 자연 증발 방식으로 제조된 소금은 바닷물 증발 과정에서 미네랄을 남기기 때문에 염화나트륨 외에 무기질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이지현 영양사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일염을 추천한다”면서도 “천일염도 정제염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일염은 미네랄이 있지만, 불순물이나 중금속 우려가 있는 저품질 제품도 있으니 위생 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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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오늘날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려동물로 인한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여전히 큰 고민거리다. 실제 천식 환자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알레르기의 주요 항원은 털에 묻어 있는 각질, 침, 비듬, 소변 등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기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가 반려동물 근처에 가거나 만진 후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피부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희 교수는 “부모나 가족 중에 알레르기 천식 병력이 있는 경우, 강한 유전적 요인으로 오히려 아이들의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며 “이미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거나 진단받은 아이의 경우, 반려동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알레르기 증상이 경미하고, 환경 관리와 약물치료로 증상이 잘 관리된다면 충분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정기적인 목욕과 빗질을 통해 털과 비듬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설물은 바로 치워 청결을 유지하고 카펫이나 천 소파는 알레르겐이 쌓이기 쉬우므로 피하거나 자주 청소하는 등의 환경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알레르기 항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다만 반려동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면역 세포가 알레르겐을 기억하고 과민 반응을 준비하는 ‘감작(sensitization)’ 반응이 심화돼 증상이 악화되거나 비염,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일각에서는 반려동물이 오히려 면역 조절 기능을 강화해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보다는 다양한 미생물에 노출되는 것이 아이들의 면역 체계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생 가설’에 따른 것이다. 실제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가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유아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동기 천식 발병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으며, 유전적 요인, 기존 알레르기 질환의 유무, 반려동물의 종류나 환경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정의 건강 이력과 환경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강 교수는 “만약 가족 구성원 중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천식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면, 반려동물을 다른 곳에 맡기는 등 가정에서 직접 양육하는 것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반려동물 입양 전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꾸준한 환경 관리 등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동행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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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식도절제술(RAMIE)이 기존 흉강경 기반 최소침습 식도절제술(MIS)에 비해 입원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준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9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은평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51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중 RAMIE 그룹은 23명, MIS 그룹은 28명으로 분류되었으며, 두 그룹의 입원 기간, 합병증 발생률, 생존율 등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RAMIE 그룹의 평균 입원 기간은 18.8일로, 환자 간 입원 기간의 차이는 10.2일이었다. 반면, MIS 그룹은 평균 33.2일, 환자 간 입원 기간 차이는 30일로 나타났다. RAMIE 그룹은 입원 기간이 전반적으로 짧을 뿐 아니라, 환자 간 입원 기간의 차이도 상대적으로 균일한 경향을 보였다.특히, 중증 폐렴 발생률은 RAMIE 그룹에서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0%였으며, MIS 그룹에서는 전체의 25%에서 중증 폐렴이 발생해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전체 폐렴 발생률 또한 RAMIE 그룹은 8.7%, MIS 그룹은 28.6%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회복 경과가 더욱 안정적이었음을 확인했다.김동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위장관외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한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치료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정교한 기구 조작과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는 로봇수술의 특성이 환자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암 치료 성과 측면에서 RAMIE 그룹과 MIS 그룹, 두 군 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전체 환자의 3년 무병 생존율은 80.2%로 안정적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병기 I기와 II기 환자에서는 재발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술의 종양 치료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국소 재발이 없었다는 점에서 두 수술의 효과가 모두 입증됐다.한편, 연구팀은 지난달 2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5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FORS 2025)’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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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은 지난 14일부터 약 한 달간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기존 어린이 대상 손그림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포스터 공모전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포스터 부문도 새롭게 신설해 창작 방식의 다양성과 창의적 표현의 폭을 넓혔다.공모 주제는 김안과병원 눈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연계한 ‘해피eye 해피 life! 눈이 행복해야 인생이 선명합니다’로 눈 건강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손그림 포스터(8절 도화지), 디지털 포스터(A3 사이즈, 해상도 300dpi 이상) 중 원하는 형식을 선택해 규격에 맞게 제작 후 제출하면 되며, 응모작은 순수 본인 창작물이어야 하고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접수는 8월 13일까지이며, 손그림 포스터는 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디지털 포스터는 JPG 또는 PNG 파일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수상작 발표는 9월 12일(금)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10월 16일(목) 김안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전 부문 통합 대상 1명(상금 100만원)을 포함해, 어린이부와 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 특선 5명(각 10만원)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수상작 중 일부는 2026년도 김안과병원 탁상 달력에 수록될 예정이다.‘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해마다 이어져 온 그림 공모전이 올해 20회를 맞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포스터 공모전으로 확대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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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솔루션 도입해 기존의 스마트병원 환경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Navify· Navigate Clarify)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의 중심에는 로슈진단의 전자동화 장비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이 있으며,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 검사실 운영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진단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병원과 환자를 위한 30개 이상의 디지털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에서도 최대의 만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도입,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구’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병원’이라는 비전에 스마트랩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단검사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시스템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금처럼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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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이 지난 12일, 지역 내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통역과 간병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인재의 전문 직업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통역과 간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병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출신의 다문화 주민 중 한국어 회화에 능통한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총 52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며, 수료일은 8월 23일이다.교육 내용은 ▲병원 시스템 및 의료용어의 이해 ▲의료통역 기법(동시·순차 통역) ▲문화적 배려를 반영한 간병 방법 ▲응급상황 대응법(심폐소생술, 낙상)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병원은 이번 사업이 다문화 주민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기반 의료통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자와 같은 문화권의 전문 인력이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를 형성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향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병원 내 통역·간병뿐 아니라 의료관광,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 보건소 및 요양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실습 기회 제공과 봉사활동 연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서동훈 병원장은 “이번 육성 사업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건강한 통합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4년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선발된 인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사단법인 K-의료관광협회가 수탁기관으로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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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 4년간 지속되던 30대 여성의 식도에서 뒤늦게 양성 종양이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마셜대 조안 C. 에드워즈 의대(Marshall University Joan C. Edwards School of Medicine) 내과 의료진이 35세 여성 A씨가 4년간 흉부 압박감과 야갼 위식도 역류 증상이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서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클로나제팜(발작, 공황장애 등에 쓰이는 약물) 복용을 했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의사가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 판토프라졸, 에소메프라졸(위산 억제 약물) 등을 처방해 복용했지만, 증상은 계속됐다. A씨는 특히 기침, 흉부 압박감, 야간 역류가 지속되는 상태였다. 마셜대 조안 C. 에드워즈 의대 의료진은 A씨의 증상 원인을 살피려 식도위십이지장경 검사를 시행했고, 그 과정에서 식도에 있는 5mm 크기의 병변을 발견해 시술 중 제거했다. 이후 조직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식도 편평 상피 유두종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위산 억제 요법을 계속 받았고, 6개월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기존에 겪던 위식도 이상 증상들이 모두 사라지고 무증상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A씨 식도에 있던 종양이 장기간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서 위식도 역류 증상을 지속시켰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A씨 식도에서 발견된 식도 편평 상피 유두종은 내시경 검사에서 유병률이 0.01~0.45% 밖에 안되는 드문 양성 종양이다. 종양 발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식도에 가해진 화학적 손상 등 만성 점막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의료진은 "담배나 알코올 같은 자극물 때문에 생길 수도 있으며, HPV(인간유두종바이러스) 감염도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위식도 역류 증상을 오랜 시간 치료에도 낫지 않는다면 식도 편평 상피 유두종 여부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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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빙, 필리핀 진출…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설빙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설빙 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기업인 Fredley Group of Company의 자회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과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Beyond Bingsu Café Inc.는 필리핀 전역에서 Macao Imperial Tea 등 총 6개의 외식브랜드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Fredley group사가 이번 설빙 사업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현지 기업이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로 필리핀 설빙 1호점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며, 추가로 2호점도 마닐라에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 개최한식진흥원은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40여 개 행정과 공공기관과 함께 ‘2025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식진흥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는 올해 추진한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초청된 전문가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 유출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신 정보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인정보 파기 ▲정보주체 권리 보장 ▲내부관리계획 운영 ▲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빅썸바이오-웰파인, 각성·집중력 향상 위한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 MOU 체결빅썸바이오와 웰파인은 지난 14일 '각성 및 집중력 향상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개발 대상인 천연물 소재는 각성 및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원료로, 시험 완료 후 양사는 해당 원료를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여름 입맛 저격 ‘수박 신메뉴’ 3종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오는 16일, 여름을 맞아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차에 수박 비가 내린다면?’이라는 재치 있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번 신제품은 청량한 수박과 공차만의 프리미엄 티베이스의 조화가 돋보인다. ‘수박 샤워 펄 크러쉬’, ‘수박 샤워 아이스티’, ‘수박 우롱 아이스티’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피자헛, 신메뉴 출시 기념 계이득 이벤트 진행한국피자헛이 피자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신제품 치킨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달콤 짭짤한 소이갈릭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운 ‘소이갈릭 윙봉’ ▲달콤한 양념에 크리미한 마요소스를 더한 ‘슈프림양념 소이윙봉’ ▲‘슈프림양념 순살치킨’ ▲한 입에 쏙!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소한 ‘팝콘치킨’ 등 총 4종이다. 메뉴는 모두 2조각, 4조각, 8조각의 구성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11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는 ‘복날 기념 계이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루 1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이갈릭 윙봉, 슈프림양념 치킨 등 신제품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선생님 히어로즈데이’ 개최도미노피자가 3월 신학기부터 새로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교사분들을 위한 ‘선생님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보건, 영상, 사서 등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온라인(홈페이지, 앱, 웹) 방문 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의 ‘선생님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은 교사 공무원증, 교직원증, 교직원공제회 가입증서 중 하나를 지참해 매장 방문 인증 후에만 적용 가능하며, 1회 주문 시 2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소셜아이어워드 2025’ 2관왕대상웰라이프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웰라이프는 브랜드 전문성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아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을 받았다. 식품브랜드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은 뉴케어가 수상했다. 뉴케어 공식 인스타그램은 ‘온 가족의 일상을 채우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 아래 브랜드와 일상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 하림, 삼계탕면에 말아먹기 좋은 ‘찹쌀밥’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라면인 ‘삼계탕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찹쌀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찹쌀밥은 진한 삼계탕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삼계죽’ 형태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시즌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 진행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29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김치학교’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방울토마토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별 전시활동으로는 ‘김치 바이브-음악으로 만나는 뮤지엄김치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람 입장료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1명 이상 동반한 가족 단위 유료 방문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료 입장 티켓을 소지한 3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 팀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