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인사이드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으로 개발해 승인을 획득한 첫 의약품이다.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상업 생산 제품으로, LG화학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펩트론이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펩트론과 LG화학은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유트로핀’을 통해 국내 소아 내분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계 질환인 성조숙증 시장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프원은 현재 국내 출시된 류프로렐린 제제 중 유일하게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과 생물학적 동등성(BE)을 입증한 제품이다. 일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진국 기준의 약물동력학 동등성까지 맞췄다. 기존 경쟁 제품 대비 안정성을 확보해 유효기간이 최대 36개월에 달한다. 펩트론 관계자는 “루프원은 루프린 대비 약물의 입자 크기와 주사 게이지를 줄여 품질과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현장에서 공급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펩트론은 국내 시장을 넘어 연간 2조7000억원 규모의 루프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해외 판권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루프원 수출과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으로 개발해 승인을 획득한 첫 의약품이다.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상업 생산 제품으로, LG화학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펩트론이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펩트론과 LG화학은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유트로핀’을 통해 국내 소아 내분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계 질환인 성조숙증 시장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프원은 현재 국내 출시된 류프로렐린 제제 중 유일하게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과 생물학적 동등성(BE)을 입증한 제품이다. 일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진국 기준의 약물동력학 동등성까지 맞췄다. 기존 경쟁 제품 대비 안정성을 확보해 유효기간이 최대 36개월에 달한다. 펩트론 관계자는 “루프원은 루프린 대비 약물의 입자 크기와 주사 게이지를 줄여 품질과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현장에서 공급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펩트론은 국내 시장을 넘어 연간 2조7000억원 규모의 루프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해외 판권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루프원 수출과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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